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거창맛집] 한우마을/육회비빔밥

국내 Domestic/맛집

 외식을 거의 못 하는 부부지만,

드문 외식에도 자주 찾는다 할 수 있는

 

거창맛집

 

한우마을

 

소고기국밥, 육회비빔밥, 곰국 등

 

진짜 진국!

후회 없음!

 

 

아기 잠든 틈에

후다닥 블로깅

 

 

 

 

육회비빔밥 한 숟갈의 자태...

 

야밤에 군침 츄릅...

 

 

 

 

사실 반찬이 필요 없는 육회비빔밥인데..

반찬도 듬뿍듬뿍

 

육회는 양념이 되어서 나온다.

 

 

 

 

실제로 비벼 보면

엄청 많은 육회의 비율

 

 

 

 

함께 비빌 쌀밥도 맛있다.

 

 

 

 

한우마을의 육회비빔밥이 대박인 이유는

 

바로 소고기국 한 그릇을

넉넉한 양으로 내어 주시기 때문이다!!

 

 

사실 한우마을에 처음 온 건

돈 주고 사 먹은 게 아니고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의 장소였기 때문이다.

 

이 소고기국에 홀딱 반해서

그 이후에도 계속 한우마을을 찾게 되었는데,

 

육회 비빔밥, 곰국 등도 시켜 먹고

포장도 해 먹고..

 

그렇게

오랜 기간 단골식당이 되었다.

 

그리고 대를 이어(?)

산이도 한우마을의 단골이 되고 있다.

ㅋㅋㅋ

 

입구에 보면

TV에도 방영된 집이라고 되어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

무채나물

 

 

 

 

버섯야채무침

 

 

 

 

한우마을의 자부심

겉절이

 

 

 

멸치볶음

 

 

반찬은 그날그날 랜덤임

예전에는 샐러드도 종종 나온다.

 

 

사실..

정말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육회비빔밥 자체의 구성물이 알차고

비빔밥 자체의 양이 많고,

 

게다가 소고기국까지 나오기 때문에

반찬 없이 먹어도 엄청 배부른데

 

또 내어 주시는 정성을 생각해서

열심히 반찬을 먹다 보면

짜게 먹게 된다.

ㅜㅜㅠㅠㅠㅠㅠ

 

 

 

 

 

 

육회 듬뿍 비쥬얼

 

 

 

 

그렇게 차려진 한상

 

 

육회비빔밥 양념장이 부족하다 싶으면

옆에 케찹통(?)에서

양념을 추가하면 된다.

 

 

 

 

비비기 시작

 

 

 

 

섞어 섞어

 

 

 

 

밥알이 섞여 섞여

 

 

 

 

이렇게 한 숟갈 한 숟갈 먹다 보면

 

 

 

 

어느새 클리어

ㅋㅋㅋㅋ

 

 

 

우리 부부는 남기는 법이 없다.

ㅋㅋㅋㅋ

 

 

맛있게 먹은 날은 언제나

 

현!금!결!제!

ㅋㅋㅋㅋ

 

 

외식할 때,

 

맛있게 먹으면

현금결제

 

불만스러우면 

카드결제ㅋ

 

맛집 결정의 기준!

현금결제냐 카드결제냐

ㅋㅋㅋㅋ

 

 

 

그렇게 정말 일년에 몇 안 되는 부부외식도

이렇게 맛있게 마무리!

 

 다음엔 새로운 집 좀

개척해 보기로..

ㅎㅎㅎ

 

 

그러나 여전히.

한우맛집은 짱!짱!짱!

 

 

 

 

 

 

[경남거창] 거창 창포원 / 아기랑 거창

국내 Domestic/여행
D+838

 

 

2019년 1월 1일,

 

거창에서 막 개장한

 

거창 창포원

 

을 방문했었다.

 

 

 

여기 다녀 온 후에

산이가 많이 아파서

지금은 힘들지만,

 

갔었던 당시엔

넘 즐거웠던 터라

ㅎㅎㅎ

 

 

 

 

 

이 날의 베스트샷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열대식물원?

실내정원?

 

이다.

 

직원 분께 여쭈어 보니,

창포원 외부는 아직 조성 중..

 

 

 

 

 

 

이 날 

아빠랑 좋은 추억 많이 만든 산이

 

아빠도 넘나 즐거운 포즈

ㅎㅎㅎ

 

 

 

 

실내 정원이자 열대식물원 안에는

폭포랑 연못도 있다.

 

 

 

 

아무래도

눈에 잘 띄는 비단잉어가

아이들의 눈길을 잡는다.

 

 

 

 

물고기 밥 줘 보라고

직원 분께서

먹이를 조금 챙겨 주셨다.

 

 

 

 

신중하게 투하!

 

그런데 이 아이들이 자연산(?)인 지

먹이에 전혀 흥미가 없었다능... ;

 

ㅎㅎㅎㅎ

;;;;;

 

 

 

 

잭과 콩나무를 연상시키는

플라스틱 조형물

 

 

 

 

전경

 

진짜 하나하나 좀 찍고 싶었는데..

 

산이 데리고는

무리데쓰..

 

 

 

 

데크를 따라 올라가면

정원 한 중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이어진다.

 

원래는 야외로 이어지는 길인데,

아직 미완성인지

밖으로 나갈 수는 없었다.

 

 

 

실내에서 어느 정도 놀다가

산이가 갑갑해 하는 것 같아서

밖으로 나왔다.

 

 

 

 

와!

하늘 보소!

대박 깨끗!

 

이런 날은

밖에서 좀 뛰어 줘야지.

ㅎㅎㅎ

 

 

 

 

쒼나쒼나!

 

 

 

 

나무를 보면 알겠지만..

 

공원 조성 중..

ㅎㅎㅎㅎ

 

 

 

 

이날 최고의 놀이!

 

얼음 위 걷기!

 

 

 

마냥 신기한 얼음에

일어날 줄 모르고..

ㅎㅎㅎ

 

 

 

 

넘어질 까봐

조심조심..

 

 

사실 얼음이 쩍! 쩍!

갈라지는데...

 

난 무서워서 들어가지도 못 하겠는데

 

말똥은 원래 조금씩 갈라진다며...

괜찮다며..  

후덜덜더럳ㄹ.....

 

애랑 계속 안쪽으로..

후덜덜더러더러ㅓ....

 

 

 

 

여튼...

 

넘나 신난 산이

 

옥수수 이 드러내며

함박웃음

 

 

 

 

이럴 때는 마치 ..

 

어르신 같다..

 

 

무슨 생각을 하는 지...

 

 

 

 


 

그리고..

 

자꾸 하늘에 뭐 있다면서..

 

 

 

 

응!응!

 

거리면서...

 

 

 

 

계속 손가락질...

 

 

 

난 암 것도 안 보이는데...

 

무섭게.... ;;;;;

 

 

 

 

 

 

오늘

 

활짝 웃는 부자의 사진을 건져

기분 좋았던 찍사

 

 

진짜 둘 다 웃는 얼굴 건지기는

하늘의 별 따기

 

 

 

공원 조성의 거의 막바지 단계인데

아마 4,5월 쯤에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나무가 우거지지 않아서

한여름에 오면

너무 덥겠다 싶은 느낌

 

 

겨울에 아기 데리고 갈 곳이 생겨

거창맘들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겠다.

 

 

산이가 조금 더 크면

식물에도 좀 관심 가지고 보려나?

 

아직은 그냥 천방지축!

ㅎㅎㅎ

 

 

 

거창 창포원의 봄날이

정말 기대된다!!

 

 

 

그러고 보니...

거창에도 블로그 할 곳이

은근 군데군데 있는데

너무 관심이 없었던 나.

ㅎㅎㅎ

 

 

앞으로 조금 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기로...

 

o(^ㅡ^)o

 

 

거창 창포원으로 놀러 오세요!!

ㅎㅎㅎ

 

 

 

 

 

 

 

 

[거창맛집] 성언 / 냉면맛집 / 돼지갈비맛집

국내 Domestic/맛집

 

D+480

 

만 16개월을 앞 둔 오늘!!

처음으로 산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우리 부부

둘 만의 첫 외식

 

적응기간을 2달 정도 잡고 있었는데,

산이가 은근 잘 적응하는 거 같아

오늘 한 번 내던지는 척

적응기간 3주 만에

못 본 척 나와 봤다.

 

 

정말..

 

서로 생일도..

기념일도...

아무 것도 안 챙기는 사인데..

 

그 어느 날 보다

기념할 만한 오늘

ㅋㅋㅋ

 

 

 

도대체 뭘 먹어야

잘 먹었다 할 수 있을까

고민고민고민고민

ㅎㅎㅎㅎ

 

사실 산이 데리고

가기 힘든 곳을 가려고 했는데,

또 가려니

마땅히 생각나는 곳이 없었다.

 

그러다가

결혼 전에

정말 맛있어서 종종 들렀던

냉면&돼지갈비 맛집

 

 

성언!!!

 

 

이 생각났다.

 

 

 

아기 때문에

고기 굽는 집이나

뜨거운 탕, 찌개, 전골류는

다 피해서 외식을 했는데,

 

오늘은 갈 수 있다!

ㅋㅋㅋㅋ

 

 

 

 

성언 물냉면

 

 

 

 

성언 돼지갈비

 

최상급 고기임.

어느 누구에게도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음!!

 

실제로 나의 언니는

거창에 방문할 때마다

꼭 성언에 들러서

돼지갈비와 냉면을 먹고 간다.

 

 

 

 

 

아기 없는 첫 외식!

 

눈누난나~~

ㅎㅎㅎㅎ

 

(산아, 우리는 널 사랑해.. ㅎㅎ)

 

 

 

 

 

몇 년 전

이사를 해서

아주 깔끔한 외관을 갖게 된,

 

 

성언 돼지갈비 냉면

 

 

 

 

 

오!

계절메뉴가 있었네!

 

또 가서 먹어 봐야지

ㅎㅎㅎ

 

 

 

 

 

주소는

 

거창군 거창읍 동동4길 43

 

 

 

 

 

매주 월요일 휴무

 

요즘 보기 드문

브레이크 타임 없는 식당

 

 

 

 

식사 시간을 좀 지나서 간 터라

한산한 모습

 

 

 

 

문은 없지만,

회식하기 좋은 공간

 

 

 

 

주문은 3인분부터

 

요즘 가격파괴라 해서

엄청 싼 돼지갈비를 파는 곳도 많지만,

 

여기는 정말

최!상!급!

돼지갈비다!

 

정말 저 가격 주고 먹는 걸

감사히 여겨야 할 정도..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다.

 

 

 

예전에는 우삼겹도 종종 먹었는데,

오늘은 뭔가

우걱우걱 많이 먹고 싶어서

돼지갈비 3인분 주문

(그리고 먹다가 또 추가.. ㅎㅎ)

 

 

 

 

 

기본 세팅

 

 

 

 

흐린 항공샷 ㅋ

 

내부가 좀 어두워서

휴대폰 카메라로 초첨 맞추기가

다소 어려웠다.

 

(내 수전증이라고는 절대 말 안하지. ㅋㅋ)

 

 

 

 

아...

진짜 도톰한 저 살...

 

완전 부들부들

 

 

 

 

입안에서 녹아.. 녹아..

 

 

 

 

달궈진 판 위에

 

치익~

 

 

 

 

배가 고파서

빨리 익으라고 재촉 중

ㅎㅎㅎ

 

 

 

 

사실 반찬 없이

돼지갈비만 있어도

하나도 부족함이 없는 식사지만,

 

주시니 감사히 먹겠습니다..

ㅎㅎㅎ

 

 

 

 

 

재래기? 겉절이?

 

여느 고깃집처럼

소스가 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알싸한 맛도 있어서

질리지 않는 맛!

 

 

 

 

씻은 묵은지?

 

먹어 본다는 걸 깜빡..;;

 

 

 

 

 

 

국민반찬 오뎅 ㅋ

 

 

 

 

샐러드는 이따금씩 종류가 바뀌는 것 같다.

 

뭐..

뭐가 나오든..

 

금방 먹어 치움.

ㅎㅎㅎ

 

 

 

 

미역

다이어트에 좋다죠?

ㅎㅎㅎ

 

 

 

 

무쌈

 

 

 

 

약간 매콤한 콩나물 무침

 

뭔가 사장님 부부 성격이

화끈하실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아직 못 올라간 갈비 한 대와

신난 아버님.. .. ㅎㅎ

 

 

 

 

안 신난 척

ㅋㅋㅋ

 

 

 

 

 

조금...

 

 

 

 

 

아니,

많이 신난 어머님...

ㅎㅎㅎㅎㅎ

 

 

 

 

그리고

지글지글

고기님..

ㅎㅎㅎㅎ

 

 

 

 

 

그리고 등장한

냉면님..

 

 

 

 

아..

진짜 대박 맛있음..

 

검은색 칡냉면에
빨간 육수 스타일도 있지만,

 

이 냉면은

고기육수 반 + 동치미 반

이렇게 해서

정말 시원한 맛이다!

 

시원! 깔끔!

 

이 육수 맛에 반해서

거창에서 냉면집을

다른 집을 갈 일이 없었다.

 

 

냉면에 고기 싸 먹으면

꾸~울 맛!

 

 

 

 

 

주신 가위로

 4등분

 

 

 

 

금방 뚝딱!

ㅎㅎㅎ

 

아줌마는 배가 크다

ㅎㅎㅎ

 

 

 

 

밥과 된장

 

 

 

 

그렇게 돼지갈비 5인분

냉면, 밥, 된장찌개

올킬!!!

 

밥 한 공기 더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참았다!!!

ㅋㅋㅋㅋ

 

 

 

아..

정말...

 

원래 아기 데리고 외식하면

정신 없어서

흔히들

 

"아기가 가만히 있어 주는 집이 맛집!!!!"

 

이라는

육아맘들 사이 웃픈 명언이 있는데,

 

아기 없는 식사가 16개월 만인 우린

오늘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게다가 성언은 원래 맛집!!!!

ㅋㅋㅋ

 

 

너무너무너무

행복하고 맛있었던 식사!!

 

이런 작은 행복에

정말이지 살맛나는 것 같다.

ㅋㅋㅋㅋ

 

 

 

 

 

그렇게 외식을 하고 나와서

집안일을 좀 하다가

산이를 데리러 어린이집엘 갔다.

 

엄마 보고 통곡하는 아들이

조금 안쓰러웠지만..

 

이내 그치고

엄마 품에서 내려와

엄마를 등지고

어린이집 교구들과 노는

똥꾸멍에 털 날 우리 산이

ㅎㅎㅎㅎ

 

 

 

 

 

어린이집에서

조금 놀다가

카페로 왔다.

 

 

 

 

요즘 카페 기구에 관심이 많은 산이

 

그라인더 돌아가는 소리...

탬핑하는 소리 ...

에스프레소 머신 돌아가는 소리...

 

 

 

 

 

뭐 하나 놓칠새라

눈이 열심히 쫓아 간다.

ㅋㅋㅋㅋ

 

 

 

요즘 호기심 폭발인 산이..

 

걷기 시작하면서

많이 수월해 졌다 싶었는데,

 

생각지 않게

어린이집 적응도 잘 해 줘서

갑자기 날 떠나는 거 같아서

급 허전한 이 느낌...

 

 

난 산이랑 잘 놀아 줄 수 있는데....

 

하지만...

 

 

나보다 더 신나게 놀아주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계시고...

(남자 선생님이 계심!)

 

집에 있는 장난감보다

더 다양한 장난감들이

어린이집에 있고...

 

어울려 놀 또래가

어린이집에 있고...

 

무엇보다

나보다 밥을 더 잘 해 주시고

ㅋㅋㅋㅋ

 

 

안 보낼 이유가 없기에

 

잡아 둘 이유가 없기에

내일도 또 한 번

짧은 이별에 도전해 본다!!

ㅎㅎㅎ

 

거창 느티나무 어린이집!

화이팅!!

ㅎㅎㅎㅎ

 

 

 

 

 

 

 

 

 

[거창맛집] 가미생국수

국내 Domestic/맛집

 거창시장에는 골목골목 맛집들이 많지만,

사실 정보가 부족하여

제대로 밥을 사 먹어 본 적이 없다.

 

국수집, 묵집, 국밥집 등등

맛집이 많다는데,

 

아는 사람들은 찾아 가겠지만

실제로 거창에 살면서도

지인이 별로 없는 난

그냥 내 눈길과 발길,

그리고 촉에 의지해

식당을 방문할 뿐이다.ㅋㅋ

 

 

제작년부턴가 찾기 시작한

거창 국수 맛집

 

가미생국수  

 

 

국수가 먹고 싶은 날은

가미생국수로 고고

 

 

 

 

거창시장 주차장 입구(강변쪽)

바로 옆에 위치해

찾기는 쉽다.

 

주차도 바로 앞에 2대 가능하지만,

속 편하게 시장 주차장에 주차하거나

강변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가미생국수의 뜻은 모르겠지만,

(담에 방문할 때,

사장님께 꼭 물어 봐야지 ㅋ)

 

식당 이름이 가미생국수인 걸로 보아

가미생국수가 대표메뉴인 듯 하다.

 

 

 

 

가격은

여느 시장 국숫집과 비숫함.

 

사람의 입맛은 호불호가 있듯

모든 이의 입맛에 다 맞으리라 기대하진 않지만

나와 말똥은 개인적으로

이곳 국수를 아주 좋아한다.

 

사장님 부부도

무척이나 친절하고

깔끔하시다.

 

 

 

 

메뉴판

 

가미생국수/ 비빔국수 /해물칼국수

 

이렇게 세 가지 메뉴를

이제까지 먹어 봤는데,

다 맛있었다.

 

다 각자의 매력이 있음. ㅎㅎ

 

포장 해 먹은 적도 있다.

 

 

사진은 해물칼국수 사진 뿐이다.

 

실제로 먹은 횟수는

가미생국수가 가장 많았다.  

 

 

 

약간 노란색을 띈 

가미생국수의 면은

적당한 굵기에 적당한 쫄깃함에

식감이 아주 좋다.

그런 면을 처음 접해 보았다.

 

해물칼국수의 면은 

가미생국수 생면과는 달리

얇고 보들보들하고

매끈매끈 찰지다.

 

입에 들어갈 때

입술을 찰찰찰 치면서 들어 간달까?

ㅎㅎㅎ

 

 

 

 

 

어찌 보면,

밋밋해 보일 수도 있는 비주얼

 

깔끔한 육수 맛이

아주 좋다.

 

 

 

 

새우1 + 싱싱한 조개들이 들어 있다.

 

해물이 여느 칼국수 맛집들처럼

놀랄 만큼 푸짐하게 들어 있는 건 아니지만

 

정말 깔끔한 국물맛

 

 

 

 

반찬은

직접 담그시는 김치만 제공된다.

 

김치 맛이 일품!!

 

 

 

 

직원이 없어서

사장님 부부는 늘 바쁘시다.

 

김치 리필 부탁하기도

조금은 미안한 분위기;;;

 

 

두어 번인가..

자리가 없어서 돌아간 적도 있었다.

 

우리 부부는

웨이팅 질색이다.

ㅋㅋㅋ

 

 

 

 

 

시장에서 핫바 하나 들고 온 산이

 

 

 

 

여지 없이 테이블 난장판

 

그래도 15개월 쯤 되니

말을 좀 알아 들어서

예전보다 조금 낫다.

 

 

 

 

뒤에 앉은 손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함.

ㅋㅋㅋ

 

 

 

 

아빠에게는 음식을 잘 안 주는데,

저 날은 많이 얻어 먹었다.

ㅋㅋㅋㅋㅋ

 

 

 

 

 

이건 몇 주 전에 왔을 때 찍었던

해물칼국수

 

 

 

 

그 날 칼국수를 처음 먹어 봤었는데,

비 오는 날이나

추운 날  

딱이다 싶었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밋밋하다 할 수 있지만,

 

육수 맛을 음미하면서

건강한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완전 추천한다.

 

 

 

 

사진을 보는 지금

국물을 후룩후룩하고 싶다.

ㅎㅎㅎ

 

 

 

 

이 날은 산이가 완전 정신 없게 해서

국수가 입으로 들어 가는지

코로 들어 가는 지

ㅠㅠㅠ

 

그래도 맛있다 느껴서

후에 또 먹은 거겠지.

ㅎㅎㅎ

 

 

 

 

 

막 이렇게 정신 없게...

ㅠㅠㅠ

 

 

 

 

은근 칼국수를 잘 받아 먹는 산이  

 

엄마 아빠 입맛을 닮은 건지,

이 나이 또래 애들이

칼국수를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다.

ㅋㅋ

 

 

그리고 이 날

옆 테이블에 앉은 손님 두 분이

산이를 엄청 예뻐해 주셨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언니~ 언니~ 하면서

아주 자주 연락하는 사이가 됨.

ㅎㅎㅎ

 

신기한 인연

ㅎㅎㅎ

 

 

 

 

가미생국수와 비빔국수의 사진은

찍어 놓은 게 없어서

못 올렸지만,

 

나머지 메뉴들은 아직

먹어 본 적이 없어서

갈 때마다 사진을 찍어 볼 생각이다.

 

 

 

혹시 거창 시장 맛집

더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좀 달아 주세요...

ㅎㅎㅎ ^^

 

 

 

가미생국수 포스팅

 

.

 

 

 

 

 

 

 

 

 

 

[디애플스토리] 2017 와인파티

디애플스토리

 매년 11월 둘째 토요일

거창 디애플스토리에서 열리는

 

와.인.파.티!

 

 

 

누구나 참여 가능!

 

지인들과 소소한 모임에 짱!

 

 

파티 전 날,

급하게

이미지를 만들어 보았다. ㅋㅋ

 

정말 급하게 ;;

 

 

 

 

파티 안내 영문버전  

 

 

 

 

파티 안내 한글버전  

 

 

1만원에

 

와인, 맥주, 바베큐, 다과 무제한~~

 

 

 

몇 년 전,

1학교 1원어민 교사 상주 시절,

 

아주 떠들썩 했던

디애플스토리 와인파티

 

영어교육정책 변화로

원어민 교사 TO가 줄면서

요즘엔

그냥 한국인들만 ㅎㅎ

 

 그래도 파티는 계속 된다!

ㅎㅎㅎ

 

 

 

 

정말 무게중심의 대가가 만든

와인 거치대

 

 

 

 

와인을 끼웠을 때에만

제대로 서 있는

정말 신기한 이 아이

 

 

 

 

인도네시아 다녀 오신 분이

선물로 사 오셨다.

 

 

 

 

낮부터

조용히 조용히

 

 

 

 

파티 준비 시작

 

 

 

 

 

 

 

와인잔 세팅

 

 

 

 

저녁 되고

조명이 들어 오니까

 

뭔가 와인파티 삘 남.

 

 

 

 

와인 출격 개시!!

ㅎㅎㅎ

 

 

 

 

와인 잔도 반짝반짝

 

 

 

 

와인 주세요~~

ㅎㅎㅎ

 

 

 

 

 

와인파티지만,

생맥주도 늘 구비!

 

남자 분들 좋아 하심

ㅎㅎㅎ

 

 

 

 

 

맥주잔도 세팅!

 

 

별 거 아닌 거 같아 보이지만,

 

은근 과일이 인기

 

 

 

 

 

이 날 가장 핫했던

컵라면!!!!

ㅋㅋㅋㅋ

 

 

정말 와인파티 하면

뭔가 옷 갖춰 입고

분위기 잡고 그런 거 생각하지만,

 

디애플스토리의 와인파티는

완전 캐주얼!

 

완전 편하게 참여하면 됨.

 

술 먹으면

라면이 땡기는 걸 캐치!

올해부터는

컵라면을 샘플로(?) 가져 다 놨는데,

완전 인기 짱!!!

 

내년엔

3박스는 가져 다 놓기로

ㅎㅎㅎ

 

새송이도 올킬!

샐러드도 올킬!

 

 

 

 

 

쿠키 / 김치/ 과자

올킬

 

 

 

 

 

10kg이나 준비 한

돼지고기 바베큐!

 

 

 

 

절반 밖에 소비 못 함.

ㅋㅋㅋ

 

 

 

 

먼저 간 테이블들은 못 찍고,

지인샷만 몇 컷 찍었다.

 

 

 

 

즐거운 테이블1

 

 

 

 

즐거운 테이블2

 

다들 미남미녀들이지만,

초상권으로.. ;;;

 

정말 미남미녀들임.

ㅎㅎㅎ

 

 

 

 

즐거운 테이블3

 

 

뭔가 좀 더 다양한 스티커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티스토리에서는

요런 스티커만 제공하네..

 

아쉬운 부분임.. ;;

 

 

 

 

 

와인파티란 단어 자체가,

 

뭔가 살짝 궁금하면서도

선뜻 가기 망설여 지는

느낌이 있다.

 

 

디애플스토리 와인파티는

이렇게 편하게

지인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음을

꼭 알리고 싶다.

ㅎㅎㅎ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그냥 삼사오오 모여서

놀러 오면 됩니다!!

 

 

 

매년 11월 둘째 토요일!!

 

디애플스토리 와인파티!!

 

 

내년에도 많이 많이 오세요~~~

 

 

 

 

P.S.

 

매년 5월 둘째 토요일은

 

디애플스토리 맥주파티!!

 

입니다.

 

잇힝~

 

 

 

 

 

 

 

 

 

[경남거창] 2017 제10회 신원국화전시회(국화꽃축제)

국내 Domestic/여행

D+423  

 

오늘 아침도

힘찬 걸음마 운동과 함께

 

오전 6:30 이란 사실이

문제.. ㅠ

 

 

 

날씨가 얼마나 좋으려고

이렇게 심하게 안개가 끼었는 지..

 

 

 

 

 

그러거나 말거나

달리는 산이

 

 

 

 

 

발이 안 보여~

ㅋㅋㅋ

 

 

정말로 이날 뉴스에 

거창지역 안개가 심하다고 나왔다.

 

아침 안개 = 맑은 날

 

 

실제로 ..

 

안개가 걷히면서

엄청나게 맑은 가을하늘이

하루 종일 이어졌지. ^^

 

국화와 너무 잘 어울렸어..

 

 

 

 

 

 

산이 출산으로

작년에 방문하지 못했던

 

 

신원 국화전시회

 

 

벌써 10회

 

8회도 블로깅을 했는데..

 

그 때는 육아 전이라

좀 제정신으로 포스팅 했고..

 

오늘 사진은 중구난방

ㅋㅋㅋㅋ;;;;;

 

 

 

 

 

 

입구에서

핫도그를 팔고 계시길래

하나 사 봄.

 

2,000원

 

진짜 유원지에서 파는

딱 그 핫도그 ㅎㅎ

 

 

 

 

 

입구

 

유모차 밀고 앞서 가는 부자

 

 

 

 

 

입구부터

코를 찌르는 꽃향기에

때 아닌 벌소리에

 

힐링 그 자체!!

 

때 아닌 벌소리가

너무나 반갑기만

 

 

 

 

대국보다는

소국이 좋다.

 

대국은 장례식 느낌...

ㅎㅎㅎ;;;;;

 

 

 

 

꽃은 하늘과

 

 

 

 

꽃 사진은 주로 말똥이..

난 감수성 제로

 

 

 

 

역시 하늘과 꽃

 

 

 

 

노란 소국

 

 

 

 

핑크 핑크

 

 

 

 

벌이 안 보이지만..

정말 벌이 많았다.

 

 

 

 

국화가 아름답건

벌이 날아 다니건

 

산이의 관심사는

오로지 걸음마 보조기...

ㅎㅎㅎ;;;;;

 

 

그런데 이 날

전시회를 방문한 또래 아가들이

저 보조기에 완전 빠져서

산이 인기스타 되었다.

ㅋㅋㅋㅋㅋ

 

 

 

 

 

꽃 미로? 꽃 터널? 같은 곳도 있는데,

 

 

 

 

아들은 아비를 버리고

 

 

 

 

아비 혼자 애처로이 남았더라..

ㅎㅎㅎ;;;;

 

 

 

 

사진 찍어 줄 이 없는 애미는

홀로 셀카

 

각자 따로 노는 가족

 

 

 

 

 

꽃 좀 보라며

 

 

 

 

아들을 안아 올린 애미

 

 

 

 

싫다며

엄한 오르막길로 진입..;;;

 

 

 

 

 

가자고 종용해도 소용 없으니

 

 

 

 

강제소환

 

 

 

 

 

전시회장의 끝으로 오면

 

 

 

 

 

요런 터널이 있는데,

 

 

 

 

이 터널의 끝에

 

바로바로

요즘요즘

아주아주

핫하다는

 

핑크뮬리(분홍 억새)가

 

부끄부끄하게

하늘거리고 있다.

 

 

 

 

하늘거리는 분홍나부낌이

몽환적이기도 하고

이국적이기도 해서

대한민국 곳곳에 핑크뮬리 성지들이 있는데,

핑크뮬리 사진을 위해서

뮬리를 밟고 들어가서

사진 찍는 사람들 때문에

골치라고..

 

일반 억새와 달리,

한 번 밟히면

다시 회복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핑크뮬리는

정말 연약하다고 한다.

 

사진 찍으실 분들!

꼭 참고하시길!! '

 

 

 

 

 

그 뒤쪽 비닐하우스에는

각종 국화 전시품들이 있는데,

아주 볼 만함!

 

커피나무도 있음!

ㅋㅋㅋ

 

좀 쌩뚱 맞지만,

그래도 같이 있으니까

잘 어울리더라. ^^

 

 

 

 

 

 

산이는..

비닐하우스 턱만

스무번은 넘은 것 같았다.

 

뭐 하나 꽂히면

그것만 죽어라 하는 아들..

 

이 나이 또래는

다 그런 건가..??

 

 

 

 

하늘과 꽃!

 

 

 

 

난 이런 감수성이 없어서.. ㅎㅎ

 

감수성은 나보다 말똥!

인정!

ㅎㅎㅎ

 

 

 

이렇게 오늘의 국화축제 나들이는

끝!

 

보조기 미느라 피곤했던 산이는

낮잠 2시간을 자 주는 효도를...

 

오늘 최고의 선물

ㅋㅋㅋㅋㅋ

 

고마버...

ㅎㅎㅎㅎㅎ

 

 

 

 

 

 

 

Day415 건계정 가을 나들이

국내 Domestic/여행

 

오랜만의 건계정 나들이

 

 

봄, 여름, 가을..

 

벌써 가을..

 

 

아기 키우니까

한 번 올 때마다

계절이 바뀌어 있다.

 

시간 참 잘 간다.

 

 

 

 

오늘 베스트샷

 

 

추녀(秋女)와 그녀의 아들 ㅋ

 

 

 

 

 

가을 남자

 

 

 

 

건계정 주차장에서

 

 

 

 

 

건계정 벚나무 산책길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그늘,

가을에는 낙엽,

 

겨울에는... 눈? ㅎㅎ

 

 

 

 

 

 

낙엽 청소 하는 가을남자

 

 

 

 

 

지지라 해도

소용 없음. ㅋ

 

 

 

 

 

철망에 꽂혀서는

 

 

 

 

한참을 왔다갔다.

 

 

 

 

그러거나 말거나

아빠는 멀리서  

 

 

 

 

흐믓한 미소

 

 

 

 

됐다, 이제 그만 가자!

 

 

 

 

아니요.

 

ㅎㅎㅎ

 

 

 

 

자기 맘대로

 

 

 

 

근처만 맴도는....;;

 

 

 

 

낙엽소리가 좋은지,

낙엽 위로만 전진

 

 

 

 

바스락 바스락

 

 

 

 

 

앉아서 낙엽을

한참을 가지고 놀았다.

 

 

 

 

 

그리고 조금 걸었다.

 

 

 

 

아주 조금..;;

 

 

 

 

매우 평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리 비뚤 저리 비뚤

종횡무진

ㅎㅎㅎ

 

 

 

 

 

가자~

 

 

 

 

가자고~~~

 

 

 

 

현실은..

 

 

 

 

난 계속 쫓아 다나기만.. ㅎㅎ ;;

 

 

 

 

집에 가자~~~~

 

 

 

 

 

가을남자는

집에 갈 줄을 몰랐다.

ㅋㅋㅋ

 

 

 

 

결국 붙잡혀서 소환

 

 

 

 

 

예전에..

 

한손으로 아이 안아 드는 엄마들은

괴력의 소유자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나도 그러고 있었다. ;;;

 

 

 

 

이제 13kg ..?

 

 

 

 

낙엽길 미련을 버리고..

 

 

 

 

여기 봐.

오늘 산책 끝이야.

ㅎㅎㅎ

 

 

 

 

 

산이와 가을추억 한 장

 

끝!

 

 

 

 

 

 

 

[경남거창] 수승대 거창 목재문화체험관

국내 Domestic/여행

 

 

거창 수승대에 볼거리 하나가 생겼대서

반가움에 냉큼 달려가 구경해 봤다.

 

 

사실  

거창에 지인들이 자주 오지만,

맨날 똑같은 코스로 안내하는 것 같아 

뭔가 변화가 필요했던 시점!!!

ㅎㅎㅎ

 

 

오늘 방문한 곳은

 

 

 

거창목재문화체험관

 

 

 

 

 

건물이 매우 길어서

파노라마 샷으로 담아 봤다.

 

 

큰 본관 건물과

저~ 멀리 망루? 정자? 누각? 을

긴 다리가 이어 주는 형상

 

나무건물은 엄청 비싼 걸로 아는데..  

수십억 들어갔을 듯한.. ㅋ

 

 

 

 

 

 

거창목재문화체험장 본관

 

 

 

 

 

다리 끝의 정자? 누각? 망루?

 

 

 

 

 

사실 오늘이 두 번째 방문인데,

 

지난 번엔 비가 많이 와서

이 쪽을 패스하고 간 터라

오늘은 이 쪽에서 시작해 본다.

 

 

 

 

 

 

목재문화체험관이다 보니,

한옥 느낌도 곳곳에.

 

 

 

 

미로 같은 입구를 지나

계단을 올라 오면

 

(저 미로는 왜 만든 거야..

죽은 공간이 많음. ㅠㅠ)

 

 

 

 

 

 

여민정 이 나온다.  

 

정자였군.

 

 

 

 

여민정에서

긴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넘어 간다.

 

 

 

 

 

 

 

왜 이런 구조로 지었는지

새삼 궁금.

 

 

 

 

 

 

다리 건너 본관 건물

 

 

 

 

 

 

다리를 건넜다.

 

건너서 보는 경치가 훨씬 좋다.

 

건축의도가

이것이었나?

ㅎㅎㅎ

 

 

 

 

본관 2층 야외

 

쉼터인데..

 

봄, 가을 날씨 좋을 때 오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든다.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덥고 추워 노노 ㅋㅋ

 

 

 

 

 

2층에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이 있다.

 

기획전시실은 비어 있었다.

 

거창에 목공협회가 있는 걸로 아는데,

여름에 여기서 전시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어

좋겠단 생각이 든다.

 

 

 

 

 

 

"지속가능한 목재의 사용은

지구를 숨 쉬게 합니다."

 

 

뒷배경이 예뻐서 찍은 사진

ㅋㅋ

 

뒷배경 떼어 다가

우리집 현관에 붙이고 싶다.

ㅋㅋㅋㅋ

 

 

 

 

 

 

여러 목재를

만져 보고

향을 맡아 볼 수 있도록

해 놓은 곳.

 

신기 했다.

 

 

 

 

 

뿌리, 열매, 잎..

 

음...

 

그냥 좀 특이한 나무 서너개만 골라서, 

나무 전체를 다 보여 주고,

뿌리, 잎, 열매를 

동그랗게 확대해서 보여 줬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

 

 

이렇게 연계성 없이 낱개로 있으니까

그냥 스윽- 지나치게 된다.

 

 

 

 

 

 

목재 오르골

 

뒤로 돌리면 안 되고,

앞으로 돌려야 한다. ㅋㅋㅋ

 

몰라서

뒤로 엄청 열심히 ... ㅋㅋ

 

 

 

그런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만졌는지,

오르골 나무못이 다 떨어져 있고,

실로폰 막대기도

한 개는 떨어졌고,

하나는 꺽였엄. ;;;

 

 

 

 

 

거중기

 

나무나비(?)

 

다리만들기 전시코너

 

 

 

 

 

상설전시실 한 켠의

한옥문

 

 

 

 

아담하니 이쁘네 ㅎㅎ

 

 

 

 

오잉?

이런데 유아휴게실이?

 

(팜플렛이는

유아체험장이라고..;;)

 

 

 

 

 

아무도 없고,

조명도 안 들어 오고

 

그래도 아기 내려 놓으려고 들어갔는데,

매트 위에 습기와 함께

끈끈한 먼지가..

ㅠㅠㅠ

 

잠깐 있다가 나옴.

 

 

수유실하고 기저귀 교환대 등

시설은 좋았다.

 

 

 

 

 

 

1층으로 내려 와서

지난 번에 인상 싶었던

대형연필 모형을 찍어 본다.

 

 

진짜 저런 거 만들어서

저 연필로 글씨쓰기 대회 하면

재미있겠다. ㅋㅋㅋ

 

2-3명이 달라 붙어서

오도도도도 걸으면서

글씨 쓰고,

종이 막 찢어 지고

ㅋㅋㅋ

완전 웃길 듯.

ㅋㅋㅋ

 

 

 

 

 

우리집 정완에 두고 싶은

나무 스툴(?)

 

생각보다 매우 가벼움.

 

안이 비었나 보다.

 

 

막 만든 거 같지만,

A, C, I , G, Z, E 등등

알파벳이었다.

 

 

 

 

 

벤치?

 

 

 

 

 

특이했던

큐브 시설 안내도

 

 

이건 입구 외부에 전시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햇빛에 장사 없으니...

실내에 있긴 해야.. ㅎ

 

 

 

 

 

1층에 있던...

놀이턴가...?

 

 

 

 

 

 

저 원목기차...

밀면 밀릴까? ㅎㅎ

 

 

 

 

 

플라스틱 잎으로

나무를 형상화 함.

 

 

 

 

위에서 보면 이런 모양

 

 

 

 

1층에 있던 초급체험장

 

여기서 체험 수업을 할 수 있나 보다.

 

 

중급체험장,

고급체험장도 있었는데,

 

목공예에 문외한인 내가 보기엔

다 똑같은 체험장.

ㅋㅋㅋ

 

 

 

 

 

초급체험장

수업 받는 곳

 

 

 

 

 

이건 공구 수납함 인 듯

 

알록달로

목재만의 포근함이 느껴진다.

 

 

 

 

 

포스팅하려고

샅샅히 둘러 보면서

 사진 찍은 게 아니라서

모든 부분을 담지는 못했다.

 

그냥 지나가면서

눈길이 머문 곳을 찍어 보았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중급체험장은 비가 새고 있었다..;;;)

거창에 이렇게 큰 볼거리가 생겨서

기쁘고 또 잘 운영되길 바라는 맘이다.

 

 

건물이 매우 커서

관리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일자리 창출이란

이런 데서 하라고 있는 거 아닌가!

ㅋㅋㅋ

 

뚝딱뚝딱

공방이 돌아가는 것처럼

이 체험관도

뚝딱뚝딱

열심히 잘 굴러 갔으면 좋겠다.

 

화이팅요!

ㅎㅎㅎ

 

 

 

 

 

 

 

 

[거창맛집] 부림거창가든/ 해물칼국수/ 왕만두

국내 Domestic/맛집

 거창엔 해물칼국수 유명한 집이

두 군데나 있는데,

둘 다 마리면에 위치하고 있다.

 

사실 내륙 중에서도 내륙인 거창에서

해물칼국수가 유명하다는 것이

어불성설로 들릴 수도 있지만,

 

뭐..

안동 간고등어나

안동 돌문어도

신기하긴 마찬가지

ㅋㅋ

 

 

여튼...

 

 

한 집은

 

마리해물칼국수

 

 

 

또 다른 한 집은 

 

부림거창가든

 

 

두 군데 다 특색이 있어서

기호에 따라서 찾아가면 될 듯하다.

 

 

마리해물칼국수

해물이 듬뿍 들어 간

가벼운 느낌의 시원한 칼국수

 

부림거창

영양 가득한 진국인 육수에

역시 해물이 듬뿍 들어간

(1인 1전복!)

얼큰 시원한 칼국수

 

 

 

 

지난 번 닭칼국수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해물칼국수 포스팅!!

ㅎㅎㅎ

 

 

 

부림거창가든 닭칼국수 포스팅 여기 클릭!

 

 

 

 

 

 

메뉴판이 바뀌었다.

 

매운탕이랑 닭칼국수가 없어졌다!!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여름엔 너무 바빠서

여러 메뉴를 할 수가 없어서

이 메뉴에만 주력하신다고

 

 

진짜 여름 내

링겔 몇 대 맞으셔야 겠더라. ㅠㅠ;;;

 

손님이..

손님이..

넘 많음.

 

(날씨 탓인가? 휴가철이라 그런가?)

 

 

직원도 따로 두시지 않고

서빙하는 알바? 아들?

한 명만 있다.

 

 

 

 

 

 

역시 지난 번에 왔을 때처럼

반찬은 깍두기랑 겉절이 김치 뿐

 

하지만 모자람이 없다!!!

ㅋㅋㅋ

 

 

 

 

 

김치!!

 

난 이 김치가 넘 맛나다!!

예술예술 ㅋㅋ

 

 

 

 

깍두기

 

깍두기도 괜찮지마,

 

난 개인적으로

칼국수하면 김치!!!

 라고 생각 함. ㅋㅋ

 

 

 

 

 

누룽지 ㅎㅎ

 

 

여기에 국물을 부워서

꼬들꼬들 불려 먹어도 되고,

 

나처럼 푹~ 퍼진 거 좋아하는 사람은

첨부터 칼국수에 넣어서

끓이면서 먹으면 되고.

 

 

 

 

 

 

해물칼국수 3인분(끓기 전)

 

 

말똥 생일이라

어머님이랑 함께 갔는데,

어머님이 보시고 깜놀

ㅋㅋㅋ

 

2인분만 시켰어야 한다고

계속 말하심. ㅎㅎ;;;;;

 

 

 

 

 

보글보글...

 

 

 

 

 

누룽지 투하!!

 

 

 

 

 

얼마나 큰 지

사람과 비교해서 찍어 봄.

 

무슨 놋대야에 담겨 나오는 줄 알았다.

ㅎㅎㅎㅎㅎ

 

 

 

 

 

말똥이 한 그릇 떠 줬다.

 

맛있게 떠 줬네...

ㅎㅎㅎ

 

 

오늘은 청양고추 다대기를

조금 넣어 봤는데,

알싸하게 칼칼한 것이

 

엄지 척!

 

 

 

 

 

주문한 왕만두도 나옴.

 

이 집은 만두가 4개네?

하면서 사진 찍는데,

 

보니까 말똥이 벌써 1개를 먹었음.

ㅋㅋㅋㅋ

 

 

언제 먹었다냐.

ㅎㅎㅎ

 

 

 

 

 

1인분에 전복 1개가 나오는데,

어머님 그릇에 2개가 들어 감.

 

여보, 내껀?

ㅋㅋㅋ

 

 

 

 

 

산이는 칼국수도 먹고,

홍합 껍질도 뜯고.. ㅎㅎ

 

 

 

 

 

근데 사실 이거 되게 위험한 거임.

 

홍합껍질이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잘못하면 입 안을 다칠 수도 있음.

 

 

 

 

 

그래서 나중엔

홍합껍질 다 빼고

매끈매끈한 조개껍질만 담아 줌.

 

 

 

 

그런데 그 조개껍질들을

하나씩 하나씩

칼국수 대야(?)로 다시 투척하는 산이..

ㅡ.ㅡ ;;;;;

 

 

 

 

 

정말 많은 양이었는데,

정말 열심히 먹어서

건더기 다 먹고

국물도 많이 마셨다. ㅋㅋ

 

지금 10시인데,

저녁 조금 먹고

아직도 배가 안 꺼진 느낌

(점심식사였음. ㅋㅋ)

 

 

난 왜

부림거창가든을

올해가 되어서야

방문하게 되었는가.. !!

ㅋㅋㅋㅋ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여러 번 갔을 텐데.

ㅎㅎㅎ

 

 

 

 

가을이나 겨울엔

매운탕 먹으러 다시 와 봐야지!

 

 

사장님,

대박나세요!!

ㅋㅋㅋㅋㅋ

 

 

 

 

 

 

 

 

[경남거창] 거창한 강변축제

국내 Domestic/여행

 거창韓 강변축제

 

2017.05.12(금) - 14(일) 3일간

 

 

어제부터 3일간

거창 위천천 강변에서 진행되는

 

거창韓 강변축제

 

 

이제껏 없던 축제였는데..

 

사실...

어떤 컨셉인지...

무엇을 위한 축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나를 포함한 군민들은 신남. ㅎㅎ

 

 

 

 

 

팜플렛 표지

 

 

 

 

행사장 배치도

 

 

 

 

즐기는 방법

 

 

 

 

함께 하는 드론 페스티벌

 

 

 

 

 

드론 페스티벌 옆에 있던

멋진

 

씽씽거창 깡통기차

 

 

사실 첫 날은 평일인데다가  

비가 오고 바람이 많이 불어

손님 없음. ;;;

 

거의 모든 부스와 행사가

개점 휴업 상태. 

ㅠㅠㅠㅠㅠ

 

 

 

 

 

그래도 씽씽거창 깡통기차는

손님 좀 있었음. ㅎㅎㅎ

 

 

 

 

 

나도 타 봤는데,

은근 스릴 있음. ㅎㅎ

 

 

 

 

 

씽씽기차 옆에 있던

드론 체험장

 

 

 

 

엄청 멋진 드론들이 한 가득

 

 

 

 

 

첫 날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둘째날(토) 가니까

사람도 많고,

드론 경주도 하고 있더라.

 

 

 

 

이건 뭐야? 하니까

말똥이 1인 카약이라고..

 

난 바나나 보트인 줄

 

 

 

 

다음 날(토) 와 보니

진짜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어서

깜짝 놀람.

 

 

 

 

물고기 잡이 행사장

 

 

 

 

첫째 날이라

또 사람 없음. ㅋ

 

 

 

 

그런데 다음 날 오니까

어린이들이 많았다.

 

 

 

 

물고기를 잡는 건지

물놀이는 하는 건지

알 수 없으나,

 

 

 

 

즐거움 한 가득인 건

분명!!

 

 

 

 

아이들 엄청 신나 보였다.

ㅎㅎㅎㅎ

 

 

 

그리고 모든 지역축제에 빠지지 않는

부스들

 

 

 

 

여긴 거창목공협회에서 빌린

9칸의 부스

 

 

 

 

거창 목공예협회

 

비 오고...

바람 불고...

첫 날은 손님 없음. ㅎㅎ

 

연필꽂이 등의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지난 달 있었던

전시회에서 보았던

낙엽 스툴들도 보고

ㅎㅎㅎ

 

 

 

 

여기는 우드펜 부스

 

이 네모난 나무 조각을 깎아서

펜을 만드는 데,

 

 

 

 

이런 기계로 왔다 갔다 하면서 만든다.

 

사람들이 은근 많았음.

 

 

 

 

네모난 나무가

저렇게 멋진 펜과 샤프로 바뀌다니!!

 

주말 내내 인기 있을 것 같은 부스

 

 

 

 

 

그리고 여기는

또 다른 부스 체험장

 

 

제일 첫 부스는

수자원 공사 부스인데,

생수를 무료로 나눠 준다.

 

K-water라 되어 있었다.

(수돗물인가..?)

 

 

 

 

숨쉬는 온실 부스

발효 음료 무료 시음인데,

 

 

 

 

무료시음 부스에서

이렇게 한 컵을 다 주셔서

넘 놀랐음 ㅋㅋㅋ

 

 

 

 

파인애플 식초

딸기 식초

복분자 식초

 

1개를 선택해서 먹어 보고

1,2,3,4,5 숫자로 평가하는 행사

 

 

 

 

 

그리고 별 건 아닌데 ㅋㅋㅋ

 

내가 사 먹었던 타코야끼 ㅋ

 

 

 

 

애우 애도니 판매장

(사실... 여기 왜 있지? 했던...;;;)

 

 

 

 

 

그리고 야외특설무대

 

평일 낮이고..

비 오고..

바람 불고...

 

안쓰러웠다.

ㅠㅠㅠㅠㅠ 

 

 

 

 

손님 없음.. ㅠㅠㅠ

 

 

 

저녁에는 야시장이라고 해서

길거리를 따라서 먹거리도 많고,

저녁 공연도 화려하고

 

1일, 2일 저녁 모두

불꽃놀이가 있었다.

(난 집에서 구경ㅋ)

 

 

 

사실...

부스마다 다 소개를 하고 싶지만..

산이 힙시트 해서 돌아다니고 있어서

.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은 부스들은

일부러 패스한 곳도 있었다.  

 

(미안해요. ㅠㅠ)

 

 

 

사실

아까도 말했지만,

무엇을 위한 축제인지,

무슨 컨셉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ㅎㅎ

 

이틀 연속 방문 해 보니

지역 군민들에게는

참 신나고 즐거운 행사임에 틀림 없어 보였다.

 

 

특히 1일차에

'신유'라는 가수가 왔는데,

난 잘 몰랐는데,

중장년층 여성 분들에게

엄청 인기 있는 분이신가 보더라.

신유보러 간다는 분 많았음.

(우리 어머니도 ㅋㅋㅋㅋㅋ)

 

 

내일까지

행사가 무사히 잘 마무리 되기를!!

 

축제 준비하신 분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아, 진짜 이런 행사 기획하고 진행하는 거 

생각만 해도 너무 힘들 것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