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Day502 신협 톳쌀국수 / 저칼로리 간편야식 / 구입방법

육아

 육아를 하면서

아기를 재우고 먹는 야식

 

악마의 유혹 ㅋㅋ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오늘 하루만,

오늘 하루만,

하면서 거의 매일 야식을 먹어 온

지난 500여일

ㅋㅋㅋㅋㅋ

 

몰라 몰라..

아놔..

ㅋㅋㅋ

 

 

2주 전,

 

대전에 사는 친구가족이

놀러 오면서

생전 처음 보는

 

톳쌀국수

 

라는 컵라면 같이 생긴 음식을

선물로 받았다.

 

뭔가 어감에서도

웰빙느낌?ㅎㅎ

(착각이 아니길 ㅋㅋ)

 

 

 

 

친구 남편이

신협 직원임.

ㅎㅎㅎㅎ

 

 

 

 

톳과 쌀로 만들고,

튀기지 않아!!

 

좋아!!

 

 

 

 

흡사

전자기기 박스 같은 비주얼

ㅎㅎ

 

남의 집에 들고 가기 편하게

손잡이도 똭!!

 

 

 

 

한 상자에 6개

 

 

 

 

한컵에 300칼로리도 안 한다.

 

사실..

300칼로리가 어느 정도인 지 모름.

ㅎㅎ;;

 

 

 

 

 

의미 없는 숫자들 ㅋ

 

 

 

 

컵라면이랑 똑같이 제조하면 되지만,

 

마지막 줄!!

필독!!

 

국물을 저으면서 드셔야 더욱 맛있습니다.

 

왜 그런 지는

마지막 사진에서 알 수 있음.

ㅎㅎ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하군요?

 

 

 

 

딱 열었는데,

직선인 면이라

살짝 당황 ㅎㅎ

 

 

 

 

제주도에서 많이 난다던 톳!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고 있는데,

톳 때문에 이런 색이 나온 듯 하다.

 

 

 

 

딱 냉면 비주얼 ㅎㅎ

 

 

 

 

분말스프 12g

 

 

 

 

 

스프 투하!

 

 

 

컵의 2/3 높이가 권장 물높인데,

좀 싱겁게 먹는 난

무조건 물 가득가득

 

 

그런데...

 

왜 난..

처음부터 스프를 덜 넣을 생각을

하지 못하는가..

ㅋㅋㅋ

 

 

 

 

 

뜨거운 물을 부으면

면이 조금 흐늘해 지므로

조금 밀어 넣으면

뚜껑이 잘 닫힌다.

 

 

 

 

국물은 우동색

 

맛도 약간 우동맛

칼칼한 우동맛

 

뭔가 밥 말아 먹고 싶은 맛

ㅎㅎ

 

 

 

 

면은 딱 냉면 비주얼

하지만 냉면처럼 질기지 않다.

 

약간 쫀닥쫀닥한 느낌?

 

남편은 푹 퍼진 면을

난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하는데,

오늘도 투닥투닥 ㅎㅎ

 

 

 

 

 

이것이 왜!!

 

국믈을 저어 가면서 먹어야 하는 이유다.

ㅋㅋㅋ

 

건더기가 자꾸 가라 앉음.

 

그래서 국물을 마시면서

아래로 내려 갈 수록

맛이 강해진다 느꼈나 보다.

 

맛이 강해진다. = 점점 짜 진다.

 

 

 

 

여튼..

 

육아 하면서 ..

매일 야식 먹으면서 ..

먹어도 살 안 찌는 건 없으니,

덜 찌는 거 없나 하며

스튜핏한 고민한 늘 했는데,

 

그나마 해결책이 되어 준

 

신협 톳쌀국수!!

 

 

 

벌써 3개 먹고,

3개 남았다.

 

 

이 겨울

뜨뜻한 국물 야식이 땡길 땐!

 

가볍게

신협 톳쌀국수로

속을 달래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ㅎㅎㅎ

 

 

왜 꼭!!!

밤이 되면!!!

식욕이 솟구치는 건가!!!!

 

웃픈현실.

 

 

 

 

신협 톳쌀국수 포스팅 끝!

 

 

번외편!!

 

신협톳쌀국수 구입 방법

 

나도 궁금했던

신협 톳쌀국수 구입 방법!!

 

선물해 준 친구에게 직접 물어 보았다!!

ㅎㅎㅎㅎ

 

 

1. 일단 신협몰에 들어가야 한다.

(아래 클릭!)

 

http://cumall.cu.co.kr

 

 

2. 눈을 씻고 찾아 봐도

보이지 않는 쇼핑 페이지!!!

 

3.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해야!!

열리는

어려운 너란 신협톳쌀국수 쇼핑 페이지!

ㅋㅋㅋㅋ

 

4. 국수, 톳쌀국수, 쫄깃국수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오우.

나도 여기서 곧 구매를 ..

ㅎㅎㅎ

 

 

 

 

진짜 포스팅 끝!!!

 

ㅎㅎㅎㅎ

 

 

 

 

 

 

 

 

 

 

 

Day501 산이 탄생 500일 파티

육아

오늘의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

 

진정한 육아일기

ㅎㅎ

 

 

정말이지 기념일은 고사하고

서로의 생일도 챙기지 않는

무심한 우리 커플이기에

산이의 기념일들도

얼렁뚱땅 몽땅 넘어 갔었다.

 

백일도 대~~~ 충!

첫돌도 대~~~ 충!

 

백일, 첫돌.. 모두

 

가족 사진 한 장 없는

아무 생각 없이 사는 듯한

나란 엄마. ;;;

 

 

그런데 탄생 500일은

뭔가 기념하고 싶어서

말똥보고 집에 들어올 때

미니케잌 하나 사 오라고 종용. ㅋ

 

 

 

 

그래서 이렇게

분위기 있게

연기 바라보는 산이의 모습도 남기고..

ㅎㅎㅎ

 

많이 컸다!! ㅋ

 

 

 

 

아빠 기다리며

콩 고르기(?)

 

 

 

 

아니고 ㅋ

아이배냇 동글이 치즈맛 먹기

ㅎㅎㅎ

 

 

 

 

정말 누가 보면

대두 먹는 줄 알겠다. ;;;

 

 

 

 

밥 먹기 전 에피타이저

 

 

 

그렇게 아빠가 할머니를 모시고 와서

저녁을 후다닥 먹고

초간단 500일 기념 파티

 

 

 

 

미니초코무스 케익에

초를 5개 꽂고..

 

불을 붙인다.

 

 

 

 

이건 뭔공?

 

 

 

 

촛불이 좀 무서운 모양.. ;;

 

 

 

 

축하송을 부르고

엄빠가 후!! 하고

불어 버렸더니,

 

 

 

 

날아 가는 연기가

넘나 신기한 모양.

ㅎㅎㅎ

 

 

 

 

그래서 한 번 더

ㅎㅎㅎ

 

촛불에 손가락을 가만히 대어 보더니

뜨거웠던지,

손가락을 만지작 만지작 하더니

다시는 촛불에 손을 대지 않는다.

 

역시 직접경험이

제일 빠르다.

 

 

 

 

또 다시 하염 없이

날아 가는 연기를 쳐다 본다.

ㅎㅎㅎ

 

분위기 있엉.ㅎ

 

 

 

 

 

 

하루에 한 끼만 잘 먹는 산이는

오늘 저녁 완전 폭식을 했다.

 

그리고 어머니가 만들어 오신

쌀튀밥과

치즈까지 후식으로..

 

오늘 식욕이 마구마구 솟구치나 보다.

 

 

 

 

그리곤 에너지를 이렇게 발산

ㅎㅎㅎ

 

 

 

 

할머니랑

종이봉투 놀이 ㅋ

 

 

 

 

요즘 자꾸

내 장갑에 집착한다.

 

끼고 나가자고.. ㅡ.ㅡ;;

 

아기야,

오늘 최강한파란다.

 

그냥 자는 걸로..

ㅎㅎㅎ

 

 

 

 

진짜.

벌써 500일이라니!!

 

하루 지난...

사실 아무 것도 제대로 준비한 것 없는

우리끼리 파티였지만,

그냥 즐거운 네 사람.

 

가족 사진이라도 하나 찍을 껄 그랬나..

 

이번에도 역시

가족 사진 하나 없던 기념일로. ㅋ

 

 

 

이렇게 간단하게 포스팅을 마치다니..

넘나 이상하넹.. ;;

 

 

500일 기념파티 포스팅 끝!

 

 

 

 

 

 

 

Day499 노즈워시(스프레이형 수동식 코 세정기) / 아기 코막힘

육아

 D+499

 

거의 한달 만의 육아 포스팅

난 그간 뭘 했던 걸까ㅋㅋ

 

사진 찍으려 휴대폰만 들이 대면

휴대폰 내 놓으라고 난리라서

사진도 없지만,

 

그냥 이제는

모든 걸(?) 내려 놓고

그냥 육아에만 전념하는 게 좋겠다 싶어

사진도 거의 찍지 않고

열심히 놀아 줬다.

 

 

누굴 위한 포스팅인가!!!

 

생각해 보면..

제일 중요한 건..

 

아기와 함께 하는

이 순간!

이 공간!

ㅎㅎㅎ

 

깨달음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 ㅋ

 

 

 

 

요 며칠 코감기+코막힘으로

사나흘 고생했던 산이

 

본인이야

고생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알 지 못했을 게 뻔하지만 ㅋㅋ

 

그렁그렁 콧소리를 듣는

엄빠가 괴로운 듯

ㅋㅋㅋ

 

  

평소보다

조금 더!

껌딱지 모드였다는 것과,

 

코가 막혀서

밤에 자주 깼다는 것 외에는

 

크게 컨디션이 다운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누런코다 딱지가 되어 코를 막아

젖 먹을 때마다  

서너 번 빨고

입으로 헉헉 거리며

숨 막혀 하는 모습을 볼 때

 

아!

뭔가 해 줘야 겠군!

 

싶었다.

 

 

 

 

코가 나와도

놀이터는 즐거워.

ㅎㅎㅎ

 

 

 

 

요거트도 맛있쪙 ㅎㅎ

 

 

 

 

코 나와도

 

 

 

 

하루 한 번 소파 정복!!

 

 

 

 

포효

ㅋㅋㅋ

 

 

 

 

어린이집에서도

 

 

 

 

해맑게

 

 

 

 

잘만 놀았다.

 

 

 

 

아빠 헤어밴드로

멋도 내고..

ㅋㅋㅋㅋ

 

 

 

 

그러다가

오늘 아침

 

뭔가 꽉 막힌 코

 

 

 

 

기분도 우울해 보여...;;;

 

 

 

 

코코코!

 

하면서 콧망울을 눌렀더니

누런 코가 어제 보다 더 나온다.

 

 

뭔가 조치를...

ㅡ.ㅡ;;

 

 

 

 

지난 번에 사 두었던

노즈워시가 생각났다!!

 

가격은 5,000원을 주었는데,

구입한 약국에서

약을 좀 비싸게 팔아 왔기 때문에

아마 다른 약국에서는

더 싸게 구입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약국 다시는 안 가.

지인 약국이었는데..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

ㅡ.ㅡ;; )

 

 

 

 

노즈워시

 

스프레이형 수동식 코 세정기

 

 

 

 

유통기한 넉넉하고..

 

디자인이...

 

이건 어린이용..

ㅋㅋㅋ

 

 

 

 

안에 든 액체는

 

식염수

 

 

 

 

 

투명 캡을 열고

 

 

 

 

분사기를

 

 

 

 

위로 돌려 올리면

사용 준비 완료!!

 

 

 

 

요 분사구를

콧구멍에 넣고,

 

캡(?)을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면

분사구에서 식염수가

팡~!팡~!  

ㅎㅎㅎㅎ

 

사용법

매우 간단

  

 

 

 

 

용량은 25ml

 

 

코 세정제이지만

코 안을 씻어 주는 역할이 아니라

굳은 코딱지를 무르게 해서

코 밖으로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한다.

 

 

코가 줄줄 흐를 때는

사용해 봤자

별로 효과를 볼 수 없다.

 

코가 꽉! 막혔을 때

뿌려서 코딱지를 녹이는 역할!!

 

 

아기들은

코를 파내지도

 풀어 내지도 못하므로

코딱지를 빼 낼 때

구뤠잇!

ㅋㅋㅋ

 

분사구를

콧구멍에 넣고

팡! 팡!

발사하고

 

조금 있다가

휴지나 가재손수건이나

부드러운 것으로

양 콧망울을

코코코~

하고 살짝살짝 쥐어 짜 주면

완전 누런 코딱지가

쭈~욱!

빠져 나온다.

 

올레!!

ㅋㅋㅋㅋ

 

 

 

 

 

이렇게..

 

 

 

 

조금은 충격적이었던..

 

아침의 코딱지 세레머니... ;;;

 

 

 

 

 

 

아기 코를 많이 닦으면

코 밑이 당연히 빨갛게 헐게 되는데,

따로 연고를 바르긴 싫어서

평소에 쓰던 립밤을 같이 발랐다.

 

효과 짱짱

 

평소에 쓰던

 

패티플렌 베이비 아르간 립밤  

 

 

 

 

꼭 이런 립밤이 아니더라도

스틱형 립밤도 괜찮은 것 같다.

 

그냥 슥슥 문질러 놓으면 끝!!

 

 

 

 

 

그렇게 노즈워시랑

패티플렌 립밤이랑 콤비로

한 이틀 사용했더니,

 

처음엔 노즈워시 질색팔색하던 산이도

 

코를 잡아 빼 준 다음에,

 

꼭 이게 니 코에서 나왔다고

 

산이 코!

산이 코!

 

하면서 코에 갖다 대었더니,

뭔가 개운한 걸 알았던 지, 

 

징징거리면서

코를 대 준다.

ㅋㅋㅋㅋ

 

 

 

 

 

 

다시 봐도

충격

ㅋㅋㅋㅋ;;;;

 

산이 본인도

좀 충격 받은 듯

 

저리 치우라고

막 손사레

ㅋㅋㅋㅋ

 

 

 

 

오늘 어린이집에서 찍힌

인생샷

ㅋㅋㅋ

 

 

빨리 코감기 나아서

요렇게 웃으면서

시원하게 숨쉬자!!!

 

 

 

아!

노즈워시는

식염수라서

개봉하면 빨리 다 쓰거나

오래 되면 버리고

새 식염수로 바꾸는 것이

위생에 좋을 것 같다.

 

용기는 세척해서

다시 써도 될 듯.

 

 

 

노즈워시 포스팅 끝!

 

 

 

 

 

 

Day472 코스트코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5단계 팬티형

육아

어린이집에서 열심히 적응 중인 산이

 

아직은 엄마라 함께라

여유가 넘치는 듯 하지만..

 

정말 맡기고 가는 날에는

울고불고 난리 나겠지.

ㅠㅠㅠㅠ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는 내복에 겉옷까지 입지만..

 

열혈남아 산이는

기저귀 패션일 때가 있다. ㅋㅋ

 

 

 

 

 

 

기저귀 입고

여기저기 돌아 다니고

올라 다니고..

 

12개월 친구는

잘 걸어 다니지만,

 

15개월 산이는

아직 못 걸어 다니는 데다가

기저귀까지 입고 돌아 다니니까

더 동생 같은 느낌... ;;;

 

 

 

 

 

이제 산이도 걷자!

ㅋㅋㅋㅋ

 

 

사실 요 며칠부터

친구에게 자극을 받았는 지,

혼자서도 조금씩 조금씩 걸어 본다.

 

워낙 조심성이 많아서

실수할 것 같으면

아예 안 하는??

그래서 아직 부족한 걸음마에

자신을 믿지 못해

스스로 더 익숙해 질 때까지

본인의 몸이 무르익을 때까지(?)

기다리는 모양이다. ㅋ

 

 

여기까진...

 

 순전히 엄마의 해석

ㅋㅋㅋ

 

실상은...

 

그냥 겁쟁이

ㅋㅋㅋㅋㅋ

 

 

 

이제까지

4단계 꿀벅지용 (L+)을 쓰던 산이

 

5단계로

한참 전부터 넘어 갔어야 했지만,

 

꿀벅지용도 잘 들어 가고,

5단계로 올라 가면

기저귀 비용이 껑충 뛰길래

 

알뜰하다고 자처하는 엄마는

무작정 라지를 입혔다..

쏴리.. 쏴리..

ㅋ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기저귀 갈 때마다

짜증내고 전쟁을 치르는 산이 ... ;;;;;

 

 

 

코스트코에 장 보러 갔을 때,

하기스 네이처 메이드 5단계가

박스단 8천원 정도 할인이길래

 

이때다!!!

 

하고 두 박스를 질렀다. ㅋㅋ

 

1박스 당 3만원 정도에 구입!

 

 

 

 

드디어 5단계 입성!!

 

 

 

 

특대형

아장아장 걷는 아기

13kg-18kg

남아용

 

늘 느끼는 거지만...

 

기저귀 포장에 적힌 몸무게는

너~~~무 넉넉하게 적는 것 같다.

 

18kg 정도 나가는 아가라면

저 기저귀 백퍼 작다.

ㅡ.ㅡ;;

 

 

 

 

 

 

안에는 36p 2팩씩

 

 

 

 

어느 순간부터

팬티형 착용 중인 산이..

 

팬티 쓰다가도

밴드로 다시 돌아가는 엄마들도

참 많다.

 

 

 

 

하기스 특유의

빼곡함.

ㅎㅎㅎ

 

맘에 들어.

ㅎㅎㅎ

 

 

 

 

앞 무늬는 두 가지

 

 

 

 

귀여운 척 하는 곰돌이랑

 

 

 

 

영문 네이처 메이드

 

 

 

 

 

하기스 팬티형 기저귀들의 공통점은

옆라인이 찍찍이로 되어 있다는 점!

 

 

 

 

이렇게..

 

찍찍이...

 

 

그래서 벗길 때

금방 찢어서 벗길 수 있고,

 

마무리 할 때,

완전 깔끔하게 

마감처리를 할 수 있다.  

 

 

 

 

이렇게!

ㅎㅎㅎ

 

 

 

 

그런데 이 찍찍이에

엄마들의 호불호가 있어서,

 

나 같이 애용하는 엄마도 있고,

까끌거릴까봐 싫어하는 엄마도 있다.

 

이제껏 산이 다리에

쓸린 자국이 거의 없었던 걸로 봐서는

생각보다는 까끄럽진 않은 모양.

 

 

 

 

 

여튼..

 

새 기저귀 차고

어린이집에서 잘 자는 산이

 

 

 

 

넉넉한 엉덩이 품이

편안한 가 보다.

ㅎㅎㅎ

 

 

 

나머진...

 

그간 어린이집 일상들로...

급 마무리 ..

ㅋㅋㅋ

 

 

 

친구 따라

늘 서 있는 산이

 

 

 

 

산이가 남자라

더 활동적이긴 하지만,

 

 

 

 

이 아기도 만만치 않다.

ㅎㅎㅎ

 

 

 

 

 

친구 집적 거리기.ㅋ

미안..;;;

 

 

 

 

선생님이 정말 잘 놀아 주신다.

 

여느 어린이집과는 달리,

남자 선생님도 계셔서

대근육 운동이 필요한

남아들에게 아주 좋은

 

느티나무 어린이집

ㅎㅎㅎ

 

 

 

 

 

오늘 완전 깔깔깔 거리면서

놀았음..

ㅋㅋㅋㅋ

 

 

 

어린이집 적응기간이라

함께 등하원 하느라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 지 모르는 요즘..

 

산이의 친구가 생기면

덩달아 나도 지인이 생기는

신기한 현상 ㅋㅋㅋ

 

그렇게 좋은 지인을 만나고 싶다고

바라고 바래도

만날 기회가 참 없더니,

아기가 생기니

저절로 사람을 만나고

좋은 인연도 따라 생긴다.

 

산이 고마워.

ㅎㅎㅎ

 

앞으로 산이가 또 어떤 친구를 만나고

또 어떤 인연을 나에게 선물 해 줄 지,

참 기대가 되는 밤이다.

 

 

벌써 내일이 목요일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시간이 날 잡아 먹지 않도록

정신 똑바로 차리자!!

ㅋㅋㅋ

 

 

 

 

 

 

 

 

Day470 15개월 아기 특징 15가지 (+ 일상)

육아

 

15개월에 들어 서니,  

 

 "하루가 다르게 성장한다."

 

는 말이 무슨 말인지

실감한다.

 

어설프나마

어린이집에 몸 담그고 나서(?)

그 속도에

가속도가 더 해 진 듯 하다.

 

그냥 뭐든 해 보려고 하는 모습이

이쁘고 기특하다.

 

 

 

 

<< 15개월 된 산이의 특징 15 >>

  

 

1. 혼자서 문을 열고 닫는다.

 
2. 걸음이 늦은 아기도

 15개월이면 걷는다.


3. 식욕폭발.

어른 음식은 다 먹어 보려고 한다.
맵거나 짜지 않으면 다 먹는다. 


4. 스스로 숟가락질하려고 한다.


5. 말을 조금씩 알아 듣고,

반응한다.

(만세, 박수, 연지곤지, 닫어! 등등)


5. 의사표현을 조금씩 한다.

좋고 싫음을 분명히 한다.


6. 엄마, 아빠 등의 단어에,
의미를 알 수 없는 외계어도

 조금씩... ㅎㅎ


7. 물건을 넣고, 빼고, 열고, 닫고, 하면서

스스로 숨기기 놀이를 한다.


8. 공을 던지고 받는

어설픈 캐치볼 놀이가 가능하다.

(뭐든지 어설퍼.. ㅎㅎ)


9. 폭발적인 성장!!

키가 폭발적으로 큰다.
더불어 손과 발도 쭉쭉 큰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살이 빠져 보인다.
야물어 지는 느낌?

 

10. 많이 커서 그런가..

한번 씩 아프다.

조리원 동기 모두

한번씩 앓았다.

(아프고 나면 큰다지요?)

 

11. 젓가락질 칫솔질 등

모방학습이 가능해 진다.

12. 자석류의 사물을

뗐다 붙였다가 가능해 진다.

 

13. 간단한 기기류를 조작하기 시작한다..

(휴대폰.... ㅡ.ㅡ;;;;) 

 

14. 책을 읽어 주면 좋아 한다.

음...

책의 내용 보다는 

넘기는 활동 자체가 흥미로운 듯. 

아주 두꺼운 재질의 책만 보여 주는 게 좋다. 

안 그럼 찢는다. 

ㅋㅋㅋ 

 

15. 돌아 다니면서 먹으려고 한다.

(당연한.. ㅎ)

 

한 자리에 앉아서 먹는 습관을 기르라는데,

그건 아기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다.

그렇게 걸어 다니고 싶은 애를.. ㅋ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돌아 다니면서 먹는 게,  

지금 발달상황에 당연한 것 같다.

말 제대로 알아 들으면

다 고칠 수 있는 걸

어른처럼 한자리에 앉혀서 먹이려고 

신경전 하다가

애도 어른도 지치기만 하는 듯

 

 

더 많은 특징들이 있지만,

갑자기 쓰려니 이 정도..




이어지는

일주일 간의 일상..


 

 

세상 불쌍해....ㅋ

 

 

 

 

휴대폰에

동영상 보여 주다가 껐다고...

ㅡ.ㅡ;;;

 

 

 

 

아직 밖에서 이런 적은 없지만..

 

 

 

 

동영상 끄면 진상부릴 날이

머지 않았다..

ㅠㅠㅠ

 

그나저나

저 불쌍한 표정

어쩔 거야...

ㅎㅎ;;;;

 

 

 

 

그리고...

 

지난 주부터 다니기 시작한

느티나무 어린이집

ㅎㅎ

 

 

 

원아가 많지 않아서

맘에 쏙! 들었던 곳

 

 

 

 

 

일주일 쯤 된 오늘까지도

그 맘은 변함이 없다.

 

 

늘 가서

아이의 안부를 확인 할 수 있고

누구랑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있는 

옆집처럼 편한한 곳!!

 

 

 

 

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처음으로 낮잠도 잤다.

 

 

 

 

아침에 엎어져서

입술에 살점이 떨어져 나갔다.

ㅠㅠㅠ

 

근데..

 

걸어 가다가 엎어진 게 아니고..

기어 가다가 엎어진... ㅋㅋㅋ

 

15개월 아기가..

기어 가다가 다치다니..

 

너무 시기에 맞지 않는 구나...

ㅎㅎ.. ;;;;;;;

 

 

 

 

 

지난 주말에

서울에서 놀러 온 횽아들

ㅎㅎ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재직할 때

인연이 된 제자들인데...

 

 

 

 

뽀로로를 모르는 산이에게

뽀로로 경찰차를 선물했다.

ㅋㅋㅋㅋ

 

뽀로로 몰라도

경찰차 너무너무 좋아 함.

ㅋㅋㅋ

 

이거 사려고

거창시장을 엄청 돌아 다녔다 한다.

 

넘흐 고마워...

눙물나게 고마워..

ㅎㅎㅎㅎㅎ

 

 

 

 

 

사진 맘대로 올렸다고

항의할 수도 있지만..

 

넘 훈훈한 사진이라

얼굴 스티커 붙이기도

아까운 모습들..

 

 

아, 정말 고마워 ㅋㅋ

저 날 기말고사 시험인데도

와준 후횽

 

대박 ㅋㅋㅋ

 

 

 

 

요즘 먹방 찍고 있는 산이

 

밥이고 이유식이고

찌찌만 먹는 다는 건 옛말이다!!

 

강제 단유 5일을 겪고 나서

음식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여

먹는 시간이 늘 즐겁다.

 

뭐든 받아 먹고,

뭐든 먹어 보려고 한다.

 

싫은 건

바로 밀어 내긴 하지만 ㅋㅋ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유도 50ml 먹기 힘들더니

이젠 한 팩 거뜬히 먹는다

 

(밥과 우유를 함께 주는 난 뭐냐.. ;;;)

 

 

 

 

 

이날 메뉴는 

 

감자버터간장볶음밥(?)을 해 줬는데

엄청 엄청 잘 먹었다.

 

아기식단치고는

늘 파격적인 산이의 식단... ;;;

 

 

 

 

 

밥 먹다 말고

건전지를 끼고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ㅎㅎㅎ

 

 

 

 

마지막 일상..

 

 

세 가족 모두

약간의 감기기운이 있어서

아침부터 닭백숙을 해 먹었다.

ㅎㅎㅎ

 

새벽부터 열심히 고아서

아침 7시에 먹은 닭백숙 ㅋㅋ

 

산이 때문에 모두 부지런해진

ㅎㅎㅎㅎ

ㅠㅠㅠㅠㅠ

 

 

 

 

전에는 거들떠도 안 보던 닭고기

 

 

 

 

아빠가 뼈를 발라 내고 있으니

옆에서 계속 참견 ㅋㅋㅋ

 

 

 

 

한 번 먹여 줬더니,

 

만세~

 

하면서 일어 선다.

ㅋㅋㅋ

 

 

 

 

닭고기는

부자를 춤추게 한다.

ㅋㅋㅋ

 

 

 

 

정말 별 것 없는 일상들이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하나하나 소중한 추억들..

 

15개월이 되니,

말도 좀 알아 듣고

의사 표현도 할 줄 알고..

 

뭔가.

 

조금씩.

 

수월해 지는 느낌.

 

 

 

이래서 다들

그 어려웠던 시간들을 잊어 버리고

둘째~ 둘째~

하나 보다. ㅋㅋㅋ

 

 

누군가가 나에게 말했다.

 

산이가 잘 걸어 다니고

어린이집에 제대로 다니게 되면

나보고 날개를 달게 된다고 했다.

 

그래도..

 

시원섭섭할 것 같은 이 마음..

 

뭔가 훌쩍 커 버린 거 같아

힘들었던 지난 여름이

정말 오래된 추억 같다.

 

 

세 살이 되면

정말 최고로 예쁘다던데..

 

기대기대.

ㅎㅎㅎ

 

 

 

 

 

 

Day466 아이배냇 유기농 쌀과자와 병아리콩

육아

 다른 아기들은

돌 되기도 전에

맛 없어서 집어 던져 버린다는

떡뻥.. ㅋㅋ

 

단 거 안 좋아하는

어르신 입맛 산이에게는

뻥튀기나 떡뻥이

15개월인 아직까지도

질리지 않는 주 간식이다.

ㅎㅎ;;;;;;;

 

 

 

 

오늘은

쌀에 병아리콩이 첨가 된

 

아이배냇

유기농 쌀과자와 병아리콩

 

을 꺼내 보았다.  

 

 

 

 

 

지난 주 아이배냇 공식몰 세일기간에

왕창 사 둔 떡뻥 9개

ㅋㅋ

 

 

 

쌀과자 오리지널 5개

 

 

 

쌀과자와 병아리콩 4개

 

 

병아리콩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이라

더 할인율이 좋았다.

 

 

 

 

 

쌀과자 1봉은 이미 클리어

 

어떨 때는 이 쌀과자를

끼니처럼 먹기도 한다.;;;;;

 

 

 

 

 

유통기한 넉넉하고!

튀기지않아 놓고!

잡고 먹기 좋고!

손 안 더러워져서 좋고!

 

 

 

 

흔한 떡뻥 비쥬얼

일동후디스랑 비슷

 

 

 

 

나 떡뻥이양~

ㅎㅎ

 

은근 고소한...

 

 

 

 

 

아이가 다 먹을 때까지 옆에 있기.

먹고 나면 보리차나 물을 주기.

 

 

 

 

이번에 새로 사 본

쌀과자와 병아리콩

 

 

예전에 두바이에 갔을 때

병아리콩은 중동지역 사람들의

주식? 이라고 들었다.

 

병아리콩 소스도 먹었었는데,

매우 고소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역시 유통기한 넉넉하고!

고소한 밤 맛 나는 병아리콩 사용!

 

그냥 쌀과자랑 비슷한데,

끝맛이 정말 밤맛이 난다.

 

고소해.

 

 

 

 

괜히 색도 더 노래 보임.

 느낌인가? ㅎㅎ

 

 

 

 

 

색 비교

 

 

 

 

그냥 쌀과자

 

 

 

 

병아리콩 쌀과자

 

육안으론 차이를 잘 모르겠다.

 

 

 

 

 

 

병아리콩 쌀과자 개봉!

 

 

 

 

 

별 거부없이 잘 먹는다.

 

 

 

 

미묘한 맛이 차이가 있는 지..

밥을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른 지..

 

쌀과자만큼 덤비는 느낌은 아님.

 

 

 

 

뭔가 다른 가?

 

 

 

 

모르겠어요~~

 

 

 

 

그냥

 

 

 

 

먹지요~~

ㅎㅎㅎ

 

 

 

 

병아리콩은

맛도 좋고,

몸에도 좋고,

 

쌀은 원래 잘 먹는 것이니,

병아리콩을 더 잘 먹으면 좋겠다는

별 의미 없는 바람.

ㅎㅎㅎ

 

 

 

에필로그...

 

오늘도 오후 2시에 얼집 등원하여

오후 4시에 하원

 

다들 왜 오후에 보내냐지만,

오전에는 이러쿵 저러쿵 놀다 보면

정말 시간이 잘 가서

나도 산이도 지루해 질

오후에 보내는 것이

우리 모자에게는 딱이다.

 

이런 배려를 해 주시는

원장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ㅎ

 

 

낼이면 벌써 얼집 3일차!!

 

믿기지가 않아!!

ㅎㅎㅎㅎ

 

 

 

 

 

 

 

 

 

 

Day465 아이배냇 베베핑거 동글이(+얼집 첫 등원!)

육아

 (다시 한 번!

전 아이배냇 서포터즈가 아닙니다.

ㅎㅎㅎ)

 

 

 

지난 주,

 

서울과 대구에서 3일씩 머무르면서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산이가 밝고 명랑한 것 같아..

 

어제 급 어린이집을 알아 보고..

하루 만에 결정하고..

오늘 얼집 첫 등원..!!!

 

꺅!!!!

ㅋㅋㅋㅋㅋ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원이 매우 작았던 이유로

그냥 아기 있는 옆집에

하루 놀러 다녀 온 느낌.

 

푸근한 이모님 같은 인상의 

원장 선생님

 

산이에게 많은 배려를 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했다.

 

 

어린이집 포스팅은

이따금씩 올릴 예정

 

은근 거창 소재

어린이집 포스팅이 없다.

(엄마는 집에 있으니

당연한 건가? ;;;;;;)

 

 

첫 날이라 2시간 내내 함께 있었지만,

적응기간이 끝나면

혼자도 보내야 겠지.

 

 

어린이집 처음 보내면

뭔가 안쓰럽다던데,

난 오늘 하루 잘 놀다 온 느낌

ㅎㅎㅎ

 

첫 느낌, 좋아!!

ㅋㅋㅋ

 

 

 

오늘은..

 

아이배냇 베베핑거 동글이와

유기농쌀과자를 개봉 해 보았다.

 

그 중에

오늘은 동글이만 포스팅

ㅎㅎ

 

 

 

 

은근 동글이 상자를 좋아 하던 산이

 

상자가 축축해 질 정도로 물고 있었는데,

난 몰랐다. ㅠㅠ

 

알았으면 일찍 치웠을 텐데..

ㅠㅠ

 

 

 

 

아이배냇 공식몰 세일 기간에 

지난 주 구매 한

아이배냇 간식들

 

올해갸 지나기 전에

다 개봉이나 해 보려나? ;;

 

 

 

 

 

쌀과자보다

핑거 동글이를

훨씬 더 좋은 가격에 구매했었군.

 

 

 

 

왠지 계란을 더 잘 먹을 것 같아

계란은 2개 구매 ㅋ

 

 

 

전란액은 국산

밀가루는 미국산

 

 

 

 

라즈베리 농축분말은 대만산

딸기분말은 국산

 

 

 

 

체다치즈분말은 덴마크산

요거트 분말은 프랑스산

 

 

기본적으로 렌틸콩은

공통적으로 다 들어 있다.

 

 

 

 

 

베베핑거 동글이

계란

 

 

 

 

베베핑거 동글이

라즈베리&딸기

 

 

 

 

베베핑거 동글이

치즈&요거트

 

 

 

 

스티커를 떼고..

 

 

 

 

안에 보면

이렇게 꽉꽉 들어 있음.

ㅎㅎ

 

15g * 4봉씩 소분되어 있다.

 

 

 

 

정말 얼마 안 되는 양 같은데,

산이는 한 번에 다 못 먹음.

ㅋㅋㅋ

 

 

아기과자인데...

술안주로 냐금냐금 먹기 좋은

비쥬얼과 식감...

쿨럭..

ㅋㅋㅋㅋ

 

 

 

 

계란 동글이와

노란 양말의 콤비로

찍힌 사진

 

 

 

 

이게 뭔공?

 

 

 

 

뜯어서

하나 쥐어 주니

한참을 본다.

 

편백조각 같이 생겼나...??;;;;

 

 

 

 

입에 넣고 좀 있으니,

 

 

 

 

막 덤빔.

ㅎㅎㅎ

 

내 그럴 줄 알았다. ㅋ

 

계란 노른자를 좋아하는 산이..

ㅎㅎㅎ

 

 

 

 

생각보다

하나씩 집기가 어려웠던 지,

 

 

 

 

소파에 흩뿌려..

ㅠㅠ

 

 

 

 

하나씩 주워 먹기.

 

 

 

 

막 집어 넣네.

ㅋㅋ

 

 

요렇게 작은 물체를 집는 게

손의 소근육 발달에 좋다고 해서

일부러 사 본 동글이

 

동글동글해서

집기가 어려워서

더 좋은 거 같다.

 

 

 

 

 

절반 쯤 먹고

놔 두길래,

내가 다 먹어 치울래다가 

양심상 조금 남겨 놓음.. ㅋㅋ

 

 

 

 

 

 

글고 오늘 첫 등원한 어린이집에

라즈베리&딸기 1봉과

치즈&요거트 1봉을 들고 갔는데,

 

다른 아기가 치즈 잘 먹는 데서

치즈를 하나 땄더니,

둘이서 1봉이 간식으로 딱이더라.

 

 

 

친구랑 같이 냠냠

ㅎㅎㅎ

 

 

 

산이는 치즈 별로 안 좋아하고..

베리 종류도 별로 안 좋아해서..

사실 라즈베리는 따 줘도

혼자선 안 먹을 까봐

좀 조심스럽기도 하다.

 

내일도 어린이집에서 개봉해서

같이 먹여 보는 걸로 ㅋㅋㅋ

 

 

 

아이배냇 간식들을 먹이다 보면

늘 드는 생각이...

 

일동후디스랑 매우 흡사하군..

 

마치..

 

일동후디스 : 아이배냇

ll

HYUNDAI : KIA

 

 

이런 느낌???

사장님들이 관계자이신가요?

ㅋㅋㅋ

 

 

아기과자 좀 사 먹으면서

너무 심오한 생각을 하는 건가?

ㅋㅋㅋ

 

 

여튼..

일동후디스 간식과

아이배냇 간식은 매우 흡사한데,

아이배냇이 아주 조금 더 저렴한 느낌..

 

 

 

간식도 친구가 있으니

더 잘 먹는 것 같다.

 

낼도 어린이집에서

으쌰으쌰 잘 해 보자!!

화이팅!!

ㅎㅎㅎㅎ

 

 

 

 

 

Day463 아이배냇 베베핑거 요거트 (산양&요거트)

육아

(누가 보면
내가 아이배냇 공식 서포터인 줄.ㅋ

전 서포터즈가 아닙니다... ㅎㅎ)

 


아이배냇 서포터도 아니면서
이렇게 열심히 아이배냇 블로깅을
꾸준히 하는 이유!!

같은 쌀과자라도
같은 동결건조 사과라도
산이가 다른 브랜드의 아기과자보다
훨씬 더 잘 먹기 때문!

2017년 11월 24일(금)까지

아이배냇 공식몰에서

할인행사를 하길래

정신 없이 장바구니에 골라 담아 봤다..;;

 

사실 24일 0시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파격적인 할인행사가 있었으나..

 

산이가 밤에 보채는 바람에

로그인 다 해 놓고

장바구니에 담지도 못했음..

ㅠㅠㅠㅠㅠ

 

들어 왔을 땐,

이미 대부분 품절 상태..

ㅠㅠㅠㅠ

 

 

 

 

그래도 이렇게 샀다.

ㅋㅋㅋ

 

뭔가 엄청 많아 보이지만..

 

이것도 벌써 이미 산이 뱃속으로

3봉이 사라진 상태 ㅋㅋㅋ

 

 

 이렇게 해서

5만원 조금 넘게 지불했다.

 

권장가로는 9만원이 훨 넘음.. 

 

 

정말 아기 과자의 가격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이렇게 할인해서 이것저것 샀는데,

 

개인적으로는

동결건조 사과조아(3)+딸기조아(3) 패키지가

아주 만족스런 구매였던 것 같다.

 

오늘 포스팅 할

핑거요거트 산양&요거트는

그냥저냥 할인 수준

 

 

 

 

그래도 2/3 정도의 가격으로

할인 받은,

 

 

베베핑거 요거트

산양&요거트

 

 

 

 

 

 

총 중량 20g

 

 

 

 

동결건조한 과일은 많이 봤는데,

동결건조한 요거트는 처음 봐서

한 번 구매 해 보았다.  

 

총 충량이 20g 이니까

결국 1g당 1억 유산균이군요...

 

믿어 보겠습니다.

 

 

 

 

 

요거트를

넓은 판에다가 한 방울 씩 올려서

동결건조 한 모양새

 

 

 

 

한쪽은 납짝

한쪽은 동글

 

 

폭삭폭삭한 식감에

꽤나 달달함...

 

아기과자 맞나요?

ㅎㅎ ;;;

 

 

 

 

 

처음 보는 과자에

은근한 저 미소 ㅋ

 

 

원래 과자는 거의 안 먹었는데,

실패하긴 했지만,

단유 5일을 겪고 나서

식사량과 과자 섭취량 모두

폭발적으로 증가한 산이

 

밥은 잘 먹어서 좋으나..

과자도 잘 먹어서..

 

조금은 염려스러운 엄마 1인

 

 

 

 

 

입구가 좁아서

손을 잘 못 넣더라.

ㅎㅎ

 

그건 좋네.

 

 

 

 

계속 안에 쳐다 보기만하고

꺼내질 못함.

ㅎㅎㅎ

 

 

 

 

그러더니

한 줌 쥐고

바닥에 흩뿌리고.... ;;;;

 

 

 

 

한 번에 5개씩 왕~!

 

 

 

 

 

음~

맛있네~!

 

 

 

 

촵촵촵

 

 

 

 

그렇게 한 번 맛을 보더니,

 

 

 

 

주구장창 쉼 없이 들어가는

베베핑거 요거트..

 

 

사실 어제까지

4일 동안 변을 안 보다가(ㅠㅠ)

어제 정말 돌덩이 같은

작은 똥은 하나 눴는데,

  

나올 똥이 밀려서 나온 건지...

이거 덕분에 나온 건지...

 

오늘만 똥은 4번 누었다. ;;;;;

 

(참고로 베베핑거 요거트를

아침 일찍,

밥 먹기 전에 주었음.

ㅋㅋㅋㅋ;;;;;;;)

 

 

 

<< 총평 >>

 

아기들에게 친근감 있는

폭삭폭삭한 식감에,

 

작은 크기라

집어 먹다 보면 

소근육 발달에도 좋을 것 같고,

 

적힌 데로 유산균이 있다면,

 

몸에도 좋을 것 같은데,

 

다 좋은데!

 

좀 달달한 거 같아서

자기 전에는  

안 먹이는 게 좋을 것 같다.

 

아직은 이를 깨끗하게 닦지 못하니까..

 

 

 

 

오늘부터 아이배냇 간식을

하루에 1개씩 개봉할 예정인데,

 

산이가 음식의 맛있음을 알고

젖을 떼는 데

큰 충격 없이,

자연스럽게 뗄 수 있었으면 해서

다양한 간식을 사 보았다.

 

아직은 단유의 여파인지

시도때도 없이 젖을 찾아 대는데,

그래도 이젠 뭔가

식사로 젖을 먹지는 않고,

목을 축이거나(?)

간식 수준으로 먹어 대서

조금은 다행이라 여긴다.

 

단유5일을 겪고 나서

내몸도 변화가 있는데,

예전처럼 젖이

풍부(?)하게 돌진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자연스럽게 서서히

젖을 떼는 과정이 되면 참 좋겠다.

 

 

 

찌찌집착남의

과자 블로깅은 계속됩니다.

ㅎㅎㅎㅎ

 

 

 

 

 

 

 

Day460 산본피트인 애플 블럭앤퍼즐 /산본 키즈카페

육아

형님네 방문 차 

종종 들르는 산본

 

신혼생활을 산본에서 해서 그런가

뭔가 즐거운 기억이 

뿜뿜 뿜어져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산본에 와 있다니,

언니가 강남에서 친히 차를 몰고

나와 산이를 데리러 온대서

온 김에 키카엘 가기로 했다.   

 

 

 

 

형님이 맛있게 끓여 주신

어묵탕

 

산이는...

 

세대주 자리(?)에 앉아서는

어묵으로 자리 보전 중..;;

 

 

 

 

이 자리 말고는

안 앉으려고 해서 ㅋㅋㅋ

 

진짜 어르신.. ;;

 

 

 

 

그렇게 어묵탕을 먹고,

언니와 만나,

산본에서 생긴 지 얼마 안되는

핫한 산본피트인에 들렀다.

 

 

6F에는 챔피온이라고

스포츠존 느낌?

 

8F에는 애플 블럭앤퍼즐로

키즈카페 느낌

 

 

아직 걷지 못하는 산이에게는

8F 애플 블럭앤퍼즐로

고고씽

 

 

 

 

입장하면

등에 시간이 적힌 등딱지를 붙여 준다.

 

 

1시간 8,000원이라는

약간은 사악한 가격이지만

(10분 당 1,000원씩 추가)

(36개월 미만 동반 성인 1인 무료)

 

아주 깨끗하고,

할 것이 매우 많고,

걷지 못하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정도까지??

커버 할 수 있는

할 거리들..

 

 

코딩 프로그램을 배우는 곳,

레고 하는 곳,

아트 하는 곳,

차를 모는 트랙,

등등등

 

모두 아주 깨끗하게 관리 되고 있었다.

 

식사메뉴는 없었고,

음료는 보통 키카에서 먹는 음료메뉴들

 

 

블로그 할 생각이 없었던 때라

사진의 범위도 매우 협소함.

ㅋㅋ;;;

 

 

 

 

 

 

산이 간식(?) 준다며,

 

 

 

 

음료 컵뚜껑을 가져가서

편백 조각들을 담는 조카

ㅋㅋㅋ

 

 

 

 

그리고는 산이 안 줌.

 

자기 꺼.

 

ㅋㅋㅋㅋ

 

 

 

 

 

편백 조각을 입으로 넣는 게 무서워서

한 번도 편백실에 넣은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언니의 권유로

산이를 편백실에 한 번 넣어 줬는데,

넘나 잘 노는 것!

 

완전 놀랐다.

 

 

 

 

 

형이랑 같이 있으니까

더 잘 노는가??

 

 

 

 

뭔가 둘이서 노는 건 아닌데,

같이 붙어 있는..

 

형아를 좋아하는 것 같다.

 

 

 

 

형아가 있으니까

편백을 어떻게 가지고 노는 지

모방학습도 하는 것 같고..

 

 

 

 

 

혼자 있을 때는

무한 흩뿌리기... ㅡ.ㅡ;;

 

 

사방으로 다 막혀 있어서

편백조각이 멀리 안 나가서 다행.. ;;

 

 

 

 

 

애교쟁이 조카

ㅋㅋㅋ

 

편백에서 놀다가

 

뽀송뽀송한 블럭(?) 있는 곳에서도

한참을 놀았다.

 

 

 

 

형아가 뽀송뽀송 블럭을 갖고 노니,

 

 

 

 

본인도 급 궁금한 지,

 

 

 

 

 

두 개를 잡고는

물끄러미 보더니..

 

 

 

 

에헤라 디야~~~

ㅋㅋㅋㅋㅋㅋ

 

 

 

 

 

조카는 흐믓하게 한 번 봐 주고

ㅋㅋㅋ

 

 

 

 

15개월인 산이는...

아직 못 걸어 다녀서..

;;;;;;;;

 

이런 매트 미끄럼틀이

아직은 편하고 좋은 가 보다.

 

 

 

 

여기서도 한참을 놀고..

ㅎㅎㅎ

 

 

 

 

이건... 뭐...?;;

 

 

 

 

2시간 쯤 노니까

피곤한 지 눕고..

ㅋㅋㅋ

 

 

 

 

산이 누으니까

조카도 와서..

 

 

 

 

 

비켜랏!

ㅋㅋㅋ

 

 

 

 

형..

 

 ㅋㅋㅋㅋㅋㅋ

 

 

 

 

 

강남 싸모님같이

퍼베스트 입고 와서

은근 다정다감하게 같이 놀아 주는 언니

 

산이도 많이 보고 배운다. ㅎㅎ

 

 

 

진짜 뭐 별 거 안 했는데,

2시간 훌쩍 지나고..

 

2명 28,000원 요금 지불하고

어른은 무료

(36개월 까지는 성인1명 동반 무료)

 

조금 비싸다 싶기도 했지만,

정말 시설 깨끗하고

할 거 정말 다양하고

(물론 15개월 산이에겐

딱히 할 게 많진 않았다.)

 

특히 평일 오전에 갔더니,

거의 전세 낸 듯 놀아서

돈 하나도 안 아까웠다.

 

 

밥을 먹을랬는데,

아가들 졸려 해서

차에 태워서 언니집으로 달렸는데,

타자마자 잠 자는 아이들..

 

역쉬...

 

키카는 진리

ㅋㅋㅋ

 

 

그렇게 도곡동에 와서

하루 왠종일 놀다가

밤에 다시 산본으로 귀가

 

 

정말...

 

산이가 돌발진으로 아프고,

연달아 단유를 5일 겪고 나서는

 

제대로 논 적도 없고,

제대로 먹은 적도 없고,

 

축... 쳐져서

우울해 하고 잠만 잤는데,

 

이렇게 바람도 쐬고

같이 놀 또래도 있고 하니까

이 날부터 완전 먹방 찍었다.

 

주는 데로 다 먹음.

ㅋㅋㅋ

 

 

이 날

 

우동, 짜장면, 고구마, 밥, 우유,

사과, 과자, 보리차 등등

 

주는 데로 다 먹고,

똥 2번 싸고..

 

낮잠도 두 번 푹 자고

 

그러고는

완전 컨디션이 회복된 거 같았다.

 

 

계획 없이 단유를 시작해서

괜히 애만 고생시키고

혼란스럽게만 해서

자책감에 며칠 괴로웠다.

 

 

사촌형이랑 잘 노는 걸 보니,

이제 어린이집을 알아 봐야 겠다는 생각이

확고해 졌다.

 

주말이 지나면,

어린이집을 바로 알아 보는 걸로..

 

역시..

아이들은 또래랑 함께 커야 하는 것 같다.

 

 

 

 

오늘 블로깅은

나의 성찰로 마무리..

ㅋㅋㅋ

 

 

끝.

 

 

 

 

 

 

 

Day457 단유 5일차 (단유 중단!!ㅋ)

육아

 (완전)단유 5일차에

단유를 포기했다 하면,

 

애, 어른 다 고생 시키고

그게 뭐 하는 거냐

 

어이 없어 할 분들이 더 많겠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단유를 원래 계획이었던

내년 봄으로 미루었다.

 

 

이유 1.

산이의 몸 컨디션이 너무 엉망이다.

돌발진, 열꽃, 알러지 등등

 

이유 2.

갑자기 끊은 젖 때문인 지

산이에게 탈수현상의 조짐이 보인다.

오줌 누는 횟수, 색, 냄새 등

평소와 다르다.

그리고 입술이 다 부르터서

허옇게 떴다..

 

이유 3.

 젖에 익숙해 있던 소화 기관이

일반 음식물만 들어 가니

소화가 제대로 안 되는 것 같다.

입 주변에 뭔가 가 자꾸 올라 오고,

똥을 안 눈다.

 

이유 4.

너무 갑작스런 단유로

젖이 차기 전에 해야 했던

크림 바르기, 엿질금 먹기 등등

해야 했던 걸 하지 못해서,

말도 안 되게 젖이 불어 있을 때

단유를 시작했더니

손을 쓸 방법이 없었다.

 

 

이유 5.

아마 이 이유가

심정적으로 가장 나의 발목을 잡았던 것 같다.

 

 

내 계획이 아닌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단유를 시작한 것!!

 

 

나의 계획은 18년 봄에

산이가 잘 걷고

바깥 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을 때,

그리고 어린이집을 보낼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시작하려고 했다.

 

아파서 젖빨 힘도 없는 아기가

젖을 좀 안 빤다고

이 때가 단유 기회라고 하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런가?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시작했던

내가 너무 어이 없었고

산이에게 너무 미안했다.

 

 

여튼. .

 

이런 생각이 든 건..

단유 5일차가 마무리 될 즈음..

ㅋㅋㅋ

 

나도 참

 

결정하는 데

시간 참 오래 걸렸다.

 

미안해 산아..

ㅠㅠㅠ

 

 

 

 

 

오전 웬종일 보채다가

쓰러져 잠 든 산이

 

단유 이전에는

거실에서 잔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단유 이후엔

침대방엔 아예 들어 가려고 하질 않아서

거실에서 잔 적이 몇 번 있다.

 

 

 

 

 

돌발진인지..

고등어 알러지인지.

 

 

 

 

엄청 심했는데,

잘 안 보여서

앱을 바꾸어 찍어 보았더니,

 

 

 

 

그나마 좀 보이는 듯

 

진짜 실제로 보면

완전 얼룩덜룩

ㅠㅠㅠㅠ

 

 

 

 

단유를 중단하려고 맘 먹기까지..

오늘 하루 얼마나 많이 생각을 했던지..

 

마침 산이도

2시간이나 낮잠을 자 주면서

생각 정리할 시간도 얼추 되었다.

 

 

산이 잘 동안

유축기로 젖을 젖병 2통을 가득 짜 버렸다.

 

냄새가 고소한 게

전혀 삭은 젖은 아니다..

ㅡㅡ.;;;

 

 

적당이 빵빵한..

산이가 딱 먹기 좋은 상태로 만들고

양배추도 빼고...

물도 조금 마셨다.

 

 

마침 들어 온 아빠랑

산이는 목욕을 했다.

 

원래 화장실 안에서 욕조만 보이면

 화장실로 들어 가려고 할 정도로

목욕을 좋아하던 산이였는데,

목욕 하고도 젖을 안 주니까

짜증을 어찌나 내던지.

 

목욕하면서도

계속 흐느끼고 울고..

징징징징.. ㅠㅠ

그 소릴 들으면서

나오면 젖을 줘야 겠다 했다.

 

다 씻고 나온 산이를

안고, 닦이고, 로션을 바르는 내내

징징거리는 아이를 안고

젖을 물리려고 했다.

 

그러자 덥석 물기 보다는..

 

이걸 물어도 돼?

 

라는 의구심 가득한 표정으로

망설이다가

이내 물고는 조용해 졌다.

 

 

남편이 젖 물렸어?

 

그래, 젖 먹이라~

뭐시라고..

 

 

한다. ㅋㅋ

 

 

 

 

젖을 예상처럼

엄청 꿀떡꿀떡 먹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먹고 유모차 산책을

조금 멀리 나왔다.

 

1년 만에 나오는 강변길 ;;;

하나도 변한 게 없네..

 

 

 

 

잔디밭도 그대로..

 

 

 

 

저 멀리

푸르지오가 들어 선 것 말고는

스카이라인이 별로 바뀐 게 없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던데

그럭저럭 봐 줄만한 하늘

 

내 마음이 안정되어서 그런가

모든 게 평온해 보였던 산책

(산이가 자니까! ㅋㅋㅋ)

 

 

 

 

 

강변길 산책하고 있다니,

 

10분 뒤에 갈 게.

 

라며 금방 합류한 말똥..

 

 

늦은 오후 햇살에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가

편안하게 늘어진 내 마음과

너무나 흡사하여

사진 한 장 박고

천천히 카페로 돌아 갔다.

 

 

 

 

역시 육아는

엄마의 소신 껏 해야 한다.

 

주변의 말을 듣고 했다가

괜히 자책만 들고..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남의 육아에는

당사자가 요청하지 않을 경우엔

이렇다 저렇다

입을 대지 않기로..

 

 

 

단유 5일차는

그렇게 반전으로 마무리 되었다.

 

단유 실패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라는 한 소아과 의사의 말을 듣고

더 힘을 냈던 것 같다. ㅋ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