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14개월 아기랑 도쿄12] 도쿄 지하철 한글판

아시아 Asia/Tokyo, Japan

도쿄지하철 노선도.pdf

 

도쿄지하철 노선도 한글판입니다.

 

A4로 뽑아도

충분히 보기 편한 파일입니다.

 

 

단!!

 

컬.러.인.쇄. 필수!!!

 

ㅋㅋㅋ

 

 

복잡한 도쿄 전철이니

컬러는 필수입니다.

 

 

프린트 하셔서

도쿄 여행 즐겁게 하세요!! ㅎㅎ

 

 

 

 

 

 

[14개월 아기랑 도쿄11] 2박3일 경비 및 후기 /선물/구매품

아시아 Asia/Tokyo, Japan

 

여행경비.pdf

 

 

 

 (수정내용)

 

위 표에서 1일차 저녁으로 먹은 내용 중

오타가 있어서 정정.

 

아메요코초 에코즈시 가 아니라

에이(英)즈시(스시)

 

미나토야 다이타키야코 가 아니라

다이(大)타코야키

 

타키야코가 뭐야 ㅋㅋㅋ

타코야키를 타키야코란다.

아놔. ㅋㅋㅋ

 

산후치매 맞다.

ㅋㅋㅋㅋㅋ

 

 

 

원래는

식비 / 교통비 / 관광비 / 쇼핑  등

항목을 나누어서 올려야 하는데,

육아맘은 다 귀찮다.

ㅋㅋㅋ

 

공항까지 가는 기름비, 톨비 까지 해서,

 

쥐똥 + 말똥 + 산

도쿄 2박3일

Total 70만원 가량 지출

 

 

항공비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엄청난 세이브를 했고,

(3인 총 121,000원 지출)

 

원래 쇼핑은 남의 나라 이야기라.

ㅎㅎㅎ..  

 

 

 

이동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

패스를 안 끊고,

Suica 교통카드를 샀는데,

아주 잘 한 선택!!!

 

여행자들이 주로 쓰는 패스는

JR은 JR끼리만, 

지하철은 지하철끼리만,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물론 두 개 동시에 쓸 수 있는 패스도 있지만,

비싸서 그 패스를 사는 여행자는 거의 없다.

가성비 완전 바닥임.)

 

어떤 목적이 있어서

미친듯이 전철을 탈 것이 아니라면

별 쓸모가 없다.

 

오시아게역에서 나리타공항 갈 때도,

그냥 교통카드 찍고 들어 가고,

버스도 찍! 찍고 타고,

지하철도 찍!

 

찍!찍!찍!

 

정말 편하다. ㅋ

 

 

원래 일본은

가깝기도 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음식도 잘 맞아서

한 번 가면

자꾸 가게 되는 중독성이 있다.

 

그래서 나도 일곱 번 째.. ㅎㅎ

ㅡ.ㅡ;;

 

여튼,

한 번 사면

10년 동안 쓸 수 있다니까..

사 놓으면 다음에도 계속 쓰면 된다.

 

일본에 여러 번 왔으면서!!

왜 이제야 이 카드를 샀냐고

이제까지 헛검색했다며

핀잔도 듣고..

ㅠㅠ

 

Suica 카드로

 

일본 전국의 지하철, 전철, 버스 이용 가능

편의점, 자판기 이용 가능

 

편의점에서 자잘한 동전 거슬러 받기

매우 귀찮고 짜증 났는데,

Suica 카드로 물도 사고 야식도 사고

동전 하나도 안 생기고

짱 좋음!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이라

한 번 더 올려 본다.

 

스카이트리를 배경으로

하루나와 유스케와 셀카!!

 

 

 

 

친구 선물로 준비 해 간

자개거울과

아이들 줄 복주머니..

 

젤 왼쪽에는

10년 전

친구에게서 받은

손거울

 

아직도 잘 쓰고 있다.

 

 

 

 

반대로 친구가 준 선물 ㅋ

 

카레 이야기를 했더니,

종류별로 다 사 옴..;;

 

아기 과자(웨하스?)와

앙빵망 아기 카레도..

 

고마브..

 

 

 

 

요런 요런 카레들

 

그냥 맵기 정도와

그림을 통해

뭐가 들었는 지를

가늠해 볼 뿐...

ㅎㅎㅎ;;;;

 

 

 

 

중간 맵기의

젤 왼쪽 위에 것부터

개봉해서 먹었는데,

따봉! 따따봉!

 

참고로..

카레 속 하얀 네모네모는..

새송이버섯임

ㅋㅋㅋ

 

 

 

 

 

일본에서 0-2세 유아들에게

가장 인기 캐릭터라던

앙빵망

 

우리에겐 호빵맨

 

 

 

 

산이 선물인데,

머리를 힘껏 내리치면

뽱!

하고 앞으로 나간다.

 

약간 잔인한..가...?

 

 

 

 

 

그리고 뭐 자꾸 선물을 꺼내서

미안하기 그지 없었던..

 

내 선물은 그냥

거울에 복주머니 2개 뿐이었는데..

ㅠㅠㅠ

 

내 선물을 파우치와

말똥 선물이라던 맥주안주

ㅋㅋㅋ

 

맥주안주!

 

센스 있엉~~~

 

 

 

 

 

아마 스카이트리 들르기 전에

아사쿠사에 다녀 왔다 던데,

 

아사쿠사에서 산 선물인 듯

 

 

 

 

made in Japan

뙁!

 

 

 

 

뭔가 정말

일본일본스러운..

 

 

 

 

넘 예쁘다!

 

 

 

 

만두의 고장

우쓰노미야 출신의 하루나

 

만두 맛이 나는

스낵을 사 왔다.!

 

 

 

 

안에는 5개로 소봉

 

 

 

 

땅콩과

짭짤한 과자

 

보기 보다 은근 많은 양

 

 

 

 

 

그리고 또 선물이 있길래 봤더니,,

 

 

 

 

우쓰노미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레몬우유 볼펜

ㅋㅋㅋㅋㅋ

 

완전 센스 있엉!!!

 

 

내가 레몬우유 먹어 보고 싶다했더니.

ㅎㅎㅎ

 

이렇게 사 왔다!

ㅎㅎ

 

 

 

 

그리고 내가 부탁한 옷가지들..

 

 

유스케의 작아진 유카타가 있냐니까

진베이가 있다고 가져 간다고

 

진베이는

우리에게는

개량 한복 정도로

보면 될 듯

 

 

 

 

이건 지금 산이가 입을 수 있는..

 

 

 

 

 

 

이건 4-5세 쯤 입을 수 있는...

 

 

 

 

이건 그냥 가져 온

귀여운 수박바지

ㅋㅋㅋ

 

 

그냥 우리네는

한복이 작으면

그냥 옷장 자리만 차지 하니까

있으면 달라고 했는데,

 

하루나의 추억이 묻는 옷들을

고이고이 두려 했는데,

내가 말해서 괜히 거절 못하고 주게 된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정말 깨끗히 입혀서

내가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을게..

 

 

 

 

그리고 아쿠아시티 플라잉타이커에서 산

 

 

 

 

조카들 선물 ㅎㅎ

 

큰 지퍼가

완전 여중생 여고생 취향 저격!!

 

개당 350엔

 

멋저부러!

 

 

 

 

그리고 내가 쓰고 싶은

크리스마스 안경!

ㅎㅎㅎ

 

나중에 산이랑 쓰고 놀아야징

ㅎㅎㅎ

 

가격은 300엔

 

 

 

 

아, 정말..

 

원래는 일본여행 때

야식으로 편의점 털고(?)

맛집 찾아 다니고

대중교통 패스 끊어서

바리바리 다니고

그래야 제맛인데,

 

아기 있으니까

밥도 그렇고,

쇼핑도 그렇고,

편의점 야식은

꿈도 못 꾸고..

 

뭔가 여행 스퇄이 완전 바뀌게 되었다.

 

 

 

그래도..

 

여행은

늘 답이다!

 

갈 수 있다면!

무조건 떠나라!!!

ㅎㅎㅎㅎ

 

 

 

 

 

 

 

 

 

 

 

 

 

[14개월 아기랑 도쿄10 ] 아기 짐싸기 후기

아시아 Asia/Tokyo, Japan

 오우..

정말 사진이 없었다면

다녀 왔다는 게 실감이 안 나는

주말 저녁

 

여행을 다녀 와서

벌써 4일 밤을 잤는데..

 

여행 전이나..

여행 후나..

 

뭔가 육아의 끊김을

느낄 수 없는

이 기이한 현상.

ㅋㅋㅋ

 

 

그냥 꿈 꾼 거 같네;;

 

 

 

 

왼쪽 귀퉁이 빼고는

다 아기짐;;;;;

 

 

아직 수유맘인데도

뭔가 복잡 해 보인다...;;

 

 

여기 플러스

걸음마 보조기도

캐리어에 넣어서 갔음!

ㅋㅋㅋㅋㅋ

 

 

그래도 캐리어 1개에

모든 짐 넣기는 성공!

 

 

 

 

 

당연한 체크사항들

 

 

 

 

절대 많으면 안 되는

어른 짐

ㅎㅎ

 

면도기 외의 세면도구는

호텔에 다 있지만,

그냥 쓰던 게 편해서

다 들고 갔다.

 

 

 

 

아기 음식과

아기 놀이개가 관건인데,

 

현지 음식을 안 먹으면

수유로 대체하기로 해 놓고

이것저것 엄청 많이 들고 감. ㅋ

 

 

가지고 간 과자나 음식은

거의 먹지 않았다.

ㅠㅠ

 

우유도 1개만 먹고

 

공간만 차지하고.

돌아올 때 다 짐이었다.  

ㅠㅠ

 

아기 식성에 따라

또 개월 수에 따라

먹을 게 참 다양할 텐데,

 

후리카케는

돌 지난 거의 모든 아기들이

좋아하지 않나 싶다.

 

산이 빼고..

ㅡ.ㅡ;;;

 

 

 

 

제일 중요한

현금과 여권!!!

 

이거랑 신용카드만 있으면

다른 거 다 없어도

어찌어찌 살아갈 수는 있지.;;;

 

 

 

 

의복 준비물

 

 세트 2벌

여벌 바지2

(밖에서도 막 기어 다녀서;;)

반팔티2

양말2

 

10월말의 일본은

생각 외로 춥지 않았고,

 

실내는 난방으로 인해서

매우 건조하고 더워서,

(정말 건조하다.

계속 목마름.)

 

열이 많은 아기라면  

두꺼운 옷 보다는,

반팔을 꼭 챙기는 게 좋을 것 같다.

 

 

저기서

옷 한 벌과 반팔 2개만 입히고

나머지는 고대로 가지고 돌아 왔다.

 

 

 

 

은근 신경 써서 가져 갔던

많은 음식들

 

결론은..

 

개봉도 안 한채로

그냥 들고 온 것이 더 많다는..;;

 

 

14개월 정도 되면,

간 된 음식도 먹여도 되고

(스시도 먹임..ㅎㅎ)

어른 음식에 호기심이 많을 때라

우리가 먹는 거 조금씩 떼 주기도 하고 그래서

간식을 거의 먹지 않았다.

 

산이가 원래

주전부리 잘 안 하기도 하지만,

일단 실내가 넘 건조해서

목이 마른 지

자꾸 찌찌를 찾아서..

ㅡ.ㅡ;;;;

 

가슴팍을 마구 쥐어 뜯어 대서

난감했던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

 

그런데

간식을 좋아하는 아기라면

평소에 먹던 거 중에서

2-3 가지만 챙겨 가면 될 듯 하다.

 

현지에서도

구매 가능하므로..

 

 

 

 

 

아기 노리개들

 

비행기 안이나

이동 할 때나

식사할 때

아기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용품들

 

이것 역시 아기 마다 다르지만,

3-4가지 정도 챙기면 될 듯 하다.

 

넘 과했음.

ㅋㅋㅋ

 

스티커북과

보온병 뚜껑은

일본 호텔에서 사라졌음. ㅋㅋㅋ

 

그루뿌?

 

은근 아기들이 좋아 한다.

 

머리에 붙여 주고,

 

어딨지?

요깄지~

 

하면서 놀아도 좋고,

엄마 머리에 붙여서

막 흔들어서 떨어 뜨리면

깔깔 거리면서 웃는다.

 

셀카봉도 은근 잘 갖고 놀고.

 

대일밴드도

옷이나 팔에 붙여 주면

떼느라고 한참 집중한다.

 

 

 

 

친구 줄 선물.

 

10년 전의 받은 거울

내가 줄 거울

아가들 줄 복주머니

 

외국인 선물로

복주머니가 좋다고 한다.

 

나중에 한국 와서 쓰라고

만원씩 넣어 줬다.

 

넘 약했나.//?'''

 

 

 

 

흰장갑은 ...

산이만 그런 지는 모르겠는데,

 

설거지 할 때

속장갑을 끼니까

엄마 손이 이상한 지

기를 쓰고 벗기려고 한다.

 

장갑 끼고 벗기기 놀이도

한참 집중해서 하더라.

 

그리고 물어 뜯고 놀

빨대 몇 개 챙겼지만,

꺼내지 조차 않음. ㅋㅋ

 

 

 

 

그렇게 여행 전날

걸음마 보조기 분해해서

캐리어에 먼저 넣고

그 사이사이에

저 짐들을 마구마구 넣어서

짐싸기 완료!

 

걸음마 보조기는

정말이지

너무너무 잘 사용하고 왔다.

 

 

 

당연한 소리지만,

새로운 것 보다는

평소에 아기가 잘 하고

좋아하는 걸로 챙겨 가는 게

아기도 익숙하고 좋은 것 같다.

 

호기심 유발을 위해서

새로운 게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낯선 곳에 가서

익숙함을 발견 하는 것이

더 안정적일 것 같았고,

산이에게는 그게 먹혔다.

 

새로운 건 다 집어 던지거나

퇴짜!

ㅋㅋㅋ

 

 

 

개월 수가 바뀔 때마다

조금씩 짐 싸는 게 달라 진다.

 

이제 점점 짐을 쌀 때면

아기 장난감이나 교구가 많아지겠거니 한다.

 

 

이상 짐싸기 후기 끝!!

 

 

 

 

 

[14개월 아기랑 도쿄9] 스카이트리에서 나리타 공항 싸게 가기

아시아 Asia/Tokyo, Japan

그렇게 스카이트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스이카(Suica) 찍고,

나리타 공항으로 고고

 

 

스카이트리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한 번에!

 

스카이트리역이 아닌!!

오시아게역 지하 3층으로 간다!!

 

거기서 플랫폼 3번에서

(난 거기서 탔다.)

나리타 스카이 액세스를 타면 된다.

 

플랫폼은 3번인지

꼭 확인하시길!!! 

(산후치매를 앓고 있음.ㅋㅋ;;;)

 

 

 

 

 

 

 

소요시간은 47분

 

금액을 1,170엔으로

매우 저렴!!

 

거기다가 스이카(Suica) 나

파스모(PASMO) 교통카드 이용시

조금 할인 된

1,162엔이다.

 

나리타-도쿄역을 운행하는

1,000엔 버스와 거의 비슷한 요금!!

 

 

 

 

승강장에서 찍은 시간표

 

여러 색이 있는데,

오렌지색으로 네모 쳐 진 것이

나리타 스카이 액세스 시간이다.

 

난 오후 15시 41분 차를 탔다.

 

지금 보니,

퇴근시간에는

스카이 액세스가 없다.

 

오후 5시 17분 이후에는,

9시 54분 한 대 뿐..;;

 

 

 

 

 

이건 토일/휴일 용

 

내부는 전철과 똑같이 생겼고,

정차역이 수만 적은

express 정도라고 보면 된다.

 

 

아기랑 47분은..

 

좀 힘들긴 했다.

 

 

하지만 스카이트리에서

다른 대안이 없었기에

조금은 힘들었지만,

무난하게 왔다고 생각한다.

 

스카이라이너의

절반이니까 ㅎ

 

다 제 값을 하는 것 같다.

ㅎㅎㅎ

 

 

 

 

 

 

 

그리고 요건,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시 진입할 때 팁!!

 

 

 

 

 

 

다른 블로그에서 퍼 왔는데,

더느 블로그였는지 기억이 안 나..

@.@

 

여행 전에 알아 보다가

정말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바로 캡쳐 해서 저장해 두었었다.

 

 

스카이트리

스카이라이너

스카이 엑세스..

 

뭔 스카이가 이렇게 많어..

ㅎㅎㅎ

 

 

 

 

 

그렇게 공항에 잘 도착해서

산이의 꼬까신발을

스카이트리의 한 화장실에 두고 온 것을

알게 됨.

ㅠㅠㅠㅠ

 

어쩔 수 없지..

 

비행기에서

일본 베이비밀을 받았지만,

 

 

 

산이는 2시간 내내 잠만

ㅋㅋㅋ

 

 

 

고마워

ㅎㅎㅎ

 

 

 

 

건조하고 더운 비행기 안

 

열 많은 아기는

시원하게 재웁시다.

ㅎㅎㅎ

 

 

 

 

 

 

 

[14개월 아기랑 도쿄8] 스카이트리 소라마치 맛집 토리통

아시아 Asia/Tokyo, Japan

스카이트리 소라마치 6층

회전스시 맛집

 

토리통

 

(5층이었나..?;;;;)

 

 

 

맛났다, 맛났어. ㅎㅎ

 

근데 얼마 나온 지 모름.

하루나가 계산했음.

;;;;;;

 

 

 

 

외부 전경

 

유모차는 입구에

 

 

 

 

우리 앞에 30여 명이 대기 중이었는데,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대기석에 착석하던 하루나 ㅋㅋ

 

(난 속으로 허걱!)

 

 

 

 

기다리는 거 질색인 우리커플은

바로 다른 식당 갔을 텐데,

 

아들이 스시를 먹고 싶기도 했고,

일본인들에게 이 정도 대기는

약과인 듯 했다.

 

 

 

 

5살인 찌쯔루도

너무 잘 기다림.

 

입구에 대기하는 아동들을 위해

동화책이 있었다.

 

도란도란

동화책을 읽고 듣는

하루나와 찌쯔루

 

아들은 옆에서 게임만

ㅋㅋㅋㅋㅋ

 

 

 

 

대기석이

식당 내부에까지 깊숙히 있어서

대기하면서

남 먹는 모습 계속 봐야 함.

ㅋㅋㅋㅋ

 

 

 

 

사진 찍기에는 좋았지. ㅎㅎ

 

 

 

 

 

회전스시가 돌아가는 모습에

컬쳐 쇼크 받은 산이

ㅋㅋㅋ

 

손가락질하며

연신,

오! 오! 오!

 

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신기해 한

아기 의자!!

 

테이블에 고정 시키는 건데,

자리도 안 차지하고,

 

특히 아기가

어른과 같은 테이블을 써서 그런 지

평소엔

 아기의자에만 앉히면 

탈출하려고 난리인 산인데,

 

1시간이 넘도록

넘나 잘 앉아 있었다!!!

 

진짜 대박 놀라웠음!!

 

하나 사 오면 좋았을 껄,

왜 그 생각을 못했지? ;;;

 

 

 

 

 

이날 지대로 먹방 보여 준 산이

 

하루나에게

산이는 찌찌만 먹는다 했는데,

난 거짓말쟁이가 되었다.;;;;

 

 

 

 

 

계란스시에 이어

감자튀김도

넙죽넙죽

 

 

 

 

 

맛있다!

감자튀김!

ㅋㅋㅋ

 

 

 

 

그런 산이에게

연신

 

카와이~~

 

라던 찌쯔루.

 

너도 혼또니 카와이.

 

ㅎㅎㅎ

 

 

 

 

그랬더니,

자기는

카와이깟다!

(귀여웠다.)

란다. ㅋㅋㅋ

 

그래서 내가

이마모 카와이!

(지금도 귀여워!)

했더니 좋아서 방글방글

ㅎㅎㅎ

 

 

 

 

출산 전에는

회전스시 하나하나 다 찍었는데,

이젠 불가능 ㅋㅋㅋ

 

2컷 찍어 보았다.

 

 

 

아보카도 별로 안 좋아했는데,

애 낳고 입맛이 변했는지

아보카도 들어간 롤이 계속 먹었다.  

 

이건 간(minced) 참지가 올라 간

아보카도 롤

 

 

 

 

이건 3가지를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접시도 뭔가 금색금색한 게

비싸 보임.

 

당연히 우리가 낼 거라고

정말 와구와구 먹었는데,

 

나갈 때 

하루나랑 서로 내겠다고

싸울 뻔..;;;;

 

 

 

 

스시 먹방

 

 

 

 

오잉?

이렇게 맛있을 수가!

 

 

정말 얼마가 나왔는 지

물어 보고 싶었는데..

 

물어 보기도

예민한 질문이었고..

 

여튼..

총 27접시를 먹었는데,

 

접시 당 100엔 정도 짜리도 있었고,

500엔 넘는 것도 있었고..

 

하루나가 특별히

주문한 것들도 있었고..

 

암만 못해도

10만원은 넘게 나왔을 것 같은데..

ㅠㅠㅠ

 

 

진짜 우리가 계산하려고

완전 식신처럼

와구와구 먹어 댔는데..

ㅠㅠㅠㅠ

 

자기는 애 둘 데리고 와서

얼마 먹지도 않았으면서..

ㅠㅠㅠㅠ

 

부산 왔을 때도

못 만나서 너무 미안했는데

또 미안함..

 

또 선물은 왜 또

 한보따리나 주는 거임?

ㅠㅠㅠㅠ

 

미안해서 고개를 들 수가 없음..

 

 

한국에 오면

정말 풀코스로 감동시켜 줘야징.

 

 

 

 

여튼..

그리고 나서..

 

하루나 업무 차

잠깐 방문한

 

토치마루

 

토치기현 특산품 판매점이다.

 

 

 

 

거기서 나는

우쓰노미야 가면 먹으려 했던

레몬우유 겟! 했다.

 

토치기현 우쓰노미야에서만 파는

레몬우윤데, 

 

레몬 맛이 아니고

그냥 달달한 맛ㅎㅎ

 

흡사 바나나 우유 같은?

ㅎㅎㅎ

 

 

그렇게 그렇게

스카이트리 소라마치 맛집

 

토리통 방문을 마쳤다.

 

 

하루나!

정말 맛있었어!!

 

 

 

 

 

 

 

[14개월 아기랑 도쿄7] 스카이트리(입장권 싸게 사기)에서 사진 찍기

아시아 Asia/Tokyo, Japan

스카이트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중

 

가장 맘에 드는 사진!!

 

 

 

친구 딸 찌쯔루가 빠졌지만..

(찌쯔루 어디 갔엉.. ㅜㅜ)

 

그래도 가장 많은 사람이 나오고

가장 표정들이 좋은.. ㅎㅎ

 

 

스카이트리 매표소가 있는 4층 입구에서

셀카 모드로 찍으면

이렇게 나온다.

 

스카이트리 사진 찍으실 분들

참고하시길!!

 

 

그리고 4층 매표소 외부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코인락커가 있다.

 

스카이트리에서 바로 공항을 가는

나리타 스카이 액세스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출국 날 스카이트리를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음.

 

코인락커는 100엔만 사용 가능

 

옆에 자판기가 있어서

동전이 없으면 

음료를 사 먹어야 함.

 

 

 

 

 

체크아웃 후,

 

都08 버스를 타려고

닛뽀리역 동쪽출구로..

 

 

 

 

이 동상은 뭔지 모르겠지만,

이 동상 앞 정류장에서

都08 버스를 탄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휠체어 탄 분이 타려 하니 

기사 분이 벌떡 일어나 

전광석화와 같은 움직임으로

출입구 비탈길을 만들고

의자 2개를 접어서

휠체어가 탈 공간을 만들어 주신다.

 

 

 

 

너무나 익숙한 동작..

 

 

 

 

한국에서는 본 적이 없다.;;;;

 

 

아!

예전에 일본 버스는

뒤에서 타서 앞으로 내렸는데,

이제 도쿄에서는 한국이랑 똑같이

앞으로 타서 뒤로 내린다.

 

 

 

 

 

여튼..

 

 

어찌어찌 헤맴이 있었지만,

스카이트리 매표소 4층에서 만난

하루나와 우리

 

거의 7년 만에 만나지만,

어색함 하나 없이

어제 만났던 친구인 양

아무렇지 않게

바로 표 끊음. ㅋㅋㅋ

 

 

 

 

350m 회랑에서 찍은 도쿄

 

솔직히

별 감흥은 없었다.

ㅋㅋㅋㅋ

 

 

아!

스카이트리 전망대 입장권은

무조건 한국에서 미리 사 가야 한다!!!

 

이유는!

 

1. 표 끊을 때 줄을 안 서도 되고!

 

플러스!!

 

2. 엘리베이터 탈 때도

줄을 안 서도 되기 때문!!!

 

 

표는 여행박사에서!!

 

kkday라는 대만사이트보다

더 저렴함.

 

 

 

이건 kkday 에서 캡쳐!

 

350m 전망대 2명 가격

46,023원

 

 

 

 

이건 여행박사에서 캡쳐!

 

350m 전망대 2명 가격

42,272원

 

 

 

 

그래도 전망대 왔다고

사진 좀 찍자니

 

 

 

 

아드님은 불만.

 

 

 

 

바닥 기어 가겠다고 난리

 

 

 

 

 

맘대로 하려므나.. ㅎㅎ

 

 

난방 때문인지

여기가 엄청 덥고 건조한데,

(반팔 추천)

 

저러도 놀다가 와서는 

목이 말랐던지,

막 가슴을 잡아 뜯음.. ㅡ.ㅡ;;

 

여기서도 수유한 나..;;;

수십명이 지나 다니는 곳에서..;;;

 

 

 

 

 

 

그리고 하루나의 딸..

 

하루 죙일

계속 저러고 다님.. ;;;;

 

하루나의 강철체력이

왜 강철체력인 지 알겠음. ;;;

 

 

 

 

그리고 도착한

소라마치의 6층 회전스시 맛집

 

토리통

 

 

 

 

대기줄이 어마무시한데,

전혀 겁 없이 기다리는 현지인 ㅋ

 

거의 40분 넘게 기다린 듯.

 

근데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차분하게 기다린다.

 

우리 가족은

바로 접고

사람 없는 식당 가는 스타일인데

ㅎㅎㅎ

 

아들이 계란 알러지가 있어서

소고기 아니면 스시

이렇게 주로 외식을 해서

스시로 결정되기도 했다.

 

 

 

 

 

여기서 스시 먹방 찍어 주신 산이

 

 

 

 

14개월 아기가

스시를 먹어도 되나

의구심이 들긴 했지만,

어차피 막 먹이기로 한 거

신경 쓰지 않기로.. ㅎㅎ

 

 

 

 

그런 모습에

연신 웃어 주던

고마운 하루나

 

딸도 연신

카와이~~~~

 

라면서

산이 귀엽다고

 

아들은 스시 먹고

바로 게임

ㅋㅋㅋㅋ

 

하루나 연신

스타뿌!

스타뿌!

(Stop!Stop!)

 

한국이나 일본이나

ㅎㅎㅎㅎ

 

 

 

 

 

식사를 마치고,

 토치기현 우쓰노미야에 사는 하루나와

소라마치에 있던 토치기현 특산품점

 

토치마루

 

를 방문

 

 

 

 

하루나가

본인이 컨설팅한 상품이

진열되어 있는 지

확인해 보고 싶다고 해서.

 

건조 우동면이었는데...

하나 사 올 껄 그랬나? ;;;

 

 

 

 

 

난 그냥 ..

우쓰노미야에서만 판다던

레몬우유 1개 샀다.

ㅋㅋ

 

너무 달아서 별로라던 하루나의 조언대로

제일 작은 거 하나

 

정말 달긴 함.

레몬 맛이 아님. ㅋㅋ

 

 


 

그리고 밖에 나와서

 

 

 

11월에

반팔에 맨발로 기어 다니던

열혈 산이.. ;;;

 

 

 

 

그런 우리 가족을

카메라에 담아 준

하루나.

 

땡큐!

 

 

 

그리고 스카이트리 셀카 삼매경

ㅎㅎㅎ

 

 

 

너무 잘 나와서

흡사 합성 같은... ;;;

 

 

 

 

이틀 전..

 

자전거 타다가 떨어져

얼굴이 만신창이가 된

하루나 아들.. ㅠㅠ

 

 

 

 

 

어른들만 나왔네?

 

 

 

 

쒼나! 쒼나!

 

 

 

 

산이도 쒼나!

 

그렇게 막 사진을 찍고..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나리타 스카이 액세스를 타러

번개같이 오시아게 역 지하 3층으로

고고고!!!

 

 

 

 

 

Suica 카드를 찍고,

바로 고고

 

출발 10분 정도 밖에 남지 않아서.

 

오시아게역에서

나리타 공항가는 방법은

다음에 자세히..

 

 

 

 

 

 

 

 

[14개월 아기랑 도쿄6] 닛뽀리 역 식당 / 텐동텐야 / 후지타(라멘)

아시아 Asia/Tokyo, Japan

 

닛뽀리 역 주변은

관광지라기보다는

주거지역의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사실 많은 음식점들이 있지만,

일정상 역 - 숙소 사이의 식당들을

더 눈 여겨 볼 수 밖에 없었다.

 

 

닛뽀리 역 부근에서

방문한 식당은 2개

 

 

 

하나는 텐동전문점

텐동텐야

 

 

하나는 라멘가게

후지타

 

 

 

맛집 소개라기 보다는,

이런 식당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정도의 글!  

 

 

 

먼저,  

나중에 먹었지만,

더 맛있었던

 

 

텐동텐야

 

 

 

닛뽀리역 동쪽출구(히가시구찌)로 나오면

 

 

 

 

요런 동상이 나오는데,

이 동상이 있으면 동쪽출구 맞음.

ㅋㅋㅋ

 

여기서 아사쿠사와 스카이트리를 타는 

都08 버스도 탄다.

 

 

여튼..

 

닛뽀리역 동쪽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조금만 걸으면

텐동텐야가 보인다.

 

 

 

 

 

텐동텐야 외관

 

 

 

 

체인인데,

체인이면 기본이상 하므로

아기 데리고 무모한 도전 하기 싫으면

텐동텐야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친구 하루나 왈,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텐동 체인점이라고 한다.

 

 

정말 안타까운 건..

ㅜㅠㅠ

 

음식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거.

ㅠㅠㅠㅠ

 

 

그런데 밥 먹을 때 보니까

테이블 위에 한글 메뉴판도 있더라.

테이블 좌석도 5곳 쯤 되고..

아기 수저랑 그릇도 주고..

매우 친절하셨음.

 

 

춥고 배고플 때 먹어서

더 든든하고 맛있었겠지만,

일본에서 텐동을 먹고 싶다면

텐동텐야 추천!!!!

 

우동 / 소바 세트도 있어서

우리는 산이 먹이려고

소바세트로 제일 비싼 거 시켰더니,

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튀겨져 숨어 있더랑. ㅎㅎㅎ

 

나는 제일 싼

야채 오징어 튀김 덮밥 먹었는데,

그냥 너무 맛있었다.

 

춥고 배고픈 아기 엄마..

뭔들 안 맛있으랴.

ㅎ;;;;;;

 

 

 

그리고 첫째 날 방문한 라멘가게

 

후지타

 

 

 

이날 태풍이 막 지나가서

엄청난 바람에

거짓말 좀 보내서 날아갈 뻔

ㅋㅋㅋ

 

위치는

닛뽀리역 남쪽출구로 나와서

모미지 다리 계단을 내려와

오른쪽으로 걸으면

금방 보인다.

 

 

 

 

아버님은 아이 업고

대기 중

 

이 때만 해도

무슨 엄청난 맛집인 줄 알았지.

오후 2시 경이었기 때문에..

ㅎㅎㅎ

 

 

 

 

바깥에 자판기 보면서

구경 중

 

 

 

 

유명 메뉴는

그림으로

 

 

 

 

사실 외국인들은

이런 데 끌린다.

 

이런 사소한 수고로움이

손님을 끄는 원인인 듯.

 

나 뿐만이 아니라

길 가던 외국인들

다 한 번씩 서서

들어갈 까 말까 고민했음.

 

실제로 안에는

현지인들이 꽉 차 있었고..

 

 

 

 

고기와 계란이 올라 간

3번을 선택하신 아버님

 

 

 

 

오츠리 라는 버튼을 내리면

잔돈이 나옴.

 

제일 왼쪽 아래

100엔이라 적힌 것이

 

 

 

 

난 숙주나물이 올라 간 33번

 

 

 

 

들어가자마자 물을 주시는데,

넘나 시원하고 반가웠던

 

 

 

 

전형적인

일식 라멘집 세팅

 

 

 

 

노란 닝니꾸 라는 건 마늘간장 다데기

 

근데 라멘 자체가 짜서

더 넣을 필요가 없었다.

 

 

 

 

3번 나오심.

 

새우맛이 나는

해물육수 느낌

 

 

 

 

두꺼운 김이 매우 특이했고,

 

면이 너무 안 익어서

우리 한국인이라고 일부로 안 익혀 주나?

라는 이상한 생각도 들었지만,

먹으면서 점점 퍼지는 신기한 현상 ㅋ

 

다 먹을 즈음에

딱 맞는 퍼짐이..

ㅋ;;;;

 

 

 

 

그래도 배 고프니

군소리 없이

맛있게 냠냠

 

(군소리 어떻게 할 껀데? ㅋㅋㅋ)

 

 

 

 

그리고 나온 나의

거대 숙주탑(?) 라면

 

숙주가

흡사 베트남 쌀국수를 연상시켰다.

 

 

 

 

정 중앙에

오뎅 하나 ㅋ

 

 

 

 

면발이 ...

 

우동면발은 아닌데,

매우 쫄깃쫄깃한데,

뚝뚝 끊어진다.

 

신기했다.

 

계속 입으로 들어가는 식감.

 

보기보다 양이 많아서

큰 거 (34번, 35번) 시켰으면

큰일 날 뻔 했다며..

 

육수는 돼지고기 육수로

깔끔하고 맛있었다.

 

 

 

 

잠자는 산이 업고

1시간 째 ...

 

그나마 자 줘서

라멘을 먹을 수 있다며

서로 위안

 

 

 

 

내 것도 먹어 보는 말똥

 

 

 

 

둘 다 괜찮다며

 

난 숙주라멘이

더 맛있었다.

 

 

3번 라멘은

면이 내 취향이 아님.

 

 

 

 

많던 사람들이 다 나가고,

잠깐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찍고 또 금방 자리가 다 찼음.

 

지역 맛집이 맞긴 맞나 봄.;;;;

 

 

부엌이 매우 지저분했는데 ㅋㅋㅋㅋ

그게 맛이 원천이라며 혼자서 키키덕

 

 

아기 데리고

정말 식사 하기 힘들고,

식당 포스팅 하기는 더 힘들고

ㅋㅋㅋ

 

 

 

 

그렇게 닛뽀리옆에서 2끼를 해결했다!

 

 

 

 

 

 

[14개월 아기랑 도쿄5] 아사쿠사 메론빵 /히미코 수상버스(메뉴) / 오다이바 아쿠아시티

아시아 Asia/Tokyo, Japan

도쿄에서 아기랑 여행 시,

 짧은 이동은

 

전철 NO!! 

버스 YES!!

 

 

전철은 사람도 많고

답답&갑갑하고,

공기도 퍽퍽(?)하고..

 

특히나

지하철 환승 시스템이 없는 도쿄는

계단을 무척이나 많이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하기에..

 

한 방에 가는 버스가 정답!!

 

닛뽀리역에서는

아사쿠사나 스카이트리 등

굵직굵직한 관광지를 한 방에 가는

 

都08 버스 (요금210엔)

 

가 있다! ㅎㅎㅎ

 

 

구글지도에서

워낙 교통을 잘 알려 줘서

구글지도 처음 사용해 본 나도

척척!

 

포켓 와이파이 가지고 가지 않았지만,

숙소에서 딱! 검색해서

스크린샷 딱! 찍어 나오면

만사 오케이!

 

 

 

 

 

버스 기다리는 산이

 

배차간격은

10분 정도?

 

꽤 자주 오는 느낌

 

 

 

 

그래도 아기는 심심해. ㅋ

 

결국..

바닥을 기어 다니면서

놀았..... ㅠㅠㅠ

 

 

 

 

 

都08 버스를 타고

아사쿠사에 내려서

다들 찍는다는

스카이트리랑 아사히 본사를 배경으로

셀카 한 방!! 

 

 

 

 

맥주거품 건물 옆,

똥구름이 공사중인 지 

가림막이 되어 있어

끝자락만 보임..  

 

 

 

그리고..

문제의 졸린 산이...

 

저 때부터 조짐이...

ㅠㅠ

 

 

 

 

 

 

다들 사진 찍는다는

카리나리몬

 

무게 300kg 의 등인데,

센소지로 들어 오는 액운을 막아 주는

번개문?

ㅎㅎㅎ

 

 

 

 

기모노 입은 사람들 사진 찍길래,

급하게 도촬

ㅎㅎ;;;

 

 

 

 

카리나리몬 뒤에

센소지로 이어 지는

상점거리

 

나카미세거리

 

아직 조명이 안 들어와

하루 중 가장 별로일 때 온 느낌

ㅋㅋㅋ;;;;;

 

봄에는 벚꽃 조화가 장식되어 있는데,

가을이라 그런 지

단풍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난 와 봤지만,

말똥이 도쿄가 처음이라 

일부러 일정에 넣었는데..

 

 

당신 보여 주려고 왔다니까,

 

이런 데 데리고 오면

내가 좋아할 줄 알았냐?

 

라며....

 

헐..

ㅋㅋ

 

역시 우리는 레알 가족!

ㅋㅋㅋ

 

 

그리고 나카미세 거리의

그 많은 디저트 들을

하나도 못 먹고,

센소지로 급하게 이동했다.

 

 

왜??

 

 

졸린 산이가

급 짜증 섞인 울음을 터트렸기 때문..

ㅠㅠㅠㅠㅠㅠ

 

 

조용한 곳으로 가서

산이 재우기 바쁨.. ,ㅡ.ㅡ;;;

 

 

내가 아사쿠사 디저트 먹방을 위해서

몇날 몇일을 조사하고

지도 위에 위치 찍고 했는데...

 

멘치카츠고,

녹차 아이스크림이고,

당고고,

모찌도그고,

실크푸딩이고,

아게만쥬고,..

 

 

다 물 건너 가 버림..

 

 

특히 먹는 것에 취미 없는 말똥은

쌀랑한데 돌아 다니는 것도 싫고, 

아기 재우는 게 우선이지

입에 들어가는 데는

전~~~~~ 혀!

젠젠나이!

관심 없는 사람.. ㅠㅠ

 

 

 

 

 

그냥 절 뒤로 지나가다가

급 화월당이 보여서

 

 

 

 

메론빵 하나만 먹어 보면 안 되냐고

급 구걸.;;;;;;;

 

 

 

 

 

이게 정녕

...

 

그 먹을 것 많은

아사쿠사에서

겟한 전부란 말이냐...

ㅠㅠㅠㅠ

 

현실이 믿기지가 않았음.

ㅠㅠㅠㅠㅠ

 

 

메론빵은

겉은 달콤바삭

속은 촉촉보들

 

아이스크림 메론빵은

뜨거운 빵에 바로 아이스크림 넣어 주는데,

그냥 메론빵은

차갑게 식은 걸 준다!

 

참고하시길!

 

 

 

 

그렇게 사람 없고

조용한 곳만 찾아 다니며

본 장면들

 

 

 

 

근데 은근 괜찮네?

ㅋㅋㅋ

 

스카이트리랑 5층탑이랑

 

 

 

 

절 처마랑 5층탑이랑

 

 

 

그러다가...

 

히미코 수상버스를

타게 되었다.

ㅋㅋ

 

일정엔 있었지만,

바로 숙소로 갈 생각에

머릿속에선 지워 버린

히미코 수상버스

 

 

배 안은 따뜻하고, 

50분 정도의 탑승 시간 동안

산이를 재울 수 있었기에

급 결정

 

 

5:10분 배인데,

5:05에 도착해서

5:06에 표를 끊은

정말 나이스한 타이밍!!

ㅋㅋㅋ 

 

 

정말 아기랑 다니면..

뭔가 다이나믹

 

 

 

 

Tokyo Cruise Asakusa

 

 

히미코 수상버스 회사 이름이다.

 

아사쿠사 역 바로 옆에 있고,

구글지도에 영어로

Tokyo Cruise 만 치면

티켓판매소 위치가 뜬다.

 

 

오다이바행 배 시간이

10:10 / 13:20 / 15:20 / 17:20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가 보니,

 

17:10이었다.

 

시간은 현장에서 필수 확인!!!

 

 (아사쿠사행은 12:10 / 14:15)

 

 

 

 

선착장에서 본  

스카이트리랑 아사히 본사

 

조명이 들어 오니

더 멋지구만!

 

 

 

 

 

요런 사이버틱한 배

(후미샷)

 

 

 

 

안에 들어 오면 더 사이버틱

 

 

 

 

 

조명색이 계속 바뀐다.

 

 

 

 

요게 진짜 사이버틱 ㅋ

 

 

 

 

은하철도999 작가가 디자인한 배라서

은하철도999 등장인물들

입간판이 내부에 서 있다.

 

그리고 50여 분간의 항해시간 동안

은하철도999 등장인물들의 목소리로

밖에 보이는 랜드마크들을 소개해 준다.

 

100프로 일본어로

ㅋㅋㅋ

 

1도 못 알아 들음.

ㅋㅋㅋㅋ

 

산이 깰 까봐 조마조마하기만..;;;

다행히 한 번도 안 깨고

배에서 내려서 깼음.

ㅎㅎㅎ 

 

 

 

 

가격은 1,560엔

 

적지 않은 돈이지만,

 

따뜻하고

애기 재울 곳을 찾던 우리에겐

돈이 문제가 아니었지..

 

 

 

 

오늘 하루

우에노 공원에서

넘 빡시게 돌렸음...

ㅎㅎㅎ

 

 

 

히미코 배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 메뉴들 ..

 

 

 

칵테일?

하이볼을 말하는 건가?

 

 

 

 

아사쿠사에서

못 먹은 녹차 아이스크림의 한을

여기서 푼다. ㅋㅋㅋ

 

Green Tea 젤라또 시켜 보았다.

 

콘은 500엔

컵은 400엔

 

당연히 컵

 

말똥은

아사히 드래프트

 

 

 

 

누군가는 사 먹을 .. ㅎㅎ

 

 

 

 

그리고 아무도 살 것 같지 않은

900엔 히미코 모형 ㅋ

 

 

 

 

조명 때문에ㅋㅋㅋ

 

이게 녹차아이스크림인지 뭔지

ㅋㅋㅋ

 

 

 

 

역시 별 감흥 없는

말똥님..

 

녜녜..

 

 

 

 

 

 

나오는 데 찍은 등장인물들..

 

조명이.. ㅡ.ㅡ;;;

 

 

 

 

그렇게 50여 분을 달려 도착한

오다이바!

 

 

 

 

사이버틱한 외관..

 

흡사 외계 곤충 같기도..

ㅎㅎ;;

 

 

 

 

앗!

 

유명한 레인보우 브릿지!

 

그런데 레인보우가 아니네?

 

대관람차가 훨~~~~씬 멋졌음!

 

 

 

 

선착장에서

가장 가까운

 

Aqua City 쇼핑몰

 

 

 

 

말로만 듣던

자유의 여신상

 

 

 

똑같은 사진인 듯 하지만..

 

자유의 여신상 위치가 바뀜.

ㅋㅋㅋ

 

 

 

 

아쿠아 시티 

쿠아 아이나 앞에서  

이런 사진을 겟! 할 수 있음.

 

역시 도시는 밤!

 

 

 

 

아쿠아시티 한 수족관 앞에서

 

 

아쿠아시티에서 밥 먹을랬는데,

텐동을 먹고 싶다는 말똥..

 

그러나 텐동을 파는 데가 없음. 

ㅠㅠ

 

 

결국 여기서 바로 유리카모메를 타고

숙소로 돌아오는

뭔가 마무리가 엉망진창 된

오다이바 나들이

ㅋㅋㅋㅋ ;;;;;

 

 

닛뽀리 옆 동쪽출구 근처에

텐동텐야라는

유명한 텐동 전문점이 있었기 때문..

 

(오다이바엔 왜 갔지? ㅋㅋㅋ;;;)

 

 

그냥 쇼핑몰 내

플라잉 타이거에서

조카들 줄 선물과

크리스마스 안경(이거 진짜 맘에 듦!!) 

산 걸로 위안을 삼아 본다.

ㅋㅋㅋ

 

 

정말 계획 많이 세웠던

오다이바 나들이는

바람처럼 사라져 버렸다.

ㅋㅋㅋㅋ

;;;;;;;;;;;;;;

 

 

아!

아쿠아시티는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너무나 썰렁했다.;;;;

 

그래서 유지가 되려나? ;;;

 

 

 

 

 

 

 

 

 

 

 

 

 

 

 

 

 

[14개월 아기랑 도쿄4] 우에노 공원 / 일본 스타벅스 가격 / 도쿄 국립 서양 미술관

아시아 Asia/Tokyo, Japan

호텔에 머물 때, 

투숙 중간에 침구류를 교체하는 건

환경오염이라 생각하는 우리 부부  

 

 

 

Do Not Disturb

 

 

표지 뙁! 붙이고

둘째날 여정 시작!

 

 

 

 

 

닛뽀리에서

걸어서 우에노 공원으로

 

한... 20분 남짓?

 

좁은 방에 있다가

바깥 공기 쐬니

너무나 좋아했던 산이

 

 

 

 

 

공원 오자마자 질주

 

 

 

 

아니고...

 

풀 뜯기...

ㅎㅎㅎ...

 

 

 

 

새 옷인... 데..

 

 

 

 

 

아빠 보고

 

 

 

 

돌진!

ㅎㅎㅎ

 

 

 

 

그러나 저러나

아빠는 피곤행...

 

 

 

 

산이는

 

 

 

 

하나도 안 피곤행

ㅎㅎㅎ

 

 

 

 

엎어지고..

 

 

 

 

넘어 져도

 

 

 

 

벌떡!

 

 

 

 

원래는 우에노 동물원을 갈랬는데,

 

 

 

 

14개월 아기가 뭘 알겠냐 싶어

공원만 있다 갔는데,

 

공원에서 3시간은 있었던 듯

 

 

 

 

 

 

 

우리 옆에서

일본어로 막 시끄럽게 떠들던

노숙자가 한 명 있었는데,

 

대충 알아 들어도

완전 혐한 발언들..;;;;

 

 

 

 

그냥 무시하고 계속 있었다.

ㅋㅋㅋ

 

빤히 쳐다 보니까

말 안 함.

ㅋㅋㅋㅋ

 

 

 

 

그리고 어마어마한

소풍 인파들이

끝없이 동물원으로 쏟어져 들어 갔다.

 

귀여운 일본 아가들

 

 

 

 

졸리고.. 배고프고.. 목 마른 산이가

가슴팍을 막 잡아 뜯어서..;;

 

어쩔 수 없이

공원에서 노상수유..;;;

 

 

아빠는 추운데

옷도 못 입고

가림막으로 옷 벗음.

ㅜㅜ

 

 

 

 

 

그러고 곤히 잠든 산이..

 

 

 

 

잠든 산이

유모차로 옮기는 데 성공하고!!!

 

아빠는 따뜻한 도쿄국립서양미술관으로

엄마는 가고 싶던

우에노 스타벅스로 향한다.

ㅋㅋㅋ

 

뭔가

셋 다 행복했던 일정

ㅋㅋㅋ

 

 

 

 

괜히 지도 한 번 찍어 본다.

ㅎㅎㅎ

 

 

 

 

독특한 외관의

우에노 스타벅스

 

 

 

 

입구부터 대기 줄..;;;

 

 

 

 

내부 한장 찍으려고

팔을 잠깐 들었는데,

앞에 아저씨가 뒤 돌아봐서

깜짝 놀라 흔들린 사진

ㅋㅋㅋㅋ;;;;;;

 

 

 

 

 

 

줄을 서 있으면

미리 메뉴판을 나눠 주는데,

 

아, 정말

우리나라 스벅 가격 왜 그런 거임?

국민이 호갱임?

 

일본이 천원씩은 싼 느낌..;;

 

 

 

 

 

특히 프라푸치노!!!

 

 

 

 

그런데, 이렇게 메뉴판을 미리 줘도

계산대 앞에서

한참 시간 끌면서

주문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ㅡ.ㅡ;;;

 

 

 

 

 

이 가격들은 세전 가격.

 

8% 세금이 추가로 붙는다는 사실!

 

 

 

 

빵 종류도 엄청 많고...

 

계속 계속 채워 지고 있었다.

 

 

 

 

됴코 컵 살까 하다가

필요도 없는데 싶어

사진만

 

 

 

 

뭔가 일본 스러운 인테리어

 

사진 찍지 말라고

제지 당할 것 같아서

괜히 쫄아서

몰래 몰래 찍음.. ;;;

 

간이 콩알 만해.. ㅜㅜ

 

 

 

 

나의 맛차라떼 톨 사이즈

 

세전 430엔

세후 464엔

 

 

 

 

 

 

그라인더를 찍고 싶어서 찍은 사진인데,

멀어서 잘 안 보임.

 

뚜껑이 없고,

원두를 그냥 막 쏟아 부을 수 있게 된

신기한 그라인더

 

 

 

 

그렇게 겟한!

 

먹어 보고 싶던

일본 스벅 맛차라떼

 

 

 

 

비쥬얼은

맛나 보이진 않아..

ㅎㅎㅎ

 

 

 

 

맛은...  

우리나라 녹차라떼랑 똑같음.

ㅋㅋㅋ

 

우리나라 녹차라떼랑 다른 점은,

 

우리나라 녹차라떼는

가루가 바닥에 가라 앉는데,

여기 맛차 라떼 가루는

위로 다 떠서

 

첫 맛은 진한데,

먹을 수록 싱거워지는??

 

우리나라 녹차라떼가 나은 건가?

ㅎㅎㅎ

 

그냥 그랬던

맛차라떼

 

 

 

 

 

 

그 맛차라떼를

 

국립 서양 박물관 밖에서

혼자서 원샷하듯 마셨다..

ㅠㅠ

 

말똥이,

 

난 추워. 혼자 마셔.

 

하면서 들어가 버림...;;;;

 

 

 

 

 

우에노 스타벅스 뒷편에

국립서양박물관이 있는데,

 

이 날은

고흐전 중이었다.

 

아기가 없었더라면,

우리 부부도 전시회를 봤겠지. ㅎㅎ

 

전시회는 어느 나라 이야긴고?

 

 

 

 

 

 

외부에 몇몇 전시물이 있는데,

 

동그란 전시물에

손가락 대고

셀카

 

 

 

 

에스컬레이터를 내려 가면

국립서양미술관 입구인데,

 

 

 

 

 

안 내려간 지상1층에

이렇게 카페 겸 휴식공간이 있다.

 

무료 Wi-fi 도 됨!

 

 

 

 

 

 

그래서 산이 자는 1시간 동안

말똥은 여기서 휴식

 

그리고는 정신 좀 차림.

ㅋㅋㅋ

 

 

 

 

아빠는 피곤하기만

 

(아기랑 여행은 할 게 못 돼.)

 

 

 

 

 

(곧 동남아 갈 껀데? )

 

 

 

 

엄마만 신남

ㅋㅋㅋ

 

 

 

 

그렇게

계획치 않았던

국립서양미술관도 들르고

 

우에노 공원 나들이는 끝!!

 

식사하러

아메요코 시장을

다시 방문.

ㅎㅎㅎ

 

 

 

 

 

 

 

[14개월 아기랑 도쿄3] 아메요코시장 맛집 투어/우나토토/에이즈시(에이스시)

아시아 Asia/Tokyo, Japan

 환승 시스템이 전혀 없는

도쿄 전철에서

한 정거장 헤매서 잘 못 도착했던

한 역..

 

(아기 데리고 이러면 절대 안 됨. ㅋㅋㅋ)

 

 

 

 

 

사람 하나 없고

한적한 플랫폼

 

풍경이 넘 멋져서

사진 하나 찍고

 기분을 급 만회

ㅎㅎㅎ

 

도쿄라고

다 사람이 넘쳐 나는 건

아닌 가 보오.

ㅎㅎㅎ

 

 

대부분의 역에서 구매 가능한

스이카(Suica) 카드를

닛뽀리 옆에서구매해

3,000엔 씩 충전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우에노 역 아메요코 시장으로 갔다.

 

 

사실 모든 일정 중에서

말똥이 가장 시큰둥 해 할 곳이라 여겼던

아메요코 시장..

 

의외로

식사를 위해

두 번이나 방문한..

 

가장 핫한 반응을 보였던 곳

ㅋㅋㅋㅋㅋㅋ

 

 

 

 

에이즈시(에이스시)

 

 

길을 돌다가 급 결정된

스시

 

22pcs에 2,800엔

 

이라는 표지판에

바로 결정 ㅋㅋ

 

작은 골목이라

설명하기 힘든데..

 

ABC 마트(신발가게) 근처 맞은편

골목 골목에 있다. ;;;

 

 

 

 

바로 이 메뉴!!

 

특히

태산이가 먹을 수 있는

계란스시가 2개나 있어서

우리 부부가 완전 반가워 했던

스시 한 판!

ㅎㅎㅎ

 

 

 

 

들어 오자마자

저 사기그릇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서

...

ㅡ.ㅡ;;;

 

 

스미마셍을 몇 변이나 외쳤는 지 모른다.

ㅠㅠㅠㅠㅠ

 

 

 

 

까까 하나 들고

아빠 옆에 착석!

 

 

 

 

물 먹고

얌전히 기다려..

 

 

은근 만석에

분위기가 술집 분위기라서

담배 피우다가

애기 보고 꺼 주는 분위기?

였다.

ㅎㅎ;;;;

 

 

 

 

그렇게 마음 속으로 

스미마셍을 수도 없이 외치며

안절부절 하던 차에 나온  

스시 22pcs

 

추릅...

 

 

 

 

그런데 계란 스시 색이

메뉴판이랑 좀 다르넹?

ㅋㅋㅋ;;;

 

 

 

 

어쨌든

모두 눈물나게 맛있었던..

 

연어알도 하나도 안 비린..

 

특히 새우 식감이 예술이었던..

 

스시 한 판!!

 

 

 

 

산이도

쩝쩝 잘 받아 먹고

 

 

 

 

매뉴판 구겨 가면서..;;;;

 

 

 

 

잘 먹는 구만요. ㅎㅎㅎ

 

 

녹차(오차)도 마시고

국물도 주셨다.

 

 

세금이 붙어서 인지,

녹차에 추가요금이 있었던 건지,

 

3,020엔을 내고 나왔다.

 

엄청 만족스러웠던 식사

 

 

정말

14개월 아기랑 같이 다니니

이유식도 애매..

밥도 애매..

(어차피 안 먹지만..;;)

 

뜨거운 국물 pass

철판 pass

날 것 pass

 

먹을 게 잘 없는데,

스시라도 푸짐하게 먹으니

좀 살 것 같았다. ㅎㅎ

 

 

 

 

 

 

그리고 원래 가려 했던

미나토야 푸드(Minatoya Food)

 

이건 구글지도 검색하면 바로 뜬다.

 

그 옆에 타코야끼 집

 

 

미나토야 다이타고야끼

 

맛집이라고 알고 갔는데,

지나가다가 보여서

바로 먹었다. ㅎㅎ

 

 

 

 

내가 딱 사자 마자

뒤에 중국인들이 죽을 쫙~~ 서서

참 다행이라며 6알 받아 옴.

ㅎㅎㅎ

 

 

 

 

여기가 맛집이 된 데는,

이거 때문인 듯!!

 

좀 지저분 하긴 하지만,

바로바로

 

셀프 소스대!!

 

원하는 대로

막 미친듯이 뿌려 먹어도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다!

 

가쓰오부시도!!!

 

진짜 먹다가 더 뿌려 먹고 그랬따.

ㅋㅋㅋ

 

 

 

 

내가 만든

타코야끼

ㅎㅎㅎ

 

좀 더 뿌릴 껄 그랬나?;;;

 

 

 

 

 

지금 봐도

왕~!

하고

먹고 싶다.

 

군침.. 츄릅...

 

 

아!

일본에선 먹으면서 돌아 다니면 안 된다.

타코야끼를 사서

서서 먹거나

테이블에서 먹거나

다 먹고는

쓰레기 다 버리고 이동해야 한다.

 

 

그리고 다음 날 오전

우에노 공원에서

산이 특훈 시키고

또 아메요코 시장가서

장어 덮밥을..

ㅎㅎㅎ

 

 

 

 

이 날 무슨 행사가 있었던 지

 

 

 

 

엄청나게 많은 부스들이

설치되고 있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산이는

질주본능!!

ㅎㅎㅎ

 

 

 

 

그리곤 난...

공원에서..

수유를...

;;;;;;;

 

(스카이트리에서도..;;;;)

 

 

 

 

 

그렇게

산이를 1시간 공원에서 재우고

찾아간 우나토토

 

 

 

 

나다이 우나토토

우에노점

 

 

아사쿠사에도 있다.

그게 본점인가?

 

 

 

 

 

위치는

 

우에노역 시노바즈 입구로 나와

길을 건너면

유니클로가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꺾으면 바로 보인다.

 

찾아 가기 쉽다.

 

 

그리고 먹고 나와서 보니까

이 골목에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들이

많은 것 같은 분위기였다.

 

 

 

 

 

아기 보시더니,

2층으로 안내.

 

 

 

 

계단만 보면

기어 오르고 내리고 싶은 본능이 들끓는 산이가

시끄럽게 난동 부려서

바로 아빠한테 끌려 나감..;;

 

덕분에 난 메뉴판을 찍음..ㅎ;;;

 

그리고는

직원분이 어떻게 알고는 

안쪽 자리로 이동 안내 해 주셨다.

 

친절 친절

 

 

 

 

맨 위에 4개를 시켰다.

 

말똥 꺼 1,000엔 1개

내 꺼 500엔 1개

150엔 짜리 국물 1개

100엔짜리 국물 2개

 

150엔짜리 국물이

개인적으로 맛있었다.

가쓰오부시 육수

시원했다.

 

100엔짜리 국물은

미소+간장 느낌

좀 짜기도 해서

그냥저냥..

 

 

 

 

2층의 중앙 전경

 

 

 

 

아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엄청 늦게 나왔다 싶은

음식들 ㅋ

 

 

 

 

 

 

정말 장어 살이 통통하고

쫀득쫀득한 게

맛났다.

 

가성비 짱이라더니,

정말 가정비 짱!

 

다른 곳은 이런 장어 덮밥

3,000엔 대에 판다.

 

 

 

 

 

 

역시 일본음식 잘 먹는 산이

 

장어 덮밥을

거짓말 조금 보내서

나만큼 먹은 듯

ㅋㅋㅋ

 

물도 알아서 척!척!

 

 

 

 

 

맛있는 건 알아 가지구...

 

 

 

 

곱게 먹자... 응..?

 

 

 

 

그리고 우에노 공원 입구의

코인락커에 락 해 놨던 ㅋ

 

걸음마 보조기를 찾고...

 

 

 

 

 

걸어서 닛뽀리 역으로...

 

 

 

 

 

닛뽀리 역이

은근 번잡하지 않고 좋았다.

ㅎㅎㅎ

 

 

아!

우에노 공원 코인락커는

100엔만 사용 가능하다.

 

100엔이 없어서

혼자 있는 한 여성 분께

돈을 바꿔서

사용할 수 있었다.

 

가장 작은 칸이 200엔부터 시작!

 

 

 

 

아메요코 시장 맛집을

10 군데는 찾아 놓은 것 같은데,

 

하나는 즉흥적으로,

하나는 계획적으로,

 

잘 찾아 먹은 듯 싶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