쥐똥말똥의 세상여행

[합천] 가야산독서당정글북(7번/복층형) 숙박후기(체크인 시 등본필참, 수건 없음)/ 12월 북캠프

육아

 

 

 

먼저, 

지난번 복층이 아닌

일반형 방갈로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합천] 가야산독서당정글북 방갈로(5번) 숙박 후기, 장단점 분석(등본 필참, 수건 없음) 쥐똥말똥의 세상여행 (tistory.com)

 

[합천] 가야산독서당정글북 방갈로(5번) 숙박후기, 장단점 분석(등본 필참, 수건 없음)

정말 예약이 힘들다는 경상남도교육청 가야산독서당정글북 (하따.. 이름 한 번 길다요.. ㅎㅎ) 똥손인 제가 추첨에 당첨이 되었을리는 없고, 누가 취소한 걸 운좋은 타이밍에 로그인해 또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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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하루 시간이 남아서 

그 어렵다는 독서당정글북 복층형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주말엔 정말 당첨되기 어려워요.) 

 

 

12월 북캠프

 

 

주말마다 있는 북캠프는 

정말 알찹니다. 

 

이건 숙소에 묵지 않아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북캠프입니다. 

 

주말에 가시면 꼭 참여해보세요. ^^ 

 

평일에는 따로 북캠프가 없어서 

정글북 시설과 네트 어드벤처(그물놀이터)만 

이용 가능합니다. 

 

 

방갈로 추첨함

 

 

방갈로 10개동 중에서 

1번 / 4번 / 7번 / 10번 방갈로만

복층형입니다. 

 

 

왼쪽(7번) 복층형 / 오른쪽(8번) 일반형

 

오른쪽 위에 삐죽 나온 부분이 복층 공간입니다.

 

복층형 입성!

 

 

복층형은 7세(만 5-6세)까지 적당한 것 같습니다. 

 

7세도 이따금씩 머리를 천장에 부딪혀 

아야~ 했는데요, 

또 아이들이 너무 어리면 

복층형이 위험하니.. 

 

5,6,7세에게 최고의 숙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공기청정기 / 책소독기 / 밥솥 / 무선주전자 / 비치도서 / 스탠드 조명

 

 

복층이라는 것 외에 

시설은 일반형과 동일합니다. 

(이전 글 참고해 주세요.) 

 

 

주방

 

 

지난번 숙소에는

일회용 행주와 수세미가 없었는데, 

오늘은 또 있네요!?? 

 

아마 지난 번에 

숙소 정돈해 주시는 분이 

깜빡하셨나 봐요. ;; 

 

 

 

계단을 올라가면

 

창문 있는 지붕이 2개인 2층

 

위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예요.

 

아이가 자기 발 보라며 ㅋㅋㅋㅋ

 

간단한 침구가 있고요,

 

화장실도 똑같습니다. (수건 없음 주의!!)

 

독서당 본관 운영시간

 

그대로입니다. ^^

 

진정한 일곱살

 

 

정글북 방갈로 숙박객에게는 

하룻밤 동안 책 20권을 대여해 주는데요, 

저희는 8권을 대여했어요. 

 

모두 아이들과 잘 읽었고요, 

진정한 일곱살이라는 책이 정말 짱이었어요. 

 

각 나이별로 

진정한 시리즈 출판되면 좋겠어요. ^^ 

 

 

바로 이 책 입니다. ^^

 

 

블로커스도 한 판 하고

 

꼬마 도둑들 ㅎㅎㅎㅎ

 

 

엄마 물건 하나씩 몰래 가져가서 숨기는 

꼬마 도둑들이예요. 

 

평일에 이렇게 만나기 쉽지 않은데, 

정말 기회가 좋았어요. 

 

 

친구는 먼저 가고 잘 준비합니다.

 

보름달보며 잠들기..

 

 

대박... 

 

2층에 누웠는데,

보름달이 환하게 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아이랑 둘이 누워서 

정말 특별한 경험이라며 

같이 와줘서 고맙다며

서로 고마워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또 창가로 소나무 가지가 보였어요. 

 

 

이렇게 가야산독서당정글북 

일반형/ 복층형 모두 숙박해보았네요. 

 

예약하기 정말 어렵지만.. 

 

이따금씩 취소되는 객실도 있으니 

늘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 

 

(매달 15일 오전 10시에 

다음 달 추첨이 오픈됩니다.) 

 

[경남합천] 벚꽃 인생샷 건지러 합천 봉산면 벚꽃길로 갑니다.

국내 Domestic/여행






봄비를 흠뻑 머금은 대지가 햇빛을 받으면 

그 찬란한 에너지에

온몸 구석구석이 반응하는 경험을 합니다.  



오늘도... 

 

어제 종일 내린 촉촉한 봄비에

쏟아지는 오늘의 맑은 햇빛이 만나 

소용돌이쳐 뿜어져 나오는 자연의 에너지가

빨리 집밖으로 나오라고 말합니다.  

 

 

집앞 풍경 

 

집이 나름 산중턱에 있다 보니 

걸어 내려가는 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집앞 벚꽃 터널(?)

 

여기를 걸어 내려가는데.. 

 

아.. 

오늘은 이걸로 부족하다! 

 

합천에 가야겠다! 

생각합니다. 

 

벚꽃은 합천 봉산면입니다. ^^ 

 

 

 

원래는 사람 붐비는 걸 싫어해서 

주말 벚꽃나들이는 거의 가지 않는 편인데

(주로 밤이나, 평일 낮 이용) 

오늘은 그냥 가야만 할 것 같은 날이었습니다. 

 

모처럼 어머님도 가겠다고 하셔서 

차에 네 식구 옹기종기 앉아서 

즐겁게 합천으로 향합니다. 

 

 

봉산면 입구 

 

그냥 이 영상 하나로 끝이죠.. ㅋ 

 

봉산교를 지나 봉산면으로 들어가면 

이런 아름드리 벚꽃나무들이 

모두를 반기고 있습니다.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도 충분합니다. 

 

2,3일 후가 

정말 절정일 것 같습니다. 

 

 

남편은 잠시 볼일보러 가고.. 

어머님은 다리 아프셔서 

그냥 한 곳에서 구경하겠다고 하시고.. 

 

사진 찍는 거 싫어하는

에너자이저 남아 따라 다니는 건 

제 몫. 

 

멋있는 사진은 없지만, 

즐거운 사진들이 많네요. ^^ 

 

 

어쩌다 찍게 된 셀카 

 

 

즐겁습니다. 

 

 

와, 하늘 

 

 

쉬는 어머님 ㅎ

 

 

아들이 찍어 준 사진 (와, 너 사진 잘 찍는다!)

 

 

유일한 셀카 ㅋㅋㅋ

 

 

아이 따라 다니느라고 

가족사진이고 뭐고 없습니다. 

ㅎㅎㅎ

 

사실 사람이 많아서 

어디 사진 찍으려고 서 있기도 

민폐인 상황이었어요. 

(그러나 아랑곳 않고 찍는 사람들 정말 많고요. ㅋㅋㅋ

전 왜 그런 용기가 없는 걸까요.. ㅠㅠ)

 

일요일(3/28)에 방문했는데, 

3월 30일, 31일쯤 오면 

정말 만개한 벚꽃터널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합천에 이따금 가는 

라붐 카페는 오늘 문을 닫았더라고요. 

아래에 라붐 방문기 링크 걸고 

오늘 블로깅을 마칩니다. ^^ 

 

 

ddongddong.tistory.com/624

 

[경남합천] 크랜베리꿀피자가 꿀맛인 합천 봉산면 카페라붐(Cafe Laboum) / 합천 맛집 / 메뉴 / 전화

합천 봉산면은 집 다음으로 자주 가는 곳인데요(ㅋㅋ), 봉산면으로 들어가는 봉산교 근처에 카페 라붐이라고 지날 때마다 가 봐야지 했던 곳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가 봤고! 예상외로 맛난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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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합천] 집밥이 그리울 땐 합천 봉상면 제일숯불갈비 (제일갈비) 칼칼시원 김치찌개 / 합천 봉산면 맛집

국내 Domestic/맛집








합천 봉산면

제일(숯불) 갈비 전화번호

 

055-933-6054

 

 

 

업무로 인해 거의 이틀에 한번 꼴로

합천 봉산면엘 방문하는데요, 

 

늦은 점심을 해결하러 정말 오랜만에 들른 

합천 봉산면 제일 갈비 

 

정말 왜 이렇게 오랜만에 왔나! 

제 자신을 한탄했습니다. 

 

정말 기막힌 김치찌개가 있거든요! 

 

 

 

 

제일숯불갈비 외관 

 

 

 

앞에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주차장 걱정은 안 하고 오셔도 됩니다. 

 

 

 

 

밖에 메뉴판이 있지만, 

 

 

 

 

제일숯불갈비 메뉴판 

 

 

 

안으로 들어가면

1,000원씩 상승한 가격이

실제 가격입니다. 

 

하나도 기분 나쁘지 않아요! 

정말 제값 주고 먹어야 할 

맛있는 식당이거든요!! 

 

 

 

 

홀 내부 

 

 

 

서너 군데 로 구획이 나뉘어 있어요. 

 

오후 2시에 갔더니 조용합니다. 

(원래 점심시간엔 엄청 붐빕니다.)

 

 

 

창밖 풍경 

 

 

 

창밖 풍경 정말 좋고요! 

 

늦은 점심시간에 들어왔는데, 

사장님 부부께서 식사 중이셔서

정말 죄송했어요. ㅠㅠ

 

식사하시다 말고

후딱 일어나셔서 밥을 차려 주셨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꾸벅..) 

 

 

 

반찬세팅! 

 

 

 

반찬 하나하나 

다 정갈한 집밥 스타일입니다. 

 

어느 것 하나도 남길 수 없어요. 

 

특히 매운 콩나물 무침!

완전 밥도둑이예요! ㅎㅎ

 

 

 

 

매운 콩나물 무침 최고!! 

 

 

 

 

겨울 시금치는 보약이죠!! 싹싹! 

 

 

 

 

아삭아삭 숙주무침 굿!! 

 



 

 

간이 슴슴해서 좋은 표고버섯볶음

 

 

 

 

아삭아삭 오이무침 

 

 

 

정말 반찬이 하나같이 다 맛깔납니다.

 

하나씩 맛보는데,

입맛 까다로운 남편 왈, 

 

맛이 하나도 안 변했다면서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전 당연하고요! ㅎㅎ)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 

정말 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습니다. 

 

 

 

 

김치찌개 등장!! 

 

 

 

 

보글보글 김치찌개 소리 (뜨악! 또 먹고 싶어!!!ㅠㅠ)

 

 

김치찌개 안에

김치, 두부, 돼지고기, 마늘

듬뿍듬뿍 들어 있고요! 

 

정말 칼칼한 맛이 일품이에요. 

거칠게 간 마늘이
정말 바닥 가득히 들어 있거든요.

그 간 마늘이
정말 감칠맛을 더해 주어요.

보통 김치찌개에는 김치양념이 있어서
따로 양념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제일숯불갈비 김치찌개는 ,

간 마늘 듬뿍!
고춧가루 듬뿍!

칼칼한 맛을 확~! 살아 있어요!!ㅎ

 

그냥 속이 다
스르르 녹아내리는 느낌


언제 추웠나 싶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오는 고기와 김치 

 

 

 

 

이제 배부른데 

 

 

 

배가 점점 불러 오는데, 

김치찌개는 바닥을 보일 생각을 안 합니다. 

ㅋㅋㅋ

 

분명 배가 너무 고팠는데, 

보자마자 금방 해치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먹어도 먹어도 바닥이 안 보이네요. 

ㅋㅋㅋㅋ

 

이렇게 맛있는 음식 남길 수 없다며, 

숟가락으로 국자로 열심히 퍼먹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짠!

 

 

 

클리어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남기는 건 

죄악입니다. ㅎㅎ

 

 

사장님께 깍듯이 인사 드리고, 

현금 결제하고 나옵니다. 

(맛있는 집은 현금결제!)

 

이틀 전에 방문했었는데... 

이틀 내내 생각이 나네요.

 

간마늘 가득 들어 있는!

정말 시원하고 칼칼한 김치찌개!!

 

조만간 꼭 다시 갑니다!! ^^

 

합천 호수에 여행 오시는 분들은 

꼭 김치찌개 드시고 가세요. 

ㅎㅎㅎ

 

 

 

 

 

 

 

 

[경남 합천]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 걸어서 가는 길 / 추억의 도시락(5,000원)

국내 Domestic/여행




한 달에 두 번 정도 찾는

합천영상테마파크입니다.

 

이제 세트장 지리를 거의 익혔는데요,

그럼에도 그 유명하다는

청와대 세트장을 한 번도 못 가 봤어요.

 

 

그러다 지인과 함께 방문할 일이 있어서

청와대 세트장과 야외 한국정원을 가 보았는데,

정말이지 이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올 때마다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핑크뮬리가 한창일 때의 합천영상테마파크

 

 

 

기차 세트장 쪽으로 가면

핑크 뮬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9월쯤에 오시면 좋은 거 같아요.

지금은 다 졌어요.

 

 

 

 

블링블링

 

 

운이 좋았습니다.

 

그 핫하다는 핑크 뮬리를

생전 처음 보았지요.

 

 

 

 

일본식 저택 향원

 

 

 

 

 

숙박가능

 

 

 

.. 8인 기준 10만 원이면....

거저 아닌가요...?

 

혹시 1인 10만 원인가요...?

 

8인 10만 원이라면

꼭 자 보고 싶네요..

 

 

 

 

청와대 세트장 걸어서 갈 수 있다고 되어 있어요.

 



 

지인과 함께

여기저기를 둘러봅니다.

 

청와대 세트장 가기 전에

우동집에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요즘 평일에는 계속 문을 닫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저기 살펴봅니다.

 

 

 

 

진선미 사진관!

 

 

 

이름 정말 레트로 하다면서

진선미 사진관을 보고 있는데,

 

추억의 도시락이라고

안내되어 있었어요!

(밥 먹자!)

 

 

 

 

 

뭔가 내공이 느껴짐

 

 

 

 

 

세트장 아님. ㅋㅋㅋㅋㅋ

 

 

 

식당에 들어 서니

환한 웃음으로 반겨 주시는 사장님.

 

얼른 도시락을 만들어 주십니다.

 

 

 

 

뷔페 같지만 아닙니다. ㅋ

 

 

 

 

 

액자 같은 곳에서 밥 먹기로 결정!

 



 

추억의 도시락 메뉴

 

 

 

(계란 프라이는 모두 완숙입니다.!)

 

깨알 같은 사장님의 안내. ㅎㅎ

 

 

 

 

두둥~ 13,000원의 식사가 차려집니다.

 

 

 

 

 

나름 5찬입니다.

 

 

 

김치볶음이 특히 맛있었고요,

 

계란 입힌 소시지는

사랑이지요. ㅎㅎ

 

 

 

 

 

숨어 있는 멸치조림 ㅋ

 

 

 

추억의 도시락이라고

뚜껑 덮어서 통째로 흔들면

김치 국물 옷에 다 튄다고

사장님이 미리 주의 주셨어요. ㅋ

 

그냥 비벼 먹습니다. ^^ 

 

 

 

 

딱 맞는 그릇

 

 

라면 한 그릇을 앞접시에 담으니 

딱 2그릇이 나왔어요.  

 

신의 맞춤! ㅋ

 

남이 끓여 주는 라면은

무조건 맛있죠! ㅎㅎ

 

도시락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정말 뜻하지 않게 점심을 잘 먹고,

청와대 세트장으로 걸어갑니다...

 

 

 

 

경성역

 

 

 

분명 경성역 뒤로 걸어가면 된다고

지도에 그려져 있었는데,

 

실상 가 보니

경성역 뒤로는 길이 없었습니다!! '''''

(지인 데리고 와서는 당황 당황)

 

 

 

 

단성사 뒤에서 보이는 저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담 넘어갔다가

다시 담 넘어온 우리

ㅋㅋㅋㅋ

 

(이 담을 넘으시면 그냥 세트장을 나가시는 겁니다. ㅋㅋㅋㅋㅋ)

 

 

 

 

아니면 모노레일 승강장 쪽 계단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왼쪽 도보이용객 / 오른쪽 모노레일 이용객

 

 

 

 

 

이 길 입니다. (올라가시면 어린이 정원이 나와요.)

 

 

 

(정리합니다.)

 

청와대 세트장으로 걸어가는 길 1.

단성사 뒤쪽 다리

 

청와대 세트장으로 걸어가는 길 2.

모노레일 승강장 쪽 다리(계단)

 

 

 

 

길이 참 운치 있습니다. (단성사 뒷쪽 다리로 오는 길)

 

 

 

 

 

저 멀리 청와대가 보이네요.

 

 

 

 

 

빨간 단풍 사이 청와대

 

 

 

빨간 단풍과 파란 지붕이

참 잘 어울려요.

 

 

 

 

 

저 자리가 포토존인가봐요. (셀카 찍으라고 배려 ㅋㅋ)

 

 

(일주일 뒤 남편이랑 가서 사진 찍었어요.)

 

 

 

 

실내화로 갈아 신고 입장

 

 

 

청와대 세트장 이곳저곳

 

 

 

 

다들 이 자리에 앉아서 사진 찍으시죠 ㅋ

 

 

 

 

 

전 이 자리가 더 편해 보입니다. ^^

 

 

 

 

 

세트장 내부에 이런 나무 구조물이 몇 개 있어요.

 

 

 

 

 

편한 듯 불편해 보이는 의자 ㅋ

 

 

 

청와대에서 나와

한국정원으로 조금 내려오면

목재체험관이 있는데,

 

거기에서 제작해 준

나무 구조물인 것 같습니다.

 

참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독특하고 멋있어요.

 

 

 

 

청와대 주변 지도

 

 

 

사실 이 청와대 주변

1번부터 11번까지만 제대로 둘러봐도

거의 하루가 걸릴 것 같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과 어린이 정원은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반나절 놀다 가기에 정말 좋습니다.

 

 

ddongddong.tistory.com/651

 

[경남합천] 킹.왕.짱. 수식어로도 모자란 합천영상테마파크 어린이 놀이터(어린이 정원) / 합천여

일주일 만에 두 번이나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찾았습니다. ddongddong.tistory.com/649 이번엔 아이와 함께 왔습니다. 어린이 정원이 목적지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자주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오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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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 타는 곳에서

조금만 걸어 올라오면 되니,

정말 강추합니다,

 (이틀 뒤에 아이 데리고 바로 왔어요!)

 

한국정원도 정말 좋고요,

한옥 숙박체험관도

시설을 한번 둘러보고 싶네요.

 

 

합천군민은 무료인데...

합천 군민 하고 싶어요. ㅋ

 

청와대 세트장을 보려고 왔는데,

그 주변을 보고 더 놀란 방문이었습니다.

 

청와대 세트장에

청와대 하나만 덜렁 있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정말 꼭 올라와서

방문해 볼 가치가 있네요.

 

 

[경남합천] 킹.왕.짱. 수식어로도 모자란 합천영상테마파크 어린이 놀이터(어린이 정원) / 합천여행

국내 Domestic/여행






일주일 만에

두 번이나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찾았습니다.

 

 

ddongddong.tistory.com/649

 

[경남 합천]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 걸어서 가는 길 / 추억의 도시락(5,000원)

한 달에 두 번 정도 찾는 합천영상테마파크입니다. 이제 세트장 지리를 거의 익혔는데요, 그럼에도 그 유명하다는 청와대 세트장을 한 번도 못 가 봤어요. 그러다 지인과 함께 방문할 일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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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이와 함께 왔습니다.

어린이 정원이 목적지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자주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오가면서

왜 이런 고퀄의 어린이 놀이터(=어린이 정원)를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정말 스스로도 의아했습니다.

 

 

 

 

 

어린이 정원으로 가려면 왼쪽 도보를 이용합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 입장하여,

기차 세트장을 지나면,

모노레일 승강장으로 이어집니다.

 

모노레일 승강장에서 계단을 올라가

이 안내를 따라가면

어린이 정원이 나옵니다.

 

 

 

 

기차 세트장 기차 내부

 

 

 

청와대 세트장과 함께 구경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어린이 정원과 목재체험장

두 곳만 봐도 충분합니다.

 

 

 

 

이 길로 올라갑니다.

 

 

 

 

계단이 많아서 좀 힘들긴 합니다.. ;;

 

 

 

 

 

 

짜잔! (아이는 이미 흥분해서 뛰어 갑니다.)

 

 

 

 

 

이 미끄럼틀 나무가 메인입니다. ㅋ

 

 

 

이 나무 하나만으로도

아이들이 놀기에 충분합니다.

 

어른이 타도, 어린이가 타도

신나는 이 우당탕탕 미끄럼틀은

자동 계단 오르기 운동을 시켜 줍니다.

ㅋㅋㅋㅋ

 

몇 번이고 반복해서 타도

질리지가 않아요. ^^

 

 

 

 

이틀 전에 왔을 때랑은 느낌이 딴판

 

 

 

 

 

진짜 같은 나뭇잎

 

 

 



 

 

단풍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놀이터예요.

 

 

 

 

하늘이랑도요.

 

 

 

아이도 엄마도

놀이터 이곳저곳을 누벼요.

 

 

 

 

 

 

 

 

 

 

 

 

 

 

 

 

 

 

 

놀이터에서는 떨어진 낙엽도 쓸쓸해 보이지 않네요.

 

 

 

 

 

피노키오가 있는 합천목재문화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 안에도

작은 실내 놀이터가 있어요.

 

하지만 이미 어린이 정원만으로도

충분히 체력을 소진한 터라

들어가 보지는 않았어요.

 

 

 

 

목재문화체험장 앞 은색 나무

 

 

 

 

 

이틀 전과는 또 딴판

 

 

 

 

 

멋져 보이지만, 힘든(?) 코끼리 미끄럼틀

 

 

 

보기에는 멋있고 신나 보이지만,

마찰이 너무 심하고

경사가 너무 완만해서

전혀 미끄러져 내려가지 않습니다.

 

강제 오리걸음으로

내려오셔야 해요.

 

성인이고 어린이고

똑같습니다.

 

저희 아이도 한 번 타 보더니,

미끄럼틀 아니라고

손사래를 칩니다.

 

경험으로 꼭 타보고 싶으신 분들만

타 보세요.

 

 

 

 

 

코끼리 경사로(?) 입구

 

 

 

 

 

오리 걸음으로 가다가 마지막엔 기어 내려왔습니다....;;;;; (점점 좁아짐.)

 

 

 

 

멋진 코끼리 엉덩이

 

 

 

 

 

아이는 코끼리 똥꾸멍으로 나왔다고 좋아했어요... ㅎㅎ

 

 

 

 

 

뭔가 쉼터 같은 곳이 있어서 가 봅니다.

 

 

 

 

 

아들과 드러 누워 잠시 휴식...

 

 

 

 

다른 볼일로 합천에 들렀던 지라

1시간 여를 놀고

더 놀고 싶어 하는 아이를

재촉해서 돌아 나왔습니다.

 

많이 아쉬워하며

자꾸 뒤쳐지는 아이를

다시 오겠다며 다독이며

끌고 오다시피 내려왔습니다.

 

진짜 다시 와야죠.

 

거짓말 아닙니다. ^^

 

 

정말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픈

(특히 육아맘들)

합천영상테마파크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그래서...

 

많이 부족한 내용이지만,

1시간의 경험을 같이 공유합니다.

 

[경남합천] 피끓는 라이더도 쉬어 가는 합천이색카페 카페모토라드 / 메뉴판 / 합천여행

국내 Domestic/맛집




합천에 정말 자주 가는데요,

서너번 방문하고도 소개할 기회를 놓친

멋진 카페가 있어요.

 

숲속에 어찌 이런 대규모의 카페가 들어섰는지

처음엔 정말 의아했답니다.

 

바로

오토바이를 테마로 한

카페모토라드예요.

 

 

오늘은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하고

돌아가는 길에 들렀어요.

 

맛있는 앙버터와 음료를 먹었지요.

 

 

 

 

 

 

주차장이 운동장이예요.

 

 

 

 

 

 

 

 

 

입구부터 라이더 카페 내공 뿜뿜

 

 

 

 

 

내부로 들어가면,

고가의 오토바이와

라이딩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이미 눈 호강.

 

 

 

 

 

 

짜잔!

 

 

 

 

 

이름, 설명, 가격 정보까지 설명되어 있어요.

 

 

 

 

 

 

 

 

 

 

 

 

 

 

 

 

 

 

 

 

 

 

 

 

 

 

 

 



정말 멋있죠?

 

제가 찍은 공간 말고도

멋진 공간이 많답니다.

 

 

 

내부에 좌석이 넉넉해서 

평일에 가면

대부분 원하는 자리에

앉으실 수 있어요.

 

주말에는 사람 많을 것 같아서

늘 피해서 갑니다.

 

 

 

다음은 메뉴판 사진이예요.

 

음료 메뉴는

대부분 5,000~7,000원 전후입니다.

 

 

 

 

 

 

 

 

 

 

오늘은

피치우롱티 ICE와

이달의 커피를 시켜 보았어요.

 

모토라드 커피(Motorrad Coffee)라는

시그니쳐 메뉴가 있었네요.

 

뭐가 다른 지 궁금하네요.

(이달의 커피는 그닥...)

 

 

사이드 메뉴(빵)는 7종 있었어요.

가격대는 3.000 ~ 5,000원 정도예요.

 

 

전 늘 앙버터만 먹는답니다.

 

팥의 양은 복불복인데,

버터의 양은 늘 많아요.

애정합니다. ㅋ

 

 

 

 

 

 

치즈 베이글 비주얼 환상적이네요. 다음에 도전!

 

 

 

 

 

왼쪽에 버터 비집고 나온 앙버터(4,500원) ㅋ

 

 

 

 

 

갈릭 치즈 브레드

 

 

 

 

 

아몬드 크로아상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병음료도 있어요.

 

 

 

 

 

 

 

복돼지와 예쁜 직원분

 

 

 

 



 

 

 

2층까지 뻥 뚫려 있어서 더 넓게 느껴집니다.

 

 

 

 

 

 

 

빔 프로젝터+스크린

 

 

 

 

2층으로 올라가는 공간을

깨알같이 활용했네요.

 

아이디어 정말 굿!

 

 

 

 

 

 

위에서 내려다 보는 뷰도 멋있어요.

 

 

 

 

 

 

 

이 길로 가면 갤러리가 나와요.

 

 

 

 

 

 

갤러리 한 켠

 

 

 

 

 

 

 

또 다른 한 켠 (사진 멋져요.)

 

 

 

 

 

이 갤러리 공간을 지나면 나오는

야외 공간이 또 기가 막힙니다.

 

갤러리를 지나서

딱 유리문을 열고 나오면,

병풍처럼 펼쳐지는 산자락을

180도 전경으로 즐기실 수 있어요!!

 

 

 

 

빈백에 앉아서 산자락 감상

 

 

 

 

 

주차장 보면서 산자락 감상

 

 

 

 

캠핑장과 카라반도 운영하시는 거 같아요.

 

 

 

 

 

 

 

 

 

앙버터가 커팅되어 나왔네요.

 

 

 

버터가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커팅되어 나오는 바람에

그냥 다 뭉개져 버렸어요.  

 

그냥 베어 물면

입안 한 가득

팥 달콤, 버터 고소 입니다.

ㅎㅎ

 

 

 

 

우롱피치티 맛있다 하네요.

 

 

 

 

 

 

 

 

 

 

 

 

그렇게 한 시간 여를 구경하고,

수다 떨고 집으로 돌아 왔어요.

 

오랜만의 아이 없는 나들이라서

카페에서 수다 떨 여유도 있었어요. ㅎ

 

합천여행,

특히 합천영상테마파크 방문하시는 분들이면,

정말 차로 5분 거리에 있으니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너~~~~ 무 좋습니다! ^^

 

 

 

 

 




[경남합천] 크랜베리꿀피자가 꿀맛인 합천 봉산면 카페라붐(Cafe Laboum) / 합천 맛집 / 메뉴 / 전화번호

국내 Domestic/맛집






합천 봉산면은

집 다음으로 자주 가는 곳인데요(ㅋㅋ),

 

봉산면으로 들어가는 봉산교 근처에

카페 라붐이라고

지날 때마다 가 봐야지 했던 곳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가 봤고!

예상외로 맛난 피자와 분위기에 반했습니다.

 

배가 안 고픈데 시킨 피자였는데

아주 맛있다는 느낌이 들었으니

진짜 맛집 맞죠?

 

 

 

 

 

라붐 외관

 

 

 

 

 

정면샷

 

 

위쪽은 가정집이기도 하고,

채빈 모텔이라고 해서

숙박도 하시는 것 같았어요.

 

합천 호수 내려다 보이는 뷰가 좋을 것 같았어요.

 

 

 

 

물고기 입술 어디 갔나요. ㅋ

 

 

 

OPEN 10:30

CLOSE 21:00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기 때문에 

메뉴는 미리 예약해 주면 더 좋다 하셔요.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혼자서 카페에서 보내신다니

대단해요.

 

 

 

 

전화번호 070-4226-4263

 

 

 

 

 

입구입니다.

 

 

 

 

 

중앙 테이블

 

 

 

 

 

뭔가 일본 느낌의 방석

 

 

 

 

 

겨울엔 실제로 나무로 난로를 피우신대요.

 

 

 

 

 

액자같은 거울

 

 

 

 

 

카운터이자 주방입니다.

 

 

 

 

 

와인과 각종 음료도 있어요.

 

 

 

카페 라붐은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은 카페입니다.

 

하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호수 풍경이

웅장하고 시원시원해서

아기자기함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카페입니다.

(보통 호숫가 카페들이 큼직큼직 대규모인 점을 감안해서)

 

 

 

 

창밖풍경1

 

 

카페 라붐은

기존의 건물을 그대로 살리기도 했고,

내부가 매우 아늑해서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요.

 

한 번만 와 본 손님은 없을 것 같아요.

 

단골각 ㅋㅋㅋ

 

 

 

 

창밖풍경2

 

 

 

 

 

설정샷

 

 

 

카페라붐은 예전에 있던 좌식 공간을 밀어 버리지 않고

실내에 층을 둔 상태로

그대로 두어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져요.

 

괜히 신발 한번 두고 사진 찍어 봅니다.ㅋ

 

 

 

 

아기자기 소품들이 있어요.

 



 

메뉴

 

 

 

합천 봉산은

호수 풍경과 낚시, 망향의 동산,
수상스포츠, 꿈꾸는 캠핑장,

그리고 벚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예상외로

유명한 맛집은 별로 없는 상황이랍니다.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식사할 곳이

마땅찮은 대표적인 곳이죠.

 

그런데 라붐은 카페이지만,

아이들 데리고 식사하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호수 풍경은 덤이고요.

바깥 잔디밭에서는

아이들이 잠깐 뛰어 놀기도 좋아요.

 

돈까스, 필라프, 베이글,

크랜베리 꿀 피자, 감자튀김, 허브 토스트 등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꽤나 많아요.

 

다음엔 아이를 데리고 와 보고 싶어요.

 

독특해 보이는 크랜베리 꿀 피자와 에스프레소를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앙증맞은 명함

 

 

 

 

'오시기 전 전화 부탁드려요!'란 문구에서

손님을 기다리지 않게 하고픈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에스프레소와 기본세팅

 

 

 

 

 

에스프레소+설탕

 

 

 

에스프레소와 설탕 스틱은 꿀 조합인데요,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커피 초보자도 가능합니다.

믹스커피 애호가도 가능합니다.

아주 진하고 깔끔한 맛이에요.

 

배가 부른데 커피를 즐기고 싶거나, 

급 정신 번쩍 차리고 싶을 때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스틱 하나 붓고!

 

 

 

 

 

마셔요!

 



 

그렇게 커피와 풍경을 감상하다 보니

궁금하던 크랜베리 꿀 피자가 등장했습니다!!

 

일단 비주얼 합격이고요!

향도 합격입니다!

 

코를 흠흠 거리며

피자 냄새를 맡았더랬죠. ㅋ

 

 

 

 

크랜베리 꿀피자

 

 

 

 

 

치즈 왕창!

 

 

 

피자는

늘 시간이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배달과 포장에서는

절대 이런 맛 느낄 수가 없어요.

막 나온 따끈따끈한 피자는

정말 사랑입니다. ㅋ

 

 

 

 

그릇도 분위기 있네요.

 

 

 

 

 

피자와 호수풍경 굿!굿!

 

 

저희가 엄청 빨리 먹는데요 ㅋㅋㅋ

피자 한 판 5분이 안 걸려요. ㅋㅋ

 

음식 나오고 금방 일어서는 저희 보고

깜짝 놀라신 사장님. ㅎㅎㅎ

 

피자 진짜 꿀맛이고요!

데리고 오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생각났더랬습니다.

 

그렇잖아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이 생각나죠. ^^

 

 

나머진

나오면서 찍은 사진들..

 

 

 

앙증맞은 파리채 ㅋ

 

 

 

 

 

와, 이런 건 어디서 구하나요?

 

 

 

 

 

구석에 있던 녀석을 꺼내서 찍어 보았어요.ㅋ

 

 

 

 

 

피자는 포장도 가능합니다! 차 안에서 냠냠 먹어도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피자 사진 한 번 더!~

 

 

 

오늘 포스팅 급 마무리합니다! ^^

 

 

 

[경남합천] 비 오는 날이 더 좋아 합천영상테마파크 (feat.제1회 합천수려한영화제 BHIFF)

국내 Domestic/여행






합천을 사랑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수려한 합천에서

제1회 수려한 영화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꼭 가야지 했고,

마침 금요일 오후 시간이 되어서

생애 첫 영화제란 것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제1회 수려한 영화제는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개최되었고,

이전에도 가 본 적 있는 곳이라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합천영상테마파크로 향합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입구

 

 

 

 

 

 

 

입장권이 있지만, 무료나 마찬가지입니다.

 

 

 

 

 

 

 

합천사랑 상품권(1인 5,000원)을 배포하기 때문입니다.

 

 

 

 

합천사랑 상품권으로

영상테마파크 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 상품권으로

우동집에서 식사를 하였어요.

 

 

 

 

 

청와대까지 포함된 테마파크 내부 지도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정말 볼거리 많고 방대한 장소입니다.

 

하루에 모든 걸 다 보겠다 결심했다면

정말 하루 종일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많이 걸어야 하고,

또 그늘은 거의 없기 때문에

땡볕의 날보다는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이

오히려 좋은 것 같습니다.

 

차박차박 물소리 들으며 둘러보면

더 운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도 장화 신고 참방참방하느라

신나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욕심 없이

발걸음 닿는 데로 다니시면서

분위기를 한껏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흔한 풍경1

 

 

 

 

 

 

 

흔한 풍경2(여기서 식사!)

 

 

 

ddongddong.tistory.com/614

[경남합천] 합천영상테마파크 찐맛집 우동집 / 붓카케 우동 / 떡갈비 정식

제1회 수려한영화제를 위해 방문한 합천영상테마파크 오후 1:30분 영화 관람 전 식사를 하고 들어가려니 테마파크 주변에는 식당이 거의 없었습니다. (의외) 그래서 '합천영상테마파크 맛집'으로

ddongddong.tistory.com

 

 

 

흔한 풍경3

 

 

 

 

 

 

 

흔한 풍경4 (진짜 술집!)

 

 

 

 

 

 

 

흔한 풍경5

 

 

 

 

 

 

흔한 풍경6 (화장실ㅋ)

 

 

 

 

 

 

 

경성역

 

 

 

 

우동집에서 밥을 먹고

얼추 돌아다니다가

1시 30분 영화를 예매하러

경성역을 찾습니다.

 

제1회 수려한 영화제

BHIFF = Beautiful Hapcheon Independent Film Festival

 

매표소는 경성역입니다.

 

 

 

 

 

5일동안 열리는 영화제

 

 

 

 

 

 

 

1관(단성사) 2관(대흥극장) 이렇게 두 개의 상영관이 있습니다.

 

 

 

 

 

 

 

영화티켓은 단돈 3,000원!

 

 

 

 

 

 

 

매표소와 상영관은 다른 건물입니다.

 

 

 

 

 

 

 

영화 전 화장실 찾아 삼만리

 

 

 

 

 

 

 

사진 하나 찍고요,

 

 

 

 

 

 

 

상영관 입장!

 

 

 

 

 

 

 

아담한 규모의 상영관이예요.

 

 

 

 

 

 

 

내년에도 꼭 올 거예요.

 

 

 


제1회에 왔다는 것이

정말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TV에서 소식을 듣고 왔는데,

정말 모르고 지나칠 뻔했어요.

 

근처 거창, 함양, 산청 등등

지역 학교에도 홍보가 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이때가 많은 학교의 시험기간이었거든요!!

오후에 조퇴가 가능한 시험기간!

 

관객이 너무 없어서

조금 슬펐어요.

 

 

 

 

 

 

우리가 2번, 3번,

 

 

 

 

<박쥐>

아파트 갑질 주민들을 향산 비판과 함께

제정신으로는 이 세상 살기 힘들다는..

그저 너털웃음으로 넘겨야 하는 현실을 다룬 영화

 

<작년에 봤던 새>

무분별한 개발에 대한 저항과

자영업자의 폐업,

소시민의 삶,

청각 장애인의 취업의 어려움

등등이 잘 녹아 있던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잔잔한 영화

 

<그녀를 지우는 시간>

ㅋㅋㅋㅋㅋㅋㅋ

(먼저 한 번 웃고요. ㅋㅋㅋ)

당연히 로맨스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이 영화는 봐야 재미있지

말로 설명해서는

정말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OK 컷에만 등장하는

귀신(=그녀)을 지우는 편집 과정입니다.

ㅋㅋ

 

너무 웃기고 무서워서(?)

다들 비명 지르고

웃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경쟁부문이었는데,

인기로 보자면 당연

그녀를 지우는 시간이 압도적이겠지만,

 

또 진지하게 영화적으로 접근하면

세 작품 모두 의미 있고

한컷 한컷 매우 고심한 작품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느라고

거의 4년 만에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문을 나서며 마주하는 현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입니다.

 

 

 

수려한 영화제

다음에도 꼭! 꼭! 꼭! 찾을 거예요. ^^

 

 

 

 

 

 

입구에 있던 의상실

 

 

 

 

 

 

제가 좋아하는 김혜수님 계시길래 찰칵!

 

 

 

 

 

 

 

의상실 내부1

 

 

 

 

 

 

의상실 내부 2

 

 

 

 

 

영상으로만 느낄 수 있는 구조물

 

 

나오면서 출구가

로컬푸드 매장으로 연결됩니다.

 

 

 

 

 

단연 눈길을 끌던 양파라면!

 

 

 

 

 

 

 

매장 메뉴판(라떼 마셨어요. 거품 굿!)

 

 

 

 

 

 

 

각종 지역 특산물1

 

 



 

 

각종 지역 특산물 2

 

 

 

 

 

 

 

각종 지역 특산물 3

 

 

 

 

 

 

 

2층은 식당입니다.

 

 

 

 

 

 

넓은 주차장

 

 




 

돌아갈 시간이 되어

서둘러 나섭니다.

 

코로나와 장마로 인해

방문객이 많지 않았지만..

 

비 오는 날 영상테마파크가

더 관람하기 좋다는 걸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비 오는 날은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생각날 것 같아요.

 

 

합천의 수려한 영화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열린 영화제일 텐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찾길 희망합니다.

 

수려한 영화제,

응원합니다!!

 

 

 

Day224 합천 야간 벚꽃길

육아

그냥 저냥

우중충하게 지나갈 뻔 했던

평범했던 일요일

 

올해는 합천 봉산면 입구 벚꽃길에

야간에 조명으로 산책로를 꾸며 놓았다.

 

이미 한 번 다녀 온 말똥이

몽환적이라며

볼 만 하다고 해서

가 보고 싶었는데,

산이 때문에 엄두를 못 내다가

산이가 안 자길래

둥쳐 엎고 차에 싣고 붕붕 ㅎㅎ

 

덩달아 저녁 식사도 못한 어머님도

좋은 구경 시켜 드리자고

납치해서 함께 싣고 옴. ㅋㅋㅋ

(오셔서 계속 "점빵" 찾으심.ㅋ 미안욤.ㅋ)

 

 

 

 

은색? 하얀색? 조명으로 되어 있더라.

벚꽃과 매우 잘 어울림.

 

절제된 듯한 조명!

하나도 안 촌스러움!

 

휴대폰 사진 화질

굿굿!!

 

푸디(Foodie) 앱 완전 사랑해 ㅋㅋ

 

 

 

가로등(주황색) 있는 곳에 가면

이렇게 누렇게.. ㅎㅎ;;;;

 

 

합천 벚꽃길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합천호수 둘레는 모두 벚꽃길.

 

거의 한 시간 드라이브 코스인데,

평소엔 텅텅 비어 있는 시골 길.

그런데

어제 오늘 주말이라 좀 막혔다 한다.

 

 

 

오늘 바람이 불었는데,

그래서 흩날려 바닥에 떨어진 꽃잎들..

 

오늘 낮에 꽃비 본 사람들

다들 비명 질렀을 듯! ㅎㅎ

 

 

 

찍다가 망친 사진인데..

걍 뭐 있어 보여서 올려 봄. ㅋㅋㅋ

 

 

어머님은

아들 손자 며느리랑 꽃구경 오셔서

신나셨다. ㅋㅋ

 

 

그냥 고개를 들었는데,

너무 아름다웠음.

 

 

우리 세 가족

 

내 사진은 이게 전부.. ㅠㅠ

 

말똥이 산이 안고 있어서

내 사진을 찍어 줄 수가 없었다.. ㅠㅠ

 

 

그래서 사진은 대부분

산-말똥-어머님

 

 

이렇게.. ㅋㅋ

 

 

그렇게 안 자던 산이는..

내리자 마자 졸려서

계속 나만 쳐다 봄.

 

 

산이 추울까봐

안절부절 못 하시던 어머니..ㅎㅎ;;;;

 

 

나가면서 급하게

이쪽 저쪽 찍어 보았다.

 

 

벚꽃 산책로

 

아주 멋짐.

 

 

진짜 진해 벚꽃축제나

여의도 벚꽃길에 가면

낮이고 밤이고

사람에게 치여서 구경하기 힘든데

(사진에도 꽃 반, 사람 반;;)

시골에 사니

이런 호사도 누린다.

 

이렇게 멋진데,

사람 거의 없음..

 

정말 여유롭다.

 

 

마무리 샷.

 

 

 

마무리 동영상

 

 

차 안에서 이거 찍는데...

 

어머님의 일침!!

 

"그거 나 주고 아- 젖이나 믹이라."

 

ㅋㅋㅋㅋㅋ

 

네네 어머님

 

ㅋㅋㅋㅋㅋ

 

 

이렇게 작은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다. ㅎㅎ

 

 

산이는 돌아와서

엄청 잘 자고 있다. ㅋㅋ

 

 

 

 

 

 

[합천] 벚꽃터널 / 합천댐 / 봉계리 벚꽃길

국내 Domestic/여행

 

올해로 두 번째로 보게 된 합천댐 벚꽃길

진해 군항제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나름의 아름다움과 존재감으로 

그 시기 근방에서는 매우 유명한 포토존이다.

 

특히 합천댐은 그 주변에 벚꽃이 많아,

차로 합천댐을 한바퀴 돌면서 드라이브하면 운치가 그만이다.

이맘 때면 사진찍으러 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지만,

10여 일 동안 구름 끼고 비가 와서 올해는 한적하기만 하다.  

 

 

날씨가 야속하기만 한 전경

 

원래는 평일에도 사진 찍는 사람으로 붐비는데,

하얀차 한 대가 관광객 전부..

 

그 새 바닥으로 떨어진 꽃잎들..

 

벚꽃이 배꽃으로 빙의되어(?),

부안 출신의 기생이자 문인 이매창이 떠오른다.

 

이화우 흩날릴 제 울며 잡고 이별한 님

추풍낙엽에 저도 날 생각난가.

천리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노매

 

구구절절 슬프다.  

그러나 이건 벚꽃이다!! ㅋㅋ

정신 차려!! ㅋㅋ

 

탐스러운 꽃송이들

너무 높아서 발뒤꿈치 들고 겨우 찍는다.. ,.

(날씨가 좋았으면 더 예쁘게 나왔을 것 같아 아쉽다.)

 

벚꽃길 산책로

 

쭉쭉 계속 이어지는 벚꽃터널

 

벚꽃과 함께 하는 합천댐

엄지척!

 

저 멀리 보이는 운치있는 정자

 

이젠 비슷비슷해 보이는 벚꽃길

 

단체사진 찍는 외지 관광객

(왼쪽에 조그맣게..;;)

 

떠나기 전에 한 번 더.

 

탐스러

 

벚꽃잎이 찬란하게 떨어질 때 다시 오겠어.. ㅎㅎ

 

마지막으로..

화질은 좋지 않지만

운전 중 촬영한 동영상

 

 

 

내년에 또 보자꾸나.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