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오키나와2박3일] 주요 관광지 맵코드

아시아 Asia/Okinawa, Japan

오키나와 맵코드.pdf

=> 오키나와 주요 관광지 맵코드 pdf 파일 첨부합니다.

 

렌트카 빌리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정보입니다.

(토요타 렌트카 제공)

이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여행 가능할 것 같습니다.

 

주요 호텔&리조트 맵코드 파일도 있는데,

한 번 올 때,

한 숙소 머무는데

굳이 올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주요 관광지 정보 맵코드만 올려 봅니다.

숙소 맵코드 필요하신 분은

댓글 남겨 주시면 올리겠습니다.

 

 

[오키나와2박3일] 구루메 회전스시 / 아메리칸빌리지

아시아 Asia/Okinawa, Japan

열대지방이라 인근 해역에서 잡힌 고기 식감이 별로라고 해서

스시는 오키나와 여행에서 전혀 고려되지 않았던 메뉴인데

 

배고프니 아무 거나 먹자며 나를 보채는.... ㅡ.ㅡ;;;;

아메리칸 빌리기 초입에 있던 구루메 회전스시 딱 걸림 ㅋ

 

 

아메리칸 빌리지 완전 초입구에 있던 구루메 회전스시

원래 아메리칸 빌리지 좀 돌아다니려 했는데,

일단 스시를 먹어야

이 사람이 움직이겠다 싶다.

 

11:10분에 도착했는데,

마침 11:00 오픈이다.

흔하디 흔한 회전스시집 풍경

다만 주문은 터치 스크린으로!!

오잉!

 

우린 맥주랑 우동을 이걸로 주문

근데 먹으면서 후회함.

맥주는 맛있는데 거품이 너무 많고,

우동 먹으며 땀 뻘뻘 ㅋㅋㅋㅋㅋ

 

앉으면 세팅을 해 준다.

음료는 말차(가루녹차)

 

접시별 가격

주로 ¥210 짜리를 많이 먹게 되더라.

아 참!

여긴 부가세 8% 별도로 붙는다.

 

부가세 미포함 ¥360 우동

평타침.

요건... 참치?

맛 보장.

 

요건..

뭔지 모르지만 

매우 맛있었다.

 

아,

이거 진짜 먹으면 안됨. ㅠㅠㅠㅠㅠ

생낙지인가하고 도전했다가 토할 뻔.

생낙지 아님.

기분 나쁜 미끄덩이 한참 동안 입 안에 맴돌았다.

생낙지의 그런 미끄덩이 아니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 윽...

뭉클뭉클 몽글몽글 ... 악...

우동국물로 막 입 헹구고

그래도 안 뱉어 내고 꿀꺽 삼켰다.

 

이건 뭐 연어

맛 보장 ㅋ

 

원래 2개인데 하나 먹고 찍은 사진

이 때부터 난 배불러서 많이 못 먹음.

조식을 너무 거대하게 먹은 이유로..ㅠㅠ

일본 계란말이 특유의 달달함.

굿.

 

상콤한 연어 ㅎㅎ

굿.

 

 

누구나 상상하는 그 맛. ㅋ

 

이건 은근 괜찮았다.

식감도 쫄깃하니 좋고,

육회 먹는 기분? ㅎㅎ

 

이외에 소고기 익힌 거 올린 스시도 먹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난 안 먹어 봤는데,

말똥은 맛있었다고 했다.

다 먹고 색깔별로 쌓아 봤다.

¥210 짜리 흰 접시가 많음.

두 명 먹은 거 치고는 소량이라고 생각함. ㅋ

내가 많이 못 먹어서. ㅠㅠ

저렇게 먹고 세금 8% 포함

¥2,748 나왔다.

나쁘지 않은 가격.

맥주랑 우동도 포함이니.

 

"나는 요리의 숫자로 분쟁을 해결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야 ㅋㅋㅋㅋㅋ

터치 스크린에 계산 버튼 눌렀더니,

이런 발로 번역한 한글이 뜬다.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우스워서 찍었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무너무 타고 싶었던

관람차

 

너무 더워서 아메리칸 빌리지 돌아다닐 엄두를 못 내고,

저 멀리 보이는 이온몰로 피신

빵도 사고 음료도 사고

오후에 돌아다니다가

당 떨어질까봐 이것저것 샀다. ㅋ

 

아메리칸 빌리지는 야경 사진이 좋던데..

일정 상 저녁에 오기는 힘들 것 같았다. ㅠㅠ

 

이온몰에서 나와도 날씨는 똑같음. ㅋㅋㅋ

아메리칸 빌리지 간판이나 찍고 만자모로 고고.

 

 

                          

 

 

 

  

[오키나와2박3일] 호텔 루트인 나하 토마리코

아시아 Asia/Okinawa, Japan

오키오키 오키나와 2박3일 (2016. 05. 26- 05. 28) 

숙소 : 루트인 나하 토마리코

 

<< 역에서 가는 방법 >>

유이레일 미에바시역 북쪽 출구에서 나와서 강따라(?) 쭉~~ 직진

왼쪽에 리치몬드 호텔이 나오면 오른쪽으로 강을 건너 쭉~~ 직진

그럼 초록색으로 'R'이라고 적힌 위의 큰 건물이 보인다.

 

일단 처음에 장소를 알면 골목골목으로 다니는 건 개인자유.

 

호텔 정문 사진

 

루트인은 비지니스 호텔 체인인 것 같다.

가기 전에 호텔 정보를 확인하고 갔는데,

가격 대비 시설도 괜찮고, 조식도 훌륭한 것 같았다.

 

<< 호텔 기본 정보 및 이용팁 >>

1. 전화 098-866-0700 / 주소 2 Chome-12-5-Maejima

2.  체크인 15:00(일찍 도착하면 가방 맡아 줌.) - 체크아웃 11:00

3. Wi-fi 전실 무료 (비번은 호텔 이름 중 일부) 

4. 호텔 옆에 패밀리마트와 렌트카를 빌릴 수 있는 곳도 있다. 조금 더 가면 토마린항

5. 맨 위 층에 작은 목욕탕○ : 남자는 카드키와 수건만 / 여자는 따로 카운터에서 카드 발급

6. 로비에 전자동 커피머신과 정수기 비치. 욕실물을 식수로 마셔도 무방.

7. PC와 프린터(무료)가 로비에 비치

 

 

11시 반에 숙소에 도착한 까닭에 3시간 이상 짐을 보관해야 했다.

 니모즈오 아쯔깟떼모 이이데스까? (가방을 맡겨도 될까요?)

짧은 일본어 몇 마디와 함께 짐을 맡겼더니,

그 이후로 일본어 테러 ㅋㅋ... ㅠㅠ

끝까지 일본어만을 사용하던 직원.

엄지 척! ㅋㅋ

 

605호

일본어로 뭐라뭐라 했는데,

대충 알아 들으니

원래는 세미더블인데 방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이렇게 준다.. ....

왜??

나도 몰라. ㅋㅋㅋ

 

덕분에 이렇게 넓은 방에서 이틀밤을 지내게 되었다.

아리가또 아리가또

 

내가 묵은 605호.

다른 방에 비해서 확실히 넓은 공간임을 알 수 있었다.

아마 무슨 사정 때문에 업그레이드 된 듯.

끼야호!!

 

욕실 앞 공간

실제로 거울 볼 일 말고는 사용하지 않는 죽은 공간이다.

저건 공기정화기인가?

써 보지 않았다.

 

욕실 어매너티는 잘 갖추어져 있는 편이다.

비지니스 호텔 답게 맨몸으로 가도 하루 이틀 지내는 데 문제 없다.

 

바디솝, 샴푸, 컨디셔너

바디솝은 괜찮고,

샴푸/린스는 질이 썩 좋지는 않으니

부들부들한 머릿결을 원하는 분이라면

평소에 쓰던 제품을 필요한 양만큼 챙겨가는 것도 한 방법.

( 남자라면 어떤 것을 쓰든 무방할 것 같음. )

 

물컵, 면봉, 면도기, 칫솔, 치약, 샤워타올(손바닥 크기;;)

다른 것은 다 쓸만 함.

칫솔을 그렇다 치고, 치약은 품질이 썩 좋지 않아서 마트에서 사서 썼다.

일본 비지니스 호텔에는 가끔 손수건만한 샤워타올을 비치하는데,

도대체 그걸로 어떻게 씻는 건지 난 모르겠다.

그래서 집에서 쓰는 샤워타올 준비해 감. ㅎㅎ

 

욕조 및 샤워시설

샤워 수압 짱!!!!

원체 더워서 뜨거운 물은 안 나와도 될 것 같은데, 너무 잘 나옴. ㅋ

욕조는 여자가 다리 뻗고 앉을 수 있을 정도의 길이다.

사실 더워서 반신욕이고 뭐고 다 필요 없음.

샤워가 최고!

 

TV와 화장대, 헤어드라이기, 무선주전자, 냉장고

냉장고는 들어가서 전원을 켜야 한다.

(냉장고 왼쪽에 위치)

낮에 더울까봐 물을 얼려서 다니려고 했는데,

냉동실 기능이 안 되는지 다음날까지 물이 하나도 얼어 있지 않았다.

아이스크림 넣어 놨으면 큰일 났을 뻔. ㅎㅎ

 

캐리어 거치대

10kg까지 올릴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앉지 말라는 표시가 웃김. ㅋㅋㅋ)

 

이렇게 펼치면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우리는 이 아래쪽에 캐리어를 넣고,

이 위에 자주 쓰는 물건들을 올려 놓았더니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옷장

옷걸이는 4개

실내복으로 입을 수 있는 유카타 2세트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을 다 갖추고 있다.

그런데 내 방이 좀 큰 방이다 보니, 다른 방과 다를 수도 있을 듯.

 

조식쿠폰

조식쿠폰은 무슨 연유인지 이틀치를 다 주지 않고,

다음 날 쿠폰만 준다.

이틀 연속 카운터에서 받아야 함.

 

여자 목욕탕(대욕탕) 키

남자는 필요 없는데, 여자만 있다.

보안상의 문제인가?

 

남은 사진들을 조식 사진들이다.

매일 조금씩 메뉴가 변경된다.

 

가격대비 조식이 아주 훌륭하다.

원래 두 그릇 이상은 못 먹는데다가,

임신 7개월에 접어 드니 위가 눌려서 더 못 먹게 되었다. ㅠㅠ

 

일본 카레는 늘 맛나. 

꽉꽉 채워서 담기 ㅋㅋㅋ

튀김 중에 깨가 박힌 듯한 것은 미니 돈까스.

동그란 것은 감자 전분을 튀긴 건가..

완전 쫄깃쫄깃한 것이 내 취향 저격!!

매일 3개 이상 먹었다. ㅋㅋ

감자튀김은 보기와는 달리 식은 상태라 겨우 다 먹음.

 

후식 ㅎㅎ

동그라미 또 가지고 옴. ㅋㅋ

커피가 진했다.

요거트는 플레인 요거트

안 달고 좋았다.   

 

이건 둘쨋날

흰쌀죽 위에 간장 같은 거 뿌려 먹음.

베이컨 안 짜고 맛있었다.

 

시금치 같은 나물이랑 양파볶음 같은 거 있었는데,

반찬으로 너무 맛나서 두 번 먹음.

그리고 오전 내내 소화 안되서 괴로워 했지.. ㅠㅠ

 

루트인 나하 토마리코 정보는 여기까지.  

(예전에는 근처 항구 이름을 따서 루트인 나하 "토마린" 이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