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통영] 이순신 거북선은 강구안(X) 도남관광지(O)에 있습니다. (2022년 10월 현재) / 루지식당

국내 Domestic/여행

 

 

재작년에 들렀던 

도남관광지 

 

그땐, 아이가 이순신 거북선을 몰라 

시큰둥하게 방문하고 갔던 곳인데, 

 

요즘 한산 영화를 본 후 

완전 거북선에 빠져 있어요. 

 

옥스퍼드 거북선 레고도 사고

거의 매일 한산 전투신을 봅니다. 

(약 30분) 

 

 

2년 전이랑 똑같고요. ㅋ

 

모습도 그대로 ㅎㅎ

 

 

아이는 거북선에 흥분해서 

바로 돌진합니다. 

ㅎㅎㅎ

 

 

노만 1시간 넘게 저은 듯..

 

 

가상현실 망원경(?)

 

발포하라!

 

 

 

아 정말.. 

다른 아이들은 관심도 없던 노젓기인데.. 

 

진심 한 시간 넘게 노를 저었어요. 

엄마는 왜 안 하냐고, 

재미없냐고, 

같이 하자고.. 

 

노젓기 지옥이었습니다. ;;; 

 

하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 

마음 한켠엔 흐뭇함이 있었어요.

 

 

 

 

리얼 액션

 

거북선 모형 퍼즐

 

순삭!

 

지하 수군생활실

 

 

여기 진짜!!! 

대박 곰팡이 냄새 많이 납니다. 

 

목재고.. 지하고.. 바닷가니..

너무 당연합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 

절대 내려가지 마세요;;; 

(마스크도 소용 없음.)

 

 

 

 

 

 

무기류

 

깃발

 

조선군선 이용료

 

 

모두 모두 표를 끊고 입장하지만, 

표검사 하는 사람은 없다는 

서로 믿고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현실 

ㅎㅎㅎ ^^ 

 

 

1시간 정도 노를 젓고.. 

근처 밥 먹을 곳을 찾았어요. 

 

동원해물천국인가? 

 

식사 시간에는 식사가 안된다는

당황스러운 안내를 받고

(해물 철판 같은 요리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영빈관을 추천받았으나, 

 

'생선구이'라는 문구를 보고

루지식당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ㅎㅎㅎ

(생선구이 = 아이 반찬)

 

 

친근한 이웃집 같은 느낌 ㅎㅎ

 

이미 먹기 시작..

 

진짜 맛있어요.

 

반찬은 좀 짠데, 

메인 요리인 생선구이는 

정말 맛깔났어요. 

 

짜지 않아서 듬뿍듬뿍 먹을 수 있고요, 

(제일 아래 간고등어는 좀 짜요.)

특히 노젓기 노동을 하고 온 아이가 

완전 먹방을 찍어서 

정말 흐뭇했던 식사였습니다. 

 

갈치 1토막, 간고등어 1마리, 

뽈락 1마리, 가자미(?) 1마리 

 

이렇게 생선구이 2인 24,000원이고요, 

밥 포함입니다.

 

게다라 뽈락은

원래 반찬 서비스로 나오는 생선이라 

방문만 하셔도 

맛보실 수 있어요. 

 

인심 짱이죠. 

 

 

굴미역국

 

통영이라 그런가.. 굴 사이즈가.. ㅎㅎㅎ

 

가격표 (짬뽕 시리즈, 면 없음.)

 

메뉴판

 

다시 거북선 ㅎㅎㅎ

 

 

다시 거북선으로 돌아와 

거북선 퍼즐도 하고 

노젓기 노동도 다시 시작했어요. 

 

근처에 통영 국제음악당 브라운핸즈(카페)에서 

커피와 쿠키 먹으면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그건 따로 적어야겠어요.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여기서 끝.. 

 

ㅎㅎㅎ

 

 

[통영] 바다 보며 멍 때리기 좋은 통영국제음악당 카페 브라운핸즈 쥐똥말똥의 세상여행 (tistory.com)

 

[통영] 바다 보며 멍 때리기 좋은 통영국제음악당 카페 브라운핸즈

도남관광지에서 이순신 거북선(조선군선)을 관람하고 높은 곳에서 바다 보며 좀 쉬고 싶다~ 하는데, 저 멀리 통영 국제음악당이 보였어요. 사실 국제음악당이 보였다기보다 카페 브라운핸즈 홍

ddongddong.tistory.com

 

 

 

[경남고성]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 4인실 1박 번개여행(고성공룡엑스포장 옆)

국내 Domestic/여행

 

 

경남 고성

공룡박물관과 고성 공룡엑스포장이 

같은 장소인 줄 알았던 

무지한 아이 엄마.. 

(실제로 차로 거의 50분 정도 떨어진 장소입니다. ;;;;)

 

공룡박물관 = 상족암군립공원

공룡엑스포장 = 당항포관광지

 

이런 공식입니다. 

 

 

 

 

여하튼.. 

 

2022년 10월 한 달 동안

고성 공룡엑스포가 있는데

지인 분이 종합복지관이라고 

바로 옆에 좋은 숙소가 있다고 하고 

평일 예약을 해봤습니다. 

(금/토/일 숙박은 추첨제)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

 

 

사실 이 글을 검색해서 읽으시는 분들도 

대부분 교원이실 텐데,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현직/퇴직 교원들을 위한 시설입니다. 

 

당연히 가격은 

요즘 세상 물가가 아닌

갓성비를 자랑하는 시설입니다. 

 

겉보기와는 달리 오래된 건물인지 

현재 리모델링 중이라

리모델링이 끝난 4인실만 일부 개방 중입니다. 

 

 

로비

 

 

1층에 이용자가 거의 없는데, 

이렇게 광활한 공간이 필요한가? 

라는 의문이 드는 곳이었어요. 

 

체크인이 몰릴 때를 대비해 

로비를 크게 만들었겠거니 생각했습니다. 

 

도서를 비치해 두어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이 공간에서 간단한 식사도 해도 되는 것 같아요.

 

 

물품보관함과 로비에 냉장고..??

 

 

구두닦이 기계

 

마트용 카트

 

마트용 카트가 있어서 

체크인 체크아웃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네요. ^^

 

 

엘리베이터 앞 정수기

 

각 층에 정수기가 있고, 

각 실에 물통이 있어서 

물을 따로 사 가지 않아도 되어요. 

 

환경을 위해

정수기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되어 있어서 

정말 맘에 쏙 들었어요! ^^ 

 

 

깔끔한 복도

 

전 객실 오션뷰!!

 

 

전 일행이 있어 

2개 실이 붙어 있는 숙소를 예약하느라 

5층을 예약했지만, 

뷰를 생각하면 

무조건 6층(꼭대기층)입니다!! 

ㅎㅎㅎ

 

 

 

거실겸 주방 공간

 

냉장고, 밥솥, 전자레인지 새것, 

식탁 의자는 2개 

 

 

소파와 접이식 식탁

 

여기서 아이들이 

밥도 먹고 

보드게임도 하고 

책도 보고 

 

아주 좋았어요. 

 

 

방 (헤어 드라이기 있음.)

 

 

욕실

 

 

수건은 6장으로 넉넉했고, 

다른 어매너티는 없으니 

세면도구는 잘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주방

 

음식물 쓰레기통도 있고, 

정수기 물 받아 올 물통도 있고, 

행주도 있고, 

도마도 있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바로 바로 바로 바로 

 

고!무!장!갑!!!!! 

 

손이 많이 건조해서 

여행할 때 고무장갑을 꼭 들고 다니는데, 

주방에 아예 고무장갑이 있는 거예요!!!! 

 

반가워,  고무장갑! 

ㅋㅋㅋ

 

 

베란다 좋고요!

 

뷰 좋고요,

 

 

스위치 안내

 

 

큼직큼직하게 

어른들도 금방 알아볼 수 있도록 

스위치 이름이 붙어 있는 부분도 

참 좋았어요. 

 

연세 있으신 분들이 

아주 편하게 사용하실 것 같아요. 

 

 

청소도구

 

 

 

연식이 있어 보이는 

경남은행 전신 거울 아래 

깨알같이 요런 청소도구도 있어서

물티슈와 함께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레트로 한 것이 아주 좋았어요. 

ㅎㅎㅎ

 

 

깨알같은 병따개

 

이런 처음보는 병따개도

ㅎㅎㅎ

 

 

주말 가족 영화관 안내

 

 

장을 봐 온다고 봐 왔는데, 

장을 봐 올 필요가 없었어요. 

 

2km 떨어진 5분 거리에 

하나로 마트가 있는데 

(저녁 8시까지 운영) 

여기 그냥 있을 거 다 있어요. 

 

아침용 국도 판매합니다. 

ㅎㅎㅎ

 

 

추어탕, 육개장, 삼계탕, 소고기무국, 영양 닭죽 등등 ㅎㅎㅎ

 

다양한 컵밥들

 

 

모모회식당 모둠회 대(大)

 

 

고기 등 불을 사용하는 음식들은 

짐이 많아져서 

짐을 최소한을 할 수 있는 

회를 먹기로 했어요. 

 

이것도 5분 거리에 있는 

모모회식당에서

모둠회 대(大) 자 (70,000원)

포장해와서 먹었어요. 

 

아이들은 

밥이랑 양념돼지갈비 

 

진짜 초간단. 

ㅎㅎㅎㅎ

 

 

화이트 와인이랑 마시니 굿!

 

2차 (?)

 

 

2차는 골뱅이 비빔국수 

 

이것도 짐을 줄이려고, 

집에서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들고 갔어요. 

면만 삶아서 양념장이랑 골뱅이 넣고 

슥슥 무쳐서 먹었네요. 

 

 

 

 

종합 복지관 6층에는 

헬스장 시설(06:00~22:00)과 

원두커피를 제공하는 라운지가 있는데, 

 

라운지는 리모델링 중이라 

이용을 못하고,

저녁과 다음날 아침에 

헬스장을 깨알같이 이용했네요. 

 

 

헬스장 시설 좋아요.

 

탁구대

 

러닝머신

 

 

그렇게 한 시간 정도 운동하고 내려와 

숙소를 정리합니다. 

 

이 좋은 곳에 와서 

다음 날 새벽 출근이라는 사실이 

슬프고 아쉽기만 했던 밤 

 

 

고무장갑 ㅋㅋㅋ

 

 

고무장갑이 있으니 

그냥 여느 가정집 주방 같이 보이네요. 

ㅎㅎㅎ

 

 

암막 커튼

 

 

잠 안 자려고 

책 보고 있다며 

시간 끄는 아이... ㅎㅎ 

 

어른이나 아이나 

아쉽기는 똑같은 듯요. 

 

 

다음날 아침

 

이제는 가야 할 때.

 

 

남편과 아이는 

공룡엑스포를 즐기고 오라고 두고, 

대충 짐을 싸서 

먼저 출근합니다. 

 

다음에도 이용해볼 수 있기를 바라며 

아쉬움을 남기며 마무리 

 

[함양] 함양 상림 제61회 천령문화제 / 먹거리 장터 / 어린이 놀이터 / 사진 무료 인화 부스(함양사진작가협회) / 한지책 만들기

국내 Domestic/여행

 

 

 

제61회 함양 천령문화제

2022.10.08. ~ 2022.10.12.

(5일 간)

 

함양에는 

사시사철 다양한 행사가 있어요. 

 

어제, 오늘 

이틀연속 함양 천령문화제 축제장에서 

가족 시간을 보냈어요. 

 

오늘은 비가와서

어제보다는 인파가 적었습니다.

 

 

어제 전경

 

 

함양 상림은 

늘 꽃밭입니다. 

(겨울에는 산책로)

 

언제나  아름답고 푸근하여요.  

 

 

 

상림 좋아.

 

부부샷

 

모자샷

 

 

저 멀리 대봉산

 

꽃향기~

 

 

사실. 

꽃이나 식물에 관심이 별로 없는데 

해바라기가 사진이 참 잘 나오더라고요? 

계속 찍게 되었어요. ㅎㅎ 

 

사진에는 없지만

다른 여러 색색의 꽃들도 

있습니다. 

 

 

무료 사진 인화 부스

 

 

함양사진작가협회에서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를 해 주고 계세요. 

 

오늘은 비가 오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계시더라고요. 

 

 

사진 인화 기계

 

오랜만에 가족 완전체 사진

 

 

어린이 놀이터

 

신남신남

 

 

원래 잔디광장인데 

행사 기간 동안

전통놀이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트램펄린, 드론, 볼풀, 집라인, 에어바운스 등등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었어요. 

 

 

타프와 해먹

 

 

피곤한 아버님(?)들을 위한 

타프와 해먹이 인기였어요. 

ㅎㅎㅎㅎ 

 

첫째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고봉민 김밥에서 얼른 김밥을 사 와 

소풍 나온 것처럼 한나절을 놀았어요. 

 

둘째 날은 비가 와서 

간단한 빵과 음료로 

잠깐만 앉아 있다 간 

멋진 공간입니다. 

 

 

 

어린이 짚라인

 

전통놀이

 

내가 이순신!

 

 

전통놀이

 

 

둘째 날은 

여러 전통 공연들이 있었어요. 

 

비가 오는데도

많은 분들이 관람하고 계시더라고요. 

 

 

전통공연

 

 

사자춤도 나오고, 

마당놀이? 그런 것도 하고 

아이는 이런 공연이 처음이라 

다리가 아프다면서도 다 봤어요. 

 

5시에 있었던 

마술쇼와 버블쇼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어요. 

 

 

그렇게 놀다가 

야시장에서 저녁 먹고 들어가기로. 

 

 

함양에 있는 일본식 라멘집

"라쿠"가 있더라고요!! 

 

등심 돈가스와 돈코츠라멘, 

그리고 국물떡볶이와 오뎅으로  

저녁 잘 해결하고 들어왔습니다.

 

 

짜잔~

 

돈코츠 라멘(9,000원)

 

오뎅(1,000원)

 

국물떡볶이(4,000원)

 

 

먹방 ㅋㅋ

 

 

세 번째 날 다시 또 방문 

ㅋㅋ 

(이제 그만 오고 싶다.. ㅎㅎ) 

 

 

한지책 만들기 체험

 

표지색을 고르고..

 

설명 듣고 천천히 만듭니다.

 

한지책 완성!

 

요즘 빠진 피사총사(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장)

 

 

 

천령문화제로 시작해서 

천령문화제로 끝나는 연휴입니다. 

ㅎㅎㅎ 

 

매년 하는 행사였는데, 

전 올해 처음 알았네요. 

 

내년에도 꼭 놀러 올 거예요. 

 

 

 

 

 

 

[함양] 남계서원 빛의노래 서원을 밝히다. 미디어아트(2022.10.30.까지)

국내 Domestic/여행

 

1. 프로젝트명: 

2022. 함양 남계서원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2. 주제: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 

 

3. 일정: 2022.09.30~2022.10.30.(30일간) 

 

4. 운영시간: 매일 18:00~21:00 

("미디어아트" => 매일 저녁 7시/ 8시 정각, 15분씩 상영)

 

5. 장소: 남계서원 일원 

 

 

함양 여기저기 플랭카드로 홍보했던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 

남계서원 미디어아트 전시

 

 

기다린 만큼 벌써 이틀 연속 다녀오고 있어요. 

아이도 너무 좋아해서 

매일매일 오자고 하네요. 

 

시골인데도, 

다들 어떻게 알고 많이들 오셨어요. 

 

현지인, 관광객 모두 섞여서 

모처럼 지역 문화 행사에 빠져듭니다. 

 

 

입구

 

미디어아트 공연 중

 

 

행사기간(09:30~10.30) 내내 

저녁 7시 / 8시 정각에 

남계서원 정문에서 

미디어아트쇼가 펼쳐집니다. 

 

다들 모두 빠져들어요. 

 

 

아이 한 명이 공연장 난입 ㅋㅋㅋㅋ

 

 

공연이 심취한 아이 한 명이 

마치 최면에 취한 듯 

미디어아트 조명을 손끝으로 만지며 

춤사위를 보여줍니다. 

 

처음엔 공연에 집중이 안 되었는데

계속 보다보니 

그 모습 자체가 공연의 일부인 것처럼 

몽환적으로 느껴졌어요. 

 

공연은 15분 정도였고, 

서원의 흥망성쇠를 역사와 계절과 함께 보여주는

정말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였어요. 

 

(포스팅 마지막에 

짧은 동영상 2개를 올렸습니다.)

 

 

하루에 두 번 

공연이 하이라이트이긴 하지만, 

 

남계서원과 그 일대에 

아주 멋지게 조명을 설치해 두어서 

저녁 산책로로도 아주 그만이었어요. 

 

 

 

저녁 산책 신남

 

군데군데 미디어아트

 

나이테 느낌

 

멀리서 넘기는 듯 팔을 휘저으면 넘어가는 미디어북

 

남계서원

 

 

미디어아트 공연이 끝나면 

모두 쏟아지듯 남계서원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먼저 서원 둘레길을 걷고 들어가니 

한산하기 그지없네요. 

 

좋아요. 좋아. 

 

 

웅장

 

 

흥선대원군도 철폐하지 못한 

전국 9곳의 서원 중 하나 

남계서원 

 

반딧불 느낌의 연못 조명

 

 

미디어북

 

디지털맵

 

건드리면

 

반짝! 하고 지도상의 위치가 나타나요.

 

 

기대없이 가도, 

기대하고 가도 좋을,

 

남계서원

빛의 노래, 서원을 밝히다 

미디어아트 공연&전시였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야겠어요. 

진짜 시골에서 이런 문화예술 전시 

흔치 않거든요.. 

 

짧은 동영상 2개로 

미디어아트 일부를 소개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경남사천] 배누리 농장 빵 체험/ 아이랑 사천 여행이라면 후회 없는 선택

국내 Domestic/여행

 

 

이날도 그냥 아이랑 번개여행

 

집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가 

사천 남일대 해수욕장

 

바다 가는 길, 휴게소에서 검색한 

 

배누리 농장 빵체험

 

오후 2시 체험을 예약하고 

남일대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캬~

 

특별할 건 없지만 

올때마다 잘 쉬다 가는 

남일대 해수욕장입니다. 

 

사천케이블카도 정말 추천합니다. 

 

다만 저희는 세 번 타 봐서

이제 안 타려고 합니다.

(아이는 늘 타고 싶어 하지만요..;;)

 

 

 

아우~ 즐거워 ~

 

머리로 돌 깨기... ;;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한창 모래놀이를 하고 

굶주린 배를 움켜 잡고 

배누리 농장에 도착합니다. 

 

 

배누리 교육농장 입구

 

배누리교육농장은 원래

배농장입니다. 

 

거기에 온 세상을 뜻하는

'누리'를 붙여서 

배누리(배 세상) 농장

이라고 이름 붙이셨다 하네요. 

 

배농장에서 키우는

닭(백봉오골계), 토끼, 염소 등의 가축으로

동물체험도 진행하시고요 

 

 

배누리농장 교육장

 

격하게 반겨주는 아이들

 

사랑 받을 줄 압니다.

 

아이가 동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동물털 알러지가 또 너무 심해서

동물을 의식적으로 멀리 하려고 해요. 

 

하지만  

오늘은 무장해제되었어요. 

그냥 막 만짐.

 

덕분에 알러지 다 올라와서 

얼굴이랑 손을 몇 번을 씻은지 몰라요. 

ㅠㅠㅠㅠ  

 

교육장 내부

 

빵도 굽고, 빵도 먹고 하는 곳이예요. 

 

열강 중이신 사장님

 

여기 터를 잡으신 지

거의 20년이 다 되어 가신다고 해요. 

 

닭(유정란)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는데, 

엄마는 도움이 많이 되는데 

6세 아이는 집중을 못하고

몸을 비틀고

테이블 아래로 내려가고

난리였습니다.;;

 

 

동물체험1

 

백봉오골계에세 사료를 주는 시간이예요. 

 

털만 하얗고, 

피부, 뼈, 입속까지 까만 

백봉오골계가 정말 신기했습니다. 

 

야외에서 키워서 

냄새도 거의 안나요. 

 

닭의 똥을

지렁이가 먹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간지러운 느낌

 

체험 다녀오고 나서

병아리 키우자고 계속 졸렸어요... 

 

닭이 손을 콕콕 쪼았는데, 

너무 간지러웠다고 계속 그래요. 

 

 

 

빵 체험 스타트

 

커스터드(슈크림), 계란샐러드, 소보로용 빵가루

 

진지, 초 진지

 

다른 팀이 취소되어서

빵 반죽을 엄청 많이 주셨어요. 

 

아이랑 2시간 동안 

빵만 만들어도 될 정도

 

진짜 한참 동안 만들었습니다. 

 

계란(유정란)을 포함한 모든 빵에 들어가는 재료는 

집에서 아이 먹인다는 마음으로 준비하신대요.

 

빵 반죽이 진짜 달라요. 

포슬포슬 구름을 반죽하는 느낌!!

 

 

반죽 완성

 

어몽어스

 

동물체험 2

 

빵 구울 동안 

동물 체험 2탄입니다. 

 

 

동물체험 3

 

(토끼 키우자고도 계속 졸리고 있음.)

 

동물체험 4

 

새끼염소

 

 

짠!

 

빵과 함께 배도 나와요.

 

앙증맞은 계란도 2개

 

개인적으론 소보로가 제일 맛있었어요! 달콤!

 

어몽어스빵 완성

 

배도 한 봉지 사고

 

빵도 차곡차곡 가득 담습니다.

 

 

배누리 교육농장 명함

 

강아지들과 인사해요.

 

안녕!

 

가까이 있으면 또 가 보고 싶은

배누리교육농장 후기였습니다. 

 

 

[경남창녕] 추울 땐 부곡로얄호텔 온천 가족탕 (feat. 추울 때 가야하는 고령 대가야 고분군)

국내 Domestic/여행

 

 

날씨가 추워지니 

부곡로얄호텔 가족탕이 생각났어요. 

 

저장해 두었던 사진을 꺼내

미뤄두었던 기록을 정리해 봅니다. 

 

 

아빠와 목공타임

 

이맘때쯤 

한참 아빠와 목공 수업엘 갔었어요. 

 

아빠와 둘이서 할 일이 잘 없는데

목공수업을 할 때에는 

둘이 죽이 척척 잘 맞아요. 

ㅎㅎ

 

 

섬세섬세

 

조심조심

 

이 수납장은 지금도 너무 잘 쓰고 있답니다. 

색을 맞춰서 여러가지를 만들면 

블록처럼 이렇게 저렇게

세트로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부곡로얄호텔 가기 전날 밤

 

외숙모가 준 용돈으로 

코스트코에서 클레이 놀이를 샀어요.

 

부곡로얄호텔에 가지고 가서 

정말 잘 놀았고, 

6개월째 잘 가지고 놀고 있네요. 

ㅎㅎㅎ

 

 

부곡로얄호텔

 

부곡하와이는 문을 닫았지만, 

부곡 온천수를 경험할 수 있는 

나름 인근에서 고급 숙박업소 중 하나입니다. 

 

 

광활한 로비

 

각 층마다 전자레인지와 정수기가 있어요.

 

숙소 공간 1.

 

숙소 공간 2.

 

 

별다른 건 없지만 

집에 온 것처럼 편안한 느낌이예요. 

 

침대랑 거실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그런 것 같아요. 

 

 

소파 옆 옷장을 열면,

 

여분 이불이 있어요.

 

여분 이불을 생각하면,

6명이 와도 되겠지만, 

정해 놓은 인원 수만큼만 들어오는 걸로. 

ㅎㅎㅎ

 

 

발코니로 나가면

 

부곡 온천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가운도 있어요.

 

화장실

 

욕조

 

수압에 어마어마 합니다.

 

진짜 수압으로 인해 

타일이 깨지지나 않을지 걱정되었어요. 

 

그리서 이 넓은 욕조가 

금세 물로 가득 찬답니다. 

 

 

아이가 수영을 해요.

 

같은 온천거리에 

레인보우관광호텔도 가 본 적이 있는데, 

거긴 욕조가 더 넓어요. 

 

두 곳 모두 좋았습니다. 

 

레인보우관광호텔은 

숙박시설 내 가구들이 진짜 앤틱한 게 

정말 당시에 돈 많은 분이 지으셨군!

이런 느낌이에요. 

정말 신기했어요. 

 

평범한 곳에서는

보기 힘든 가구들이었습니다. 

 

 

이날은 시댁 식구들 전체가 총집합한 날이었는데, 

숙소를 3개 잡고 

온천도 하고, 같이 밥도 먹고, 

산책도 하고 

즐거운 1박 2일을 보냈어요. 

 

다음 날은 집으로 가는 길에 있는 

고령 대가야 고분군에 갔는데, 

은근 오르막이 많아서 

운동이 되고 좋더라구요. 

 

날씨가 더울 때 가면 

끝장일 듯요. 

 

그늘이 하나도 없거든요. 

(아래 사진을 한 번 보세요. ㅋ)

 

 

 

 

그늘 없음.

 

무조건 추운 날에 가야 

오르막을 오르면서 

딱 적정 체온이 되는 거 같아요. 

 

 

아이 피부 너무 부러워요.

 

 

갑분전(갑자기 분위기 전투)

 

 

갑자기 바위를 깨겠다고 

혼자 고군분투하길래 

좀 쉬면서 지켜보았어요. 

 

 

집으로 돌아와

 

최애 맥주 칭타오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온천 가족탕 생각이 나네요. 

 

바쁜 9월이 지나

10월이 되면 예약해서 가 봐야겠어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 

 

 

 

 

[경남함양] 속이 뜨끈한 추어탕 한 그릇! 메뉴가 하나 뿐인 남원추어탕/ 함양 현지인 맛집

국내 Domestic/맛집

 

 

종종 들르는 함양 남원추어탕입니다. 

 

추어탕을 잘 먹지 않았으나 

나이가 들면서 입맛이 바뀌었는지 

몸 생각을 해서 먹게 되었는지

이제는 추어탕을 종종 먹게 되어요. 

 

갈 때마다 사진은 잔뜩 찍으면서 

포스팅은 하지 않은지 몇 년 되었습니다. 

(몇 년 동안 꾸준히 찾은 식당이라는 뜻)

 

점심시간은 늘 만원이라 

1시 이후에 가면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저녁시간에도 한가함.)

 

 

메뉴판

 

제목에서와 마찬가지로 

메뉴는 

추어탕 단 하나뿐!! 

 

8,000원이었는데 

9,000원으로 올랐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맛있거든요. 

 

 

홀(손님들 나가시고 찍은 사진)

 

2인상

 

 

12시 반쯤 갔더니

손님이 너무 많아 음식이 다 떨어졌다고 

다시 음식을 하시느라 그런지

30분 가까이 기다렸어요. 

ㅠㅠ 

 

손님들 오는 거 보고 

급하게 추가로 끓여 나왔는지 

이날은 시레기가 좀 질겨서 

겨우겨우 몸생각해서 다 먹었는데요, 

이전까지는 늘 부들부들한 시래기였어요. 

(사장님 정신 없이 바쁘신 모습 보고 이날은 이해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캬~~

여전히 국물은 시원해요. 

 

여기 추어탕이 안 짜서 정말 좋아요. 

 맛있는 반찬들을 다 먹을 수 있어요. 

 

원래 국밥집에는 

국이 짜서 나오는 반찬을 다 못 먹는 편인데

여기는 국을 먹으면서도 반찬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간을 심심하게 하셔요. 

 

반찬도 하나 같이 다 맛있어요. 

 

 

밥&국

 

 

금방한 밥

 

 

내 최애 추어탕

 

반찬 6종

 

반찬 1. 콩나물 무침

 

반찬 2. 오이 양파 무침

 

반찬 3. 검은 콩 조림

 

반찬 4. 겉절이 김치

 

반찬 5. 깍두기

 

반찬 6. 도토리묵

 

 

반찬은 그날그날 바뀌어요. 

 

밥을 먹을 때 

도토리묵을 먼저 먹으면 

체하지 않는다는 소릴 듣고 

어디서 반찬으로 묵이 나오면 

꼭 묵을 먼저 먹고 밥을 먹어요. 

 

 

청양 다대기

 

 

이 집에서는 

밥과 국으로 배를 다 채워버리면 안 되는 게 

후식 누룽지가 있어요. 

 

 

후식 누룽지

 

 

이 누룽지 인심 덕분에

이곳 단골이 되는 손님도 많죠. ㅎㅎ

 

 

완.뚝!!

 

 

거의 다 클리어했어요. 

 

냄비 들고 오면 포장도 해 주신다고 해서 

다음에는 냄비 들고 와서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로 했어요. 

 

아이랑 오기에는 반찬이 없어서 

얼려 놓았다가 추어탕 생각날 때마다 끓여 먹으려고요. 

 

이렇게 자꾸 냉동실이 필요해지네요. 

ㅎㅎㅎㅎ

 

속이 뜨끈한 하루였습니다!! 

 

 

 

 

[전남순천] 순천만습지 v.s. 순천만국가정원 / 하늘택시 스카이 큐브 / 아이랑 순천

국내 Domestic/여행

 

 

아웃백 가려고 출발한 순천인데 

아웃백은 안 가고

1박까지나 하고 온 순천 여행 ㅋ

 

'순천만 일번가'라는 꼬막정식집에서 밥을 먹고, 

예정에도 없던 순천만습지로 향합니다. 

 

순천만 습지-순천 국가정원을 이어주는 

하늘 택시 스카이큐브는 탔지만,

순천만 습지 내 생태체험배는 시간 부족으로 

이번 가을을 기약... 

 

 

 

매표소

 

스카이큐브 통합권 구매 후 입장

 

갈대열차 타러 가는 길

 

 

 

갈대열차는

순천만 - 스카이큐브 문학관역

사이를 운행하는 운송수단이에요. 

(걸어서 가도 됩니다. 1km 남짓)

 

 

순천만습지 - 갈대열차 - (문학관역) - 스카이큐브 - (정원역) - 국가정원

 

 

그런데 습지 입구부터

갈대열차 정거장으로 가는 방향 표시가 하나도 없어서 

꽤 당황했어요. 

 

그냥 사람들 따라서 걸어갔습니다.

가면서도 내내 두리번두리번  

 

 

갈대열차 기다리면서 아이스크림

 

 

수제 아이스크림(3,800원)인데..

조안나에 한 표. ㅋㅋ 

(맛도 바닐라만, 딸기맛, 초코맛 ㅎㅎㅎㅎ)

 

 

기다리던 갈대열차 도착!

 

갈대열차타고

 

스카이큐브 탑승

 

 

출발을 눌러야 문이 닫히고 출발해요.

 

 

스카이큐브가 독특했던 건 

속도가 빠르다, 

전기차다,

이런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밖에 보이는 풍광이었어요. 

 

원래 이런 고가철도는

빌딩과 자동차가 즐비한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잖아요. 

 

그런데 넓고 넓은 전라도의 푸른 논밭과 

부드러운 능선,

형형색색의 오후 하늘과 함께 하는 

전기열차 스카이큐브는 

짧은 탑승시간이었지만

마치 영화 같았어요. 

 

 

정원역 도착

 

관람차(3,000원) 타러 또 갑니다.

 

 

오후 4시 반에 입장한 터라 

시간에 쫓겨서 국가정원에서

관람차를 타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냥 걸어 다니면서

조금만 보고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일단 동문 출구 쪽으로 가서 

순천만 언덕들을 보고, 

국가별 정원 중에 맘에 드는 것만 보고, 

메타세콰이어 길 걷다가 

다시 돌아오면 될 것 같아요. 

 

내년 박람회를 위해 공사 중인 곳도 많고, 

갈대열차, 스카이큐브 타고 

또 탈 것을 타니까 아이가 지루해하더라고요. 

 

뭐랄까.. 

막 뛰고 싶어 한달까요?

 

 

꿈의 다리를 건너

 

국가정원 동쪽 부분(+관람차 동선)

 

국가정원 서쪽 부분

 

 

관람차는 이렇게 생겼어요.

 

스피커 밑에 앉으면 설명이 잘 들려요.

 

장미정원

 

국가정원의 상징 "순천만 언덕"

 

 

관람차를 20분 기다리고,

관람차 20분 타고,

다시 스카이큐브 타러 가려니

진짜 그냥 40분 뛰어 놀 걸 그랬다 싶었어요.

 

기다리고 앉아 있고 이랬더니

아이는 지루해하고 심드렁해하고

(이거 아닌데 ,,,;;)

 

 

다시 정원역

 

습지로 돌아가는 스카이큐브

 

 

순천만 조깅~~~

 

계속 뭘 타기만 했더니 

소화가 안 되어서, 

남편이랑 아이는 갈대열차를 타고 

전 조깅을 하기로 했어요. 

 

와.. 

 

순천만 갈대밭을 보면서 조깅이라니.. 

 

발이 까지는 줄도 모르고 열심히 달렸네요. 

상처 투혼.. ㅋㅋ

 

(덕분에 금방 배고파졌어요.)

 

 

순천만 생태체험선 (다음을 기약!)

 

 

아이도 순천만 풍광을 넋 놓고 바라 봐요.

 

습지에서 용산전망대로 가는 길

 

습지 짱뚱어 구경 중

 

그냥.... 졸린 듯.. ㅎㅎ;;;

 

 

아름다운 노을

 

아이가 달려요.

 

넘어가는 아쉬운 해.

 

 

 

숙소는 급하게 잡은 

 "소풍" 

 

외딴 데 떨어져 있지만, 

차로 5분이면 "신대"라는 도심지에 닿을 수 있어

조용하게 지내기에 정말 좋았어요. 

 

 

숙소도 가성비 끝짱

 

쿵푸팬더 검색

 

샤워실/화장실 분리

 

방마다 전자레인지도 있어요! ㅎㅎ

 

 

1층 물/얼음/커피 서비스

 

1층에 원두커피 자판기 있는데, 

이제껏 마셔 본 자판기 원두커피 중에 최고였어요. 

 

옆에 늘 얼음이 있어서 

아침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이나 마셨어요. 

 

아침은 컵반 주세요. 

저희는 매콤한 오징어 덮밥 컵밥 먹었어요. 

 

 

그리고 1층 당구대!!!

 

저녁에도 가족 당구 한 판, 

숙소 나서면서도 한 판 했어요. 

 

룰은...

공을 맞추기만 하면 됨.

ㅋㅋㅋㅋ

 

너무나 즐거워

가족 모두가 잊지 못할 순천 나들이 

 

11월에 또 방문할게요!! 

 

 

 

[광주광역시] 넓고, 깔끔하고, 조식까지 맛있는 광주 에프앤티호텔(Food&Tour)

국내 Domestic/여행

 

 

 

광주 에프앤티 호텔 (Food&Tour)

 

지난 주 광주에서 이용했던 호텔입니다. 

 

예약 사이트에서 후기도 좋을뿐더러

가격 대비 방도 크고 화장실도 크고

심지어 조식 평도 너무 좋아서 예약을 했어요. 

 

핫한 상무지구에 있어서 

걸어서 5분 정도면

웬만한 종류의 먹을거리도 찾을 수 있었어요. 

(저흰 "목구멍"이라는 고깃집에서 저녁 식사했어요.)

 

 

광활한 현관

 

숙소 진짜 넓어요!

 

2인 기준 방입니다. (3인 기준 아님;;)

 

 

1,000점을 줘도 안 아까울 숙소인데.. 

 

베개도 3개가 세팅된 이 방이 

2인 기준이라 1인 비용을 더 청구하셔서 

체크인하면서 기분이 안 좋았어요.

(만 5세 아동 추가 비용 15,000원) 

 

얼떨결에 결제하긴했지만, 

지금도 정말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긴 합니다.

(예약 사이트에도 유아 비용은 따로 청구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거든요..)

 

나머지 부분에서 매우 만족했기 때문에 

약간의 삐끗함을 넘어가보려 합니다. 

 

 

TV 크기도 딱 적당했어요.

 

 

아이와 침대에서

"지구공룡대탐험"을 검색해서 보고요, ㅎㅎ 

해남 숙소에서도 본 영화예요. 

ㅎㅎㅎ

 

책상도 넓어서 좋았고요, 

스타일러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필요한 분에겐 요긴할 것 같아요. 

 

 

정말 편했던 의자

 

넉넉한 수납공간 / 소음 거의 없는 냉장고

 

진짜 광활한 현관입니다.

 

화장실도 역시 광활

 

중앙을 기준으로 왼쪽 샤워실

 

오른쪽 화장실

 

 

감성샷

 

생활용품들

 

어매너티

 

엘리베이터 앞 편한 의자

 

 

복도에도 에어컨을 켜 주셔서 

정말 시원했고요, 

 

여기저기 배치된 가구들은 

정말 브랜드를 물어보고 싶을 만큼 

예쁘고 편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조식당이에요. 

(투숙객 조식 무료)

 

9시까지라 8시 반쯤 서둘러 갔는데, 

먹으려고 보니까 10분 정도 남아서 

엄청 급하게 먹었어요. 

 

커피 / 시리얼 / 샐러드 / 과일

 

한식

 

토스트 (양식?)

 

계란후라이

 

따뜻한 음식들

 

조식이 끝나갈 무렵에도 

사장님이 계속 음식 봐 가면서 

채워주시고, 정리해주시고

진짜 세심하시고 친절하셔요. 

 

 

비지니스 공간

 

 

진짜 숙소든, 식당이든,

어디든지 널찍널찍해서

굉장히 편한 느낌이었고요, 

침대나 의자 등 가구도 매우 안락해서 

방에서 나가고 싶지 않을 정도였어요. 

 

광주를 찾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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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Domestic/여행

 

 

이사 후,

지도상 조금 대한민국 서쪽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전라도와 조금 가까워진 느낌. 

 

광주로 향해 봅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광주 어린이대공원과도 붙어 있고 

(지금은 휴장... ㅠㅠ) 

도심 속 넓은 숲속 부지로 

산책하기에도 아주 좋더라구요. 

 

 

광주시립미술관 입구

 

 

날씨 탓에 건물이 우중충해 보이지만 

날씨가 흐렸던 덕분에

돌아다니기에는 좋았어요. 

 

 

어린이 전시실은 2층에 있어요.

 

어린이 전시실로 가는 길

 

입장

 

전시실 내부

 

앉아서 영상 보기

 

아이는 재미 없대요. ㅋㅋㅋ ;;;;;;;  잠깐 있다가 휘릭~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 영상

 

여행가방 만들기 존

 

여행 가방 만들기

 

 

접고, 붙이고 하면서 만드는 여행가방인데, 

실제로 쓸 수 있는 가방은 아니예요. 

 

그래서 많이들 버리고 가나봐요. 

 

"버리지 말고 가져가세요~. "

 

하고 안내 받았습니다. 

ㅋㅋ 

 

 

아이가 좋아했던 트랙

 

한~~~참을 놀았더랬죠.

 

나무 블럭도 한참 가지고 놀고요.

 

리프트

 

우연히 올려다 보다가,

"이 줄 뭐야~?"

했는데, 

 

우와~!!!!!!!! 

 

리프트예요!!!!!!!!! 

 

짱 귀엽고 멋짐!!!!!! 

 

 

 

그림 그려서 벽에 띄우는 거예요.

 

 

열심히 그림을 그려요.

 

앵무새 다 그림

 

여기 올리면,

 

 

앵무새가 벽에 막 떠다녀요~~~ 

 

몇 가지가 더 있답니다. 

광주박물관에도, 해남공룡박물관에서도 

비슷한 활동이 있어요. 

 

 

이글루

 

 

인터넷을 예약을 해야 하는데, 

예약 인원이 다 오는 거 같지 않아요. 

 

주말인데도 완전 널럴했어요. 

 

 

바로 옆에 어린이 대공원이 있어요. 

 

어린이가 탈 만한 놀이기구가 많다고 해서 갔는데.. 

 

웬걸... 

 

잡초가 무성한 것이 버려진 놀이동산 같더라고요. 

그래서 찾아 보니까,,

 

두둥... 

 

 

놀이공원 운영 종료.

 

 

꼭!!! 

리모델링 되어서 다시 만나요. 

 

너무 아쉬웠답니다. 

ㅠㅠ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아이랑 실내에서 보내야 할 때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미술관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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