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함양로컬맛집] 진한 국물에 미니 전복까지 함양닭칼국수 9,000원 (055-963-3430)

국내 Domestic/맛집

 

 

저녁거리가 없을 때

닭곰탕 자주 포장해 가는

함양닭칼국수입니다. 

 

국물이 진하기도 진하거니와 

닭도 맛있고, 미니 전복까지 들어 있어 

한 끼 보양식으로 그만입니다. 

 

게다가 가격이.. 가격이.. 

정말 갓성비입니다. 

 

이 정도 퀄리티면 15,000원 정도 해야 할 것 같은데 

단돈 1만 원도 안 하는 

9,000원이에요. 

@.@...

 

게다가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밑반찬도 맛있고, 

매장도 깨끗하고, 

힙한 분위기의 음악까지... 

 

모시고 간 모든 분들이 

놀란 그런 매장입니다. ^^ 

 

 

 

함양 닭칼국수

 

입구

 

함양에 유명한 킴스(Kim's) 카페

옆입니다.

 

 

메뉴

 

손님 모시고 올 때는 

영양 닭칼국수 

 

내가 먹을 때는 

그냥 닭칼국수 

 

ㅎㅎㅎ

 

 

매장

 

메뉴

 

밑반찬

 

정말 밑반찬이 

하나같이 다 맛있는데요, 

 

특히 파김치가 짱입니다. 

 

포장해도 

반찬 4개를 모두 

깨알같이 싸 주셔요. 

 

인심 대박!

 

 

물티슈도 이쁨!

 

밥과 고추다대기

 

기다리는 동안 

비벼 먹으라고 주시는 

밥과 고추다대기 서비스 

 

정말 맛있어요. 

 

 

메인 메뉴 등판!

 

늘 봐도 놀랍니다. ㅎㅎ

 

뼈 잡을 비닐장갑

 

한상 뚝딱

 

아이고 배불러

 

국물에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 있어서 

정말 한 숟갈 한 숟갈 뜰 때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소중한 사람에게만 소개하고픈 

그런 맛집입니다. 

 

여름에는 냉닭칼국수가 있어서 

맛있게 먹어요. 

 

사장님, 번창하세요! ^^ 

 

 

[함양로컬맛집] 테이블에서 즉석으로 콩나물 슥삭슥삭 무쳐주시는 해와달 복지리

국내 Domestic/맛집

 

이번 달에 두 번 간 

해와달 입니다. 

055-962-3024

 

함양 맛집인데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속 편안하게 먹고 싶은 날 

찾게 되는 식당입니다. 

 

입구

 

금방 한상!

 

쌀밥 맛나요.

 

복지리 2인분(1인분 13,000원)

 

이 복지리 바닥에 

콩나물이 엄청 깔려 있는데요, 

 

콩나물이 살짝 익으면 

사장님이 양푼이에 양념을 담아 오셔서 

테이블에서 슥삭슥삭 무쳐 주십니다.

 

콩나물 무침 직관.

ㅎㅎㅎ 

이제 진짜 신의 한수! 

 

 

콩나물 덜고,

 

슥삭슥삭

 

군침 츄릅!

 

 

여기서부터는

정신없이 먹느라

사진이 하나도 없어요. 

ㅎㅎㅎ

 

회식 때 와 보고는

많이 먹고도 다음날 속이 너무 편해서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날도 속뜨끈하게 배불리 먹고 

소화가 아주 잘 되었습니다. 

 

복껍질 무침(30,000원)도 맛있었는데, 

그건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안된다고 하셨어요. 

완전 아쉬웠어요. 

 

복껍질 무침 드실 거면 

꼭 미리 전화로 확인해 보세요. 

 

 

오! 식혜!

 

여유 있으면 사장님이 떠다 주시고, 

바쁘시면 셀프입니다! 

 

 

쌀알 동동!

 

캬! 진짜 시원해요.

 

달기만 한 공장식 식혜 아니고, 

생강향 상큼하게 나는 

집에서 만드는 식혜맛이에요. 

 

꼭 2잔 드세요. 

ㅎㅎㅎㅎ

 

 

클리어!

 

다음에 또 오겠습니다! ^^

 

식당은 바쁜데, 

사장님은 엄청 조용하시고 차분하세요. 

그래서 더 믿음이 가는 곳입니다. 

(내공 느껴짐.)

 

함양에서 속 편안하게 식사하시고 싶으시면 

해와달 강추합니다! 

 

 

[함양맛집]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 날! ♥산에들에♥ 만두전골 (월요일 휴무)

국내 Domestic/맛집

 

 

이렇게 추운 눈 오는 날엔

뜨끈한 국물이 완전 당기는데요, 

 

그럴 때마다 찾는 곳이 있어요. 

(오늘 점심도 이미 예약ㅋㅋ) 

 

바로 함양 만두전골 맛집 

산에들에

입니다. ^^ 

 

 

입구 주차

 

건물 뒤에도 주차 공간이 꽤 있습니다.

 

 

메뉴

 

 

만두전골도 먹어 보고, 

샤브도 먹어 보았는데, 

 

전 만두전골이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포장으로 집에 가서 먹어도 

한 가족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인심 좋은 산에들에 입니다.

 

 

 

아주 빨리 나와요.

 

 

1인에 만두가 4개인데, 

칼국수까지 나와서 

밥은 아예 먹을 수가 없습니다.

 

(만두는 직접 빚으십니다.  따봉!) 

 

 

푸짐푸짐

 

산에들에 1인분은

남자 1인분 기준인 것 같아요. ㅎㅎ

 

여자분들은 1인분 다 드시기 벅찹니다. 

 

 

1차

 

2차 대기 중

 

 

만두를 한꺼번에 다 넣으면

마지막엔 퍼지니까 

반은 늘 이렇게 따로 주십니다. 

 

사장님 센스만점! 

 

 

양념 단무지

 

 

좀 배부르다 싶을 때 

양념 단무지 한 입 베어 물면 

리셋되어요. 

ㅋㅋㅋㅋㅋ

 

다시 먹을 준비 완료.

ㅎㅎㅎㅎㅎㅎ

 

 

겉절이 굿굿

 

 

간장 & 청양고추

 

너무 맛있게 먹느라 

전골 먹는 동안은 

사진을 한 컷도 못 찍었네요. 

ㅋㅋㅋㅋㅋ

 

(진짜 전골에 진심이었다는 증거.. ㅎㅎ) 

 

 

 

셀프바

 

 

양념 단무지랑 김치 

그리고 갖은 채소를 리필할 수 있는 

셀프바입니다. ^^ 

 

 

여 2 남 2 같이 가서 

만두 클리어하고 

2차로 채소 조금이랑 칼국수를 넣었습니다. 

 

이때 육수 추가하시면 좋아요. 

그리고 센 불에서 칼국수 끓입니다. 

 

 

 

먹음직! 건강!

 

 

보글 보글 보글 보글

 

 

한 그릇씩

 

 

완벽 클리어

 

 

평소에도 종종 들렀고, 

좋은 사람이 있으면 꼭 데리고 가는 집이에요. 

 

이 날도 모시고 간 두 분이 

너무 좋아하셔서 

다음 날 5인분이나 포장하셔서 

시댁에 들고 가셨다고 해요. 

ㅎㅎㅎㅎㅎ 

 

오늘도 좋은 분 모시고 가는데, 

좋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사장님. ♥

[함양] 대구살이 푸짐한 함양대구탕 대구뽈찜 / 함양신상카페 엔조이 프로틴(Enjoy Protein)

국내 Domestic/맛집

 

 

정말 오래된 함양 지역 맛집입니다.

 

혼자 올 때는 대구탕, 

여럿이 올 때는 대구 뽈짐 추천합니다. 

 

사실 입구조차 찾기 힘들어 

지도를 보고도 전혀 찾지 못했던 

함양 대구탕

 

함양 다이소 뒤에 있는데 

다이소를 눈 앞에 두고도

입구를 찾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는 사람만 가는 함양 대구탕 

ㅎㅎㅎㅎ

 

 

대구뽈짐(대)

 

반찬이 하나하나 다 맛나요!

 

 

 

대구뽈찜 양념이 은근 매워서 

밥이랑 김에 싸 먹으면

감칠맛이 아주 좋습니다. 

 

 

대구탕 국물

 

살이 진짜 많아요.

 

 

쫄깃쫄깃하고 보들보들한 대구살!

 

커다란 살점 하나 떼어서 

양념 찍어 먹으면 

진짜 꿀맛입니다. 

 

살짝 땀도 나는 것이 

추운 겨울에 완전 최고예요!! 

 

 

메뉴는 단 2개!

 

 

함양에서 근무한 지 꽤 되었는데, 

함양 대구탕은 올 때마다 재료 소진으로 

식사라 불가능했습니다. 

 

오늘은 따로 예약을 안 했는데도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어요.

 

이제 다들 건강을 이야기할 나이라

(ㅎㅎ 슬프네용.)

밥을 먹으면서도 건강 관련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그래서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함양에서 새로 생긴 

 

엔조이 프로틴

(Enjoy Protein, 단백질을 즐겨라!)

 

카페에 가 보기로 했어요. 

 

단백질 보충하러..ㅎ ㅎ

 

 

 

엔조이 프로틴

 

신축 건물 1층 입니다.

 

오아!

 

 

아침 8:30분에 오픈하세요.. 

 

대박 부지런 

(엄지 척!)

 

 

메뉴판

 

 

저희 모두는 

단백질 아몬드 라떼를 시키고 

기다렸어요. 

 

신축 건물이라

내부에 들어서면 아직 공사장 냄새(?)가 조금 나요. 

 

날이 따뜻해지면 

환기가 필요한 듯요. 

 

 

보드게임도 있고요,

 

사장님 부부의 건강관리 노하우!

 

단백질 디저트들

 

쌀 소금빵은 매진

 

음료 등장!

 

고소한 음료와 바삭한 디저트

 

컵이 뜨거워지면 

하늘색으로 글씨가 바뀌는 

신기한 컵이에요. 

 

컵이 뜨거운지 안 뜨거운지 

눈으로도 알 수 있어서 

안전하고 편리해 보였습니다. 

 

 

캐나다 BC주

 

 

캐나다에서 활동하실 때의 사진도 걸려 있었어요. 

 

아이도 둘 키우시면서 

매일 아침 새벽 6시에 운동을 하시고 

카페를 오픈하신다는 사장님 부부의 말씀을 듣고 

어떻게 저 스케줄이 가능하지? 

넘 신기했습니다. 

 

존경, 존경,

 

집에서도 단백질 파우더로 음료를 만들어 먹지만 

이렇게 남이 예쁘게 해 주는 음료는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지고 

카페에서 마시니 분위기도 더 좋아요. 

 

다음에는 남편이랑 와 보기로 했어요. 

ㅎㅎ

 

 

 

 

[함양] 당뇨식 추천 / 상림 근처 찐 현지인 맛집 노가네 백숙(055-963-5090) 보리밥정식(9,000원)

국내 Domestic/맛집

 

 

백숙집이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보리밥 정식을 먹는 (^^)

함양 상림 근처

 

노가네 백숙 055-963-5090

 

 

 

 

오늘에야 포스팅

 

메뉴

 

몇 번 왔는데 

늘 보리밥 정식(9,000원)만 먹어 봤어요. 

 

다음에는 

표고버섯튀김을 꼭 먹어 보겠어요. 

 

사실 어느 식당이나 

메인 메뉴는 먹고 나면 

나머지 메뉴는 안 먹어봐도 

그 식당의 내공을 가늠할 수 있잖아요. 

 

여기는 진짜 다 맛있을밖에 없는 

정말 진정한 찐 현지인 맛집입니다. 

 

백숙이고 뭐고 

안 먹어봐도 

완전 추천해드릴 수 있어요. 

 

 

 

 

사진 보니 또 가고 싶네요..

 

 

그냥 된장에 보리밥+나물 

이렇게만 주셔도 되는데, 

맛깔나는 반찬들이 가득힙니다. 

 

 

고등어 조림

 

보글보글 된짱찌개

 

나물 4종

 

무채

 

강된장(비빔된장)

 

샐러드(달달하니 맛나요.)

 

명태껍질 조림

 

김치

 

김무침

 

이렇게 한상

 

참기름이랑 고추장

 

비빔밥

 

 

비빔밥이.. 

 

원래 비쥬얼이 .. 

 

섞고 나면 좀 그렇잖아요. ㅎㅎ 

 

맛집 동심 파괴자인 남편도 

완전 인정한 식당이에요. 

 

가성비도 좋고, 

맛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당뇨가 좀 있으신 분들에겐 

최고의 식당이겠다했어요. 

 

 

띠로링~ 순삭

 

후식으로 집에 와서 쿠키와 핸드드립

 

넓은 마당 덕에 

주차도 편한 노가네 백숙

완전 강추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찐 현지인 맛집입니다!! ^^ 

 

 

 

 

 

 

[함양] 함양버스터미널 옆 갈비탕/갈비찜 맛집 조은식당(전화번호 055-964-9996)

국내 Domestic/맛집

 

 

이번 달에 두 번 다녀온

함양 버스터미널 맛집 

조은식당입니다. 

 

메뉴는 갈비탕/갈비찜 딱 두 가지 

 

메뉴

 

지금 보니까 미국산 갈비를 쓰시네요. 

미국산 소고기에 반감이 있는 건 아니나

조금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 

 

함양 버스터미널 앞에는 

2021년 함양 항노화 산삼 세계엑스포 행사로

엄청나게 광활한 주차장을 만들어 놓았어요. 

 

그래서 주차는 터미널 맞은편에 주차하시고, 

살짝 걸어오시면 됩니다. 

 

 

갈비탕

 

보글보글

 

반찬

 

 

깍두기

 

 

깍두기는

달달한 국밥집 깍두기 생각하시면 됩니다! ^^

 

김치도 아주 맛있어요. 

 

 

밥이 아주 일품~!

 

 

쌀밥이 아주 맛있더라고요. 

 

아이가 당면을 좋아해서 

갈비탕에 당면을 좀 더 넣어 달라고 했는데, 

진짜 국물 절반이 당면

ㅋㅋㅋㅋ

 

 

통통하고 쫄깃쫄깃한 당면!!

 

국물이 팍팍 줄어 들어요. ㅎㅎ

 

 

일주일 전에 일이 있어서 아이랑 같이 왔었는데,

너무 맛있다며 혼자서 밥을 한 공기 반을 먹는 거예요.

 

트림 꺼억~ 꺼억~ 해가면서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일주일 만에 

다시 온 거였어요. 

 

이번에도 너무 잘 먹더라고요. 

 

국물 드링킹

 

 

클리어

 

진짜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ㅎㅎ

 

 

이건 일주일 전에 방문했던 갈비찜(大)

 

군침도는 비주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간장 맛 갈비탕이 아니라 

물갈비? 같은 느낌이에요. 

맛있어요. 

 

보이진 않지만, 

아래에 워머(warmer)가 있어서 

마지막까지 따뜻한 갈비찜입니다. 

 

 

 

가격이 조금 아쉽지만, 

함양 버스터미널 근처에서 

맛있는 갈비탕/갈비찜 드시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 

 

 

 

[함양] 함양 상림 제61회 천령문화제 / 먹거리 장터 / 어린이 놀이터 / 사진 무료 인화 부스(함양사진작가협회) / 한지책 만들기

국내 Domestic/여행

 

 

 

제61회 함양 천령문화제

2022.10.08. ~ 2022.10.12.

(5일 간)

 

함양에는 

사시사철 다양한 행사가 있어요. 

 

어제, 오늘 

이틀연속 함양 천령문화제 축제장에서 

가족 시간을 보냈어요. 

 

오늘은 비가와서

어제보다는 인파가 적었습니다.

 

 

어제 전경

 

 

함양 상림은 

늘 꽃밭입니다. 

(겨울에는 산책로)

 

언제나  아름답고 푸근하여요.  

 

 

 

상림 좋아.

 

부부샷

 

모자샷

 

 

저 멀리 대봉산

 

꽃향기~

 

 

사실. 

꽃이나 식물에 관심이 별로 없는데 

해바라기가 사진이 참 잘 나오더라고요? 

계속 찍게 되었어요. ㅎㅎ 

 

사진에는 없지만

다른 여러 색색의 꽃들도 

있습니다. 

 

 

무료 사진 인화 부스

 

 

함양사진작가협회에서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를 해 주고 계세요. 

 

오늘은 비가 오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계시더라고요. 

 

 

사진 인화 기계

 

오랜만에 가족 완전체 사진

 

 

어린이 놀이터

 

신남신남

 

 

원래 잔디광장인데 

행사 기간 동안

전통놀이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트램펄린, 드론, 볼풀, 집라인, 에어바운스 등등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두었어요. 

 

 

타프와 해먹

 

 

피곤한 아버님(?)들을 위한 

타프와 해먹이 인기였어요. 

ㅎㅎㅎㅎ 

 

첫째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고봉민 김밥에서 얼른 김밥을 사 와 

소풍 나온 것처럼 한나절을 놀았어요. 

 

둘째 날은 비가 와서 

간단한 빵과 음료로 

잠깐만 앉아 있다 간 

멋진 공간입니다. 

 

 

 

어린이 짚라인

 

전통놀이

 

내가 이순신!

 

 

전통놀이

 

 

둘째 날은 

여러 전통 공연들이 있었어요. 

 

비가 오는데도

많은 분들이 관람하고 계시더라고요. 

 

 

전통공연

 

 

사자춤도 나오고, 

마당놀이? 그런 것도 하고 

아이는 이런 공연이 처음이라 

다리가 아프다면서도 다 봤어요. 

 

5시에 있었던 

마술쇼와 버블쇼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어요. 

 

 

그렇게 놀다가 

야시장에서 저녁 먹고 들어가기로. 

 

 

함양에 있는 일본식 라멘집

"라쿠"가 있더라고요!! 

 

등심 돈가스와 돈코츠라멘, 

그리고 국물떡볶이와 오뎅으로  

저녁 잘 해결하고 들어왔습니다.

 

 

짜잔~

 

돈코츠 라멘(9,000원)

 

오뎅(1,000원)

 

국물떡볶이(4,000원)

 

 

먹방 ㅋㅋ

 

 

세 번째 날 다시 또 방문 

ㅋㅋ 

(이제 그만 오고 싶다.. ㅎㅎ) 

 

 

한지책 만들기 체험

 

표지색을 고르고..

 

설명 듣고 천천히 만듭니다.

 

한지책 완성!

 

요즘 빠진 피사총사(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장)

 

 

 

천령문화제로 시작해서 

천령문화제로 끝나는 연휴입니다. 

ㅎㅎㅎ 

 

매년 하는 행사였는데, 

전 올해 처음 알았네요. 

 

내년에도 꼭 놀러 올 거예요. 

 

 

 

 

 

 

[경남함양] 속이 뜨끈한 추어탕 한 그릇! 메뉴가 하나 뿐인 남원추어탕/ 함양 현지인 맛집

국내 Domestic/맛집

 

 

종종 들르는 함양 남원추어탕입니다. 

 

추어탕을 잘 먹지 않았으나 

나이가 들면서 입맛이 바뀌었는지 

몸 생각을 해서 먹게 되었는지

이제는 추어탕을 종종 먹게 되어요. 

 

갈 때마다 사진은 잔뜩 찍으면서 

포스팅은 하지 않은지 몇 년 되었습니다. 

(몇 년 동안 꾸준히 찾은 식당이라는 뜻)

 

점심시간은 늘 만원이라 

1시 이후에 가면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저녁시간에도 한가함.)

 

 

메뉴판

 

제목에서와 마찬가지로 

메뉴는 

추어탕 단 하나뿐!! 

 

8,000원이었는데 

9,000원으로 올랐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맛있거든요. 

 

 

홀(손님들 나가시고 찍은 사진)

 

2인상

 

 

12시 반쯤 갔더니

손님이 너무 많아 음식이 다 떨어졌다고 

다시 음식을 하시느라 그런지

30분 가까이 기다렸어요. 

ㅠㅠ 

 

손님들 오는 거 보고 

급하게 추가로 끓여 나왔는지 

이날은 시레기가 좀 질겨서 

겨우겨우 몸생각해서 다 먹었는데요, 

이전까지는 늘 부들부들한 시래기였어요. 

(사장님 정신 없이 바쁘신 모습 보고 이날은 이해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캬~~

여전히 국물은 시원해요. 

 

여기 추어탕이 안 짜서 정말 좋아요. 

 맛있는 반찬들을 다 먹을 수 있어요. 

 

원래 국밥집에는 

국이 짜서 나오는 반찬을 다 못 먹는 편인데

여기는 국을 먹으면서도 반찬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간을 심심하게 하셔요. 

 

반찬도 하나 같이 다 맛있어요. 

 

 

밥&국

 

 

금방한 밥

 

 

내 최애 추어탕

 

반찬 6종

 

반찬 1. 콩나물 무침

 

반찬 2. 오이 양파 무침

 

반찬 3. 검은 콩 조림

 

반찬 4. 겉절이 김치

 

반찬 5. 깍두기

 

반찬 6. 도토리묵

 

 

반찬은 그날그날 바뀌어요. 

 

밥을 먹을 때 

도토리묵을 먼저 먹으면 

체하지 않는다는 소릴 듣고 

어디서 반찬으로 묵이 나오면 

꼭 묵을 먼저 먹고 밥을 먹어요. 

 

 

청양 다대기

 

 

이 집에서는 

밥과 국으로 배를 다 채워버리면 안 되는 게 

후식 누룽지가 있어요. 

 

 

후식 누룽지

 

 

이 누룽지 인심 덕분에

이곳 단골이 되는 손님도 많죠. ㅎㅎ

 

 

완.뚝!!

 

 

거의 다 클리어했어요. 

 

냄비 들고 오면 포장도 해 주신다고 해서 

다음에는 냄비 들고 와서 포장해서 

집에서 먹기로 했어요. 

 

아이랑 오기에는 반찬이 없어서 

얼려 놓았다가 추어탕 생각날 때마다 끓여 먹으려고요. 

 

이렇게 자꾸 냉동실이 필요해지네요. 

ㅎㅎㅎㅎ

 

속이 뜨끈한 하루였습니다!! 

 

 

 

 

[경남함양] 한 입에 반하는 대구뽈구이! 좋은 쌀 쓰는 함양 햇살마루

국내 Domestic/맛집

 

 

 

함양에서 근무하면서부터 

동료들과 종종 가는 햇살마루입니다. 

 

여기 대구 뽈구이가

(뽈찜 아님! 주의!)

아주 맛있는데, 

이제야 가족들과 함께 와 보았어요. 

 

입맛 까다로운 남편도 

아주 맛있다 한 

햇살마루 대구뽈구이입니다. 

(1인 10,000원, 공깃밥 별도) 

 

 

저녁엔 처음이에요. 

 

메뉴판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여기 있는 메뉴를 다 먹어 보았는데, 

ㅋㅋ

 

다 맛있습니다. 

ㅎㅎ 

 

그중 뽈구이가 단연 으뜸!!

 

 

저녁엔 한산해요. 

 

 

함양 음식점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점심때에만 붐비고 

저녁에는 다 한산해요. 

 

여유롭게 드시고 싶으시면 

저녁 방문 추천합니다. 

 

 

밥이랑 뽈구이 

 

 

반찬1. 샐러드 

 

반찬2. 콩나물무침 

 

반찬3. 열무김치

 

반찬4. 두부조림 

 

반찬5. 도토리묵

 

반찬6. 감자조림 

 

 

반찬은 그날그날 조금씩 바뀝니다. 

손맛 좋으셔서 

다 맛있어요. 

 

하지만 뽈구이 나오고 나면 

손이 안 가요. 

 

그만큼 뽈구이가 맛있어요. 

 

 

뽈구이 두둥 ! 

 

 

사실 이 메뉴를 처음 동료가 추천했을 때 

뽈구이가 뭐야? 

뭔가 어른들이 먹는 거 같은데.. 

안 끌린다. 

 

이랬는데요, 

한입 먹고 완전 반했잖아요. 

 

해산물 요리인데 

중화요린 같기도 하면서 

한국요리 같기도 하면서 

정체불명의 맛있는 맛입니다. ㅋ

 

 

그리고 이 쌀밥! 

 

처음에는 공깃밥 별도라서 

조금 빈정상했어요. 

 

뽈구이 시키면 밥은 당연히 먹는 건데 

왜 그걸 따로 주문해야 하는지에 대해서요. 

 

하지만 쌀밥 한 입 먹고 나면 

좋은 쌀을 쓰시는구나!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그 이후로 공깃밥 별도란 것에

별 불만을 갖지 않게 되었어요. 

 

쌀이 쫀득쫀득하고 맛있습니다. 

 

 

아이도 완전 잘 먹어요. 

 

아이용 돈까스 

 

진짜 수제 

 

맛있는 쌀밥 

 

돈까스 사이드 우동국물 

 

 

돈까스 양념에 

후추 맛이 좀 나요. 

 

아이가 매운 걸 못 먹으면 

소스 따로 달라고 하시는 게 좋아요. 

 

 

뽈구이 (뼈 부분) 

 

뽈구이 (순살부분) 

 

뽈구이 양념 

 

 

쫄깃쫄깃한 대구뽈의 식감을 더욱 빛내주는 녀석이 

바로 이 소스일 텐데요, 

 

양파랑 고기랑 같이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아이도 처음엔 안 먹으려고 하다가 

한입 먹더니 꽤나 먹었어요. 

 

 

클리어 

 

 

맛있게 한상 먹고 

다시 상림 어린이공원으로 향합니다. 

 

 

한번도 마셔 보지 않은 커피 ㅋ

 

아이가 신기해하던 분수 

 

함양 어린이공원 야경 

 

 

물놀이터 부분은

조명이 들어오지 않아요. 

 

아무래도 물과 전기는

상극이니 그렇겠죠. 

어두워도

노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습니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쉰 저녁이었습니다.

^^ 

 

 

https://ddongddong.tistory.com/739

 

[경남함양] 아이랑 함양 여행 꿀팁! 상림 어린이 공원 / feat. 돌돌돌(?) 미끄럼틀 엉덩이 안 아프게

함양 제 1 관광지인 상림에 어린이 공원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웬일인지 늘 상림에서는 들어가는 길이 늘 막혀 있었어요. 그러다가 지금 진행 중인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로 주차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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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함양] 함양 현지인 맛집 연식당에서 치즈돈까스와 냉모밀 / 혼밥도 좋아 (메뉴)

국내 Domestic/맛집



 

운영한 지는 몇 년 된 

함양의 맛집입니다.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이 아닌데도,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걸 보면 

맛집이라는 소리죠. ^^ 

 

연식당 입구 

 

연식당 메뉴 

 

모든 메뉴는 

1만원 이하로, 

웬만한 사람의 기호를 하나씩은 충족시켜 줄 만한 

메뉴 구성입니다. 

 

이제까지 돈까스, 연어 아보카도 덮밥, 

냉모밀, 커리치킨까스 등을 먹어 봤는데 

맛없는 거, 없습니다. ㅋ

 

내부1 

 

내부2

 

내부가 넓지는 않아요. 

점심시간은 웨이팅 안 하면 다행 

(예약도 해 봤는데 별 의미가 없어요.)

 

치즈돈까스, 냉모밀, 

왕새우튀김, 고로케 시키고 

기다립니다. 

 

튀김류가 먼저 나왔습니다. 

 

 

고로케, 왕새우튀김 

 

고로케

 

고로케는 3개 모두 다 다른 맛이에요. 

 

그중 하나가 특히 맛있었는데, 

새우가 들어갔던 고로케였던 것 같아요. 

 

 

왕새우튀김(4,000원) 

 

고로케에 소스 얹어 

 

사장님이

고로케 위에 소스 뿌리고 찍으면 

더 잘 나온다고 해서 

소스 올려서 찍어 봅니다. ㅋ 

 

 

이게 제일 맛있던 고로케였어요. 

 

 

혜자스러운 가격의 왕새우튀김 

 

튀김옷이 두꺼운 편. ㅎㅎ 그래도 바사삭 맛나요. 

 

 

얼음 아삭 냉모밀 

 

냉모밀은 믿고 먹는 맛 

 

더우니까 꿀꺽꿀꺽 잘 넘어가요. 

 

한입 가득 와앙! 

 

 

그리고 가장 기다리던 

치즈돈까스 나왔습니다. ^^ 

 

 

치즈돈까스 

 

찰랑찰랑 치즈 

 

요즘 이런 비주얼의 치즈 돈까스가

많은 거 같아요. 

 

최고당 돈까스도 이렇고, 

다른 곳에서도 이런 스타일의 돈까스 보았어요. 

 

일반 치즈돈까스보다 

훨씬 먹음직스럽고, 

치즈 맛도 많이 나고 

식감도 좋습니다. 

 

 

소스 

 

그러나 소스 안 찍고 먹어도 

맛난 돈까스 

 

 

깨알 쌀밥 

 

돈까스에 빠지면 안되는 샐러드 

 

쓱쓱싹싹

 

튀김류가 많아서 

마지막에는 좀 느끼했지만, 

남길 수 없다며 

ㅎㅎㅎㅎ

 

이따금씩 가는 곳인데, 

늘 맛있게 먹고 나오는 곳이에요. 

 

국물떡볶이는 아직 먹어 보지 않았는데, 

맛있을 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함양에서 국밥 말고 

좀 다른 걸 먹어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함양 연식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