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14개월 아기랑 도쿄11] 2박3일 경비 및 후기 /선물/구매품

아시아 Asia/Tokyo, Japan

 

여행경비.pdf

 

 

 

 (수정내용)

 

위 표에서 1일차 저녁으로 먹은 내용 중

오타가 있어서 정정.

 

아메요코초 에코즈시 가 아니라

에이(英)즈시(스시)

 

미나토야 다이타키야코 가 아니라

다이(大)타코야키

 

타키야코가 뭐야 ㅋㅋㅋ

타코야키를 타키야코란다.

아놔. ㅋㅋㅋ

 

산후치매 맞다.

ㅋㅋㅋㅋㅋ

 

 

 

원래는

식비 / 교통비 / 관광비 / 쇼핑  등

항목을 나누어서 올려야 하는데,

육아맘은 다 귀찮다.

ㅋㅋㅋ

 

공항까지 가는 기름비, 톨비 까지 해서,

 

쥐똥 + 말똥 + 산

도쿄 2박3일

Total 70만원 가량 지출

 

 

항공비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엄청난 세이브를 했고,

(3인 총 121,000원 지출)

 

원래 쇼핑은 남의 나라 이야기라.

ㅎㅎㅎ..  

 

 

 

이동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

패스를 안 끊고,

Suica 교통카드를 샀는데,

아주 잘 한 선택!!!

 

여행자들이 주로 쓰는 패스는

JR은 JR끼리만, 

지하철은 지하철끼리만,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물론 두 개 동시에 쓸 수 있는 패스도 있지만,

비싸서 그 패스를 사는 여행자는 거의 없다.

가성비 완전 바닥임.)

 

어떤 목적이 있어서

미친듯이 전철을 탈 것이 아니라면

별 쓸모가 없다.

 

오시아게역에서 나리타공항 갈 때도,

그냥 교통카드 찍고 들어 가고,

버스도 찍! 찍고 타고,

지하철도 찍!

 

찍!찍!찍!

 

정말 편하다. ㅋ

 

 

원래 일본은

가깝기도 하고

한국인의 입맛에 음식도 잘 맞아서

한 번 가면

자꾸 가게 되는 중독성이 있다.

 

그래서 나도 일곱 번 째.. ㅎㅎ

ㅡ.ㅡ;;

 

여튼,

한 번 사면

10년 동안 쓸 수 있다니까..

사 놓으면 다음에도 계속 쓰면 된다.

 

일본에 여러 번 왔으면서!!

왜 이제야 이 카드를 샀냐고

이제까지 헛검색했다며

핀잔도 듣고..

ㅠㅠ

 

Suica 카드로

 

일본 전국의 지하철, 전철, 버스 이용 가능

편의점, 자판기 이용 가능

 

편의점에서 자잘한 동전 거슬러 받기

매우 귀찮고 짜증 났는데,

Suica 카드로 물도 사고 야식도 사고

동전 하나도 안 생기고

짱 좋음!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맘에 드는 사진이라

한 번 더 올려 본다.

 

스카이트리를 배경으로

하루나와 유스케와 셀카!!

 

 

 

 

친구 선물로 준비 해 간

자개거울과

아이들 줄 복주머니..

 

젤 왼쪽에는

10년 전

친구에게서 받은

손거울

 

아직도 잘 쓰고 있다.

 

 

 

 

반대로 친구가 준 선물 ㅋ

 

카레 이야기를 했더니,

종류별로 다 사 옴..;;

 

아기 과자(웨하스?)와

앙빵망 아기 카레도..

 

고마브..

 

 

 

 

요런 요런 카레들

 

그냥 맵기 정도와

그림을 통해

뭐가 들었는 지를

가늠해 볼 뿐...

ㅎㅎㅎ;;;;

 

 

 

 

중간 맵기의

젤 왼쪽 위에 것부터

개봉해서 먹었는데,

따봉! 따따봉!

 

참고로..

카레 속 하얀 네모네모는..

새송이버섯임

ㅋㅋㅋ

 

 

 

 

 

일본에서 0-2세 유아들에게

가장 인기 캐릭터라던

앙빵망

 

우리에겐 호빵맨

 

 

 

 

산이 선물인데,

머리를 힘껏 내리치면

뽱!

하고 앞으로 나간다.

 

약간 잔인한..가...?

 

 

 

 

 

그리고 뭐 자꾸 선물을 꺼내서

미안하기 그지 없었던..

 

내 선물은 그냥

거울에 복주머니 2개 뿐이었는데..

ㅠㅠㅠ

 

내 선물을 파우치와

말똥 선물이라던 맥주안주

ㅋㅋㅋ

 

맥주안주!

 

센스 있엉~~~

 

 

 

 

 

아마 스카이트리 들르기 전에

아사쿠사에 다녀 왔다 던데,

 

아사쿠사에서 산 선물인 듯

 

 

 

 

made in Japan

뙁!

 

 

 

 

뭔가 정말

일본일본스러운..

 

 

 

 

넘 예쁘다!

 

 

 

 

만두의 고장

우쓰노미야 출신의 하루나

 

만두 맛이 나는

스낵을 사 왔다.!

 

 

 

 

안에는 5개로 소봉

 

 

 

 

땅콩과

짭짤한 과자

 

보기 보다 은근 많은 양

 

 

 

 

 

그리고 또 선물이 있길래 봤더니,,

 

 

 

 

우쓰노미야에서만

먹을 수 있는

레몬우유 볼펜

ㅋㅋㅋㅋㅋ

 

완전 센스 있엉!!!

 

 

내가 레몬우유 먹어 보고 싶다했더니.

ㅎㅎㅎ

 

이렇게 사 왔다!

ㅎㅎ

 

 

 

 

그리고 내가 부탁한 옷가지들..

 

 

유스케의 작아진 유카타가 있냐니까

진베이가 있다고 가져 간다고

 

진베이는

우리에게는

개량 한복 정도로

보면 될 듯

 

 

 

 

이건 지금 산이가 입을 수 있는..

 

 

 

 

 

 

이건 4-5세 쯤 입을 수 있는...

 

 

 

 

이건 그냥 가져 온

귀여운 수박바지

ㅋㅋㅋ

 

 

그냥 우리네는

한복이 작으면

그냥 옷장 자리만 차지 하니까

있으면 달라고 했는데,

 

하루나의 추억이 묻는 옷들을

고이고이 두려 했는데,

내가 말해서 괜히 거절 못하고 주게 된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정말 깨끗히 입혀서

내가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을게..

 

 

 

 

그리고 아쿠아시티 플라잉타이커에서 산

 

 

 

 

조카들 선물 ㅎㅎ

 

큰 지퍼가

완전 여중생 여고생 취향 저격!!

 

개당 350엔

 

멋저부러!

 

 

 

 

그리고 내가 쓰고 싶은

크리스마스 안경!

ㅎㅎㅎ

 

나중에 산이랑 쓰고 놀아야징

ㅎㅎㅎ

 

가격은 300엔

 

 

 

 

아, 정말..

 

원래는 일본여행 때

야식으로 편의점 털고(?)

맛집 찾아 다니고

대중교통 패스 끊어서

바리바리 다니고

그래야 제맛인데,

 

아기 있으니까

밥도 그렇고,

쇼핑도 그렇고,

편의점 야식은

꿈도 못 꾸고..

 

뭔가 여행 스퇄이 완전 바뀌게 되었다.

 

 

 

그래도..

 

여행은

늘 답이다!

 

갈 수 있다면!

무조건 떠나라!!!

ㅎㅎㅎㅎ

 

 

 

 

 

 

 

 

 

 

 

 

 

[14개월 아기랑 도쿄10 ] 아기 짐싸기 후기

아시아 Asia/Tokyo, Japan

 오우..

정말 사진이 없었다면

다녀 왔다는 게 실감이 안 나는

주말 저녁

 

여행을 다녀 와서

벌써 4일 밤을 잤는데..

 

여행 전이나..

여행 후나..

 

뭔가 육아의 끊김을

느낄 수 없는

이 기이한 현상.

ㅋㅋㅋ

 

 

그냥 꿈 꾼 거 같네;;

 

 

 

 

왼쪽 귀퉁이 빼고는

다 아기짐;;;;;

 

 

아직 수유맘인데도

뭔가 복잡 해 보인다...;;

 

 

여기 플러스

걸음마 보조기도

캐리어에 넣어서 갔음!

ㅋㅋㅋㅋㅋ

 

 

그래도 캐리어 1개에

모든 짐 넣기는 성공!

 

 

 

 

 

당연한 체크사항들

 

 

 

 

절대 많으면 안 되는

어른 짐

ㅎㅎ

 

면도기 외의 세면도구는

호텔에 다 있지만,

그냥 쓰던 게 편해서

다 들고 갔다.

 

 

 

 

아기 음식과

아기 놀이개가 관건인데,

 

현지 음식을 안 먹으면

수유로 대체하기로 해 놓고

이것저것 엄청 많이 들고 감. ㅋ

 

 

가지고 간 과자나 음식은

거의 먹지 않았다.

ㅠㅠ

 

우유도 1개만 먹고

 

공간만 차지하고.

돌아올 때 다 짐이었다.  

ㅠㅠ

 

아기 식성에 따라

또 개월 수에 따라

먹을 게 참 다양할 텐데,

 

후리카케는

돌 지난 거의 모든 아기들이

좋아하지 않나 싶다.

 

산이 빼고..

ㅡ.ㅡ;;;

 

 

 

 

제일 중요한

현금과 여권!!!

 

이거랑 신용카드만 있으면

다른 거 다 없어도

어찌어찌 살아갈 수는 있지.;;;

 

 

 

 

의복 준비물

 

 세트 2벌

여벌 바지2

(밖에서도 막 기어 다녀서;;)

반팔티2

양말2

 

10월말의 일본은

생각 외로 춥지 않았고,

 

실내는 난방으로 인해서

매우 건조하고 더워서,

(정말 건조하다.

계속 목마름.)

 

열이 많은 아기라면  

두꺼운 옷 보다는,

반팔을 꼭 챙기는 게 좋을 것 같다.

 

 

저기서

옷 한 벌과 반팔 2개만 입히고

나머지는 고대로 가지고 돌아 왔다.

 

 

 

 

은근 신경 써서 가져 갔던

많은 음식들

 

결론은..

 

개봉도 안 한채로

그냥 들고 온 것이 더 많다는..;;

 

 

14개월 정도 되면,

간 된 음식도 먹여도 되고

(스시도 먹임..ㅎㅎ)

어른 음식에 호기심이 많을 때라

우리가 먹는 거 조금씩 떼 주기도 하고 그래서

간식을 거의 먹지 않았다.

 

산이가 원래

주전부리 잘 안 하기도 하지만,

일단 실내가 넘 건조해서

목이 마른 지

자꾸 찌찌를 찾아서..

ㅡ.ㅡ;;;;

 

가슴팍을 마구 쥐어 뜯어 대서

난감했던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

 

그런데

간식을 좋아하는 아기라면

평소에 먹던 거 중에서

2-3 가지만 챙겨 가면 될 듯 하다.

 

현지에서도

구매 가능하므로..

 

 

 

 

 

아기 노리개들

 

비행기 안이나

이동 할 때나

식사할 때

아기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용품들

 

이것 역시 아기 마다 다르지만,

3-4가지 정도 챙기면 될 듯 하다.

 

넘 과했음.

ㅋㅋㅋ

 

스티커북과

보온병 뚜껑은

일본 호텔에서 사라졌음. ㅋㅋㅋ

 

그루뿌?

 

은근 아기들이 좋아 한다.

 

머리에 붙여 주고,

 

어딨지?

요깄지~

 

하면서 놀아도 좋고,

엄마 머리에 붙여서

막 흔들어서 떨어 뜨리면

깔깔 거리면서 웃는다.

 

셀카봉도 은근 잘 갖고 놀고.

 

대일밴드도

옷이나 팔에 붙여 주면

떼느라고 한참 집중한다.

 

 

 

 

친구 줄 선물.

 

10년 전의 받은 거울

내가 줄 거울

아가들 줄 복주머니

 

외국인 선물로

복주머니가 좋다고 한다.

 

나중에 한국 와서 쓰라고

만원씩 넣어 줬다.

 

넘 약했나.//?'''

 

 

 

 

흰장갑은 ...

산이만 그런 지는 모르겠는데,

 

설거지 할 때

속장갑을 끼니까

엄마 손이 이상한 지

기를 쓰고 벗기려고 한다.

 

장갑 끼고 벗기기 놀이도

한참 집중해서 하더라.

 

그리고 물어 뜯고 놀

빨대 몇 개 챙겼지만,

꺼내지 조차 않음. ㅋㅋ

 

 

 

 

그렇게 여행 전날

걸음마 보조기 분해해서

캐리어에 먼저 넣고

그 사이사이에

저 짐들을 마구마구 넣어서

짐싸기 완료!

 

걸음마 보조기는

정말이지

너무너무 잘 사용하고 왔다.

 

 

 

당연한 소리지만,

새로운 것 보다는

평소에 아기가 잘 하고

좋아하는 걸로 챙겨 가는 게

아기도 익숙하고 좋은 것 같다.

 

호기심 유발을 위해서

새로운 게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낯선 곳에 가서

익숙함을 발견 하는 것이

더 안정적일 것 같았고,

산이에게는 그게 먹혔다.

 

새로운 건 다 집어 던지거나

퇴짜!

ㅋㅋㅋ

 

 

 

개월 수가 바뀔 때마다

조금씩 짐 싸는 게 달라 진다.

 

이제 점점 짐을 쌀 때면

아기 장난감이나 교구가 많아지겠거니 한다.

 

 

이상 짐싸기 후기 끝!!

 

 

 

 

 

[14개월 아기랑 도쿄8] 스카이트리 소라마치 맛집 토리통

아시아 Asia/Tokyo, Japan

스카이트리 소라마치 6층

회전스시 맛집

 

토리통

 

(5층이었나..?;;;;)

 

 

 

맛났다, 맛났어. ㅎㅎ

 

근데 얼마 나온 지 모름.

하루나가 계산했음.

;;;;;;

 

 

 

 

외부 전경

 

유모차는 입구에

 

 

 

 

우리 앞에 30여 명이 대기 중이었는데,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대기석에 착석하던 하루나 ㅋㅋ

 

(난 속으로 허걱!)

 

 

 

 

기다리는 거 질색인 우리커플은

바로 다른 식당 갔을 텐데,

 

아들이 스시를 먹고 싶기도 했고,

일본인들에게 이 정도 대기는

약과인 듯 했다.

 

 

 

 

5살인 찌쯔루도

너무 잘 기다림.

 

입구에 대기하는 아동들을 위해

동화책이 있었다.

 

도란도란

동화책을 읽고 듣는

하루나와 찌쯔루

 

아들은 옆에서 게임만

ㅋㅋㅋㅋㅋ

 

 

 

 

대기석이

식당 내부에까지 깊숙히 있어서

대기하면서

남 먹는 모습 계속 봐야 함.

ㅋㅋㅋㅋ

 

 

 

 

사진 찍기에는 좋았지. ㅎㅎ

 

 

 

 

 

회전스시가 돌아가는 모습에

컬쳐 쇼크 받은 산이

ㅋㅋㅋ

 

손가락질하며

연신,

오! 오! 오!

 

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신기해 한

아기 의자!!

 

테이블에 고정 시키는 건데,

자리도 안 차지하고,

 

특히 아기가

어른과 같은 테이블을 써서 그런 지

평소엔

 아기의자에만 앉히면 

탈출하려고 난리인 산인데,

 

1시간이 넘도록

넘나 잘 앉아 있었다!!!

 

진짜 대박 놀라웠음!!

 

하나 사 오면 좋았을 껄,

왜 그 생각을 못했지? ;;;

 

 

 

 

 

이날 지대로 먹방 보여 준 산이

 

하루나에게

산이는 찌찌만 먹는다 했는데,

난 거짓말쟁이가 되었다.;;;;

 

 

 

 

 

계란스시에 이어

감자튀김도

넙죽넙죽

 

 

 

 

 

맛있다!

감자튀김!

ㅋㅋㅋ

 

 

 

 

그런 산이에게

연신

 

카와이~~

 

라던 찌쯔루.

 

너도 혼또니 카와이.

 

ㅎㅎㅎ

 

 

 

 

그랬더니,

자기는

카와이깟다!

(귀여웠다.)

란다. ㅋㅋㅋ

 

그래서 내가

이마모 카와이!

(지금도 귀여워!)

했더니 좋아서 방글방글

ㅎㅎㅎ

 

 

 

 

출산 전에는

회전스시 하나하나 다 찍었는데,

이젠 불가능 ㅋㅋㅋ

 

2컷 찍어 보았다.

 

 

 

아보카도 별로 안 좋아했는데,

애 낳고 입맛이 변했는지

아보카도 들어간 롤이 계속 먹었다.  

 

이건 간(minced) 참지가 올라 간

아보카도 롤

 

 

 

 

이건 3가지를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접시도 뭔가 금색금색한 게

비싸 보임.

 

당연히 우리가 낼 거라고

정말 와구와구 먹었는데,

 

나갈 때 

하루나랑 서로 내겠다고

싸울 뻔..;;;;

 

 

 

 

스시 먹방

 

 

 

 

오잉?

이렇게 맛있을 수가!

 

 

정말 얼마가 나왔는 지

물어 보고 싶었는데..

 

물어 보기도

예민한 질문이었고..

 

여튼..

총 27접시를 먹었는데,

 

접시 당 100엔 정도 짜리도 있었고,

500엔 넘는 것도 있었고..

 

하루나가 특별히

주문한 것들도 있었고..

 

암만 못해도

10만원은 넘게 나왔을 것 같은데..

ㅠㅠㅠ

 

 

진짜 우리가 계산하려고

완전 식신처럼

와구와구 먹어 댔는데..

ㅠㅠㅠㅠ

 

자기는 애 둘 데리고 와서

얼마 먹지도 않았으면서..

ㅠㅠㅠㅠ

 

부산 왔을 때도

못 만나서 너무 미안했는데

또 미안함..

 

또 선물은 왜 또

 한보따리나 주는 거임?

ㅠㅠㅠㅠ

 

미안해서 고개를 들 수가 없음..

 

 

한국에 오면

정말 풀코스로 감동시켜 줘야징.

 

 

 

 

여튼..

그리고 나서..

 

하루나 업무 차

잠깐 방문한

 

토치마루

 

토치기현 특산품 판매점이다.

 

 

 

 

거기서 나는

우쓰노미야 가면 먹으려 했던

레몬우유 겟! 했다.

 

토치기현 우쓰노미야에서만 파는

레몬우윤데, 

 

레몬 맛이 아니고

그냥 달달한 맛ㅎㅎ

 

흡사 바나나 우유 같은?

ㅎㅎㅎ

 

 

그렇게 그렇게

스카이트리 소라마치 맛집

 

토리통 방문을 마쳤다.

 

 

하루나!

정말 맛있었어!!

 

 

 

 

 

 

 

[14개월 아기랑 도쿄7] 스카이트리(입장권 싸게 사기)에서 사진 찍기

아시아 Asia/Tokyo, Japan

스카이트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중

 

가장 맘에 드는 사진!!

 

 

 

친구 딸 찌쯔루가 빠졌지만..

(찌쯔루 어디 갔엉.. ㅜㅜ)

 

그래도 가장 많은 사람이 나오고

가장 표정들이 좋은.. ㅎㅎ

 

 

스카이트리 매표소가 있는 4층 입구에서

셀카 모드로 찍으면

이렇게 나온다.

 

스카이트리 사진 찍으실 분들

참고하시길!!

 

 

그리고 4층 매표소 외부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코인락커가 있다.

 

스카이트리에서 바로 공항을 가는

나리타 스카이 액세스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출국 날 스카이트리를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음.

 

코인락커는 100엔만 사용 가능

 

옆에 자판기가 있어서

동전이 없으면 

음료를 사 먹어야 함.

 

 

 

 

 

체크아웃 후,

 

都08 버스를 타려고

닛뽀리역 동쪽출구로..

 

 

 

 

이 동상은 뭔지 모르겠지만,

이 동상 앞 정류장에서

都08 버스를 탄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휠체어 탄 분이 타려 하니 

기사 분이 벌떡 일어나 

전광석화와 같은 움직임으로

출입구 비탈길을 만들고

의자 2개를 접어서

휠체어가 탈 공간을 만들어 주신다.

 

 

 

 

너무나 익숙한 동작..

 

 

 

 

한국에서는 본 적이 없다.;;;;

 

 

아!

예전에 일본 버스는

뒤에서 타서 앞으로 내렸는데,

이제 도쿄에서는 한국이랑 똑같이

앞으로 타서 뒤로 내린다.

 

 

 

 

 

여튼..

 

 

어찌어찌 헤맴이 있었지만,

스카이트리 매표소 4층에서 만난

하루나와 우리

 

거의 7년 만에 만나지만,

어색함 하나 없이

어제 만났던 친구인 양

아무렇지 않게

바로 표 끊음. ㅋㅋㅋ

 

 

 

 

350m 회랑에서 찍은 도쿄

 

솔직히

별 감흥은 없었다.

ㅋㅋㅋㅋ

 

 

아!

스카이트리 전망대 입장권은

무조건 한국에서 미리 사 가야 한다!!!

 

이유는!

 

1. 표 끊을 때 줄을 안 서도 되고!

 

플러스!!

 

2. 엘리베이터 탈 때도

줄을 안 서도 되기 때문!!!

 

 

표는 여행박사에서!!

 

kkday라는 대만사이트보다

더 저렴함.

 

 

 

이건 kkday 에서 캡쳐!

 

350m 전망대 2명 가격

46,023원

 

 

 

 

이건 여행박사에서 캡쳐!

 

350m 전망대 2명 가격

42,272원

 

 

 

 

그래도 전망대 왔다고

사진 좀 찍자니

 

 

 

 

아드님은 불만.

 

 

 

 

바닥 기어 가겠다고 난리

 

 

 

 

 

맘대로 하려므나.. ㅎㅎ

 

 

난방 때문인지

여기가 엄청 덥고 건조한데,

(반팔 추천)

 

저러도 놀다가 와서는 

목이 말랐던지,

막 가슴을 잡아 뜯음.. ㅡ.ㅡ;;

 

여기서도 수유한 나..;;;

수십명이 지나 다니는 곳에서..;;;

 

 

 

 

 

 

그리고 하루나의 딸..

 

하루 죙일

계속 저러고 다님.. ;;;;

 

하루나의 강철체력이

왜 강철체력인 지 알겠음. ;;;

 

 

 

 

그리고 도착한

소라마치의 6층 회전스시 맛집

 

토리통

 

 

 

 

대기줄이 어마무시한데,

전혀 겁 없이 기다리는 현지인 ㅋ

 

거의 40분 넘게 기다린 듯.

 

근데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차분하게 기다린다.

 

우리 가족은

바로 접고

사람 없는 식당 가는 스타일인데

ㅎㅎㅎ

 

아들이 계란 알러지가 있어서

소고기 아니면 스시

이렇게 주로 외식을 해서

스시로 결정되기도 했다.

 

 

 

 

 

여기서 스시 먹방 찍어 주신 산이

 

 

 

 

14개월 아기가

스시를 먹어도 되나

의구심이 들긴 했지만,

어차피 막 먹이기로 한 거

신경 쓰지 않기로.. ㅎㅎ

 

 

 

 

그런 모습에

연신 웃어 주던

고마운 하루나

 

딸도 연신

카와이~~~~

 

라면서

산이 귀엽다고

 

아들은 스시 먹고

바로 게임

ㅋㅋㅋㅋ

 

하루나 연신

스타뿌!

스타뿌!

(Stop!Stop!)

 

한국이나 일본이나

ㅎㅎㅎㅎ

 

 

 

 

 

식사를 마치고,

 토치기현 우쓰노미야에 사는 하루나와

소라마치에 있던 토치기현 특산품점

 

토치마루

 

를 방문

 

 

 

 

하루나가

본인이 컨설팅한 상품이

진열되어 있는 지

확인해 보고 싶다고 해서.

 

건조 우동면이었는데...

하나 사 올 껄 그랬나? ;;;

 

 

 

 

 

난 그냥 ..

우쓰노미야에서만 판다던

레몬우유 1개 샀다.

ㅋㅋ

 

너무 달아서 별로라던 하루나의 조언대로

제일 작은 거 하나

 

정말 달긴 함.

레몬 맛이 아님. ㅋㅋ

 

 


 

그리고 밖에 나와서

 

 

 

11월에

반팔에 맨발로 기어 다니던

열혈 산이.. ;;;

 

 

 

 

그런 우리 가족을

카메라에 담아 준

하루나.

 

땡큐!

 

 

 

그리고 스카이트리 셀카 삼매경

ㅎㅎㅎ

 

 

 

너무 잘 나와서

흡사 합성 같은... ;;;

 

 

 

 

이틀 전..

 

자전거 타다가 떨어져

얼굴이 만신창이가 된

하루나 아들.. ㅠㅠ

 

 

 

 

 

어른들만 나왔네?

 

 

 

 

쒼나! 쒼나!

 

 

 

 

산이도 쒼나!

 

그렇게 막 사진을 찍고..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나리타 스카이 액세스를 타러

번개같이 오시아게 역 지하 3층으로

고고고!!!

 

 

 

 

 

Suica 카드를 찍고,

바로 고고

 

출발 10분 정도 밖에 남지 않아서.

 

오시아게역에서

나리타 공항가는 방법은

다음에 자세히..

 

 

 

 

 

 

 

 

[14개월 아기랑 도쿄6] 닛뽀리 역 식당 / 텐동텐야 / 후지타(라멘)

아시아 Asia/Tokyo, Japan

 

닛뽀리 역 주변은

관광지라기보다는

주거지역의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사실 많은 음식점들이 있지만,

일정상 역 - 숙소 사이의 식당들을

더 눈 여겨 볼 수 밖에 없었다.

 

 

닛뽀리 역 부근에서

방문한 식당은 2개

 

 

 

하나는 텐동전문점

텐동텐야

 

 

하나는 라멘가게

후지타

 

 

 

맛집 소개라기 보다는,

이런 식당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정도의 글!  

 

 

 

먼저,  

나중에 먹었지만,

더 맛있었던

 

 

텐동텐야

 

 

 

닛뽀리역 동쪽출구(히가시구찌)로 나오면

 

 

 

 

요런 동상이 나오는데,

이 동상이 있으면 동쪽출구 맞음.

ㅋㅋㅋ

 

여기서 아사쿠사와 스카이트리를 타는 

都08 버스도 탄다.

 

 

여튼..

 

닛뽀리역 동쪽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조금만 걸으면

텐동텐야가 보인다.

 

 

 

 

 

텐동텐야 외관

 

 

 

 

체인인데,

체인이면 기본이상 하므로

아기 데리고 무모한 도전 하기 싫으면

텐동텐야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친구 하루나 왈,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텐동 체인점이라고 한다.

 

 

정말 안타까운 건..

ㅜㅠㅠ

 

음식 사진이 하나도 없다는 거.

ㅠㅠㅠㅠ

 

 

그런데 밥 먹을 때 보니까

테이블 위에 한글 메뉴판도 있더라.

테이블 좌석도 5곳 쯤 되고..

아기 수저랑 그릇도 주고..

매우 친절하셨음.

 

 

춥고 배고플 때 먹어서

더 든든하고 맛있었겠지만,

일본에서 텐동을 먹고 싶다면

텐동텐야 추천!!!!

 

우동 / 소바 세트도 있어서

우리는 산이 먹이려고

소바세트로 제일 비싼 거 시켰더니,

장어 한 마리가

통째로 튀겨져 숨어 있더랑. ㅎㅎㅎ

 

나는 제일 싼

야채 오징어 튀김 덮밥 먹었는데,

그냥 너무 맛있었다.

 

춥고 배고픈 아기 엄마..

뭔들 안 맛있으랴.

ㅎ;;;;;;

 

 

 

그리고 첫째 날 방문한 라멘가게

 

후지타

 

 

 

이날 태풍이 막 지나가서

엄청난 바람에

거짓말 좀 보내서 날아갈 뻔

ㅋㅋㅋ

 

위치는

닛뽀리역 남쪽출구로 나와서

모미지 다리 계단을 내려와

오른쪽으로 걸으면

금방 보인다.

 

 

 

 

아버님은 아이 업고

대기 중

 

이 때만 해도

무슨 엄청난 맛집인 줄 알았지.

오후 2시 경이었기 때문에..

ㅎㅎㅎ

 

 

 

 

바깥에 자판기 보면서

구경 중

 

 

 

 

유명 메뉴는

그림으로

 

 

 

 

사실 외국인들은

이런 데 끌린다.

 

이런 사소한 수고로움이

손님을 끄는 원인인 듯.

 

나 뿐만이 아니라

길 가던 외국인들

다 한 번씩 서서

들어갈 까 말까 고민했음.

 

실제로 안에는

현지인들이 꽉 차 있었고..

 

 

 

 

고기와 계란이 올라 간

3번을 선택하신 아버님

 

 

 

 

오츠리 라는 버튼을 내리면

잔돈이 나옴.

 

제일 왼쪽 아래

100엔이라 적힌 것이

 

 

 

 

난 숙주나물이 올라 간 33번

 

 

 

 

들어가자마자 물을 주시는데,

넘나 시원하고 반가웠던

 

 

 

 

전형적인

일식 라멘집 세팅

 

 

 

 

노란 닝니꾸 라는 건 마늘간장 다데기

 

근데 라멘 자체가 짜서

더 넣을 필요가 없었다.

 

 

 

 

3번 나오심.

 

새우맛이 나는

해물육수 느낌

 

 

 

 

두꺼운 김이 매우 특이했고,

 

면이 너무 안 익어서

우리 한국인이라고 일부로 안 익혀 주나?

라는 이상한 생각도 들었지만,

먹으면서 점점 퍼지는 신기한 현상 ㅋ

 

다 먹을 즈음에

딱 맞는 퍼짐이..

ㅋ;;;;

 

 

 

 

그래도 배 고프니

군소리 없이

맛있게 냠냠

 

(군소리 어떻게 할 껀데? ㅋㅋㅋ)

 

 

 

 

그리고 나온 나의

거대 숙주탑(?) 라면

 

숙주가

흡사 베트남 쌀국수를 연상시켰다.

 

 

 

 

정 중앙에

오뎅 하나 ㅋ

 

 

 

 

면발이 ...

 

우동면발은 아닌데,

매우 쫄깃쫄깃한데,

뚝뚝 끊어진다.

 

신기했다.

 

계속 입으로 들어가는 식감.

 

보기보다 양이 많아서

큰 거 (34번, 35번) 시켰으면

큰일 날 뻔 했다며..

 

육수는 돼지고기 육수로

깔끔하고 맛있었다.

 

 

 

 

잠자는 산이 업고

1시간 째 ...

 

그나마 자 줘서

라멘을 먹을 수 있다며

서로 위안

 

 

 

 

내 것도 먹어 보는 말똥

 

 

 

 

둘 다 괜찮다며

 

난 숙주라멘이

더 맛있었다.

 

 

3번 라멘은

면이 내 취향이 아님.

 

 

 

 

많던 사람들이 다 나가고,

잠깐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 찍고 또 금방 자리가 다 찼음.

 

지역 맛집이 맞긴 맞나 봄.;;;;

 

 

부엌이 매우 지저분했는데 ㅋㅋㅋㅋ

그게 맛이 원천이라며 혼자서 키키덕

 

 

아기 데리고

정말 식사 하기 힘들고,

식당 포스팅 하기는 더 힘들고

ㅋㅋㅋ

 

 

 

 

그렇게 닛뽀리옆에서 2끼를 해결했다!

 

 

 

 

 

 

[14개월 아기랑 도쿄5] 아사쿠사 메론빵 /히미코 수상버스(메뉴) / 오다이바 아쿠아시티

아시아 Asia/Tokyo, Japan

도쿄에서 아기랑 여행 시,

 짧은 이동은

 

전철 NO!! 

버스 YES!!

 

 

전철은 사람도 많고

답답&갑갑하고,

공기도 퍽퍽(?)하고..

 

특히나

지하철 환승 시스템이 없는 도쿄는

계단을 무척이나 많이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하기에..

 

한 방에 가는 버스가 정답!!

 

닛뽀리역에서는

아사쿠사나 스카이트리 등

굵직굵직한 관광지를 한 방에 가는

 

都08 버스 (요금210엔)

 

가 있다! ㅎㅎㅎ

 

 

구글지도에서

워낙 교통을 잘 알려 줘서

구글지도 처음 사용해 본 나도

척척!

 

포켓 와이파이 가지고 가지 않았지만,

숙소에서 딱! 검색해서

스크린샷 딱! 찍어 나오면

만사 오케이!

 

 

 

 

 

버스 기다리는 산이

 

배차간격은

10분 정도?

 

꽤 자주 오는 느낌

 

 

 

 

그래도 아기는 심심해. ㅋ

 

결국..

바닥을 기어 다니면서

놀았..... ㅠㅠㅠ

 

 

 

 

 

都08 버스를 타고

아사쿠사에 내려서

다들 찍는다는

스카이트리랑 아사히 본사를 배경으로

셀카 한 방!! 

 

 

 

 

맥주거품 건물 옆,

똥구름이 공사중인 지 

가림막이 되어 있어

끝자락만 보임..  

 

 

 

그리고..

문제의 졸린 산이...

 

저 때부터 조짐이...

ㅠㅠ

 

 

 

 

 

 

다들 사진 찍는다는

카리나리몬

 

무게 300kg 의 등인데,

센소지로 들어 오는 액운을 막아 주는

번개문?

ㅎㅎㅎ

 

 

 

 

기모노 입은 사람들 사진 찍길래,

급하게 도촬

ㅎㅎ;;;

 

 

 

 

카리나리몬 뒤에

센소지로 이어 지는

상점거리

 

나카미세거리

 

아직 조명이 안 들어와

하루 중 가장 별로일 때 온 느낌

ㅋㅋㅋ;;;;;

 

봄에는 벚꽃 조화가 장식되어 있는데,

가을이라 그런 지

단풍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난 와 봤지만,

말똥이 도쿄가 처음이라 

일부러 일정에 넣었는데..

 

 

당신 보여 주려고 왔다니까,

 

이런 데 데리고 오면

내가 좋아할 줄 알았냐?

 

라며....

 

헐..

ㅋㅋ

 

역시 우리는 레알 가족!

ㅋㅋㅋ

 

 

그리고 나카미세 거리의

그 많은 디저트 들을

하나도 못 먹고,

센소지로 급하게 이동했다.

 

 

왜??

 

 

졸린 산이가

급 짜증 섞인 울음을 터트렸기 때문..

ㅠㅠㅠㅠㅠㅠ

 

 

조용한 곳으로 가서

산이 재우기 바쁨.. ,ㅡ.ㅡ;;;

 

 

내가 아사쿠사 디저트 먹방을 위해서

몇날 몇일을 조사하고

지도 위에 위치 찍고 했는데...

 

멘치카츠고,

녹차 아이스크림이고,

당고고,

모찌도그고,

실크푸딩이고,

아게만쥬고,..

 

 

다 물 건너 가 버림..

 

 

특히 먹는 것에 취미 없는 말똥은

쌀랑한데 돌아 다니는 것도 싫고, 

아기 재우는 게 우선이지

입에 들어가는 데는

전~~~~~ 혀!

젠젠나이!

관심 없는 사람.. ㅠㅠ

 

 

 

 

 

그냥 절 뒤로 지나가다가

급 화월당이 보여서

 

 

 

 

메론빵 하나만 먹어 보면 안 되냐고

급 구걸.;;;;;;;

 

 

 

 

 

이게 정녕

...

 

그 먹을 것 많은

아사쿠사에서

겟한 전부란 말이냐...

ㅠㅠㅠㅠ

 

현실이 믿기지가 않았음.

ㅠㅠㅠㅠㅠ

 

 

메론빵은

겉은 달콤바삭

속은 촉촉보들

 

아이스크림 메론빵은

뜨거운 빵에 바로 아이스크림 넣어 주는데,

그냥 메론빵은

차갑게 식은 걸 준다!

 

참고하시길!

 

 

 

 

그렇게 사람 없고

조용한 곳만 찾아 다니며

본 장면들

 

 

 

 

근데 은근 괜찮네?

ㅋㅋㅋ

 

스카이트리랑 5층탑이랑

 

 

 

 

절 처마랑 5층탑이랑

 

 

 

그러다가...

 

히미코 수상버스를

타게 되었다.

ㅋㅋ

 

일정엔 있었지만,

바로 숙소로 갈 생각에

머릿속에선 지워 버린

히미코 수상버스

 

 

배 안은 따뜻하고, 

50분 정도의 탑승 시간 동안

산이를 재울 수 있었기에

급 결정

 

 

5:10분 배인데,

5:05에 도착해서

5:06에 표를 끊은

정말 나이스한 타이밍!!

ㅋㅋㅋ 

 

 

정말 아기랑 다니면..

뭔가 다이나믹

 

 

 

 

Tokyo Cruise Asakusa

 

 

히미코 수상버스 회사 이름이다.

 

아사쿠사 역 바로 옆에 있고,

구글지도에 영어로

Tokyo Cruise 만 치면

티켓판매소 위치가 뜬다.

 

 

오다이바행 배 시간이

10:10 / 13:20 / 15:20 / 17:20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가 보니,

 

17:10이었다.

 

시간은 현장에서 필수 확인!!!

 

 (아사쿠사행은 12:10 / 14:15)

 

 

 

 

선착장에서 본  

스카이트리랑 아사히 본사

 

조명이 들어 오니

더 멋지구만!

 

 

 

 

 

요런 사이버틱한 배

(후미샷)

 

 

 

 

안에 들어 오면 더 사이버틱

 

 

 

 

 

조명색이 계속 바뀐다.

 

 

 

 

요게 진짜 사이버틱 ㅋ

 

 

 

 

은하철도999 작가가 디자인한 배라서

은하철도999 등장인물들

입간판이 내부에 서 있다.

 

그리고 50여 분간의 항해시간 동안

은하철도999 등장인물들의 목소리로

밖에 보이는 랜드마크들을 소개해 준다.

 

100프로 일본어로

ㅋㅋㅋ

 

1도 못 알아 들음.

ㅋㅋㅋㅋ

 

산이 깰 까봐 조마조마하기만..;;;

다행히 한 번도 안 깨고

배에서 내려서 깼음.

ㅎㅎㅎ 

 

 

 

 

가격은 1,560엔

 

적지 않은 돈이지만,

 

따뜻하고

애기 재울 곳을 찾던 우리에겐

돈이 문제가 아니었지..

 

 

 

 

오늘 하루

우에노 공원에서

넘 빡시게 돌렸음...

ㅎㅎㅎ

 

 

 

히미코 배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 메뉴들 ..

 

 

 

칵테일?

하이볼을 말하는 건가?

 

 

 

 

아사쿠사에서

못 먹은 녹차 아이스크림의 한을

여기서 푼다. ㅋㅋㅋ

 

Green Tea 젤라또 시켜 보았다.

 

콘은 500엔

컵은 400엔

 

당연히 컵

 

말똥은

아사히 드래프트

 

 

 

 

누군가는 사 먹을 .. ㅎㅎ

 

 

 

 

그리고 아무도 살 것 같지 않은

900엔 히미코 모형 ㅋ

 

 

 

 

조명 때문에ㅋㅋㅋ

 

이게 녹차아이스크림인지 뭔지

ㅋㅋㅋ

 

 

 

 

역시 별 감흥 없는

말똥님..

 

녜녜..

 

 

 

 

 

 

나오는 데 찍은 등장인물들..

 

조명이.. ㅡ.ㅡ;;;

 

 

 

 

그렇게 50여 분을 달려 도착한

오다이바!

 

 

 

 

사이버틱한 외관..

 

흡사 외계 곤충 같기도..

ㅎㅎ;;

 

 

 

 

앗!

 

유명한 레인보우 브릿지!

 

그런데 레인보우가 아니네?

 

대관람차가 훨~~~~씬 멋졌음!

 

 

 

 

선착장에서

가장 가까운

 

Aqua City 쇼핑몰

 

 

 

 

말로만 듣던

자유의 여신상

 

 

 

똑같은 사진인 듯 하지만..

 

자유의 여신상 위치가 바뀜.

ㅋㅋㅋ

 

 

 

 

아쿠아 시티 

쿠아 아이나 앞에서  

이런 사진을 겟! 할 수 있음.

 

역시 도시는 밤!

 

 

 

 

아쿠아시티 한 수족관 앞에서

 

 

아쿠아시티에서 밥 먹을랬는데,

텐동을 먹고 싶다는 말똥..

 

그러나 텐동을 파는 데가 없음. 

ㅠㅠ

 

 

결국 여기서 바로 유리카모메를 타고

숙소로 돌아오는

뭔가 마무리가 엉망진창 된

오다이바 나들이

ㅋㅋㅋㅋ ;;;;;

 

 

닛뽀리 옆 동쪽출구 근처에

텐동텐야라는

유명한 텐동 전문점이 있었기 때문..

 

(오다이바엔 왜 갔지? ㅋㅋㅋ;;;)

 

 

그냥 쇼핑몰 내

플라잉 타이거에서

조카들 줄 선물과

크리스마스 안경(이거 진짜 맘에 듦!!) 

산 걸로 위안을 삼아 본다.

ㅋㅋㅋ

 

 

정말 계획 많이 세웠던

오다이바 나들이는

바람처럼 사라져 버렸다.

ㅋㅋㅋㅋ

;;;;;;;;;;;;;;

 

 

아!

아쿠아시티는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너무나 썰렁했다.;;;;

 

그래서 유지가 되려나? ;;;

 

 

 

 

 

 

 

 

 

 

 

 

 

 

 

 

 

[14개월 아기랑 도쿄2] APA 호텔 TKP 닛포리 에끼마에 / 스카이라이너

아시아 Asia/Tokyo, Japan

 나리타 도착!

 

일곱 번째 일본 행

네 번째 도쿄 행이지만,

산이 데리고 긴장 되기만..

 

지하1층으로가서

파~~란 케이세이(Keisei) 매표소에서

스카이라이너 티켓 발부!!

 

30분 남짓 타는데,

인당 2,470엔(!!) 이라는

어마어마한 요금에도,

  

숙소인 닛포리역까지 환승이 없고,

출발대기 시간이 가장 짧고,

좌석예약제로 무조건 앉아 갈 수 있기에

 

아기를 데리고 온 우리에게는

필연의 선택!

 

그리고 그 선택은

지금도 참 잘 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백번이면 백번!

천번이면 천번!

ㅋㅋㅋ

 

 

 

이외에 닛뽀리 역으로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은...

 

시간이 좀 걸리지만,  

케이세이 본선(서울지하철 1호선 느낌?)

이용하거나 - 1,000엔 정도

 

체크인 시간이 한참 남았다면,

1,000엔 버스를 타고 도쿄역으로 가서

주변에서 놀다가  

JR을 타고 닛포리 역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

 

 

 

 

아기랑 있으니

표 사진 한 장 찍기도 힘드네 .;;;;

 

 

 

 

닛포리역까지

30분 남짓이지만,

그 시간도 지겨우신 아드님..;;

 

 

 

 

 

막 간식 먹이고,

막 사진 찍고,

평소 좋아하던 생활용품(그루쁘 등등;;)

다 꺼내서 놀아 주고..

 

 

 

 

준비해 간 대일밴드

여기 저기 붙여서

떼기 놀이도 하고

ㅋㅋㅋ

 

 

 

 

그렇게 도착한

 

 

APA Hotel TKP Nippori Ekimae

(아파 호텔 닛뽀리 에끼마에)

 

 

TKP는

1층 레스토랑 이름이다.

 

닛뽀리 역에서 1분도 채 안 걸리는

"에끼마에(역전)"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호텔

ㅎㅎ

 

 

 

 

 

닛뽀리역 남쪽 출구로 나오면,

Momiji Bridge(모미지바시)가 나오는데,

이 다리에서 내려 와

오른쪽으로 꺾어

 

 

 

 

1분도 안 걸어서

딱!

APA Hotel 이 보인다.

 

아기 때문에

무조건 역에서 가까운 숙소로

 

 

 

 

 

삐까뻔쩍!

 

원애는 우에노 역 근처

료칸으로 알아 봤는데,

거리도 거리고(역에서 900m) 

공용욕실도 없는 방만 남았고..

조식도 안 나오고 해서

 

알아 보다가

닛뽀리 역 근처로 잡았는데,

 

전철도 전철이고

버스편이 좋아서

우에노와 아사쿠사, 스카이트리 모두  

여행하기엔 좋았다.

 

 

 

 

 

 

 

체크인은 3시부터

 

들어 오자 마자

침대로 던져 진 산이

 

침대가 푹!푹! 꺼지는 데,

그런데 또 엄청 편하다!

허리 1도 안 아픔.

 

 

 

 

 

뭔가 일본일본한

학 2마리가

우리 가족을 반겨 줌.

 

 

 

 

당연히 원래 안 저런데,

도착하자마자 저리 되었음.

ㅋㅋㅋ;;;

 

 

 

 

 

전화기, 메모지, 무선주전자

 

아!

물은 우리가 편의점에 산 물

 

물은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

욕실의 물을 마실 수 있다고 한다.

 

Drinking Water 이라고

적혀 있음.

 

마지막 날 좀 마셨다.  

 

 

 

 

서랍을 열면

 

 

 

 

티슈 리필, 드라이기, 만화책(?)

 

 

 

 

 

차, 커피(드립백), 프림(?ㅎㅎ)

 

 

 

 

소독제

 

 

 

 

들어가자 마자

전원을 켜야 하는

냉장고

 

 

 

 

 

50인치 벽걸이 TV

공기청정기

캐리어 거치대

 

 

 

 

침대 옆

에어컨 및 조명 조절기

 

시계는 밖으로 뺄 수 있다.

 

 

 

 

 

출입구

 

 

 

 

짐 놓으면..

이렇게..

 

ㅎㅎㅎ..

 

 

 

 

 

은은한 화장실 불빛

 

비지니스 호텔 치고는

뭔가 시설이 최신식

 

 

 

 

욕조는

보통 체형 여자가 다리 뻗으면

꽉 끼는 정도 ㅋㅋ

 

 

 

 

욕조 물이 아주 잘 빠져서

만족 만족

 

 

 

 

 

 

 

욕실 어매너티는 거의 안 썼는데,

펼요한 건 다 있어 보였고,

 

특히!

샴푸, 린스, 바디솦이

시셰이도 꺼!!!!!

 

시셰이도가

일본에선

엘라스틴, 케라시스 뭐 이런 건가?

ㅎㅎㅎ

 

샴푸 완전 좋았음.

머릿결 부들부들

 

 

 

여튼..

작지만,

있을 것 다 있는

전형적인 일본 비지니스 호텔

 

 

 

 

 

조식쿠폰은

첫날은 보여 주기만 하고

마지막 날 레스토랑에서 수거한다.

 

 

 

 

와이파이 비번은

로비와 객실이 똑같다.

 

하지만 비번설정은 두 번 해야 함.

 

 

 

 

레스토랑의 조식은

역시나 맛있었으며

추가금액이 있지만,

가성비 짱!!

 

저 금액은

투숙객이 아닌 외부인 대상 가격이고,

호텔 예약 시 조식을 추가하면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아기 데리고

아침 먹으러 어딜 나갈 수 있으랴;;;

 

조식 제공에 감사할 따름.. ;;

 

 

 

 

 

첫 번째 조식

 

다~~~~~ 맛있고! ㅋㅋㅋ

 

빵 중에

식빵도 맛있었지만,

계란말이(?) 같이 생긴 빵이 있었는데,

3단으로 되어 있다.

 

밑에는 커스타드,

중간에 식빵,

맨 위에는 에크타르트 느낌

진짜 맛있음!

 

호텔에서 빵을 직접 굽는다던데,

엄청 맛있었다.

 

밥이랑 명란젓은

일본 오면 꼭! 먹는 조식메뉴!

ㅎㅎ

 

아기 때문에

여기에다가

커리 1그릇 추가해서 밖에

못 먹었다.

 

원래는 3 접시는 먹고

든든히 여행길 나서야 하는데..

 

 

 

 

 

 

두 번째 조식

 

이 날도 뭐

말이 필요 없음!

 

완전 맛있음!

 

특히 완자!

맛있었다.

 

일본 음식을 먹어 보면

고기 손질을 참 잘 하는 것 같다.

 

 

 

 

 

조식 먹으면서

바깥 구경도 할 수 있고..

 

 

 

 

난 여행왔는데,

바쁘게 일상 속에 있는 사람들을 보니까

마치 영화를 보는 듯..

 

 

 

 

 

 

산이 때문에

주는 아침도 

먹기 힘든 우리

 

 

 

 

 

밥 먹다 말고

산이 업고 나와 재우면서 

출근하는 사람들 구경..

 

 

 

 

나름..

여행의 추억이라고나 할까...

;;;;;;;

 

 

 

 

 

APA Hotel TKP Nippori Ekimae

아파호텔 닛뽀리 에끼마에

 

총평!!!

 

 

다~~~~ 좋다!!

아기가 없다면.. ㅋ

 

 (특히 엄청나게 빠른 엘리베이터는

한국인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다! ㅋㅋ)

 

하지만

아기와 함께라면

초긴축형(?) 여행 스타일인 우리 커플에게도

좀 답답한 면이 있었다.

 

그건..

일본 비지니스 호텔의 특성이니까..

 

아기와 함께라면

넓은 객실을 예약하거나

(우린 세미더블 룸 ㅋㅋ;;;) 

료칸이 좋겠다.

 

 

아! 호텔 방음이 좋은데,

닛뽀리 역쪽 방은

예민한 사람이면 기차소리가 좀 거슬릴 수도..

 

예민한 남자인 산이는..

첫 기차 소리에 깼다..

ㅡ.ㅡ;;;

 

난 들리지도 않던데..;;;

 

근데 또 밤에

조명을 다 끄고 창 밖을 보면,

기차 왔가갔다 하는 전경이 아름다워서

산이랑 한참을 구경했더랬다.

ㅎㅎㅎ

 

 

 

 

 

 

 

 

 

 

 

 

 

 

 

 

 

 

 

 

 

 

 

 

 

 

 

 

[14개월 아기랑 도쿄1] 대한항공 베이비밀 / 배시넷

아시아 Asia/Tokyo, Japan

 

 

 

새벽 5시에 일어나

 

차를 붕붕 타고 달려서..

 

김해공항 표지판을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ㅎㅎㅎ

 

 

 

 

 

 

드디어 산이랑

두 번째 비행을!

 

 

 

 

 

나만 신났엉... ;;;

 

 

 

 

국제선은

수속이 출발 40분 전에 끝난 대서

긴 줄에서 급 끌려 나와(?)

보딩패스 받고

급 수속을 마치고 탑승!

 

ㄱ이득 ㅎㅎ

 

 

 

 

비행기 사진은

보안상 찍으면 안 된다고 해서

(왜?)

구름 사진만 3장 찍어 보았다.

 

 

 

배시넷을 신쳥해서

앞좌석에 앉은 탓에

날개는

저~~~~ 뒤에

 

 

 

 

 

 

앞좌석 발도 쭉쭉 뻗을 수 있고,

넘나 좋은 거!!

 

 

 

24개월 유아 동반 시 전화로

좌석 예약 및

베이비밀, 배시넷(요람) 신청이 가능하다.

 

 

 

 

요건 어린이에게 주는

뽀로로 색칠놀이

 

 

 

 

요렇게 재미있게 할 수 있는데..

 

 

 

 

갓 돌 지난 산이에겐...

 

 

 

 

그냥 접혔다 펴 지는

테이블이 신기할 뿐이고..

ㅎㅎ;;;

 

 

 

 

부산발 비행기에서 받은

베이비밀

 

 

 

 

하인즈에서

이유식도 나오는 줄 몰랐네?

 

이유식은 두 종류

 

단호박+옥수수+브로콜리+퀴노아 1

사과+오트밀 1

 

산이는 단호박만

5 숟갈 정도 먹음.. ;;

 

제발 좀 먹어라.

 

 

 

 

아기밀 냠냠 유기농 쥬스는

한 모금 마시고

엄마 먹으라며

막 밀어 냄.. ㅎㅎ ;;;;;

 

 

 

 

 

그리고 물은 제주도산 베이비워터

 

 

 

 

뭔가 코끝 찡한 메세지..

 

 

 

 

그리고 뭐..

당연히 제공되는

숟가락, 티슈, 빨대 등등

 

 

 

 

그러나..

산이는

그냥 찌찌 먹고... ;;;

 

 

 

 

 

배시넷 나사 고정시키는 곳

 

배시넷을 신청은 했는데,

잘 것 같지 않아서..

설치를 안 했다.

 

오면서 차에서 너무 잘 잤다.

 

괜히 공간만 차지해서

답답할 것만 같았다.

 

 

배시넷 신청기준!

신장 75cm 미만

11kg 미만

 

 

나사 2개에

아기의 몸을 맡기는 거라..

 

괜히 우량아 몸무게 속여서 태우면

엄마만 불안 할 듯

ㅋㅋ

 

 

 

 

 

대신에 옆에 앉은 아기 촬영

(아기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스티커를 못 붙이겠엉..;;)

 

 

여아라 그런가

안에서 뒹굴뒹굴 엄청 잘 놀았다.

 

산이라면..

빼 달라며

난리 쳤을 듯.. ;;;

 

 

 

 

 

그리고 엄빠의 기내식

 

 

 

 

와..

진짜 대한항공 기내식 오랜만인데,

넘나 맛있는 거!!!

 

흡입 또 흡입!

 

소고기가 완전 레스토랑 급!

 

역시 대한항공!

 

 

 

 

 

요 파스타 샐러드는

산이 주니까 냠냠 잘 받아 먹었다.

 

이눔이

어른 음식만 먹으고..ㅠㅠ

 

 

 

 

심심하니까

가족 인증샷 하나 찍고..

 

 

 

 

이제 혼자 숟가락질 하려는 산이

 

 

 

 

 

모자간 인상샷 하나.

 

 

 

 

 

이건 돌아오는 도쿄발 베이비밀

 

 

 

산이가 비행 2시간 내내 자서

비행기에서는 안 먹이고

집에 와서 먹였는데,

 

완전 잘 먹어서 놀랐다. ;;

 

역시 이유식도 일본인 거냐..;;

 

 

 

 

왼쪽부터

 

바나나푸딩(카라멜 맛 조금 남.)

밥&야채 이유식(내가 먹어도 맛남.)

사과야채주스(아직 안 먹여 봤음.)

 

진짜 이유식 너무 잘 먹어서

신기했다.

 

이유식이고 밥이고

잘 안 먹는데,

한번에 한 병 다 먹었음..

 

진짜 신기..

 

일본 음식에는 뭘 탄 건가?

ㅋㅋㅋㅋ

 

일본 식당에서도

너무 잘 먹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

엄빠 기내식

 

 

 

 

닭고기 요리였는데,

 

 

 

 

내가 좋아하는 닭다리 살이 많아서

엄청나게 만족하면서 흡입했던.

ㅎㅎㅎ

 

산이가 계속 자서

말똥이 옆에서 수저 까 주고,

버터 발라 주고,

음료 대령하고..

 

완전 왕처럼 밥 먹은 날

 

내 생애 이런 날이 또 있으랴.

ㅎㅎㅎ

 

 

 

여튼..

 

대한항공 쫭!!!

 

다음 비행기도

대한항공 탈 여유(?)가 있길..

ㅋㅋㅋㅋㅋ

 

 

 

 

 

 

 

 

 

 

 

 

[14개월 아기랑 도쿄 2박3일] 여행준비 / 스카이트리 입장권 싸게 사기

아시아 Asia/Tokyo, Japan

 

도쿄여행 준비(최종).hwp

 

(지도나 정보는

100프로 인터넷에서 얻은 것들이라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실제 2박3일 지출경비는 여기 클릭!!

 

 

 일곱 번 째 일본행..

네 번째 도쿄행..

 

 

하지만 이번엔

14개월 산이와 함께라...

 

여정을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변경하고,

또 변경하고.

또 변경하고..

 

벌써 2박3일 다녀 온 느낌 ㅋ

 

 

 

 

여행갈 때 가장 설레일 때는,

 

공항에서의 기다림과,

 

환전 후,

현지통화를 받았을 때가

아닌 가 싶다.

 

 

 

 

환율이 괜찮아서

다음을 생각해 넉넉하게

50,000엔 환전

 

 

 

 

친구 하루나에세 줄 선물도

지역축제 구경 갔다가

득!!!

 

 

 

 

Made in Korea 문구가 똭!

외국인 선물로 딱!!

 

실컷 구매 했는데,

Made in China

적혀 있으면,

외국인에게 선물 할 수가 없음.. ;;;;

 

 

 

 

 

우리 눈에는

그냥 그런 익숙한 자개거울일 수 있지만,

외국인에게는

뭔가 의미 있고 색다른 선물!!

 

실제로 보면

정말 화려함!

 

맘 같아서는

앞으로 선물할 것을 생각해

10개 정도 쟁여 놓고 싶었음.

ㅎㅎ;;

 

 

 

 

문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님께서 

해외 순방 가실 때

파우치를 선물로 9개나 사 가신 적도 있다고

사진을 보여 주셨는데...

 

정말 외국인 선물로 좋은 듯.  

 

 

 

 

친구 조카들 선물로는

작은 모시 복주머니를

준비했다.

 

여기에 용돈 넣어 줘야지. ㅋ

 

늘 난 빈손으로 만났는데, 

내가 이제까지 선물을 너무 많이 받아서

빈 손으로 갈 수가 없음.;;;;  

 

 

 

 

 

 

 

미도규방 이라고

한글로 텍도 달려 있어서

외국인 선물로 더 좋다.

 

인터넷으로

개당 4,800원 이었나?

 

 

복주머니 싼 것도 많은데,

잘못 사면 엄청 싼티 나서

선물하기 곤란한 경우도 있다.

 

청홍 복주머니 세트도

외국인 선물로

많이 구매들 하더라.

 

 

 

 

 

 

 

아!!

스카이트리 입장권을

한국에서 사서 바우처를 프린트 해 가면

줄도 안 서고 바로 교환할 수 있다.

 

kkday 라는 사이트에서 사려 했는데,

어쩌다 검색하다 보니

여행박사 에서 훨씬 저렴하게 팔고 있었는 사실 득!! 

 

당연히 여행박사에서 2장 구미했다.  

 

아래 가격 비교

 

 

 

kkday에서 팔고 있는

스카이트리 입장권 (2인 기준)

 

kkday는 대만회사인 듯 했다.

 

 

 

 

 

여행박사에서 팔고 있는

스카이트리입장권 (2인 기준)

 

 

여행박사는 일본여행 전문회사!

(다른 나라도 저렴하게 이용 가능!) 

 

 

다른 패스들도 판매하던데

아기랑 함께 하는 이번 여행에서

패스는 딱히 필요가 없었다.

 

스카이라이너도 표를 구매할 수 있던데,

스카이 액세스를 탈 수도 있어서

보기만 하고 구매하지는 않았구...

 

 

이번 여름에

엄마 아빠 여행도

여행박사 통해서 자유여행 보내드렸는데,

늘 믿고 이용하는 여행박사!!

이렇게 또 날 도와 주넹.

ㅎㅎㅎ

 

(여행박사 홍보대사 자처 ㅋㅋ)

 

 

 

 

 

항공권은 아침 출발 - 밤 귀국으로

꽉 찬 3일

 

결제는 외환카드로 쌓아 놓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60,000점 사용해서

3인 총 131,000원 들었다.

(유류할증료+택스)

 

외환 플래티넘 카드로

늘 항공권에서

엄청난 세이브를 하는 듯.

 

지금도 나오는 지 모르겠다.;;

 

 

 

숙소는 원래..

아기가 있어서

우에노역 근처

침대가 없는 료칸으로 예약했었는데,

(료칸 카츠타로)

원하는 날짜에는

공용화장실 뿐이고,

조식도 제공되지 않아

결국 고민 고민 하다

역 근처 호텔로 변경했다.

(APA 호텔 TKP 닛포리 에끼마에)

 

호텔이 좁던데..

그래도 욕조가 있고

조식이 제공 되고

프라이빗한 느낌도 있고 해서  

(아기 데리고 민폐 끼치면 안 되니까능..;;)

호텔로 결정!!

 

 

 

결혼을 하고 나서는

나와는 다른 동반자 덕(?)에

여행에

"여유"

를 꼭 가미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서..

 

빠릿빠릿

하나라도 더 보려는  

나의 원래 여행 스타일과는

많이 달라 졌지만,

 

아기가 있으니

"여유" x 2

한다는 마음으로

ㅋㅋ

 

 

 

1일은

도착 후 휴식 + 우에노 공원 + 아메요코(저녁)

 

2일은

(오전) 우에노 동물원

(오후) 아사쿠사 + 오다이바(저녁)

 

오다이바를 가지 않을 경우는,

하라주쿠

 

3일은

하루나 가족 만나서 스카이트리

 

 

이게 끝이긴 한데...

 

보기엔 엄청 간단한데..

또 아기 데리고 이동하면,

못 가는 곳이 분명 있을 듯 ㅋㅋ

 

제주도 여행에서

이미 많이 경험 ㅋ

 

 

먹는 것도 불편할 것이고...

 

도보 이동 중

아이가 제멋대로 하려 하면

그것도 힘들 것이고...

 

비행기나 기차 등 이동 수단에서

아기가 협조 안 해주면

그것도..

 

 

힘들 것 뻔히 알면서도

나가는 이유는?

 

집에서도 힘들고,

나가서도 힘들다면

나가서 힘들겠다던

 

한 블로거의 말 때문에.

ㅋㅋㅋㅋ

 

 

이제 내일 출발!!

 

 

다녀 와서 생생한 이야기로

아기와 함께 일본 여행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

ㅋㅋㅋ

 

 

지금부터 짐싸기!!

아기 잘 때!!

ㅋㅋㅋ

 

 

 

 

대충 싼 짐..

 

엄마 아빠짐은

 

왼쪽 위 귀퉁이에 쌓인

옷이 전부.. ;;;;

 

진심 다 아기짐..;;;

 

 

 

짐싸기 포스팅은 다녀와서

 

자세히 하는 걸로..

기저귀는 저 팩에서  

15개만 빼 가는 걸로 ㅋ

 

 

 

사실.. 저건..

가방에 들어갈 거고..

 

이외에..

 

휴대용 유모차

+

힙시트

 

그리고..

그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

걸음마 보조기

 

ㅋㅋㅋㅋㅋㅋㅋ

 

얻은 거라서

분해 되는 지 몰랐음.

ㅋㅋ

 

큰 캐리어에 들어가길래.

가지고 가기로.. ㅎㅎ

 

넘..

빡시다..

ㅎㅎ;;;;;;

 

 

 

 

내일 새벽 6시 출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