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월 아기랑 도쿄5] 아사쿠사 메론빵 /히미코 수상버스(메뉴) / 오다이바 아쿠아시티
아시아 Asia/Tokyo, Japan도쿄에서 아기랑 여행 시,
짧은 이동은
전철 NO!!
버스 YES!!
전철은 사람도 많고
답답&갑갑하고,
공기도 퍽퍽(?)하고..
특히나
지하철 환승 시스템이 없는 도쿄는
계단을 무척이나 많이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하기에..
한 방에 가는 버스가 정답!!
닛뽀리역에서는
아사쿠사나 스카이트리 등
굵직굵직한 관광지를 한 방에 가는
都08 버스 (요금210엔)
가 있다! ㅎㅎㅎ
구글지도에서
워낙 교통을 잘 알려 줘서
구글지도 처음 사용해 본 나도
척척!
포켓 와이파이 가지고 가지 않았지만,
숙소에서 딱! 검색해서
스크린샷 딱! 찍어 나오면
만사 오케이!
버스 기다리는 산이
배차간격은
10분 정도?
꽤 자주 오는 느낌
그래도 아기는 심심해. ㅋ
결국..
바닥을 기어 다니면서
놀았..... ㅠㅠㅠ
都08 버스를 타고
아사쿠사에 내려서
다들 찍는다는
스카이트리랑 아사히 본사를 배경으로
셀카 한 방!!
맥주거품 건물 옆,
똥구름이 공사중인 지
가림막이 되어 있어
끝자락만 보임..
그리고..
문제의 졸린 산이...
저 때부터 조짐이...
ㅠㅠ
다들 사진 찍는다는
카리나리몬
무게 300kg 의 등인데,
센소지로 들어 오는 액운을 막아 주는
번개문?
ㅎㅎㅎ
기모노 입은 사람들 사진 찍길래,
급하게 도촬
ㅎㅎ;;;
카리나리몬 뒤에
센소지로 이어 지는
상점거리
나카미세거리
아직 조명이 안 들어와
하루 중 가장 별로일 때 온 느낌
ㅋㅋㅋ;;;;;
봄에는 벚꽃 조화가 장식되어 있는데,
가을이라 그런 지
단풍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난 와 봤지만,
말똥이 도쿄가 처음이라
일부러 일정에 넣었는데..
당신 보여 주려고 왔다니까,
이런 데 데리고 오면
내가 좋아할 줄 알았냐?
라며....
헐..
ㅋㅋ
역시 우리는 레알 가족!
ㅋㅋㅋ
그리고 나카미세 거리의
그 많은 디저트 들을
하나도 못 먹고,
센소지로 급하게 이동했다.
왜??
졸린 산이가
급 짜증 섞인 울음을 터트렸기 때문..
ㅠㅠㅠㅠㅠㅠ
조용한 곳으로 가서
산이 재우기 바쁨.. ,ㅡ.ㅡ;;;
내가 아사쿠사 디저트 먹방을 위해서
몇날 몇일을 조사하고
지도 위에 위치 찍고 했는데...
멘치카츠고,
녹차 아이스크림이고,
당고고,
모찌도그고,
실크푸딩이고,
아게만쥬고,..
다 물 건너 가 버림..
특히 먹는 것에 취미 없는 말똥은
쌀랑한데 돌아 다니는 것도 싫고,
아기 재우는 게 우선이지
입에 들어가는 데는
전~~~~~ 혀!
젠젠나이!
관심 없는 사람.. ㅠㅠ
그냥 절 뒤로 지나가다가
급 화월당이 보여서
메론빵 하나만 먹어 보면 안 되냐고
급 구걸.;;;;;;;
이게 정녕
...
그 먹을 것 많은
아사쿠사에서
겟한 전부란 말이냐...
ㅠㅠㅠㅠ
현실이 믿기지가 않았음.
ㅠㅠㅠㅠㅠ
메론빵은
겉은 달콤바삭
속은 촉촉보들
아이스크림 메론빵은
뜨거운 빵에 바로 아이스크림 넣어 주는데,
그냥 메론빵은
차갑게 식은 걸 준다!
참고하시길!
그렇게 사람 없고
조용한 곳만 찾아 다니며
본 장면들
근데 은근 괜찮네?
ㅋㅋㅋ
스카이트리랑 5층탑이랑
절 처마랑 5층탑이랑
그러다가...
급
히미코 수상버스를
타게 되었다.
ㅋㅋ
일정엔 있었지만,
바로 숙소로 갈 생각에
머릿속에선 지워 버린
히미코 수상버스
배 안은 따뜻하고,
50분 정도의 탑승 시간 동안
산이를 재울 수 있었기에
급 결정
5:10분 배인데,
5:05에 도착해서
5:06에 표를 끊은
정말 나이스한 타이밍!!
ㅋㅋㅋ
정말 아기랑 다니면..
뭔가 다이나믹
Tokyo Cruise Asakusa
히미코 수상버스 회사 이름이다.
아사쿠사 역 바로 옆에 있고,
구글지도에 영어로
Tokyo Cruise 만 치면
티켓판매소 위치가 뜬다.
오다이바행 배 시간이
10:10 / 13:20 / 15:20 / 17:20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가 보니,
17:10이었다.
시간은 현장에서 필수 확인!!!
(아사쿠사행은 12:10 / 14:15)
선착장에서 본
스카이트리랑 아사히 본사
조명이 들어 오니
더 멋지구만!
요런 사이버틱한 배
(후미샷)
안에 들어 오면 더 사이버틱
조명색이 계속 바뀐다.
요게 진짜 사이버틱 ㅋ
은하철도999 작가가 디자인한 배라서
은하철도999 등장인물들
입간판이 내부에 서 있다.
그리고 50여 분간의 항해시간 동안
은하철도999 등장인물들의 목소리로
밖에 보이는 랜드마크들을 소개해 준다.
100프로 일본어로
ㅋㅋㅋ
1도 못 알아 들음.
ㅋㅋㅋㅋ
산이 깰 까봐 조마조마하기만..;;;
다행히 한 번도 안 깨고
배에서 내려서 깼음.
ㅎㅎㅎ
가격은 1,560엔
적지 않은 돈이지만,
따뜻하고
애기 재울 곳을 찾던 우리에겐
돈이 문제가 아니었지..
오늘 하루
우에노 공원에서
넘 빡시게 돌렸음...
ㅎㅎㅎ
히미코 배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 메뉴들 ..
칵테일?
하이볼을 말하는 건가?
아사쿠사에서
못 먹은 녹차 아이스크림의 한을
여기서 푼다. ㅋㅋㅋ
Green Tea 젤라또 시켜 보았다.
콘은 500엔
컵은 400엔
당연히 컵
말똥은
아사히 드래프트
누군가는 사 먹을 .. ㅎㅎ
그리고 아무도 살 것 같지 않은
900엔 히미코 모형 ㅋ
조명 때문에ㅋㅋㅋ
이게 녹차아이스크림인지 뭔지
ㅋㅋㅋ
역시 별 감흥 없는
말똥님..
녜녜..
나오는 데 찍은 등장인물들..
조명이.. ㅡ.ㅡ;;;
그렇게 50여 분을 달려 도착한
오다이바!
사이버틱한 외관..
흡사 외계 곤충 같기도..
ㅎㅎ;;
앗!
유명한 레인보우 브릿지!
그런데 레인보우가 아니네?
ㅋ
대관람차가 훨~~~~씬 멋졌음!
선착장에서
가장 가까운
Aqua City 쇼핑몰
말로만 듣던
자유의 여신상
똑같은 사진인 듯 하지만..
자유의 여신상 위치가 바뀜.
ㅋㅋㅋ
아쿠아 시티
쿠아 아이나 앞에서
이런 사진을 겟! 할 수 있음.
역시 도시는 밤!
아쿠아시티 한 수족관 앞에서
아쿠아시티에서 밥 먹을랬는데,
텐동을 먹고 싶다는 말똥..
그러나 텐동을 파는 데가 없음.
ㅠㅠ
결국 여기서 바로 유리카모메를 타고
숙소로 돌아오는
뭔가 마무리가 엉망진창 된
오다이바 나들이
ㅋㅋㅋㅋ ;;;;;
닛뽀리 옆 동쪽출구 근처에
텐동텐야라는
유명한 텐동 전문점이 있었기 때문..
(오다이바엔 왜 갔지? ㅋㅋㅋ;;;)
그냥 쇼핑몰 내
플라잉 타이거에서
조카들 줄 선물과
크리스마스 안경(이거 진짜 맘에 듦!!)
산 걸로 위안을 삼아 본다.
ㅋㅋㅋ
정말 계획 많이 세웠던
오다이바 나들이는
바람처럼 사라져 버렸다.
ㅋㅋㅋㅋ
;;;;;;;;;;;;;;
아!
아쿠아시티는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너무나 썰렁했다.;;;;
그래서 유지가 되려나? ;;;
'아시아 Asia > Tokyo, Jap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개월 아기랑 도쿄7] 스카이트리(입장권 싸게 사기)에서 사진 찍기 (0) | 2017.11.03 |
---|---|
[14개월 아기랑 도쿄6] 닛뽀리 역 식당 / 텐동텐야 / 후지타(라멘) (0) | 2017.11.03 |
[14개월 아기랑 도쿄4] 우에노 공원 / 일본 스타벅스 가격 / 도쿄 국립 서양 미술관 (0) | 2017.11.02 |
[14개월 아기랑 도쿄3] 아메요코시장 맛집 투어/우나토토/에이즈시(에이스시) (0) | 2017.10.30 |
[14개월 아기랑 도쿄2] APA 호텔 TKP 닛포리 에끼마에 / 스카이라이너 (2) | 2017.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