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Day225-227 앞니 / 창녕 남지 유채꽃밭 / 나비 이발

육아

 

 Day+225

 

산이 아랫니 발견 !!

 

그런데 아무리 사진을 찍으려 해도...

아랫입술을 내리면

혀가 같이 메롱 ㅋㅋㅋ

 

 

언젠간 찍을 수 있겠지. ㅎㅎ

 

 

 

 

그리고 요즘 산이 마스코트 표정;;;

 

똥 누는 거 아님... ㅋ

신 음식 먹은 거 아님... ㅋ

어디 다친 거 아님... ㅋ

누가 때린 거 아님... ㅋ

 

그냥 저렇게 찡그리며. 

으으으으응~~~~~

하면서 엄청 불쌍한 소리를 내는데...

 

해.석.불.가.

 

뭔가 욕구가 있는 것 같은데..

나도 모르겠다.

 

미안;;;;;;

 

 

 

세 식구 발이 참 오손도손 하군요?

 

 

요 며칠 따뜻해서

지난 번에 산 새 옷을 입혀 봤다.

 

 

내가 사 준 첫 새옷! ㅎ

 

토토로 배랑 산이 배랑

콜라보레이션이 아주 죽이누만.. ㅎㅎ;;;

 

 

 

잘 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뭐 하나가 바닥에 떨어져 있네.. ;;;

 

힘이 장사네.... ㅎㅎㅎ

 

 

 

 

Day+226

 

함안에 일하러 가는 남편 따라

유채꽃 구경하러 가는 날 .. ㅎ

 

새벽에 일어나서

부산하게 준비 완료. ㅎ

 

 

 

 

남지 유채꽃밭 보라며

날 데리고 가 준 말똥

쌩유~! ㅎ

 

 

 

비 온 후라 사람이 거의 없었다.

 

 

 

유채유채 ㅎㅎ

 

 

 

가까이서 보니 청초롱 하구나!!

부끄부끄 모드 ㅎㅎ

 

 

 

처음 써 본 셀카봉

 

덕분에 나랑 산이랑 유채랑 넉넉하게 담음 ㅎㅎ

 

 

 

 

산이는 컨디션이 안 좋아서...

계속 짜증 내심.. ㅠㅠ

 

 

 

제12회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풀버젼 포스팅!!

 

아래 링크 클릭!! ㅎㅎ

 

http://ddongddong.tistory.com/335

 

 

 

 

Day+227 

 

이젠 왠만한 장난감은

거의 다 자유자재로 갖고 노는 산이

 

 

 

아무리 시범을 보여도

예전엔 못 하던 걸

어느 순간엔가

너~~~ 무 편하게 하고 있다.

 

당연한 얘긴가.. ㅎㅎ

 

 

 

 

 

특히 예전엔 이 부분을 만지지도 못했는데,

 

 

 

이젠 완전 홀릭홀릭 ㅋ

 

 

 

그런데....

이 분은 누구세... 요...??

 

갑자기 산이 얼굴을 봤는데...

낯선 얼굴이었다.

 

또 자랐나 보다.

쑥쑥 크렴!! ㅎㅎ

 

 

오늘은 털갈이 중인 나비 미용하는 날

(혹시 피부병인가 싶어서..;;)

 

거창 유일의 반려동물 전문병원

단비동물병원 을 오랜만에 찾았다.

 

고양이 미용 60,000원

카드결제 가능

 

 

 

털 다 깎이고

늘어져 있는 나비..

 

동물병원에만 오면

호랑이(?)로 변신하는 까닭에

안타깝지만 마취 필수...

 

오늘 들은 충격적인 사실..

 

나비가 고도비만!!!

@.@

 

살이 엄청 빠진 건데...

그럼 예전엔....

초초초초고도비만이었던 건가...

ㅠㅠㅠㅠㅠㅠㅠ

 

원장선생님이

저건 나비의 흑역사라면서

찍지 말라셨는데

그냥 찍어 보았음. ㅎㅎ

 

 

 

 

단비동물병원에는

동물병원 답게

구석구석 개와 고양이가 숨어 있다. ㅋㅋ

 

찾는 재미도 쏠쏠

 

이 아이는....

이름이 소금인데,

똥 누는 포즈가 색다르다 ㅋㅋ

 

 

 

혹시나 똥이 묻을까 싶어서

세 발을 모두 화장실 턱에 올리고

간당간당 하게 서서 똥을 눔 ㅋㅋ

 

 

 

사진 찍으니까 부끄럽니? ㅎㅎ

 

저렇게 눴는데도,

똥꼬에 똥 묻히고 나옴. ㅋㅋㅋㅋ

 

장모라 어쩔 수 없나봐...

 

 

산이가 졸려서 찡찡 거려서

나비가 마취에서 풀린 모습은 보질 못했다...

내일 보러 가야지. ㅎㅎㅎ

 

 

 

 

나비랑 산이랑...

같이 살 수 있을까? ;;;;

 

나비털이 산이를 괴롭힐지도..

산이가 나비털을 쥐어 뜯으며

쫓아 다니면서 엄청 괴롭힐지도...

 

일단 좀 나중에 생각하기로..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