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순창발효테마파크 콩이관] 아이들 모두 모여라! 챔피언스포츠파크 (1층) 옹기종기놀이도서관과학관(2층)

육아

 

 

제목 그대로입니다. 

 

"아이들 모두 모여라!"

 

그냥 아이들 세상,

순창발표테마파크 콩이관 소개합니다. ^^ 

 

 

제일 정면 안쪽이 콩이관입니다.

 

 

네이버로 인원 예약하고 

현장에서 결제합니다. 

 

10분 이상 늦을 시 

노쇼(No Show) 처리됩니다. 

 

제일 안쪽 건물이기 때문에 

주차장에서 넉넉잡고 

아이랑 3-4분 걷는다 생각하셔야 합니다. 

 

1층(챔피언스포츠파크)은 초등 이상 

2층(옹기종기놀이도서관&과학관)은 미취학+초등 1학년 

 

적당한 이용 연령대라고 생각합니다. 

 

(미생물뮤지엄 / 푸드사이언스는

시간 관계상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입장 시 받는 카페(베르자르댕/화양연화) 쿠폰

 

 

순창을 잘 몰라서 검색해봤더니, 

베르자르댕, 화양연화 모두 

순창에서 유명한 카페더라고요, 

 

순창에는 

큰 규모의 카페들이 

꽤 많아 보였습니다. 

(거의 기업 수준) 

 

 

먼저 콩이관 1층,

챔피언스포츠파크 입니다.

(55분 이용)  

 

성인 6,000원

어린이&청소년 5,000원

유아&순창군민 2,000원 

만 36개월 이하 무료 

 

 

쭉쭉 뻗은 길이 시원하네요. ^^

 

물품보관소&라운지

 

발바닥 운동

 

드론(수리중)

 

헬스장(?)

 

뛰기

 

싸이클링

 

????

 

스키

 

 

헬스장 같은 곳인데, 

화면을 보고 짧게 하는 거라 

아이들이 은근히 좋아합니다. 

 

신발은 현장에서 무료대여해 줍니다. 

 

 

클라이밍

 

고소공포증 있는 남자들을 

시도도 안 하고 

저만 신나게 클라이밍 했네요. ㅎㅎㅎ

 

모두 정상을 찍었지만 

사진 찍어 주는 이 하나 없음.

 

남자들은 사격 삼매경

ㅎㅎㅎㅎㅎ

 

 

사격 삼매경

 

이건 장총이라 좀 무겁습니다.

 

장애물 어드벤처

 

어른도 신나요.

 

열심열심

 

 

 

다음, 콩이관 2층,

옹기종기놀이도서관&과학관 입니다. 

 

성인 2,000원

어린이&청소년 3,000원

유아 4,000원

순창군민 2,000원 

만 36개월 이하 무료 

 

가격에서 대상이 누구인지 바로 느껴지시죠? 

 

미취학 아동과 

초1정도까지가 

딱 적정 이용연령입니다. 

 

 

옹기조기 놀이도서관&과학관

 

사이버틱한 입구

 

아이아이 하네요. ^^

 

쉬는 곳도 있고요,

 

장독 볼풀장&놀이터 입니다.

 

옹기종기 놀이과학관

 

 

옹기종기 놀이과학관 

여기가 진짜 인기 짱이에요. 

 

 

빵 부풀리기

 

발효블럭 터뜨리기 게임

 

미니 과학관

 

 

옹기종기 과학관 중앙에 

장독대(?) 안에 진짜 과학입니다. 

 

나머지는 그냥 다 어린이 게임 

 

 

디지털 현미경(초1이 무척 좋아함.)

 

관성 체험 실험

 

소용돌이

 

카오스 진자

 

드라이기(??)

 

 

과학은 과학이고 

게임은 게임입니다. 

ㅎㅎㅎ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건 

바쁜 장 속 유익균 게임 

 

 

자리가 빌 때마다 했던 것 같아요.

 

제목이 발효음식 이었군요. ㅎㅎ

 

도서관

 

기증한 책들도 있어요. 

책 상태는 "팝업북" 말고는 다 괜찮았어요. 

(팝업북은 이미 다 전사한 상태.ㅋ;;)

 

다만.. 

 

1, 2층 통틀어  

가장 부족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도서관이라 생각했습니다.

 

 책이 문제가 아니라 

책이 너무 정리가 안 되어 있어서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실제로 책 읽는 애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2시간 동안 본 적 없음.;; 심심한 부모님들이 읽는 것 같음.)

정말 오랫동안 정리를 안 했다고 보여집니다.

책 세울 때마다 먼지 풀,풀,

 

시리즈끼리라도 정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도서관 옆 걷기 연습..?

 

인기 있던 블럭존

 

 

1층 1시간

2층 2시간 

이렇게 놀고 나오는데, 

다음 회차도 바로 예약해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참.. 

이렇게 좋은 시설이 

주말인데 예약이 널럴하다는 것이 

좋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피곤함. 배고픔. 졸림.

 

I LOVE 순창

 

 

점심으로 먹었던 홍초밥 

 

[전북순창] 30년 장인, 순창의 숨은 보물 초밥집 <홍초밥> 063-653-3733 쥐똥말똥의 세상여행 (tistory.com)

 

[전북순창] 30년 장인, 순창의 숨은 보물 초밥집 <홍초밥> 063-653-3733

오늘 방문했던 순창의 숨은 보물! 홍초밥(063-653-7377) 을 소개합니다!! ^^ 전라도 왔으니 당연히 한정식 먹으려 했는데, 초밥귀신 아들이 오늘 점심은 무조건 초밥을 먹어야 한다고 순창 오는 내내

ddongddong.tistory.com

 

 

아이가 또 초밥 먹고 싶다고 해서 

포장전화를 합니다. 

 

 

홍초밥에서 먹은 점심

 

포장 새우

 

미호베이커리

 

고추장 빵이 있다고 해서 와봤는데, 

내부 공사 중으로 구매 불가. ㅠ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합니다. 

 

순장발표테마파크는 앞으로 몇 번 더 올 것 같아요. 

아직 못 본 곳도 있고 

완공되지 않은 곳도 있었어요. 

 

하나씩 봐도 이틀은 걸릴 것 같아요. 

ㅎㅎ 

 

순창 하면 한정식인데, 

한정식 대신 초밥 듬뿍 먹고 온 

조금 특별한 여행이었습니다. ^^ 

 

 

[함양] 함양도서관 대출증 만들기(아이랑 어린이 자료실 도서 대출하기)

육아

 

 

책은 늘 서점에서 구입하는 편인데, 

모처럼 도서관을 이용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가기 싫어하더니 

들어가니까 안 나오려고 했던 함양도서관 

ㅋㅋㅋㅋ

 

 

경상남도교육청 함양도서관

 

층별안내도

 

 

예상 가능한 배치에 

예상 가능한 시설입니다. 

 

전혀 낯설지 않아요. 

ㅎㅎㅎ

 

매주 월요일 휴관

 

휴관일 도서 반납는 무인반납기에

 

 

사물함도 있군요.

 

 

함양도서관 행사 문자 알림 서비스

 

휴관일에도 운영하는 자유학습실(자습실)

 

 

자습실 전경(빼꼼~)

 

 

목적지 1층 어린이 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전경1

 

 

전경2

 

 

독서 퀴즈 응모함

 

 

통합회원증

 

 

파란색 카드가 아주 예뻐요. 

 

인터넷(경상남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으로 가입을 먼저 하고

여기서 플라스틱 카드로 받을 수 있어요. 

 

10권씩 / 2주 동안 빌릴 수 있습니다. 

 

 

도서 검색(바다 100층짜리 집)

 

도서 발견

 

도서 검색(진정한 일곱살) => "더 책"

 

더 책

 

검색에서 

도서 번호 앞에 "더책"이라는 문구가 있으면 

"더책" 책장으로 와야 합니다. 

 

유아용 도서 코너 / 어린이 도서 코너 

양 코너에서 눈 빠지게 찾다가 

직원분의 도움으로 겨우 찾았네요.;;;;; 

 

 

더책 책장에서 도서 발견

 

 

북스타트 실입니다.

 

 

아이가 3살 때 북스타트 할 거라고 

도서관에 데리고 다녔던 적이 기억나네요. 

 

다 부질없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책을 찾을 때 접하게 해 주면 됩니다.. 

ㅎㅎㅎㅎㅎㅎ

 

 

도서자동대출반납기

 

 

아이가 혼자서 카드 인식하고 대출했는데 

너무 재미있어했어요. 

ㅎㅎㅎ

 

 

 

10권 대출 완료

 

 

https://naver.me/FM6Hboox

 

함양교육청·함양도서관 신축 이전 추진

함양교육지원청과 함양도서관의 신축 이전이 추진된다.경남도교육청은 함양군과 지난 10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함양교육지원청 청사·함양도서관 신축 이전과 함양군 청소년문화센터 등 복합

m.knnews.co.kr

 

 

 

2026년에는 함양도서관이 신축&이전된다네요. 

기대합니다. ^^

 

 

 

 

[합천] 가야산독서당정글북(7번/복층형) 숙박후기(체크인 시 등본필참, 수건 없음)/ 12월 북캠프

육아

 

 

 

먼저, 

지난번 복층이 아닌

일반형 방갈로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합천] 가야산독서당정글북 방갈로(5번) 숙박 후기, 장단점 분석(등본 필참, 수건 없음) 쥐똥말똥의 세상여행 (tistory.com)

 

[합천] 가야산독서당정글북 방갈로(5번) 숙박후기, 장단점 분석(등본 필참, 수건 없음)

정말 예약이 힘들다는 경상남도교육청 가야산독서당정글북 (하따.. 이름 한 번 길다요.. ㅎㅎ) 똥손인 제가 추첨에 당첨이 되었을리는 없고, 누가 취소한 걸 운좋은 타이밍에 로그인해 또잉~?하

ddongddong.tistory.com

 

 

 

 

평일 하루 시간이 남아서 

그 어렵다는 독서당정글북 복층형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주말엔 정말 당첨되기 어려워요.) 

 

 

12월 북캠프

 

 

주말마다 있는 북캠프는 

정말 알찹니다. 

 

이건 숙소에 묵지 않아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북캠프입니다. 

 

주말에 가시면 꼭 참여해보세요. ^^ 

 

평일에는 따로 북캠프가 없어서 

정글북 시설과 네트 어드벤처(그물놀이터)만 

이용 가능합니다. 

 

 

방갈로 추첨함

 

 

방갈로 10개동 중에서 

1번 / 4번 / 7번 / 10번 방갈로만

복층형입니다. 

 

 

왼쪽(7번) 복층형 / 오른쪽(8번) 일반형

 

오른쪽 위에 삐죽 나온 부분이 복층 공간입니다.

 

복층형 입성!

 

 

복층형은 7세(만 5-6세)까지 적당한 것 같습니다. 

 

7세도 이따금씩 머리를 천장에 부딪혀 

아야~ 했는데요, 

또 아이들이 너무 어리면 

복층형이 위험하니.. 

 

5,6,7세에게 최고의 숙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공기청정기 / 책소독기 / 밥솥 / 무선주전자 / 비치도서 / 스탠드 조명

 

 

복층이라는 것 외에 

시설은 일반형과 동일합니다. 

(이전 글 참고해 주세요.) 

 

 

주방

 

 

지난번 숙소에는

일회용 행주와 수세미가 없었는데, 

오늘은 또 있네요!?? 

 

아마 지난 번에 

숙소 정돈해 주시는 분이 

깜빡하셨나 봐요. ;; 

 

 

 

계단을 올라가면

 

창문 있는 지붕이 2개인 2층

 

위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예요.

 

아이가 자기 발 보라며 ㅋㅋㅋㅋ

 

간단한 침구가 있고요,

 

화장실도 똑같습니다. (수건 없음 주의!!)

 

독서당 본관 운영시간

 

그대로입니다. ^^

 

진정한 일곱살

 

 

정글북 방갈로 숙박객에게는 

하룻밤 동안 책 20권을 대여해 주는데요, 

저희는 8권을 대여했어요. 

 

모두 아이들과 잘 읽었고요, 

진정한 일곱살이라는 책이 정말 짱이었어요. 

 

각 나이별로 

진정한 시리즈 출판되면 좋겠어요. ^^ 

 

 

바로 이 책 입니다. ^^

 

 

블로커스도 한 판 하고

 

꼬마 도둑들 ㅎㅎㅎㅎ

 

 

엄마 물건 하나씩 몰래 가져가서 숨기는 

꼬마 도둑들이예요. 

 

평일에 이렇게 만나기 쉽지 않은데, 

정말 기회가 좋았어요. 

 

 

친구는 먼저 가고 잘 준비합니다.

 

보름달보며 잠들기..

 

 

대박... 

 

2층에 누웠는데,

보름달이 환하게 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아이랑 둘이 누워서 

정말 특별한 경험이라며 

같이 와줘서 고맙다며

서로 고마워하며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또 창가로 소나무 가지가 보였어요. 

 

 

이렇게 가야산독서당정글북 

일반형/ 복층형 모두 숙박해보았네요. 

 

예약하기 정말 어렵지만.. 

 

이따금씩 취소되는 객실도 있으니 

늘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 

 

(매달 15일 오전 10시에 

다음 달 추첨이 오픈됩니다.) 

 

[거창생활정보] 7살 첫 발치/ 거창 동재 한치과 / 거창 어린이 치과 / 친절한 치과

육아

 

 

영유아 검진을 잘 챙기지 않아서 

치과 검진도 제대로 한 적이 없고

발치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또와.. 

 

아이가 갑자기 이가 흔들린다고 해서 봤더니 

이미 영구치가 나와 있음.... 

 

맙소사...

 

@.@ 

 

 

아랫니가 이미 선명하게 보임

 

 

난 이가 어찌 되는 줄 알고 

걱정 걱정 또 걱정인데 

아이는 친구들처럼 이가 빠진다고 

맑음 맑음 해맑음.. 

ㅎㅎㅎㅎ. ;;;; 

 

이는 조금밖에 흔들리지 않았지만

영구치가 올아왔으니

그래도 발치하는 게 좋겠다 싶어

급하게 인근 어린이 치과를 찾아보았지만

예약은 한 달 뒤에 가능?

 

헐.. 

 

그래서 주변 엄마들에게 정보를 얻어

동재 한치과로 결정 

(미르치과도 괜찮다고 함.) 

 

 

발치 전

 

 

언제 다시 이 모습을 볼 수 있겠냐며 

유치 완전체 사진을 휴대폰에 담아 봄. 

 

 

동재한치과

 

 

간호사 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시며 

반면 의사 선생님은 또 과묵하셔서 좋음. 

 

 

산뜻

 

브레드 이발소 ㅋㅋ

 

 

토요일 오전에 11시쯤이었는데 

대기 없이 바로 진료 보았어요. 

 

올라오는 이가 커서 

2개를 동시에 뽑았는데 

하나는 거의 안 흔들리는데 뽑아서 

피가 엄청 많이 나왔어요. 

ㅠㅠ 

 

2개 뽑는데 10초도 안 걸려서 

동영상으로 기록에 남길 껄 

찍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피 쭉

 

피가 계속 나서 

솜뭉치를 세 번이나 바꾸고 난 다음에야

 어느 정도 멎었습니다. 

 

이 뽑을 때는 

멀쩡하니 잘 있더니 

 

피가 줄줄 흐르는 걸 거울로 보고 

갑자기 놀라서 울음을 터뜨리네요.  

 

피...!!!! 

이러면서 ㅋ

 

 

 

 

파노라마샷

 

 

영구치에 결손치가 없는지 확인하려고 

파노라마샷을 촬영했어요. 

 

대기환자가 없어서 

바로바로 찍을 수 있었답니다. 

 

도시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 

 

 

결손치 없음 확인

 

 

아래에 대기 중인 영구치들이

너무너무 귀엽고 대견하네요.

 

영구치가 결손인 경우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생기기 때문에  

꼭 확인을 하고 싶었어요. 

 

 

아이가 

송곳니는 도대체 언제 나오냐고 

티라노사우르스처럼 

송곳니로 고기를 찢어 먹겠다고 

해서 웃었네요. 

ㅎㅎㅎ

 

 

 

 

피 멎음, 구멍 2개 뽕뽕

 

 

유치

 

유치를 물에 씻어서 담아 주셨어요. 

 

과산화수소에 하루 정도 담가 두었다가 

보관하면 된다고 해서 

돌아오는 길에 약국에서

과산화수소도 1통 샀어요.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 오네요.

 

하루 정도 지나니

이물질들이 많이 떨어져나가고, 

이도 매우 하얀색으로 변했어요.  

 

 

이순신 거북선

 

 

요즘 영화 한산을 컴퓨터로 같이 보고는

이순신에 빠져 있는 아들 위해 

미리 이순신 거북선을 사 두었어요. 

 

마침 발치 시기와 딱 맞아떨어져서 

이 뽑고 나면 이순신 거북선 사 준다고 약속하고 

미리 사 둔 택배를 개봉했습니다. 

 

할머니 집에서 택배 개봉 

 

 

기쁨 쁨쁨

 

 

 

 

열심열심

 

다음날도 열심열심

 

 

드디어 완성

 

 

레고든 옥스퍼드든 

본인이 직접 조립하지 않으면 

다음 레고는 없다는 원칙 때문에 

이틀에 걸려서 거북선을 겨우 완성하였어요. 

 

매일매일 혼자서 전쟁하면서 

잘 가지고 놀아요. 

ㅎㅎㅎ

 

 

유치보관함

 

 

유치 보관방법에 대해 검색하다가 

유치 보관함이라는 게 있다는 걸 또 알았네요. 

ㅋㅋㅋㅋ

 

 

다양한 가격대로 여러 디자인이 있던데 

전 이 원목 유치보관함이 좋더라고요. 

 

날짜도 쓸 수 있고, 

이가 안 떨어지게 투명 스티커도 줘요. 

 

 

 

투명 스티커

 

달력스티커도 덤

 

사진을 넣을 수 있는 부분

 

 

이렇게 2022년 9월에는  

발치로 또 하나 추억을 남기네요. 

 

전 어릴 때 이 뽑는 게 너무 공포스러웠는데 

아이는 생각보다 무서워하지 않아서 신기했고, 

유치를 보관도 하는 세상이라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아이가 발치하고 브레드 이발소를 보는 동안 

저도 오랜만에 스케일링을 시원하게 했네요.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알찬 토요일이었습니다. ^^ 

 

 

[육아] 클레이 놀이 / 밀가루 놀이 / 아이랑 집에서 / 코로나 집에서 할 거리

육아

 

 

 

 

날씨가 너무 좋은 요즘

 

코로나로 인해 도시로는 못 가고

매일 강변 산책으로

낮시간을 보냅니다.

 

 

 

거짓말같은 하늘

 

 

 

CG 같아요.

 

 

 

 

뭔가 너무 야외로만 나다니는 것 같아서

오늘은 실내에서 뭘 해보려 합니다.

 

 

안전가위를 사러 들른 오피스디포에서

클레이를 발견했습니다.

 

이런 종류의 놀잇감들이

약간의 화학적인 냄새가 나서

잘하지 않는 편인데,

오늘은 불량식품을 사 먹는 기분(?)으로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역시 아이는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요즘 아이가 좋아하는 꽃게 만들기로 픽! (2,000원)

 

 

 

4가지의 색상

 

 

색상 혼합방법이 있지만, 무용지물. 아이는 그냥 한번에 다 뭉칩니다. ㅋㅋㅋ

 

 

 

 

순서가 있지만 역시 무용지물

 

 

이런 느낌 처음이야..

 

 

이미 꽃게는 의미가 없어짐.

 

 

 

그냥 촉감놀이

 

 

 

전혀 꽃게가 아니었는데, 눈알을 붙이니 갑자기 꽃게! ㅋㅋ 매~직!!

 

 

 

이 클레이 놀이의 최대 단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굳어 간다는 점

 

그래서 점점 더 뭉쳐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버리지 않으려 해요.

 

본인에겐 소중한 놀잇감이니까요..

 

 

 

 

이렇게도 놀 수 있다며 알려 주네요. (손가락으로 찍기)

 

 

이렇게도 놀 수 있대요.

 

 

열심히 노는 방법을 알려 주는 아들, 귀엽습니다.

 

 

 

통에 놓어 두었지만,

다음날 조금 갖고 놀았더니

거의 스티로폼 수준이 된 클레이

 

합의하에

쓰레기통으로 직행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밀가루 놀이

 

무려

우리밀,

유기농,

밀가루 놀이!!!

ㅋㅋㅋ

 

 

 

 

꽃게

 

 

 

뱀(?)

 

 

 

달팽이

 

 

 

그럴듯... 하네요... ㅎㅎ

 

 

 

아들이 밀가루 놀이를 하는 동안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무슨 자신감이 생겼는지!

베이킹의 'b'도 모르는 제가!

갑자기 반죽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의 첫 베이킹

 

 

 

 

 

반죽 (밀가루+베이킹파우더+설탕+버터)

 

 

 

 

손으로 쭉쭉 펴서 곰돌이를 찍습니다.

 

 

초코믹스 때 한 번 해 봤다고 이번엔 잘 하네요.

 

 

유산지 따위는 없어서 식용유 바르고 바로 올립니다. ㅋ

 

 

우와, 진짜 홈메이드 쿠키입니다. ㅎㅎㅎ

 

 

 

별 맛은 없었지만, 직접 만든 쿠키라 소중합니다. ㅋ

 

 

밀가루 놀이 한참 하고,

밀가루 실컷 먹고(ㅋㅋ),

힘내서 또 나들이 나옵니다.

 

 

 

 

 

벚꽃이 찬란하구요,

 

 

 

하늘도 찬란합니다.

 

 

개미에게 먹을 걸 줬더니 난리났습니다. ㅋ

 

 

 

 

 

 

 

 

잘 먹고, 잘 논 하루입니다.

 

내일도 잘 놀겠습니다.

^^

 

 

[육아] 쉴드 페이스페인팅(Shield Face) / 아이랑 물감놀이 / 코로나 집에서 할 거리

육아

 

 

 

 

유아용 물감놀이를 찾다가

페이스페인팅 물감이 생각났습니다.

 

애초에 사람 몸에 바를 용도로 만들어졌다면,

당연히 무독성이겠거니!

 

예상 적중!

 

바로 구매했습니다.

 

 

 

 

쉴드 페이스 페인트

 

 

Made in Korea입니다!

믿음이 갑니다.

 

인터넷에서

배송비 포함 11,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일반 / 메탈 옵션이 있는데,

일반이 평이 좋아서

일반 10색으로 구매했습니다.

 

 

 

도착했습니다.

 

 

뚜껑 스티커에 색상이 표시되지 않아

조금 불편했습니다.

 

색상을 확인하려면

일일이 다 꺼내서 확인해야 합니다.

 

조금 번거롭죠.

 

 

 

 

다 꺼내 봅니다.

 

 

 

매우 앙증맞습니다. (용량 10ml)

 

 

 

색상 매우 선명합니다.

 

 

 

요즘 잘 보는 책 내용에

물감놀이가 나와서

매우 기대하고 있던 아들입니다.

 

 

보자마자 뚜껑을 열더니,

빨간 물감과 초록 물감을

쏟았습니다.

ㅠㅠ

 

페인트 느낌의

점성 있는 액체입니다.

 

 뚜껑을 열 때,

똑바로 세우셔야 합니다.

 

 

 

 

초록 덕후 아들, 역시 초록색부터 시작합니다.

 

 

 

엄마표 꼬북이

 

 

 

손등, 손바닥 막 그립니다.

 

 

 

보시다시피 발색이 매우 선명합니다.

 

 

 

 

엄마 손등에도 그려 주네요.

 

 

 

심바 빙의

 

 

요즘 심취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라이온 킹 초반부에

비비 원숭이가주술의 의미로

과일을 반으로 갈라

그 액체를 엄지 손가락에 묻혀

아기사자 심바의 이마에

일자로 선을 그립니다.

 

거울을 보더니

매우 흡족해합니다.

 

심바 빙의되었습니다.

 

 

 

 

아빠 가슴팍에도 그립니다.

 

 

 

손을 서너번 씻고 계속 다시 그립니다.

 

 

 

쉴드 페이스페인팅은

정말 잘 씻겨집니다.

 

정말 아무 흔적 없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너무 잘 지워져서

신기했습니다.

 

그냥 물로 지워도 되고,

비누칠을 하면 더 빨리 지워집니다.

 

냄새도 거의 없습니다.

 

자세히 맡아보면

살짝 박하향(민트)이 납니다.

 

 

 

아!

 

물감을 피부에 바르기 전에

크림이나 로션을 바르라고 되어 있는데,

처음에 모르고 그냥 했습니다.

 

박스에 사용법을 읽고 나서는

꼭 크림을 바르고 페인팅했습니다.

 

피부 보호 차원이겠죠.

 

 

 

 

이튿날 작품

 

 

그냥 피부에만 그리는 것이

너무 단조로워 보여서

스케치북에 색칠해보겠냐 했더니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덕지덕지 덧칠해서

이런 작품을 만들어 갑니다.

 

아들의 첫 회화작품이네요.

 

 

 

계속 덧칠하네요. 열정 아티스트

 

 

 

작품 마무리

 

 

그림 어딘가에

날짜와 서명을 해야 할 것 같군요. ㅋ

 

 

물감놀이를 할 때에는

엄마를 부르지 않고

혼자서 척척합니다.

 

덕분에 엄마는 편하게 쉬었습니다.

 

아이도 즐겁고

엄마도 쉴 수 있는

물감놀이

 

이틀 만에 물감 절반을 써버리긴 했지만,

한동안 매일매일 진행될 것 같습니다.

 

붓으로 그린다면,

수채화 물감이나,

포스터물감을 사 보는 것도

는 생각이 듭니다.

(가성비를 따졌을 때)

 

 

되돌아보면,

아들이 미술관 나들이를 매우 좋아했는데,

미술에 관심이 많았나 봅니다.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

미술관에 더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육아] 나우에듀 색칠놀이 / 무지개 종이블럭 / 숫자 벽보

육아

 

 

 

코로나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매일매일 아이와 할 거리를 찾습니다.

 

 

색칠놀이 책이 워낙 많지만,

아이의 입맛에 맞는 책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아들의 입맛에 딱 맞아 떨어지는

색칠놀이책을 찾았습니다!!!!!

 

 

쿠팡에서 검색을 통해

우연히 발견한

나우에듀 색칠놀이 시리즈!!

 

 

제가 원하던 딱 그런 디자인!!

 

한 페이지에 한 개씩!

큼지막하게!

군더더기 없이!

여백 많고 깔끔한!

눈을 교란시키는 잡다구니가 없는!

 

딱! 그런 색칠놀이였습니다!

 

가격도 1,500원으로

너무나 저렴했습니다.

(정가는 4,000원)

 

 

 

생물덕후 아들을 위한 동물+곤충+바다동물 3종세트

 

 

 

연두색 덕후 아들의 색칠놀이 시작

 

 

 

연두색 펭귄

 

 

 

연두색 사슴벌레

 

 

 

연두색 상어

 

 

 

알찬 구성

 

 

왼쪽에는 동물 이름이

한글+영어 병기되어 있습니다.

 

그 밑에 동물의 특성이 간단하게 적혀 있는데,

색칠하는 아이와 함께 대화 나누기에 좋았습니다.

 

색칠의 경우,

다채로운 예시를 제시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이기에 좋습니다.  

 

 

 

 

연두색 덕후 아들의 색칠놀이 키트 ㅋㅋㅋ

 

 

 

20종의 색칠놀이

 

 

지금 보니 '새'도 꼭 사줘야 겠네요.

공룡은 흥미가 한풀 꺾였습니다.

 

 

 

 

 

연두색이 지겨우면 초록색

 

 

 

저렇게 연두색과 초록색으로

집중하여 칠한 결과,

이틀만에 책 3권이

바닥났습니다.

 

헐.

 

 

 

 

그리고 베송비 절감을 위해 구매한

나우에듀 무지개 블록(24개 1세트) 

 

맞습니다,

어린이집에서 보던

그 블럭입니다.

ㅎㅎㅎ

 

 

 

접어야 합니다. ㅋ

 

 

 

좁은 면의 날개 부분이 조금 까다롭습니다.

 

 

마지막을 반대로(바깥쪽으로) 꺾어야 합니다.

 

 

 

 

 

 

 

 

 

 

 

 

.

 

 

나머지는 모두 그냥 안쪽으로

팍팍팍팍 접어 주시면 됩니다. ㅋ

 

구매할 때

접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긴 하지만,

 

종이에 프린트해서

접는 방법을 함께 동봉해 주시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개 완성

 

 

 

같은 색상이 4개씩인데, 빨간색만 8개. ;;;

 

 

 

아들은 도미노 시작합니다. ㅋ

 

 

생각 외로 굉장히 견고합니다.

잘 만든 제품 같습니다.

 

벽돌이라서 쌓고 노는 건 줄 알았는데,

평평하지 않아서

4개 이상은 잘 쌓이지 않습니다. ㅋ

 

 

그래서인지

아들은 그냥 도미노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던지고 노는 걸

더 좋아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사실

처음부터 사려고 했던 것은

한글 / 숫자 벽보(브로마이드)였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색칠놀이와

무지개 블록이라는

옆길로 새 버린 겁니다. ㅋ;;;

 

 

 

숫자 벽보 (1,800원)

 

 

 

한글 벽보(1,800원)

 

 

벽보가 아주 튼튼합니다. (빳빳)

 

역시 공짜로 나누어 주는

끝이 말리는 벽보들과는 다르군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흥미가 떨어진 벽보 2개를 떼어 내고, 구매한 2종을 붙입니다.

 

 

거실 유리창이 꽉 차 보이네요.

 

 

겨울도 지났고,

시야를 방해하는 전구 장식 조명을

떼어 버려야겠습니다.

 

이제 봄이 왔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토탈 16,000원에

아이와 실내에서 함께 할 아이템을

정말 많이 얻은 느낌입니다.

 

나우에듀 색칠놀이는

조금 더 구매해야겠습니다.

 

아이가 정말 좋아했습니다.

 

 

 

[Day990] 핑크퐁 상어가족 피아노 / 어린이날 선물

육아

 

D+990

 

 

정말 장난감이라고는

안 사주는 우리 부부지만

 

여기저기서 받은 어린이날 용돈으로

뭐 하나 사 줄까 고민하다가

 

교보 문고 갔을 때 봐 두었던

 

핑크퐁 상어가족 피아노

 

를 질렀다! ㅋ

 

 

판매가 : 50,000원

 

10% 할인해서

 

실구매가 : 45,000원

 

 

 

 

잘 안 가지고 놀면 어쩌지?

 

사알~짝! 걱정도 했는데,

 

일주일이 다 되어 가는 지금

 

진짜,

산이의 최애템!!!!

 

 

아이스 에이지(산이가 가장 좋아하는 애니)를

이! 겼! 다!

 

 

아침에 일어 나면

제일 먼저 상어가족 피아노를

한 30분 정도 가지고 놀고

다른 걸 시작할 정도로

 

가장 가장 가장 좋아하는

최애템이 되었다.

 

 

덕분에

설거지를 후다닥 할 시간을 벌 정도

 

 

사실,

같이 옆에서 노래 듣자고 하기도 하지만

혼자서도 한참 가지고 놀기에

 

이 유아템은

진짜 물건이다!

라고 생각했다.

 

 

 

 

 

 

피아노 크기에 비해

포장이 매우 거창함ㅋㅋ

 

그냥 막 벗겨서

재활용 통에 쇽!

 

 

 

 

 

포장 뒷면

 

 

악보 그림책이나

계이름 스티커가 있지만

 

산이에겐 아직

무용지물

 

 

그냥 피아노 하나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이 때는 처음 개봉했을 때라

 

이제 뭔공~?

 

하는 단계

 

 

 

 

 

 

하나씩 테스트 해 본다.

 

 

 

여튼,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하루 한 시간은 넘게 가지고 논다.

 

덕분에 나도 핑크퐁 동요

무한복습 중

ㅋㅋㅋ

 

 

 

기기의 기능이 많아도

대개 아이들이 쓰는 기능만 쓰는데,

 

이 기기는

정말 산이가 이것저것

다 골고루 조작한다.

 

 

 

 

이것이 그 물건!!!

 

 

 

 

핑크퐁 아기 상어 큰 버튼을 누르면

 

요상한(?) 소리 들이

돌아 가며 나온다.

 

가장 크지만,

가장 활용 빈도가 낮은 버튼 ㅋ

 

 

 

 

건반 하나가 들어 갔는데,

처음 부터 그랬던 지

산이가 어떻게 한 건 지

알 수가 없다.

 

좀 찝찝하지만

그냥 쓴다. ㅋ

 

 

 

 

 

 

길게 늘어져 있는

14개의 버튼은

 

예상할 수 있듯이

누르면,

그림에 해당하는 동요가 나온다.

 

 

처음에는 아기상어만 틀더니

이제는 모든 노래를 다 골고루 듣는다.

 

 

그렇게만 해도 한 20분 정도 흘러 간다.

 

 

 

 

 

 

이 여섯개의 버튼은

피아노 건반의 소리를 조작하는 건데,

 

마지막에 "?" 버튼을 누르면

정말 다양한 소리들이 건반에서 나온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버튼

ㅋㅋㅋ

 

 

 

 

 

GAME 버튼을 누르면

건반에 빨간 불이 들어 오는데,

그 불이 들어 오는 건반을 치는 게임이다.

 

 

아직 산이에겐 무리수

 

 

 

아!

 

상어가족 피아노가 좋은 것이

 

건반을 누를 때마다

건반에 불이 들어 온다.

 

노래가 나올 때도,

소리가 나올 때도,

건반에 계속 불이 들어 오니까

 

지루할 틈이 없다!!!

 

 

 

 

 

이것도 맘에 드는 조작 버튼 중 하나.

 

왼쪽은 음량 버튼이고,

오늘쪽은 속도 조절버튼이다.

(메트로놈)

 

 

그래서 아는 노래는

좀 빨리 돌릴 수도 있고,

가사를 제대로 듣고 싶으면

좀 느리게 돌릴 수도 있다.

 

 

 

 

그리고 이건 디제잉 원반

 

 

산이가 관심 없어 할 줄 알았는데,

은근 한 번씩 해 본다.

 

중간에 핑크퐁 누르면

세 가지의 소리가 돌아가면서 나온다.

 

 

 

 

 

 

진짜 오랜만에 유아템 올려 본다.

 

정말 지금 산이에게 딱 맞을,

한 살 더 많은 형아 누나에게도

나쁘지 않을 유아템이다.

 

 

이 정도 가격대의 어린이 선물을 생각하신다면

핑크퐁 상어가족 피아노

 

강추합니당~~~~!!!!!

 

 

(당연히 직접 구매한 후기입니다!)

 

 

 

 

아이의 놀이를 방해하기 싫어서

요즘은 놀이 사진을 잘 안 찍는 중인데

 

 

정말 좋아라 합니다.

ㅋㅋㅋㅋ

 

 

 

 

 

 

 

 

 

[경남거창] 점프스토리 / 아기랑 거창

육아

 거창에 점프스토리라는 키카가

있다는 건 들었는데,

 

산이는 키카에서조차도

또래 아이들을 피해 다니고

엄마 손만 잡고만 다니는 껌딱지라

갈 생각이 별로 없었다.

 

그러다가 요즘

급 좋아진 사회성 덕에

용기를 얻어 받문했다가

 

벌써 네 번째 방문인

점프스토리 ㅋㅋㅋ

 

 

 

갈 때마다

스스로 놀이 공간을  

한 구역씩 늘려 가며

노는 모습이

아주 굿!

ㅎㅎㅎ

 

역시..

아이들은 기다리면

점점 좋아진다.

 

 

 

 

 

방문 첫날

 

 

 

 

집에 있는 트램폴린을 엄청 좋아해서

좋아할 줄은 알았는데..

 

정말이지...

예상 이상으로 좋아했다. ^^

 

 

 

 

일요일 오픈시간(10:30)에 맞춰 가니

아무도 없어서

적응기간(?) 가지기 좋았다.ㅋ

 

 

 

 

유아전용 구역이 있는데,

밖에서 노는 걸 더 좋아했다.

 

 

 

 

유아전용 구역과 연결된

원목 미끄럼틀과 볼풀장 

 

 

 

 

낚시놀이도

꽤 흥미를 보였는데

 

 

 

 

낚이는 해양동물이

큼직큼직해서

더 좋아했던 것 같다.

 

 

 

 

전문가의 손길 ㅋㅋ

 

 

 

 

어린이집에서

이런 링으로 잘 갖고 놀았는데,

 

 

 

 

급 링을 모으기 시작...

ㅡ.ㅡ;;

 

말려도 안 됨...

ㅠㅠㅠ

 

 

 

 

다 모았음.

ㅋㅋㅋ

 

다행히 아무도 없었을 때라

ㅎㅎ

 

아들은 무한수집

엄마는 무한정리

;;;;;

 

 

 

 

상어 잡고 엄청 좋아함.

ㅋㅋㅋ

 

 

 

 

그래도 역시 마무리는

트램폴린

 

 

 

 

이날은

이렇게 놀았다.

 

 

 

 

온 김에 밥 먹고 가려고

이것저것 시켜 보았다.

 

가성비 갑이었던

감자튀김

 

산이도 잘 먹었다.

 

치즈스틱은

엄마 꺼

ㅋㅋㅋ

 

 

 

 

우동은 평타

 

 

 

 

돈까스도 평타

 

 

 

 

이용요금은 이런데,

부모님은 이용요금을 내고  

음료 1개를 서비스 받는다.

 

 

하지만 애 따라 다녀야 하는 난

음료를 시키지 않는다.

 

마실 수가 없음. ㅋ

ㅠㅠㅠ

 

 

 

 

어른2, 아이1

2시간 놀고

음식 다 시키고 하니

이 가격

 

음식을 시키면

이용요금이 조금 할인되는 거 같던데

자세히 물어 보지는 않았다.

 

 

 

 

이런 놀이 공간이 있는데,

 

 

 

산이는 네 번째 방문이 되어서야

여기서 처음으로 놀았다.

 

 

 

편백실도 있는데,

 

 

 

 

발에 뭐 묻거나

불편한 거 싫어 하는 산이는

 

 

 

 

들어가자 마자

급 퇴장

ㅋㅋㅋ

 

 

 

 

몇 번 오더니

급 진지한 눈빛

 

 

 

 

열정 낚시

ㅋㅋㅋ

 

 

 

 

양말 신겨 주면서

여기도 괜찮다 괜찮다 했더니  

편백실도 다시 도전

 

 

 

발바닥이 아픈 게 싫은 지

앉아서 엉덩이로 밀고 다니는 게

너무 웃겼다.

 

 

 

 

집에서 이발을 했더니...

애를 환자(?)로 만들어 놨다.

ㅠㅠㅠㅠ

 

어린이집 입학식 전까지

미용실을 한 번 가긴 해야 겠다.

;;;;;;;;

 

 

 

 

껌딱지 애기 데리고 보면서

사진 찍기가 힘들어서

못 찍은 부분도 있는데

 

그물그네 방도 있고,

게임방(?)도 있고,

어른 휴식 공간도 있고,

물건 수납공간도 있고,

겉옷을 걸 수 있는 옷 정리대도 있다.

 

당연하겠지만,

 

평일에는 한가하고

주말에는 붐빈다.

 

하지만 주말에도

오픈시간(10:30) 맞춰서 오면

1시간 정도는 한산한 상태에서

맘껏 놀 수 있다.

 

특히 일요일 오전은 조용하다. ㅋ

 

 

현금결제 시,

쿠폰을 발급해 준다.

 

도장 10개 모으면

1시간 무료

 

 

그런데 잊어 버리고 

계속 도장을 안 받는 나. 

ㅡ.ㅡ;;;

 

정신 차리고 살길..;;

 

 

앞으로 한 동안은

일주일에 1-2번은 올 듯하다.

 

주말 1번...

평일 1번...

 

이 정도.

 

 

아!

평일 오픈시간은

오후 2:30인데..

 

방학 때도 그렇게 하시는 지는

잘 모르겠다.

 

 

평일 방문 오픈시간은

꼭 전화로 확인해 보시길!!

 

마감시간은 저녁 8:30

 

 

<전화>

070-4153-1315

010-7175-2524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 선보프라자 2층

 

 

그럼 앞으로도

계속 만나요!

ㅎㅎㅎㅎ

 

 

 

 

 

 

Day810 스마트라이크 트램폴린 수리기(로프교체)

육아

 D+810

 

 

올해 초에 마련했던

 

 

스마트라이크 3 in 1 트램폴린

 

 

이제는 디자인도 원형으로 바뀌고

접이도 원판이 반으로 졉혀서

훨씬 보관하기 편하게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한다.

 

 

산이가 하루에도 수도 없이 뛰는 트램폴린

 

 

며칠 전에

 

갑자기,

 

엄마~~~~아~~~........

 

해서 가 보니 쑥~ 꺼져 있었다. ;;;

 

뭐지? ㅡ.ㅡ;;

 

보니까

로프가 끊어져 있음.. ;;;;

 

 

 

 

이렇게...

 

쑤.. 욱... 들어 간다.

;;;;;;;

 

 

 

 

헉스..

 

어디에 수리를 맡겨야 할 지 난감..

 

 

그러다가 커버를 벗겨 보니,

로프를 당겨 묶으면

다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말똥이 양쪽에서 힘껏 잡아 당기고,

내가 묶어서

겨우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이후로도..

 

몇 번 타면 끊어 지고,

또 몇 번 타면 끊어지고..

 

결국 세 번째 끊어지던 날

 

 

삭은 줄을 계속 묶어서 될 게 아니라

아예 로프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세 번째로 로프가 끊어져 꺼진 날..

 

 

말똥이 로프를 보더니,

번지점프 할 때는 쓰는 로프라고 해서

 

"번지로프"

"번지점프로프"

 

로 검색을 하니까

 

"탄성로프"

 

라는 용어로도 불리는 것 같았다.

 

 

오잉?

 

생각보다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생각 외로 저렴하게 수리할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예감.

ㅎㅎㅎㅎㅎ

 

 

 

 

 

이렇게 쇠봉에

빙글빙글 탄성 로프를 감아서

고리를 걸면 되는 시스템

 

초간단

 

힘만 있으면 됨.

ㅎㅎㅎㅎ

 

 

 

 

(이고치고 나서 찍은 사진)

 

고리 거는 게 은근 힘듬

 

 

사실 가장 힘든 건...

 로프를 묶는 것도..

고리를 거는 것도 아니다..

 

손잡이를 빼는 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

 

 

둘이서 엄청 낑낑대면서

겨우 빼냈다.

 

 

 

 

 

이렇게 삮아서 끊긴 줄... ;;;;;;

 

 

 

 

이걸 이렇게 임시로 묶어서

사용하고 있었다. ㅋㅋ

 

 

 

 

 

삮은 느낌 난다. .. ㅎㅎㅎ/;'

 

 

 

 

 

 

줄을 벗겨 냈다.

 

 

 

 

두 군데 감긴 흔적

 

 

 

 

처음으로 끊어 졌던 날 감은....

 

 

 

 

두 번째로 끊어 졌던 날 감은....

 

 

 

 

마감은 이렇게 깔끔하게 해야 하는데,

뭐가 문제인 지 이렇게 깔끔하게는 되지 않았다.

 

이런 게 기술인가 보오. ㅎㅎ

 

 

 

 

 

내가 로프를 구매한

 

 

"야무진 사람들"

 

 

이라는 곳

 

 

이름이 넘나 맘에 드는 ㅋㅋㅋ

 

아무진 사람들이래 ㅎㅎㅎ

 

 

요청하면 매듭을 야무지게 묶어 주실 듯 하다!!

ㅋㅋㅋㅋ

 

 

  

 

로프의 지름을 재어야 해서

급 자를 찾아서 재어 보니

나의 로프는

 

8mm

 

 

3미터 단위로 판매 중인데,

혹시 몰라서 2개를 주문하니,

6미터로 길게 왔다.

 

 

 

 

 

짜잔!

 

 

이렇게 로프를 둘둘 감아서 묶고,

고리를 연결!!

 

 

새것 느낌 난다. ㅎㅎ

 

 

 

 

깔끔깔끔

 

 

 

 

당연한 말이지만,

 

 

탄성로프를 너무 헐렁하게 해도 안 되고,

너무 빡빡하게 해도 안 된다.

 

우리는 빡빡하게 해 놓고,

조금씩 풀어 가면서 조정했다.

 

 

한 번만 해 보니,

다음에는 훨씬 더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

 

 

 

 

 

 

어찌저찌 마무리 했더니.,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뭔가 돌아가는 방향이 잘못된 건지...

 

기존의 매듭처럼 깔끔하게 나오지는 않았다. ㅠㅠ

 

 

 

 

남은 줄은

혹시 몰라서

그냥 기둥에 둘둘 감았음 ㅋㅋ

 

돈 받고 하는 거 아니니.. ㅎㅎ ;;;;;;

 

 

 

 

짜잔!!!

 

완전 팽팽해졌다!!

 

 

 

 

 

매끈매끈

 

산이가 좋아할 거 생각하니까

엄청 뿌듯하고 기뻤다.

 

 

 

ㅎㅎㅎ

 

 

수리되기 전에 며칠 동안은

계속 쳐다만 보다니,

평평하게 된 거 보더니

완전 좋아하면서 팔짝팔짝..

 

 

문제는....

 

 

아직도 혼자 타지 않는 다는 거...

 

 

ㅡ.ㅡ;;;;

 

 

내가 뒤에서 서 있고...

양손을 잡아 줘야

신나게 뛴다.

 

 

내 팔뚝이 계속해서 굵어지고 있는 이유 중 하나...

 

 

정말 몇 분 태워 주고 나면

팔이 성나 있다.

폭발할 것 처럼...

 ㅠㅠㅠㅠㅠㅠ

 

 

 

 

 

 

스마트라이크 트램폴린

 

로프교체수리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