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오키나와2박3일] 라멘 맛집 아까마루(赤まる)

아시아 Asia/Okinawa, Japan

 

오키오키 오키나와 2박3일

둘째 날 저녁으로 선택한

아까마루 (赤まる)

 

( '붉을 적(赤)' 일본어 발음을 사전에서 찾은 거라..

'아까'마루가 아닐 수도 있다. ㅠㅠ )

 

원래 나랑 말똥은 관광객들 많은 맛집 보다는,

숙소 근처

현지인 바글거리는(?) 식당을 선호한다.

 

이틀간 미에바시역과 숙소를 왔다갔다 하면서

늘 현지인들이 꽉 차 있던 라멘집과

스테이크집이 있었는데

(두 집이 붙어 있음.)

두 집 중에서 너무 고민을 했는데,

스테이크를 먹기에는 속이 너무 부담스럽고

가볍게 라멘으로 결정했다.

 

라멘집(아까마루) 오픈시간 오전11시 - 새벽 2시

그 옆 스테이크집 오픈시간 24시간

 

오키나와 나하 맛집을 치면

10 중 7-8은 단보라멘 이 나오는데,

이렇게 숨은 맛집도 굿!

 

국제거리에서는 좀 멀어서,

일부러 구루메 여행처럼 이 곳을 찾아올 건 아니지만,

미에바시 역 이나

토마린항 근처에 숙박을 하는 여행객이

갈 만한 곳이다.

 

나의 숙소

호텔 루트인 나하 토마리코에 가려면

이 식당 두 곳을 거치지 않고는 갈 수가 없기에..

빨간 간판이 또한 인상적이라..

근처 숙소를 정한 사람은

찾기에는 어렵지 않을 것 같다.

(구글지도에 '아까마루'를 치니 남태평양의 어느 작은 섬이 뜬다..;;)

 

정면샷

 

티켓 자판기

일본의 많은 라멘집 우동집들이 그렇듯,

식당 입구에 있는 티켓 자판기.

 

2002년 처음 일본을 방문했을 때에

너무너무 신기했던..

그러나 이젠 너무 익숙한..

 

그림 메뉴판

자판기 옆에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는 메뉴

그림이 있어서 보고 정해도 되고,

사장님 안 바쁘시면

물어 봐도 된다.

 

우린 뭐 'No.1' 이면 됐지 하면서 ㅋㅋ

No.1 적힌 2번 / 6번 라멘으로 고고 ㅋㅋ

간단데쓰네~

ㅎㅎㅎㅎ

 

빠 및 테이블 자리에도 있는 메뉴판

가격대 ¥700 - ¥930

 

육수를 뭐 쓰는지 모르겠지만,

배 든든한 느낌.

오키나와 소바보다

라멘이 한국인의 입맛에는 더 맞는 것 같았다.

 

메뉴판

빈 곳은 라멘이 아닌 다른 메뉴들

16번은 쌀밥 small

17번은 쌀밥 big size

 

21번, 22번에 5랑 10이랑 숫자가 적혀 있어서

만두(교자)겠거니 유추하고

22번(10개짜리) 교자도 주문 ㅋ

여행은 눈치껏 ㅎㅎㅎ

모르면 물어 보고 ㅎㅎ

 

오리온 생맥주(나마비루)

small size(23번)도 시키고,

 

말똥식사

라멘1개

쌀밥 big size

생맥주 small size

 

쌀밥이 아주 맛있었다.

밥이랑 라멘 국물이랑

후루룩 후루룩

 

항공샷

 

신선한 숙주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상큼상큼하게 먹을 수 있었다.

 

고기도 아주 맛있었는데,

보는 앞에서 토치로 구워 준다.

그래서 저런 맛깔 난 비쥬얼

 

숙주 숙주

흡사 베트남 쌀국수 느낌도 난다.

 

그리고 나중에 나온 내 라멘

영양가 가득한 느낌의 칼칼한 국물

한 국자 뜨고

캬~ 했다. ㅋㅋ

 

저런 다진 고기가 있는데,

처음에는 부대찌개에 들어 있는

냄새나는 고기인 줄 알고 안 먹을랬는데,

먹어 보니 괜찮아서 거의 다 먹음 ㅋㅋ

은근 많은 양.

 

면의 굵이는 이 정도

생면이라 부들부들 쫄깃쫄깃

 

시금치 같아 보이는 이 야채가

뭔가 건강한 느낌을 더해준다.

시금치 맞나?

조금 다른 느낌이었는데..

특이한 향이나 이런 건 없었다.

 

라멘 사이 밥 ㅎ

 

마지막에 나온 교자 10개

이건 배가 부를 때 나와서 그런가

와~

할 정도는 아니었음.

다음 날 공항가는 길에 찍은 아까마루

옆에 연두색 간판이

24시간 영업하는 스테이크 집이다.

저녁시간부터 정말 사람들 많았는데,

못 가봐서 좀 아쉽다.

 

라멜 맛집 아까마루(赤まる)

포스팅 끝!

 

               

 

 

 

[오키나와2박3일] 주요 관광지 맵코드

아시아 Asia/Okinawa, Japan

오키나와 맵코드.pdf

=> 오키나와 주요 관광지 맵코드 pdf 파일 첨부합니다.

 

렌트카 빌리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정보입니다.

(토요타 렌트카 제공)

이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여행 가능할 것 같습니다.

 

주요 호텔&리조트 맵코드 파일도 있는데,

한 번 올 때,

한 숙소 머무는데

굳이 올릴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주요 관광지 정보 맵코드만 올려 봅니다.

숙소 맵코드 필요하신 분은

댓글 남겨 주시면 올리겠습니다.

 

 

[오키나와2박3일] 나하시내지도(유이레일)

아시아 Asia/Okinawa, Japan

나하시 지도.pdf

 

=> 나하시 지도 pdf로 파일첨부하였습니다. (위 파일)

 

나하시 한국말 지도입니다.

숙소 및 주요 관광지, 유이레일 정보 있습니다.

왼쪽에 나하공항은 짤렸습니다.

스캔 가능 크기를 넘어서

어쩔 수 없이 오른쪽(슈리성/시키나엔) 보다는

왼쪽(나하공항 부근)을 자르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오키나와2박3일] 비세마을 후쿠기 가로수길

아시아 Asia/Okinawa, Japan

 

오키나와 여행 이틀째

이제 슬슬 여행의 막바지로

 

시키나엔 과 더불어

이번 여행의

TOP 2 에 든

비세마을 후쿠기 가로수길

 

비세마을 후쿠기 가로수길 맵코드

553 105 807 * 43

 

영어로는

Tree Tunnel to the Beach

 

아.. 정말

감성적인 영문이름.

 

정말 나무터널이다.

온통 저런 길.

그래서 사진도 다 똑같음. ㅋㅋㅋ

많이 찍어도 소용이 없음. ㅋㅋ  

 

저런 산책로가 해변마을을 따라

굽이 굽이 있어

다 걸으면

거의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우리는 모기와 싸우며 ㅠㅠ 

20분 정도 걷다가 땡!~ ㅋㅋ 

정말 모기가 반전..... ㅠㅠ

덥고 습하니 어쩔..

 

마을 곳곳에 이런 표식이 있는데,

그냥 마을 전체가 가로수길이니

그냥 아무데서나 시작해도 무방

 

주차장에 이런 기념비가 있는데,

음..

음..

안 읽음 ㅋㅋㅋ

 

주차장은 평일이 비수기였는데 꽉 찼다.

성수기에는 도대체 어디다가 차를 대야 하는 걸까.

 

이게 시샨가?

 

쓸데없이 한참 고민하며 쳐다 봄.

ㅋㅋ

 

나미키렌탈사이클

걸어 다니기 힘드니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다.

 

¥300 이라고 적혀 있는 걸 보니

30분에 ¥300

1시간에 ¥300

뭐...

이 정도 되겠지? ㅎㅎ

 

 

더 움직이지 싫은 사람은

소달구지를 타고..

4인 기준 ¥2,000

그런데 가로수길 구석구석 돌아다니려면,

도보 아니면 자전거가 진리

 

근데 저 어두운 골목이 진짜 입구다.

일본인들도

"여기? 여기라고?"

이러면서 의심하며 들어감. ㅋㅋ

 

막 의심하며 들어가던 일본인들

걷는 속도가 비슷해서.. ㅠ

한동안 모든 사진에 등장

ㅋㅋㅋ

 

이렇게 길 안내가 되어 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런 안내 없음.

그냥 막 걸음.

 

이렇게 두꺼운 나무.

그냥 평범해 보이지만,

역사를 알면 

전 ~~~~ 혀

그렇지 않다.

 

후세 자손들을 위해서 

해안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으로 심게 된 후쿠기 나무.

정말 자신들은 하나도 혜택을 못 봤지만,

후손들을 위한 사랑으로 심었다 생각하면

가슴 뭉클하다.

 

2만 그루의 후쿠기 나무

(이게 망고스틴 나무라는 얘기도 어디서 본 것 같음.)

수령은 약 300여 년  

굉장히 단단하여 방풍림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단단한 만큼 또 빨리 크지 않아서,

저 정도로 성장하려면 몇 백년이 걸린다.

 

 

어딜 들이대도 이런 사진

ㅋㅋㅋ

많이 찍어도 소용 없다.

어디가 어딘지 모름. ㅋ

 

비세마을의 한 풍경

 

그런데 잊지 말아야 할 점!!

이 곳은 관광지이기 이전에 마을!!

 

즉, 웃고, 떠들고, 사진찍고

하는 이런 흔한 행위가

마을 주민에게는 일상적 고통이 될 수 있다.

 

내가 말하고 있었는데

말똥이 조용히 하라 했다.

어떤 분이 문 열어 놓고 자고 있다고

 

아직은 엄청 많이 사람들이 방문하지는 않지만,

성수기에는 많이 성가시겠다 싶었다.

 

나무, 나무, 나무, 나무

 

똑같은 풍경 ㅎㅎ

 

사진 찍고 싶다니

쓸데 없이 다 똑같은데 뭘 찍냐며

그래도 조르면 찍어 줌. ㅋ

 

안 찍어 주면 셀카 셀카

평생 언제 또 다시 올 거라고

사진 듬뿍듬뿍 찍어야지.

 

 

소라 껍질을 집 삼아 등에 이고  

꼼지락 꼼지락 걸어가는 게였는데,

만지자 마자 쏙! 들어가 버림.

 

나와라, 나와라,

절대 안 나옴. ㅋ

 

 

이런 길 마지막 사진 ㅋ

 

보이지 않지만,

기후 상 모기가 꽤 있다.

걍 손으로 휘~ 휘~ 하면서 다니면 다닐만 함.

 

힐링이 필요하다면,

비세마을 후쿠기 가로수길

강추!!!

 

                    

 

 

 

 

 

 

 

 

[오키나와2박3일] 만자모

아시아 Asia/Okinawa, Japan

 

점심을 먹고

북부로 올라가는 길에 들른 "만자모"

 

짧고 굵게 구경하는 곳. ㅋㅋㅋ

한...

10분? ㅋㅋ

 

만자모 맵코드

206 312 039 * 17

자체 무료 주차장 있음.

 

흡사 제주도의 섭지코지와 닮은 느낌

그러나 열대식물이 훨씬 많다는

 

사나이라면 핑크라며 ㅋㅋ

총총총총 .. ㅎㅎ

 

 

만 명이 앉을 수 있다고 해서 만자모

근데 보기에는 되게 평평해 보이지만,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울퉁불퉁ㅋ

훅! 꺼져서  

바닥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는 곳도..

ㅎㄷㄷㄷㄷ

 

막 이렇게 울퉁불퉁

 

저 멀리 보이는

ANA만자비치호텔&리조트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장소라 들었다.

 

멋지구나! ㅎㅎ

 

만자비치 파노라마샷

바다가 푸르니 뭔들 안 예뻐!

눈이 호강

 

만자모 보다는

바다 경치 구경하러 오는 곳!

 

 

코끼리 모양 만자모

 

바닥은 에메랄드

 

이런 이국적인 나무들이

여기저기

 

만자모 포스팅은 너무 간단하군요..

민망민망 ..

ㅎㅎ..

 

  

   

   

 

 

[오키나와2박3일] 구루메 회전스시 / 아메리칸빌리지

아시아 Asia/Okinawa, Japan

열대지방이라 인근 해역에서 잡힌 고기 식감이 별로라고 해서

스시는 오키나와 여행에서 전혀 고려되지 않았던 메뉴인데

 

배고프니 아무 거나 먹자며 나를 보채는.... ㅡ.ㅡ;;;;

아메리칸 빌리기 초입에 있던 구루메 회전스시 딱 걸림 ㅋ

 

 

아메리칸 빌리지 완전 초입구에 있던 구루메 회전스시

원래 아메리칸 빌리지 좀 돌아다니려 했는데,

일단 스시를 먹어야

이 사람이 움직이겠다 싶다.

 

11:10분에 도착했는데,

마침 11:00 오픈이다.

흔하디 흔한 회전스시집 풍경

다만 주문은 터치 스크린으로!!

오잉!

 

우린 맥주랑 우동을 이걸로 주문

근데 먹으면서 후회함.

맥주는 맛있는데 거품이 너무 많고,

우동 먹으며 땀 뻘뻘 ㅋㅋㅋㅋㅋ

 

앉으면 세팅을 해 준다.

음료는 말차(가루녹차)

 

접시별 가격

주로 ¥210 짜리를 많이 먹게 되더라.

아 참!

여긴 부가세 8% 별도로 붙는다.

 

부가세 미포함 ¥360 우동

평타침.

요건... 참치?

맛 보장.

 

요건..

뭔지 모르지만 

매우 맛있었다.

 

아,

이거 진짜 먹으면 안됨. ㅠㅠㅠㅠㅠ

생낙지인가하고 도전했다가 토할 뻔.

생낙지 아님.

기분 나쁜 미끄덩이 한참 동안 입 안에 맴돌았다.

생낙지의 그런 미끄덩이 아니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 윽...

뭉클뭉클 몽글몽글 ... 악...

우동국물로 막 입 헹구고

그래도 안 뱉어 내고 꿀꺽 삼켰다.

 

이건 뭐 연어

맛 보장 ㅋ

 

원래 2개인데 하나 먹고 찍은 사진

이 때부터 난 배불러서 많이 못 먹음.

조식을 너무 거대하게 먹은 이유로..ㅠㅠ

일본 계란말이 특유의 달달함.

굿.

 

상콤한 연어 ㅎㅎ

굿.

 

 

누구나 상상하는 그 맛. ㅋ

 

이건 은근 괜찮았다.

식감도 쫄깃하니 좋고,

육회 먹는 기분? ㅎㅎ

 

이외에 소고기 익힌 거 올린 스시도 먹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다.

난 안 먹어 봤는데,

말똥은 맛있었다고 했다.

다 먹고 색깔별로 쌓아 봤다.

¥210 짜리 흰 접시가 많음.

두 명 먹은 거 치고는 소량이라고 생각함. ㅋ

내가 많이 못 먹어서. ㅠㅠ

저렇게 먹고 세금 8% 포함

¥2,748 나왔다.

나쁘지 않은 가격.

맥주랑 우동도 포함이니.

 

"나는 요리의 숫자로 분쟁을 해결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야 ㅋㅋㅋㅋㅋ

터치 스크린에 계산 버튼 눌렀더니,

이런 발로 번역한 한글이 뜬다.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우스워서 찍었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너무너무 타고 싶었던

관람차

 

너무 더워서 아메리칸 빌리지 돌아다닐 엄두를 못 내고,

저 멀리 보이는 이온몰로 피신

빵도 사고 음료도 사고

오후에 돌아다니다가

당 떨어질까봐 이것저것 샀다. ㅋ

 

아메리칸 빌리지는 야경 사진이 좋던데..

일정 상 저녁에 오기는 힘들 것 같았다. ㅠㅠ

 

이온몰에서 나와도 날씨는 똑같음. ㅋㅋㅋ

아메리칸 빌리지 간판이나 찍고 만자모로 고고.

 

 

                          

 

 

 

  

[오키나와2박3일] 시키나엔

아시아 Asia/Okinawa, Japan

 

오키나와 여행 둘째 날

첫 방문지

시키나엔

 

오키나와 류큐왕국의 휴양지이지 요양원

중국 책봉사들을 영접하던 곳

 

혹시 사람이 북적이는 곳보다는 고즈넉한 곳을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곳 보다는 수목이 우거진 곳을 선호한다면

당신의 선택은 시키나엔!!

 

중국과 일본, 그리고 오키나와 전통이 섞여 있는

시키나엔

 

일단 녹색이 온천지라 눈이 편하고,

오키나와 여행지 중

그늘이 있는 몇 안되는 관광지 중 하나다.

 

시키나엔 맵코드

33 131 090 * 25

시키나엔 자체 주차장 있음.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고 오는 저렴한(?) 방법은,

슈리성 근처 슈리킨조초 돌다다미길(238m)을 따라 내려와

택시를 타면 기본요금 정도 나온다는데,

정확한 요금은 모르겠다.

 

(버스편은 알아보지 않았음. ㅋ) 

 

입장료

 1인 ¥400

유이레일 패스가 있으면 20%할인(¥320) 받을 수 있다.

 

시키나엔 매표소

전날 산 유이레일  패스가 한 시간 정도 남은 상태라

20% 할인을 받아

1인 ¥320

 

시키나엔 내부에는 절대 음식물을 먹을 수 없다.

심지어 물도 못 가지고 들어감.

어쩔 수 없이 모르고 가져왔을 경우,

매표소에서 작은 아이스백을 준다.

여기에 작은 물병 넣어 다님.

사진은 크게 나왔으나,

실제로는 작은 가방 ㅋ

 

원래는 이 곳이 정문이었다 한다.

 

류큐 국왕일가와 중국의 책봉사들이 출입하던 문

 

육덕천 (이쿠토쿠센, IKUTOKUSEN)

 

오키나와 야외에서 맑은 물 보기가 쉽지 않은데,

여기 물은 진짜 맑다.

류큐 석회암을 자연 모양대로 서로 맞물리게 쌓는 오키나와만의 아이카타즈미 형식

 

연못 물은 모두 녹조 상태 ㅋ

그래도 냄새는 1도 안 남.

 

녹색 천지라 아무 대나 들이대도 색감이 좋다.

 

땡볕이 아니라 신나 ㅎㅎ

 

막 들이대도 다 멋짐.

 

이 사진은 왜 찍은.... ㅎㅎ

 

아치형 돌다리

중국식 디자인이라 한다.

 

육모정

분명 한자는 "육각당(六角堂)"이라 적혀 있는데,

팜플렛엔 육모정이라고.... ;;

 

다리를 건너 육모정? 육각당? 으로..

햇살이 장난이 아님.

 

어딜 들이대도 녹색 녹색

녹색 바탕이라 얼굴도 하얗게 잘 나와 ㅋㅋㅋㅋ  

 

우둔

(건물 이름??;;)

중국에서 황금색 지붕은 황제만 쓸 수 있었듯,

오키나와의 붉은 기와는 상류계급에게만 허용된 양식

하지만 밖으로 내민 차양은 민간 가옥 양식을 도입한 것이라고

더운데 왕가 민가 따질 건가 ㅎㅎ

걍 시원하면 막 쓰는 거 ㅎㅎ

 

 

연못과 우둔 파노라마샷

 

우둔 안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멀리서 줌 한 거라 잘 안 보임.)

20여 명의 어른들이 흡사 서당의 모습처럼 공부하고 있었음.

 

육모정에서 바라 본 중국식 다리

 

와~ 멋진 가로수다!

분위기 있는 포즈

나중에 비세마을 후쿠키 가로수길 갔는데,

보니까 후쿠키 나무였음.

후쿠키 나무가 망고스틴 나무라는 말도 있던데,

믿거나 말거나 ㅎㅎ

 

 

아기자기

 

귀여운 뱀 조심 간판 ㅋㅋ

 

나루터 (FUNA-AGEBA)

두물머리(양수리) 처럼 배 하나 놔 두면 더 풍취있을 것 같은데

 

녹색, 녹색, 녹색, 녹색

계속 이런 길이다.

덥고 습한 오키나와에서

국왕 일가는 이렇게 그늘에서 산책을 했군요.

 

왕처럼 산책하기.

근데 왜 저렇게 힘들어 보이지.. ? ㅋ

 

계속 이런 길.

사람도 없고

중국 가족 관광객 한 팀 마주친 게 전부

 

갈림길은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다.

 

무성한 나뭇가지

 

가다 보면 오키나와 전경을 내려다 보며 쉴 수 있는

정자 같은 곳이 있다.

 

 

그냥 찍어 봤는데

뭔가 오키나와 시샤 느낌. ㅋㅋㅋㅋㅋㅋ

임신 7개월의 포스..

앞으로 어찌 될지 두렵다. ㅠㅠ

 

공원 내부에 화장실도 있고

 

바나나 정원도 있다!!

 

돌아가는 길

뭔가 아쉽지만

이제 이 정도 걸었으면 됐어라는

시원 섭섭한 마음

 

아까 멀리서 봤던 우둔을 여기서 만남

 

공부하는 사람들의 가지런한 신발들

 

오키나와는 이렇게 우산 꽂이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언제 비가 올지 몰라서 그런가.

심지어 공항에서도 봤었다.

 

 

우둔에서 쉬어 가는 우리

 

우둔 건물 중 일부의 내부

신발 벗기 귀찮아서 최대한 상체를 안으로 넣어서 찍음 ㅋㅋ

넘어질 뻔 ㅋㅋ

게을러 터짐.. ㅎㅎ;;;  

 

슈리성에서도 많이 봤던 나무

반얀트리

뭔가 괴기스러우면서도 멋있음.

칭따오 갔을 때 호텔 이름이 힐튼 반얀트리였는데,

그 때는 그게 이 나무인 줄 몰랐다.

 

 

반얀트리 주변에서 대형 우렁이 발견!!

 

얼마나 큰지 내 주먹만하다.

원근법 때문에 내 주먹이 크게 나온 거

실제로 주먹과 우렁이가 비슷했다.

 

 

그리고 시키나엔 입구에서 산 블루씰 아이스크림

오키나와 미군 주둔지에 처음으로 들어와

오키나와에서 전역으로 퍼진 아이스크림이라고 들었다.

 소금(시오) 이 맛있다고 해서 사려했더니

없단다. ㅠㅠ

그래서 오키나와 특산품인

베니이모(자색고구마) 맛으로 샀는데,

 

음...

이건 뭐지...

너무 달아서 먹으면 먹을 수록 목이 메이는 맛?

 

그리고 냉동실 기능이 안 좋은지,

아이스크림 자체가 흐물흐물 녹아 있어서......

 

다른 매장에서 시오맛으로 도전해 봐야지 했다.

그러곤 결국 못 갔지.. ㅋㅋ

 

                 

 

 

 

 

 

 

 

 

 

 

 

 

 

[오키나와2박3일] 호텔 루트인 나하 토마리코

아시아 Asia/Okinawa, Japan

오키오키 오키나와 2박3일 (2016. 05. 26- 05. 28) 

숙소 : 루트인 나하 토마리코

 

<< 역에서 가는 방법 >>

유이레일 미에바시역 북쪽 출구에서 나와서 강따라(?) 쭉~~ 직진

왼쪽에 리치몬드 호텔이 나오면 오른쪽으로 강을 건너 쭉~~ 직진

그럼 초록색으로 'R'이라고 적힌 위의 큰 건물이 보인다.

 

일단 처음에 장소를 알면 골목골목으로 다니는 건 개인자유.

 

호텔 정문 사진

 

루트인은 비지니스 호텔 체인인 것 같다.

가기 전에 호텔 정보를 확인하고 갔는데,

가격 대비 시설도 괜찮고, 조식도 훌륭한 것 같았다.

 

<< 호텔 기본 정보 및 이용팁 >>

1. 전화 098-866-0700 / 주소 2 Chome-12-5-Maejima

2.  체크인 15:00(일찍 도착하면 가방 맡아 줌.) - 체크아웃 11:00

3. Wi-fi 전실 무료 (비번은 호텔 이름 중 일부) 

4. 호텔 옆에 패밀리마트와 렌트카를 빌릴 수 있는 곳도 있다. 조금 더 가면 토마린항

5. 맨 위 층에 작은 목욕탕○ : 남자는 카드키와 수건만 / 여자는 따로 카운터에서 카드 발급

6. 로비에 전자동 커피머신과 정수기 비치. 욕실물을 식수로 마셔도 무방.

7. PC와 프린터(무료)가 로비에 비치

 

 

11시 반에 숙소에 도착한 까닭에 3시간 이상 짐을 보관해야 했다.

 니모즈오 아쯔깟떼모 이이데스까? (가방을 맡겨도 될까요?)

짧은 일본어 몇 마디와 함께 짐을 맡겼더니,

그 이후로 일본어 테러 ㅋㅋ... ㅠㅠ

끝까지 일본어만을 사용하던 직원.

엄지 척! ㅋㅋ

 

605호

일본어로 뭐라뭐라 했는데,

대충 알아 들으니

원래는 세미더블인데 방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이렇게 준다.. ....

왜??

나도 몰라. ㅋㅋㅋ

 

덕분에 이렇게 넓은 방에서 이틀밤을 지내게 되었다.

아리가또 아리가또

 

내가 묵은 605호.

다른 방에 비해서 확실히 넓은 공간임을 알 수 있었다.

아마 무슨 사정 때문에 업그레이드 된 듯.

끼야호!!

 

욕실 앞 공간

실제로 거울 볼 일 말고는 사용하지 않는 죽은 공간이다.

저건 공기정화기인가?

써 보지 않았다.

 

욕실 어매너티는 잘 갖추어져 있는 편이다.

비지니스 호텔 답게 맨몸으로 가도 하루 이틀 지내는 데 문제 없다.

 

바디솝, 샴푸, 컨디셔너

바디솝은 괜찮고,

샴푸/린스는 질이 썩 좋지는 않으니

부들부들한 머릿결을 원하는 분이라면

평소에 쓰던 제품을 필요한 양만큼 챙겨가는 것도 한 방법.

( 남자라면 어떤 것을 쓰든 무방할 것 같음. )

 

물컵, 면봉, 면도기, 칫솔, 치약, 샤워타올(손바닥 크기;;)

다른 것은 다 쓸만 함.

칫솔을 그렇다 치고, 치약은 품질이 썩 좋지 않아서 마트에서 사서 썼다.

일본 비지니스 호텔에는 가끔 손수건만한 샤워타올을 비치하는데,

도대체 그걸로 어떻게 씻는 건지 난 모르겠다.

그래서 집에서 쓰는 샤워타올 준비해 감. ㅎㅎ

 

욕조 및 샤워시설

샤워 수압 짱!!!!

원체 더워서 뜨거운 물은 안 나와도 될 것 같은데, 너무 잘 나옴. ㅋ

욕조는 여자가 다리 뻗고 앉을 수 있을 정도의 길이다.

사실 더워서 반신욕이고 뭐고 다 필요 없음.

샤워가 최고!

 

TV와 화장대, 헤어드라이기, 무선주전자, 냉장고

냉장고는 들어가서 전원을 켜야 한다.

(냉장고 왼쪽에 위치)

낮에 더울까봐 물을 얼려서 다니려고 했는데,

냉동실 기능이 안 되는지 다음날까지 물이 하나도 얼어 있지 않았다.

아이스크림 넣어 놨으면 큰일 났을 뻔. ㅎㅎ

 

캐리어 거치대

10kg까지 올릴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앉지 말라는 표시가 웃김. ㅋㅋㅋ)

 

이렇게 펼치면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우리는 이 아래쪽에 캐리어를 넣고,

이 위에 자주 쓰는 물건들을 올려 놓았더니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옷장

옷걸이는 4개

실내복으로 입을 수 있는 유카타 2세트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을 다 갖추고 있다.

그런데 내 방이 좀 큰 방이다 보니, 다른 방과 다를 수도 있을 듯.

 

조식쿠폰

조식쿠폰은 무슨 연유인지 이틀치를 다 주지 않고,

다음 날 쿠폰만 준다.

이틀 연속 카운터에서 받아야 함.

 

여자 목욕탕(대욕탕) 키

남자는 필요 없는데, 여자만 있다.

보안상의 문제인가?

 

남은 사진들을 조식 사진들이다.

매일 조금씩 메뉴가 변경된다.

 

가격대비 조식이 아주 훌륭하다.

원래 두 그릇 이상은 못 먹는데다가,

임신 7개월에 접어 드니 위가 눌려서 더 못 먹게 되었다. ㅠㅠ

 

일본 카레는 늘 맛나. 

꽉꽉 채워서 담기 ㅋㅋㅋ

튀김 중에 깨가 박힌 듯한 것은 미니 돈까스.

동그란 것은 감자 전분을 튀긴 건가..

완전 쫄깃쫄깃한 것이 내 취향 저격!!

매일 3개 이상 먹었다. ㅋㅋ

감자튀김은 보기와는 달리 식은 상태라 겨우 다 먹음.

 

후식 ㅎㅎ

동그라미 또 가지고 옴. ㅋㅋ

커피가 진했다.

요거트는 플레인 요거트

안 달고 좋았다.   

 

이건 둘쨋날

흰쌀죽 위에 간장 같은 거 뿌려 먹음.

베이컨 안 짜고 맛있었다.

 

시금치 같은 나물이랑 양파볶음 같은 거 있었는데,

반찬으로 너무 맛나서 두 번 먹음.

그리고 오전 내내 소화 안되서 괴로워 했지.. ㅠㅠ

 

루트인 나하 토마리코 정보는 여기까지.  

(예전에는 근처 항구 이름을 따서 루트인 나하 "토마린" 이었다고 함.)

 

 

 

 

 

 

 

[오키나와2박3일] 여행일정 및 여행경비

아시아 Asia/Okinawa, Japan

 

 

3년 전 오키나와 여행을 생각하고 가이드북을 구입했더랬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삿포로로... 칭따오로... 국내로..

다른 곳만 찾아 다니고

구입했던 가이드북은 어느 새 가격 정보가 훨씬 뒤쳐진 퇴물이 되기 일보직전이었다!

 

마침 여행박사에 득템이랄만한 상품이 떴길래,

지친 몸 상태는 생각 않고 바로 지름. ㅡ.ㅡ;;;

호텔(비지니스) 2박 + 조식 + 항공권(진에어) + 유류할증료 = 199,000원

 

 

 

덕분에 1인 여행 경비에 해당하는 경비로 렌트카까지 가뿐하게 이용했고,

매우 습하고 더웠지만....

그럭저럭 무사히 여행을 마쳤다.

 

헐렁하게 일정을 짠다고 짰는데도,

가기 전까지 둘 다 너무 일이 많아서(전날 자정까지 일을.... ㅠㅠ)

하루씩 번갈아가며 일사병과 같은 증세로 앓아 누웠지만,

그래도 좋았다. ㅋ

 

오키나와는 커플여행, 단짝친구여행 으로도 좋지만,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비행기를 타 보면 알겠지만

리조트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관계로 유아부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매우 많다.

( 그런 이유로 기내 소란스러움은 불가피....... )

주로 젊은이들은 유이레일을 타고 나하시내에 숙박을 잡고,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은 공항에서 바로 렌트하여 중부-북부에 위치한 리조트로 곧장 올라간다.

중국인 관광객들도 많다.

 

오키나와 자체가 일본에 귀속된지는 백년이 조금 넘은 관계로,

원래는 독립국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나도 가이드북을 읽으면서 알게 된 것이지만,

조선과 매우 깊은 우호 관계였고,

그래서 임진왜란 때 일본 본토에서 요구하는 데로 조선으로 출병을 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심하게 보복을 당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죽고.. 뭐.. 그런.. 가슴 아픈 ...

일본에 귀속된지 50여년이 되어서는 오키나와 전투로 몇 만명이 죽고..

지금은 또 미군 기지 이전 때문에 오키나와의 강정마을(제주도)이라고 부르기도 하더라.  

오키나와 현지인들은 일본 본토를 좋아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또 사람 속 마음이야 모르니까..

 

 

또한 오키나와는 조선 뿐만 아니라 중국과도 아주 교류가 많아서,

오키나와 전투 때 많이 파괴되긴 했지만,

복구된 옛 건물에서 중국 양식을 많이 찾을 수 있다.

나하 시내에는 일본식 중국식 정원 양식이 혼합된 시키나엔(UNESCO, 입장료 ¥400)과

중국식 정원인 후쿠슈엔 이 있다.

 

일본식 중국식 정원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는 시키나엔 내부1

 

시키나엔 내부2

 

꼭 보고 싶은 것, 꼭 먹고 싶은 것을 정리해 갔지만,

절반도 못 보고, 절반도 못 먹고

늘 있는 일이라 ... ㅎㅎ

 

슈리성 근처 238m의 킨쵸우쵸 돌다다미길도 꼭 봐야지 했는데 못 보고..

츄라우미 수족관도 패스!!!!

(시간 상도 그렇고, 가기 전에 사진으로 너무 많이 봤다..;;)

조금 관심 있었던 민속촌 류큐무라도 패스,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관람차 타기도 패스..

카루비 플러스, 돈키호테, 등 여러 쇼핑몰도 패스..

여러 맛집들 못 간 건 당연...

그래도 정리해 보면 그렇게 적게 간 것도 아니다.

 

<< 오키나와 2박 3일 여행일정 >>

1일차 

 점심(우동&규동정식) - 슈리성 - 낮잠 - 국제거리(장고장고/킨타코) - 오노야마공원

 2일차

 시키나엔 - 아메리칸빌리지(구루메스시/이온몰) - 만자모 - 비세마을 후쿠키가로수길

 3일차

 면세점 선물 쇼핑 및 귀국

 

 

<< 오키나와 2박 3일 여행경비 >>

 

환전 ¥20,000

¥2,000엔 화폐의 그림이 슈리성 문 중의 하나인 "슈레이몬" 이라길래

일부러 ¥2,000엔도 두 장 넣어 달라고 부탁했다.

 

슈리성에서 찍은 진짜 슈레이몬

일본 양식이라기 보다는 중국 양식을 많이 닮았다.

 

엔고라더니,

일년 새에 정말 많이 올랐다.

작년에는 ¥20,000 환전에 18만원이었는데,

올해는 22만원이 넘는다. ;;;;

 

이번 여행은 돈을 쓴 것이 정말 깔끔하게 떨어져서,

정리할 것도 별로 없고 아주 굿! 굿!

 

여행박사에서 득템한 상품비 1인 199,000원

( 호텔(비지니스) 2박 + 조식 + 항공권(진에어) + 유류할증료 = 199,000원 )

렌트비 + 보험 = 60,000원

(한국에서 예약하고 갔음.)

환전 ¥20,000 = 220,000원

(카드 한 번도 쓰지 않고 엔화만 탈탈 다 쓰고 왔음.)

 

날짜 사용처 엔화 한화
5월 20일 여행박사 ₩460,300
5월 26일 아침-세븐일레븐 ₩3,000
기내스낵-럼/새우깡 ₩7,000
유이레일 1일패스 * 2인 ¥1,400
점심-우동,규동 ¥1,500
슈리성-싼빙차, 아이스크림 ¥238
저녁-장고장고 ¥1,000
물-돈키호테 ¥73
타코야끼-킨타코 ¥550
야식-페밀리마트 ¥1,202
¥5,963 ₩10,000
5월27일  시키나엔 ¥640
블루씰 베니이모 ¥320
고속도로 톨비1 ¥310
고속도로 톨비2 ¥370
고속도로 톨비3 ¥920
구루메회전스시 ¥2,748
이온몰 빵 ¥280
이온몰 물&치약 ¥354
렌터카 주유 ¥1,463
유이레일(오모로마치-) ¥460
저녁-라멘,밥 ¥1,420
저녁-교자,생맥주 ¥700
야식-페밀리마트  ¥544
¥10,529
5월 28일 유이레일(미에바시-공항) ¥600
선물(베니이모세트4) ¥2,400
오니기리&음료수 ¥380
¥3,380 

 

2인 총 경비는 68만원 정도.. 1인으로 치면 34만원?

 

이렇게 저렴한 상품이 뜰 때면 대한항공 마일리지 쓰는 것도 아깝다.

그냥 고집부리지 말고 이런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굿!

 

아, 이제 오키나와 2박 3일 블로깅이 시작된다.

쒼나! 쒼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