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경남거창] 한번만 먹어 본 사람은 없는 에그모랑 햄 치즈 야채 토스트 / 전화번호 / 메뉴판

국내 Domestic/맛집



 

거창 에그모랑 전화번호 

010-6226-0220

 

 

 

작년에 함양에서 근무하면서

즐겨 찾았던 모랑모랑(토스트집)

 

그 이후 함양에 갈 때마다 가 봤는데,

늘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업종 전환을 위해 그만두셨다고.. 

ㅠㅠ

절망..

정말 맛있었는데..

 

그런데 함양의 모랑모랑의 비법을 전수받가

거창에 새로이 오픈한 

에그모랑!!!!!! 

 

안 가 볼 수가 없었습니다. 

 

 

 

에그모랑 메뉴판

 

 

메뉴는 단순하지만, 

 

한 번 먹어 보면

다 먹어야 봐야 하는

마력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시키려고 했던

햄 치즈 야채가 추천 메뉴라서

더 반가웠어요. 

 

다음에는 쉬림프 먹어야죵! ㅎㅎ

 

데리야끼가

메뉴에 없어서 아쉬웠어요. ㅠㅠ 

 

진짜 *맛이었는데 말이죠.. 

 

 

 

기다리는 동안

깔끔한 매장 이곳저곳을 찍어 봅니다. 

 

 

 

여기는 사장님? 손님? TV보는 자리 

 

 

이 장식장이 파티션 역할을 해요. 

 

 

깔끔깔끔하죠? 

 

 

아쉽지만,

코로나로 인해

매장에서는 먹을 수 없어요. 

 

 

사장님이 피규커 좋아하시나봐요. 

 

 

다들 사진 한장씩 찍는 곳 

 

 

열심히 만들어 주시는 사장님 뒷모습 

 

 

배달과 방문포장만 가능 

 

 

명함입니다. 

 

 

계좌번호도 깨알같이 적혀 있네요! 

중요한 정보죠! ^^ 

 

 

딸기쨈은 에그모랑의 시그나쳐 사이드 메뉴(?) ㅋㅋㅋ

 

 

포장 완료!!

 

 

이미 먹음직 

 

 

신떡순 떡볶이도 함께 포장해 왔어요. 

 

 

 

ddongddong.tistory.com/653

 

[경남거창] 거창 신떡순 메뉴판 / 전화번호 / 거창에서 매운맛이 땡길 땐 신떡순 매운맛 떡볶이!

거창 신떡순 메뉴판과 전화번호 정보 포스팅입니다. 거창 신떡순 전화번호 055-925-9898 치즈 떡볶이가 맛있어서 종종 찾았었는데, 이번엔 정말 오랜만에 찾은 신떡순이었어요. 늘 전화주문해서 포

ddongddong.tistory.com

 

 

 

이 양파마요 소스가 생명입니다. ㅎㅎ

 

 

지인 분과 함께 먹으려고 샀는데, 

지인 분이 전혀 배가 고프지 않는데도,

맛있다면서 극찬하셨어요. 

 

먹는 것에 있어서 저의 선택은

틀림이 없어요. ㅋㅋ

 

 

바로 이게 에그모랑의 딸기잼이죠!!! ^^ 





식빵 자체도 워낙 맛있어서,

그냥 먹어도 되는데, 



마지막에 뿌려 먹을

딸기잼까지 생각한 에그모랑은 

정말이지 사랑입니다...

ㅎㅎㅎㅎ

 

글을 쓰는 지금도 생각이 간절하네요. 

 

곧 쉬림프 사러 방문해야겠어요!!!! 

ㅎㅎㅎㅎ 

 

 

 

 

 

 

[경남진주] 비빔국수와 김밥의 환상케미 남강튤립호텔 근처 혼밥하기 좋은 산들국수 전화번호 / 메뉴판

국내 Domestic/맛집






산들국수 전화번호 

055-744-0111

 

 

 

남강 튤립 호텔에서 교육이 있어

진주에 들렀어요. 

 

오전 교육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잠시 나갑니다.

 

 

 

남강튤립호텔 

 

 

외관 내관 모두 신축 느낌이었어요. 

 

주차장도 외부에

빵빵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1층은 이마트24 (테이블 있어요.)

 

 

산들국수 발견

 

 

막 검색하고 가는 맛집보다, 

잘 둘러 보다가 얻어걸리는 맛집 발견을

아주 좋아하는데, 

 

산들국수 역시 그런 맛집!! 

 

엄지 척!! 

 

 

외관 내관 다 깔끔합니다. 

 

 

메뉴 스캔

 

 

다 식욕을 자극하는 메뉴인데..

 

비빔국수+김밥 세트가

날 먹어~ 하네요. 

ㅎㅎㅎ

 

메뉴 손글씨 너무 귀여워요. ^^

 

영업은 저녁은 7시까지네요. 

엄청 일찍 문 닫으시네요. 

 

일요일은 휴무 

다들 참고하세요. 

 

 

 

내부 메뉴판도 귀엽귀엽

 

 

실내 사진 

 

 

오후 1시가 훨씬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계속 계속 들어와서

손님 없는 곳이 그나마 이쪽이라서 

식당 내부사진이라고 올려 봅니다. 

 

작은 공간이었지만,

테이블이 오밀조밀 많았어요. 

 

 

짜잔! 비빔국수 + 김밥세트 (6,000원) 

 

 

이미 군침 츄릅.. 

 

 

비빔국수 

 

 

김밥 + 마요참치 



세트 김밥은 반줄 만 나옵니다!

참고하세요! ㅋㅋ

 

근데 신기한 게 

저 참치마요를 따로 주셔서, 

같이 먹으니 참치김밥 맛이 났어요! 

(당연한가요.. ㅎㅎ ^^)

 

일반 김밥도 맛보고, 

참치김밥도 맛 보고, 

 

작은 차이였는데,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진짜 맛있는 비빔국수 

 

 

국숫집은 면발이 생명인데요, 

 

딱 한 입 입에 넣는 순간! 

이 집 합격!

뭘 먹어도 맛있겠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발이 적당히 쫄깃쫄깃하면서, 

삶김 정도가 최고였어요. 

 

또,

비빔국수 양념이 생각보다 매우 어렵거든요. 

정말 모자라는 맛 하나 없는 

입안 가득 군침 도는 맛입니다. 

 

 

우동국물 느낌의 콩나물국도 들이켰습니다. ㅋ

 

 

밥 다 먹고 씹어 먹은 풋고추 ㅎㅎ

 

 

비타민 보충? ㅎㅎ

 

 

근데 진짜,

국수랑, 김밥, 콩나물국 

이렇게 3개만 먹어도 괜찮은데, 

 

마지막에 남은 멸치조림과 깍두기를 놓고 

정말 고민의 고민을 했어요. 

 

밥 한 그릇을 더 시켜서

반찬(멸치&깍두기)도 다 먹을까.. 

그만둘까.. 

 

 

그러다가.. 

너무 배부르면

오후 교육에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

그냥 짜도 반찬만 얼추 먹기로 했어요.

ㅠㅠㅠ

 

 

정말 밥 한그릇 뚝딱할 멸치조림 

 

 

빼꼼히 숨어 있는 요구르트 ㅎㅎ

 

 

꺼내 와서 후릅~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잘 먹은 집은.. 

현금결제!!! 

 

현금드리니, 

사장님 얼굴이 환해 지시는 듯했어요. ㅎㅎ

 

코로나로 어려우신데, 

조금이라도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정말 5분 컷 하고 나온 식사라서(ㅋㅋ)

교육받기 전에 주변을 조금 더 돌아봅니다. 

 

진주성과 매우 가깝고,

또 남강 유등축제를 보기에 좋다는 남강 튤립 호텔! 

 

왜 그런지

조금만 걸어 보니까 알겠더라고요. 

 

 

호텔에서 진주성 잘 보입니다. ㅎ

 

 

아.. 이래서 한동안 엉망이었군요... ;;; 

 

 

지난 1,2년간 주차장도 그렇고 

진주성 주변이 좀 엉망인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거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었네요. 

 

 

이곳이 진주대첩광장이 될 거랍니다.. 어마어마하네요.. ;;; 



 

정말 고퀄의 교육도 잘 받고, 

마음에 쏙 드는 음식을 만나서 

행복했던 하루입니다. 

 

남강튤립호텔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실 일이 있으시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경남거창] 황금다방이 있는 황금코다리 거창점 메뉴판 / 전화번호(매주 화요일 휴무) / 점심특선

국내 Domestic/맛집

 

 

 

황금 코다리 거창점 전화번호

055-941-0509

 

(오후 3시-5시 브레이크 타임)

 

 

 




지인이 예전에 소개해 준 집이라

이따금씩 찾습니다. 

 

거창읍내 주차난이 가장 심각한 상동택지지구 내 

넓은 주차장을 가지고 있어

주차가 편하다는 것도 황금 코다리 거창점의

큰 장점입니다. 

 

 

입구 

 

 

넓은 주차장

 

 

점심특선 1인 1만원

 

 

오후 2시까지 적용되는 점심특선!

 

그러나...

 

먼저 들어간 짝꿍이 이걸 못 보고

그냥 단품으로 주문했다 합니다. ..

 

계산하고 나서야 알았어요. ㅡ.ㅡ;

 

 

메뉴판 

 

 

중앙에, 

 

막걸리 공짜 Free

평일 점심특선 10,000원

 

 

시래기는 무조건 추가하셔야 해요!! 

 

 

코다리찜에는 

여심 저격하는 몰랑몰랑 가래떡도 중요하지만, 

시래기가 정말 감초 역할합니다!! 

 

3,000원 추가하셔서 

시래기 꼭! 추가하세요! 

ㅎㅎㅎ

 

그리고... 

 

메뉴 영어에 오타 있어요. ㅋㅋ

본사에서 고쳐 주셔야겠어요. 

 

 

 

사이드 메뉴

 

 

보통맛/ 매운맛 선택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보통맛도 매워서 먹지 못합니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

돈가스가 있으면 참 좋을 텐데.. 

 

아쉬운 대로

짜장밥, 카레밥, 주먹밥 등으로 

아이들의 식사를 하면 될 듯합니다. 

 

 

셀프 반찬대 

 

 

드실 만큼만

 

 

반찬은 다 맛있습니다. 

 

하지만... 

 

코다리 조림 나오는 순간!

다 외면받습니다!! ㅋ

 

코다리 조림이 너무 맛있거든요. ㅎㅎ

 

 

 

무한리필 막걸리

 

 

황금 코다리 인기의 일등공신!! 

 무한리필 막걸리. ㅋ

 

코다리조림이 짜고 맵고 그래서

막걸리가 술~ 술~ 들어갑니다. 

(음주운전은 안돼요!)

 

 

김치 맛있어요! 



 

북어 미역국 시원해요. 

 

 

청량고추 간장 올라간 순두부는 사랑입니다. 

 

 

김통 

 

 

김에 코다리 조림 싸 먹으면 꿀맛! 

 

 

코다리 조림 등장! 

 

 

1인 1코다리 

 

 

이 가래떡이 진짜 짱이예욤! 

 

 

몰랑몰랑 가래떡을

단맵단맵 소스에 찍어 먹으면 

 

순. 삭.

 

 

시래기 

 

 

이 시래기 한입 먹는 순간 

뿅~ 

 

너무 맛있어요. 

 

 

코다리 조림 맛있게 먹는 방법 

 

 

코다리 조림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김 + 코다리 + 양념 조금 필수에,

콩나물 + 청양고추는 선택입니다. ㅋ

 

보시다시피 점심특선에는

공깃밥이 포함되어 있어요, 

 

저흰 점심시간에 가서

단품으로 시키고(23,000원)

밥도 3그릇(3,000원) 시켰으니,

결국 6,000원을 더 낸 셈이에요. 

 

그런데 그걸 너무나도 잘 알면서

안내해 주지 않은 사장님이

조금 서운하네요. 

(남편 같은 사람이 호갱인가요..;;)

 

 

김 + 코다리 + 양념시래기

 

 

김은 2장씩 싸 먹어야 되어요. 

한 장만 싸면 축~ 늘어집니다. 

 

 

홀 내부

 

반대편에 또 이만큼 홀이 있고, 

단체를 위한 방도 있어요. 

 

 

겨우겨우 클리어 

 

 

코다리 우습게 보다가 큰 코 다칩니다! 

엄청 배불러요!! 

 

다 먹고 배가 찢어질 듯했어요. ㅋ;;;; 

 

 

숭늉 

 

엄청 구수합니다! 

한 모금 해보세요. ^^

 

 

황금카페 

 

 

황금 코다리 내부에는

황금다방이 있습니다. 

 

테이크아웃은 안 되고, 

홀로 가져가서도 안 되고, 

여기 이 공간 안에서만

음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원두커피 

 

커피가...

진짜 진짜 너무 맛없어요. ㅋㅋ

한번 드셔 보세요. ㅋㅋ

 

사장님이 이 커피를 드셔 보셨나 모르겠네요.

 

정말 너무너무 맛없어요.

원두 바꾸셔야 합니다... ;;; 

(본사에서 줘서 어쩔 수 없는 건가요.. ;;;;) 

 

 

 

네슬레 파인애플주스 

 

 

대신에 이게 정말 맛있어요!!

ㅋㅋㅋㅋ

 

코다리찜 먹고 나서, 

네슬레 파인애플 주스 한 잔

꼭! 강추합니다!! 

 

달달 음료수 안 마시는 짝꿍이

1잔 원샷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커피는 맛없다며... 표정... ㅋㅋㅋ

 

 

다른 코다리찜 전문점도 있는데

아직은 황금 코다리 밖에 못 가 보았어요. 

 

코다리가 

생긴 거는 못생겼어도,

(미안, 코다리야.. ;;) 

맛과 영양은 일품인 것 같아요. 

 

추울 때 먹으면

더 맛있는 코다리 조림입니다. 

 

올 겨울도 코다리 조림 먹으러

종종 와야겠어요. 

 

 

[경남거창] 도미노 피자 거창점 전화번호 / 블랙타이거 쉬림프 라지(L) 구매 후기

국내 Domestic/맛집

 

 

 

도미노피자 거창점 전화번호 

055-944-3082

 

 

 

지난주 금, 토, 일 3일간, 

전국적으로 

도미노피자 한국 론칭 30주년 기념 

50%  할인 행사가 있었어요.

(방문 포장) 

 

평소에는 임실치즈피자를 즐겨 먹는데, 

이번에 도미노 피자도 한 번 먹어 보았습니다.

 

아들이 애정하는 새우가 들어간 

블랙타이거 쉬림프 라지! 

 





 

사과꿀피자 

 

 

 

그런데 사실..

 

낮잠 자고 일어난 아이가

사과 꿀 피자를 먹고 싶다고 해서,

저녁으로 사과 꿀 피자도 만들었는데..

 

결국 저녁에

피자 두 판.. ㅎㅎ

 

둘 다 맛있게 먹었어요! 

 

 

ddongddong.tistory.com/632

[오늘은 뭐 먹지?] 실패한 사과피자 성공한 사과꿀!피자 / 사과피자 만들기 팁 / 사과피자 성공기

"오늘은 뭐 먹지?" 카테고리는 아이와 함께 한 요리놀이 카테고리입니다. 아이와 함께 또띠야로 피자를 종종 만들어 먹는데요, 정말 쉽다고 생각했던 사과피자 만들기가 실패하면서 (맛도 모양

ddongddong.tistory.com

 

 

 

 

 

포장해 왔어요. 

 

 

 

 

1990년도에 한국에 들어 온 도미노피자 

 

 

 

 

 

블랙타이거 쉬림프 라지 (34,900원)

 

 

 

도우 변경에 따라서,

2,000원, 3,000원, 5,000원

이렇게 추가 금액이 있습니다. 

 

방문 포장 50% 행사로 

17,450원 결제했습니다. 

 

 

 

피자 한 쪽이 손바닥 하나 너끈 

 

 

 

 

새우 쏙쏙 빼 먹는 미나미.. 

 

 

 

 

새우에 뭐 묻었다고.. 

 

 

 

 

소스란다 아이야.. 

 

 

 

결국 치즈고 소스고 

깨끗하게 다 떼어 내고, 

순수 새우 8개만 홀랑 다 먹어 버린... 

 

사과 꿀 피자로배불렀나 봅니다. 

 

 

 

 

새우가 꽤 큽니다. 

 

 

 

 

충실한 토핑은 도미노피자의 트레이드 마크죠. 

 



 

 

내장까지 말끔하게 제거된 탱글탱글 새우!

 

 

 

배고픈 저녁,

 

 짭쪼롬한 피자는

그냥 넙쭉넙쭉 들어갑니다.

 

 

 

잔해 

 

 

 

내일 하나 간식으로 먹으려고,

겨우 한 조각 남겨 놓고

박스를 덮습니다. 

 

지인이 운영하는

임실치즈피자를 주로 이용했는데,

도미노 피자도 이런 행사 때 이용하면

가성비 괜찮은 것 같아요. 

 

원래는 고구마 피자 애호가인데.. 

 

아이가 새우를 좋아해서 

자꾸 새우가 들어간 피자로 먹게 되네요.. 

 

어찌 됐든

맛있게 먹은 후기입니다! ^^ 

 

즐거운 한 주 되세요! 

 

 

 

 

 

 

[경남거창] 쌀통닭 거창점 메뉴판 / 전화번호 / 포장주문 3,000원 할인

국내 Domestic/맛집

 

 

 

쌀통닭 거창점

메뉴판과 전화번호 포스팅입니다.

 

먼저, 전화번호

055-943-5235

 

포장은 3,000원 할인도 합니다. 

 

 

 

프랜차이즈예요. 

 

 

 

 

전화번호 055-943-5235

 

 

 

메뉴판입니다. 

 

프랜차이즈답게, 

앞뒤로 메뉴가 빡빡합니다. 

 

 

 

먼저 앞면

 

 

치킨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후라이드/스윗갈릭 반반으로

시켜 봤어요. 

 

쌁통닭은 그냥...

후라이드가 제일 맛있습니다. ㅋ

 

 

 

햇반 너무 좋네요. ㅎ 

 

 

치킨을 식사로 먹을 때가 있는데,

가끔 밥을 싸 오면 좋았겠다 하거든요. 

그런데 햇반이 추가 메뉴에 있어서 좋았어요. 

 

반마리 추가도 있고요.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한

메뉴판 구성인 것 같습니다. 

 

 

 

메뉴판 뒷면 

 

 

 

 

사이드 메뉴

 

 

왜 사이드 메뉴는

늘 메인메뉴보다

더 맛있어 보이는 거죠? ㅋ 

 

다 먹어 보고 싶었어요. ㅎㅎ;; 

 

 

 

세트메뉴 구성 

 

 

 

 

생맥주 첫 잔은 2,900원 

 

 

신기했어요.!!

 

생맥주 첫 잔은 2,900원,

그다음 잔부터는 4,000원입니다. 

 

이런 가격표 처음입니다. ㅋ

 

 

 

기본 안주 

 

 

 

 

새우칩

 

 

 

 

치킨무 

 

 

 

 

생맥주 2잔 

 

 

 

 

짠! 

 

 

그런데.. 

생맥주가.. 

 

잔이 하나도 안 시원해서, 

맥주가 미지근했어요. 

 

맥주는 온도가 생명인데.. 

 

사장님, 

잔 얼려 주세요. ㅠㅠ 

 

 

 

아이는 퍼즐하면서 기다려요. 

 

 

 

 

짜잔! 후라이드 스윗갈릭 반반 

 

 

 

 

오랜만에 치킨영접

 

 

후라이드,

찐! 맛있습니다! 

 

스윗갈릭은

말 그대로 달다구리 마늘맛이요! 

소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저희는 그냥

후라이드가 더 맛있었어요. 

 

치킨은 후라이드죠! ㅎㅎ

 

 

 

닭다리는 미니미 차지 

 



닭다리 보더니 덥석 집어 갑니다. ;;

닭다리는 원래 내 차지였는데.. ㅠㅠ 

 

양보합니다. 

 

그렇게 후다닥 먹고 나온 후기입니다. ㅋ 

코로나 때문에

요즘에는 식당엘 가도 

밥만 먹으면 서둘러 나오게 됩니다. 

 

쌀통닭 거창점

메뉴판과 전화번호가 궁금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라며,

포스팅 마칩니다! ^^ 

 

 

[부산송도] 폭소유발 왕갈비탕 송도 구름산책로 목천나주곰탕 / 도가니탕 / 부산 송도에서 혼밥하기 좋은 곳

국내 Domestic/맛집






 

부산은 인생의 어느 순간에 오더라도 

감성 충만한 곳이지요. ^^

 

숙박도,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전혀 알아 보지 않고 출발한 

부산 송도해수욕장 

즉흥 1박2일 여행 

 

 

오후 4시 부산 송도해수욕장

 

 

아이가 모래놀이 할 동안

밥 먹을 곳을 찾으려 주변을 스캔합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즉흥"여행이란

뭔가 있어 보이지만, 

사실 정신 없이 뭔가를 찾아야 하는

"분주함"이 있습니다. ㅋ

 

우아한 백조의 수면 아래

정신없는 발길질 같은 느낌이랄까요.. ㅎㅎ

 

 

 

구름산책로

 

 

조명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요. 

 

 

 

ddongddong.tistory.com/659

 

[부산송도] 야경 깡패 송도 구름산책로 / 칠칠켄터키로 야식까지 질주

아이와 함께 한 부산 즉흥 1박2일 여행입니다. 마음 먹고 1시간 후 출발한 여행입니다. 해운대는 일년에 한두번은 꼭 가는데 이번엔 왠지 송도로 오고 싶었어요. 처음엔 정말 그냥 케이블카가 있

ddongddong.tistory.com

 

 

 

아이랑 둘이서 여행을 하다 보면

끼니 해결이 또 하나의 과제인데요, 

 

횟집이 즐비한 곳에서 나주곰탕 발견!! 

아이가 좋아하는 깍두기가 있으니, 

어딜 가나 국밥집을 찾습니다..ㅎㅎ

 

혼밥하기 좋은 곳은,

아이랑 같이 밥 먹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해변가의 국밥집! 

 

 

 

메뉴판 

 

 

1박 2일 여행에서

이 목천 나주곰탕에서만

2 끼니를 해결했는데요, ㅋ

 

첫날은 도가니탕(12,000원)

다음 날은 왕갈비탕(10,000원)을 먹었어요. 

 

둘 다 엄지 척!! 

 

 

도가니탕 세팅

 

 

도가니가 부글부글 ㅎㅎ

 

 

간 맞추기

 

 

반찬이 4가지가 나오는데, 

다 국밥이랑 너무나 잘 어울리는 반찬들이라 

남김없이 싹싹 먹었네요. 

 

 

반찬 사진 찍는 동안... 

 

아이가 도가니탕에 소금을 한 스푼 가득 넣어 버려서,.. 

엄청 짠 도가니탕을 먹었어요.. 

 ㅠㅠ

 

 

 

오이무침 

 

 

아들 최애반찬 깍두기 

 

 

단짠단짠 무 장아찌

 

 

아삭아삭 된장고추 

 

 

그리고 도가니 듬뿍! 

 

 

점심 제대로 안 먹고, 

간식 없이 6시가 지난 시간이라 

둘 다 정신없이 흡입하였어요. ㅎㅎ

 

아이도 한 그릇 뚝딱! 

엄마도 한 그릇 뚝딱! 

 

밥이 쫀득쫀득 맛있었어요. 

국밥은 역시 든든해요. 

 

 

클리어! 

 

 

내일도 또 오겠습니다! 

하고 식당을 나섭니다. ㅎㅎㅎ

 

 

 

숙소 야경

 

 

즉흥여행이라

숙소를 알아보지 않고 왔어요. 

 

그냥 피곤해서

식당 옆 건물(ㅋㅋ)에 숙소를 잡았는데

완전 야경&뷰 깡패 숙소였어요. 

 

 

 

아침 풍경 

 

 

 

계속 봐도 질리지 않네요. 

 

 

점심 먹으러 또 왔어요. ㅋㅋㅋ

 

 

목천 나주곰탕 왕갈비탕은 

이렇게 해변을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는 

야외 테이블도 2개 있어요. 

 

연인들이 식사하고 나간 후,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산양삼 한 뿌리와 왕갈비탕 

 

 

대~애~~~~ 박!!!! 

 

저 처음에 이 그릇을 보고

제 두 눈을 믿을 수가 없었어요. 

 

갈비탕 많이 먹어 봤지만, 

진짜 이건 왕갈비탕이에요!! 

 

뼈가 그릇 한 그득 나와 있어요!! 

 

ㅋㅋㅋㅋ

놀라다 못해 너무 웃겨서

막 큰소리로 어이없이 웃었어요.

ㅋㅋㅋㅋㅋ

 

 

 

뼈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제 손 2배는 되는 거 같아요.

ㅋㅋㅋ

 

완전 인싸 각 갈비뼈입니다.

ㅋㅋㅋ

 

엄청 무거워요! 

ㅋㅋㅋ

 

 

 

여튼.. 그렇게 한 상 

 

 

어제랑 같은.. 여전히 맛있는 반찬. 

 

 

 

산양삼 이불 덮은 왕갈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봐도 웃겨요!! 

ㅎㅎㅎㅎㅎ

 

 

 

역시 클리어!! 

 

 

오늘은

아이가 소금을 마음대로 넣을 수 없게

미리 주의를 주어서

짜지 않은 왕갈비탕을 먹을 수 있었어요. 

ㅎㅎㅎ;;;

 

부산에서의 첫 끼니와 마지막 끼니를

이렇게 한 식당에서 다 해결을 하고

부산을 떠났어요. ㅋㅋ 

 

이런 여행도 있구나

신기해하면서요. 

 

숙소를 너무 즉흥적으로 잡은 것 말고는

괜찮은 주말여행이었던 것 같아요. 

 

남은 여행 이야기도 풀어 봐야겠어요.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경남거창] 주문 즉시 통고기 뚝딱 썰어주시는 거창 고기맛집 북부식육식당 / 메뉴판 (김치찌개 추가)

국내 Domestic/맛집




주로 집에서

고기를 조용히 구워 먹는 편인데요,

 

어떤 날은 시끌벅적한 곳에서

남이 차려 준 반찬에

고기 구우면서 튄 기름을

닦고 싶지 않은 날이 있습니다.

 

오늘이 딱 그랬는데,

남편도 지난번에 좋은 고깃집 봐 두었다며

가 보자고 하네요! 

 

야호!

 

거창에서 꽤나 오래된

나름 전통 있다고 볼 수 있는

북부식육식당입니다.

 

 

 

메뉴판입니다. 

 


 

뚝딱 썰여 나온 삼겹살입니다.

 

 

 

주문이 들어가면,

주방 이모님이 커다란 통고기를 꺼내서

그 자리에서 뚝딱뚝딱 썰어 주십니다.

 

멀리서 빼꼼히 보았는데...

 

진짜 무심한 듯 툭툭 자르시지만

내공이 느껴졌어요.

 

 

 

 

고기성애자는 아니지만, 군침돕니다.

 

 

 

기본찬도 함께 세팅되고요.

 

 

 

개인 접시에 담아 나온 알싸한 파절임

 

 

 

고기랑 같이 구워요. 새송이 버섯과 양파.

 

 

 

상추와 깻잎

 

 

 

신김치라 구워 먹으니 짭짤하니 맛났어요.

 

 

 

곁들일 채소류

 

 

 

새우젓, 양파지, 외국인들이 환장한다는 쌈장

 

 

 

쌈싸먹을 때 양파지가 아주 감초역할을 했어요.

 

 

 

지글지글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집게 들고 당근스틱 ㅋ

 

 

 

고기는 아이가 구웠어요. 집게질을 하고 싶어 하더라구요.

 

 

먹는 사진은 없습니다.

ㅋㅋㅋ

 

아이가 먹이느라 바쁘기도 했고,

진짜 빈 테이블 없이 꽉 찬 식당이

워낙 시끌벅적 분주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오랜만에 북적이는 소음을 들으니

코로나 전 세상에 온 것 같았어요.

ㅎㅎㅎ

 

 

 

고기 1인분 추가요~~~

 

 

주문이 들어가니,

또 주방 이모님이 뚝딱 썰어 주셨어요.

 

추가 주문을 하면 더 주시나봐요.

거의 2인분 같았던 1인분이었어요. 

(이미 몇 점은

불판 위로 이동한 사진입니다.)

 

 

 

진짜 꼭 먹어 봐야 하는 된장찌개

 

 

고기를 얼추 먹고 밥을 시켰어요.

완전 시골 할머니 된장 맛!!

꼭 먹어 보세요!!

진짜 달라요!! 

 

 

아이의 밥반찬이 된 콩나물

 

 

이외에 열무김치도 나왔는데,

너무 제 입맛에 잘 맞아서

순삭 해 버렸어요.

 

사진도 못 찍었어요.

 

 

마지막으로

열심히 고기 구운 5살 아이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정말 싱싱한 고기 덕분에

눈과 입이 호강한

즐거운 외식이었어요.

 

엄지 척!

 

 

열심히 구워요.


 

비빔국수는 메뉴에 없는데,

만들어 달라 하면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다른 테이블에서 시키는 걸 봤어요.

단골이신듯요.

 

 

 

(얼마 후,) 

 

지인이 김치찌개 먹고 싶다고 해서 

이때다 싶어서 점심시간에 가 보았어요. .

 

김치찌개는 1인분에 6,0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주문 후 10분 정도 기다렸어요. 

 

 

반찬은 다 맛있는데, 

 

 

조금 짰어요. ㅋ 

 

 

조금 짜다는 사실을 감안해도

매우 손맛이 느껴지는 반찬들이었어요. 

 

특히 무채와 배추나물이 입맛에 착착!! ㅎ

 

 

 

김치찌개 칼칼하니 맛 좋아요! 

 

 

여기 된장찌개도 그런데요,

김치찌개도 진짜 식당에서 먹는 맛 아니고

집에서 엄마가 해 주시는 그런 맛이예요.

 

정말 하나하나

다 손으로 만드시는 거 같아요.

 

그냥 마트에서 사 먹는 그런 양념 맛이

아닙니다!!! 달라요!! 

 

 

 

밥은 보통

 

 

고기 넉넉 김치찌개 

 

돈을 더 드릴테니

고기를 좀 넉넉히 넣어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진짜 고기가

바닥 가득히 깔려 나왔습니다. ㅎㅎ 

 

그런데 나중에 계산할 때 보니

추가요금 안 받으셨더라고요!

 

공기밥이 별도라서

21,000원 계산하고 나왔어요.

원래 고기가 가득한 김치찌개인가 봐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던 식사입니다. 

세 명이서 배부르고 기분 좋게 식당을 나섰어요. 

 

북부식육식당,

로컬 맛집으로 인정!!! 

 

 

점심시간은 조용하고, 

저녁시간은 붐비는 고깃집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대구삼덕동] 수플레 팬케이크로 유명한 삼덕동 럭키맨션(Lucky Mansion) / 아늑한 지하 공간이 매력적인 카페 / 메뉴판

국내 Domestic/맛집

 

 

 

 

고운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수플레 팬케이크를 먹으러 

바로 맞은편 럭키맨션으로 이동합니다. 

 

ddongddong.tistory.com/564

 

[대구삼덕동] 낮에는 일본 가정식 밤에는 이자카야 삼덕동 고운식당 / 메뉴판 / 특 치즈돈카츠 /

코로나가 우리 곁을 머문지도 거의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작년 이때쯤엔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을 덮쳐 남의 일처럼 생각되었는데, 슬금슬금 우리나라로 넘어오고, 유럽으로, 미국으로

ddongddong.tistory.com

 

 

 

 

럭키맨션 외관

 

이름이 참 레트로스러운데

촌스럽지 않아요. ㅎㅎ

 

 

대표메뉴 맞네요. 

 

 

문 손잡이까지 신경쓰는 섬세함

 

 

저런 전화기는 어디서 구하죠?

 

 

메뉴판입니다. 

 

다들 수플레 팬케이크 먹으러 오는 곳이니까, 

 

수플레 팬케이크 12,000원 

딸기 수플레 팬케이크 14,000원

 

이게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

 

 

뒷모습 깔끔한 저 분들이 음식 만들어 주십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예요! 

 

수플레 팬케이크 맛도 궁금했지만, 

지하 공간이 더 좋다고 들어서

들어오자마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부터 찾았어요. 

 

 

 

계단이 조금 가파르니 조심하세요. 

 

 

진짜 아기자기 소품 많죠? 

 

 

아늑합니다. 

 

지하 공간 특성상, 

냉난방 효율이 아주 좋은 것 같아요. 

 

난방을 하지 않는 공간이었는데요,

정말 외투를 벗어도 하나도 춥지 않았어요. 

 

 

 

조명 굿! ㅎ

 

 

계단을 내려 오면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래요. 

 

 

우리는 계단 아래에 자리 잡기로 합니다. 

 

 

음료를 가지러 계단을 올라 가려는데, 

 

 

머리 조심!!

 

 

드디어 나왔습니다. ㅎ

 

 

몽글몽글 수플레 팬케이크! 두둥!

 

 

 

 

몇 년 전부터 유행하던 수플레 팬케이크지만,

먹어 볼 기회가 없었었어요.

만드는 유툽 동영상 볼 때마다

꼭 먹어 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먹네요. ㅎ

 

근데... 

 

밖에 그림에는 팬케이크가 3층이었는데,

왜 실제로는 2층인 거죠? ;;;

 

 

 

커피는 진해서 탄 맛이 느껴졌어요. ;; 

 

 

썰어 봅니다. 

 

 

예상하실 수 있는 그런 느낌이예요. ㅎㅎ

 

 

먹기 아까운 비주얼

 

맛은 팬케이크 맛입니다. ㅋ

 

하지만,

정말 입에 넣으면 살살 녹는

폭삭폭삭한 그런 빵입니다. 

 

시럽 한 번,

크림 한 번,

아이스크림 한 번,

이렇게 찍어 먹다 보면,

금방 없어집니다. ㅋ

 

지인과 함께 먹는 거라서

많이 안 먹으려고 조심했어요.

ㅋㅋㅋ 

 

남편과 같이 가면

이런 디저트는 눈치 안 보고 다 제 차지인데,

 

다른 사람과 가니

먹는 양도 조절하고,

속도도 조절해야 하고..

 

다이어트에 좋을 것 같습니다. ㅎ

 

 

 

이런 전신거울 집에 두고 싶어요. 

 

 

마지막 사진

 

 

마지막 한 조각씩 남겨두고,

아까워서 못 먹고 있네요! ㅎㅎ

 

하지만, 여러분,

팬케이크는 식으면 맛이 없다는 거 아시죠? ㅋ

 

저처럼 아까워 하지 마시고,

따뜻할 때 와구와구 드셔야 합니다!!

 

 

지하 특유의 아늑함이

아주 매력적이었던 럭키맨션이예요.

 

수플레 팬케이크가 유행을 타고 있는데,

유행이 지나고도 꾸준히 먹을 수 있기를 바라고요

 

팬케이크는 입구의 그림처럼

3층으로 만들어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ㅋㅋㅋ

(양이 너무 작았...;;;;;)

 

 

 

 

 

 

 

[대구삼덕동] 낮에는 일본 가정식 밤에는 이자카야 삼덕동 고운식당 / 메뉴판 / 특 치즈돈카츠 / 차슈 다마고동 / 감자고로케

국내 Domestic/맛집

 

 

 

코로나가 우리 곁을 머문지도

거의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작년 이때쯤엔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을 덮쳐

남의 일처럼 생각되었는데,

슬금슬금 우리나라로 넘어오고,

유럽으로, 미국으로 건너가고,

이제 온 세계가 코로나와 함께 살고 있어요. 

 

'코로나 전국 확산의 근원지'라는

오명을 안고 살아가던 대구도

이제는 안정을 찾아 가고

평소의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어요.

 

늘 아이를 데리고 가는 대구인데,

어쩌다 지인을 만나러 아이 없이 방문했다가

늘 눈여겨 보던 삼덕동 맛집

고운 식당과 럭키맨션을 찾았습니다. 

 

 

고운식당 외관 

 

태어나서 대학 진학 전까지

대구 삼덕동에서 근 20년을 살았던 사람으로서

요 몇년간 삼덕동의 변화가

참 놀라운 1인인데요,

 

고운식당은

친정집의 바로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냥 알던 집이

이렇게 바뀌어 있으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여기 맞은편이 제가 어릴 적 다니던

미술학원이었어요.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히라가나로 "고운"이라고 적혀 있어요. 

 

 

일본 가정식 집에서 NO Japan 운동 ㅋ

 

 

좁은 식당 안 여유를 우는 작은 조형물 

 

고운식당도 삼덕동 여느 식당들처럼

공간을 알뜰하게 활용해야 하는 그런 구조입니다.

 

오밀조밀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요,

그 중앙에 이런 조형물이 있어서

뭔가 공간을 여유롭게 해 주는 역할을 해 주고 있었어요. 

 

 

메뉴판 

 

진짜 일본 가정식 집이라고 느꼈던 게

나폴리탄 파스타가 있었다는 거요!

 

사실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파스타이기도 한데,

들어가는 재료는 저렴한데, 

가격이 좀 비싸다 느꼈어요.

 

만들기 번거로운 음식인가 보다 했지요. 

 

 

노출 인테리어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노출 인테리어예요. 

노출 인테리어는

어떤 소품을 갖다 놓아도 잘 어울려서

좋은 것 같아요. 

 

 

일본 그림 & 사케팩 

 

 

휴지 날라가지 않게 돌로 꼬옥~! 감성 넘침.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정신없이 이야기할 동안, 

주문한 음식이 나옵니다. 

 

 

특 치즈돈까스 / 차슈 다마코동 / 감자 고로케 

 

그냥 다~~ 맛있습니다.!!

ㅋㅋㅋ

 

치즈 돈까스는 진짜 치즈 제대로고요, 

차슈 다마코동도

부들부들한 차슈에 톡! 터지는 온천 계란

따로따로 먹어도 맛있고,

소스에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크게 기대 안 했던

감자 고로케!! 

진짜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남성 분들은 부족한 양을

감자고로케로 보충하실 수 있어요! ㅎ

 

 

감자고로케 

 

차슈다마코동 

 

특 치즈 돈까스 

 

치즈 진짜 많이 들어 있어요. 

 

 

옆으로 튀어 나옴. 

 

주룩주룩 

 

원래 음식을 엄청 빨리 먹는 저인데

상대방의 속도를 함께 맞추어 주느라

힘들었던 식사였어요. ㅋㅋ

 

게다가 지인은 이 맛있는 음식을

저를 배려한(?) 것인지

배부르다고 남기는 거예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제가 싹싹 다 먹었습니다. ㅋㅋ

 

진짜 세 개 다 맛있었지만, 

굳이 순서를 나열하자면, 

감자고로케 - 특 치즈 돈까스 - 차슈다마코동 

이었습니다. 

 

특 큐브 스테끼동을 많이 드시던데,

궁금한 맛이기도 해요. 

 

떡볶이도요. 

정말 아무것도 아닌 떡볶이 같지만 

그 집의 떡볶이 맛을 보면,

그냥 소스를 사다 쓰는지

아니면 그 집만의 비율로 소스를 만드시는지로

주방의 수준을 단번에 알 수 있어요. ㅎ

 

 

이런 둥근 조명 좋아요. 

 

식사를 마치고 두런두런 이야기하다 보니,

브레이크 타임이 다가오는 것 같아서

바로 맞은편 수플레 팬케이크로 유명한

럭키맨션으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이어 갑니다. ^^ 

 

 

ddongddong.tistory.com/563

 

[대구삼덕동] 수플레 팬케이크로 유명한 삼덕동 럭키맨션(Lucky Mansion) / 아늑한 지하 공간이 매력

고운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수플레 팬케이크를 먹으러 바로 맞은편 럭키맨션으로 이동합니다. ddongddong.tistory.com/564 [대구삼덕동] 낮에는 일본 가정식 밤에는 이자카야 삼덕동 고운식당 / 메뉴

ddongddong.tistory.com

 

 

 

 

 

 

 

[경남거창] 거창 신떡순 메뉴판 / 전화번호 / 거창에서 매운맛이 땡길 땐 신떡순 매운맛 떡볶이!

국내 Domestic/맛집







 

거창 신떡순

메뉴판과 전화번호 정보

포스팅입니다.

 

거창 신떡순 전화번호

055-925-9898

 

 

 

 

치즈 떡볶이가 맛있어서

종종 찾았었는데,

 

이번엔 정말 오랜만에 찾은

신떡순이었어요.

 

 

 

 

가게 내부

 

 

늘 전화주문해서 포장했는데,

 

오늘은 지다가다 들른 거라

기다리는 동안

매장 사진도 좀 찍어 보았어요.

 

 

 

 

주방 입구예요.

 

 

 

아기자기 신천떡볶이 소개

 

 

 

딸에게 물려 주셨나봐요.

 

 

 

지금은 7천원을 해야 먹을 수 있는데.. ㅎㅎ

 

 

 

ㅋㅋㅋㅋㅋㅋㅋ

 

 

아프리카와 알래스카만 간 적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떡볶이 5천 원에 택배비 8천 원!!

대구가 고향인 해외 거주인이라고

확신합니다.

ㅎㅎㅎ

 

고향의 맛을 잊을 수 없죠. ㅎㅎㅎ

 

 

 

 

 

A4 한장짜리 메뉴판

 

 

 

아래 사진 3장은

벽에 붙어 있던 메뉴판입니다.

 

 

 



 

 

주문하고 기다려요.

 

 

 

이미 흥분

 

 

올 초에 위내시경을 한 이후로

매운 음식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매운 떡볶이를 보는 순간

이미 이성을 잃었습니다. ㅋ

 

뷔페에서 저녁식사 약속이 있었는데,

그건 생각도 안 하고

와구와구 다 먹어 버렸죠... ㅠㅠ

 

 

 

치즈떡볶이(매운맛) + 김말이 + 오뎅 튀김

 

 

잘 늘어지는 치즈가

떡볶이 국물 속에 숨어 있어요.

 

 

 

사기 그릇으로 이동

 

 

나름 환경호르몬 걱정하는 사람인지라 ㅋ

얼른 사기그릇으로 옮겨 담습니다.

 

 

 

죽죽 늘어나는 치즈 떡볶이

 

 

바삭바삭 김말이

 

 

지난번에 동대문 엽*에서 떡볶이를 시켰을 때,

김말이가 얼음같이 차갑게 나와서

정말 어이 없었던 기억이 나요.

(안 튀겼나 봐요..)

 

김말이는 무조건 따뜻해야 해요.

 

 

 

쫄깃쫄깃한 오뎅튀김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눈물, 콧물, 땀

다 흘리면서 먹었습니다.

 

국물까지 싹싹 다 먹고

한동안 매운 떡볶이는

안 먹어도 되겠다 했습니다. ㅋ

 

 

거창에서 매운 떡볶이를 드시고 싶으시면,

신떡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