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수원] 수원 KTX역 앞 가성비 숙소 테리스호텔(Terry's Hotel)

국내 Domestic/여행

 

아이랑 같이 수원화성에 가게 되었어요. 

 

수원 KTX역에서

도보 거리에 있는 숙소를 알아보다가 

테리스호텔(Terry's Hotel)로 잡았습니다. 

 

수원역 앞 로데오 거리

바로 한 골목 안쪽에 있어서 

인근에 많은 식당도 있고

젊음도 느낄 수 있어서(?)

오랜만에 넘나 신났던 나들이네요. 

 

다만 숙소로 들어가는 길 입구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아이 보기 좀 그랬어요.

"엄마, 저 사람들 왜 저러는 거야?

왜 자기 몸에 나쁜 담배를 모여서 피고 있는 거야? "

"나도 몰라.. ㅎㅎ"

ㅎㅎㅎㅎㅎㅎ;;;;;;

 

신기한 듯 계속 쳐다 봐서

그만 쳐다 보라고 했어요..

ㅎㅎㅎㅎㅎㅎ;;;;;;

 

 

트윈 베드

 

넓고 쾌적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수도권이지만 

예약 시 미리 요청하면 주차 가능합니다.

(주차 공간도 10대 넘게 가능)

 

담배냄새X

 

미리 요청드려서 그런지 

담배냄새 1도 안나는 객실이었어요. ^^ 

 

그림도 있고,

 

1인이지만 소파도 있어요.

 

쓰지는 않았지만 컴퓨터도 있어요.

 

요즘은 다들 넷플릿그 등등을 써서 그런가 

TV 채널이 많지는 않았어요. 

 

 

화장실

 

수압이 진짜 짱짱짱! 

7층이라서 조금 걱정 했었는데, 

수압도 너무 좋았어요.^^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등은 기본 제공되지만, 

일회용품은 제공되지 않아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굿!! 

 

 

도착하자마자 

로데오 거리로 나가 봅니다. 

ㅎㅎㅎ 

젊음 젊음 젊음 ~~ 

신납니다~~ 

ㅋㅋㅋㅋㅋㅋ

 

 

관광객처럼 사진도 찍고 ㅋㅋㅋㅋ

 

정말 서울 살 때는 

저런 곳에서 사진 안 찍지만 ㅋㅋㅋ

오늘은 기념사진도 하나 찍었어요. 

ㅋㅋㅋㅋ

 

 

마침 아이가 좋아하는 회전초밥 집도 있었어요. 

작명 센스가 너무 좋아요!

오늘초밥

(오~! 늘 초밥 ~!ㅎㅎㅎ)

 

아이도 이름 진짜 잘 지었다며! ㅎㅎ

 

 

돌아 간다~ 돌아 간다~

 

한 그릇당 1,790원으로 

가성비도 짱.짱.

 

원픽! 육회초밥!

 

집에서도 자주 해 먹는 

육회초밥을 

남이 해 주니 

더 맛있네요! ㅎㅎ

 

 

연어구이

 

젊은이들이 있는 곳이라 그런가 

횟감의 고유의 맛보다는 

소스가 많이 올라가 있는 초밥이었습니다. 

 

맥주도 마시고 

우동도 먹고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아이스크림 집에서

 

쿠앤크 아이스크림도 먹고

 

로데오 거리를 구경하다 보니 

10시가 다 되어 갑니다. 

 

내일은

수원화성도 봐야 하고, 

에그박사 뮤지컬도 봐야 하고,

교보문고에도 들러야 하는 바쁜 날이라

얼른 숙소에 들어가서 잠을 잤어요.

 

급하게 잡은 숙소였는데 

꽤 만족했던 숙소였습니다. 

일단 수원역에서 도보 거리에 있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추천합니다! 

 

[지리산] 초2 아들이랑 노고단 당일치기 / 달궁계곡 / 만복식당 / 성삼재휴게소

국내 Domestic/여행

 

 

여름 휴가를 보냈던 달궁계곡 

올해도 벌써 세 번째 방문입니다. 

 

지리산 노고단을 가기 위해 

들르는 코스입니다. 

 

집 - 달궁계곡(만복식당) - 성삼재휴게소 - 노고단 

 

 

만복식당 흑돼지 삼겹살

 

 

자주 오는 터라 

이제 포스팅을 위한 사진은 

지난 포스팅으로 대체. 

ㅎㅎㅎㅎ 

 

[지리산] 노고단 맛집 달궁계곡 만복식당 만복이식당/ 노고단 성삼재 휴게소 쥐똥말똥의 세상여행 (tistory.com)

 

[지리산] 노고단 맛집 달궁계곡 만복식당 만복이식당/ 노고단 성삼재 휴게소

(너무 오랜만에 로그인이라 어색하기만. ㅎㅎ)  갑자기 다녀온 지리산 나들이가 너무 좋아 여기저기 추천하고 싶어 누웠다가 다시 일어났습니다. ㅎㅎㅎ 바로 지리산 노고단 가기 전 마지막

ddongddong.tistory.com

 

 

만복식당에서 흑돼지 삼겹살구이 

(1인 18,000원 + 공깃밥 2,000원 )

3인분 배부르게 먹고 

성삼재 휴게소로 향합니다. 

 

 

성삼재 휴게소 화장실에 들르고

 

노고단으로 출발

 

 

계속 이렇게 평탄한 길입니다. 

 

1.4km쯤 올라가면 

무넹기 쉼터가 나옵니다. 

 

무넹기 쉼터

 

 

무넹기 쉼터부터는

2,3곳 정도 갈림길이 나와요. 

 

쉬운 길(빠른 길) or 편한 길(돌아가는 길) 

 

 

(왼) 빠른 길 / (오) 편안한 길

 

저희는 무조건 빠른 길 고고

 

빨간색 길= 빠른 길 (검은색 길=편안한 길)

 

다시 만난 편안한 길

 

엄빠 사진도 챙겨 주고요.

 

두 번째 나온 갈림길

 

뭔가... 회충 스러운... 벌레.. (밟을 뻔..)

 

노고단 입장이 4시까지 가능해서 그런지 

저희가 올라가는 시간에는 

(2시 반 경)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산 중이었어요. 

 

그래서 올라가면서 사진 찍기도

좋았습니다. 

(뒷사람 눈치 볼 필요가 없었다는 뜻)

 

 

노고단 대피소 화장실

 

세 번째 갈림길

 

당연히 빠른 길

 

 

올라갈 때는 빠른 길로 가고 

내려올 때는 편안한 길로 내려왔어요. 

 

그게 좋았던 것 같아요. 

 

시간도 시간이지만, 

내려오는 길이 험하면

무릎 부상 위험도 있으니까요. 

 

 

 

힘들어요.

 

힘내잣! 제트기 모드 슝~ !!

 

 

어른들끼리 갔으면 

그냥 산책 코스인데, 

 

아이를 데리고 가니까 

계속 응원해가면서 칭찬해 가면서 

우쭈쭈 하면서 올라가게 되네요. 

 

 

틈틈이 곤충 사진도 찍고요.

 

뭔가 고개에 온 것 같은 하늘 (저 멀리 아빠!)

 

 

여기부터는 4시까지만 입장 가능해요.

 

QR코드 찍고 입장!

 

 

여기서부터는 

능선을 따라가기 때문에 

뭔가 분위기가 확 바뀝니다. 

 

(노고단 방문 전 예약 필수!!)

예약은 아래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knps.or.kr)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탐방로 예약 선택된 탐방로가 없습니다. 탐방로를 선택해주세요.

res.knps.or.kr

 

 

산에 올라왔더니 멋지네요~

 

 

만세~~~~~

 

 

헉헉 힘들다. 그래도 정상까지!

 

우와~~~ (아빠랑)

 

우와~~ (엄마랑)

 

발 아래 전경

 

멋져요. 멋져

 

사실 다음 날 비예보 때문에 

오늘 오후부터는 흐렸어요. 

 

쨍한 파란 하늘은 못 보았지만, 

눈이 부시지 않아서 또 좋았습니다. 

 

 

노고단 1,507m

 

작년에는 마이산 등산에서 

암마이봉( 687.4m)에 올랐는데, 

올해는 지리산 노고단을 정복(?)했네요.

 

 

엄마 독사진

 

쥐똥말똥 사진

 

내려가는 길

 

내려가자!

 

무서워!~~~ ( 저 멀리 노고단)

 

아이가 찍은 사진

 

노고단 대피소

 

올라갈 때는 그냥 지나쳤던 

노고단 대피소에서 

김밥, 배, 밤, 떡, 초콜릿 등등

왕복 2시간 남짓 등산에 

과하게 준비해간 간식을 몽땅 처리합니다. 

ㅎㅎㅎㅎ

 

 

음식물 쓰레기통도 있어요.

 

할머니 산신 (노고단 산신)

 

까불이 I

 

까불이 II

 

곰을 피하는 방법~!

 

하산 중

 

우아~~~ (성삼재 휴게소)

 

오늘 포스팅을 쓰는데, 

이제 타자를 얼추 익힌 아이가 

자기도 쓰겠다고 해서 

그냥 쓰도록 놔두었네요. 

(시점이 자꾸 바뀜. ㅎㅎ) 

 

나중에 또 글을 읽으면 

이 순간을 추억하겠거니 합니다. 

'이거 너가 쓴 거'라면서 

알려줘야겠어요. ㅎㅎㅎ

 

약간의 체력을 갖춘 초2라면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 

 

1시간 남짓 등산에

저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면 

안 갈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

 

2024년 소중한 추억 한 장을 

장식했어요. 

 

다음엔 

강화도 마니산을 가볼까 합니다. 

 

지리산 노고단 포스팅 완료! 

 

 

 

[파주] 특색 있는 국내여행 제3땅굴투어 파주 DMZ 평화관광(가격, 예약 방법)

국내 Domestic/여행

 

 

추석 연휴 

특색 있는 관광지를 찾다가 

아이와 함께 본 책, 

 

우리 동네는 접경지역 

 

우리 동네는 접경지역

 

책을 읽고,

군인들을 보고 싶다

 

는 아이의 말에,

Okay~

임진각 방문을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10년 전 임진각은 한산하기만 했는데, 

이번에 방문한 파주임진각 DMZ 지역은 

그야말로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관광단지로 변모했더라고요.

 

특히 한국인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어마어마한 외국인 관광객 인파에 

깜짝 놀랐었습니다. 

 

여하튼.. 

하루 전날밤에 미리 파주에 올라가 

파주프리미엄아울렛 근처의

숙소에서 하룻밤 잤어요. 

 

넓직한 숙소(칼튼 호텔) 화장실도넓어요.(욕조 있음.)

 

(파주 장단콩) 통일동산두부마을

 

파주를 둘러 보면 

뭔가 한때 흥했던 지역이 

살짝 퇴색한 느낌.. 

 

호텔도 한 때 잘 나갈 때는 

간단한 조식도 주셨다는데, 

2022년부터 조식을 안 주신다고 해서 

근처에서 아침밥 먹을 곳을 찾았습니다. 

(한국인은 밥심!)

 

가격표

 

에너지 만땅 충전!!

 

 

밥 먹고 느긋하게 

DMA 평화관광단저(임진각)으로 향합니다. 

아래 제3 땅굴투어 온라인예약 사이트입니다. 

 

 

DMZ 평화관광 (paju.go.kr)

 

DMZ 평화관광

DMZ평화관광 온라인예약 시스템(임진각 일대 제 3 땅굴, 도라 전망대 관람)

dmz.paju.go.kr:8443

 

 

투어는 약 3시간 소요됩니다. 

 

1. 제3땅굴 투어  

2. 도라전망대 방문 

3. 통일촌 방문 

 

순서로 진행됩니다. 

저희는 도보관람으로 했는데, 

9,200원입니다. (어른 기준) 

 

그리고 반드시 출발시간보다 30분 이전에 가 있으셔야 합니다

 

온라인 예약을 하더라도

현장에서 다시 티켓을 발권해야 하는데,

주말에는 줄이 어마어마합니다.

 

저희는 잘 몰라서

느긋하게 15분 전 쯤에 도착했는데, 

직원 분이 깜짝 놀라시면서

막 인파를 헤집고 가서 발권해 주셨어요. ;;;; 

 

가서 근처에 구경할 것도 많으니 

미리 가셔도 심심하지 않으실 거예요. 

 

 

제3땅굴 버스 티켓

 

버스 티켓에

좌석 번호가 나오고 

반드시 그 좌석에 앉아야 합니다. 

(신분증 검사) 

 

관광버스

 

관광버스를 타고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으로 들어가는데, 

군인이 버스에 올라와서 신분증 검사를 합니다. 

 

아이는 진짜로 군인을 봤다며 

그 감동을 그날 그림일기로도 썼다죠. 

ㅎㅎㅎㅎ ;;; 

 

 

DMZ 왔고요,

 

제3땅굴 들어가기 전 영상 시청

 

땅굴과 역사에 대한 짧은 영상

 

 

현재까지 발견한 땅굴은 4개이고, 

그중 서울과 가장 가까운 곳에 

파주의 제3땅굴입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관광버스가 많습니다. 

관광버스 수십대가 들락날락해요. 

(그리고 대부분 외국인) 

 

정말 핫한 관광지 인정!! 

 

 

영상이 마치면 반대편

 

제3땅굴 도보관람로로 갑니다.

 

다리가 불편하신 분이 아니시라면 

도보관람 강추드립니다. 

 

모노레일이 있지만 

잦은 고장으로 인해

운영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나는 도보관람을 하겠다고 마음먹는 게 

속 편하기도 하고요. 

 

모노레일 길이가 300m 정도인데, 

왕복으로 600m 정도 걷는 건 

일반인으로서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비탈길이라서 

올라올 때는 헥헥거리기는 하지만 

한여름에도 얼음굴같이 시원한 땅굴은 

그 자체로도 기념할만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제3땅굴 도보관람로 입구에서 

휴대폰 및 모든 개인 물품을 사물함에 넣기 때문에 

땅굴 사진은 없습니다. 

ㅎㅎㅎㅎ)

 

 

제3땅굴 기념품 판매점

 

 

재미있는 소품들이 많아서 

한참을 구경했어요. 

 

 

마그네틱

 

장단콩 팥소빵, DMZ 마그네틱, 권총펜

 

장단콩 팥소빵(2,500원) 

DMA 마그네틱 (4,000원) 

권총펜 (6,000원) 

 

권총펜은 지금까지도 잘 가지고 놀아요. 

실제로 조준하는 부분에 불빛도 나와서

여행 내내 아이가 잘 가지고 놀았답니다.  

 

 

장단콩 팥소빵

 

파주 특산품 장단콩이 들어간 

장탄콩 팥소빵 

 

보리빵 같은 얇은 팬케이크 사이에 

팥소가 들어간 맛입니다. 

기념 삼아서 한 번 먹어봐도 

좋을 맛입니다. 

 

 

다른 사람들기다리면서 사진도 찍고

 

 

다음 목적지인 도라전망대로 향합니다.

 

 

 

도라전망대 2층

 

북한과 요즘 사이가 좋지 않아서 

3층 야외전망대를 폐쇄되어 있었지만 

망원경으로 볼 필요도 없이 

2층에서 편안하게 의자에 앉아 관람하는 것도 

매우 좋았어요. 

 

많은 통일전망대가 있지만, 

여기가 가장 북한땅과 가까운 전망대라고 해요. 

진짜 북한땅이 보입니다. 

저 멀리 땅이 개성이라고 해요. 

 

남한과 별다를 게 없는 모습인데 

이렇게 분단국가인 현실이 참 안타까워요. 

 

북한 국기가 육안으로도 보였는데

태극기와 인공기의 높이 경쟁에 대한 

어떤 가이드분의 해설이 

참 재미있었어요. ^^

 

 

마지막 코스인 통일촌

 

기존에 이 곳을 터전으로 살고 있던 사람 

또는 

허가 받는 사람만 살 수 있는  

민간인 출입 통제구역 안 마을

통일촌입니다. 

 

 

장단콩 아이스크림

 

DMZ 장단 콩카페

 

장단콩 아이스크림(4,000원)

 

한국인이고 외국인이고 

다 이 아이스크림 사 먹습니다. 

 

거의 돈을 뭐 

낙엽을 갈퀴로 긁어모으듯이 버는 느낌? 

ㅋㅋ 

정신없이 팔립니다. ㅎㅎ

 

 

 

무슨 맛일까?

 

맛은,

미숫가루 맛입니다. 

ㅎㅎㅎㅎㅎ

 

 

임진각

 

다시 출발지로 돌아왔어요. 

매표소 2층에 식당이 있어서 

식사를 하고 근처를 둘러보아요. 

 

점심 돈까스

 

끊긴 다리

 

곤돌라

 

곤돌라 승강장

 

아이는 곤돌라를 타고 싶어 했지만, 

여러 지역에서 곤돌라를 타 놓고도 

기억을 전~~~혀 못하길래 

이번에는 안 탔습니다. ㅋ 

 

 

임진강변에서 

북한말로 추정되는 말투의 어른들이 

하염없이 북한쪽을 바라보고 계신 걸 봤어요. 

북한이 고향이신 분일까요? 

추석이랑 고향 생각에 잠기신 걸까요? 

 

돌아가려다가 

관광지 내에 있는 놀이동산 

동마기업평화랜드에서 

놀이기구를 탑니다. 

 

자유이용권도 있는데, 

몇 개만 탈 거라 생각하고 하나씩 

매표했는데...

(그러다 급 후회 ㅋㅋㅋㅋ) 

 

시간이 되시면 자유이용권 추천드립니다. 

ㅋㅋㅋㅋㅋ 

 

대부분 놀이기구가 어른 4,500원 어린이 3,500원

 

아이가 제일 좋아한 파도그네 (2번 탐;;)

 

놀이기구를 6번 타고나니 

자유이용권 끊을 걸 그랬다면서 

후회막심 

ㅎㅎㅎㅎ ㅠㅠㅠ 

 

아이는 차에 타자마자 딥슬립 

 

정말 주변에 평화누리공원도 있고 

아울렛도 있어서 

체력만 된다면 

하루 종일 놀아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즐거운 나들이었지만 

또 마냥 즐거울 수는 없었던 

2024년 추석 나들이었습니다. 

 

 

 

 

[대구1박] 동대구역 호텔포레스트701, 깔끔 넓은 방 조식까지(feat. 사파키친, 스파밸리)

국내 Domestic/여행

 

대구 1박 + 스파밸리 여행입니다. 

 

입구 (깔끔 그차제)

 

야경 외부

 

호텔 외관이 아주 깨끗한 화이트톤이어서 

찾기는 쉽습니다. 

 

 

복도도 넓어요.

 

204호(스위트)

 

방도 넓어요!!

 

안마의자랑 대형 TV

 

3인용 침구

 

컴퓨터+드라이기+고대기+기초화장품

 

가운, 무선주잔자, 냉장고, 스타일러

 

화장실도 넓어요!!

 

거의 방 하나만합니다.

 

욕조도 넓어요!!

 

 

헬스장이 있다고 해서 

가 봅니다. 

 

2층 미니 헬스장

 

으랏차!

 

비지니스룸

 

세탁실

 

조식당

 

 

1층에 주차장이랑 안내데스크가 있고, 

2층에 조식당 등 기타 시설들이 있습니다. 

 

 

조식이 7:00~9:00까지인데, 

8시 반쯤 갔더니 

이미 음식이 거의 바닥이었습니다. 

 

(한식) 밥, 국, 반찬 4종

(양식) 식빵(딸기잼), 시리얼, 우유, 커피

+ 컵라면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한식이 떨어져도 아쉬운 대로 

식빵과 컵라면으로 대충 때우고 나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 반찬 싹싹 긁어서.

 

미역국

 

토스트

 

시리얼+우유

 

커피

 

9시까지 식당을 잘 이용했습니다. ^^ 

 

 

 

아래는 전날 저녁에 방문했던 

베트남, 태국 음식점 

사파키친 

 

동대구역 근처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아이는 킥보드타고 이동했어요.) 

 

사파키친

 

쌀국수, 분짜(숯불돼지고기 샐러드), 치킨, 생맥주

 

한상 거하게!

 

분짜

 

엄청 맛있었어요!! 양도 많고!! 

밑에 있는 면이랑 바닥에 있는 소스랑 섞어서 

냠냠냠 

 

탄수화물, 단백질 식이섬유 

모두 골고루 갖춘 

웰빙 음식입니다. 

 

 

쌀국수 (이건 그냥 평타)

 

치킨

 

여기 진짜 치킨 맛집입니다!!!!!!! 

꼭 드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맥주 술술~~ 

 

 

입구의 웨이팅 리스트

 

평소에는 웨이팅이 많은가 봐요. 

저희는 이른 저녁에 도착해서 

웨이팅 없이 잘 먹고 나왔네요. 

(나올 때 쯤 슬슬 웨이팅이 시작되었어요.) 

 

동대구역 알라딘 중고서점

 

동대구역 지하철역 지하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었어요. 

 

 

득템!

 

원하는 책은 없었지만, 

대신에 카카오프렌즈 속담책을 발견했답니다. 

 

거의 새책이었는데, 

여행 내내 몇 번이고 봤어요. 

 

중고서점 좋네요! ^^ 

 

 

다음날 스파밸리 

 

날씨도 최고였고,

 

컨디션도 최고였습니다 ^^

 

10시에 들어가서 5시에 나왔는데, 

다음에는 개장(9시) 때 들어가서 폐장(6시) 때 나오자며 

세 식구 아쉬워했습니다. 

 

스파밸리는 너무 크지 않은 워터파크라서 

아이랑 가기에 참 좋은 곳 같아요. 

 

내년에도 꼭 갈 거예요. ㅎㅎㅎ

 

이상 완벽했던 1박 2일 대구나들이였습니다. 

2025 여름도 대구 스파밸리와 함께 해야겠습니다. ^^ 

 

 

[함양] 개평한옥마을 카페 호미랑 감자빵 만들기 체험

국내 Domestic/여행

 

지난달 예약한 

함양 개평한옥마을 카페 

호미랑 

구황작물(감자)로 빵 만들기 체험입니다. 

 

서울에서 돌아와서 여독이 아직 안 풀렸었는데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ㅎㅎㅎㅎ

 

 

반죽 (찹쌀반죽/감자소)
찹쌀반죽피 (50g씩 소분)

 

감자소 (50g씩 소분)

 

싸서 콩고물 묻히기

 

 

계량하기

 

서울여행 4일 다녀와서 

너무 피곤하다고 

예약 취소할 수 없냐고 징징댔는데

 

너무 재밌다고 난리. ㅎㅎ

 

역시 아이들은 아는 게 한계가 있으니

어느 정도 끌고가 일단 해보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

 

각자 역할 분담해서 

20개 반죽 뚝딱 완성했습니다. 

 

 

총 80개

 

상자 접기

 

 

원래 빵이 구워지는 동안 

카페 마당에서 전통놀이체험을 하는데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사장님도 체험객도 

그냥 실내에서 쉬기를 희망했어요. 

 

 

상자 3개 완성!

 

빵이 금방 구워져 나왔습니다.

 

찹쌀반죽피에 고소한 감자소.. 

오븐에서 금방 구워져 나온 빵..

 

맛과 향이야 

말해서 뭣하겠습니까.

 

무조건 맛있습니다. 

ㅋㅋㅋㅋ

 

 

성공!

 

 

담아 볼까요?

 

6개씩 한 상자

 

빵이 좀 식으면 

스마일 OPP 봉지에 

착착 담습니다. 

 

아직 따뜻해서 습기가 찹니다. 

 

체험은 뭐니뭐니해도 

먹는 체험이 최고죠! 

ㅎㅎㅎㅎ

 

아이 학교에서 알려줘서 예약을 했는데, 

정말 알차고 행복한 체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체험을 하려면 

카페에 미리 문의하시거나 

인원을 어느 정도 꾸려야 할 것 같아요. 

 

평소에는 음료와 꽃차, 팥빙수를 파십니다. 

여름이니 판빙수 먹으러 한 번 더 와 봐야겠어요. 

 

창밖으로 갤러리처럼 펼쳐지는 하늘과 산자락도 멋있지만, 

개평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덕에 

산자락 밑으로 한옥지붕자락이 펼쳐집니다. 

 

이런 모습은 외국인들이 

뿅~ 갈 것 같아요. 

ㅎㅎㅎ

 

외국인 손님이 오면 꼭 여기로 모시고 와야겠어요. 

너무나 멋진 곳.

 

이상 

개평한옥마을 

갤러리카페 호미랑에서 한 

감자빵 만드기 체험활동이었습니다. ^^ 

 

 

[용인]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 플라이스테이션(FlyStation)

국내 Domestic/여행

 

방학을 맞아 모처럼 윗동네로 향해 봅니다. 

SRT 타고 동탄으로 고고 

 

기차 소음이 굉장하죠.

 

신난 모자

 

플라이스테이션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근처에 위치한 

실내 스카이다이빙 체험관

플라이스테이션

(FlyStation)

 

 

내부 계단이 아주 예뻐요.

 

두둥~!

 

이 관 안에서 체험합니다.

 

체험 예약은 네이버에서 가능합니다. 

2분/4분 단위와 

원데이클래스가 별도로 있습니다. 

 

 

바닥 저~~~~ 밑에 바람 올라오는 곳

 

플라잉 레벨 차트

 

스카이다이빙 하시는 분들이 

마음대로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동작에 다 레벨이 있었군요. 

 

풀페이스 헬멧

 

모두가 현장에서 5,000원 추가해서 

풀페이스 헬맷을 착용합니다. 

(오픈페이스는 얼굴이 지못미.. ㅎㅎ;;;)

 

 

안전 교육 받고요,

 

기념 사진 하나 찍고요,

 

풀페이스 헬맷 쓰고요,

 

시작합니다! ㅎㅎ

 

 

플라이스테이션 실내 스카이 다이빙 체험

 

2분이 너무 짧은 거 있죠, 

 

다음에 예약할 때는

4분으로 예약해야 겠어요. 

 

아이가 한 번 더 타고 싶은데 

금방 끝났다고 

너무 속상해했어요. 

 

 

동탄 스머프 방탈출

 

스카이다이빙 체험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돈가스잔치에서 밥을 먹고 

오후 스케줄로 동탄 라크몽(LakMon)에 위치한

스머프 방탈출로 향합니다.

 

70분에 초과시간 7분까지 해서 

겨우 방탈출 성공했어요. 

 

아이들 힘만으로 풀어냈는데, 

정말 칭찬합니다! 

ㅎㅎㅎㅎ

(이게 은근 어렵더라고요.) 

 

 

집에 와서 국기놀이

 

일기쓰기하고

 

형아 누나랑 같이 잠이 듭니다. 

형아 누나 오랜만에 봤지만, 

그런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아이들은 역시 아이들끼리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남은 이틀 간의 서울여행도 

빡빡한 일정으로 알차게 보내다가 내려가야겠습니다. ㅎㅎ^^ 

 

 

 

 

 

[함양맛집] 한국인 입맛에 찰떡! 베트남 쌀국수 하노이식 맛집 반포 Bahn Pho 055-962-6777

국내 Domestic/맛집

 

 

하늘이 무시무시 

보기만 해도 더위가 느껴지던 

7월의 마지막 날 

 

함양 신상 맛집

반포(Bahn Pho)에 다녀왔습니다. ^^ 

 

무시무시 구름

 

반포

 

보건소 옆에 위치하고 있어요.

 

원래는 함양의 다른 쌀국수집을 가려고 했는데 

점심때 반포에 다녀오신 분이

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하셔서 

반포로 가게 되었어요! 

 

 

 

착석

 

닷지석이라고 하나요? 

 

일본 스시를 먹으러 가면 

요리사를 보고 앉는 그곳,.. 

 

여하튼 그 자리에 착석! 

 

 

안쪽으로 가면

 

신발을 벗고 앉는 곳도 있어요.



특별한 주문 방식

 

휴대폰으로 주문

 

주문 방법! ㅎㅎㅎ

 

메뉴판

 

메인요리

 

쌀국수 국물을 먹는데, 

진짜 시판되는 공장 맛 아니고 

깊은 맛이 우러나는 거예요. 

 

10가지 천연 향신료를 넣고 

6시간이나 푹 고아 만든

깔끔한 하노이식 육수였네요! 

 

 

사이드 메뉴

 

사이드로

스프링롤과 치킨봉 주문 !

 

모든 것은 셀프

 

요즘은 셀프가 편해요. 

 

이런 아기자기한 공간도 있고요,

 

메뉴가 왔어요!

 

소고기 엄청 많이 들었고요, 

진짜 국물이 끝내줍니다. 

 

 

킁킁 맛있는 냄새 난다면 좋아하는 아이 ㅋㅋㅋ

 

 

차돌양지 쌀국수(9,000원)

 

국물이 진짜 진국입니다. 

 

 

새우 쌀국수(똠양꿍) (11,500원)

 

한국인의 입맛에 딱인 신김치찌개 같은 맛

똠양꿍(새우 쌀국수) 

 

맵지 않고,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청양고추를 제공합니다. 

 

치킨봉(6,000원)

 

통통

 

부들 쫄깃

 

진짜 맛있어요. 

어떻게 양념하고 튀기신 건지 모르겠지만, 

살도 잘 떨어지고 

양념이 정말 맛있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 

순삭! 

ㅎㅎㅎㅎ

 

 

스프링롤(4,000원)

 

상큼하고 다양한 맛이 

입안에서 맴돌아요. 

 

특히 땅콩소스는 직접 만드신 건지 

시중에서 파는 땅콩소스랑은 달라요. 

 

사장님께서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쓰시는 거 같아요~! 

 

 

와구와구 먹방

 

무절임도 당연히 수제

 

영업시간

 

무식한 게 용감한 거라고 

라스트오더가 6시 30분인데, 

7시 넘어서 들어가서 주문했네요.;;;; 

 

다음엔 조금 더 일찍 가야겠어요! ㅎㅎㅎ

 

비플제로페이로 

기분 좋게 결제하고 나섭니다. 

 

기분 좋게 배부른 저녁이었습니다. 

입구의 베트남 베트남한 의자 ㅎㅎ

 

멋있는 표정..??

 

(멋있는 표정 지어보라니까 

화난 표정 짓네요. ㅎㅎㅎ ;;;;) 

 

더운 여름에 

베트남 하노이까지 가지 않고도

이렇게 맛있는 베트남 요리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 ♡ ♡ ♡ ♡ ♡

 

지인들에게도 

이 기쁜 소식을 얼른 알려야겠어요! 

 

함양 쌀국수 맛집 

반 포 (Hahn Pho) 

강추합니다! ^^ 

 

 

[포항1박2일] 포항제철의 통 큰 선물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 영일대해수욕장 맛집 맛찬들왕소금구이

국내 Domestic/여행

 

 

매년 찾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올 때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입수(?)

 

영일대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로 모래사장으로 뛰어 옵니다. 

 

추워도 좋아요.

 

흐리고 바람도 분 6월의 연휴였지만 

허리까지만 물 담그기로 하고 

입수합니다. 

 

 

미역 낚시

 

꾹꾹 눌러 두 버킷 채우기

 

 

이걸로 다음 날 집에 가서 

미역국을 끓이려고 했으나... 

(미역인지 확신이 가지는 않았으나.. )

 

아버님이...

바닷가에 두고 오셔서 

아이가 아주아주 실망을 했더랬습니다.. 

 

 

영일대 맛집 맛찬들 왕소금구이

 

급 검색해서 들어간 

영일대 맛집 맛찬들 왕소금구이 

 

메뉴

 

고기가... ㅎㅎ

 

너무나 맛있었어요.

 

고기는 다 구워 주십니다. 

메뉴 다 맛있고, 

특히 고기 상태가 너무 좋았어요. 

 

추가로 2인분 더 시키고, 

해장라면까지 

 

 

다시 돌아 온 영일대 바닷가

 

사진 찍고요,

 

모래장난 치고요,

 

저 멀리 아빠 넣어 또 사진 찍고요,

 

방전되고요, ㅎㅎㅎ

 

 

밤 9시까지 모래사장을 뒹굴었습니다. 

 

의류는 모래가 잘 털리는 소재로 

미리 준비해 가서 

정말 저도 아이도

맘껏 맘껏 뒹굴었습니다. 

 

 

숙소에 와서 꿀잠 자구요, 

다음 날 아침 산책으로 

미리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로 걸어가 봅니다. 

 

 

아침 7시 반 경

 

10시 오픈

 

10시 맞춰 아이랑 다시 왔어요.

 

음료 들고 올라갈 수 없습니다.

 

 

음료를 들고 올라갈 수 없고,

올라가서 셀카봉 펼 수 없습니다. 

 

바람이 매우 심하게 불어서 

구조물이 많이 흔들리기도 했고, 

안전상 필요한 조치인 것 같습니다. 

 

 

이 구간이 덜덜

 

가장 높은 곳

 

두손 꼭 잡고!

 

엄마 사진도 아무렇게나 찍어 줍니다.

 

분명

뒤에 스페이스워크가 다 나오게 찍어 달라고 했는데, 

떨어질까 봐 보지도 않고 셔터 누르고 돌려줍니다. 

 

그래도 한 장 건진 사진 

 

 

스페이스워크 구조물 위에서 

왼쪽 오른쪽 다 다녀오니 

30-40분이나 걸렸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시간이 그렇게 느껴지지 않아요. 

 

정말 시간 순삭입니다! 

 

비명 지르는 고등학생 단체 여행객들이 있어서 

다들 즐겁게 웃었습니다. 

 

 

 

환호공원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스페이스워크 

왼쪽으로 오면 엄청 넓은 놀이터와 

작은 동물원이 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오기 정말 좋습니다. 

 

환호공원 입구에 김밥천국? 김밥나라? 가 있어서 

김밥 사 들고 오면 딱입니다. 

(한 줄 3,000원) 

 

환호성 놀이터

 

일반 놀이터(?)

 

ㅋㅋㅋㅋ

 

열심열심

 

그네가 없어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짚라인이 그 아쉬움을 가득 채워 주었습니다. 

 

무한 짚라인

 

12시 비 예보에 맞춰서 

정말 12시에 딱 비가 내렸습니다. 

(정확성에 정말 놀랐습니다.)

 

그래도 우산 쓰고 영일대로 고고 

 

웅장한 영일루

 

우산 쓰고 찰칵!

 

영일루에서도 한참을 놀다가 

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꽉 찬 1박 2일 포항여행 

아이가 좀 크니 

여행도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 

 

다녀와서 포항여행 너무 좋았다고 

몇 번을 말하는데, 

그 이전에 다녀온 건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니 

이 여행의 기억도 언제까지 기억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 

 

영일대는 또다시 찾을 곳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마무리합니다! ^^ 

 

 

[거창로컬맛집] 바사삭 수제 군만두 거창 중화만두짜장(+볶음밥 맛집!!) 055-943-9244 / 055-944-4487

국내 Domestic/맛집

 

 

TV에서 군만두가 계속 나와서 

거창 지역 군만두 맛집을 검색했더니 

'만두떡볶이'를 파는 

중화만두짜장이라는 맛집이 검색되네요. 

 

바로 달려갑니다! ^^ 

 

위치는 거창초등학교 뒤편이에요. 

 

 

입구

 

매장

 

메뉴판

 

간판과 메뉴판만 봐도 

만두 전문점임을 

단박에 알 수 있어요! 

 

탕수 만두랑 비빔 만두가 땡겼지만 

만두떡볶이를 먹으러 왔으니 

참고 만두 떡볶이를 주문합니다. 

 

같이 온 일행은 면을 싫어해서 

볶음밥으로 주문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 

 

 

수제 만두!

 

사장님이 만두 빚고 계시길래 

살짝 양해를 구하고 사진 찍었어요!! 

 

 

만두떡볶이 & 볶음밥

 

만두떡볶이

 

 

군만두 잘 익은 거 보이시나요? 

삶은 계란까지! 

 

떡볶이는 

옛날 학교 앞 떡볶이 그 맛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떡은 말랑말랑 밀떡 느낌입니다. 

 

 

볶음밥

 

뒤 따라 들어 온 다른 팀도 

볶음밥 2개를 시키더라구요. 

 

그래서 더 맛있겠다 생각했어요!! 

 

사실 집에서 하면

볶음밥이 손이 많이 가잖아요.

(재료손질;;) 

 

이렇게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도 좋은데, 

맛도 기가 막혀요. 

 

약간 기름지지만, 아주 고소하고, 

계란옷도 촉촉하니 아주 맛나요. 

 

짜장도 유니짜장 느낌인데, 

일타쌍피 느낌으로 잘 먹었습니다. 

 

 

 

중간중간 깍두기

 

특이한 맛의 무절임

 

중국집에 티슈!!!!!

 

원래 중국집은 

허름한 종이쓰는 게 일반적인데, 

애터미 미용티슈를 테이블마다 올려 두셨더라고요.!! 

 

사장님 클라쓰!! 

 

그래서 더 정이 가는 

거창 중화만두짜장입니다. 

ㅎㅎㅎㅎㅎ 

 

이쪽에서 한 컷!

 

이쪽에서 한 컷!

 

이후부터는 흡입하느라 

사진이 없네요. ;;;;; 

 

정말 맛있게 먹었던 두 메뉴고요, 

 

다음에는

탕수만두랑 비빔만두 고고입니다. 

ㅎㅎㅎㅎ 

 

[함양로컬맛집] 진한 국물에 미니 전복까지 함양닭칼국수 9,000원 (055-963-3430)

국내 Domestic/맛집

 

 

저녁거리가 없을 때

닭곰탕 자주 포장해 가는

함양닭칼국수입니다. 

 

국물이 진하기도 진하거니와 

닭도 맛있고, 미니 전복까지 들어 있어 

한 끼 보양식으로 그만입니다. 

 

게다가 가격이.. 가격이.. 

정말 갓성비입니다. 

 

이 정도 퀄리티면 15,000원 정도 해야 할 것 같은데 

단돈 1만 원도 안 하는 

9,000원이에요. 

@.@...

 

게다가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밑반찬도 맛있고, 

매장도 깨끗하고, 

힙한 분위기의 음악까지... 

 

모시고 간 모든 분들이 

놀란 그런 매장입니다. ^^ 

 

 

 

함양 닭칼국수

 

입구

 

함양에 유명한 킴스(Kim's) 카페

옆입니다.

 

 

메뉴

 

손님 모시고 올 때는 

영양 닭칼국수 

 

내가 먹을 때는 

그냥 닭칼국수 

 

ㅎㅎㅎ

 

 

매장

 

메뉴

 

밑반찬

 

정말 밑반찬이 

하나같이 다 맛있는데요, 

 

특히 파김치가 짱입니다. 

 

포장해도 

반찬 4개를 모두 

깨알같이 싸 주셔요. 

 

인심 대박!

 

 

물티슈도 이쁨!

 

밥과 고추다대기

 

기다리는 동안 

비벼 먹으라고 주시는 

밥과 고추다대기 서비스 

 

정말 맛있어요. 

 

 

메인 메뉴 등판!

 

늘 봐도 놀랍니다. ㅎㅎ

 

뼈 잡을 비닐장갑

 

한상 뚝딱

 

아이고 배불러

 

국물에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 있어서 

정말 한 숟갈 한 숟갈 뜰 때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소중한 사람에게만 소개하고픈 

그런 맛집입니다. 

 

여름에는 냉닭칼국수가 있어서 

맛있게 먹어요. 

 

사장님, 번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