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거창맛집] 성언 / 냉면맛집 / 돼지갈비맛집

국내 Domestic/맛집

 

D+480

 

만 16개월을 앞 둔 오늘!!

처음으로 산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우리 부부

둘 만의 첫 외식

 

적응기간을 2달 정도 잡고 있었는데,

산이가 은근 잘 적응하는 거 같아

오늘 한 번 내던지는 척

적응기간 3주 만에

못 본 척 나와 봤다.

 

 

정말..

 

서로 생일도..

기념일도...

아무 것도 안 챙기는 사인데..

 

그 어느 날 보다

기념할 만한 오늘

ㅋㅋㅋ

 

 

 

도대체 뭘 먹어야

잘 먹었다 할 수 있을까

고민고민고민고민

ㅎㅎㅎㅎ

 

사실 산이 데리고

가기 힘든 곳을 가려고 했는데,

또 가려니

마땅히 생각나는 곳이 없었다.

 

그러다가

결혼 전에

정말 맛있어서 종종 들렀던

냉면&돼지갈비 맛집

 

 

성언!!!

 

 

이 생각났다.

 

 

 

아기 때문에

고기 굽는 집이나

뜨거운 탕, 찌개, 전골류는

다 피해서 외식을 했는데,

 

오늘은 갈 수 있다!

ㅋㅋㅋㅋ

 

 

 

 

성언 물냉면

 

 

 

 

성언 돼지갈비

 

최상급 고기임.

어느 누구에게도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음!!

 

실제로 나의 언니는

거창에 방문할 때마다

꼭 성언에 들러서

돼지갈비와 냉면을 먹고 간다.

 

 

 

 

 

아기 없는 첫 외식!

 

눈누난나~~

ㅎㅎㅎㅎ

 

(산아, 우리는 널 사랑해.. ㅎㅎ)

 

 

 

 

 

몇 년 전

이사를 해서

아주 깔끔한 외관을 갖게 된,

 

 

성언 돼지갈비 냉면

 

 

 

 

 

오!

계절메뉴가 있었네!

 

또 가서 먹어 봐야지

ㅎㅎㅎ

 

 

 

 

 

주소는

 

거창군 거창읍 동동4길 43

 

 

 

 

 

매주 월요일 휴무

 

요즘 보기 드문

브레이크 타임 없는 식당

 

 

 

 

식사 시간을 좀 지나서 간 터라

한산한 모습

 

 

 

 

문은 없지만,

회식하기 좋은 공간

 

 

 

 

주문은 3인분부터

 

요즘 가격파괴라 해서

엄청 싼 돼지갈비를 파는 곳도 많지만,

 

여기는 정말

최!상!급!

돼지갈비다!

 

정말 저 가격 주고 먹는 걸

감사히 여겨야 할 정도..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다.

 

 

 

예전에는 우삼겹도 종종 먹었는데,

오늘은 뭔가

우걱우걱 많이 먹고 싶어서

돼지갈비 3인분 주문

(그리고 먹다가 또 추가.. ㅎㅎ)

 

 

 

 

 

기본 세팅

 

 

 

 

흐린 항공샷 ㅋ

 

내부가 좀 어두워서

휴대폰 카메라로 초첨 맞추기가

다소 어려웠다.

 

(내 수전증이라고는 절대 말 안하지. ㅋㅋ)

 

 

 

 

아...

진짜 도톰한 저 살...

 

완전 부들부들

 

 

 

 

입안에서 녹아.. 녹아..

 

 

 

 

달궈진 판 위에

 

치익~

 

 

 

 

배가 고파서

빨리 익으라고 재촉 중

ㅎㅎㅎ

 

 

 

 

사실 반찬 없이

돼지갈비만 있어도

하나도 부족함이 없는 식사지만,

 

주시니 감사히 먹겠습니다..

ㅎㅎㅎ

 

 

 

 

 

재래기? 겉절이?

 

여느 고깃집처럼

소스가 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알싸한 맛도 있어서

질리지 않는 맛!

 

 

 

 

씻은 묵은지?

 

먹어 본다는 걸 깜빡..;;

 

 

 

 

 

 

국민반찬 오뎅 ㅋ

 

 

 

 

샐러드는 이따금씩 종류가 바뀌는 것 같다.

 

뭐..

뭐가 나오든..

 

금방 먹어 치움.

ㅎㅎㅎ

 

 

 

 

미역

다이어트에 좋다죠?

ㅎㅎㅎ

 

 

 

 

무쌈

 

 

 

 

약간 매콤한 콩나물 무침

 

뭔가 사장님 부부 성격이

화끈하실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아직 못 올라간 갈비 한 대와

신난 아버님.. .. ㅎㅎ

 

 

 

 

안 신난 척

ㅋㅋㅋ

 

 

 

 

 

조금...

 

 

 

 

 

아니,

많이 신난 어머님...

ㅎㅎㅎㅎㅎ

 

 

 

 

그리고

지글지글

고기님..

ㅎㅎㅎㅎ

 

 

 

 

 

그리고 등장한

냉면님..

 

 

 

 

아..

진짜 대박 맛있음..

 

검은색 칡냉면에
빨간 육수 스타일도 있지만,

 

이 냉면은

고기육수 반 + 동치미 반

이렇게 해서

정말 시원한 맛이다!

 

시원! 깔끔!

 

이 육수 맛에 반해서

거창에서 냉면집을

다른 집을 갈 일이 없었다.

 

 

냉면에 고기 싸 먹으면

꾸~울 맛!

 

 

 

 

 

주신 가위로

 4등분

 

 

 

 

금방 뚝딱!

ㅎㅎㅎ

 

아줌마는 배가 크다

ㅎㅎㅎ

 

 

 

 

밥과 된장

 

 

 

 

그렇게 돼지갈비 5인분

냉면, 밥, 된장찌개

올킬!!!

 

밥 한 공기 더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참았다!!!

ㅋㅋㅋㅋ

 

 

 

아..

정말...

 

원래 아기 데리고 외식하면

정신 없어서

흔히들

 

"아기가 가만히 있어 주는 집이 맛집!!!!"

 

이라는

육아맘들 사이 웃픈 명언이 있는데,

 

아기 없는 식사가 16개월 만인 우린

오늘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게다가 성언은 원래 맛집!!!!

ㅋㅋㅋ

 

 

너무너무너무

행복하고 맛있었던 식사!!

 

이런 작은 행복에

정말이지 살맛나는 것 같다.

ㅋㅋㅋㅋ

 

 

 

 

 

그렇게 외식을 하고 나와서

집안일을 좀 하다가

산이를 데리러 어린이집엘 갔다.

 

엄마 보고 통곡하는 아들이

조금 안쓰러웠지만..

 

이내 그치고

엄마 품에서 내려와

엄마를 등지고

어린이집 교구들과 노는

똥꾸멍에 털 날 우리 산이

ㅎㅎㅎㅎ

 

 

 

 

 

어린이집에서

조금 놀다가

카페로 왔다.

 

 

 

 

요즘 카페 기구에 관심이 많은 산이

 

그라인더 돌아가는 소리...

탬핑하는 소리 ...

에스프레소 머신 돌아가는 소리...

 

 

 

 

 

뭐 하나 놓칠새라

눈이 열심히 쫓아 간다.

ㅋㅋㅋㅋ

 

 

 

요즘 호기심 폭발인 산이..

 

걷기 시작하면서

많이 수월해 졌다 싶었는데,

 

생각지 않게

어린이집 적응도 잘 해 줘서

갑자기 날 떠나는 거 같아서

급 허전한 이 느낌...

 

 

난 산이랑 잘 놀아 줄 수 있는데....

 

하지만...

 

 

나보다 더 신나게 놀아주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계시고...

(남자 선생님이 계심!)

 

집에 있는 장난감보다

더 다양한 장난감들이

어린이집에 있고...

 

어울려 놀 또래가

어린이집에 있고...

 

무엇보다

나보다 밥을 더 잘 해 주시고

ㅋㅋㅋㅋ

 

 

안 보낼 이유가 없기에

 

잡아 둘 이유가 없기에

내일도 또 한 번

짧은 이별에 도전해 본다!!

ㅎㅎㅎ

 

거창 느티나무 어린이집!

화이팅!!

ㅎㅎㅎㅎ

 

 

 

 

 

 

 

 

 

[거창맛집] 가미생국수

국내 Domestic/맛집

 거창시장에는 골목골목 맛집들이 많지만,

사실 정보가 부족하여

제대로 밥을 사 먹어 본 적이 없다.

 

국수집, 묵집, 국밥집 등등

맛집이 많다는데,

 

아는 사람들은 찾아 가겠지만

실제로 거창에 살면서도

지인이 별로 없는 난

그냥 내 눈길과 발길,

그리고 촉에 의지해

식당을 방문할 뿐이다.ㅋㅋ

 

 

제작년부턴가 찾기 시작한

거창 국수 맛집

 

가미생국수  

 

 

국수가 먹고 싶은 날은

가미생국수로 고고

 

 

 

 

거창시장 주차장 입구(강변쪽)

바로 옆에 위치해

찾기는 쉽다.

 

주차도 바로 앞에 2대 가능하지만,

속 편하게 시장 주차장에 주차하거나

강변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가미생국수의 뜻은 모르겠지만,

(담에 방문할 때,

사장님께 꼭 물어 봐야지 ㅋ)

 

식당 이름이 가미생국수인 걸로 보아

가미생국수가 대표메뉴인 듯 하다.

 

 

 

 

가격은

여느 시장 국숫집과 비숫함.

 

사람의 입맛은 호불호가 있듯

모든 이의 입맛에 다 맞으리라 기대하진 않지만

나와 말똥은 개인적으로

이곳 국수를 아주 좋아한다.

 

사장님 부부도

무척이나 친절하고

깔끔하시다.

 

 

 

 

메뉴판

 

가미생국수/ 비빔국수 /해물칼국수

 

이렇게 세 가지 메뉴를

이제까지 먹어 봤는데,

다 맛있었다.

 

다 각자의 매력이 있음. ㅎㅎ

 

포장 해 먹은 적도 있다.

 

 

사진은 해물칼국수 사진 뿐이다.

 

실제로 먹은 횟수는

가미생국수가 가장 많았다.  

 

 

 

약간 노란색을 띈 

가미생국수의 면은

적당한 굵기에 적당한 쫄깃함에

식감이 아주 좋다.

그런 면을 처음 접해 보았다.

 

해물칼국수의 면은 

가미생국수 생면과는 달리

얇고 보들보들하고

매끈매끈 찰지다.

 

입에 들어갈 때

입술을 찰찰찰 치면서 들어 간달까?

ㅎㅎㅎ

 

 

 

 

 

어찌 보면,

밋밋해 보일 수도 있는 비주얼

 

깔끔한 육수 맛이

아주 좋다.

 

 

 

 

새우1 + 싱싱한 조개들이 들어 있다.

 

해물이 여느 칼국수 맛집들처럼

놀랄 만큼 푸짐하게 들어 있는 건 아니지만

 

정말 깔끔한 국물맛

 

 

 

 

반찬은

직접 담그시는 김치만 제공된다.

 

김치 맛이 일품!!

 

 

 

 

직원이 없어서

사장님 부부는 늘 바쁘시다.

 

김치 리필 부탁하기도

조금은 미안한 분위기;;;

 

 

두어 번인가..

자리가 없어서 돌아간 적도 있었다.

 

우리 부부는

웨이팅 질색이다.

ㅋㅋㅋ

 

 

 

 

 

시장에서 핫바 하나 들고 온 산이

 

 

 

 

여지 없이 테이블 난장판

 

그래도 15개월 쯤 되니

말을 좀 알아 들어서

예전보다 조금 낫다.

 

 

 

 

뒤에 앉은 손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함.

ㅋㅋㅋ

 

 

 

 

아빠에게는 음식을 잘 안 주는데,

저 날은 많이 얻어 먹었다.

ㅋㅋㅋㅋㅋ

 

 

 

 

 

이건 몇 주 전에 왔을 때 찍었던

해물칼국수

 

 

 

 

그 날 칼국수를 처음 먹어 봤었는데,

비 오는 날이나

추운 날  

딱이다 싶었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밋밋하다 할 수 있지만,

 

육수 맛을 음미하면서

건강한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완전 추천한다.

 

 

 

 

사진을 보는 지금

국물을 후룩후룩하고 싶다.

ㅎㅎㅎ

 

 

 

 

이 날은 산이가 완전 정신 없게 해서

국수가 입으로 들어 가는지

코로 들어 가는 지

ㅠㅠㅠ

 

그래도 맛있다 느껴서

후에 또 먹은 거겠지.

ㅎㅎㅎ

 

 

 

 

 

막 이렇게 정신 없게...

ㅠㅠㅠ

 

 

 

 

은근 칼국수를 잘 받아 먹는 산이  

 

엄마 아빠 입맛을 닮은 건지,

이 나이 또래 애들이

칼국수를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다.

ㅋㅋ

 

 

그리고 이 날

옆 테이블에 앉은 손님 두 분이

산이를 엄청 예뻐해 주셨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언니~ 언니~ 하면서

아주 자주 연락하는 사이가 됨.

ㅎㅎㅎ

 

신기한 인연

ㅎㅎㅎ

 

 

 

 

가미생국수와 비빔국수의 사진은

찍어 놓은 게 없어서

못 올렸지만,

 

나머지 메뉴들은 아직

먹어 본 적이 없어서

갈 때마다 사진을 찍어 볼 생각이다.

 

 

 

혹시 거창 시장 맛집

더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좀 달아 주세요...

ㅎㅎㅎ ^^

 

 

 

가미생국수 포스팅

 

.

 

 

 

 

 

 

 

 

 

 

[경남거창] 2017 제10회 신원국화전시회(국화꽃축제)

국내 Domestic/여행

D+423  

 

오늘 아침도

힘찬 걸음마 운동과 함께

 

오전 6:30 이란 사실이

문제.. ㅠ

 

 

 

날씨가 얼마나 좋으려고

이렇게 심하게 안개가 끼었는 지..

 

 

 

 

 

그러거나 말거나

달리는 산이

 

 

 

 

 

발이 안 보여~

ㅋㅋㅋ

 

 

정말로 이날 뉴스에 

거창지역 안개가 심하다고 나왔다.

 

아침 안개 = 맑은 날

 

 

실제로 ..

 

안개가 걷히면서

엄청나게 맑은 가을하늘이

하루 종일 이어졌지. ^^

 

국화와 너무 잘 어울렸어..

 

 

 

 

 

 

산이 출산으로

작년에 방문하지 못했던

 

 

신원 국화전시회

 

 

벌써 10회

 

8회도 블로깅을 했는데..

 

그 때는 육아 전이라

좀 제정신으로 포스팅 했고..

 

오늘 사진은 중구난방

ㅋㅋㅋㅋ;;;;;

 

 

 

 

 

 

입구에서

핫도그를 팔고 계시길래

하나 사 봄.

 

2,000원

 

진짜 유원지에서 파는

딱 그 핫도그 ㅎㅎ

 

 

 

 

 

입구

 

유모차 밀고 앞서 가는 부자

 

 

 

 

 

입구부터

코를 찌르는 꽃향기에

때 아닌 벌소리에

 

힐링 그 자체!!

 

때 아닌 벌소리가

너무나 반갑기만

 

 

 

 

대국보다는

소국이 좋다.

 

대국은 장례식 느낌...

ㅎㅎㅎ;;;;;

 

 

 

 

꽃은 하늘과

 

 

 

 

꽃 사진은 주로 말똥이..

난 감수성 제로

 

 

 

 

역시 하늘과 꽃

 

 

 

 

노란 소국

 

 

 

 

핑크 핑크

 

 

 

 

벌이 안 보이지만..

정말 벌이 많았다.

 

 

 

 

국화가 아름답건

벌이 날아 다니건

 

산이의 관심사는

오로지 걸음마 보조기...

ㅎㅎㅎ;;;;;

 

 

그런데 이 날

전시회를 방문한 또래 아가들이

저 보조기에 완전 빠져서

산이 인기스타 되었다.

ㅋㅋㅋㅋㅋ

 

 

 

 

 

꽃 미로? 꽃 터널? 같은 곳도 있는데,

 

 

 

 

아들은 아비를 버리고

 

 

 

 

아비 혼자 애처로이 남았더라..

ㅎㅎㅎ;;;;

 

 

 

 

사진 찍어 줄 이 없는 애미는

홀로 셀카

 

각자 따로 노는 가족

 

 

 

 

 

꽃 좀 보라며

 

 

 

 

아들을 안아 올린 애미

 

 

 

 

싫다며

엄한 오르막길로 진입..;;;

 

 

 

 

 

가자고 종용해도 소용 없으니

 

 

 

 

강제소환

 

 

 

 

 

전시회장의 끝으로 오면

 

 

 

 

 

요런 터널이 있는데,

 

 

 

 

이 터널의 끝에

 

바로바로

요즘요즘

아주아주

핫하다는

 

핑크뮬리(분홍 억새)가

 

부끄부끄하게

하늘거리고 있다.

 

 

 

 

하늘거리는 분홍나부낌이

몽환적이기도 하고

이국적이기도 해서

대한민국 곳곳에 핑크뮬리 성지들이 있는데,

핑크뮬리 사진을 위해서

뮬리를 밟고 들어가서

사진 찍는 사람들 때문에

골치라고..

 

일반 억새와 달리,

한 번 밟히면

다시 회복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핑크뮬리는

정말 연약하다고 한다.

 

사진 찍으실 분들!

꼭 참고하시길!! '

 

 

 

 

 

그 뒤쪽 비닐하우스에는

각종 국화 전시품들이 있는데,

아주 볼 만함!

 

커피나무도 있음!

ㅋㅋㅋ

 

좀 쌩뚱 맞지만,

그래도 같이 있으니까

잘 어울리더라. ^^

 

 

 

 

 

 

산이는..

비닐하우스 턱만

스무번은 넘은 것 같았다.

 

뭐 하나 꽂히면

그것만 죽어라 하는 아들..

 

이 나이 또래는

다 그런 건가..??

 

 

 

 

하늘과 꽃!

 

 

 

 

난 이런 감수성이 없어서.. ㅎㅎ

 

감수성은 나보다 말똥!

인정!

ㅎㅎㅎ

 

 

 

이렇게 오늘의 국화축제 나들이는

끝!

 

보조기 미느라 피곤했던 산이는

낮잠 2시간을 자 주는 효도를...

 

오늘 최고의 선물

ㅋㅋㅋㅋㅋ

 

고마버...

ㅎㅎㅎㅎㅎ

 

 

 

 

 

 

 

Day415 건계정 가을 나들이

국내 Domestic/여행

 

오랜만의 건계정 나들이

 

 

봄, 여름, 가을..

 

벌써 가을..

 

 

아기 키우니까

한 번 올 때마다

계절이 바뀌어 있다.

 

시간 참 잘 간다.

 

 

 

 

오늘 베스트샷

 

 

추녀(秋女)와 그녀의 아들 ㅋ

 

 

 

 

 

가을 남자

 

 

 

 

건계정 주차장에서

 

 

 

 

 

건계정 벚나무 산책길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그늘,

가을에는 낙엽,

 

겨울에는... 눈? ㅎㅎ

 

 

 

 

 

 

낙엽 청소 하는 가을남자

 

 

 

 

 

지지라 해도

소용 없음. ㅋ

 

 

 

 

 

철망에 꽂혀서는

 

 

 

 

한참을 왔다갔다.

 

 

 

 

그러거나 말거나

아빠는 멀리서  

 

 

 

 

흐믓한 미소

 

 

 

 

됐다, 이제 그만 가자!

 

 

 

 

아니요.

 

ㅎㅎㅎ

 

 

 

 

자기 맘대로

 

 

 

 

근처만 맴도는....;;

 

 

 

 

낙엽소리가 좋은지,

낙엽 위로만 전진

 

 

 

 

바스락 바스락

 

 

 

 

 

앉아서 낙엽을

한참을 가지고 놀았다.

 

 

 

 

 

그리고 조금 걸었다.

 

 

 

 

아주 조금..;;

 

 

 

 

매우 평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리 비뚤 저리 비뚤

종횡무진

ㅎㅎㅎ

 

 

 

 

 

가자~

 

 

 

 

가자고~~~

 

 

 

 

현실은..

 

 

 

 

난 계속 쫓아 다나기만.. ㅎㅎ ;;

 

 

 

 

집에 가자~~~~

 

 

 

 

 

가을남자는

집에 갈 줄을 몰랐다.

ㅋㅋㅋ

 

 

 

 

결국 붙잡혀서 소환

 

 

 

 

 

예전에..

 

한손으로 아이 안아 드는 엄마들은

괴력의 소유자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나도 그러고 있었다. ;;;

 

 

 

 

이제 13kg ..?

 

 

 

 

낙엽길 미련을 버리고..

 

 

 

 

여기 봐.

오늘 산책 끝이야.

ㅎㅎㅎ

 

 

 

 

 

산이와 가을추억 한 장

 

끝!

 

 

 

 

 

 

 

[대구삼덕동맛집] 한줌스시/ 한줌스시 가격 / 소고기 스시

국내 Domestic/맛집

 친정집이 삼덕동이라

윰차 끌고 산책하면서

삼덕동의 왠만한 식당은 다 아는데,

 

가 봐야지, 가 봐야지 하던

 

한줌 스시

 

드디어 가 봄.

ㅎㅎ

 

예전에 슈퍼가 있던

코너자리를 터서

매장이 넓혔다.

 

 

삼덕동,

참 많이 바꼈다!

 

내가 살던 삼덕동이 아니야.. ㅎㅎ 

 

 

비 오는 날 스시라며

엄마가 뭐라고 했지만,

 

뭐..

 

스시는 언제 먹어도 사랑이니까..

ㅋㅋㅋ

 

 

 

 

산이가 차에서 잠이 들어

일단 나 먼저 들어와 주문

 

 

 

 

메뉴판도 안 보고 주문했는데,

꼭 먹으려던 스테이크 덮밥이

이젠 제공되지 않는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쓰린 맘을 추리고..

 

아쉬운 데로

모듬초밥 연어샐러드 세트와

소고기 초밥으로 주문!

 

 

 

 

정말 아기랑 같이 들어 왔으면

매장 내부 찍을 여유란 없는데!

 

혼자 들어와서 할 일 없으니

사진을 찍게 됨. ㅎㅎ

 

아기자기 소품이 많네..

 

귀여운 스시 그림 액자랑

네온사인(?) 글자 소품도 있는데,

식사 하는 손님도 계시고 해서

패스!

 

 

 

 

 

사장님이 계시던 자리

 

 

비가 오는 평일 낮,

식사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매장은 한산했다.

 

 

 

 

물병에 붙은 스티커

 

작은 것도 세심하게 신경 쓴 듯한 느낌

ㅎㅎㅎ

 

 

 

 

간장서버(?)가 매우 깨끗해서 좋았다.

 

 

저런 세팅이

찐득찐득 덕지덕지한 식당은 

뭔가 주방도 깔끔하지 않는 느낌 든다.

 

 

 

 

 

(발로 찍은 항공샷;;)

 

소고기 익히는 맛있는 냄새가 나더니,

금방 차려진 밥상!!

 

 

산이랑 함께 였다면,

절대 사진 못 찍음.

ㅎㅎㅎ

 

 

 

 

아...

 

미니우동!

 

본품이 있다면, 본품으로 먹고 싶다!

 

우동 마니아인 난,

3그릇 정돈 

앉자마자

바로 클리어 가능 ㅋㅋ

 

 

 

 

연어 샐러드

 

 

 

 

다들 극찬하던데,

난 못 먹어 보고

말똥이 먹어 보곤

아~~~ 주 만족해 했다.

 

내가 왜 못 먹었냐면...

 

...

 

차로 교대하러 가야 했지...

상전 잠자리 보전하러...

ㅠㅠㅠㅠㅠ

 

 

 

 

 

소고기 육즙 츄릅!

 

입에서 녹음

하나도 안 질김.

 

 

 

 

살짝 육전같으려나 했는데,

 

놉놉! 네버네버!!

 

완전 부드럽다.

하나도 안 질김!!

ㅎㅎㅎ

 

소고기 초밥 맛집 인정!!

ㅋㅋㅋ

 

 

 

 

 

모듬초밥

 

광어랑 연어는 먹어 보지도 못함.

말똥이 좋아해서

 

착한 척 양보 했음.ㅋ

 

 

(담에 연어초밥이랑 광어초밥

따로 두 세트를 시켜 먹을 예정.

ㅎㅎㅎ)

 

그런데 다른 블로그를 보고 갔는데,

거기서는 모듬초밥에 계란이 있었다.

 

그런데 이젠 계란초밥이 없다셔서 

초큼 실망..

 

왜냐면 13개월 산이랑 같이 오면

계란초밥 외에는

먹을 게 우동 정도? 

ㅠㅠㅠㅠㅠ

 

 

 어쩔 수 없지..

 

 

 

 

 

생와사비랑 간장

 

완전 푹!푹! 찍어 먹음.ㅋ

 

코끝이 찡~~~~!!!!

ㅋㅋㅋㅋ

 

그 느낌 좋아.

ㅋㅋㅋㅋ

 

 

 

 

말똥이 안 좋아하는

새우/생새우는 내가 다 먹고,

(난 새우 성애자 ㅋ) 

소고기 초밥 몇 점 먹고..

 

잠자는 산이 지키러

광속으로 차로 뛰어 갔다.

 

말똥이 바통터치해 와서 

나머지 깔끔하게 클리어!

 

 

 

사실 제대로 즐기면서 먹은 게 아니라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완전 입으로 퍼넣다시피 해서

모듬초밥은 맛이 잘 기억이 안 난다.;;;;

 

정말 목구멍으로

쑤셔 넣은 기억..;;;;

(눙물나..)

 

 

 

총평!

 

모듬초밥은

산본 우마이 스시가 가성비 갑인 걸로 ㅋ

(근처 사시는 분들 꼭! 가 보세요!ㅎㅎ)

 

소고기 스시는

한줌스시가 갑인 걸로!

ㅎㅎㅎ

 

 

 

 군포 산본 우마이 스시 포스팅 여기 클릭!!

 

 

 

담에 광어/ 연어 세트 먹으러

한줌 스시로 한 번 더 출동!!

ㅎㅎㅎㅎ

 

야홋!

ㅎㅎ

 

 

 

 

 

 

 

 

 

 

 

[경남창원] 외동옛터 / 창원병원 옆 꽃동산

국내 Domestic/여행

 남편의 건강검진을 빙자한 

창원 나들이

ㅎㅎㅎ

 

 

 

 

창원병원을 지나가는데,

 

오잉???

꽃밭이다!!!!

 

 

창원은 워낙 공원이 많아서

공원을 이루 헤아릴 수가 없는데,

 

여긴 따로 이름도 없는 공원인데도,

촤락~ 펼쳐진 꽃밭이

굿굿!

 

 

오후에 와 보자며

서둘러 가던 길 고고

 

 

 

 

곰돌이 엉덩이에 장착하신

산군

 

바람 쐬러 가는 걸 아는지

신나서 앉을 생각을 안 한다.;;;

 

 

엄마 힘들다.. ;;;

 

 

 

 

 

건강검진 후,

창원 고모네 와서는

 

그 고요한 집을

 

와장창! 퉁탕!

우르르..

 

다 엉망으로 만들고

딱 점심시간 되어서

주무시는 신공..

 

 

아흑..  아들..

정말 고마워..

 ㅠㅠ

 

엄빠 밥을 제대로 먹을 수 있겠구나!!

 

 

 

 

 

30분 만에 차려진 밥상

 

코다리찜, 소고기버섯전골, 양배추 호박잎 찜

 

한 방에 준비.

 

 

22년 주부 내공 팍팍

 

 

형님,

대~애~봐~악!!

 

 

 

 

신속흡입하고,

 

산이 자는 틈에

핸드드립도 내리고..

ㅎㅎㅎ

 

이런 행복.

넘 오랜만.

ㅠㅠㅠ

 

 

 

 

 

 

 

더블치즈케익도 먹고..

(유명한 카페 거라던데..

기억이... ㅡ.ㅡ;;)

 

과일도 먹고...

 

다 먹을 즈음 일어난 산이

 

 

정말 너 오늘 큰일 했다.

ㅋㅋㅋㅋ

 

식사와 디저트까지

정말 편하고 맛있게..

ㅎㅎㅎ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아까 창원병원 옆에 있던

꽃동산으로

궈궈!!

 

 

 

 

창원은 계획도시 답게

참 수목이 많고,

인도가 잘 되어 있다.

 

창원이라는 도시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만든 도시로 알고 있는데,

 

정말 그 시절에

어떻게 이렇게 도시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

 

대단하다.

 

 

 

 

슝~슝~

 

 

 

 

 

이건 메타세콰이어인가?

 

나무 사이로

아빠와 아들

 

 

 

 

 

그렇게 한 블럭 걸어서

도착한 코스모스밭

 

그냥 공터인데...

 

넘 예쁨..

 

평일 낮이라

사람들이 고만고만 하던데,

 

주말에는

사람 엄청 많을 듯..

 

 

 

 

 

가을하늘과 코스모스

 

 

 

 

 

 

 

기대치 않았던 방문이라

더 좋았던..

 

 

 

 

쪼아! 쪼아!

 

 

 

 

 

내가 찍으면

왜 이런 느낌이 안 나지?

ㅋㅋ ;;;;;

 

 

 

 

 

요건 개량 코스모스

 

신기하게 주황색

 

 

 

 

 

코스모스 밭을 지키는

허수아비

 

 

 

 

 

산이랑 사진 좀 찍으려니

옆에 누나들만 쳐다 봄..;;;

 

 

 

 

그나마 고개 돌렸을 때

찍었는데

표정이 ㅋㅋㅋ

 

미안, 아들..;;

 

 

 

 

옆에 있는 누나들에게

가족 사진 한 장 부탁했는데,

 

구도도 잡아 주고

참 성심성의껏 찍어 줬던 학생들.

 

 

고마워용.

하트 뿜!뿜!

ㅎㅎㅎ

 

 

 

 

 

저~~~어기

점.점.점.점  걸어가는 사람들이

우리 사진 찍어 준 학생들

 

청춘!!

 

 

 

 

이런 흔한 조형물이지만,

 

 

 

 

산이에겐 신기하기만

 

 

 

 

 

 

 

 

 

 

코스모스 사진은

하늘하고 같이 찍어야 한다네요?

ㅋㅋㅋ

 

 

 

 

 

나오면서 한 컷 더.

 

 

 

 

공터 입구에 있던

 

외동옛터비

 

 

 

 

 

창원 국가산업단지 건설로

이주하게 되어

실향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빛돌 하나를 세웠다 함.

 

 

 

 

역시나 ㅋㅋ

 

차들이 엉망으로 주차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산이는...

 

 

 

 

 

고모네서 가지고 온 솥에서

이렇게 놀았다 함.

 

 

끝!!

 

 

 

 

 

 

 

 

 

 

 

 

 

[남양주 삼패동 맛집] 시가올 비빔국수

국내 Domestic/맛집

남양주 가구단지에

가구 보러 먼길 나섰다가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 들른

 

 

시가올 비빔국수

 

 

알고 보니 맛집!

띠용!

ㅋㅋㅋ

 

 

망향비빔국수는

자주 갔었는데,

비슷한 듯 다른 비빔국수

 

 

일단 맛은 엄지 척!!

 

 

말똥이랑, 형님이랑, 나랑 산이랑

넷이서 방문한

즐거웠던 점심식사!!!

ㅎㅎㅎ

 

 

 

 

 

 

비빔국수 항공 비쥬얼

 

 

요즘 식당가면 

꼭 찍는 항공 비쥬얼

ㅎㅎ

 

 

 

 

 

 

식당 정면샷

 

형님이 산이를 안고 다니셔서

오랜만에 안 흔들린 정면샷

 

형님 감사요!

 

 

 

 

 

 

옆에 돈까스클럽도 궁금함

 

간판이 크면

일단 궁금한 1인

ㅎㅎ ;;;;

 

 

 

 

 

 

 

마치 돈까스를 먹고,

비빔국수를 후식으로 먹어 줘야 할 것 같은

포스..

 

 

왜 이렇게 붙여 놨지? ;;;

 

같은 집인가? ;;;;;

 

 

 

 

 

 

직접 가꾸시는 텃밭인 듯...

 

싱싱한 배추.

 

그런데

이 집에서 쓰는 배추양으로는

턱없이 부족해 보이는..

 

그냥 개인적으로

김장 담그시려고 키우시는 것 같다.

ㅋㅋ

 

 

 

 

 

요건 가지

 

반찬에는

가지가 올라오지 않았다.

 

그냥 따 드시는 용도인 가 보다.

 

 

 

 

 

 

차림표

 

모범음식점이었다!

 

 

 

다 먹어 보고 싶은... ㅎㅎ

 

 

비빔국수 보통 * 2

들깨칼국수 * 1

석쇠불고기 * 1

 

주문

 

 

 

 

 

 

난 TV 를 안 봐서 모르겠지만,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나 보다.

 

4명의 진행자만 봐도

맛있겠다 싶다.

ㅋㅋㅋㅋ

 

 

 

 

 

 

 

이걸 읽고 들어가면

어떻게 먹어야 할 지

알 수 있다.

 

 

난 멸치육수를

따로 먹지 않았는데,

 

비빔국수가 매워서

육수를 떠다가 마신 형님은

괜찮았다 한다.

 

 

 

 

 

 

맛집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두부과자

 

나올 때 하나 사 봤음.

 

심심할 때 먹기 좋음.

 

 

 

 

 

음식 기다리는 산이

 

돌 지나면서

맵고 짠 거 빼고는

막 먹이는 엄마

ㅋㅋㅋ

 

오늘도 석쇠불고기 먹일 예정

 

들깨칼국수도

ㅎㅎㅎ

 

 

 

 

 

이렇게 가만히 있어주면

정말 고마운 대기시간

 

 

 

 

 

 

쓸 데 없는

부부 셀카짓

ㅋㅋㅋㅋ

 

심심하니까능.

ㅎㅎㅎㅎㅎ

 

 

 

 

 

 

엄마랑도

한 장 더 박을까? ㅎㅎ

 

형님은

사진 실리는 걸 싫어 하셔서

패스!

 

 

 

 

 

 

석쇠불고기 먼저 나왔다.

 

빈대떡 같이 생긴 것이

짭쪼롬허니 맛있다.

 

산이 먹기엔 좀 짠 듯 하지만,

밥이랑 그냥 막 먹임.

 

 

먹어 먹어

ㅋㅋㅋ

 

 

 

 

 

 

이런 비주얼

 

15,000원인데,

양이 작아 보이는데,

1인 1국수 하고

추가로 먹는 거라

우리는 양이 많게만 느껴졌다.

 

 

그냥 국수 없이 식사로 시키면

작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

 

 

 

 

 

 

반찬 중에

뭔가 이 집에서 밀고 있는 듯한

 

백김치

 

아삭아삭

상큼했다.

 

 

 

 

 

 

 

그리고 나온

비빔국수

 

국물이 많으 비빔국수

 

비쥬얼은

망향비빔국수와 유사

 

 

 

 

 

 

야채도 많아서

씹히는 식감이

아주 좋았다.

 

아삭아삭

 

 

 

 

 

 

면은 소면 아니고

쫄깃하면 무게감 있는 중면

 

 

 

 

 

오옷!!

 

그냥 찍었는데...

 

두 비빔국수샷이 너무 잘 들어왔다!

ㅋㅋㅋㅋ

 

설정샷 아닌데,

정말 설정샷처럼 나왔음.

ㅎㅎㅎ

 

 

흡족 흡족

 

 

 

 

 

 

 

들깨칼국수 !!!

 

 

이게 또 진국이다!!!

 

아 정말 이건 제대로다!!!!

 

들깨칼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여기서 드셔 보시길!!

 

들깨국물이

완전 뻑뻑

 

제대로 제대로

 

 

강추 강추!!

 

 

 

 

 

 

보기엔 밋밋해 보여도

들깨가 아주 제대로 들어 있다.

 

말똥도, 형님도, 나도

다들 극찬

 

면은 우동면 느낌

국물이 진국!!

 

 

 

 

 

들깨칼국수 안에는

단호박 한 조각이 들어 있는데,

 

산이가 들깨칼국수를

넘나 잘 먹어서

단호박을 떠먹일랬더니

안 먹어서

내가 클리어.

ㅎㅎㅎㅎ

 

 

 

 

 

 

 

십여 분 만에

이렇게 싸~악 비우고

ㅋㅋㅋㅋ

 

베불러서

석쇠불고기는 한점 남겼다. ;;;;

 

 

들깨칼국수는 정말 양이 많았지만,

혈액순환에 좋은 들깨라며

억지로 흡입.

ㅎㅎㅎ

 

 

 

 

 

 

 

 

나오는 데 보니까

어린이국수도 있다!

 

아,

이런 거 너무 좋다.

 

아기들 시키려면

어른용을 시키면 아깝고,

안 시키자니 애매하고

그런 경우가 많은데,

 

참 좋은 아이디어!!

 

엄지 척!!!

 

 

 

 

 

 

식당 뒤편으로 가면

야외 벤치와 함께

간판이 하나 더 있다. ㅋ

 

찍어 봄. ㅎㅎ

 

 

 

그리고 바로 한강변!!

 

 

 

 

 

 

내려 가면

이렇게 한강부지가 보인다.

 

발로 찍은 부자사진.

ㅎㅎ

 

 

 

 

 

그리고 돌아오는 길

형님 품에서 운전하는 산이

ㅎㅎㅎ

 

 

 

 

 

 

 

 

그리곤 피곤했는지

젖 먹고 고이 잠 듦.

 

 

 

 

 

잘자라 우리 아가

ㅎㅎㅎㅎㅎ

 

 

 

 

 

 

 

 

 

 

 

 

 

 

 

 

 

 

 

 

 

 

 

 

[무주구천동맛집] 생두부촌

국내 Domestic/맛집

산이 태어난 지 

만 365일 째

 

내일이면 산이 첫 생일

 

뭔가 해야 할 것 같은데,

평일 처럼 보내던 하루

 

드라이브 나갔다가

어쩌다 도착한

무주 구천동

 

 

급하게 맛집 검색

 

고깃집이나 찌개집이 많던데,

아기 데리고 그런 집은 힘들다.

 

고기 연기도 그렇고,

뜨거운 찌개에

아기 화상 입으면 낭패

 

 

검색하다가

두붓집을 발견!

 

 

生두부촌

 

 

 

바로 고고고 !!!!

 

 

 

 

 

 

 

 

생두부촌

 

 

겨울시즌이 아니라서 한척

 

우리 커플이 좋아하는 분위기

ㅋㅋ

 

 

 

 

정면샷

 

2시가 훨씬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손님이 꽤 있네.

 

 

 

 

이런 거 정겹다. ㅎㅎㅎ

 

막걸리 통에 물을 담아

자동문을 만들었다.

 

정말 아이디어 굿!!!

 

저절로 닫히는 문!

ㅎㅎㅎㅎㅎ

 

 

 

 

 

 

 

메뉴판 보는 말똥

 

 

메뉴는 이미 내가 다 정했다구...;;

두루치기라구... ㅎㅎㅎ

애기 때문에 찌개류는 안 된다구...

 

 

은근 전골을 먹고 싶어 하셨던

... ㅎㅎㅎ

 

 

 

 

 

 

 

메뉴판 뙁!!!

 

 

공기밥은 별도라고 해서

살짝 맘이 상했는데,

밥이 쫀득쫀득 맛있어서

좋은 쌀 쓰시나 보다 하면서

먹고 나서는 기분 좋아 짐. ㅋㅋ

 

 

 

 

 

원산지 찍는데,

사인이 매우 많음.

 

 

 

 

 

이쪽 저쪽 사인

 

유명한 맛집인가 봅니다!!

ㅎㅎㅎ

 

 

 

 

 

 

여름엔 콩국수도 유명한 가 보다.

 

가게 이곳 저곳에

국산통 100%를

매우 강조 하는 분위기였다. '

 

맞아요!

제 돈 주고

제대로 된 음식 먹는 게

최고 !!

 

싼 거 찾다가 건강 다 버립니다. ;;;

 

 

 

 

 

 

산이랑 열심이 놀아 주는 아빠

 

날이 날이니 ㅎㅎ

 

 

 

 

 

 

여기 저기 돌아 다니는데,

상이 똭! 차려 짐.

 

 

정말 양에 압도 당함!

 

두부가 뭉텅뭉텅

맛깔나게 담여 나옴. ㅎㅎ

 

 

 

 

 

두 명이서 먹기엔 좀 많나?

ㅎㅎ

 

 

 

 

표정 어쩔.. ㅋ

 

 

 

 

 

연두부도 반찬으로 나왔는데,

아기 먹이라고

한 덩이 따로 따뜻하게 데워 주셨다.

 

사장님 센스 만점!!!!

싸랑해요!!!

ㅎㅎㅎㅎ

 

 

 

 

 

마늘쫑

 

조금 짭짤하지만

뭔가 아삭아삭 씹고 싶을 때

하나씩 건져 먹음.

ㅎㅎ

 

 

 

 

멸치 볶음

 

상상하는 그 맛! ㅎㅎ

 

 

 

 

 

 

김치

 

앗!

김치 안 먹어 봤네?

;

 

 

 

 

 

이거 뭐라고 하지? 김무침?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반찬 ㅎㅎ

 

맛있게 클리어!

ㅎㅎㅎ

 

 

 

 

호박볶음

 

건강해질 것 같아

열심히 다 먹음.

 

어릴 때 호박 안 먹던 1인

나이 드니 알아서 몸 챙김.

 

 

 

 

 

깍두기

 

앗!

이것도 안 먹어 봄. ㅋ

 

 

 

 

 

오뎅무침

 

상상할 수 있는 그 맛

 

개인적으로 말똥이 좋아하는 반찬

 

 

 

 

 

두부과자

이런 거 꼭 사 보는 나 ㅋ

 

 

산이 간식으로 먹일까 싶어서

하나 샀는데,

나랑 말똥이서 거의 다 먹음.

ㅋㅋㅋㅋ

 

 

이건 현금결제!!

 

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을 돕는 데 써서

그런 가 보다.

 

 

 

 

 

결국 다 못 먹어서

남은 음식은 포장

 

이렇게 두 끼를 해결 하겠구나

껄껄껄

 

 

맛있는 음식 남기고 나올 때

참 맘이 아프다.

 

일부러 남기는 건 아닌데,

만들 어 주신 분 얼굴 보기도 민망하고

이렇게 싸 달라고 하면

서로 기분 좋을 듯?

 

내 생각인가? ㅎㅎ;;;;;

 

 

 

고기가 좀 적다며

아쉬워 하던 말똥

 

집에 가서

돼지고기 더 넣어서

볶아 먹자 하신다.

 

 

녜녜..

 

 

맞어..

남자들은 고기 좋아 함. ㅋㅋㅋ

 

근데 이름이 두부두루치기니까

보통 돼지고기 두루치기 생각하면

고기 양이 적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싶다.

 

 

 

 

 

 

나오면서 산 두부과자

 

유통기한도 넉넉!!

 

 

 

 

 

앗!!

 

지퍼백 형태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

 

습기 들어갈 까봐 열심히 다 먹음. ㅋㅋㅋ

 

 

 

 

그렇게 맛집을 하나 더 알고

무주리조트로 산책 고고!!

 

 

무주리조트 산책 포스팅 이곳 클릭!!

 

 

 

산이 만365일 날

엄마만 신났네

ㅋㅋㅋㅋ

 

 

 

 

 

 

 

[경남거창] 수승대 거창 목재문화체험관

국내 Domestic/여행

 

 

거창 수승대에 볼거리 하나가 생겼대서

반가움에 냉큼 달려가 구경해 봤다.

 

 

사실  

거창에 지인들이 자주 오지만,

맨날 똑같은 코스로 안내하는 것 같아 

뭔가 변화가 필요했던 시점!!!

ㅎㅎㅎ

 

 

오늘 방문한 곳은

 

 

 

거창목재문화체험관

 

 

 

 

 

건물이 매우 길어서

파노라마 샷으로 담아 봤다.

 

 

큰 본관 건물과

저~ 멀리 망루? 정자? 누각? 을

긴 다리가 이어 주는 형상

 

나무건물은 엄청 비싼 걸로 아는데..  

수십억 들어갔을 듯한.. ㅋ

 

 

 

 

 

 

거창목재문화체험장 본관

 

 

 

 

 

다리 끝의 정자? 누각? 망루?

 

 

 

 

 

사실 오늘이 두 번째 방문인데,

 

지난 번엔 비가 많이 와서

이 쪽을 패스하고 간 터라

오늘은 이 쪽에서 시작해 본다.

 

 

 

 

 

 

목재문화체험관이다 보니,

한옥 느낌도 곳곳에.

 

 

 

 

미로 같은 입구를 지나

계단을 올라 오면

 

(저 미로는 왜 만든 거야..

죽은 공간이 많음. ㅠㅠ)

 

 

 

 

 

 

여민정 이 나온다.  

 

정자였군.

 

 

 

 

여민정에서

긴 다리를 건너

반대편으로 넘어 간다.

 

 

 

 

 

 

 

왜 이런 구조로 지었는지

새삼 궁금.

 

 

 

 

 

 

다리 건너 본관 건물

 

 

 

 

 

 

다리를 건넜다.

 

건너서 보는 경치가 훨씬 좋다.

 

건축의도가

이것이었나?

ㅎㅎㅎ

 

 

 

 

본관 2층 야외

 

쉼터인데..

 

봄, 가을 날씨 좋을 때 오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든다.

 

한여름이나 한겨울에는

덥고 추워 노노 ㅋㅋ

 

 

 

 

 

2층에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이 있다.

 

기획전시실은 비어 있었다.

 

거창에 목공협회가 있는 걸로 아는데,

여름에 여기서 전시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어

좋겠단 생각이 든다.

 

 

 

 

 

 

"지속가능한 목재의 사용은

지구를 숨 쉬게 합니다."

 

 

뒷배경이 예뻐서 찍은 사진

ㅋㅋ

 

뒷배경 떼어 다가

우리집 현관에 붙이고 싶다.

ㅋㅋㅋㅋ

 

 

 

 

 

 

여러 목재를

만져 보고

향을 맡아 볼 수 있도록

해 놓은 곳.

 

신기 했다.

 

 

 

 

 

뿌리, 열매, 잎..

 

음...

 

그냥 좀 특이한 나무 서너개만 골라서, 

나무 전체를 다 보여 주고,

뿌리, 잎, 열매를 

동그랗게 확대해서 보여 줬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

 

 

이렇게 연계성 없이 낱개로 있으니까

그냥 스윽- 지나치게 된다.

 

 

 

 

 

 

목재 오르골

 

뒤로 돌리면 안 되고,

앞으로 돌려야 한다. ㅋㅋㅋ

 

몰라서

뒤로 엄청 열심히 ... ㅋㅋ

 

 

 

그런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만졌는지,

오르골 나무못이 다 떨어져 있고,

실로폰 막대기도

한 개는 떨어졌고,

하나는 꺽였엄. ;;;

 

 

 

 

 

거중기

 

나무나비(?)

 

다리만들기 전시코너

 

 

 

 

 

상설전시실 한 켠의

한옥문

 

 

 

 

아담하니 이쁘네 ㅎㅎ

 

 

 

 

오잉?

이런데 유아휴게실이?

 

(팜플렛이는

유아체험장이라고..;;)

 

 

 

 

 

아무도 없고,

조명도 안 들어 오고

 

그래도 아기 내려 놓으려고 들어갔는데,

매트 위에 습기와 함께

끈끈한 먼지가..

ㅠㅠㅠ

 

잠깐 있다가 나옴.

 

 

수유실하고 기저귀 교환대 등

시설은 좋았다.

 

 

 

 

 

 

1층으로 내려 와서

지난 번에 인상 싶었던

대형연필 모형을 찍어 본다.

 

 

진짜 저런 거 만들어서

저 연필로 글씨쓰기 대회 하면

재미있겠다. ㅋㅋㅋ

 

2-3명이 달라 붙어서

오도도도도 걸으면서

글씨 쓰고,

종이 막 찢어 지고

ㅋㅋㅋ

완전 웃길 듯.

ㅋㅋㅋ

 

 

 

 

 

우리집 정완에 두고 싶은

나무 스툴(?)

 

생각보다 매우 가벼움.

 

안이 비었나 보다.

 

 

막 만든 거 같지만,

A, C, I , G, Z, E 등등

알파벳이었다.

 

 

 

 

 

벤치?

 

 

 

 

 

특이했던

큐브 시설 안내도

 

 

이건 입구 외부에 전시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햇빛에 장사 없으니...

실내에 있긴 해야.. ㅎ

 

 

 

 

 

1층에 있던...

놀이턴가...?

 

 

 

 

 

 

저 원목기차...

밀면 밀릴까? ㅎㅎ

 

 

 

 

 

플라스틱 잎으로

나무를 형상화 함.

 

 

 

 

위에서 보면 이런 모양

 

 

 

 

1층에 있던 초급체험장

 

여기서 체험 수업을 할 수 있나 보다.

 

 

중급체험장,

고급체험장도 있었는데,

 

목공예에 문외한인 내가 보기엔

다 똑같은 체험장.

ㅋㅋㅋ

 

 

 

 

 

초급체험장

수업 받는 곳

 

 

 

 

 

이건 공구 수납함 인 듯

 

알록달로

목재만의 포근함이 느껴진다.

 

 

 

 

 

포스팅하려고

샅샅히 둘러 보면서

 사진 찍은 게 아니라서

모든 부분을 담지는 못했다.

 

그냥 지나가면서

눈길이 머문 곳을 찍어 보았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중급체험장은 비가 새고 있었다..;;;)

거창에 이렇게 큰 볼거리가 생겨서

기쁘고 또 잘 운영되길 바라는 맘이다.

 

 

건물이 매우 커서

관리하기가 쉽지 않겠지만,

일자리 창출이란

이런 데서 하라고 있는 거 아닌가!

ㅋㅋㅋ

 

뚝딱뚝딱

공방이 돌아가는 것처럼

이 체험관도

뚝딱뚝딱

열심히 잘 굴러 갔으면 좋겠다.

 

화이팅요!

ㅎㅎㅎ

 

 

 

 

 

 

 

 

[거창맛집] 부림거창가든/ 해물칼국수/ 왕만두

국내 Domestic/맛집

 거창엔 해물칼국수 유명한 집이

두 군데나 있는데,

둘 다 마리면에 위치하고 있다.

 

사실 내륙 중에서도 내륙인 거창에서

해물칼국수가 유명하다는 것이

어불성설로 들릴 수도 있지만,

 

뭐..

안동 간고등어나

안동 돌문어도

신기하긴 마찬가지

ㅋㅋ

 

 

여튼...

 

 

한 집은

 

마리해물칼국수

 

 

 

또 다른 한 집은 

 

부림거창가든

 

 

두 군데 다 특색이 있어서

기호에 따라서 찾아가면 될 듯하다.

 

 

마리해물칼국수

해물이 듬뿍 들어 간

가벼운 느낌의 시원한 칼국수

 

부림거창

영양 가득한 진국인 육수에

역시 해물이 듬뿍 들어간

(1인 1전복!)

얼큰 시원한 칼국수

 

 

 

 

지난 번 닭칼국수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해물칼국수 포스팅!!

ㅎㅎㅎ

 

 

 

부림거창가든 닭칼국수 포스팅 여기 클릭!

 

 

 

 

 

 

메뉴판이 바뀌었다.

 

매운탕이랑 닭칼국수가 없어졌다!!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여름엔 너무 바빠서

여러 메뉴를 할 수가 없어서

이 메뉴에만 주력하신다고

 

 

진짜 여름 내

링겔 몇 대 맞으셔야 겠더라. ㅠㅠ;;;

 

손님이..

손님이..

넘 많음.

 

(날씨 탓인가? 휴가철이라 그런가?)

 

 

직원도 따로 두시지 않고

서빙하는 알바? 아들?

한 명만 있다.

 

 

 

 

 

 

역시 지난 번에 왔을 때처럼

반찬은 깍두기랑 겉절이 김치 뿐

 

하지만 모자람이 없다!!!

ㅋㅋㅋ

 

 

 

 

 

김치!!

 

난 이 김치가 넘 맛나다!!

예술예술 ㅋㅋ

 

 

 

 

깍두기

 

깍두기도 괜찮지마,

 

난 개인적으로

칼국수하면 김치!!!

 라고 생각 함. ㅋㅋ

 

 

 

 

 

누룽지 ㅎㅎ

 

 

여기에 국물을 부워서

꼬들꼬들 불려 먹어도 되고,

 

나처럼 푹~ 퍼진 거 좋아하는 사람은

첨부터 칼국수에 넣어서

끓이면서 먹으면 되고.

 

 

 

 

 

 

해물칼국수 3인분(끓기 전)

 

 

말똥 생일이라

어머님이랑 함께 갔는데,

어머님이 보시고 깜놀

ㅋㅋㅋ

 

2인분만 시켰어야 한다고

계속 말하심. ㅎㅎ;;;;;

 

 

 

 

 

보글보글...

 

 

 

 

 

누룽지 투하!!

 

 

 

 

 

얼마나 큰 지

사람과 비교해서 찍어 봄.

 

무슨 놋대야에 담겨 나오는 줄 알았다.

ㅎㅎㅎㅎㅎ

 

 

 

 

 

말똥이 한 그릇 떠 줬다.

 

맛있게 떠 줬네...

ㅎㅎㅎ

 

 

오늘은 청양고추 다대기를

조금 넣어 봤는데,

알싸하게 칼칼한 것이

 

엄지 척!

 

 

 

 

 

주문한 왕만두도 나옴.

 

이 집은 만두가 4개네?

하면서 사진 찍는데,

 

보니까 말똥이 벌써 1개를 먹었음.

ㅋㅋㅋㅋ

 

 

언제 먹었다냐.

ㅎㅎㅎ

 

 

 

 

 

1인분에 전복 1개가 나오는데,

어머님 그릇에 2개가 들어 감.

 

여보, 내껀?

ㅋㅋㅋ

 

 

 

 

 

산이는 칼국수도 먹고,

홍합 껍질도 뜯고.. ㅎㅎ

 

 

 

 

 

근데 사실 이거 되게 위험한 거임.

 

홍합껍질이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잘못하면 입 안을 다칠 수도 있음.

 

 

 

 

 

그래서 나중엔

홍합껍질 다 빼고

매끈매끈한 조개껍질만 담아 줌.

 

 

 

 

그런데 그 조개껍질들을

하나씩 하나씩

칼국수 대야(?)로 다시 투척하는 산이..

ㅡ.ㅡ ;;;;;

 

 

 

 

 

정말 많은 양이었는데,

정말 열심히 먹어서

건더기 다 먹고

국물도 많이 마셨다. ㅋㅋ

 

지금 10시인데,

저녁 조금 먹고

아직도 배가 안 꺼진 느낌

(점심식사였음. ㅋㅋ)

 

 

난 왜

부림거창가든을

올해가 되어서야

방문하게 되었는가.. !!

ㅋㅋㅋㅋ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여러 번 갔을 텐데.

ㅎㅎㅎ

 

 

 

 

가을이나 겨울엔

매운탕 먹으러 다시 와 봐야지!

 

 

사장님,

대박나세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