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함양] 당뇨식 추천 / 상림 근처 찐 현지인 맛집 노가네 백숙(055-963-5090) 보리밥정식(9,000원)

국내 Domestic/맛집

 

 

백숙집이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보리밥 정식을 먹는 (^^)

함양 상림 근처

 

노가네 백숙 055-963-5090

 

 

 

 

오늘에야 포스팅

 

메뉴

 

몇 번 왔는데 

늘 보리밥 정식(9,000원)만 먹어 봤어요. 

 

다음에는 

표고버섯튀김을 꼭 먹어 보겠어요. 

 

사실 어느 식당이나 

메인 메뉴는 먹고 나면 

나머지 메뉴는 안 먹어봐도 

그 식당의 내공을 가늠할 수 있잖아요. 

 

여기는 진짜 다 맛있을밖에 없는 

정말 진정한 찐 현지인 맛집입니다. 

 

백숙이고 뭐고 

안 먹어봐도 

완전 추천해드릴 수 있어요. 

 

 

 

 

사진 보니 또 가고 싶네요..

 

 

그냥 된장에 보리밥+나물 

이렇게만 주셔도 되는데, 

맛깔나는 반찬들이 가득힙니다. 

 

 

고등어 조림

 

보글보글 된짱찌개

 

나물 4종

 

무채

 

강된장(비빔된장)

 

샐러드(달달하니 맛나요.)

 

명태껍질 조림

 

김치

 

김무침

 

이렇게 한상

 

참기름이랑 고추장

 

비빔밥

 

 

비빔밥이.. 

 

원래 비쥬얼이 .. 

 

섞고 나면 좀 그렇잖아요. ㅎㅎ 

 

맛집 동심 파괴자인 남편도 

완전 인정한 식당이에요. 

 

가성비도 좋고, 

맛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당뇨가 좀 있으신 분들에겐 

최고의 식당이겠다했어요. 

 

 

띠로링~ 순삭

 

후식으로 집에 와서 쿠키와 핸드드립

 

넓은 마당 덕에 

주차도 편한 노가네 백숙

완전 강추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찐 현지인 맛집입니다!! ^^ 

 

 

 

 

 

 

[대구] 동성로 짱오락실 / 스파크 레트로 빌리지 달고나 체험(7,000원) / 삐삐문방구? 동성로카페?

국내 Domestic/여행

 

 

3년간 뉴질랜드의 삶을 정리하고 

캐나다로 넘어가는 언니네가 

잠깐 시간을 내서 한국에 왔습니다.

 

코로나로 자주 못 본 탓도 있는데, 

만나자마자 즐거운 아이들 

ㅎㅎㅎ 

 

오늘은 할비가 고기 구워 먹고 

국자에 달고나 서비스를 하였어요. ㅋ

 

아이들 대환영 

 

 

달고나 롤리 만들어 먹기 ㅋ

 

모두 즐거움

 

뉴질랜드 살다 왔다고 

 'lolly' 만들어 주세요. ~ 

하는 깜찍한 조카 ㅎㅎ 

 

함께 있으면 저희 아이도 생활영어가 늘 것 같네요. ^^

 

 

 

투썸 케이크도 같이 자르고

 

콩놀이도 같이 하고

 

 

그렇게 하루를 같이 보내고 

다음 날 동성로 스파크에 있는

레트로 빌리지에 달고나 체험을 하러 갔어요.

 

 

동성로 왔는데 

짱오락실 빠지면

섭섭하죠.. ^^ 

 

현금 탕진하러 

짱오락실로 갑니다. 

 

 

 

물총 게임

 

농구

 

레이싱

 

누나 형아 구경하기

 

 

한 시간 넘게 오락을 했더니 

아이들도 충분한지

나가자 하니 바로 Okay~ 

ㅎㅎㅎ 

 

뭐든지 결핍없이 충분히.. ^^

 

 

 

짱오락실 바로 근처 스파크 4층? 5층? 

레트로 빌리지로 뛰어 올라갑니다. ^^ 

 

 

 

뭐가 이름인지 몰랐는데 레트로 빌리지가 정답

 

가격표

 

달고나 체험 키트 (7,000원)

 

녹여요 녹여

 

설탕 다 넘침.. ㅋ;;

 

냄새.. ;;

 

 

부탄가스가 다 되어서

새는 냄새가 났어요. 

 

요청해서 부탄가스 교체합니다. 

 

 

두 번째 판

 

베이킹 소다 넣고

 

달고나 모양 찍기

 

먹기 바빠요. .ㅎㅎ

 

 

달고나 파워로 

동성로에서 집까지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아이들이 이런 추억을 

오래오래 간직해주었으면 좋겠어요. ^^

 

 

[여수]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올데이콤보 총정리 합니다. (+7살 아이랑 유캐슬호텔 1박2일)

국내 Domestic

 

 

여수 유월드 두 번째 방문인데요, 

여기는 정말 삼대가 만족할 수 있는 

테마파크라고 생각해요. 

 

호텔, 사우나, 골프장, 헬스장, 

놀이동산, 키즈카페, 루지, 

다양한 식당(푸드마켓), 투썸

뭐.. 없는 게 없습니다. 

ㅎㅎㅎ 

 

특히 7살 아이부터 

제대로 즐기기에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그 이유는

6살 때 본인이 온 걸

거의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돈 아깝.. ㅋㅋㅋㅋ)

 

숨 돌릴 틈 없이 바빴던

2주 간의 시즌 업무(?)를 마감하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여수 1박2일 여행을 출발합니다. 

 

7시경 여수에 도착하여

저녁 식사를 위해 도착한 곳은 

여수/순천 여행 시마다 들리는 

내조국 국밥 체인점 

ㅎㅎㅎ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내조국 국밥을 검색해 갑니다. 

 

"선의 밥이다!" 

 

ㅋㅋㅋㅋㅋㅋㅋ

 

 

내조국국밥 죽림점

 

이제까지 "내조국밥"인 줄 알았는데, 

"내조국 국밥" 이었어요. 

ㅎㅎㅎ ;;;;; 

 

 

내가 조선의 국모다 패러디 ㅋㅋㅋ

 

 

모둠국밥1 + 순대국밥1

 

 

내조국 국밥의 특징은

돼지국밥에 콩나물을 넣어서 

국물이 맑고 개운하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인 평으로는 

(이 지점에서는)

순대국밥이 맛있었습니다. 

 

 

호텔 유캐슬

 

 

전반적으로 좋은 점이 많은데, 

평일에는 숙박객이 좀 적은 것 같아요. 

더 많은 사람이 찾았으면 하는 호텔입니다. 

 

 

로비1

 

로비2

 

멀리서 여수 유월드를 오신다면 

특히 올데이 콤보를 끊고

유월드에 하루 종일 머무실 여정이라면 

유캐슬 호텔 숙박 완전 강추합니다. 

 

여수 어느 숙박업소보다 넓은 객실을 가지고 있으며 

사우나 무료에 

유월드 올데이 콤보 패키지로 예약하면 

정말 훨씬 훨씬 훨씬 저렴합니다. 

(카드, 현장할인 등의 할인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저는 티켓을 미리 따로 예매를 해서

룸온니(Room-only)로 예약했더니 

금-토 약 6만 원 정도에 

결제한 것 같아요. 

 

 

객실 입구(이미 넓은 느낌)

 

침대

 

매트리스 아주 편하고요, 

특히 덮는 이불이 아주 포근합니다. 

 

 

간식 먹을 때 꼭 필요한 데이블과 의자

 

깔끔한 화장대와  TV

 

욕실 현관(ㅋㅋ)

 

깔끔한 욕실

 

욕조가 있는 것도 좋았지만, 

욕조와 샤워부스가 분리되어 있어 

너무너무 좋았어요. 

 

무료 서비스

 

사우나 일일 이용권 (다음 날까지 사용 가능)

 

 

편한 침대에서 꿀잠자고 일어나 

준비해 온 음식으로 숙소에서 대충 아침을 먹고 

(밥, 김, 참치, 깍두기, 컵라면, 빵, 견과류 등등) 

10시 오픈에 맞추어 체크아웃하고 

걸어서 1분 거리에 매표소로 갑니다. 

(진짜 너무 편했어요.) 

 

 

코어웍스 올데이콤보 할인권

 

 

유캐슬호텔 올데이콤포 패키지와 맞먹는 

할인권이 티몬에 한 번 뜬 적이 있어서 

이전에 구입해 두었던 

유월드 올데이콤보 티켓 3장을 개봉합니다. 

 

두둥! 

 

루지

 

=> 다이노 밸리(야외 테마파크) 

 

=> 쥬라기 어드벤처(실내 키즈카페) 

 

순으로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의 체력을 고려했을 때요. 

 

(쥬라기 어드벤처 이후에는 

아이의 체력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ㅎㅎㅎㅎㅎ)

 

 

루지 출발 

 

 

다들 셀카봉을 준비해 와서 

루지 타면서 동영상을 찍던데요, 

 

저희는 그런 준비까지는 못해서 

리프트 타는 사진만 찍었네요. 

ㅎㅎㅎㅎ 

 

 

가족 완전체

 

헬맷 던지지 마세요. ㅠㅠ

 

 

아니, 

리프트 타고 가면서

헬멧을 왜 바닥에 던지는 겁니까??? 

(진짜 그 심보가 이해가 안 됩니다... ;;;) 

 

 

루지 트랙

 

 

루지 3번이 너무 아쉬워서 

아들과 다음에는 루지 10번 타기로 했습니다. 

ㅎㅎㅎㅎ 

 

그런데 재탑승할 때 대기 시간이 꽤 길어서요, 

다음에는 오픈런하거나 

주중에 올 생각이예요. 

 

푸드마켓 맘스터치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 

 

 

다이노 밸리 입장

 

작년에 왔을 때

루지 탔던 건 기억을 못 하는데, 

다이노 밸리 왔던 건 기억을 하더라구요. 

 

고마웠어요. ㅎㅎㅎ 

 

130cm가 넘어야 하는 

"미니드롭" 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걸 다 탔죠. 

 

제일 무서웠던 것은 

"미니자이로스윙" 이었다고 해요. 

 

탑승 후기가, 

"꼬추가 간질간질하고, 심장이 자꾸 붕 떴다."

라로 표현을 하더라구요. 

  

 

미니자이로스윙

 

옥토퍼스도 좋아했어요.

 

 

아들, 쏘 스윗

 

 

"엄마,

우리 여기서 이렇게 사진 찍었잖아. 

똑같이 다시 찍어 보자."

 

그렇게 찍게 된 사진입니다. 

 

그냥 그 말 듣는데, 

가슴이 뭉클... 

 

그렇게 알 속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ㅎㅎㅎㅎ 

 

 

 

회전목마 타면서도 셀카!

 

우주전투기

 

유월드 다이노 밸리 전경

 

우주전투기를 타면 

다이노 밸리 전경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어요. ^^ 

 

 

다이노 10회권은 아들만 다 채우고, 

(ㅋㅋ) 

쥬라기 어드벤쳐로 향합니다. 

 

 

쥬라기 어드벤처(루지탑승장 4층)

 

 

쥬라기 어드벤쳐는 

실내 키즈카페라고 보시면 되는데, 

여러 가지가 있어서 

초등학생들까지도 커버할 수 있는 

키즈카페라고 보시면 됩니다. 

 

 

입구 웅장!

 

신발 벗고 노는 곳

 

방방장 ㅋ

 

미로

 

네트(net) 어드벤쳐

 

4D 체험존

 

블럭존

 

대형 볼풀 미끄럼틀

 

스낵바

 

공룡 달고나도 있어요!!

 

성인(중학생 이상) 유료인 다이노 챌린지

 

저도 해 볼 걸 그랬어요!!

 

공룡라이더(2,000원)

 

공룡 오토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룡라이더 

 

 

2,000원 아깝지 않은 놀이기구입니다. 

(진짜 오토바이 느낌 ㅎㅎ) 

7세도 충분히 재미있어해요. 

 

 

ㅋㅋㅋ 피곤하신 아버님 ㅋㅋㅋㅋ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엄마랑 아들은 신나서 난린데, 

아버님은 슬슬 체력 방전 중입니다. 

ㅎㅎㅎㅎ 

 

 

유심천 사우나

 

피곤한 아버님이 가실 곳은 

유심천 사우나 

ㅎㅎㅎㅎ 

 

땀 흠뻑 흘린 아들과 함께 

사우나 티켓 2장 들려 보냅니다. 

 

 

부자 기다리며 유월드 산책

 

 

집으로 가는 길에 

깨순이 김밥에서 김밥 3줄을 사서 

(유월드에서 차로 7분)

고속도로를 올립니다. 

 

 

깨순이 김밥 /고추참치김밥 / 소고기김밥

 

 

김밥이 아주 맛있었어요. 

다음에도 유월드 가게 되면 

아예 여기서 김밥을 사가지고 올라갈 생각입니다. 

 

 

김밥 한 줄 먹고 

아들은 바로 딥 슬립

 

조용하게 집으로 돌아와 

밤잠 들어갑니다. 

 

 

모처럼 너무 방대한 자료로 포스팅을 해 봤는데요, 

필요한 분께 소중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경남고성] 레트로한 당항포 랜드가 제일 좋았다. (고성 공룡엑스포 후기)

국내 Domestic/여행

 

 

 

올해 두 번째 공룡엑스포 방문 

 

( 다녀온 다음 날 이태원 소식을 접하고 

정말 너무 놀라고 슬퍼서 눈물이 났어요... ) 

 

 

 

숙소에서의 아침

 

 

[경남고성]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 1박 번개여행(고성공룡엑스포장 옆) 쥐똥말똥의 세상여행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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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공룡박물관과 고성 공룡엑스포장이 같은 장소인 줄 알았던 무지한 아이 엄마.. (실제로 차로 거의 50분 정도 떨어진 장소입니다. ;;;;) 공룡박물관 = 상족암군립공원 공룡엑스포장 =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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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하루 종일 놀자며 

같은 워킹맘 친구 엄마랑

금요일 밤 9시에 고성에서 만났고,

 

덕분에 아침을 느지막이 먹고도 

11시 전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고성 공룡 엑스포 입장

 

 

퍼레이드도 보고, 

공룡도 보고, 

 

 

인기 있던 구조물

 

백상아리 먹는 공룡 ㅋ

 

 

공룡열차

 

 

공룡엑스포 기간에만 운영하는 

공룡열차입니다. 

(편도 2,000원) 

 

공룡열차를 타고

'바다의 문(당항포)' 까지 

약 4-5분 정도 이동합니다.

 

 

바다의 문

 

거북선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 해전이 있었던 곳인만큼 

 

이순신 테마의 전시관이나 구조물들이 있어요. 

 

 

너무나 아름답던 가을길

 

충무공 해전관

 

 

별다른 체험은 없지만,

 

기생 월이의 이야기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아이는 사람 하나하나의 모습을 모두 보며 

아주 진지하게 관람했어요. 

 

 

 

디오라마관

 

 

진짜 별 거 없어서 

아이가 너무 실망했어요. 

(겉모습은 뭐가 있어 보이잖아요.;;)

 

 

이쪽인가..??

 

 

이순신에 관심 없던 친구가 

먼저 나갔는데 

친구를 못 찾아서 당황한 모습 ㅋ

 

 

 

냅다 뀝니다.

 

 

자연사박물관

 

 

박제 중심으로 전시된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요즘 박물관들은 

모두 체험형 활동이 많아서 

이곳은 다소 옛날 박물관 느낌이 나는데요, 

 

그래도 1, 2층 한 번 둘러볼만합니다. 

 

입구에 발로 밟는 

게임도 있어요. 

 

 

두둥~~

 

 

사전 정보에 없었던 

놀이터!!!! 

 

진짜 여기서 1시간 넘게 놀았어요. 

 

같이 온 아이 친구가,

"여기 천국이야? 이거 꿈 아니야?" 

 

이렇게 말하며 너무 좋아했답니다. ^^ 

 

 

조심조심

 

 

그렇게 점심도 안 먹고 

오후 2시까지 놀았는데, 

급하게 바나나 1개씩 먹고 

당항포랜드로 빨려 들어갑니다. 

 

 

고성당항포랜드

 

 

진짜 별 기대 안 하고 갔는데, 

아이들하고 가볍게 놀기 정말 좋았어요. 

 

자유이용권이 있는 놀이동산은

너무 넓어서 

아이랑 다니기에는 벅차거든요. 

 

옹기종기 할거리가 모여 있는 

당항포랜드 

너무 사랑합니다. 

강추합니다. 

 

타고 싶은 것만 타면 되어요. 

 

 

 

물고기 체험(4,000원)

 

10마리

 

 

사진은 못 찍었는데, 

야구공 던지기, 다트 던지기, 총쏘기 

등으로 인형이나 선물을 받는 체험도 있어요. 

 

다 4,000원이었고, 

다트 던지기 해서 장난감 총을 받았어요. 

(그.. 유리창이나 거울에 달라붙는 끝을 가진 화살 총)

 

집에 와서도 잘 가지고 놉니다. 

 

 

당항포랜드 요금표

 

대부분 4,000원

 

당항포랜드 전경

 

제일 인기 있는 워터보트

 

 

당항포랜드에서 

유일하게 6,000원짜리 탈거리입니다. 

 

6,000원 아깝지 않아요. 

시간도 넉넉히 주실뿐더러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즐겁게 이용합니다. 

 

어른과 동승하면 8,000원이면

유아도 탈 수 있어요. 

대신 두 명의 몸무게 80kg 이하여야 합니다. 

 

 

 

당항포랜트 워터보트 

 

우주전투기

 

당항포랜드 우주전투기

 

범퍼카

 

당항포랜드 범퍼카

 

 

아이가 타고 한 걸 다 더해도 

2만 원 남짓이더라고요.

 

부모도 어쩔 수 없이 표를 사야 하는 놀이동산을 생각하면

이 나이 또래에게는 

이런 놀이동산이 여러모로 딱 좋은 것 같아요. 

 

 

다시 공룡엑스포장으로 돌아와서

(걸어서 3분 거리)

급하게 주문을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별로 안 먹어서 속상했어요.

배고픈 아이들이 안 먹을 정도면..

뭐죠.?;; 

 

 

돈까스 (9,000원)

 

우동 (6,000원)

 

 

우동이랑 돈까스를 시켜 달라 해 놓고 

거의 안 먹고 나가버리는 아이들.. 

(정말 맛이 좀... ㅎㅎㅎㅎ;;;)

 

남은 음식은 엄마들이 다 처리합니다.;;;; 

 

 

ㅋㅋㅋ

 

 

집에 와서는 갑자기 

"요즘 공부를 너무 안 했어." 

이러면서 책을 가져오더니

꾸역꾸역 뭘 적길래 

너무 웃겨서 찍어 봤습니다. 

 

비몽사몽간에 공부했다며 

만족해하며 잠자리에 드는 애를 보며 

너무 훌쩍 커버린 거 같아 

짠하고 아쉽고 그랬습니다. 

 

목표는 공룡엑스포였는데, 

산책길과 놀이터, 

그리고 당항포랜드에서 

너무 잘 놀았던 하루였습니다. 

 

 

 

[서울] 시청광장 앞 프레지던트 호텔 스탠다드 트윈 숙박 후기(시청뷰+덕수궁뷰)/ 아이랑 서울여행

국내 Domestic/여행

 

 

 

'광화문 이순신 동상 보고 싶어요.'

 

란 아이의 말 한마디에 

서울 갈 일이 없을까.. 하는데 

 

결혼식에, 병원 진료에, 부동산일로 

급 2박3일 서울행 

 

 

주말이라 그런지 

집회 때문인지

(실제로 광화문에서 집회가 3개나 있었음..;;)

다소 비싼 호텔(3-40만 원대) 방만 떠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다~아~.'

이러고 있는데, 

 

10만 원대 호텔 포착 

(평일은 7만 원대!)

 

 

 

프레지던트 호텔

 

 

연식이 오래되어 그런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도

갖출 건 다 갖추었고, 

실내도 아주 만족스러웠던 

프레지던트 호텔입니다. 

 

 

입구

 

로비

 

카페 엘리제(룸서비스 담당하는 곳)

 

케이크(미리 주문시)와 와인

 

룸서비스 가격과 동일한 와인(가성비 좋음.)

 

캐리어 보관함

 

엘리베이터

 

 

32층까지 있는 고층인만큼 

엘리베이터가 8개나 있는데 

속도도 굉장히 빠르고 

체크인/체크아웃 시에도 

기다린 적이 거의 없을 정도였습니다. 

 

 

건물 안내

 

카드를 대야 엘리베이터 작동

 

 

스탠다드 트윈

 

 

아이가 없을 때에는 

숙소 컨디션이 그리 중요치 않았는데

아이가 있고 나니 

일단 침대 2개인 곳 위주로 보게 되어요. 

 

 

테이블과 의자

 

의자 셋

 

화장대 의자까지 붙이면 

셋이서 간단한 식사가 가능해요. 

 

 

왼쪽 덕수궁뷰 / 오른쪽 시청뷰

 

 

욕조에서 반신욕 잘했고요,

 

일회용 어매너티 다 있습니다!! ㅋ (드라이기도)

 

향이 좋았던 헤어&바디워시

 

바디로션도 있어요.

 

옷걸이도 8개나.. ㅎㅎ

 

 

주차가 좀 힘들다고 들었는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지하 1층에 편하게 주차해서 

숙박 기간 내내 잘 썼고요,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머무는 내내 기분 좋았습니다. 

 

오래된 은색의 고풍스러운(ㅋ) 창틀이

오히려 레트로하여 좋았습니다. 

(암막 커튼으로 찬바람 거의 차단됩니다.) 

 

침구가 매우 푹신하여

꿀잠 잤습니다. 

 

근처에 맛있는 북엇국 집이 있다고 해서 

조식을 먹지는 않았는데..

아이가 호텔 조식을 좋아하지 않아 

호텔 조식을 못 먹어본 지 꽤 되었네요.. 

 

못 먹어봐서 아쉽습니다. 

 

이래저래 

장점밖에 찾을 수 없었던 

프레지던트호텔 숙박 후기였습니다. 

 

아이는 프레지던트 호텔 발음이 어려워서

여기를 "구멍 뽕뽕 호텔"이라고 

여행 내내 불렀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구멍 뽕뽕 호텔 ㅋㅋㅋ

 

 

 

[서울] 광화문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세종대왕 이순신 박물관 입구 안내) / 식사는 동경우동

국내 Domestic/여행

 

 

 

이순신에 빠진 7살에게 필요한 건 

통영으로 가거나(도남관광지 조선군선) 

광화문으로 가거나(충무공 이야기)

ㅎㅎㅎ

 

[통영] 이순신 거북선은 강구안(X) 도남관광지(O)에 있습니다. (2022년 10월 현재) / 루지식당 쥐똥말똥의 세상여행 (tistory.com)

 

[통영] 이순신 거북선은 강구안(X) 도남관광지(O)에 있습니다. (2022년 10월 현재) / 루지식당

재작년에 들렀던 도남관광지 그땐, 아이가 이순신 거북선을 몰라 시큰둥하게 방문하고 갔던 곳인데, 요즘 한산 영화를 본 후 완전 거북선에 빠져 있어요. 옥스퍼드 거북선 레고도 사고 거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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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

 

주차하느라 피곤한 몸을 뉘여 봅니다.

 

세계 전통놀이 축제 같은 걸 했어요.

 

2-3명이 같이 발을 넣고 걷는 전통놀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광화문~청계천까지  

전통놀이 축제랑 

세계의상 전시, 세계 음식 축제 등등 

집회도 3개나 있었고, 

행사도 있었고 

정말 어마무시 북적였어요. 

 

 

보고 싶던 이순신 동상 앞

 

 

가족 사진 하나 남기고

 

즐거움 즐거움

 

 

세종대왕 동상 뒤로 

세종이야기 / 충무공 이야기

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

 

운영 안내(월요일 휴관)

 

 

아래에는 체험형 박물관이 있는데요,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6,7세 아이들이 오기에 

딱 좋겠더라구요. 

 

초등학생 2학년만 넘어도 

좀 시시해할 것 같은 느낌. 

 

 

왕좌

 

디지털 탁본

 

편경 연주체험

 

세종 드라마 요약본(?) 시청

 

 

세종 부분도 볼거리가 다양했는데, 

이내 시시해하고 

이순신 어디있냐고 합니다. 

 

 

거북선 두둥~

 

실내

 

 

통영 도남관광지에서 거북선을 실컷 보고 온지라 

체험할 수 없는 전시형인 걸 보고 

조금 실망한 듯 했어요. 

 

 

하지만 바로 이것!!! 

 

수군 무기 체험!!!!! 

 

여기서 거의 이틀동안

세 시간 넘게 논 거 같아요. ;;;; 

 

 

아이들이 떠나질 않음. ㅋㅋㅋ

 

 

이 수군무기체험(조총+화포)이 뭐라고 

ㅎㅎㅎㅎㅎㅎ

 

어른이고 아이고 

자리가 빌 때마다 달라 붙어서 

정말 진지하게 왜군을 격파합니다. 

 

 

 

노젓기도 하고요. ㅎㅎ

 

 

그리고 이순시의 

3대 대첩에 관한 영상이 6-7분 정도 상영되는데요, 

 

아이가 이것도 한 다섯 번 넘게 본 것 같아요. 

 

아까 보았던 거북선 뒤쪽에 

벽이 커튼처럼 닫히면서 

영상이 시작됩니다. 

 

 

영상 시청 중

 

벽이 열리면서 다시 거북선 꽁지 등장

 

나오면 광화문

 

 

나와서 밥 먹고 

또 수군무기체험 하러 가자고 졸라서 

또 갑니다. ;;;; 

 

 

이건 돛 체험

 

 

오후 되니까 사람이 더 몰림 ㅋㅋ

 

학익진을 펼쳐라~

 

수군 무기

 

이순실 칼

 

 

생각보다 칼이 정말 크더라구요. 

저 칼을 휘두르려면 

정말 몸짱이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두 손으로도 휘청거리면서 들겠더라구요. 

 

 

난중일기 원본

 

체험형 교육실

 

교육실 안내

 

인기 있던 붓글씨 체험

 

1인 2장 북글씨 체험

 

 

7세 아이에게는 

아무 의미 없던 

붓글씨 체험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낙서판.. ㅎㅎ 

 

 

사실 충무공 이야기는 

출입구가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 전문식당가(아띠홀)로 

들어가는 것이 

훨씬 더 가깝습니다. 

(거기서 한 층 더 내려가 지하 2층이 충무공 이야기) 

 

저희는 그걸 알고는 

세종문화회관 아띠홀 쪽 입구로만 다녔어요. 

(이틀 동안 네 번 방문...;;;

수군 무기 체험 지옥.. ㅋㅋㅋㅋ)

 

 

배가 고파서 

세종문화회관에서 식당이 몰려 있는 쪽(KFC 거리)으로 

밥을 먹으러 갔어요. 

 

아이가 먹을만한 곳으로

동경우동 괜찮더라구요. 

 

 

차림표

 

엄청 빨리 나와요.

 

 

음식을 계속 만드시는지 

주문하고 얼마 안 되어 

바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점심시간 좀 지나고 가서 그런가 봐요. 

 

 

돈까스

 

바삭 촉촉

 

회덮밥

 

회가 얼어 있었어요. ㅋㅋ;';;;;;

 

유부초밥

 

 

맛집이라고 추천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아이 데리고 식사하기 아주 편하고 좋은 곳입니다. 

 

실제로 거의가 

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 단위였고, 

돈까스/우동을 주로 주문하더라구요. 

 

그냥 아이들이 여기저기서 보이면 

좀 마음이 편해지는 

부모 마음이랄까요.. 

ㅎㅎㅎㅎㅎ

 

 

그렇게 이틀동안 광화문에서 에너지 불사르고 

일요일 저녁 결혼식에 갔다가 

늦은 시간 집으로 귀가했네요. 

 

아이도 어른도 넉다운되었던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

 

 

 

 

 

[함양] 케빈 로스터즈/ 프로슈토 오븐 토스트/ 루꼴라 크로와상 샌드위치/ 블루베리 바나나 크럼블/ 범산목장 아이스크림

국내 Domestic/맛집

 

 

 블록 떨어진 

케빈 커피의

2호점이라고 해야 할까요? 

 

동료분이 여기 샌드위치가 생겼는데 

꼭 먹어보고 싶다며 

사 준다고 같이 가자고 하셨어요. 

ㅎㅎㅎㅎ

 

 

샌드위치 4종

 

 

빵이 다 떨어져서 

이것도 안 된다, 저것도 안 된다.

슬픈 안내를 받고 

되는 메뉴로 두 가지를 시켰어요. 

(루꼴라 크로와상 샌드위치

& 프로슈토 오븐 토스트)

 

 

커피 마시며 기다려요.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프로슈토 오븐 토스트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프로슈토가 뭔지도 몰랐어요. ㅋㅋㅋ)

 

 

두둥~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그냥 입에서 살살 녹아요. 

 

오븐 토스트이다 보니까 

따뜻하게 나오는데요, 

그냥 입에서 녹아요, 녹아. 

 

 

단면

 

 

프로슈토는 

이 위에 올려진 햄 이름이고요, 

그 위에 무화과와 올리브가 

예쁘게 올려져 있어요. 

 

프로슈토는 이탈리아어로 '햄'을 뜻한다고 해요.

( 프로슈토 = 이탈리아 햄 )

돼지 뒷다리와 소금만으로 만들어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도 65%로 높다고 하네요.

스페인의 하몽과도 비슷하지만, 

하몽은 이베리코 흑돼지로 만들고,

프로슈토는 백돼지로 만든다고 합니다. 

 

다음에 누구를 데리고 가면 

설명해 주기 좋을 것 같아요. ^^ 

 

 

루꼴라 크로와상 샌드위치

 

루꼴라는 안에 풀(ㅋㅋ) 이름

 

 

루꼴라가 핫한 건강채소(?)인 것 같은데요, 

루꼴라를 처음 보는 전 

식감도 그냥 그랬고,

맛도 그냥 그랬습니다. 

 

루꼴라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로꼴라 크로와상 샌드위치 단면

 

 

분명 1인 1샌드위치 했음에도 

왜 배가 고프죠? 

ㅋㅋㅋ

 

디저트 시키러 갑니다. 

ㅋㅋ

 

 

제일 왼쪽 바나나 블루베리 크럼블(4,000원)

 

 

테린느 + 크럼블

 

와우~ 와우~

 

 

크럼블을 따뜻하게 데워달라고 했는데 

직원 분이 난감해하시는 거예요. 

 

보니까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먹는 디저트여서

그랬나 봐요. 

 

이 사진을 디저트 앞에 두면 

다들 이거 드실 것 같아요.

(아이스크림이 올라간다고 어디에도 설명되어 있지 않았어요.) 

 

가성비 갑. 

이 디저트가 4,000원이라니.. 

 

맛도 좋아요. 

커피랑 꿀떡꿀떡 넘어갑니다. 

 

테린느는 '파베 초콜릿' 생각하시면 

비슷한 맛입니다. 

 

둘 다 맛있었어요. 

 

 

 

 

케빈커피

 

 

사실 케빈 로스터즈는 올해 생겼고, 

원래 터줏대감은 한 블록 떨어져 있는 

케빈 커피입니다. 

 

 

케빈커피 내부

 

 

거창에도 지점을 내셨더라고요? 

사장님 사업 확장력이 대단하셔요. 

 

 

범산목장 아이스크림 (4,500원)

 

아들 최애 아이스크림

 

 

여긴 이 아이스크림 먹으러 

자주 갔었어요. 

 

원래 아이랑 카페는 잘 안 가는데

(아이가 어른들 이야기 들으면서 

가만히 앉아 있기가 힘드니까요..;;)

이 아이스크림 테이크 아웃하러 

종종 가는 케빈 커피입니다. 

 

아이는 '케빈 카페'라고 하지요. 

ㅎㅎㅎㅎ

 

 

요 근래 먹은 것들을 정리하다 보니 

함양도 살만한 곳이다 싶습니다. 

ㅎㅎㅎ 

 

[함양] 스티브식당(070-8199-1136) 수비드 스테이크

국내 Domestic/맛집

 

 

함양에 생긴 지 

꽤 된 스티브 식당과 케빈 로스터즈 

 

함양에 사는? 근무하는? 

2,30대라면 

한 번쯤은 방문해 봤을 곳입니다. 

 

 

 

스티브 식당

 

 

주차는 건물 옆에 가능 

혹은

옆 건물 옆(?)에 가능 

(가 보면 무슨 말인지 아실 겁니다.^^;;)

 

 

기본 세팅

 

꼭 필요한 피클 ㅎㅎ

 

수비드 스테이크 두둥@~!

 

다들 수비드가 뭐냐면서.. ㅎㅎ

 

 

 

수비드

[ SOUS VIDE ]

수비드. 진공상태를 의미하는 용어로, 재료를 진공팩에 넣어 밀봉한 뒤 100˚C 이하에서 중탕, 수비드 전용 기계, 또는 스팀기에서 저온으로 익히는 것을 말한다. 익힌 후 바로 식혀야 하며, 이때 한 시간 이내에 재료의 심부 온도가 10˚C 정도까지 내려와야 한다. 이렇게 수비드로 조리된 식품은 0~2˚C에서 6~21일까지 보관 가능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비드 [SOUS VIDE] (페랑디 조리 용어 사전, 2017. 12. 20., 킬리앙 스탕젤)

 

 

(참 정보 얻기 쉬운 세상입니다. ^^) 

 

 

 

수비드(Sous Vide) 스테이크(30,000원)

 

제가 좋아하는 바질 페스토가 듬뿍

 

고기가 너무 부드러워요.

 

 

뒤에 약속이 있어서, 

이 스테이크를 10분 컷 했습니다. 

ㅠㅠ 

 

뭐 느끼고 할 시간이 없었지만 

스테이크만 먹었는데 

전혀 목 막힘 없이 

목구멍으로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진짜 대박 맛있었어요. 

 

좋은 사람들과 또 오고 싶은 맛? 

 

 

 

 

[함양] 함양버스터미널 옆 갈비탕/갈비찜 맛집 조은식당(전화번호 055-964-9996)

국내 Domestic/맛집

 

 

이번 달에 두 번 다녀온

함양 버스터미널 맛집 

조은식당입니다. 

 

메뉴는 갈비탕/갈비찜 딱 두 가지 

 

메뉴

 

지금 보니까 미국산 갈비를 쓰시네요. 

미국산 소고기에 반감이 있는 건 아니나

조금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 

 

함양 버스터미널 앞에는 

2021년 함양 항노화 산삼 세계엑스포 행사로

엄청나게 광활한 주차장을 만들어 놓았어요. 

 

그래서 주차는 터미널 맞은편에 주차하시고, 

살짝 걸어오시면 됩니다. 

 

 

갈비탕

 

보글보글

 

반찬

 

 

깍두기

 

 

깍두기는

달달한 국밥집 깍두기 생각하시면 됩니다! ^^

 

김치도 아주 맛있어요. 

 

 

밥이 아주 일품~!

 

 

쌀밥이 아주 맛있더라고요. 

 

아이가 당면을 좋아해서 

갈비탕에 당면을 좀 더 넣어 달라고 했는데, 

진짜 국물 절반이 당면

ㅋㅋㅋㅋ

 

 

통통하고 쫄깃쫄깃한 당면!!

 

국물이 팍팍 줄어 들어요. ㅎㅎ

 

 

일주일 전에 일이 있어서 아이랑 같이 왔었는데,

너무 맛있다며 혼자서 밥을 한 공기 반을 먹는 거예요.

 

트림 꺼억~ 꺼억~ 해가면서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일주일 만에 

다시 온 거였어요. 

 

이번에도 너무 잘 먹더라고요. 

 

국물 드링킹

 

 

클리어

 

진짜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ㅎㅎ

 

 

이건 일주일 전에 방문했던 갈비찜(大)

 

군침도는 비주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간장 맛 갈비탕이 아니라 

물갈비? 같은 느낌이에요. 

맛있어요. 

 

보이진 않지만, 

아래에 워머(warmer)가 있어서 

마지막까지 따뜻한 갈비찜입니다. 

 

 

 

가격이 조금 아쉽지만, 

함양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맛있는 갈비탕/갈비찜 드시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 

 

 

 

[통영] 바다 보며 멍 때리기 좋은 통영국제음악당 카페 브라운핸즈

국내 Domestic/맛집

 

 

도남관광지에서

이순신 거북선(조선군선)을 관람하고 

높은 곳에서 바다 보며 좀 쉬고 싶다~ 하는데, 

저 멀리 통영 국제음악당이 보였어요. 

 

 

[통영] 이순신 거북선은 강구안(X) 도남관광지(O)에 있습니다. (2022년 10월 현재) / 루지식당 쥐똥말똥의 세상여행 (tistory.com)

 

[통영] 이순신 거북선은 강구안(X) 도남관광지(O)에 있습니다. (2022년 10월 현재) / 루지식당

재작년에 들렀던 도남관광지 그땐, 아이가 이순신 거북선을 몰라 시큰둥하게 방문하고 갔던 곳인데, 요즘 한산 영화를 본 후 완전 거북선에 빠져 있어요. 옥스퍼드 거북선 레고도 사고 거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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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제음악당이 보였다기보다 

카페 브라운핸즈 홍보 플랭카드가 .. 

ㅋㅋㅋ 

 

 

통영 국제음악당

 

 

건물도 멋지지만 

주차장이 좋아요. 

 

건물 내 주차가 가능해서 

특히 너무 더운 날 주차하기 좋겠더라고요. 

 

10월인데도 덥다 싶었던 이날 

차를 건물 내 주차하고 나니 

출발할 때 얼마나 좋던지..

 

 

음악당 매표소

 

카페 브라운핸즈

 

메뉴

 

 

전반적을 가격대가 좀 있죠? 

음악당 임대료가 꽤나 비싸겠거니 합니다. 

 

'기린 생맥주 무제한(1인) 20,0'

너무 웃겼어요. 

ㅎㅎㅎㅎ 

 

바다보며 마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주문했어요. 

 

 

너무 신기한 쿠폰

 

쿠폰 도장 1개

 

 

쿠폰 10개를 다 찍으면 

멋진 작품이 완성된답니다. 

 

전국 브라운핸즈 매장에서 사용가능하니

꼭 통영 10번 안 와도 됩니다. 

ㅋㅋㅋ

 

 

 

커피가 나올 동안 

내부를 둘러봅니다. 

 

 

이쪽도 널찍널찍

 

저쪽도 널찍널찍

 

 

안 그래도 공간이 어마어마한데, 

뻥 뚫린 바다도 내려다 보이는 이곳은 

뷰 맛집입니다. 

인. 정.

 

 

오르골

 

삿포로의 오타루가 생각났어요.

 

 

커피와 쿠키

 

 

브라운 핸즈에서 직접 만드시는 

수제 쿠키(2,000원)입니다. 

 

설탕을 적게 넣어서 

아이가 먹기 좋을 거라고 하셨는데, 

진짜 많이 달지 않아서 

아이랑 나누어 먹기 너무 좋았어요. 

 

(이제 코스트코 쿠키 같은 건 

못 먹겠어요. 너무 달아서.. )

 

 

 

캬! 이거죠!

 

국제음악당이든 브라운핸즈든 

바로 이 뻥 뚫린 테라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최대의 장점입니다. 

 

국제음악당 음향이 너무 좋아서 

음악 하시는 분들은 극찬을 하시던데 

아이랑 공연은 무리인 듯싶어서 

따로 공연을 알아보지는 않았어요. 

 

집에 돌아와서 통영 국제음악당 공연을 검색해보니 

매우 저렴하더라고요. 

통영시에서 지원을 해 주시는 거 같아요. 

 

 

바다랑 쿠키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 놀고요.

 

엄마는 바다 감상

 

왼쪽

 

오른쪽

 

알아도 모른 척하기 ㅋㅋ

 

 

아빠가 못 찾는다고 

좋아하는 아들입니다. 

 

저렇게 한참을 숨어 있다가 

팔꿈치, 무릎에 다 피가 맺혔죠... ;;; 

 

 

 

카페 후문

 

나가면서..

 

커피 한잔 들고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며 멍 때리기 좋은 

통영 국제음악당 카페 

브라운핸즈였습니다. 

 

이순신 거북선 보고 돌아가시는 길에 

꼭 들러 보시기를 강추합니다. 

 

모두 힐링할 수 있는 

아주 멋진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