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경남거창] 수승대 거창 목재문화체험관

국내 Domestic/여행

 

 

거창 수승대에 볼거리 하나가 생겼대서

반가움에 냉큼 달려가 구경해 봤다.

 

 

사실  

거창에 지인들이 자주 오지만,

맨날 똑같은 코스로 안내하는 것 같아 

뭔가 변화가 필요했던 시점!!!

ㅎㅎㅎ

 

 

오늘 방문한 곳은

 

 

 

거창목재문화체험관

 

 

 

 

 

건물이 매우 길어서

파노라마 샷으로 담아 봤다.

 

 

큰 본관 건물과

저~ 멀리 망루? 정자? 누각? 을

긴 다리가 이어 주는 형상

 

나무건물은 엄청 비싼 걸로 아는데..  

수십억 들어갔을 듯한.. ㅋ

 

 

 

 

 

 

거창목재문화체험장 본관

 

 

 

 

 

다리 끝의 정자? 누각? 망루?

 

 

 

 

 

사실 오늘이 두 번째 방문인데,

 

지난 번엔 비가 많이 와서

이 쪽을 패스하고 간 터라

오늘은 이 쪽에서 시작해 본다.

 

 

 

 

 

 

목재문화체험관이다 보니,

한옥 느낌도 곳곳에.

 

 

 

 

미로 같은 입구를 지나

계단을 올라 오면

 

(저 미로는 왜 만든 거야..

죽은 공간이 많음. ㅠㅠ)

 

 

 

 

 

 

여민정 이 나온다.  

 

정자였군.

 

 

 

 

여민정에서

긴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넘어 간다.

 

 

 

 

 

 

 

왜 이런 구조로 지었는지

새삼 궁금.

 

 

 

 

 

 

다리 건너 본관 건물

 

 

 

 

 

 

다리를 건넜다.

 

건너서 보는 경치가 훨씬 좋다.

 

건축의도가

이것이었나?

ㅎㅎㅎ

 

 

 

 

본관 2층 야외

 

쉼터인데..

 

봄, 가을 날씨 좋을 때 오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든다.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덥고 추워 노노 ㅋㅋ

 

 

 

 

 

2층에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이 있다.

 

기획전시실은 비어 있었다.

 

거창에 목공협회가 있는 걸로 아는데,

여름에 여기서 전시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어

좋겠단 생각이 든다.

 

 

 

 

 

 

"지속가능한 목재의 사용은

지구를 숨 쉬게 합니다."

 

 

뒷배경이 예뻐서 찍은 사진

ㅋㅋ

 

뒷배경 떼어 다가

우리집 현관에 붙이고 싶다.

ㅋㅋㅋㅋ

 

 

 

 

 

 

여러 목재를

만져 보고

향을 맡아 볼 수 있도록

해 놓은 곳.

 

신기 했다.

 

 

 

 

 

뿌리, 열매, 잎..

 

음...

 

그냥 좀 특이한 나무 서너개만 골라서, 

나무 전체를 다 보여 주고,

뿌리, 잎, 열매를 

동그랗게 확대해서 보여 줬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

 

 

이렇게 연계성 없이 낱개로 있으니까

그냥 스윽- 지나치게 된다.

 

 

 

 

 

 

목재 오르골

 

뒤로 돌리면 안 되고,

앞으로 돌려야 한다. ㅋㅋㅋ

 

몰라서

뒤로 엄청 열심히 ... ㅋㅋ

 

 

 

그런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만졌는지,

오르골 나무못이 다 떨어져 있고,

실로폰 막대기도

한 개는 떨어졌고,

하나는 꺽였엄. ;;;

 

 

 

 

 

거중기

 

나무나비(?)

 

다리만들기 전시코너

 

 

 

 

 

상설전시실 한 켠의

한옥문

 

 

 

 

아담하니 이쁘네 ㅎㅎ

 

 

 

 

오잉?

이런데 유아휴게실이?

 

(팜플렛이는

유아체험장이라고..;;)

 

 

 

 

 

아무도 없고,

조명도 안 들어 오고

 

그래도 아기 내려 놓으려고 들어갔는데,

매트 위에 습기와 함께

끈끈한 먼지가..

ㅠㅠㅠ

 

잠깐 있다가 나옴.

 

 

수유실하고 기저귀 교환대 등

시설은 좋았다.

 

 

 

 

 

 

1층으로 내려 와서

지난 번에 인상 싶었던

대형연필 모형을 찍어 본다.

 

 

진짜 저런 거 만들어서

저 연필로 글씨쓰기 대회 하면

재미있겠다. ㅋㅋㅋ

 

2-3명이 달라 붙어서

오도도도도 걸으면서

글씨 쓰고,

종이 막 찢어 지고

ㅋㅋㅋ

완전 웃길 듯.

ㅋㅋㅋ

 

 

 

 

 

우리집 정완에 두고 싶은

나무 스툴(?)

 

생각보다 매우 가벼움.

 

안이 비었나 보다.

 

 

막 만든 거 같지만,

A, C, I , G, Z, E 등등

알파벳이었다.

 

 

 

 

 

벤치?

 

 

 

 

 

특이했던

큐브 시설 안내도

 

 

이건 입구 외부에 전시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햇빛에 장사 없으니...

실내에 있긴 해야.. ㅎ

 

 

 

 

 

1층에 있던...

놀이턴가...?

 

 

 

 

 

 

저 원목기차...

밀면 밀릴까? ㅎㅎ

 

 

 

 

 

플라스틱 잎으로

나무를 형상화 함.

 

 

 

 

위에서 보면 이런 모양

 

 

 

 

1층에 있던 초급체험장

 

여기서 체험 수업을 할 수 있나 보다.

 

 

중급체험장,

고급체험장도 있었는데,

 

목공예에 문외한인 내가 보기엔

다 똑같은 체험장.

ㅋㅋㅋ

 

 

 

 

 

초급체험장

수업 받는 곳

 

 

 

 

 

이건 공구 수납함 인 듯

 

알록달로

목재만의 포근함이 느껴진다.

 

 

 

 

 

포스팅하려고

샅샅히 둘러 보면서

 사진 찍은 게 아니라서

모든 부분을 담지는 못했다.

 

그냥 지나가면서

눈길이 머문 곳을 찍어 보았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중급체험장은 비가 새고 있었다..;;;)

거창에 이렇게 큰 볼거리가 생겨서

기쁘고 또 잘 운영되길 바라는 맘이다.

 

 

건물이 매우 커서

관리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일자리 창출이란

이런 데서 하라고 있는 거 아닌가!

ㅋㅋㅋ

 

뚝딱뚝딱

공방이 돌아가는 것처럼

이 체험관도

뚝딱뚝딱

열심히 잘 굴러 갔으면 좋겠다.

 

화이팅요!

ㅎㅎㅎ

 

 

 

 

 

 

 

 

[거창] 거열산 / 하부약수터

국내 Domestic/여행

거창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가봤을 거열산 건계정

건계정은 거창군민의 최대마실코스

정말 많이들 다니신다.

 

거열산 아침등산을 시작한지 2주 차.

비 오는 날이 아니면 꼬박꼬박 아침 8시에 출발!!

일행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상관 없이 꿋꿋이 간다. ㅎㅎ

2주 째 되니 허벅지가 쫀쫀해지는(?) 느낌 ㅋㅋ

쫀닥쫀닥

꿀벅지를 위해!

ㅋㅋㅋㅋㅋ 

 

진달래가 만발한 거열산을 놓치기 아까워,

일행과 함께 사진을 찍음 ㅎ

아래 20개의 사진은 모두 일행의 아이폰4로 찍은 사진.

사진기 못지 않은 화질과 구도  ㅎㅎ

 

아직 잎이 나오지 않은 줄기들과 하늘

죽은 건가..? ㅋ

2주 내내 구름끼고 비가 왔다.;;

 

그나저나

아이폰,

화질이 좋구려.

 

한적한 길

 

사이사이 진달래

 

나무계단

거열산은 큰 소나무가 많아 이렇게 소나무 뿌리 계단이 많다.  

 

끝없이 이어지는 나무뿌리

 

멋지고 좋으다!

 

진달래 까지 환상!

 

거창 전경1

거열산 약수터 등산의 좋은  점은 

거창 시내를 계속 관망하면서 올라갈 수 있도록 등산로가 되어 있다는 점!

거창 전경2

 

이건 맑은 날 찍어 두었던 사진인 것 같다.

 

고즈넉한 길

 

쭉=3  쭉=3  쭉=3  걷기

 

이렇게 한 30분 정도 올라오면 만나는 하부약수터

365일 24시간 맑은 물이 졸졸졸

 

팔굽혀 펴기

 

사실 이게 뭔지도 어떻게 하는 건지도 모르지만,

내가 매번 하는 거 ㅋㅋ

난 그냥 아래 봉을 잡고 엉덩이를 뒤로 쭈~~ 욱 빼서 스트레칭 한다.

그럼 진짜 온몸이 힘이 뽱!

 

이건 건계정 주차장 쪽으로 가는 길

 

지압판

 

여러 운동 기구들

 

사실 여기서 스트레칭 & 운동 좀 하고

위에 거열산의 정상 & 거열산성을 가면 된다.

난 안 감. ㅋㅋㅋ

 

이제부터는 내 똑딱이로 찍은 사진들..

진달래 중심

 

정말 진달래는 다른 꽃들이 피기 전에 오롯이 혼자만 피어 있기 때문에

더 돋보이고 존재감이 있는 것 같다.

 

진달래와 생강꽃

 

소나무와 진달래

 

사라져가는 일행 ㅋㅋ

 

뿅~!

사라짐.

 

하늘과 소나무와 진달래

눈으로 본 감동을 전달하긴 힘들군...

 

얽기설기

산을 지탱하는 힘

그건 바로 나무!!

 

수줍은 진달래

 

진달래와 생강꽃 2

아닐 수도.. ㅎㅎ

 

 

마지막으로 진달래 동영상

새소리와 함께 감상.. ㅎㅎ

 

 

 

 

 

 

 

 

[DIY] 디애플스토리 야외 데크공사 / 셀프 데크 수리 보수

DIY

 

 2015. 03. 24-25  야외 데크공사

 

야외 데크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 격하게 공감할 땜빵 공사

습기에 약한 나무라 몇 년이 지나면 들쑥날쑥 제멋대로

 

맘 먹은 김에 당장 시작 ㅎㅎ

일단 상태 점검..

이렇고..

 

요렇고..

 

이렇기도.. ㅠㅠ

 

완전 지가 피아논줄.. ㅡ.ㅡ;;

 

이건 완전 박살...

심각한 조각은 이 정도..

이외에도 삐걱 거리는 조각들은 매우 많았다..

 

뭐 이런 것도 꽤 많았음...

헉4

 

거두절미하고

공사!!  시작!!

 

썩은 부분은 드러내고..

아래 지지대가 보인다.

데크 지지대는 철골로 하지만..

여기 만들 때에는 그냥 아주 비싼 나무로 박았다.

그냥 철골이 진리..

나무는 언젠간 썩는다.

 

이빠진 마냥 하나씩 제거..

 

사이즈에 맞춰서 나무를 잘라 넣는 말똥.

 

오일스텐을 바른 옛 나무와 새 나무가 확연히 티가 남.

내년에 타일로 바꿀 거라 그냥 놔 두기로.

 

나무 자르기.

저 작업 위험해 보이지만 매우 재미남 ㅎㅎ

 

이런 기계 다루는 남자는 왠지 남성스러워 보임. ㅎㅎㅎㅎ

 

쌓여 가는 나무조각들..

 

계속 쌓임.

다 우리의 땔감. ㅋㅋ

 

작업 중간에 한 명 더 합류 ㅎㅎ

일이 빨라짐.

 

나무를 얼추 넣고, 이제 피스를 박는다.

피스 밖기 전 구멍 뚫는 건 필수!!

안 그럼 나무가 쪼개질 수도.. ;;

 

말똥은 구멍을 뚫고..

난 피스를 박고..

손발이 척척!

 

지지대가 상한 곳은 임시로 이렇게 땜빵처리.. ㅎㅎ

내년까지만 버텨 주시오! ㅋㅋ

 

나무 부스러기..

톱밥..

뽑아 놓은 피스들..

하나씩 하나씩 정리 들어가심.

 

깨끗해진 데크.

삐걱거리는 나무는 없다. ㅎㅎ

 

지금은 좀 얼룩덜룩 하지만

곧 사람들의 발자국으로 시커매질 거임.

 

드디어 공사 마무리..

이틀에 걸쳐서 공사했지만,

첫날에만 사진을 찍음.

둘째 날은 그냥 일하기 바빠서 사진 깜빡 ㅎㅎㅎ

 

내년에는 필히 타일을 깔겠어!!

타일 전문가가 되는 그날까지! ㅋ

 

 

 

 

 

 

 

 

 

 

[경남거창] 디애플스토리(The Apple Story)에 눈꽃이 피다.

디애플스토리

 2012.12.05-07

첫 눈은 아니지만, 눈 다운 눈이 우리마을에 내렸다.

서울은 폭설이라는데.. 우리는 딱 좋은 함박함박 함박눈.. ^^

눈을 밟을 때마다  함박- 함박- 한다.

디애플스토리(The Apple Story) 카페 전경..

나의 행복이 묻어나는 곳.

 

저녁 6시 무렵. 

눈오는 날의 실내 전경.

어제 창문에 겨울인테리어를 가볍게 했는데,

어제는 무척이나 어색하더니,

오늘은 외경과 잘 어울린다.

 

밤 10시..

눈이 더 많이 쌓이니 창문의 별과 눈꽃이 정말 아름답다.

오늘따라 저녁손님이 북적인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많은 사람들의 발자국으로 눈이 엉망진창

 2층에서 내려다 본 마당.

이렇게 눈 쌓인 모습이 마치 여행을 온 것 같다.

 1층 데크..

스모커들에게는 꼭 필요한 장소. ㅋㅋ

 

 

아무도 없는 밤.

퇴근 직전

 

 올 가을 들어온 킹벤자민 나무 한그루.

킹벤자민 5그루가 카페에 들어오면서 카페 분위기는 한층 밝아 졌다.

모던함만을 추구하던 카페에도 생기가 도는 듯.

킹벤자민에게 햇빛을 쐬어 주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이동형 화분.

저 화분 5개를 만드는데 반나절이 걸렸다.

노고에 박수!

 

 2012년 12월 5일 문 닫기 전 한 컷!

밖은 온통 하얀 세상.

 

 

이틀이 지나 또 눈이 왔다.

쓸어도 쓸어도 끝이 없는 눈.

아직도 오고 있다.

여기도 눈..

 

저기도 눈.. 

 디애플스토리 카페로 들어오는 길..

1시간마다 나가서 눈쓸기. ;;;;

 

아직도 약간은 푸른 잎을 가지고 있는 자작나무.

하얀 설경과 잘 어울리는 듯? ㅎㅎ

 

 

애플스토리. 디애플스토리, The Apple Story

http://www.theapplestory.co.kr  => "HISTORY" Click!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 805-4

055-944-9844

커피체험 프로그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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