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DIY] 디애플스토리 야외 데크공사 / 셀프 데크 수리 보수

DIY

 

 2015. 03. 24-25  야외 데크공사

 

야외 데크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 격하게 공감할 땜빵 공사

습기에 약한 나무라 몇 년이 지나면 들쑥날쑥 제멋대로

 

맘 먹은 김에 당장 시작 ㅎㅎ

일단 상태 점검..

이렇고..

 

요렇고..

 

이렇기도.. ㅠㅠ

 

완전 지가 피아논줄.. ㅡ.ㅡ;;

 

이건 완전 박살...

심각한 조각은 이 정도..

이외에도 삐걱 거리는 조각들은 매우 많았다..

 

뭐 이런 것도 꽤 많았음...

헉4

 

거두절미하고

공사!!  시작!!

 

썩은 부분은 드러내고..

아래 지지대가 보인다.

데크 지지대는 철골로 하지만..

여기 만들 때에는 그냥 아주 비싼 나무로 박았다.

그냥 철골이 진리..

나무는 언젠간 썩는다.

 

이빠진 마냥 하나씩 제거..

 

사이즈에 맞춰서 나무를 잘라 넣는 말똥.

 

오일스텐을 바른 옛 나무와 새 나무가 확연히 티가 남.

내년에 타일로 바꿀 거라 그냥 놔 두기로.

 

나무 자르기.

저 작업 위험해 보이지만 매우 재미남 ㅎㅎ

 

이런 기계 다루는 남자는 왠지 남성스러워 보임. ㅎㅎㅎㅎ

 

쌓여 가는 나무조각들..

 

계속 쌓임.

다 우리의 땔감. ㅋㅋ

 

작업 중간에 한 명 더 합류 ㅎㅎ

일이 빨라짐.

 

나무를 얼추 넣고, 이제 피스를 박는다.

피스 밖기 전 구멍 뚫는 건 필수!!

안 그럼 나무가 쪼개질 수도.. ;;

 

말똥은 구멍을 뚫고..

난 피스를 박고..

손발이 척척!

 

지지대가 상한 곳은 임시로 이렇게 땜빵처리.. ㅎㅎ

내년까지만 버텨 주시오! ㅋㅋ

 

나무 부스러기..

톱밥..

뽑아 놓은 피스들..

하나씩 하나씩 정리 들어가심.

 

깨끗해진 데크.

삐걱거리는 나무는 없다. ㅎㅎ

 

지금은 좀 얼룩덜룩 하지만

곧 사람들의 발자국으로 시커매질 거임.

 

드디어 공사 마무리..

이틀에 걸쳐서 공사했지만,

첫날에만 사진을 찍음.

둘째 날은 그냥 일하기 바빠서 사진 깜빡 ㅎㅎㅎ

 

내년에는 필히 타일을 깔겠어!!

타일 전문가가 되는 그날까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