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원 KTX역 앞 가성비 숙소 테리스호텔(Terry's Hotel)
국내 Domestic/여행
아이랑 같이 수원화성에 가게 되었어요.
수원 KTX역에서
도보 거리에 있는 숙소를 알아보다가
테리스호텔(Terry's Hotel)로 잡았습니다.
수원역 앞 로데오 거리
바로 한 골목 안쪽에 있어서
인근에 많은 식당도 있고
젊음도 느낄 수 있어서(?)
오랜만에 넘나 신났던 나들이네요.
다만 숙소로 들어가는 길 입구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아이 보기 좀 그랬어요.
"엄마, 저 사람들 왜 저러는 거야?
왜 자기 몸에 나쁜 담배를 모여서 피고 있는 거야? "
"나도 몰라.. ㅎㅎ"
ㅎㅎㅎㅎㅎㅎ;;;;;;
신기한 듯 계속 쳐다 봐서
그만 쳐다 보라고 했어요..
ㅎㅎㅎㅎㅎㅎ;;;;;;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수도권이지만
예약 시 미리 요청하면 주차 가능합니다.
(주차 공간도 10대 넘게 가능)
미리 요청드려서 그런지
담배냄새 1도 안나는 객실이었어요. ^^
요즘은 다들 넷플릿그 등등을 써서 그런가
TV 채널이 많지는 않았어요.
수압이 진짜 짱짱짱!
7층이라서 조금 걱정 했었는데,
수압도 너무 좋았어요.^^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등은 기본 제공되지만,
일회용품은 제공되지 않아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굿!!
도착하자마자
로데오 거리로 나가 봅니다.
ㅎㅎㅎ
젊음 젊음 젊음 ~~
신납니다~~
ㅋㅋㅋㅋㅋㅋ
정말 서울 살 때는
저런 곳에서 사진 안 찍지만 ㅋㅋㅋ
오늘은 기념사진도 하나 찍었어요.
ㅋㅋㅋㅋ
마침 아이가 좋아하는 회전초밥 집도 있었어요.
작명 센스가 너무 좋아요!
오늘초밥
(오~! 늘 초밥 ~!ㅎㅎㅎ)
아이도 이름 진짜 잘 지었다며! ㅎㅎ
한 그릇당 1,790원으로
가성비도 짱.짱.
집에서도 자주 해 먹는
육회초밥을
남이 해 주니
더 맛있네요! ㅎㅎ
젊은이들이 있는 곳이라 그런가
횟감의 고유의 맛보다는
소스가 많이 올라가 있는 초밥이었습니다.
맥주도 마시고
우동도 먹고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로데오 거리를 구경하다 보니
10시가 다 되어 갑니다.
내일은
수원화성도 봐야 하고,
에그박사 뮤지컬도 봐야 하고,
교보문고에도 들러야 하는 바쁜 날이라
얼른 숙소에 들어가서 잠을 잤어요.
급하게 잡은 숙소였는데
꽤 만족했던 숙소였습니다.
일단 수원역에서 도보 거리에 있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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