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거창맛집] 박순식당 / 청국장 맛집

국내 Domestic/맛집

 

맛집 포스팅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사진이 부족한.. ㅠㅠ

 

육아맘인 것을 감안하고

포스팅 시작 ㅋ

 

 

 

거창엔 맛집들이 꽤 있는데,

포스팅을 잘 못한다.

 

자주 가는 것도 있지만,

일상일 되어 버리면

맛집이란 사실을 잊어 버리기 때문에.

ㅎㅎ;;;;

 

 

급 생각나는 걸 적어 보면,

 

콩국수, 선지국 맛집 = 단계식당

닭칼국수/해물칼국수 맛집

= 부림거창가든

해물칼국수/ 왕만두 맛집 

= 마리해물칼국수

낚지볶음 맛집 = 뻘떡낙지

중국집 맛집 = 라이라이

고추장 불고기 맛집 = 33숯불갈비

(점심ONLY)

냉면맛집 = 성언

육회비빔밥/소고기국 맛집 = 한우마을

갈비탕 맛집 = 삼산이수

팥빙수 맛집 = 디애플스토리

 

 

이 정도가 종종 가는 곳들인데,

내가 가지 못한 곳들이 뭐낙 많아서

여기 안 적혔다고 서운해 마시길...

 

(몰라서 그런 거예요. ㅎㅎ

알려 주시면 방문할게요!! ㅎㅎ)

 

 

 

그런데!! !

오늘 알게 된!! !

신생맛집!!!

ㅎㅎㅎ

 

 

원래는 33숯불갈비에 갔었는데, 

저녁엔 식사류 안 한다고 하셔서

남편이 근처에 식당 하나 더 있다고

가 보자고 한다.

 

 

 

 

 

 

박순식당

 

 

사장님 이름이 박순 여사님인가?

 

 

 

여튼..

그냥 그런 밥집이겠거니

하고 들어갔는데,

 

테이블에 올려진 고추장이

예사롭지 않았다!!

 

군침 츄릅!

 

 

메뉴판 젤 위에

주인이 직접 뜬다는

청국장!!

 

바로 청국장 2인 주문!!

(1인 7,000원)

 

 

 

얼마 안 되는 기다리는 시간인데,

산이랑 함께 기다리니

이렇게 길게 느껴질 수가..

ㅡ.ㅡ;;;;

 

가만히 있지를 않음.

ㅠㅠㅠ

 

이게 정상이다....

 

늘 주문을 외워 봄. ...

 ㅠㅠ

 

 

 

 

여러 가지 물건을 줘 봤는데,

시끄러운 물컵만 갖고 놈..

 ㅠㅠ

 

 

 

 

 

자꾸 집어 던져서

좀 민폐.

ㅠㅠ

 

 

 

 

자꾸 탈출 시도

 

 

 

 

아빠가 조금 성질 날 쯤에

식사가 차려졌다.

ㅎㅎㅎ

 

 

 

 

오우!

깜짝 놀람!

 

청국장인데,

비빔밥처럼 먹을 수 있게 나온다.

 

일타쌍피!!

 

 

 

 

 

계란후라이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ㅎㅎㅎ

 

 

 

 

 

함께 나온 청국장

 

비쥬얼은 그냥 그렇지만,

 

안짜고

청국장 냄새도 거의 안 나고

막 떠먹을 수 있음.

 

청국장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난데,

맛있게 먹었다.

ㅎㅎ

 

 

 

 

반찬들도 정갈

 

여러 나물들을 함께 양푼이에 넣어서

테이블 위의 고추장을 팍! 넣고

청국장 건더기 막 떠서 넣고

팍팍 비벼서 먹으면..

 

꾸울~맛!

ㅎㅎㅎ

 

 

저런 쥐포 반찬 오랜만이었다.

학교 급식이 생각나는 순간..

ㅎㅎ

 

김치가 매우 맛있었는데,

그냥 입맛을 확! 돋우는

시원한 맥주 마시는 느낌?이었다.

ㅋㅋ

 

 

 

이후 음식사진은 없음. ㅋㅋ

 

아기랑 함께 하는 식사는 늘 그럼.

 

 

육아맘 중에

맛집 블로그 꼼꼼하게 하시는 분들!

완전 존경 

ㅋㅋㅋㅋ

 

 

사실..

남편이 아기 다 케어 해 주고,

아기 밥 먹여 줬는데,

왜 내가 정신이 없을까..

 

 

여튼..

메뉴 중에

차돌박이 된장찌개(7,000원) 도 있었는데,

은근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아마 곧 한 번 더 와 볼 것 같다. ㅋㅋ

 

 

 

거창 맛집

여기 하나 추가요!!!

 

 

ㅎㅎㅎㅎㅎ

 

 

 

 

 

 

 

 

 

 

[8개월 아기랑 제주7] 2박3일 제주여행 마무리 및 여행경비

국내 Domestic/여행

 짧은 2박3일

제주여행의 마지막 날..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해서

아침식사  

 

세 명 다 각자 할일 ㅋ

 

 

 

여행 내내

물어 뜯던 셀카봉

 

마지막 날도

열심히 물어 뜯기

 

 

 

 

칫솔도..

 

어른취향..;;

 

 

 

 

아기 데리고

무사히 여행을 마친 난

 

안도의 한숨

 

 

 

 

 

말똥은 밀린 뉴스 따라잡기

  

 

 

 

 

정말이지,

아기를 가진 엄마라면

아기 데리고

어디라도 여행을 가고 싶지만

 

(집에서도 힘들고

여행가서도 힘들다면

여행가서 힘들겠다던

한 블로그의 말이 기억남.ㅋ)

 

 

남편의 조력

 

 시간, 경제적 여유

 

아이의 컨디션

 

 

이 세 박자가 따라 줘야

여행을 나설 수 있는 것이

현실.

 

 

무사히 2박 3일 여행을 마치고

이렇게 블로깅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 또 감사

 

이번 여행이 할 만하다 싶어야

다음 여행도 수긍해 줄 것 같아

정말 예전 여행과는 달리 

말똥 눈치 많이 보면서 한 여행. ㅋ 

 

 

 

여행경비면에서는

소셜(티몬)에서 숙박, 비행, 렌트카를 해결했고,

대한항공 비지니스는

마일리지로 결제해서

저렴하게 다녀왔다 싶었는데도,

 

정리해 보니

50만원 가까운 지출이 있었다.

 

 

 

(앗! 항공권은 쿠팡이 아니라 티몬! )

 

 

그냥 대강

한.. 35만원 정도 썼나? 했는데,

적어 보니 더 나왔네 ㅋ

 

 

저렴하게 다녀 왔다면

저렴하기도..

비싸게 다녀 왔다면

비싸기도..

 

보기 나름.

 

 

 

 

산이가 비행기에서

난동(?) 없이 잘 있어 줘서

고마웠고..ㅋ

 

정말 힘들고 피곤한데도

가족 위해 여행 함께 해 주고,

 

김해공항을 김포공항으로 네비 쳐 

고속도로에서 30분이나 허비하게 만든 와이프 보고

그냥 웃고 만 말똥도 고맙고..

 

첫날 핸드폰 밧데리가 나가서

올레시장 먹거리 사진을 못 찍어

안타까워 하는 나에게

두 눈을 가리키며

눈으로 찍고 있쟎아요.

라고 호탕하게 말씀해 주신

흑돼지 고로케 사장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해 드리고 싶다. ㅋ 

 

사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 여행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게 해 주신 

고마운 분들이야

셀 수도 없지만...

뭐.. 수상소감 말하는 것도 아니고 ㅋ

그냥 마음으로 감사할게요. ㅋㅋㅋ 

 

 

산아!

다음엔 일본이야! ㅋㅋ

 아빠한테는 비밀! ㅋㅋㅋ

 

 

 

 

 

 

 

 

 

 

 

 

 

 

 

 

[8개월 아기랑 제주6] 밸류호텔 수영장-U20 16강 잠비아-독일 축구관람(제주도월드컵경기장)

국내 Domestic/여행

 

아쿠아플라넷을 다녀와

나, 너, 산이 셋 다

샤워하고 수영복으로 착복!

 

(인증샷을 못 찍었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2층 수영장으로 고고!

 

 

 

 

수영복 입은 산이..

우량한 여아 같네 ㅎㅎ

 

 

 

 

 

수영장 특유의

쉭-쉭- 물소리와

울리는 사람 소리에

잔뜩 긴장한 듯한 표정...;;;

 

 

 

 

좋아하는 물에 들어가도

걱정이 한 가득.. ㅠㅠ

 

 

 

 

 

수영하는 누나들만 쳐다 보길래

옆에 데려가 봐도..

 

 

 

 

 

걱정만 한 가득...

ㅠㅠㅠㅠ

 

 

이러려고 널 데려 온 게 아닌데..

물을 겁낼까 봐 걱정된다..

 

 

그래도 한 20분?

물에 들어가서 안고

둥둥 걸어 다녔다.

 

괜찮을까 싶어서

잠깐 놓았다가

나한테서 1cm만 떨어져도

울고 불고 난리.. ㅠㅠ

 

놀이 담당인

아빠도 소용 없음.

 

그냥 엄마 뿐...

 

역시 아기는

무서운 상황이 되면

찾는 건 엄마 뿐인가 보다.

 

 

그렇게 수영장 나들이는 종료..;;;

 

 

수영장 간다고 들고 온 짐이

캐리어 절반이었는데...

 

한 번 더 하려 했던 수영장 나들이는

그냥 끝. ㅋ

 

 

 

 

 

밸류호텔 (수영장) 이용안내

 

호텔 프론트에서 나눠 주는 종이다.

7,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피트니스, 사우나, 수영

다 즐길 수 있음.

 

 

 

 

그렇게 또 두 남자는

수영 후 취침.. ㅎㅎ

 

어떻게 그렇게 잘 자는지

신기함.

 

 

 

그렇게 두어 시간을 자고

말똥은 잠깐 나가서

도보 5분 거리의 월드컵경기장에서

U-20 잠비아-독일

16강 티켓을 끊어 오고,

 

(이것도 역시 급 결정된 관람ㅋ)

 

우리는 산이가 깨기를 기다렸다... '

 

 

축구경기는 8시...

 

산이는 8시가 되어도 안 일어 났다.;;;

 

수영장에서

엄마 꼭 붙잡고 용쓰느라

기진맥진 한 거 같아서

미안하고..

안쓰럽고..

 

 

 결국...

깨워서 옷 입히고..

ㅠㅠㅠㅠㅠ'

미안미안

ㅠㅠㅠㅠㅠ

 

 

 

 

 

잠비아-독일 티켓

 

 

 

 

제주 월드컵경기장으로 고고

 

 

 

 

난 티켓 세 장 들고!

 

 

 

 

말똥은 산이 매고!!ㅋ

 

 

 

 

축구경기장 입장!!

 

 

한국경기가 아니라서

자리가 많이 남는 까닭에

아무 데나 앉을 수 있었다. ㅋㅋㅋ

 

완전 좋은 자리에서 관람 ㅋ

 

 

 

 

신난 세 사람 ㅋ

 

 

사람도 많고

잠비아팀의 흥 있는 응원소리도 그렇고

산이도 흥미진진했다.

 

 

 

 

 

진짜

경기는 경기장에서 보라는 말이 맞다.

 

TV에서 보는 것보다

더 흥미진지함.

 

정말 선수들의 숨소리까지 들리는 느낌

 

 

그런데,

경기 도중에,

잠비아 팀 선수 하나가 다쳐서

의료팀이 달려 오는데,

흑인이라서 그런지,

폼이 웃겨서 그런지,

한국사람들이 막 웃어댔다.;;;

 

좀 부끄러웠다. ㅠㅠ

 

 

 

 

잠비아 선수들은

경기 종료 시,

골을 넣었을 시,

 

자리에 바로 무릎을 꿇고 앉아서

신께 기도를 드렸다.

 

경기 중인데..

뭔가 경건한 분위기

 

 

 

 

예상 외로

잠비아가 세 골로 선전함!

 

끝까지 보려고 했으나,

산이가 너무 졸려 해서

일찍 나왔다.

 

그런데 이후에 골이 3개나 더 터져서

넘나 아쉬웠다.

 

잠비아:독일 4:3으로 잠비아 승!

정말 흥미진진한 게임이었다.

 

 

 

그렇에 졸려 하는 산이를 데리고

경기 도중에 나왔는데...

11시까지 안 자는 건 뭐임...

ㅡ.ㅡ;;;;;;

 

너무 피곤해서 그렇겠거니

이해했지만,

배고픈 엄빠는

그냥 짜증이 좀 밀려 왔다.;;;;;

 

산이 재우고

급하게 편의점 김밥과 샌드위치로

저녁을 떼운 엄빠

 

바로 취침 ㅋ

 

그렇게 제주도 맛집은

김만복 김밥으로 끝났다. ㅋ

 

다음에 또 오면 되지라며

애써 괜찮다.. 괜찮다.. ㅎ

 

 

 

 

 

 

 

 

 

 

[8개월 아기랑 제주5] 김만복 김밥

국내 Domestic/여행

 아쿠아플라넷을 나와

졸리다고 소리지르는 산이를

카시트에 납치하듯 태우고

늦은 점심을 떼우러 간

 

 

김만복 김밥

 

 

제주여행 맛집으로 찾아온 곳 중

유일하게 방문한 곳 ㅋ

 

말똥은 맛집 거부자.ㅋ

 

 

 

 

 

김만복 김밥

마스코트

 

만복이 만순이? ㅋ

 

 

 

 

 

본점은 여기가 아닌 듯

 

여기는 숙소 근처 서귀포점

 

 

 

 

 

 

 

간판

 

옆에 쓰레기통이 있어서

조금 지저분

 

 

 

 

주문을 하고

대기벨을 받아서 대기

 

한... 5분도 안 기다린 듯.

 

3시가 넘은 식사시간이 아니라

이 정도로 빨리 받을 수 있었겠지?

 

 

 

성게미역국도 맛있다고 하던데,

그냥 시원한 스프라이트가 땡겨서

아쉽지만 스프라이트로 주문

 

저렇게 먹고도 은근 배가 불렀다.

탄산 때문인가..;;

 

 

 

 

비쥬얼이 아주 깔끔!

 

 

 

 

김만복 전복김밥

 

 

뭔가 재패니즈 스타일 느낌ㅋ

 

전복밥으로 한 김밥

안에는 계란 뿐이지만,

맛에는 전혀 모자람이 없어서 신기

 

 

 

 

전복컵밥

 

고퀄리티의 컵밥 ㅋ

 

비벼 먹으라고 맛간장을 주시는데,

난 그냥 먹어도 간이 딱! 맞더라.

 

나랑 입맛 안 맞는 말똥은

간장 넣어 비벼 드심. ㅎ

 

 

 

 

 

오징어 초무침

 

 

맛있는데...

그냥...

3,000원만 해도 될 것 같았다.

 

반찬 느낌의 사이드인데,

4,500원은 조금 과함.

 

 

 

 

 

명함과 안내장

 

귀여운 마스코트들

 

 

 

 

 

살아 있는 싱싱한 참 전복 사용!

 

30년 전통 서문참기름만 사용!

 

도정한 지 15일 이내의 특등급 쌀 사용!

 

제줌에 댕귤청을 넣어 단무지 만듦.

 

맛간장도 직접 만듦!

 

 

맛집 인정!!ㅎㅎ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일일이 말로 다 해 줄 수 없을 듯 ㅋ

 

각자 읽고 기호에 맞게 먹읍시다.

ㅎㅎㅎ

 

 

 

그럼 수영하러 고고~~~

 

 

 

 

 

[8개월 아기랑 제주4] 한화 아쿠아플라넷

국내 Domestic/여행

 

 제주 2박3일

여행 둘째날도 역시..

 

 

 

두 남자 오전 내내 자 주시고...;;;;

 

 

 

 

 

11시에야 숙소를 나섰다.

 

 

정말..

이렇게 여유로운 여행이라니.ㅋ

 

말똥은 그래서 더 신남. ㅋ

 

 

 

 

 

하루 전 쿠팡으로 예매한

 

 

아쿠아플라넷 특별권

 

 

특별권은

오션아레나 공연이 빠진 티켓이다.

 

 

8개월 아기가

돌고래쇼를 봐서 뭐하겠냐 싶어서..

ㅎㅎㅎ

 

 

 

 

 

뭔가 우중중한 날씨 탓에..

우중중해 보이는 아쿠아플라넷

 

어차피 실내관광지라 ㅎㅎ

 

 

 

 

이용시간

 

 

 

 

프로그램 시간표

 

 

 

 

건물에 들어서면

우중중한 외부와는 달리

화사한 화이트톤의 건물 내부

 

천장에 달린

대형 가오리가 인상적이었다.

 

 

 

 

지하2층 푸드코트

 

맛집 많은 제주에서

무슨 푸드코트야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사실...

우리도 했지...

ㅋㅋㅋㅋㅋ

 

 

 

 

배 고픈 말똥만

햄버그 스테이크

(\11,000)

 

 

 

 

말똥이 식사할 동안

나는 산이 이유식 먹이고..

 

나도 먹으라고

틈틈이 한 덩이씩 찍어 줘서

감동. ㅎ

 

이럴 땐

다정다감..

ㅎㅎ

 

 

 

 

 

 

대형수조

 

5,000톤의 물...

후덜덜...

 

 

 

 

대형수조 두께...

622mm

 

후덜덜..

 

 

 

 

 

알아 듣지 못하는 산이에게

뭔가 설명을...ㅋ

 

 

 

 

 

푸핫!

 

잠자는 물개들

ㅋㅋㅋㅋ

 

 

한 마리는 벽에 기대서..

한 마리는 물속에서

  

 

 

 

그러다 갑자기

스윽-

올라 오더니

 

콧구멍 벌렁벌렁

숨만 쉼.

 

짱 귀여움.

ㅋㅋㅋㅋㅋ

 

 

 

 

 

모든 아쿠아리움에서

빠지면 안 되는

펭귄들

 

(앞에 네 마리는 모형 ㅋ) 

 

 

그런데..

먹이 주는 시간이 아니라 그런가..

뭔가 임팩트가 없었음. ㅋ

 

 

 

 

 

갑자기 나타난 뱀 ㅋ

 

볼 파이톤!

 

놀라면 머리를 몸통 속에 넣고

공처럼 몸을 만다고 해서

 

볼(Ball)파이톤 이라고 한다.

 

 

 

 

 

알비노미얀마왕뱀

 

원랜 검정 고동색 얼룩무늰데

알비노라 노랑 희색 얼룩무늬

 

눈에 잘 띄어서

어릴 때는 생존률이 낮은데,

일단 성체가 되면 천적이 없다 함.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포토존인데..

어떻게 찍어야 착시효과가 나오지?

ㅋㅋ;;;;;;;

 

 

 

 

 

 

해양동물의 척추와 근육 등의

 몸 내부(?)를 볼 수 있게

X-ray와 골격염색을 한 전시

 

색이 예뻐서

조금 신비롭다가도

조금은.. 

징그....... ㅠㅠ

 

 

 

 

 

산이 몸보다 더 큰

물고기들..

 

 

 

 

뭔가...

아마존에 살 것 같은

아이들..

 

 

 

 

니모니모

 

 

 

 

가든일(Garden Eel)

 

정원의 새싹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

 

가까이서 보면

끝에 눈이 달려 있어

 

조금 징그.... ㅎ

 

 

 

 

산이...

만져 볼래?

ㅎㅎㅎ

 

 

 

그리고...

대망의

 

 

샤크 샤크

 

ㅎㅎㅎ

 

 

 

 

 

 

샌드 타이거 샤크(Sand Tiger Shark)

곧 등장

 

 

 

온다, 온다,

 

 

 

 

두둥!

 

오심!

 

ㅋㅋㅋ

 

 

 

 

그 밑에 있는

와구와구 물고기

 

도대체 몇 마리야... ;;;

 

자체 번식하나? ;;;;

 

 

 

 

 

물터널(?) 지나가는데..

 

 

 

 

손 흔드는

스쿠어 다이버

 

 

 

 

뭔가 어정쩡해서 봤더니,

스쿠버다이빙 체험객 할아버지 ㅎ

 

 

 

 

끌려 가심. ㅋㅋㅋ

 

 

 

 

상어와 함께 그 분

 

가오리 ㅋ

 

 

 

 

이렇게 엎드려서 수조를 볼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산갈치

 

어릴 때 63빌딩에서 처음 본 산갈치

 

진심

산에 살아서 산갈치라고 알았다.

ㅋㅋㅋㅋㅋ

 

 

 설명 봐도...

왜 산갈치인지는..

좀 어거지 ;;

 

그냥 대갈치(?) 라고 하는 게

더 맞는 듯 ㅋ

 

 

 

 

 

펠리컨

 

꿈쩍도 안 함. ;;

 

먹이를 줘야 움직일 거니?;;;

 

 

 

 

마지막...

5,000톤의 물을 지닌

두께 622mm의

대형수조...

 

 

두바이몰에서 본

대형수조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그 규모가 엄청나다.

 

 

 

 

 

대형수조를 바라보며

아쿠아플라넷

관광 마무리를 하는

두 남자

 

 

 

성수기가 아닌 평일이고,

오션아레나 공연시간이라

사람이 더 없었던 듯

 

한산하고 좋았다.

 

 

산이가 더 크면..

공연도 보고 하겠지.

 

정말 이 시간이

다시 오지 않는 다는 걸

늘 잊어 버리는 것 같다.

 

산이와 많이 추억 만들기!

 

육아 힘들다 하지 말기!

 

 

 

[8개월 아기랑 제주3] 세계자동차박물관

국내 Domestic/여행

 8개월 아기가 무슨 자동차냐?

 

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강추할 만한

 

 

세계자동차박물관

 

 

2박3일 제주여행 첫날

오전에 제주 떨어 져서

짜장면 먹고 오후 내내 자다가

5시 쯤 느즈막히 나들이 나선

나, 너, 산이

ㅋㅋㅋㅋㅋ

 

일정에 전혀 예정이 없었던

세계자동차박물관으로

고고씽~~~~

 

 

 

 

트렁크의 재발견!!

ㅋㅋㅋㅋㅋ

 

아이오닉의 트렁크가

거의 베이비룸 수준이라서,

짐챙길 때나 기저귀 갈 때

저렇에 안에 넣어 놓곤 했다.

 

유모차 펼쳐지길 기다리는 산이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

 

하따..

이름 길다! ㅎ

 

우리는 브이패스라는 앱을 통해

1,000원씩 할인을 받아

1인 8,000원에 입장

 

 

 

 

블로그 이벤트도 하네.

ㅎㅎㅎ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바퀴들

 

말똥은 평소에 바퀴의 발명을

아주 최고의 발명 중 하나라고 여긴다.

 

맞는 말씀!

 

 

 

 

초반부터

이렇게 완전 짱짱짱 멋진 차들이

전시되어 있다.

 

도대체 전시실에는

얼마나 멋진 차들이

전시되어 있을까...

 

기대만발...

 

 

 

 

오사카의 나라공원에 온 듯한!!

 

사슴들이 방목되어 있었다.

 

 

 

 

사슴먹이 무료!!

 

햄버거집의 프렌치프라이처럼

당근을 썰여 주신다.

 

1가구당 1개!!

 

 

 

 

산이...

먹고 싶니...?

ㅋㅋ

 

 

 

 

당근을 보자 마자

어디선가 스윽- 나타난

멋진 꽃사슴..

 

 

 

 

갑자기 3마리가!!

 

 

 

 

당근 든 당신은

인기남!

ㅋㅋㅋㅋㅋ

 

산이 완전 신기해 함. ㅎㅎ

 

 

 

 

없어~ 없어~

미안~ 미안~

 

 

 

 

당근 안 주니까 사라짐.

ㅋㅋㅋㅋㅋ

 

빠이빠이~~

 

 

 

 

 

학교 다닐 때 배웠던

노천명 시인의

 

"사슴"

 

 

 

 

 

마차

 

정말 차들이

다들 상태가 좋아서

금방이라도 탈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클래식카들을 보면서

외국인들이

 

비유티풀~!@@

비유티풀~!@@

 

을 연발했다.

 

 

갑자기 내 어깨가 으쓱으쓱

ㅋㅋ

 

 

 

 

튼튼한 그네도 있어서

두 남자 탑승!

 

 

가족여행하니..

내 사진은 없네..;;

 

 

 

작은 횡단보도를 건너..

(여기가 어린이 자동차 체험장 일부)

 

기대하던 건물로 들어가니..

 

 

 

 

 

뭔가 급이 다른 자동차들이

 

뙁!!!!!

 

 

잘 모르는 내가 보기에도,

외국에서 조차도 보기 드문

클래식카들 같았다.

 

쿠바에도 클래식카는 많지만,

상태들이 이렇게 좋진 않을 듯.

 

 

 

 

 

멋져부러...

 

영화에서나 나올 듯한 비주얼...

 

이 세상 차가 아닌 것 같았다.

 

 

 

 

 

벤츠의 특허받은 차라던데..

Patent car 라고 되어 있었다.

 

 

 

 

뭔가 가죽끈이 섹시해 보이는 차

 

나 여깄오~~

 

하는 거 같다. ㅋ

 

 

 

 

대박대박

 

클래식카가 완전 늘어서 있다!

 

한국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감동감동

 

 

 

 

전 세계 8대만 존재한다는

 

목재자동차

 

You know~?

 

그 한 대가

한국에 있다!!

ㅋㅋㅋㅋ

 

 

 

 

이 차들은

유럽에서 가장 성공을 거둔

차들이라 한다.

 

 

 

 

 

모두들

 

우왓!!

 

할 만한 차

ㅋㅋㅋ

 

빽투더 퓨처에 나왔던

박사님의 타임머신차가

한국에 있다니!!!!

 

 

 

 

옛날 영화에서

종종 봤던 것 같은 차들

 

금방이라도 주인님 태워 나갈 듯

빤짝빤짝 광이 났다.

ㅎㅎㅎ

 

 

 

여기는 또

분위기가 사뭇 다른

클래식카들이 즐비

 

 

 

 

미국대통령 차 인 듯한 검정차와

핑크핑크한 차 있어서

산이랑 한 번 찍어 봄.

ㅋㅋㅋㅋ

 

(저기서부터

윰차 안 탈라 그래서.. ㅠㅠ

계속 안고 다님.. ㅠㅠㅠㅠ)

 

 

 

 

 

 

우리나라 최초의 지프형 자동차

 

시발

 

 

 

 

영국왕실에서

가장 사랑했던

유모차라 한다.

 

역시 왕실은

유모차도 격이 다르구만요.

ㅎㅎㅎ

 

 

 

 

전시실 마지막에 있던

티하우스에서

정말 오랜만에 먹어 본

추억의 프레페레

 

진~~~한 바닐라맛에

초코 청크가 점점 박혀 있음.

 

인상적이었다.

 

굿굿!

 

 

 

 

그리고 산이가 조금 더 컸더라면

한 번 태워볼까? 해봤을

 

어린이 교통체험장

 

아이들이 미니카를 몰고

운전시험장 같은 체험장을

직접 운전하는 것이다.

 

운전면허증도 발급받고,

교통규칙도 배우고,

 

아이들 표정 엄청 진지함.

ㅎㅎㅎ

 

 

줄이 꽤 길고,

대기 시간도 꽤 길어 보였는데,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아마 나도

산이가 할 수 있는 나이였다면,

기다려서 태워 줬을 듯.

 

인기 짱!

ㅎㅎㅎ

 

 

그렇게..

제주도의 첫 관광지는

완전 대성공!!

 

 

 

그런데....

 

여기서.....

 

휴대폰 밧데리가 운명하심...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이후 올레시장 사진은

한 컷도 없음...

ㅠㅠㅠㅠㅠ

 

 

제주도의 첫 날을 이렇게 저문다...

ㅎㅎㅎㅎㅎ

 

 

 

 

 

 

 

 

 

 

 

[8개월 아기랑 제주2] 밸류호텔 서귀포 JS

국내 Domestic/여행

 

 

당연히!

무사히!

제주공항에 도착!!

 

 

북새통에 엉망이었던 렌트카 수령은

렌트카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면서

아주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것 같았다.  

 

우린 쿠팡을 통해 구매한

렌트카가 영업 중인

공통20 구역으로..

 

 

 

 

처음 타 보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연비 쫭쫭!!)

 

 

 

 

이 차에서

연비 다음오로 맘에 들 던

트렁크!!

 

트렁크가 웬만한 SUV 만큼 넓다.

 

산이 놀이방 해도 될 정도.

ㅋㅋㅋㅋ

 

 

 

 

새차 같은 차의 상태에 비해

다소 낡은 듯한 카시트...

 

자라우즈콘 카시트라는데...

BabyAuto

라 적혀 있음.

 

그게 그건 가?

카시트 잘 모르는 1인

 

 

카시트도 장착이 안 되고

얹어져 있던 상태라서

고정 시키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타고 다녔던 기억;;;;;

 

 지금 생각하면

왜 빌렸나 싶은 ㅋ

 

...

...

 

그런데...

 

좀 이상한 게....

 

 

마지막 날 오전 9시 반납인데도,

하루치(3,000원)를

현장에서 추가로 더 받더라.

 

 

수령을 첫날 대낮에 했는데,

마지막 날 까지 48시간이 안 됨에도 불구하고

1일치(총3일치)를 온전히 다 받는 건

좀 이상했다.

 

그 때는 얼마 안 되는 돈이고,

소셜에서 저렴하게 구매했던 지라  

그러려니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좀 이상함.

 

 

 

 

 

이것저것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직원 분

 

속사포처럼 빠르지만

귀에 쏙쏙 들어 오는 설명 ㅋ

 

 

 

 

 

출발 대기 중인 산이..

 

 

 

 

매우 심심하심...

 

 

 

 

여튼...

렌트카 수령 후,

약 50여 분을 달려 도착한 숙소는

2시부터 체크인...

우린 1시 도착...

말똥 당 떨어짐...  

 

 

당이 떨어지면

매우 예민해지는 말똥..

 

맛집 따위 찾아 가자 했다간

오늘 여행 그냥 빠이빠이~ 

할 수도 있음. ;;;;;; 

 

 당이 떨어진 말똥의 레이더에 걸린

숙소 근처 한 허름한 중국집

 

한라반점인가?

 

가자 하시면 당연히 가야죠...

 

그래서 갔다. ㅎ

 

 

 

 

 

보통 음식 나오면

한 컷 정도는 찍게 기다려 주는데..

 

도착하자마자 젓가락 신공!

샤샤샥!

 

 

 

 

저 보이지 않는 젓가락질 ㅋ

 

여기에 밥도 시켜서

짜장에 싹싹 비벼 먹고

짬뽕 국물에 말아서

싹싹 긁어 먹고

ㅎㅎㅎㅎ

 

둘이서 엄청 먹음. ㅋ

 

 

그냥 들어 갔는데,

완전 친절하시고,

 

맛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굉장히 화려한 맛이 아니라

집밥 같은 담백한 중국음식

 

양도 푸짐해서

(밥 고봉으로 주심. ㅋㅋ)

기분 좋게 먹고 나왔다.

 

 

 

바로 체크인 하러 고고!!

 

 

 

 

 

숙소 외관 사진이

이 사진 밖에 없어서

밤에 찍은 사진으로 ..

 

 

밸류호텔 서귀포 JS

VALUE HOTEL Seogwipo JS

 

 

생각 외로 큰 호텔.

위치도 아주 좋았다.

 

조금만 내려 가면

e마트, 스타벅스, 파리바게트,

월드컵 경기장, 맥도날드 등등

굵직굵직한 곳들이 있음.

 

뜨고 있는 핫한 지역인 

신서귀포라 그런 것 같다.

 

 

 

 

아기랑 머무는 숙소로는

조금 불편함이 있긴 하다.

 

아기 전용 물품이

구비되어 있지 않음.

 

침대 가드나

바운서 등등

 

 

객실마다 다른 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객실은 욕조가 없어서

서 있지 못하는 아가를 씻길 때

좀 난감.

 

우리는 그냥 바닥에 앉혀 놓고 씻김.

 

바닥에 물이 움직이니까

첨벙첨벙 손장난 치며

엄청 좋아하긴 했다.

 

 

막 키우는 우리 커플.

ㅎㅎ

 

 

 

 

 

 

밤에 숙소에서 내려다 본 야경

 

보이진 않지만,

오른쪽은 다 바다다.

 

역시 보이진 않지만,

자그마한 예쁜 섬도 있음.

 

 

 

 

 

세상천지 아무 것도 모르는 아기를 데리고,

또 블로그 사진 따위

관심 없는 남편을 데리고,

 

건드리지 않은

온전한 숙소 사진을 찍는 건

불가능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둘이 샤워 할 동안

열심히 찍어 보았다. ㅎㅎ

 

 

 

양주 먹을 때 얼음 담는 통

무선전기주전자

각종 티와 컵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생수 2통

 

 

 

 

 

더블베드 하나랑

싱글베드 하나랑

 

당연히 나랑 산이가

더블베드를 쓸 줄 알았는데...

 

어쩌다 보니

나랑 산이 둘이서

싱글침대에서 잠...

 

말똥 혼자 더블베드 독차지

 

아 놔......

ㅡ.ㅡ;;;;;;

 

 

 

 

110V 220V 다 사용 가능한

콘센트 꽂이

전화, 메모지, 수납함

 

 

 

 

TV 밑 빈공간

 

자질구레 한 물건 올리는 곳으로

아주 유용하게 썼다.

 

 

 

 

모든 사람들이 칭찬하던

창가 테이블 의자 세트

 

산이 없으면

야경 보면서

맥주 한 잔 하면

딱 좋겠더라..

ㅠㅠㅠㅠ

 

 

이 외에도 실내 슬리퍼 2개

가운2개

옷걸이 4개

금고 1개

대형타올 2개

보통타올2개

기본 세면용품들

(칫솔,치약은 프론트에 문의)

(샤워타올 없음)

 

등의 편의용품들이 있었다.

 

 

 

 

 

샤워라면 사죽을 못 쓰는

두 남자

 

샤워 마치고 방으로 복귀.

 

 

 

 

뽀송뽀송한 시트가 좋은 듯

 

 

 

 

기분 좋아 보이는 산

 

 

 

 

금방 잠 듦.... ;;;;;

 

(평소엔 안 자고... ㅡ.ㅡ;;;;)

 

 

 

 

 

샤워라면 사죽을 못 쓰는

두 남자...

 

샤워 후

취침........

ㅡ.ㅡ;;;;;

 

여행 오자 마자  

2시간 동안 낮잠...

 

아 놔.....

 

 

 

2박3일 여행 첫 날...

 

오전 11시에 비행기에서 내려서

오후 5시까지 한 일이라곤....

 

짜장면 먹은 게

전부...

 

ㅡ.ㅡ;;;;;

 

 

 

 

 

 

 

 

 

 

 

 

 

 

 

 


[8개월 아기랑 제주1] 여행준비-김해공항-대한항공 프레스티지

국내 Domestic/여행

 3월부터 여행 간다는 것이

곧 6월.. ㅡ.ㅡ;;;

 

뭐.. 어쨌든...

 

여행의 반은 가기 전 설렘이라며

ㅋㅋㅋㅋ

 

다녀 와서의 아쉬움은 모른 척

기쁜 마음으로 준비를... ㅎㅎ

 

 

아기랑 처음으로 타는 비행기라

첫 항공은 비지니스로 해 봤다.

 

외환카드로 쌓아 놓은 마일리지로

프레스티지 슬리퍼석을 끊었다.

 

( 너 호강 하는 줄 알어... )

 

 

 

 

SKY PRIORITY

란 문구가 똭! 박힌

Boarding Pass!!

 

 

 

 

아기와 여행하면

짐이 이삿짐 수준이라는 말을 들어

 

짐싸기의 목표는

기내용 캐리어 1개에

3인의 모든 짐을 담기 였다.

 

결과는 성공! ㅎ

 

모유수유맘이랑 가능했던 듯.

 

여행 준비물과

실제로 썼던 것과

불필요 했던 것을

정리해 보았다.

 

 

 

여행 시 꼭 필요한

작은 크로스백은

아기가방으로 대체

 

제주도는 언제 비가 올 지 모르니

우산을 챙겨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실제로 비 오는 데

아기랑 많이 걸을 일도 없고,

렌트카도 있고 해서

OUT !

 

 

 

 

정말 간단했던...

생존을 위해서만 필요한

어른 짐.

 

묵을 호텔에

치약 칫솔이 없다 해서

(실제로 가 보니, 프론트에 요청하면 주더라.)

가져가게 되었다.

 

실제로 썬글라스도 필요 없었음.

모자면 충분했다.

 

 

그리고...

대망의...

아기 짐...

 

 

 

사실 아기짐도

수유맘이라 엄청 간단한 건데,

 

관건은

수영물품을 얼마나 챙기나야

달린 것 같았다.

 

 

하루 5개 정도의 기저귀만 쓰는 난

16개의 기저귀를 가져 갔지만...

그것 마져도 대여섯 개 남겨 옴.. ;;

 

손수건은 2개 밖에 안 썼고..

(애가 침을 안 흘림.)

 

물티슈는 3장 썼나?;;

 

방수기저귀는 1개 썼고,

 

물놀이 장난감은 아예 쓰지 않았고..;;

 

아기과자, 시판 이유식은

현지 e마트에서 조달

 

양치용 건티슈 따위 필요 없었고..

 

아기타올도

호텔 타올로 충분했다.

 

 

 

정말 간단히 가져 간다고 했는데도,

쓸모 없는 물품들이 있어서..

 

아기짐 쌀 때는

고민 되는 물건이라면 과감히 빼고!

줄일 건 확실히 줄이는 것이

최고다.

 

 

 

 

 

 

어른 두 명 짐

이게 전부 ㅋ

 

 

 

 

아기짐 2/3 정도

 

출발 직전 까지 쓰는 것들이 있어서

아기짐 싸는 건

마지막 순간까지도 긴장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여행 아침.. ㅎㅎ

 

알람 소리 들리기 전에 깨서

샤샤샥 누룽지 끓여서 아침 먹고,

산이 짐 샤샤샥 챙겨서,

어머님댁 들러서 문안인사 하고,

바로 김해공항으로 출발!!

 

뛰뛰빵빵!!!!

신나요!! 신나!!

ㅋㅋㅋㅋㅋ

 

 

(김해공항 다 올 즈음...

김포공항으로 네비 쳐서

고속도록 다시 돌아 갔다 온 건 안 비밀...

ㅠㅠㅠㅠㅠㅠㅠ)

 

 

 

 

PP카드가 있으면 입장할 수 있는

KAL Lounge

 

비지니스석 티켓이 있으면

역시나 이용가능 함.

그래서 짧은 시간이나마 이용!!

 

(김해공항은

2층 "귀빈실"로 가야 함. ㅎㅎ)

 

 

 

김해공항 KAL Lounge(귀빈실)

구비 간식들

 

 

 

각종 음료 및 생수

 

 

 

 

핫워터 디스펜서와

커피

 

 

 

 

각종 다과와 머핀

 

 

 

 

 

아침을 누룽지로 떼운 난

배가 너무 고파서 

머핀 와구와구와구와구

(난 수유맘ㅋ)

 

음료도 따자마자

꿀꺽꿀꺽꿀꺽꿀꺽

 

과자는 먹으려니 시간 애매해서

가방에 챙겼다. ㅎㅎ

 

 

 

 

먹는 것에 조금 덜 예민한(?) 말똥은

산이 챙기기

 

 

 

 

그리고 출국장으로 돌진.

 

급해서 사진 흔들려도 패스!!

 

그런데 막상

프레스티지 손님들 먼저 태운다는

방송 듣고 가 보니

다들 대기 중이더라.;;;;;;;

 

 

 

 

 

착석하고

이륙 기다리는 동안

가족사진

 

저 외계인 더듬이 같이 생긴 건

뭐 읽을 때 쓰는 소형 불빛

 

 

 

 

음료 거치대와

LCD모니터 거치대

 

 

 

 

동그란 버튼 누르면

LCD모니터가 지잉~~~ 하고 올라 온다.

 

 

 

 

신문명 접한 산이

 

이것저것 만지기 시작 함. ;;;

(저 야물딱진 표정..;;;;)

 

 

 

 

위계인 더듬이도 더듬더듬..

 

 

 

 

눌러 볼까?

빨아 볼까?

 

 

 

 

그 사이 이륙하고...

 

이륙 시에 귀가 멍멍해 진다고

수유하거나..

물을 먹이거나 하라는데,

너무 일찍 수유 시작해서..

이륙 직전에 수유 거부한 산이..

ㅡ.ㅡ;;;;;

 

그래도 몇 번 꿈뻑꿈뻑 놀라더니

다행히 별 무리 없이 있어 줬다.

 

 

 

 

비행 내내

종이컵 뜯어 먹으며

조용히 있어 준 산이

 

땡큐.

 

 

 

 

 

신문명 두 번째인 말똥

 

두 다리 쭉- 뻗고 자 볼까?

하는데, 도착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실제 비행시간이

30분이 안 되더라.

ㅋㅋㅋㅋㅋㅋ

 

 

아, 뭐야,

하면서 일어 나심.

ㅋㅋㅋㅋㅋㅋㅋ

 

 

 

 

 

 

 

 

 

 

[대구] 무조건 맛있다! 대구 빈스토리(Wien Story)

국내 Domestic/맛집
진짜 말그대로
그 무엇을 선택해도
무조건 맛있는

대구 빈(Wien) 스토리

ㅋㅋㅋ

이번 방문도 엄마랑ㅎㅎ

갈 때마다 계시는 사장님.
매우 부지런해 보이신다.
난 부지런한 사람이 좋더라.

 



오늘 내가 먹은 
포크스테이크

ㅂㅣ쥬얼 쩜.


엄마가 선택한
오징어 먹물 리조또

어쩜 이렇게 한국음식 같을 수가!!!

한국인의 입맛에 딱!!!
ㅋㅋㅋ


테이블에 세팅 된
간단 메뉴


인기 메뉴들인가보다.

 



뭔가 몸에 좋을 듯한
아보카도피자...

담에 먹어 봐야 지..ㅎ

 




원래 수저세팅은 이게 아닌데ㅋㅋ

우리가 일찍 간 건가
아직 세팅이 안 되어 있어서
급하게 놔 주심.



식전 에피타이저

당연히 뜨거울 줄 알았던
토마토!
맛깔스럽게 차갑게 요리 되어 나와
완전 반전!!!

빵도 넘나 맛있고..

그냥 메뉴 하나 주문했을 뿐인데,
이렇게 고쿼리티의 에피타이저가 나와서
정신 없는 육아맘은
넘나 행복했다.
ㅠㅠㅠㅠ


모닝빵도 딱 좋은 온도와 식감
바게뜨는 달짝지근 여심 자극
차가운 토마토는 입맛을 돋구고
수제피클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딱 좋았다!


옥수수 스프

산이 좀 떠먹였는데,
반응 별로라
내가 흡입.ㅋㅋㅋ

산이는 밥만 먹는 남자ㅋㅋㅋ

 



심심한 산이는..
오리 물어 뜯기..
ㅎㅎㅎ

 




메인메뉴
오징어 먹물 리조또 + 포크스테이크

포크스테이크의 케찹 플래팅이 넘 예뻤다.
동글동글 점점점점ㅎㅎ
뭔가 엣지 있어 보임ㅋ


어떻게 만들어도 비쥬얼은 어쩔 수 없는
오징어 먹물 리조또

겉만 보고 판단했다간
절대 저 천국의 맛(ㅋㅋ)을
감상하지 못할 지어다.ㅋㅋㅋ


그리고 내 포크스테이크

데리야끼 소스인 듯한 소스..
고기는 목살인가..
여튼 엄청 맛있게 흡입흡입

애기가 옆에서 보채니까
더 빨리 흡입흡입ㅋㅋㅋ


고기 두 덩이
완전 싱싱한 샐러드
가지+버섯 구이

3종의 감자 튀김

집에서 내가 만들어 먹으려면
한 시간은 넘게 걸릴 듯ㅋ;;;

절대 못함.
사 먹는 게 진리.
ㅋㅋㅋ

저 밥은 물에 말아서 산이 떠먹였다.ㅎㅎ
일타쌍피!!ㅋ


내 옆에 있던 울라프
다 먹고 우연히 봤는데
넘 반가움.ㅋㅋ

육아하면
주변 배경 따윈
눈에 들어 오지 않는다.
ㅠㅠㅠㅠ


마지막 후식까지!!
굳굳!!

임신이후로
커피를 안 마시는 난
달다구리 아이스티

엄마는 커피
(아마 더치커피인 듯)


이 때부터
산이가 졸려서 찡찡찡 대기 시작해서
괜히 디저트 먹는댔다며
그냥 나갈 껄 그랬다며ㅠㅠ


그래서 엄마가 이러고 놀아 줌.
ㅋㅋㅋ


뚱장군 산이예요.ㅎㅎㅎ


산이 지못미..ㅎㅎㅎ



[경남함양] 함양 상림(숲)

국내 Domestic/여행

 집에서 차로 30분 거리의

 

함양 상림

 

 

원래 명칭은

'함양 상림(上林)' 이지만

다들 '숲'을 붙인다.

 

그래서 나도 그냥

 

함양 상림

 

 

 

 

늘 한여름에 와서

연꽃만 실컷 보다 갔었는데,

 

아직은 연꽃이 피기 이른 시기라

숲 안을 거닐었더니

이 또한 좋더라.

 

 

 

 

주차장에서 걸어 오면

바로 이런 안내판을 볼 수 있다.

 

 

 

 

함양 상림숲은

신라 진성여왕 때

태수로 부임했던 고운 최치원이 만든 숲.

 

최치원은 치수에 능했던 모양이다.

 

 

 

인공숲이라는 게 놀랍고,

천년이 넘은 숲이라는 게 더 놀랍다.

 

천년이 넘었으면...

인공숲 아닌 거 아닌가..? ㅎㅎㅎ

 

상림(上林) / 하림(下林) 중에

하림은 거의 유실되었다니

안타깝기 그지 없다.

 

 

 

  

 

들어가는 입구 중 하나

 

 

 

 

노란 꽃이

수줍게 반겨 주는 듯 하다.

 

 

 

 

바닥돌도

짜 맞춘 듯 하면서도..

무심하게 놓은 듯 ..

 

눈길이 갔다.

 

 

 

 

이제 연잎이 조금씩 커지는 것 같다.

 

한여름에 지인들과 함께 

다시 방문해야지.

 

 

 

 

사실 예전에 방문할 때에는

주로 연꽃만 보고

연꽃 사잇길만 걷다 돌아가곤 했는데,

 

연꽃이 없어

숲 안으로 들어왔더니,

매우 시원했다.

 

숲 안과 밖이

2-3도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았다,

 

좀 서늘한 느낌?

(11kg 넘는 산이 힙시트 하고도;;;;)

 

 

 

 

 

숲이다~ 숲~!!

 

 

 

 

도란도란

오손도손

 

보기만 해도 즐거워 보이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찾아 들었다.

 

 

 

 

마당바위

 

천 년 전에 있었던 건지,

요즘 만들어 진 건지 모르겠지만,

 

소풍 와서 도시락 먹기

딱 좋은 곳! ㅎㅎㅎ

 

 

 

 

버둥대는 뚱장군 산이를 안고 찍느라

사진이 대부분 흔들렸다.

 

어쨌든..

한적하고 좋은 산책로..

 

 

 

 

산책로가 어두울 정도로

무성한 나뭇잎.

 

 

 

 

한여름도 아닌데 이 정도면

한여름에 오면 그 진가가 배가 될 듯.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혼자였더라면

당연히 방문했을

 

역사인물공원

 

 

산이 안고는 무리

 

이때부터 산이는 졸리기 시작해서 

축 쳐지기 시작했다.

ㅠㅠㅠㅠㅠ

 

 

 

 

점점 흔들리는 사진

손이 떨림..;;;

 

 

 

 

 

팜플렛 같은 숲 지도가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여기서 숲이 끝난 건지,

길이 끊어지고 다시 이어지는 건지..

 

여튼 뭔가 끝나는 분위기였다.

오른쪽으로 가면

화장실이 있었다.

 

  

 

 

화장실을 지나면

내가 예전에 올 때마다 보고 갔던

연밭이다.

 

 

아직은 한여름이 아니라

연잎이 이제 막 올라오고 있다.

 

이런 모습 처음이야...

뭔가 어색어색...

 

 

 

 

연밭 옆에는

쿠션감 있는 산책로

 

 

 

 

여기도 시원하긴 했지만,

숲 안이 훨~~~씬 더 시원했다.

 

 

 

 

연밭을 채운 물 위에

데칼코마니처럼 드리워진 구름

 

 

 

 

 

이 산책로 또한

삼삼오오 한적한적

 

 

 

 

하얀꽃이 예뻤다.

아카시아 꽃인가?

 

 

 

 

한적해서 좋아.

 

역시 평일이 짱!

 

 

 

 

저 멀리 오두막과 함께

빨간 꽃이 엄청 많던데....

 

너무 멀어서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다...

 

 

 

 

 

이런 꽃도 있었는데...

혹시 양귀비? ㅋㅋ

 

완전 내맘대로 갖다 붙인다. ;;;;

 

 

 

 

이건 팬지 팬지 ㅋㅋ

 

 

 

 

나오면서 찍은 사진...

 

 

 

 

뭔가 왼쪽 여백이 더 있었더라면

안정적이었을 것 같은

아쉬운 사진...

 

 

단체 여행객들이 지나고 있어서

그냥 대충 찍고 말았다.

 

부산에서 온

관광버스가 많았다.

 

 

 

이제 산이 데리고

차로 3-40분 거리의

주변 관광을 할 때인 것 같다.

 

산이도 바람 쐬고..

나도 바람 쐬고.. ㅎ

 

 

돌아 오는 길에

산이는 카시트에서 곤해 자고,

난 라디오를 듣고...

 

정말...

산이 태어 나기 전엔

드라이브 하면서 늘 라디오를 들었는데,

괜히 예전 생각이 나

코끝이 찡...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가질 날이 오길..  

 

육아는...

정말....

한 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복잡미묘한

시기인 것 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