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Day502 신협 톳쌀국수 / 저칼로리 간편야식 / 구입방법

육아

 육아를 하면서

아기를 재우고 먹는 야식

 

악마의 유혹 ㅋㅋ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오늘 하루만,

오늘 하루만,

하면서 거의 매일 야식을 먹어 온

지난 500여일

ㅋㅋㅋㅋㅋ

 

몰라 몰라..

아놔..

ㅋㅋㅋ

 

 

2주 전,

 

대전에 사는 친구가족이

놀러 오면서

생전 처음 보는

 

톳쌀국수

 

라는 컵라면 같이 생긴 음식을

선물로 받았다.

 

뭔가 어감에서도

웰빙느낌?ㅎㅎ

(착각이 아니길 ㅋㅋ)

 

 

 

 

친구 남편이

신협 직원임.

ㅎㅎㅎㅎ

 

 

 

 

톳과 쌀로 만들고,

튀기지 않아!!

 

좋아!!

 

 

 

 

흡사

전자기기 박스 같은 비주얼

ㅎㅎ

 

남의 집에 들고 가기 편하게

손잡이도 똭!!

 

 

 

 

한 상자에 6개

 

 

 

 

한컵에 300칼로리도 안 한다.

 

사실..

300칼로리가 어느 정도인 지 모름.

ㅎㅎ;;

 

 

 

 

 

의미 없는 숫자들 ㅋ

 

 

 

 

컵라면이랑 똑같이 제조하면 되지만,

 

마지막 줄!!

필독!!

 

국물을 저으면서 드셔야 더욱 맛있습니다.

 

왜 그런 지는

마지막 사진에서 알 수 있음.

ㅎㅎ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하군요?

 

 

 

 

딱 열었는데,

직선인 면이라

살짝 당황 ㅎㅎ

 

 

 

 

제주도에서 많이 난다던 톳!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고 있는데,

톳 때문에 이런 색이 나온 듯 하다.

 

 

 

 

딱 냉면 비주얼 ㅎㅎ

 

 

 

 

분말스프 12g

 

 

 

 

 

스프 투하!

 

 

 

컵의 2/3 높이가 권장 물높인데,

좀 싱겁게 먹는 난

무조건 물 가득가득

 

 

그런데...

 

왜 난..

처음부터 스프를 덜 넣을 생각을

하지 못하는가..

ㅋㅋㅋ

 

 

 

 

 

뜨거운 물을 부으면

면이 조금 흐늘해 지므로

조금 밀어 넣으면

뚜껑이 잘 닫힌다.

 

 

 

 

국물은 우동색

 

맛도 약간 우동맛

칼칼한 우동맛

 

뭔가 밥 말아 먹고 싶은 맛

ㅎㅎ

 

 

 

 

면은 딱 냉면 비주얼

하지만 냉면처럼 질기지 않다.

 

약간 쫀닥쫀닥한 느낌?

 

남편은 푹 퍼진 면을

난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하는데,

오늘도 투닥투닥 ㅎㅎ

 

 

 

 

 

이것이 왜!!

 

국믈을 저어 가면서 먹어야 하는 이유다.

ㅋㅋㅋ

 

건더기가 자꾸 가라 앉음.

 

그래서 국물을 마시면서

아래로 내려 갈 수록

맛이 강해진다 느꼈나 보다.

 

맛이 강해진다. = 점점 짜 진다.

 

 

 

 

여튼..

 

육아 하면서 ..

매일 야식 먹으면서 ..

먹어도 살 안 찌는 건 없으니,

덜 찌는 거 없나 하며

스튜핏한 고민한 늘 했는데,

 

그나마 해결책이 되어 준

 

신협 톳쌀국수!!

 

 

 

벌써 3개 먹고,

3개 남았다.

 

 

이 겨울

뜨뜻한 국물 야식이 땡길 땐!

 

가볍게

신협 톳쌀국수로

속을 달래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ㅎㅎㅎ

 

 

왜 꼭!!!

밤이 되면!!!

식욕이 솟구치는 건가!!!!

 

웃픈현실.

 

 

 

 

신협 톳쌀국수 포스팅 끝!

 

 

번외편!!

 

신협톳쌀국수 구입 방법

 

나도 궁금했던

신협 톳쌀국수 구입 방법!!

 

선물해 준 친구에게 직접 물어 보았다!!

ㅎㅎㅎㅎ

 

 

1. 일단 신협몰에 들어가야 한다.

(아래 클릭!)

 

http://cumall.cu.co.kr

 

 

2. 눈을 씻고 찾아 봐도

보이지 않는 쇼핑 페이지!!!

 

3.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해야!!

열리는

어려운 너란 신협톳쌀국수 쇼핑 페이지!

ㅋㅋㅋㅋ

 

4. 국수, 톳쌀국수, 쫄깃국수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오우.

나도 여기서 곧 구매를 ..

ㅎㅎㅎ

 

 

 

 

진짜 포스팅 끝!!!

 

ㅎㅎㅎㅎ

 

 

 

 

 

 

 

 

 

 

 

Day501 산이 탄생 500일 파티

육아

오늘의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

 

진정한 육아일기

ㅎㅎ

 

 

정말이지 기념일은 고사하고

서로의 생일도 챙기지 않는

무심한 우리 커플이기에

산이의 기념일들도

얼렁뚱땅 몽땅 넘어 갔었다.

 

백일도 대~~~ 충!

첫돌도 대~~~ 충!

 

백일, 첫돌.. 모두

 

가족 사진 한 장 없는

아무 생각 없이 사는 듯한

나란 엄마. ;;;

 

 

그런데 탄생 500일은

뭔가 기념하고 싶어서

말똥보고 집에 들어올 때

미니케잌 하나 사 오라고 종용. ㅋ

 

 

 

 

그래서 이렇게

분위기 있게

연기 바라보는 산이의 모습도 남기고..

ㅎㅎㅎ

 

많이 컸다!! ㅋ

 

 

 

 

아빠 기다리며

콩 고르기(?)

 

 

 

 

아니고 ㅋ

아이배냇 동글이 치즈맛 먹기

ㅎㅎㅎ

 

 

 

 

정말 누가 보면

대두 먹는 줄 알겠다. ;;;

 

 

 

 

밥 먹기 전 에피타이저

 

 

 

그렇게 아빠가 할머니를 모시고 와서

저녁을 후다닥 먹고

초간단 500일 기념 파티

 

 

 

 

미니초코무스 케익에

초를 5개 꽂고..

 

불을 붙인다.

 

 

 

 

이건 뭔공?

 

 

 

 

촛불이 좀 무서운 모양.. ;;

 

 

 

 

축하송을 부르고

엄빠가 후!! 하고

불어 버렸더니,

 

 

 

 

날아 가는 연기가

넘나 신기한 모양.

ㅎㅎㅎ

 

 

 

 

그래서 한 번 더

ㅎㅎㅎ

 

촛불에 손가락을 가만히 대어 보더니

뜨거웠던지,

손가락을 만지작 만지작 하더니

다시는 촛불에 손을 대지 않는다.

 

역시 직접경험이

제일 빠르다.

 

 

 

 

또 다시 하염 없이

날아 가는 연기를 쳐다 본다.

ㅎㅎㅎ

 

분위기 있엉.ㅎ

 

 

 

 

 

 

하루에 한 끼만 잘 먹는 산이는

오늘 저녁 완전 폭식을 했다.

 

그리고 어머니가 만들어 오신

쌀튀밥과

치즈까지 후식으로..

 

오늘 식욕이 마구마구 솟구치나 보다.

 

 

 

 

그리곤 에너지를 이렇게 발산

ㅎㅎㅎ

 

 

 

 

할머니랑

종이봉투 놀이 ㅋ

 

 

 

 

요즘 자꾸

내 장갑에 집착한다.

 

끼고 나가자고.. ㅡ.ㅡ;;

 

아기야,

오늘 최강한파란다.

 

그냥 자는 걸로..

ㅎㅎㅎ

 

 

 

 

진짜.

벌써 500일이라니!!

 

하루 지난...

사실 아무 것도 제대로 준비한 것 없는

우리끼리 파티였지만,

그냥 즐거운 네 사람.

 

가족 사진이라도 하나 찍을 껄 그랬나..

 

이번에도 역시

가족 사진 하나 없던 기념일로. ㅋ

 

 

 

이렇게 간단하게 포스팅을 마치다니..

넘나 이상하넹.. ;;

 

 

500일 기념파티 포스팅 끝!

 

 

 

 

 

 

 

Day470 15개월 아기 특징 15가지 (+ 일상)

육아

 

15개월에 들어 서니,  

 

 "하루가 다르게 성장한다."

 

는 말이 무슨 말인지

실감한다.

 

어설프나마

어린이집에 몸 담그고 나서(?)

그 속도에

가속도가 더 해 진 듯 하다.

 

그냥 뭐든 해 보려고 하는 모습이

이쁘고 기특하다.

 

 

 

 

<< 15개월 된 산이의 특징 15 >>

  

 

1. 혼자서 문을 열고 닫는다.

 
2. 걸음이 늦은 아기도

 15개월이면 걷는다.


3. 식욕폭발.

어른 음식은 다 먹어 보려고 한다.
맵거나 짜지 않으면 다 먹는다. 


4. 스스로 숟가락질하려고 한다.


5. 말을 조금씩 알아 듣고,

반응한다.

(만세, 박수, 연지곤지, 닫어! 등등)


5. 의사표현을 조금씩 한다.

좋고 싫음을 분명히 한다.


6. 엄마, 아빠 등의 단어에,
의미를 알 수 없는 외계어도

 조금씩... ㅎㅎ


7. 물건을 넣고, 빼고, 열고, 닫고, 하면서

스스로 숨기기 놀이를 한다.


8. 공을 던지고 받는

어설픈 캐치볼 놀이가 가능하다.

(뭐든지 어설퍼.. ㅎㅎ)


9. 폭발적인 성장!!

키가 폭발적으로 큰다.
더불어 손과 발도 쭉쭉 큰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살이 빠져 보인다.
야물어 지는 느낌?

 

10. 많이 커서 그런가..

한번 씩 아프다.

조리원 동기 모두

한번씩 앓았다.

(아프고 나면 큰다지요?)

 

11. 젓가락질 칫솔질 등

모방학습이 가능해 진다.

12. 자석류의 사물을

뗐다 붙였다가 가능해 진다.

 

13. 간단한 기기류를 조작하기 시작한다..

(휴대폰.... ㅡ.ㅡ;;;;) 

 

14. 책을 읽어 주면 좋아 한다.

음...

책의 내용 보다는 

넘기는 활동 자체가 흥미로운 듯. 

아주 두꺼운 재질의 책만 보여 주는 게 좋다. 

안 그럼 찢는다. 

ㅋㅋㅋ 

 

15. 돌아 다니면서 먹으려고 한다.

(당연한.. ㅎ)

 

한 자리에 앉아서 먹는 습관을 기르라는데,

그건 아기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다.

그렇게 걸어 다니고 싶은 애를.. ㅋ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돌아 다니면서 먹는 게,  

지금 발달상황에 당연한 것 같다.

말 제대로 알아 들으면

다 고칠 수 있는 걸

어른처럼 한자리에 앉혀서 먹이려고 

신경전 하다가

애도 어른도 지치기만 하는 듯

 

 

더 많은 특징들이 있지만,

갑자기 쓰려니 이 정도..




이어지는

일주일 간의 일상..


 

 

세상 불쌍해....ㅋ

 

 

 

 

휴대폰에

동영상 보여 주다가 껐다고...

ㅡ.ㅡ;;;

 

 

 

 

아직 밖에서 이런 적은 없지만..

 

 

 

 

동영상 끄면 진상부릴 날이

머지 않았다..

ㅠㅠㅠ

 

그나저나

저 불쌍한 표정

어쩔 거야...

ㅎㅎ;;;;

 

 

 

 

그리고...

 

지난 주부터 다니기 시작한

느티나무 어린이집

ㅎㅎ

 

 

 

원아가 많지 않아서

맘에 쏙! 들었던 곳

 

 

 

 

 

일주일 쯤 된 오늘까지도

그 맘은 변함이 없다.

 

 

늘 가서

아이의 안부를 확인 할 수 있고

누구랑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옆집처럼 편한한 곳!!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처음으로 낮잠도 잤다.

 

 

 

 

아침에 엎어져서

입술에 살점이 떨어져 나갔다.

ㅠㅠㅠ

 

근데..

 

걸어 가다가 엎어진 게 아니고..

기어 가다가 엎어진... ㅋㅋㅋ

 

15개월 아기가..

기어 가다가 다치다니..

 

너무 시기에 맞지 않는 구나...

ㅎㅎ.. ;;;;;;;

 

 

 

 

 

지난 주말에

서울에서 놀러 온 횽아들

ㅎㅎ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재직할 때

인연이 된 제자들인데...

 

 

 

 

뽀로로를 모르는 산이에게

뽀로로 경찰차를 선물했다.

ㅋㅋㅋㅋ

 

뽀로로 몰라도

경찰차 너무너무 좋아 함.

ㅋㅋㅋ

 

이거 사려고

거창시장을 엄청 돌아 다녔다 한다.

 

넘흐 고마워...

눙물나게 고마워..

ㅎㅎㅎㅎㅎ

 

 

 

 

 

사진 맘대로 올렸다고

항의할 수도 있지만..

 

넘 훈훈한 사진이라

얼굴 스티커 붙이기도

아까운 모습들..

 

 

아, 정말 고마워 ㅋㅋ

저 날 기말고사 시험인데도

와준 후횽

 

대박 ㅋㅋㅋ

 

 

 

 

요즘 먹방 찍고 있는 산이

 

밥이고 이유식이고

찌찌만 먹는 다는 건 옛말이다!!

 

강제 단유 5일을 겪고 나서

음식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여

먹는 시간이 늘 즐겁다.

 

뭐든 받아 먹고,

뭐든 먹어 보려고 한다.

 

싫은 건

바로 밀어 내긴 하지만 ㅋㅋ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유도 50ml 먹기 힘들더니

이젠 한 팩 거뜬히 먹는다

 

(밥과 우유를 함께 주는 난 뭐냐.. ;;;)

 

 

 

 

 

이날 메뉴는 

 

감자버터간장볶음밥(?)을 해 줬는데

엄청 엄청 잘 먹었다.

 

아기식단치고는

늘 파격적인 산이의 식단... ;;;

 

 

 

 

 

밥 먹다 말고

건전지를 끼고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ㅎㅎㅎ

 

 

 

 

마지막 일상..

 

 

세 가족 모두

약간의 감기기운이 있어서

아침부터 닭백숙을 해 먹었다.

ㅎㅎㅎ

 

새벽부터 열심히 고아서

아침 7시에 먹은 닭백숙 ㅋㅋ

 

산이 때문에 모두 부지런해진

ㅎㅎㅎㅎ

ㅠㅠㅠㅠㅠ

 

 

 

 

전에는 거들떠도 안 보던 닭고기

 

 

 

 

아빠가 뼈를 발라 내고 있으니

옆에서 계속 참견 ㅋㅋㅋ

 

 

 

 

한 번 먹여 줬더니,

 

만세~

 

하면서 일어 선다.

ㅋㅋㅋ

 

 

 

 

닭고기는

부자를 춤추게 한다.

ㅋㅋㅋ

 

 

 

 

정말 별 것 없는 일상들이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하나하나 소중한 추억들..

 

15개월이 되니,

말도 좀 알아 듣고

의사 표현도 할 줄 알고..

 

뭔가.

 

조금씩.

 

수월해 지는 느낌.

 

 

 

이래서 다들

그 어려웠던 시간들을 잊어 버리고

둘째~ 둘째~

하나 보다. ㅋㅋㅋ

 

 

누군가가 나에게 말했다.

 

산이가 잘 걸어 다니고

어린이집에 제대로 다니게 되면

나보고 날개를 달게 된다고 했다.

 

그래도..

 

시원섭섭할 것 같은 이 마음..

 

뭔가 훌쩍 커 버린 거 같아

힘들었던 지난 여름이

정말 오래된 추억 같다.

 

 

세 살이 되면

정말 최고로 예쁘다던데..

 

기대기대.

ㅎㅎㅎ

 

 

 

 

 

 

Day460 산본피트인 애플 블럭앤퍼즐 /산본 키즈카페

육아

형님네 방문 차 

종종 들르는 산본

 

신혼생활을 산본에서 해서 그런가

뭔가 즐거운 기억이 

뿜뿜 뿜어져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산본에 와 있다니,

언니가 강남에서 친히 차를 몰고

나와 산이를 데리러 온대서

온 김에 키카엘 가기로 했다.   

 

 

 

 

형님이 맛있게 끓여 주신

어묵탕

 

산이는...

 

세대주 자리(?)에 앉아서는

어묵으로 자리 보전 중..;;

 

 

 

 

이 자리 말고는

안 앉으려고 해서 ㅋㅋㅋ

 

진짜 어르신.. ;;

 

 

 

 

그렇게 어묵탕을 먹고,

언니와 만나,

산본에서 생긴 지 얼마 안되는

핫한 산본피트인에 들렀다.

 

 

6F에는 챔피온이라고

스포츠존 느낌?

 

8F에는 애플 블럭앤퍼즐로

키즈카페 느낌

 

 

아직 걷지 못하는 산이에게는

8F 애플 블럭앤퍼즐로

고고씽

 

 

 

 

입장하면

등에 시간이 적힌 등딱지를 붙여 준다.

 

 

1시간 8,000원이라는

약간은 사악한 가격이지만

(10분 당 1,000원씩 추가)

(36개월 미만 동반 성인 1인 무료)

 

아주 깨끗하고,

할 것이 매우 많고,

걷지 못하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정도까지??

커버 할 수 있는

할 거리들..

 

 

코딩 프로그램을 배우는 곳,

레고 하는 곳,

아트 하는 곳,

차를 모는 트랙,

등등등

 

모두 아주 깨끗하게 관리 되고 있었다.

 

식사메뉴는 없었고,

음료는 보통 키카에서 먹는 음료메뉴들

 

 

블로그 할 생각이 없었던 때라

사진의 범위도 매우 협소함.

ㅋㅋ;;;

 

 

 

 

 

 

산이 간식(?) 준다며,

 

 

 

 

음료 컵뚜껑을 가져가서

편백 조각들을 담는 조카

ㅋㅋㅋ

 

 

 

 

그리고는 산이 안 줌.

 

자기 꺼.

 

ㅋㅋㅋㅋ

 

 

 

 

 

편백 조각을 입으로 넣는 게 무서워서

한 번도 편백실에 넣은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언니의 권유로

산이를 편백실에 한 번 넣어 줬는데,

넘나 잘 노는 것!

 

완전 놀랐다.

 

 

 

 

 

형이랑 같이 있으니까

더 잘 노는가??

 

 

 

 

뭔가 둘이서 노는 건 아닌데,

같이 붙어 있는..

 

형아를 좋아하는 것 같다.

 

 

 

 

형아가 있으니까

편백을 어떻게 가지고 노는 지

모방학습도 하는 것 같고..

 

 

 

 

 

혼자 있을 때는

무한 흩뿌리기... ㅡ.ㅡ;;

 

 

사방으로 다 막혀 있어서

편백조각이 멀리 안 나가서 다행.. ;;

 

 

 

 

 

애교쟁이 조카

ㅋㅋㅋ

 

편백에서 놀다가

 

뽀송뽀송한 블럭(?) 있는 곳에서도

한참을 놀았다.

 

 

 

 

형아가 뽀송뽀송 블럭을 갖고 노니,

 

 

 

 

본인도 급 궁금한 지,

 

 

 

 

 

두 개를 잡고는

물끄러미 보더니..

 

 

 

 

에헤라 디야~~~

ㅋㅋㅋㅋㅋㅋ

 

 

 

 

 

조카는 흐믓하게 한 번 봐 주고

ㅋㅋㅋ

 

 

 

 

15개월인 산이는...

아직 못 걸어 다녀서..

;;;;;;;;

 

이런 매트 미끄럼틀이

아직은 편하고 좋은 가 보다.

 

 

 

 

여기서도 한참을 놀고..

ㅎㅎㅎ

 

 

 

 

이건... 뭐...?;;

 

 

 

 

2시간 쯤 노니까

피곤한 지 눕고..

ㅋㅋㅋ

 

 

 

 

산이 누으니까

조카도 와서..

 

 

 

 

 

비켜랏!

ㅋㅋㅋ

 

 

 

 

형..

 

 ㅋㅋㅋㅋㅋㅋ

 

 

 

 

 

강남 싸모님같이

퍼베스트 입고 와서

은근 다정다감하게 같이 놀아 주는 언니

 

산이도 많이 보고 배운다. ㅎㅎ

 

 

 

진짜 뭐 별 거 안 했는데,

2시간 훌쩍 지나고..

 

2명 28,000원 요금 지불하고

어른은 무료

(36개월 까지는 성인1명 동반 무료)

 

조금 비싸다 싶기도 했지만,

정말 시설 깨끗하고

할 거 정말 다양하고

(물론 15개월 산이에겐

딱히 할 게 많진 않았다.)

 

특히 평일 오전에 갔더니,

거의 전세 낸 듯 놀아서

돈 하나도 안 아까웠다.

 

 

밥을 먹을랬는데,

아가들 졸려 해서

차에 태워서 언니집으로 달렸는데,

타자마자 잠 자는 아이들..

 

역쉬...

 

키카는 진리

ㅋㅋㅋ

 

 

그렇게 도곡동에 와서

하루 왠종일 놀다가

밤에 다시 산본으로 귀가

 

 

정말...

 

산이가 돌발진으로 아프고,

연달아 단유를 5일 겪고 나서는

 

제대로 논 적도 없고,

제대로 먹은 적도 없고,

 

축... 쳐져서

우울해 하고 잠만 잤는데,

 

이렇게 바람도 쐬고

같이 놀 또래도 있고 하니까

이 날부터 완전 먹방 찍었다.

 

주는 데로 다 먹음.

ㅋㅋㅋ

 

 

이 날

 

우동, 짜장면, 고구마, 밥, 우유,

사과, 과자, 보리차 등등

 

주는 데로 다 먹고,

똥 2번 싸고..

 

낮잠도 두 번 푹 자고

 

그러고는

완전 컨디션이 회복된 거 같았다.

 

 

계획 없이 단유를 시작해서

괜히 애만 고생시키고

혼란스럽게만 해서

자책감에 며칠 괴로웠다.

 

 

사촌형이랑 잘 노는 걸 보니,

이제 어린이집을 알아 봐야 겠다는 생각이

확고해 졌다.

 

주말이 지나면,

어린이집을 바로 알아 보는 걸로..

 

역시..

아이들은 또래랑 함께 커야 하는 것 같다.

 

 

 

 

오늘 블로깅은

나의 성찰로 마무리..

ㅋㅋㅋ

 

 

끝.

 

 

 

 

 

 

 

Day435 블루래빗 원목숫자자석 & 수막대 저렴하게 구매하기

육아

일본 가기 전에 

롯데닷컴을 통해서 주문한

 

 

블루래빗 원목숫자자석

 

 

원래는 2만원 중반대인데,

롯데닷컴에서만

절반 가격인

1만원 초반대에 팔고 있었다.

 

왜지??

 

여튼..

같은 물건 싸면 땡큐!

 

 

뭔진 모르겠지만,

수막대란 것도 같이 샀다.

 

나중에 필요할 것 같기도 하고 

배송비도 없애기 위해서?

ㅎㅎㅎ

 

 

 

 

일본 다녀 왔더니,

 

타다~!

도차꾸시마시타!  

 

 

 

 

원래 사려고 했던

 

 

원목숫자자석

 

 

 

 

곁들여 산

 

 

수막대

 

 

 

 

재정가가 뭐지?

 

 

 

 

재정가 해서 절반 가격!

 

 

 

 

먼저 원목숫자자석 개시!!

 

 

 

 

왼쪽에 교재가 있고,

오른쪽에 원목숫자자석과

하얀판(칠판?)이 있다.

 

숫자는 0-9까지 2세트

연산 (+ - =) 각각 2세트

 

근데 하얀판에 자석이 왜 안 붙지??;;;

 

 

 

 

착착 붙이면서!

ㅋㅋㅋ

 

 

 

 

새 물건 보이니

잠바도 안 벗고

달려와 (아니 기어와;;)

만져 보는..

ㅎㅎㅎ

 

 

 

 

네 것이야.

 

 

 

 

하얀 칠판은 너무 작고..

 

스케일 큰 산이에게 맞춰

냉장고에 붙여 보았다.

 

완전 관심 폭발!

 

 

 

 

 

그런데..

자꾸 입으로 가져 가는 건..

ㅠㅠㅠ

 

 

 

 

그리고 원래

냉장고에 뭐 붙은 걸 못 보는 산이는

내가 붙이면

떼어 내기에 바빴다..;;;;

 

붙이고 떼어 내기 놀이라고

생각 하는 듯 ...

 

저거고는

손으로 다 흩뿌려서..

 

숫자 하나는

첫날 사라짐..ㅡ.ㅡ;;;

 

 

 

조동모임의 한 엄마 말이,

저걸로 낚시놀이를 할 수 있다던데,

나중에 해 보는 걸로.

 

 

 

 

 

다음 날 아침 일어 나서

또 바로 자석으로 직행!!

 

 

 

 

키 크겠다야.

ㅎㅎㅎ

 

굿굿!

 

 

 

 

 

그리고 추가로 구매해 본

 

수막대

 

 

 

 

수막대가 뭔공? 했는데,

원목에 점점점 있는 막대다.

ㅎㅎㅎ

 

 

 

 

 

 

1부터 10까지

 

 

 

 

약간 튿어져 있던데,

그래서 싸게 파는 건가??

 

1도 신경 안 쓰이는 1인

ㅋㅋㅋ

 

 

 

 

요렇게 조금 찢어진...ㅎㅎ

 

이런 걸 하자라고

반품하는 사람이 있는 건가?;;;;;;

 

그래서

정가를 다시 정했다는 건가?

 

 

 

 

 

그림의 숫자에 맞게

수막대를 올리고

뭐 그런 활동

 

 

 

 

 

 

엄마를 위한 홈스쿨링이라던데,

정말 잘 만든 책인 것 같다.

 

산이가 잘 해 줄지는

알쑤엄찌...;;;;;

ㅎㅎㅎ

 

 

 

 

누구 밭이 가장 넓을까요?

 

 

 

 

내 밭.

ㅋㅋㅋ

 

 

 

 

 

당장은

원목숫자자석 외에는 쓸 게 없어서

다른 책들과 함께

책장으로 직행!

 

 

책이 너무 많아서..

 

아직 14개월 밖에 안 된 산이에게

이 책들 이외에도

4박스나 더 있다..

ㅎㄷㄷㄷㄷ

 

 

다 읽긴 읽을 것인가..

 

아니,

 

펼쳐 보긴 할 것인가..

 

ㅎㅎㅎ

 

 

 

여튼,

 

원목숫자자석!

강추합니다!!

ㅎㅎㅎㅎ

 

따봉!! ㅋ

 

 

 

 

 

 

 

 

Day415 건계정 가을 나들이

국내 Domestic/여행

 

오랜만의 건계정 나들이

 

 

봄, 여름, 가을..

 

벌써 가을..

 

 

아기 키우니까

한 번 올 때마다

계절이 바뀌어 있다.

 

시간 참 잘 간다.

 

 

 

 

오늘 베스트샷

 

 

추녀(秋女)와 그녀의 아들 ㅋ

 

 

 

 

 

가을 남자

 

 

 

 

건계정 주차장에서

 

 

 

 

 

건계정 벚나무 산책길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그늘,

가을에는 낙엽,

 

겨울에는... 눈? ㅎㅎ

 

 

 

 

 

 

낙엽 청소 하는 가을남자

 

 

 

 

 

지지라 해도

소용 없음. ㅋ

 

 

 

 

 

철망에 꽂혀서는

 

 

 

 

한참을 왔다갔다.

 

 

 

 

그러거나 말거나

아빠는 멀리서  

 

 

 

 

흐믓한 미소

 

 

 

 

됐다, 이제 그만 가자!

 

 

 

 

아니요.

 

ㅎㅎㅎ

 

 

 

 

자기 맘대로

 

 

 

 

근처만 맴도는....;;

 

 

 

 

낙엽소리가 좋은지,

낙엽 위로만 전진

 

 

 

 

바스락 바스락

 

 

 

 

 

앉아서 낙엽을

한참을 가지고 놀았다.

 

 

 

 

 

그리고 조금 걸었다.

 

 

 

 

아주 조금..;;

 

 

 

 

매우 평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리 비뚤 저리 비뚤

종횡무진

ㅎㅎㅎ

 

 

 

 

 

가자~

 

 

 

 

가자고~~~

 

 

 

 

현실은..

 

 

 

 

난 계속 쫓아 다나기만.. ㅎㅎ ;;

 

 

 

 

집에 가자~~~~

 

 

 

 

 

가을남자는

집에 갈 줄을 몰랐다.

ㅋㅋㅋ

 

 

 

 

결국 붙잡혀서 소환

 

 

 

 

 

예전에..

 

한손으로 아이 안아 드는 엄마들은

괴력의 소유자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나도 그러고 있었다. ;;;

 

 

 

 

이제 13kg ..?

 

 

 

 

낙엽길 미련을 버리고..

 

 

 

 

여기 봐.

오늘 산책 끝이야.

ㅎㅎㅎ

 

 

 

 

 

산이와 가을추억 한 장

 

끝!

 

 

 

 

 

 

 

Day414 일상, 걸음마 연습(브이텍 걸음마 보조기)

육아

 

산이의 요즘 일상은

그야말로,

 

걸음마 연습으로 시작해서

걸음마 연습으로 끝

ㅎㅎㅎ

 

 

집에서만 쓰던

브이텍 걸음마 보조기를

밖으로 가지고 나왔더니

물만난 물고기처럼

다다다다 뛰어 다닌다. ㅋ

 

진즉에 나왔어야 했다며

안타까워 한 우리 커플

ㅎㅎㅎ

 

 

 

 

주로 걸음마 연습 장소는

 

거창 죽전공원

 

다들 충혼탑이라고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죽전공원

 

음악분수도 있고,

놀이터도 있고

산책로도 있고

아주 고퀄리티의 주거지 공원

ㅎㅎㅎ

 

 

 

 

엉덩이에

곰돌이 한 마리 장착하고,

 

출발!!

 

 

 

 

물속으로

돌진하듯 뛰어 가는 아들 때문에

순간순간 총알처럼 튀어 가서

안아 올리곤 했다.. ;;;;;

 

 

 

 

 

언제 신발을 신겨 보나 했는데..

 

하루 어색해 하고는,

그 다음 부터는  빨리 신발 신기라고

발을 바짝바짝 들어 준다. ㅋㅋㅋ

 

그런데 아드님,

너~~~무 적극적이셔서.. ;;;

 

발가락을 쫙! 벌리면서 힘을 줘서

신발 신기기가 더 힘듦..;;;

ㅎㅎㅎ

 

 

 

 

 

열심히, 열심히,

 

 

 

 

아버님,

한눈 팔면 큰일 납니다..;;;

 

 

 

 

 

 

놀이터에

누나 형아들도 구경하고..

 

 

 

 

평소엔 그네만 탔는데,

 

 

 

 

이젠 그네 타잔 소릴 안 하네..

 

 

 

 

그냥 달려, 달려

 

 

 

 

사진 찍기 딱! 포즈. ㅎㅎ 

 

 

 

 

시소도 완전 재미 들려서

 

 

 

 

팔로 태워 줄 땐,  

팔에 이두박근

불뚝불뚝

 

앉아서 같이 타 줄 땐,

허벅지 근육이 불뚝불뚝

스쿼드 자세.. ㅡ.ㅡ;;

 

은근 힘든

시소 태워 주기

 

 

 

 

너무 힘들어서 내리면

대. 성. 통. 곡.

 

 

 

 

이게 바로

놀이터 땡깡.

 

 

 

 

이제 옷이

가을로 접어 든..

 

 

 

 

그러나 걸음마 연습은

going on!

 

 

 

 

일단 시작했다 하면,

한 시간..

ㅡ.ㅡ;;;

 

 

 

한 시간이 지나도

집에 가려 하지 않을 때가 다반사

 

 

 

 

이 날은 카페에서..

 

흔들린 사진이지만,

개인적으로 아주 맘에 드는 사진

 

 

 

 

꼭 이 턱을 오르려고

 

 

 

 

왔다갔다 수십번..

 

엎어 질까봐

밀착대기;;;

 

 

 

 

늘상 가는

합천 망향의 동산에서도

 

 

 

 

브이텍 걸음마 보조기 밀고

이리 쒱~

저리 쒱~

 

 

 

 

출사 나오신 분이

산이 사진 찍어 주시고는

영양갱을 주셨다.

 

입 짧은 산이,

은근 먹긴 먹네

 

 

 

 

운동 후엔,

역시 우유죠!

ㅋㅋㅋ

 

 

 

 

이 날은

카페 잔디밭에서

걸음마 연습

 

개인적으로

굉장히 맘에 드는 사진!!

 

아빠와 아들이 다정히 한 샷!

 

 

 

 

엄마~

나 걷고 싶어요!

ㅎㅎㅎ

 

 

 

 

 

 

아빠를 향해 돌진!

 

이 사진도 매우 맘에 듦.

 

 

 

 

행복한 부자

 

 

 

 

달려, 달려

 

 

 

 

방향도 훽!훽! 잘 틀고!

 

 

 

 

 

 

 

 

잔디밭엔

요철이 많아서

종종 엎어 지기도 했다.

 

 

 

 

뻑뻑한 잔디밭을

아주 열심히 누비고 다니는..

 

 

 

 

다시 죽전공원..

 

 

 

 

아침에 1시간씩 특훈!

 

옷도 따뜻하게!

 

 

 

 

으쌰! 으쌰!!

 

 

열심히 힘 빼고,

많이 자자 아들

ㅋㅋㅋ

 

 

산이의 걸음마 일상 포스팅

 

!

 

 

 

 

 

 

 

 

 

Day410 일상기록

육아

 

2017년 봄부터 여름까지

5개월 간 이어진

디애플스토리 리모델링 공사

 

덕분에

돈은 헤아릴 수 없이 썼지만

(ㅡ.ㅡ);;

 

저녁 시간은

아빠와 함께 할 수 있었던 산이

 

이제는 아빠 보려면

카페로 가야 한다.

 

아빤 집에 없다.

ㅠㅠ

 

 

 

디애플스토리

 

 

이번에 달게 된

한글간판

 

영어로만 씌여 있으니까

못 찾겠다는 어른들이 많으셔서 

잘 보이는 우리말 간판을

추가했다.

 

작지만 멀리서도 잘 보이는

깜찍, 깔끔, 간판!

ㅎㅎㅎ

 

 

너! 맘에 들어!

ㅎㅎㅎ

 

 

 

 

지금부턴

그간 기록하지 못했던

산이와 나의 육아 일상

 

 

 

 

밥 준비하려는데,

너무 매달려서

그냥 갖고 놀라고 줬더니

역시나.

ㅎㅎㅎ

 

후회.

 ㅠ

 

 

 

 

막 뿌림.

ㅡ.ㅡ;;

 

 

 

 

주워 담고..

주워 담고..

주워 담고..

 

 

후회, 또 후회.

 

 

 

 

 

식빵 먹으라고

좀 뜯어 줬더니,

 

 

 

 

후회, 또 후회.

 

 

 

 

 

지난 번에 들렀던

거창 키즈전문 미용실  

 

헤어 그리다

 

에 들러서

이번에는 좀 짧게 ..

 

 

 

 

 

많이 울지는 않아지만,

좀 컸다고

지난 번과는 다른 반응

 

 

 

 

더 호기심이 많아졌다.ㅎ

버둥댐도 많아졌다..;;

 

 

헤어 그리다에는

한쪽에 키즈카페처럼

매트와 장난감들이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도

놀면서 기다릴 수 있게 되어 있다.

 

굿! 구~~~웃!

 

 

 

 

 

 

좋아하는 간식

 

 

 

 

오이 ㅎㅎ

 

 

먹는 거니,

버리는 거니,

 

 

 

 

 

사과도 좋아하고 ^^

 

 

 

 

다시마도 좋아하고

ㅋㅋㅋㅋㅋ

 

 

 

 

 

비 오는 날 다시마를 손질하면

부스러지지 않아 좋다는 엄마의 귀뜸

 

역시 살림꾼!

 

다시마 손질하는 동안

산이는 꽤나 많은 다시마를 먹었다.

 

 

칼처럼 막 휘두르기도 하고

쭐쭐 빨기도 하고

뜯고 먹기도 하고

 

1석 3조!!!!

 

따봉!

 

 

 

 

 

다시마 맛?

나쁘지 않아요.

 

 

 

 

 

철문에 다는 풍경을

냉장고에 달아 줬더니,

 

뗐다 붙였다 뗏다 붙였다

무한반복

 

곰돌이 한 마리 장착하고

열심히 열심히

 

 

 

 

 

하루는 택배 박스에 들어가서

 

 

 

 

혼자서 까꿍놀이

ㅋㅋㅋ

 

 

 

 

아기, 뭐하니.. ;;;

 

 

 

 

 

집 앞에 굴러 다니던

왕밤톨!!

 

득템!!

 

 

 

 

 

몇 개 주워 와서

씻어 줬더니,

 

 

 

 

한참을 물고 빨며

잘 가지고 놀더라.

 

시골에서는 이런 재미가 있지.

ㅎㅎㅎ

 

도시 아이들은 돈 주고 하는 체험

넌 그냥 공짜로 ㅋ

 

 

 

 

일상기록의 거의 끝자락

 

 

 

이렇게 흔한 자세도

 

 

 

 

 

 

이렇게 건방지게 할 수 있는

엣지 있는 너!

ㅋㅋㅋ

 

 

 

 

요즘 보조기 밀며

폭풍 걸음걸이 중인 산이

 

곧 걸을 태세

 

정말 안 안고 다니고

조금씩이라도 걸어 주니까

몸이 날아갈 것만 같다.

너~~~~~ 무 좋다!

 

다들 걸어 다니면

쫓아 다니느라 더 힘들다고

겁을 주는데,

 

 완전 활동적인 난,

걸어 다니고

뛰어 다니고

완전 좋다!

 

안고 다닐 때는

조금 움직일 때도 

너무 덥고,

너무 무겁고..

여름이라서 더 그랬겠지.

 

정말 한 고비 넘겼다.

 

이제 걷기만 해봐.

 

차에 싣고

여기저기 놀려 다녀야지.

ㅎㅎㅎ

 

 

 

한 동안의

밀린 일상 포스팅 끝!!

^^

 

 

 

 

 

Day406 추석연휴 일상

육아

 예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당분 간 없을..

 

10여 일의 긴 추석 연휴

 

 

누군가에게는

즐거웠을

 

누군가에게는

평일 보다 못 했을..

ㅎㅎㅎ

 

 

늘상 산이랑 둘이서만 있다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나에겐 나름 즐거웠던 추석연휴!!

 

 

가볍게 추석 일상 기록하기

!!

 

 

 

 

 

옆집에서 주신 옷들로

요즘 하루 하루 패션쇼 중인 산이

 

정말 좋은 옷들을 많이 주셔서

이번 추석 연휴에

꼭 인사 드려야지 했는데,

 

그냥 지나갔다. ;;;;

 

 

 

 

 

한창 엄빠 따라서

숟가락 젓가락 해 보려는 산이

 

 

 

 

누군가가 말했다.

 

첫 숟가락질 할 때는

사람이 아니라

 

"도그"

 

라고..

ㅠㅠ

 

 

 

 

 

 

진심 난장판..

ㅠㅠㅠㅠ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요즘 한창 열심히 하는

카드 숨기기 놀이

 

 

내가 가장 잘 쓰는 카드를 못 찾아서 

멘붕이었는데,

 

추석연휴 마지막 날

기적적으로 찾아 냈다!!

 

 

빨래통 바닥에서...

ㅡ.ㅡ;;;;;

 

 

 

 

 

 

카드를 넣고는,

 

 

 

 

꼭 확인을 하는데,

 

 

 

 

 

없으면,

 

 

 

 

운다.

ㅋㅋㅋ

 

 

바보바보

 

 

 

온수매트 아래 바닥에 넣고는,

커버만 들추니까 그렇지

ㅋㅋㅋㅋ

 

 

온수매트 들어서

 

쨘!

 

하고 카드 보여 주면

진심 놀라는 눈빛!

ㅋㅋㅋㅋ

 

 

귀여워.

재밌어.

ㅋㅋㅋ

 

 

 

 

 

 

거창 키즈카페

키즈누리에서

피아노노 쳐 보고..

 

 

 

 

아빠랑 탭도 만져 보고...

 

 

 

 

 

창원 고모부 교회에 가서

 

 

 

 

 

말씀은 안 돋고,

여기서도 카드만 쭐쭐... ;;;;

 

 

 

 

 

떡은 질겨서 안 먹는 줄 알았더니,

 

 

 

 

웬걸?

 

세상 맛있게 먹는 것이었다!

 

 

 

 

이런 취향일 줄

몰랐네?

 

 

 

 

 

추석 당일에는

아프리카 추장 아들 같은 목걸이 하고는

 

 

 

 

아빠 지방 쓸 동안,

 

 

 

 

할머니집 화장대 폭파!!!

ㅋㅋㅋ

 

 

 

 

점점 음식 먹을 사람이 없어서

차례를 초간단으로 차리고

 

 

 

 

정종 시향도 하고..

ㅎㅎㅎ

 

 

 

 

아빠랑 절도 하고.. ㅎㅎ

 

 

교회서 예배 보고는

집에서는 차례 지내는

앞뒤가 안 맞는...

ㅋㅋㅋ

 

 

어쩔 수 없다.

어머니는 교회 안 다니시니까..

 

 

 

 

추석 다음 날은

외갓집으로 넘어 와서

서울에서 온 언니네랑

모처럼 조우했다!

 

 

 

 

언니가 끊어 놓은

대구 트랄랄라 키즈카페 정기권으로

산이도 무임승차!

 

그런데

그 많은 것 중에

할 줄 아는 건..

 

 

그냥 미는 거랑..

 

 

 

 

편백조각들 위에 

앉아 있는 거 정도.. ;;;

 

 

 

 

 

엄마 한 번 가리켜 보고..

 

 

 

 

이 날 첨으로

숟가락, 포크 질 제대로 해 봄.

 

(마지막에 접시 바닥에 던짐.. ㅜㅜ)

 

 

 

 

 

워낙 장난감을 안 사주니까

키즈카페 와서도

생활용품(청소기)에 집착하고..;;;

 

엄마 민망하게..

ㅎㅎㅎ..;;;;

 

 

 

 

지쳐서 기저귀 갈이대 위에서

잠시 잠 듦... ㅎㅎㅎ

 

 

 

 

 

이날 오후에 산이는

 

 

대구김광석길

마리웨일 237

 

 

에서 인생 디저트를 맛본다..

 

마카롱과 커피.

 

ㅋㅋㅋ

 

진심 잘 먹어서

넘 놀란 나!

 

 

 

 

꽤 저렴한 ..

 

프랑스 마카롱 개당 900원

스위스 마카롱 개당 990원

 

그 외에 음료도

세계 각지의 음료로

매우 다양

 

 

산이 때문에

제대로 사진을 못 찍었는데,

하루 날 잡고 와서

제대로 사진 찍어서 포스팅 해야지.

 

 

 

 

 

 

12개 박스로

10,000원 행사품이 있어서

그걸로 결정!

 

 

정말 저렴. ㅠㅠ

 

좋아서 눙물나. ㅎㅎ 

 

 

 

언니가 바닐라맛이 맛있대서

바닐라를 4개 샀는데,

바닐라로 12개를 채우고 싶었음.

ㅋㅋㅋ

 

정말 맛있다!

고급진 우유&바닐라 맛!

 

 

 

 

 

발로 찍은

커피랑 비날라 마카롱 ㅋㅋ

 

산이가 저 마카롱 하나를

거의 다 먹음;;

 

아기, 그래도 되니?

 

 

커피를 자꾸 먹으려길래,

쓴맛을 보면 안 먹을 줄 알고

조금 맛 보여 줬더니,

아예 마시겠다고 덤벼서 혼났음.;;;

 

 

단 거랑 커피랑 찰떡궁합인 건

돌아기도 아는가 봄. ㅎㅎ

 

 

 

 

 

그리고 우리 삼남매가

초등학교 때 쓰던 악기를

이번에 갖고 놀라고

지하실에서 꺼내서

깨끗이 씻어 놓으신 아빠!

 

덕분에 한밤 중에

불협화음을

꽤나 오랫동안 들어야 했음.

ㅋㅋㅋ

 

 

조카들이랑 산이랑 신났어.

ㅎㅎㅎ

 

 

 

 

 

휴롬 자두 주스

 

 

 

 

때 아닌 자두 한 박스가 선물로 들어와서

휴롬으로 한 박스를 다 갈아서

정말 리얼 자두 100% 주스를

한 집당 한 병씩 겟! 했다.

 

그라데이션이

무슨 칵테일 같구나.. ㅎㅎ

 

 

 

 

날 거창으로 데려다 준

언니네랑

 

거창맛집 삼산이수

 

방문

 

 

 

 

오늘은 갈비탕이랑 함께

갈비찜을 시켰는데,

 

대박 맜있다!!

 

달기와 맵기가

아~~~~주 맛깔난 정도!

 

지난 번에 살짝 냄새 나고는

그 이후로 계속 안 먹었는데,

이젠 손님 오면 꼭! 갈비찜 시키기로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김가루가 없어서 2% 부족했던 볶음밥

 

 

담엔 김가루 챙겨서 올 거라던 언니의 말에

모두들 빵!

ㅋㅋㅋㅋ

 

 

 

 

이렇게 평범한 듯 안 평범한

추석 일상이 지나고 나니

뭔가 허전함을

달랠 길이 없구나..

 

 

 

2017년

산이와 함께 한 추석

 

끝!

 

 

 

 

 

 

 

 

 

Day405 아이배냇 베베 순쌀파스타

육아

어맛! 

오랜만에 포스팅 하러 들어 왔더니

벌써 400일이 지났 ... ㅎㅎ

 

아무 기념일이나

숫자촛불에 불 켜고

인증샷 하나 찍으려는

나의 소박한 소망은

왜 이리 이루기 힘든 건지..

ㅠㅠㅠ

 

 

 

여튼..

 

이유식도..

밥도...

과일도..

과자도..

 

도통 관심이 없고,

오로지 찌찌에만 집착하는 산이가

 

대구 키즈카페 트랄랄라에서

크림스파게티를 매우 잘 먹길래

 

한참 전에 선물 받은,

 

 

아이배냇 베베 순쌀파스타

 

 

가 생각이 났다.

 

 

 

 

 

이 날 트랄랄라에서

처음으로 포크질 성공..!

 

잘 먹다가

갑자기 접시를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서

음식 치우느라 식겁함.

ㅡ.ㅡ;;;

 

 

여튼..

 

워낙 음식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데 몸무게는 왜 그래?;;;)

잘 먹는 거다 싶으면

냅따 대령해 본다.

ㅎㅎㅎ

 

 

 

 

 

종유별로 다 구비해 놓음.

ㅋㅋ

 

 

 

 

쌀파스타니까..

쌀국수라고 생각하면 되죵?

ㅎㅎㅎ

 

 

 

 

딱 인스턴트 비빔면 만드는 거랑 똑같음.

 

건조된 면이랑,

소스랑,

 

 

 

 

요건 짜장인데,

 

쌀로 만든 면에,

우리밀 춘장

 

짜장면이 안 좋은 이유가

검은색을 내기 위해

카라멜 색소를 넣는데,

(일부 족발집에서도)

그 카라멜 색소가 발암물질이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그런가

아이배냇 짜장에는

카라멜 색소 대신에

오징어 먹물을 넣었다고 되어 있다.

 

 

완전 검은색이 아니라

 

오므라이스 색

 

 

 

 

 

요것도 면과 소스

 

 

 

 

 

마지막 토마토 파스타!

 

 

 

 

역시 면과 소스

 

 

 

 

 

 

산이가 토마토를 좀 먹으니까

이 파스타도 잘 먹으려나?

 

 

 

 

 

일단 크림스파게티를 잘 먹었으니까

크림파스타부터 시작!

 

 

 

 

인스턴트 비빔면 만드는 법과 똑같지만...

 

물을 넣고

 면이 푸~욱 퍼질 때까지

 

5-6분 정도 기다려야 함.

 

 

 

 

 

뜨거운 물 가득 붓고!

 

 

 

 

뚜껑 덮고!

 

소스를 이리 올려 놓으면

데워 진다는데,

영 시원찮아서

뜨거운 물을 따로 더 끓여서

담궈 놓았다.

 

 

 

 

 

 

 

물이 끓던 동안

아기는 뭘 하고 있었을까요?

ㅋㅋㅋ

 

 

 

 

 

 

 

이러고 있었지용?

ㅎㅎㅎ

 

 

 

 

 

 

과자인 줄 알았나

놀이라고 생각했나 

아그작 아그작

계속 씹어 봄..

ㅎㅎ

;;;;

 

 

 

 

 

시간이 흐르고

소스를 부었다!

 

 

 

냄새가 매우 고소&향긋

 

당연하겠지만,

어른 입맛에는 밍밍

ㅎㅎㅎ

 

짠맛이 없음.

 

 

 

 

 

 

손을 몇 번 데인 적이 있어서

매우 조심스럽게

소심하게

손가락을 가져다 대 봄.

ㅎㅎ

 

 

 

 

사진 찍고

바로 가위로

쫑쫑쫑쫑

썰였다.

ㅋㅋㅋ

 

 

 

 

 

오늣 첫 개시한

플렉사 토끼 스푼&포크

 

디자인 특허 까지 받은

예쁜 수저세트

 

 

 

 

 

일단 건져 올림.

 

월척!

ㅋㅋㅋ

 

 

 

 

 

입에도 혼자서

몇 번 넣었다.

 

입으로 넣는 것이

처음에는 저렇게 어려웠구나 싶다.

 

대부분은

수저로 내가 떠먹여 줌. ㅎㅎ

 

 

 

 

분노의 포크질

ㅋㅋㅋㅋ

 

 

 

 

 

결국 난장판 만들고 ...

 

 

아기가 처음에 숟가락질할 때는

'도그'

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ㅠㅠㅠㅠ

 

 

 

 

 

절반 정도 먹은 듯 하다.

 

워낙 음식을 안 먹는 산이라

이 정도면 선빵!!!

 

대~애 만족!!!

 

 

나머지는 아빠가 흡입

ㅋㅋㅋ

 

 

 

 

뭘 찾니?

 

 

 

 

식판은 엉망으로 만들어 놓구...

ㅎㅎㅎ

 

 

 

바닥은 더 엉망...

한참을 치웠다.

ㅠㅠㅠ

 

 

 

그래도 거부 안 하고 잘 먹어 줘서

자신감을 가지고

토마토 파스타랑 짜장면도

곧 개시해 볼 예정.

ㅎㅎㅎ

 

 

늘 해 주는 음식에 한계가 있어서 고민인데,

요즘은 이렇게 음식이 다양하게 잘 나와서

참 고맙고 다행이다.

 

사 먹이는 건 되도록 안 하려고 했는데,

아기 음식들을

더 신경 써서 만드리라 믿고

해 줘 본다.

 

 

오늘 치즈도 먹여 봤는데

매우 잘 먹음.

 

나 닮아서 유제품을 좋아하나 보다.

ㅎㅎㅎ

 

 

낼은 토마토 파스타 도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