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거창빵맛집] 더 무그(The Moog) / 전화번호 / 더티초코 / 아바페스츄리 / 치즈스콘

국내 Domestic/맛집

 거창 빵 맛집

 

 

더 무그(The Moog)

 

 

 

개성 있고 웃긴 이름에

빵맛도 웃길 거라 생각하면 오산!

 

빵의 맛은

그 어느 집보다 진지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만든 빵의 맛!

 

 

오늘 첫방문이었는데

완전 빵맛집 인정!

 

 

먹는 것에는 늘 시큰둥한 말똥마저..

 

진짜 고급진 맛이다!

 

괜찮네~

 

하면서 연신 빵을 뜯어 먹던...

 

 

빵맛집 발견해서 뿌듯뿌듯

 

 

 

 

 

 

11시 반쯤 갔는데

진열대 가득 찬 빵집을 볼 수 있었다.

 

계산대 앞쪽에는

시식대가 있는데

 

거기서 맛 보고 바로 산

 

더티초코

 

이런 후덕함이란...

 

정말 사랑이죠...

ㅎㅎㅎ

 

 

초코 패스츄리? 초코 크라상?

정도로 보심 되겠다.

 

정말 정신 없이 먹다 보면

진짜 더티해지는..

ㅋㅋㅋㅋㅋ

 

 

 

 

 

 

 

더 무그(The Moog)

 

 

위치는,

 

1교에 있는

한성시티빌 1층

 

 

 

 

 

당일생산 당일판매 원칙!!!

 

 

하루 지난 맛 없는 빵이 저리 가랏!

ㅋㅋㅋㅋ

 

 

계산하면서 여쭈어 보니

오픈하신 지는 벌써 2년이 되셨다고..

 

 

지나가면서 보기는 했는데

맛집인지 이제 알다니..

ㅠㅠㅠ

 

 

직장 동료 분이 강추해 주셔서 가 봤는데

 

유명한 빵들이 있다고 하셨다.

 

또,

퇴근 후에 들르면

빵이 없다고 하신다.

 

난 오늘 운 좋게

갓 나온 빵들은 본 샘.

 

행운아

ㅎㅎㅎ

 

 

 

 

 

 

 

아바페스츄리(4,500원)

 

 

이 때는 맛집인 지 모르고

막 빵을 뜯어 먹다가

 

아!

이건 알려야 해!

 

하고 정신 차리고 찍은 사진

ㅋㅋㅋㅋ

 

(이런 덩이가 2개란 점 참고 바랍니다.

ㅎㅎㅎㅎ)

 

물로 반죽하지 않고

우유로만 반죽하여

풍미가 깊고

매우매우 부드렵다.

(이런 비법 공개할 만큼 자신있다는 뜻이겠죠?)

 

겉은 바싹!

 

속은 부들 쫄깃!

 

 

마약임.

 

손이 계속 감.

 

멈출 수가 없음.

ㅋㅋㅋㅋ

 

 

 

 

 

이건 호불호가 있을

 

치츠스콘

 

왜냐면...

 

내가 스콘 덕후이기 때문에ㅋ

 

 

빵집에 가면 스콘은 무조건 사 온다.

 

스콘의 뻑뻑함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강추할 수 없지만

 

아 그냥 냄새가 !!!

 

너무 좋다!

 

천국의 냄새

ㅋㅋㅋㅋ

 

 

 

 

 

어찌나 큰지...

 

크기 비교를 위해 손 위에 올려 보았다.

(굳이 이런 적극성.. ㅎ;;)

 

그러나 가격은 단돈 2,800원!

 

보통 스콘의 크기를 생각하면

정말 저렴한 것이다.

 

게다가 그냥 스콘 아니고

치즈 스콘인데..

 

 

 

 

 

빵 비닐에는

빵 보관법도 상세히..

 

그냥 일반 비닐을 쓰셔도 되는데..

 

맛있는 빵을 즐길 수 있는

마음 씀씀이인 것 같다.

 

 

너, 꼭 이렇게 먹어야 해~~~

 

하는 엄마마음?

ㅎㅎㅎ 

 

 

 

 

 

 

장소와 전화번호

 

원하는 빵이 아직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 찾아 가는 센스

 

 

 

 

 

시식 보고 단번에 구매한

더티초코

 

 

초코 덕후들 모여라~ ㅎ

 

 

 

 

 

가격 한번 더

 

요즘 빵 가격 생각하면

이런 고급짐에

평이한 가격에

감사함.

 

도시였으면..

 

이런 저런 여건으로

더 비쌌겠죠. ;;;;

 

 

 

 

 

정말 최고였던 날씨

 

나의 일터는 쉬는데,

36개월 아드님은 어린이집에 가 주신...

ㅎㅎㅎㅎ

 

그래도 우린 너가 그리워

 

진심이야...

 

ㅋㅋㅋㅋㅋ

 

 

 

 

 

 

서로 사진도 찍어 주고 강변 산책!

 

 

 

거창 맛집을 여러 사람에게 많이 소개하고픈데...

(현지인이든 관광객이든)

 

아들과 함께 하는 식당은

아직까진 블로그에 소개할 만큼

사진을 찍을 여력이 부족해서

그냥 차곡차곡 머릿속에 기억만..

 

 

 

일단 먹을 것에 무심한 남편이 반응을 보였으니

 

더 무그(The Moog)는

진짜 빵맛집 인정!!!

 

 

빵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 방문 때에는 유명하다던 빵들도 겟!해 보겠음!

 

 

빵과 따뜻한 커피의 계절이 다가 오고 있다!!

(내 기준에서.. ㅎㅎㅎ)

 

 

더 무그...

 

일단 한 번 잡솨 봐~~~

ㅋㅋㅋㅋㅋ

 

 

 

올 겨울에는

수시 방문각입이다요!

 

자주 뵙겠습니다 사장님~

ㅋㅋㅋㅋㅋ

 

그리고 소개해 주신 직장 동료분..

 

복 받으세용~~~ ㅎㅎㅎ

 

 

 

 

 

 

 

 

 

 

[거창맛집] 한우마을/육회비빔밥

국내 Domestic/맛집

 외식을 거의 못 하는 부부지만,

드문 외식에도 자주 찾는다 할 수 있는

 

거창맛집

 

한우마을

 

소고기국밥, 육회비빔밥, 곰국 등

 

진짜 진국!

후회 없음!

 

 

아기 잠든 틈에

후다닥 블로깅

 

 

 

 

육회비빔밥 한 숟갈의 자태...

 

야밤에 군침 츄릅...

 

 

 

 

사실 반찬이 필요 없는 육회비빔밥인데..

반찬도 듬뿍듬뿍

 

육회는 양념이 되어서 나온다.

 

 

 

 

실제로 비벼 보면

엄청 많은 육회의 비율

 

 

 

 

함께 비빌 쌀밥도 맛있다.

 

 

 

 

한우마을의 육회비빔밥이 대박인 이유는

 

바로 소고기국 한 그릇을

넉넉한 양으로 내어 주시기 때문이다!!

 

 

사실 한우마을에 처음 온 건

돈 주고 사 먹은 게 아니고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의 장소였기 때문이다.

 

이 소고기국에 홀딱 반해서

그 이후에도 계속 한우마을을 찾게 되었는데,

 

육회 비빔밥, 곰국 등도 시켜 먹고

포장도 해 먹고..

 

그렇게

오랜 기간 단골식당이 되었다.

 

그리고 대를 이어(?)

산이도 한우마을의 단골이 되고 있다.

ㅋㅋㅋ

 

입구에 보면

TV에도 방영된 집이라고 되어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반찬

무채나물

 

 

 

 

버섯야채무침

 

 

 

 

한우마을의 자부심

겉절이

 

 

 

멸치볶음

 

 

반찬은 그날그날 랜덤임

예전에는 샐러드도 종종 나온다.

 

 

사실..

정말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육회비빔밥 자체의 구성물이 알차고

비빔밥 자체의 양이 많고,

 

게다가 소고기국까지 나오기 때문에

반찬 없이 먹어도 엄청 배부른데

 

또 내어 주시는 정성을 생각해서

열심히 반찬을 먹다 보면

짜게 먹게 된다.

ㅜㅜㅠㅠㅠㅠㅠ

 

 

 

 

 

 

육회 듬뿍 비쥬얼

 

 

 

 

그렇게 차려진 한상

 

 

육회비빔밥 양념장이 부족하다 싶으면

옆에 케찹통(?)에서

양념을 추가하면 된다.

 

 

 

 

비비기 시작

 

 

 

 

섞어 섞어

 

 

 

 

밥알이 섞여 섞여

 

 

 

 

이렇게 한 숟갈 한 숟갈 먹다 보면

 

 

 

 

어느새 클리어

ㅋㅋㅋㅋ

 

 

 

우리 부부는 남기는 법이 없다.

ㅋㅋㅋㅋ

 

 

맛있게 먹은 날은 언제나

 

현!금!결!제!

ㅋㅋㅋㅋ

 

 

외식할 때,

 

맛있게 먹으면

현금결제

 

불만스러우면 

카드결제ㅋ

 

맛집 결정의 기준!

현금결제냐 카드결제냐

ㅋㅋㅋㅋ

 

 

 

그렇게 정말 일년에 몇 안 되는 부부외식도

이렇게 맛있게 마무리!

 

 다음엔 새로운 집 좀

개척해 보기로..

ㅎㅎㅎ

 

 

그러나 여전히.

한우맛집은 짱!짱!짱!

 

 

 

 

 

 

[거창맛집] 성언 / 냉면맛집 / 돼지갈비맛집

국내 Domestic/맛집

 

D+480

 

만 16개월을 앞 둔 오늘!!

처음으로 산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우리 부부

둘 만의 첫 외식

 

적응기간을 2달 정도 잡고 있었는데,

산이가 은근 잘 적응하는 거 같아

오늘 한 번 내던지는 척

적응기간 3주 만에

못 본 척 나와 봤다.

 

 

정말..

 

서로 생일도..

기념일도...

아무 것도 안 챙기는 사인데..

 

그 어느 날 보다

기념할 만한 오늘

ㅋㅋㅋ

 

 

 

도대체 뭘 먹어야

잘 먹었다 할 수 있을까

고민고민고민고민

ㅎㅎㅎㅎ

 

사실 산이 데리고

가기 힘든 곳을 가려고 했는데,

또 가려니

마땅히 생각나는 곳이 없었다.

 

그러다가

결혼 전에

정말 맛있어서 종종 들렀던

냉면&돼지갈비 맛집

 

 

성언!!!

 

 

이 생각났다.

 

 

 

아기 때문에

고기 굽는 집이나

뜨거운 탕, 찌개, 전골류는

다 피해서 외식을 했는데,

 

오늘은 갈 수 있다!

ㅋㅋㅋㅋ

 

 

 

 

성언 물냉면

 

 

 

 

성언 돼지갈비

 

최상급 고기임.

어느 누구에게도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음!!

 

실제로 나의 언니는

거창에 방문할 때마다

꼭 성언에 들러서

돼지갈비와 냉면을 먹고 간다.

 

 

 

 

 

아기 없는 첫 외식!

 

눈누난나~~

ㅎㅎㅎㅎ

 

(산아, 우리는 널 사랑해.. ㅎㅎ)

 

 

 

 

 

몇 년 전

이사를 해서

아주 깔끔한 외관을 갖게 된,

 

 

성언 돼지갈비 냉면

 

 

 

 

 

오!

계절메뉴가 있었네!

 

또 가서 먹어 봐야지

ㅎㅎㅎ

 

 

 

 

 

주소는

 

거창군 거창읍 동동4길 43

 

 

 

 

 

매주 월요일 휴무

 

요즘 보기 드문

브레이크 타임 없는 식당

 

 

 

 

식사 시간을 좀 지나서 간 터라

한산한 모습

 

 

 

 

문은 없지만,

회식하기 좋은 공간

 

 

 

 

주문은 3인분부터

 

요즘 가격파괴라 해서

엄청 싼 돼지갈비를 파는 곳도 많지만,

 

여기는 정말

최!상!급!

돼지갈비다!

 

정말 저 가격 주고 먹는 걸

감사히 여겨야 할 정도..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다.

 

 

 

예전에는 우삼겹도 종종 먹었는데,

오늘은 뭔가

우걱우걱 많이 먹고 싶어서

돼지갈비 3인분 주문

(그리고 먹다가 또 추가.. ㅎㅎ)

 

 

 

 

 

기본 세팅

 

 

 

 

흐린 항공샷 ㅋ

 

내부가 좀 어두워서

휴대폰 카메라로 초첨 맞추기가

다소 어려웠다.

 

(내 수전증이라고는 절대 말 안하지. ㅋㅋ)

 

 

 

 

아...

진짜 도톰한 저 살...

 

완전 부들부들

 

 

 

 

입안에서 녹아.. 녹아..

 

 

 

 

달궈진 판 위에

 

치익~

 

 

 

 

배가 고파서

빨리 익으라고 재촉 중

ㅎㅎㅎ

 

 

 

 

사실 반찬 없이

돼지갈비만 있어도

하나도 부족함이 없는 식사지만,

 

주시니 감사히 먹겠습니다..

ㅎㅎㅎ

 

 

 

 

 

재래기? 겉절이?

 

여느 고깃집처럼

소스가 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알싸한 맛도 있어서

질리지 않는 맛!

 

 

 

 

씻은 묵은지?

 

먹어 본다는 걸 깜빡..;;

 

 

 

 

 

 

국민반찬 오뎅 ㅋ

 

 

 

 

샐러드는 이따금씩 종류가 바뀌는 것 같다.

 

뭐..

뭐가 나오든..

 

금방 먹어 치움.

ㅎㅎㅎ

 

 

 

 

미역

다이어트에 좋다죠?

ㅎㅎㅎ

 

 

 

 

무쌈

 

 

 

 

약간 매콤한 콩나물 무침

 

뭔가 사장님 부부 성격이

화끈하실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아직 못 올라간 갈비 한 대와

신난 아버님.. .. ㅎㅎ

 

 

 

 

안 신난 척

ㅋㅋㅋ

 

 

 

 

 

조금...

 

 

 

 

 

아니,

많이 신난 어머님...

ㅎㅎㅎㅎㅎ

 

 

 

 

그리고

지글지글

고기님..

ㅎㅎㅎㅎ

 

 

 

 

 

그리고 등장한

냉면님..

 

 

 

 

아..

진짜 대박 맛있음..

 

검은색 칡냉면에
빨간 육수 스타일도 있지만,

 

이 냉면은

고기육수 반 + 동치미 반

이렇게 해서

정말 시원한 맛이다!

 

시원! 깔끔!

 

이 육수 맛에 반해서

거창에서 냉면집을

다른 집을 갈 일이 없었다.

 

 

냉면에 고기 싸 먹으면

꾸~울 맛!

 

 

 

 

 

주신 가위로

 4등분

 

 

 

 

금방 뚝딱!

ㅎㅎㅎ

 

아줌마는 배가 크다

ㅎㅎㅎ

 

 

 

 

밥과 된장

 

 

 

 

그렇게 돼지갈비 5인분

냉면, 밥, 된장찌개

올킬!!!

 

밥 한 공기 더 먹을 수 있었다!

 

그러나 참았다!!!

ㅋㅋㅋㅋ

 

 

 

아..

정말...

 

원래 아기 데리고 외식하면

정신 없어서

흔히들

 

"아기가 가만히 있어 주는 집이 맛집!!!!"

 

이라는

육아맘들 사이 웃픈 명언이 있는데,

 

아기 없는 식사가 16개월 만인 우린

오늘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게다가 성언은 원래 맛집!!!!

ㅋㅋㅋ

 

 

너무너무너무

행복하고 맛있었던 식사!!

 

이런 작은 행복에

정말이지 살맛나는 것 같다.

ㅋㅋㅋㅋ

 

 

 

 

 

그렇게 외식을 하고 나와서

집안일을 좀 하다가

산이를 데리러 어린이집엘 갔다.

 

엄마 보고 통곡하는 아들이

조금 안쓰러웠지만..

 

이내 그치고

엄마 품에서 내려와

엄마를 등지고

어린이집 교구들과 노는

똥꾸멍에 털 날 우리 산이

ㅎㅎㅎㅎ

 

 

 

 

 

어린이집에서

조금 놀다가

카페로 왔다.

 

 

 

 

요즘 카페 기구에 관심이 많은 산이

 

그라인더 돌아가는 소리...

탬핑하는 소리 ...

에스프레소 머신 돌아가는 소리...

 

 

 

 

 

뭐 하나 놓칠새라

눈이 열심히 쫓아 간다.

ㅋㅋㅋㅋ

 

 

 

요즘 호기심 폭발인 산이..

 

걷기 시작하면서

많이 수월해 졌다 싶었는데,

 

생각지 않게

어린이집 적응도 잘 해 줘서

갑자기 날 떠나는 거 같아서

급 허전한 이 느낌...

 

 

난 산이랑 잘 놀아 줄 수 있는데....

 

하지만...

 

 

나보다 더 신나게 놀아주는

어린이집 선생님이 계시고...

(남자 선생님이 계심!)

 

집에 있는 장난감보다

더 다양한 장난감들이

어린이집에 있고...

 

어울려 놀 또래가

어린이집에 있고...

 

무엇보다

나보다 밥을 더 잘 해 주시고

ㅋㅋㅋㅋ

 

 

안 보낼 이유가 없기에

 

잡아 둘 이유가 없기에

내일도 또 한 번

짧은 이별에 도전해 본다!!

ㅎㅎㅎ

 

거창 느티나무 어린이집!

화이팅!!

ㅎㅎㅎㅎ

 

 

 

 

 

 

 

 

 

[거창맛집] 가미생국수

국내 Domestic/맛집

 거창시장에는 골목골목 맛집들이 많지만,

사실 정보가 부족하여

제대로 밥을 사 먹어 본 적이 없다.

 

국수집, 묵집, 국밥집 등등

맛집이 많다는데,

 

아는 사람들은 찾아 가겠지만

실제로 거창에 살면서도

지인이 별로 없는 난

그냥 내 눈길과 발길,

그리고 촉에 의지해

식당을 방문할 뿐이다.ㅋㅋ

 

 

제작년부턴가 찾기 시작한

거창 국수 맛집

 

가미생국수  

 

 

국수가 먹고 싶은 날은

가미생국수로 고고

 

 

 

 

거창시장 주차장 입구(강변쪽)

바로 옆에 위치해

찾기는 쉽다.

 

주차도 바로 앞에 2대 가능하지만,

속 편하게 시장 주차장에 주차하거나

강변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가미생국수의 뜻은 모르겠지만,

(담에 방문할 때,

사장님께 꼭 물어 봐야지 ㅋ)

 

식당 이름이 가미생국수인 걸로 보아

가미생국수가 대표메뉴인 듯 하다.

 

 

 

 

가격은

여느 시장 국숫집과 비숫함.

 

사람의 입맛은 호불호가 있듯

모든 이의 입맛에 다 맞으리라 기대하진 않지만

나와 말똥은 개인적으로

이곳 국수를 아주 좋아한다.

 

사장님 부부도

무척이나 친절하고

깔끔하시다.

 

 

 

 

메뉴판

 

가미생국수/ 비빔국수 /해물칼국수

 

이렇게 세 가지 메뉴를

이제까지 먹어 봤는데,

다 맛있었다.

 

다 각자의 매력이 있음. ㅎㅎ

 

포장 해 먹은 적도 있다.

 

 

사진은 해물칼국수 사진 뿐이다.

 

실제로 먹은 횟수는

가미생국수가 가장 많았다.  

 

 

 

약간 노란색을 띈 

가미생국수의 면은

적당한 굵기에 적당한 쫄깃함에

식감이 아주 좋다.

그런 면을 처음 접해 보았다.

 

해물칼국수의 면은 

가미생국수 생면과는 달리

얇고 보들보들하고

매끈매끈 찰지다.

 

입에 들어갈 때

입술을 찰찰찰 치면서 들어 간달까?

ㅎㅎㅎ

 

 

 

 

 

어찌 보면,

밋밋해 보일 수도 있는 비주얼

 

깔끔한 육수 맛이

아주 좋다.

 

 

 

 

새우1 + 싱싱한 조개들이 들어 있다.

 

해물이 여느 칼국수 맛집들처럼

놀랄 만큼 푸짐하게 들어 있는 건 아니지만

 

정말 깔끔한 국물맛

 

 

 

 

반찬은

직접 담그시는 김치만 제공된다.

 

김치 맛이 일품!!

 

 

 

 

직원이 없어서

사장님 부부는 늘 바쁘시다.

 

김치 리필 부탁하기도

조금은 미안한 분위기;;;

 

 

두어 번인가..

자리가 없어서 돌아간 적도 있었다.

 

우리 부부는

웨이팅 질색이다.

ㅋㅋㅋ

 

 

 

 

 

시장에서 핫바 하나 들고 온 산이

 

 

 

 

여지 없이 테이블 난장판

 

그래도 15개월 쯤 되니

말을 좀 알아 들어서

예전보다 조금 낫다.

 

 

 

 

뒤에 앉은 손님에게서

눈을 떼지 못함.

ㅋㅋㅋ

 

 

 

 

아빠에게는 음식을 잘 안 주는데,

저 날은 많이 얻어 먹었다.

ㅋㅋㅋㅋㅋ

 

 

 

 

 

이건 몇 주 전에 왔을 때 찍었던

해물칼국수

 

 

 

 

그 날 칼국수를 처음 먹어 봤었는데,

비 오는 날이나

추운 날  

딱이다 싶었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밋밋하다 할 수 있지만,

 

육수 맛을 음미하면서

건강한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완전 추천한다.

 

 

 

 

사진을 보는 지금

국물을 후룩후룩하고 싶다.

ㅎㅎㅎ

 

 

 

 

이 날은 산이가 완전 정신 없게 해서

국수가 입으로 들어 가는지

코로 들어 가는 지

ㅠㅠㅠ

 

그래도 맛있다 느껴서

후에 또 먹은 거겠지.

ㅎㅎㅎ

 

 

 

 

 

막 이렇게 정신 없게...

ㅠㅠㅠ

 

 

 

 

은근 칼국수를 잘 받아 먹는 산이  

 

엄마 아빠 입맛을 닮은 건지,

이 나이 또래 애들이

칼국수를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다.

ㅋㅋ

 

 

그리고 이 날

옆 테이블에 앉은 손님 두 분이

산이를 엄청 예뻐해 주셨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언니~ 언니~ 하면서

아주 자주 연락하는 사이가 됨.

ㅎㅎㅎ

 

신기한 인연

ㅎㅎㅎ

 

 

 

 

가미생국수와 비빔국수의 사진은

찍어 놓은 게 없어서

못 올렸지만,

 

나머지 메뉴들은 아직

먹어 본 적이 없어서

갈 때마다 사진을 찍어 볼 생각이다.

 

 

 

혹시 거창 시장 맛집

더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좀 달아 주세요...

ㅎㅎㅎ ^^

 

 

 

가미생국수 포스팅

 

.

 

 

 

 

 

 

 

 

 

 

[거창맛집] 부림거창가든/ 해물칼국수/ 왕만두

국내 Domestic/맛집

 거창엔 해물칼국수 유명한 집이

두 군데나 있는데,

둘 다 마리면에 위치하고 있다.

 

사실 내륙 중에서도 내륙인 거창에서

해물칼국수가 유명하다는 것이

어불성설로 들릴 수도 있지만,

 

뭐..

안동 간고등어나

안동 돌문어도

신기하긴 마찬가지

ㅋㅋ

 

 

여튼...

 

 

한 집은

 

마리해물칼국수

 

 

 

또 다른 한 집은 

 

부림거창가든

 

 

두 군데 다 특색이 있어서

기호에 따라서 찾아가면 될 듯하다.

 

 

마리해물칼국수

해물이 듬뿍 들어 간

가벼운 느낌의 시원한 칼국수

 

부림거창

영양 가득한 진국인 육수에

역시 해물이 듬뿍 들어간

(1인 1전복!)

얼큰 시원한 칼국수

 

 

 

 

지난 번 닭칼국수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해물칼국수 포스팅!!

ㅎㅎㅎ

 

 

 

부림거창가든 닭칼국수 포스팅 여기 클릭!

 

 

 

 

 

 

메뉴판이 바뀌었다.

 

매운탕이랑 닭칼국수가 없어졌다!!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여름엔 너무 바빠서

여러 메뉴를 할 수가 없어서

이 메뉴에만 주력하신다고

 

 

진짜 여름 내

링겔 몇 대 맞으셔야 겠더라. ㅠㅠ;;;

 

손님이..

손님이..

넘 많음.

 

(날씨 탓인가? 휴가철이라 그런가?)

 

 

직원도 따로 두시지 않고

서빙하는 알바? 아들?

한 명만 있다.

 

 

 

 

 

 

역시 지난 번에 왔을 때처럼

반찬은 깍두기랑 겉절이 김치 뿐

 

하지만 모자람이 없다!!!

ㅋㅋㅋ

 

 

 

 

 

김치!!

 

난 이 김치가 넘 맛나다!!

예술예술 ㅋㅋ

 

 

 

 

깍두기

 

깍두기도 괜찮지마,

 

난 개인적으로

칼국수하면 김치!!!

 라고 생각 함. ㅋㅋ

 

 

 

 

 

누룽지 ㅎㅎ

 

 

여기에 국물을 부워서

꼬들꼬들 불려 먹어도 되고,

 

나처럼 푹~ 퍼진 거 좋아하는 사람은

첨부터 칼국수에 넣어서

끓이면서 먹으면 되고.

 

 

 

 

 

 

해물칼국수 3인분(끓기 전)

 

 

말똥 생일이라

어머님이랑 함께 갔는데,

어머님이 보시고 깜놀

ㅋㅋㅋ

 

2인분만 시켰어야 한다고

계속 말하심. ㅎㅎ;;;;;

 

 

 

 

 

보글보글...

 

 

 

 

 

누룽지 투하!!

 

 

 

 

 

얼마나 큰 지

사람과 비교해서 찍어 봄.

 

무슨 놋대야에 담겨 나오는 줄 알았다.

ㅎㅎㅎㅎㅎ

 

 

 

 

 

말똥이 한 그릇 떠 줬다.

 

맛있게 떠 줬네...

ㅎㅎㅎ

 

 

오늘은 청양고추 다대기를

조금 넣어 봤는데,

알싸하게 칼칼한 것이

 

엄지 척!

 

 

 

 

 

주문한 왕만두도 나옴.

 

이 집은 만두가 4개네?

하면서 사진 찍는데,

 

보니까 말똥이 벌써 1개를 먹었음.

ㅋㅋㅋㅋ

 

 

언제 먹었다냐.

ㅎㅎㅎ

 

 

 

 

 

1인분에 전복 1개가 나오는데,

어머님 그릇에 2개가 들어 감.

 

여보, 내껀?

ㅋㅋㅋ

 

 

 

 

 

산이는 칼국수도 먹고,

홍합 껍질도 뜯고.. ㅎㅎ

 

 

 

 

 

근데 사실 이거 되게 위험한 거임.

 

홍합껍질이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잘못하면 입 안을 다칠 수도 있음.

 

 

 

 

 

그래서 나중엔

홍합껍질 다 빼고

매끈매끈한 조개껍질만 담아 줌.

 

 

 

 

그런데 그 조개껍질들을

하나씩 하나씩

칼국수 대야(?)로 다시 투척하는 산이..

ㅡ.ㅡ ;;;;;

 

 

 

 

 

정말 많은 양이었는데,

정말 열심히 먹어서

건더기 다 먹고

국물도 많이 마셨다. ㅋㅋ

 

지금 10시인데,

저녁 조금 먹고

아직도 배가 안 꺼진 느낌

(점심식사였음. ㅋㅋ)

 

 

난 왜

부림거창가든을

올해가 되어서야

방문하게 되었는가.. !!

ㅋㅋㅋㅋ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여러 번 갔을 텐데.

ㅎㅎㅎ

 

 

 

 

가을이나 겨울엔

매운탕 먹으러 다시 와 봐야지!

 

 

사장님,

대박나세요!!

ㅋㅋㅋㅋㅋ

 

 

 

 

 

 

 

 

[거창맛집] 박순식당 / 청국장 맛집

국내 Domestic/맛집

 

맛집 포스팅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사진이 부족한.. ㅠㅠ

 

육아맘인 것을 감안하고

포스팅 시작 ㅋ

 

 

 

거창엔 맛집들이 꽤 있는데,

포스팅을 잘 못한다.

 

자주 가는 것도 있지만,

일상일 되어 버리면

맛집이란 사실을 잊어 버리기 때문에.

ㅎㅎ;;;;

 

 

급 생각나는 걸 적어 보면,

 

콩국수, 선지국 맛집 = 단계식당

닭칼국수/해물칼국수 맛집

= 부림거창가든

해물칼국수/ 왕만두 맛집 

= 마리해물칼국수

낚지볶음 맛집 = 뻘떡낙지

중국집 맛집 = 라이라이

고추장 불고기 맛집 = 33숯불갈비

(점심ONLY)

냉면맛집 = 성언

육회비빔밥/소고기국 맛집 = 한우마을

갈비탕 맛집 = 삼산이수

팥빙수 맛집 = 디애플스토리

 

 

이 정도가 종종 가는 곳들인데,

내가 가지 못한 곳들이 뭐낙 많아서

여기 안 적혔다고 서운해 마시길...

 

(몰라서 그런 거예요. ㅎㅎ

알려 주시면 방문할게요!! ㅎㅎ)

 

 

 

그런데!! !

오늘 알게 된!! !

신생맛집!!!

ㅎㅎㅎ

 

 

원래는 33숯불갈비에 갔었는데, 

저녁엔 식사류 안 한다고 하셔서

남편이 근처에 식당 하나 더 있다고

가 보자고 한다.

 

 

 

 

 

 

박순식당

 

 

사장님 이름이 박순 여사님인가?

 

 

 

여튼..

그냥 그런 밥집이겠거니

하고 들어갔는데,

 

테이블에 올려진 고추장이

예사롭지 않았다!!

 

군침 츄릅!

 

 

메뉴판 젤 위에

주인이 직접 뜬다는

청국장!!

 

바로 청국장 2인 주문!!

(1인 7,000원)

 

 

 

얼마 안 되는 기다리는 시간인데,

산이랑 함께 기다리니

이렇게 길게 느껴질 수가..

ㅡ.ㅡ;;;;

 

가만히 있지를 않음.

ㅠㅠㅠ

 

이게 정상이다....

 

늘 주문을 외워 봄. ...

 ㅠㅠ

 

 

 

 

여러 가지 물건을 줘 봤는데,

시끄러운 물컵만 갖고 놈..

 ㅠㅠ

 

 

 

 

 

자꾸 집어 던져서

좀 민폐.

ㅠㅠ

 

 

 

 

자꾸 탈출 시도

 

 

 

 

아빠가 조금 성질 날 쯤에

식사가 차려졌다.

ㅎㅎㅎ

 

 

 

 

오우!

깜짝 놀람!

 

청국장인데,

비빔밥처럼 먹을 수 있게 나온다.

 

일타쌍피!!

 

 

 

 

 

계란후라이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ㅎㅎㅎ

 

 

 

 

 

함께 나온 청국장

 

비쥬얼은 그냥 그렇지만,

 

안짜고

청국장 냄새도 거의 안 나고

막 떠먹을 수 있음.

 

청국장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난데,

맛있게 먹었다.

ㅎㅎ

 

 

 

 

반찬들도 정갈

 

여러 나물들을 함께 양푼이에 넣어서

테이블 위의 고추장을 팍! 넣고

청국장 건더기 막 떠서 넣고

팍팍 비벼서 먹으면..

 

꾸울~맛!

ㅎㅎㅎ

 

 

저런 쥐포 반찬 오랜만이었다.

학교 급식이 생각나는 순간..

ㅎㅎ

 

김치가 매우 맛있었는데,

그냥 입맛을 확! 돋우는

시원한 맥주 마시는 느낌?이었다.

ㅋㅋ

 

 

 

이후 음식사진은 없음. ㅋㅋ

 

아기랑 함께 하는 식사는 늘 그럼.

 

 

육아맘 중에

맛집 블로그 꼼꼼하게 하시는 분들!

완전 존경 

ㅋㅋㅋㅋ

 

 

사실..

남편이 아기 다 케어 해 주고,

아기 밥 먹여 줬는데,

왜 내가 정신이 없을까..

 

 

여튼..

메뉴 중에

차돌박이 된장찌개(7,000원) 도 있었는데,

은근 맛있을 것 같은 느낌..

 

아마 곧 한 번 더 와 볼 것 같다. ㅋㅋ

 

 

 

거창 맛집

여기 하나 추가요!!!

 

 

ㅎㅎㅎㅎㅎ

 

 

 

 

 

 

 

 

 

 

[거창] 벽담 / 일본 가정식 / 거창맛집

국내 Domestic/맛집

거창맛집  /  일본가정식 전문점

 

 벽담(碧潭)

 

거창에 살면서도 거창맛집 포스팅은 거의 하지 않는 편인데요,

이유라면..

일상이 되어 버리니 맛집이라는 걸 깜빡하고 다니니까요.. ㅋ

맛있는 집이 은근 많아요.

거창에 일본가정식을 맛 볼 수 있는 식당이 생겨서 반가운 마음에 가서 식사를 하고 왔어요.

 

 벽담(碧潭)

 

"푸른 빛이 도는 연못"

이라는 뜻의 감성적인 이름이네요.

 

내부 사진을 찍으려 허락은 구했으나,

식사하시는 분들로 꽉 찬 점심시간

가게 안을 이리저리 휘젖고 다니는 건 너무 실례인 것 같아서

일단 사람 없는 할렁한(?) 부분만 찍었어요. ㅋ

 

 

 벽담(碧潭)

 

신층3차 '옆'이라고 하는데,

찾기 힘들어요. ㅠㅠ

'옆'은 그 주변 360도를 다 지칭하는 거쟎아요. ㅠㅠ

암소한마리 맞은편 골목이라고 하셔서 다행히 조금만 헤맨 후 찾을 수 있었어요.

 

정면샷

 

주방 정면샷

오픈형 주방

 

많은 LP판이 있었는데..

 

뭔가 일본 감성 ㅋ

 

책과 LP판이 섞여 있네요.

 

벽 중 하나.

 

기본 제공되는 루이보스티

중국집에서는 자스민티를 많이 주던데,

일본식당에서는 루이보스티를 주는 건가요?

( 잘 모르는 1인 ㅋㅋ )

 

메뉴판 대령이요~ ㅋㅋ

 

우리는 믹스동 2개랑

 

돈가츠카레 1개 시켰어요.

 

새우튀김도 따로 시킬 수 있네요.

담엔 꼭!! 추가해서 먹겠어요! ㅋㅋ

 

음료는 패스!

( 음료 마시면 금방 배 차버리는 슬픈 나이가 되었어요.. ㅠㅠ )

 

두둥~

믹스동 대령이오.

 

샐러드는 미리 채쳐서 냉장고에서 쏙쏙 꺼내 주시더라구요.

소스만 샥샥

 

아 진짜 거창에서 가츠동을 먹을 수 있을 줄이야.. ㅠㅠ

감동 눈물 줄줄.. ㅠㅠ

맛있는 건 옵션이고,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가츠동을 사랑하는 나에겐 감개무량.. ㅠㅠ

 

일식 돈까스 답게 엄청 두꺼운 비쥬얼 자랑.

튀김옷이 얇고 바삭하고, 고기는 대략 1cm를 훨 넘는,

젓가락을 집어 들면 묵직한 것이 보기 드문 무게.

부분 부분 먹는 과정을 사진 찍는 건 불가능.

와구와구

 

새우튀김은 완전 오동통

오독 오독 살 터지는 소리가 예술인 새우튀김.

다음에는 새우튀김 카레우동을 꼭 먹어 보겠어!!

 

이건 돈까츠 카레 덮밥

역시 맛나 맛나.

일본식 카레는 우리가 흔히 보는 3분 카레보다

조금 새카맣고 느끼한 맛이 적다.

뭔가 깊은 맛.

위에 저건 아몬드가 아님.

과자도 아님.

맛나 맛나

 

먹기 직접에 겨우 참고 찍은 마지막 사진 ㅋㅋ

그 이후로 약 7분 간 말도 없이 우리 세 명은 그냥 말그대로 먹어 치웠다. ㅋㅋㅋ

다 먹고 아쉬워서 쩝쩝 입맛을 다셨는데,

알고 보니 너무 빨리 먹어서 배가 부른 줄도 몰랐던 것 ㅋㅋ

일어 나니 배가 막 땡김.. ㅋ

 

주소랑 전화번호를 알아 두려고 영수증을 꼭 챙겨서 나왔는데,

어딨는 건지 찾을 수가 없당... ㅠㅠ

아직 네이버나 인터넷에서는 정확한 주소와 전화번호가 없던데..

 

 벽담(碧潭)

055-943-7932

사장님이 전화번호를 직접 남겨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 지도 위에 직접 표시하는 기능이 있었군!! ㅋㅋ )

거창 사람이라면 이 정도 표시 해 주면 누구든지 찾아갈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일본가정식을 먹고픈 분들은 지체 없이 고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