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19-220 합천 벚꽃길 / 59쌀피자 메뉴 / 바이트골드
육아Day+219
조이 카시트를 장착한 후
말똥이 나보고 말하길,
"날개를 달았다."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젠 산이 데리고
둘이서도 잘 다닌다. ㅋㅋ
오늘은 늘 가는 합천으로 벚꽃 보러
룰루 랄라
합천은 벚꽃으로 유명하다.
지난 주말에는 벚꽃 마라톤도 있었지..
이젠 온 나라에
벚꽃이 없는 시도를 찾기가 힘들 정도로
여기 저기에 벚꽃 길이 형성되어 있다.
합천에서 가장 벚꽃이 우거진 곳을 찾으라면,
당연 합천호 주변.
봉산면을 시작으로
정말 합천호를 천천히 한 바퀴 돌면,
거의 1시간 가량 벚꽃만 볼 수도 있다.
산이랑 둘이서 드라이브 ㅎㅎ
(사실 재우려고..ㅋㅋ)
봉산면으로 들어가는 초입
아쉽게도 아직 만개하지 않았다.
봉오리 봉오리 져 있기만..
아마 3일 후 쯤이면....
정말 숨막히게 만개할 듯 싶은데...
그런데...
그런데...
내일부터 3일간 비가 오는 건 또 뭔가...
ㅠㅠㅠㅠㅠㅠ
오늘 이 영상이
올해 벚꽃 마지막이 될 수도...
ㅠㅠㅠㅠㅠㅠ
그냥 드라이브만 하고 돌아왔다. ㅠㅠ
Day+220
처음 해 본
브로콜리 미음? 이유식? ㅎㅎ
오늘은 냄비로 만들었는데,
역시나 어렵지 않다.
난이도 하! ㅋㅋ
그냥 브로콜리 줄기 말고
송이 부분만 댕강댕강 잘라서
물에 끓이다가
밥 한 숟갈 넣고
믹서 윙윙윙윙
ㅋㅋㅋㅋ
뭔가 몸에 좋게 생겼다.
브로콜리 특유의 구수한 냄새 ㅎㅎ
그런데 산이가
생각보다 잘 받아 먹어서 깜놀!
이제 이유식의 맛을 알았나? ㅎㅎ
안 먹을 줄 알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다 넣어 놨는데,
한 통은 꺼내서 다시 녹힘.
ㅋㅋㅋ
그리고 오늘의 점심!!!
59쌀피자!!
ㅋㅋㅋㅋ
우리 커플은 원래 피자를 잘 안 먹는데,
안 먹은지가...
거의...
2년이 넘은 것 같다. ㅋㅋㅋ
거창에 59쌀피자가 들어온 지
5,6년 된 것 같은데..
먹어 본다는 게 벌써 그렇게 되었다. ;;;
피자박스 ㅎㅎ
여긴 배달시키면 추가요금이 붙어서
말똥이 가져 옴.
바이트골드 항공샷!!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와 치즈의 콜라보레이션
오구오구
맛있겠다. ㅋㅋ
고구마와 치즈가
알차게 알차게
반대쪽도
알차게 알차게
흐미...
흘러나오는 것 좀 봐라..
침 줄줄...
중간은 아마 콤비네이션인 듯
대박!!
난 이렇게 얇은 도우가 좋아!!
꺅!!!
진짜 얇고
치즈도 넉넉하고..
도우와 치즈의 두께가 거의 비슷
내가 젤로 좋아하는 비율!!
맛있다. 맛있다. ㅎㅎ
정확히 7분 후!!
이리 되었음... ;;;;
난 수유 중이라
절반만 먹고
절반은 냉동시키려 했으나...
실패...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마무리로 메뉴샷
반미터 피자 중에
1타 4피가 끌리는 군...
ㅎㅎㅎ
손님 올 때
먹어 보자고 꼬시기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어마무시 파워풀한...
우리 산이 점퍼루 영상...
아 진짜...
대여 점퍼루 부서질 것 같아서
하루에 한 번만 태워 준다. ㅋㅋㅋ
힘 좀 빼라고 올려 놓는데,
타고 나면 더 힘이 나는 듯. ㅋㅋㅋ
산이 멋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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