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경남거창] 거창 수승대 유아 놀이터 / 거창 수승대 목재체험관 / 아이랑 거창 / 거창여행 / 코로나 일상

국내 Domestic/여행

 

 

 

 

 

거창 수승대는 유명하지만,

수승대의 목재 체험관은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또 유아 놀이터는

목재 체험관 뒤에 숨어(?) 있어서

더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요.

 

코로나 일상 속에서

나만 알고 있기는 아까운

거창 수승대 목재체험관

유아놀이터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정문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목재체험관은

제2주차장이 더 가깝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목재체험관이 휴관하면서

공사할 때를 제외하고는

주차장이 폐쇄되어 있습니다.

 

운이 좋아 공사할 때 열려 있으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진 찍지 말라고 시위하는 아들

 

 

 

 

 

도망 삼매경

 

 

 

 

벚꽃나무 아래서도 도망가기 바쁩니다.

 

 

 

 

 

목재체험관 놀이터 가기 전에 꼭 하는 낙엽 던지기

 

 

 

 

 

장소는 거북바위 앞

 

 

 

 

 

하나씩 던지고

 

 

 

 

 

흘러 내려가는 걸 봅니다.

 

 

 

낙엽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가벼운 나뭇가지,

솔방울, 열매, 꽃 등

물 위에 뜨는 것은

다 괜찮습니다.

 

 

어른이 보면

저게 뭐라고

할 수도 있는데,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는 놀이입니다.

 

꼭 해 보세요.

 

강변에서 해도 좋습니다.

 

 

낙엽 던지기가 슬슬 지겨워질 때쯤

놀이터로 향합니다.

 

 

 

 

 

뒤로 목재체험관이 보이네요.

 

 

 

 

 

쉼터

 

 

 

 

 

수승대 목재체험관으로 가는 다리입니다.

 

 

 

 

한 쪽엔 그물다리 미끄럼틀

 

 

 

 

다른 한쪽엔 그네입니다.

 

 

 

 

엉덩이에 미끄럼방지가 되어 있는 좋은 그네입니다.

 

 

 

 

흔들흔들 그물다리

 

 

 

 

아이가 엄청 좋아합니다.

 

 

 

 

미끄럼틀도 길고 경사가 꽤 있어서 스릴만점!

 

 

 

 

통나무 위를 건너며 균형잡는 놀이

 

 

 

 

 

누가 만들었는지 잘 만들었습니다.

 

 

 

 

 

길이가 꽤나 깁니다.

 

 

 

 

 

어른이 해도 재미있습니다.

 

 

 

 

균형잡기 놀이가 끝나면,

 

 

 

 

그네타임!

 

 

 

 

 

 

4번째 방문인데... 이 좋은 곳에 아무도 없습니다.. ;;;

 

 

 

 

 

 

아빠랑 모래놀이 타임

 

 

 

 

 

벚꽃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

 

 

 

 

아빠가 꿀벌을 잡아 주었어요.

 

 

 

 

벚꽃철이라 꿀벌소리가 요란합니다. 천지에 꿀벌

 

 

 

 

 

꿀벌을 날려 줘야 한다고 엄숙하게 말합니다. ㅋㅋㅋㅋㅋ

 

 

 

 

개미집에 빵가루 뿌리기 놀이 ㅋㅋㅋㅋㅋ

 

 

 

 

개미들이 빵가루를 미친듯이 집으로 옮깁니다. ㅋㅋㅋ

 

 

 

 

아빠랑 즐겁게 놀고, 엄마는 잠깐 힐링 칠링 합니다. ㅎㅎㅎ

 

 

 

 

너무 좋아서 다음날 어머니 모시고 또 왔습니다.

 

 

 

이날은 어머니께서 먹을 걸 준비해 주셔서

점심도 먹고,

낙엽놀이, 꿀벌잡기 놀이

역시 계속합니다.

 

아이가 할 거리가 많으니

2시간 정도 있었는데도

보채지 않아 좋았습니다.

 

 

코로나로 갈 곳이 없는 아이 엄마들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수승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후딱 지나가네요. ^^

 

 

 

[경남거창] 창포원 나들이 / 거창여행 / 아이랑 거창

국내 Domestic/여행

 

 

 

 

 

 

 

코로나로

24시간 아이와 함께 하던

2년 전 육아 시절이

오버랩되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엄마랑 같이 놀거리를 찾아오는 것이

저지레만 하던 2년 전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오늘은

농구공에 차를 올리는 놀이를

생각해냈나 봅니다.

 

쉽지 않아 보이는데,

될 때까지 무한반복합니다.

 

 

 

초집중

 

 

 

 

인적 드문 곳을 찾아

1일 1나들이 중인 요즘,

 

너무 장거리를 뛰는 거 같아

오늘은 종종 산책을 나오는

거창 창포원으로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아이를 데리고 나온 가족이

많았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중인 요즘

공원에서 만난 가족들에게

예전처럼 말을 걸 수는 없지만,

다들 같이 마음 같은 상황이라는

동지애를 느꼈습니다.

(혼자서 상상ㅋ)

 

 

 

 

 

요즘 한창인 일이삼 구호 외치며 일렬로 걷기

 

어디서든지

차례로 서서

일, 이, 삼 구호를 붙이며 걸으라는 아들 때문에

조금 창피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어려운 일이 아니기에

수준에 맞추어 놀아 줍니다.

 

 

 

 

이 멋진 건물은 냉난방이 되는 고급 화장실입니다. 와우!

 

 

 

창포원에는

열대식물원, 키즈카페, 북카페 등

실내외 볼거리 할 거리가 정말 풍부한 공원인데,

 

실내 시설의 경우

코로나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무기한 출입이 금지된 상태입니다.

 

 

계절과 날씨에 상관 없이

아이들과 나들이하기에

정말 최고의 장소인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따뜻하고 맑고 구름 없는 날씨가

감사할 따름입니다.

 

 

 

 

넓은 오르막

 

 

이 오르막은

키즈카페, 북카페가 있는 건물의 옥상이자

저 건너 열대식물원과 연결된 길입니다.

 

아이들이 킥보드나 인라인을 타고

환호를 하며 내려가는 내리막이 되기도 하는데,

정말 위험해 보여요.

 

부모님들이 잘 지켜보셔야 해요.

 

 

 

 

 

옥상정원

 

 

 

부자 사진

 

 

 

와!

 

별 거 아닌 벤치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 완전 포토존이네요.

 

가족사진 찍어주실 분이 없다는 것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기회 될 때

여기서 가족사진을

꼭 찍어 보고 싶어요.

 

 

 

 

 

무조건 뛰는 아들

 

 

 

걸을 줄을 모릅니다.

 

 

뛰어 올라갔다,

뛰어 내려갔다,

 

한 6번은 반복한 것 같습니다.

 

 

보는 저만 힘듭니다.

본인은 힘이 넘칩니다.

 

가끔은 아이의 에너지가

감당이 안됩니다.

 

 

 

 

 

이런 길을요.. '''

 

 

 

 

아빠 목마 찬스

 

 

너무 뛰는 거 같아서

창포원 야외정원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신났습니다.

 

 

 

 

 

 

 

그.. 러.. 나....

 

 

표정이 점점 심상치 않습니다.

 

 

 

 

 

킁킁, 이게 무슨 냄새야,

 

 

 

 

거름 냄새에 돌아가자고 난리입니다.

 

 

 

 

 

저 정자는 3면이 거름입니다. ㅋㅋㅋㅋ 봄에는 절대 앉지 마세요. ㅋ

 

 

 

휴식

 

 

야외에서 먹는 간식은 진리죠.

 

언제 어디서나 펼칠 수 있는 간식을

가방에 꼭 넣어 둡니다.

 

이날은,

크라운산도, 고구마, 떡, 바나나칩, 우유, 물

이었습니다.

 

 

바람이 꽤 부는 쌀쌀한 날씨라

얼른 먹고 일어섭니다.

 

 

 

 

너른 광장

 

여름에 여기서 물놀이장을 열었는데,

비가 많이 왔고, 수족구도 유행해서

크게 유명세를 타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어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찍으니 실물과 다르게 다리가 가늘고 길게 나오네요? 참고해야겠습니다. ㅋ

 

 

 

매일매일 나들이를 나서는 것이 일상이 되어가니

되려 집에서 쉬는 게 이벤트가 되어 갑니다.

 

어찌 되었든,

건강한 야외활동으로

자가 면역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열심히 인적 드문 곳을 찾아다닙니다.

 

집에 하루 종일 있는 것보다는

백 배 천 배 좋겠죠.

 

햇빛을 쬔 아이는

정말 무럭무럭 자라는 것 같습니다.

 

한 달 동안

엄청 크고, 엄청 쪘습니다.

ㅋㅋㅋㅋㅋ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내일도 어디로 나서야 할지

검색해 보아야겠습니다.

 

 

 

 

 

 

 

 

 

 

 

 

 

 

 

 

 

[경남거창] 거창 창포원(Iris Park) / 비오는 날 아기랑 나들이

국내 Domestic/여행

 D+993

 

올 1월 1일에

창포원의 열대식물원을 들렀다가

거의 일주일 동안 아팠던 산이 때문에

(실내외 습도차-온도차 때문으로 추정)

그간 방문을 꺼려 했던

 

거창 창포원(Iris Park)

 

 

이젠 기온도 많이 올랐겠다

 

비가 오는 주말

할 일도 갈 곳도 없겠다

 

용기 내서 다시 들러 보았다.

 

 

 

결과는!!

 

대!만!족!!!!!

 

 

비 오는 날 아기와 함께 하는

창포원 나들이

 

강추합니다!!!!! ㅎㅎㅎ

 

 

 

 

 

열대 식물원 내부 폭포

 

산이는 폭포를 매우 좋아 한다.

 

 

 

 

 

바나나

 

 

 

 

자세히 보면

실한 바나나들이

오골오골.

 

 

 

 

파파야도

 

 

 

 

정말 잘 관리된 느낌

 

 

쓰레기 하나 없고

완전 깨끗

 

 

 

 

뭔가 탐스럽던 아이

 

 

 

 

선인장 파트

 

 

다 이름표가 잘 붙어 있어서

궁금해 할 필요가 없다.

 

 

 

 

 

이 동굴을 지나면

 

공중을 걸어 가는 듯한 길로

이어지는데,

 

산이는 이곳을 지나가기를

매우 무서워 했다.

 

 

 

 

지난 번에도 찍었던

잭과 콩나무를 연상케 하는 구조물

 

 

 

 

크리스마스 때

아이들이 사진 많이 찍었을 듯한 곳

 

이젠 걷으셔야 할 듯

 

 

 

 

 

곳곳에 이런 다리들이 있는데

다 포토존

 

 

 

 

정말 잘 가꾸어져 있다.

 

 

 

 

천장도 한 번 쳐다 보공

 

 

 

 

유지비는 얼마나 들까

계산 중..

 

 

 

 

무화과

 

 

 

 

여기도 열매

 

 

 

 

여기도 포토존

 

 

 

 

여기도 포토존

 

 

 

 

들어 가면

동남아

 

세수도 못한 번들번들 내 얼굴

스티커 처리 ㅋ

 

 

 

 

여기 다리도 이렇게 앉아서 찍으니

멋진 포토존

 

 

사실,

 

어디에서 찍어도

사진이 다 잘 나온다.

ㅋㅋㅋ

 

 

 

 

지난 번에 왔을 때,

 

이 다리 아래에

엄청 많은 비단잉어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한 마리도 없다!ㅜㅜ

 

산이는 양쪽을 왔다갔다 하면서

물고기 찾기에 여념이 없다.

ㅋㅋㅋ

 

 

 

 

 

계속 열심히 찾았지만,

 

헛방!

 

 

 

 

물꼬기야~~~

어딨니~~~~

 

 

 

 

열대식물원을 나오면서 보니

맞은편 건물에서

키즈카페를 만들고 있었다.

 

아이를 데리고 오기에

더 좋은 공간이 되려나 보다.

 

 

사실 요즘

인구는 줄어 드는데

사람은 몰리는 데만 몰리고 하니 

 

지역에서는

어떻게든 사람을 북적이게 만드는 게

관광의 관건인 것 같다.

 

 

거창군!

 

애쓰고 있어요!!

 

화이팅!!! 

 

 

 

 

그렇게 비 오는 날

한 시간 정도 나들이를 하고

졸린 거 같아 집으로 데려 오는 길에

 

 

처음으로

태산이 몫으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 줬다.

 

 

생애 첫 빵파레!!!!

 

 

 

 

완전 기절하심

 

 

 

 

황홀 그 자체

 

어떻게 이런 맛이.

 

 

 

이후로

아이스크림 사진이나 간판을 보면

빙긋 웃으면 지나 간다. ㅋ

 

다 아는 어른처럼.. ;;

 

 

 

 

곧 창포원 야외 공간에서

전국노래자랑을 한다던데

성공리에 마치기를 바랍니다!!!

 

ㅎㅎㅎㅎㅎ

 

 

 

 

 

 

 

 

 

 


[경남거창] 점프스토리 / 아기랑 거창

육아

 거창에 점프스토리라는 키카가

있다는 건 들었는데,

 

산이는 키카에서조차도

또래 아이들을 피해 다니고

엄마 손만 잡고만 다니는 껌딱지라

갈 생각이 별로 없었다.

 

그러다가 요즘

급 좋아진 사회성 덕에

용기를 얻어 받문했다가

 

벌써 네 번째 방문인

점프스토리 ㅋㅋㅋ

 

 

 

갈 때마다

스스로 놀이 공간을  

한 구역씩 늘려 가며

노는 모습이

아주 굿!

ㅎㅎㅎ

 

역시..

아이들은 기다리면

점점 좋아진다.

 

 

 

 

 

방문 첫날

 

 

 

 

집에 있는 트램폴린을 엄청 좋아해서

좋아할 줄은 알았는데..

 

정말이지...

예상 이상으로 좋아했다. ^^

 

 

 

 

일요일 오픈시간(10:30)에 맞춰 가니

아무도 없어서

적응기간(?) 가지기 좋았다.ㅋ

 

 

 

 

유아전용 구역이 있는데,

밖에서 노는 걸 더 좋아했다.

 

 

 

 

유아전용 구역과 연결된

원목 미끄럼틀과 볼풀장 

 

 

 

 

낚시놀이도

꽤 흥미를 보였는데

 

 

 

 

낚이는 해양동물이

큼직큼직해서

더 좋아했던 것 같다.

 

 

 

 

전문가의 손길 ㅋㅋ

 

 

 

 

어린이집에서

이런 링으로 잘 갖고 놀았는데,

 

 

 

 

급 링을 모으기 시작...

ㅡ.ㅡ;;

 

말려도 안 됨...

ㅠㅠㅠ

 

 

 

 

다 모았음.

ㅋㅋㅋ

 

다행히 아무도 없었을 때라

ㅎㅎ

 

아들은 무한수집

엄마는 무한정리

;;;;;

 

 

 

 

상어 잡고 엄청 좋아함.

ㅋㅋㅋ

 

 

 

 

그래도 역시 마무리는

트램폴린

 

 

 

 

이날은

이렇게 놀았다.

 

 

 

 

온 김에 밥 먹고 가려고

이것저것 시켜 보았다.

 

가성비 갑이었던

감자튀김

 

산이도 잘 먹었다.

 

치즈스틱은

엄마 꺼

ㅋㅋㅋ

 

 

 

 

우동은 평타

 

 

 

 

돈까스도 평타

 

 

 

 

이용요금은 이런데,

부모님은 이용요금을 내고  

음료 1개를 서비스 받는다.

 

 

하지만 애 따라 다녀야 하는 난

음료를 시키지 않는다.

 

마실 수가 없음. ㅋ

ㅠㅠㅠ

 

 

 

 

어른2, 아이1

2시간 놀고

음식 다 시키고 하니

이 가격

 

음식을 시키면

이용요금이 조금 할인되는 거 같던데

자세히 물어 보지는 않았다.

 

 

 

 

이런 놀이 공간이 있는데,

 

 

 

산이는 네 번째 방문이 되어서야

여기서 처음으로 놀았다.

 

 

 

편백실도 있는데,

 

 

 

 

발에 뭐 묻거나

불편한 거 싫어 하는 산이는

 

 

 

 

들어가자 마자

급 퇴장

ㅋㅋㅋ

 

 

 

 

몇 번 오더니

급 진지한 눈빛

 

 

 

 

열정 낚시

ㅋㅋㅋ

 

 

 

 

양말 신겨 주면서

여기도 괜찮다 괜찮다 했더니  

편백실도 다시 도전

 

 

 

발바닥이 아픈 게 싫은 지

앉아서 엉덩이로 밀고 다니는 게

너무 웃겼다.

 

 

 

 

집에서 이발을 했더니...

애를 환자(?)로 만들어 놨다.

ㅠㅠㅠㅠ

 

어린이집 입학식 전까지

미용실을 한 번 가긴 해야 겠다.

;;;;;;;;

 

 

 

 

껌딱지 애기 데리고 보면서

사진 찍기가 힘들어서

못 찍은 부분도 있는데

 

그물그네 방도 있고,

게임방(?)도 있고,

어른 휴식 공간도 있고,

물건 수납공간도 있고,

겉옷을 걸 수 있는 옷 정리대도 있다.

 

당연하겠지만,

 

평일에는 한가하고

주말에는 붐빈다.

 

하지만 주말에도

오픈시간(10:30) 맞춰서 오면

1시간 정도는 한산한 상태에서

맘껏 놀 수 있다.

 

특히 일요일 오전은 조용하다. ㅋ

 

 

현금결제 시,

쿠폰을 발급해 준다.

 

도장 10개 모으면

1시간 무료

 

 

그런데 잊어 버리고 

계속 도장을 안 받는 나. 

ㅡ.ㅡ;;;

 

정신 차리고 살길..;;

 

 

앞으로 한 동안은

일주일에 1-2번은 올 듯하다.

 

주말 1번...

평일 1번...

 

이 정도.

 

 

아!

평일 오픈시간은

오후 2:30인데..

 

방학 때도 그렇게 하시는 지는

잘 모르겠다.

 

 

평일 방문 오픈시간은

꼭 전화로 확인해 보시길!!

 

마감시간은 저녁 8:30

 

 

<전화>

070-4153-1315

010-7175-2524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 선보프라자 2층

 

 

그럼 앞으로도

계속 만나요!

ㅎㅎㅎㅎ

 

 

 

 

 

 

[경남거창] 수승대 썰매장(눈썰매장)

국내 Domestic/여행
D+867

 

 

아시안컵 축구경기 파티를 마치고  

새벽 3시가 넘어 귀가한 말똥

..

 

여느 때처럼

아빠는 있지만,

아빠는 없는 주말 아침 ...

..

 

 

 


 

완전 애기 때 쓰는 

스위마바 목튜브

 

쓰라고 할 때는

경기 일으킬 듯 거부하더니

 

또 지금은 목에 끼워 주니

좋단다.

ㅎㅎㅎ.

 

 

너 뭐니! ㅋ

 

 

 

 

그렇게 오전에 3시간 가량

집에서 놀다가

아기도..

엄마도..

지겨워 질 즈음!

 

아빠 깨우기

ㅎㅎㅎ

 

 

눈이 온 아침이라

뭔가 선뜻 둘이서만 나가기엔

약간 쫄렸던 아침..

ㅎㅎㅎ

 

 

거창 장난감 은행으로 가려다가

 

갑자기,

 

 썰매장 가 보자!

 

해서 급 위천행!

ㅎㅎㅎㅎ

 

 

 

 

그렇게 위천 수승대 도착!!

 

겨울에 오니..

또 눈이 온 모습에..

뭔가 새로운 느낌이..

 

 

수승대 제1주차장에 차를 대고

두리번 두리번 하면

 

"눈썰매장 가는 길"

 

이라는 현수막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깔끔남 산이는.

 

여기서도 엄마 등에서

내려 오려고 하지 않았다.. ;;;

 

바닥이..

질퍽질퍽.. 

ㅎㅎㅎ

 

 

입구에서 뭐 먹을 걸 사려 했는데,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없어졌다..;;

 

 

 

 

 

 

 

진짜 사람 많이 들어 옴.

끊임 없이 들어 옴.

 

우리가 나갈 때까지

나가는 사람은 1도 없었음.

 

 

 

 

 

그렇게 도착한

 

수승대 썰매장

 

환영합니다!

ㅎㅎㅎ

 

 

 

 

 

이용요금표랑

이용시간

 

 어른 요금이

어린이보다 비싸서 그런가..

 

아빠만 들어가서

아이랑 같이 타고,

 

엄마들은 밖에서 구경하며

사진 찍어 주는 분위기

 

 

 

 

 

 

대기 중

 

눈에서 눈을 못 떼는 산이 

 

 

 

 

어젯밤에 눈이 와서

더 눈이 쌓인 건지

원래 이 정도인 건지는

잘 모르겠다.

 

 

 

 

출발신호와 함께

출발!

 

 

 

 

보기에는 별 건 아닌 거 같아도

 

 

 

 

실제로 타고 내려 오면

속도감 있는 눈썰매

 

 

 

 

도차꾸..  

 

 

 

 

아쉬움을 털며

일어 서기..

 

 

나 어릴 때에는

(급 옛날사람모드..ㅎㅎ;;)

무주리조트도 그렇고

눈썰매장 출발대까지

걸어서 올라 가느라

그게 은근 힘들고 지루했는데,

 

수승대 눈썰매장에는

무빙워커?

에스컬레이터?

가 있어서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르막을 따라

자동 이동!

ㅎㅎㅎ

 

 

 

 

 

출발 할 때마다

손을 앞으로 뻗으며

 

출동!

 

자세 취하는 산이

ㅋㅋㅋ

 

 

난 산이가

충분히 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말똥이 

아직은

 함께 타도 위험하다고

 

특히 겁 많은 산이는

한 번 타고 나서

겁에 질려서

다음부터 안 탈 수도 있다고

오늘은 구경만 하자고 했다.

 

나만 아쉬움.

ㅎㅎㅎ

 

 

 

 

 

아쉬움은 먹거리로

ㅎㅎㅎ

 

 

입구에 매점이 있는데,

영수증을 보니

'거북산장'

이라는 점포였다.

 

 

다들 눈썰매장에 있어서

매점에는 사람이 1도 없음.

 

한산 한산..

 

 

 

 

어르신처럼

젖은 발 불에 쬐는 산이

 

 

 

 

이날 여름운동화 신고 나온 산이

ㅎㅎㅎ;;;;

 

난로의 열기에

발에서 모락모락

김이 났다.

 

 

 

 

떡볶이 5,000원

오뎅 4,000원

호빵 2,000원

 

관광지니 뭐..

 

떡복이랑 오뎅

가격이 바뀌었을 지도 모른다.

 

 

 

 

엄청 맛있다!

는 아니지만..

 

추운데 밖에서 난롯불 쬐며 먹으면

뭐든 맛있을 듯 한다.

ㅋㅋㅋ

 

 

다음에 올 때는

어머님도 함께 모시고 오기로

 

다들

손주 눈썰매 타는 거

구경 하러 오셨는지,

생각 외로

어르신들이 많았다.

 

 

 

 

 

오후에 장난감 은행 나들이 후

애플스토리 카페 나들이 후

할머니 집 나들이까지

ㅎㅎㅎ

 

 

 

 

어머님이 하도 교육시켜 노셔서..

 

산이는 할머니집에 가면

바로 이불 속으로 직행!

 

춥다고 춥다고

 

손주 열 많은 거 알면서도

무조건!

뜨뜻한 방바닥에 집어 넣으심

ㅋㅋㅋ

 

본인도 여러 번 당하더니

이젠 할머니집에 가면

들어가자마자 저러고 있다.

 

웃겨 웃겨

 

 

 

 

할머니집에서 밥 잘 먹고,

장난감 은행에서 빌려 온

장난감들 가지고 놀기

 

타요 피아노 오케스트라?

그런 것도 빌렸는데,

엄청 잘 가지고 놀아서

돈아 아깝지 않았다.

ㅎㅎㅎ

 

종종 3,000원 주고 빌려 왔는데,

거들떠도 안 볼 때는

속상함. ;;;;

 

 

 

 

 

 

요즘 또 한창 하는

쌓기 놀이

 

쌓을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쌓는다!!

 

 

저렇게 쌓으면서

세모나, 원 위에는

쌓을 수가 없다는 것을

터득하는 것 같았다.

 

 

 

 

어쩌나 저쩌나

산이 데리고 다니면서

하루가 훌쩍 또 지나갔다.

 

 

 

산이 데리고 눈썰매 탈 날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도 마무리!

 

 

 

 

 

 

 

[경남거창] 거창 창포원 / 아기랑 거창

국내 Domestic/여행
D+838

 

 

2019년 1월 1일,

 

거창에서 막 개장한

 

거창 창포원

 

을 방문했었다.

 

 

 

여기 다녀 온 후에

산이가 많이 아파서

지금은 힘들지만,

 

갔었던 당시엔

넘 즐거웠던 터라

ㅎㅎㅎ

 

 

 

 

 

이 날의 베스트샷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열대식물원?

실내정원?

 

이다.

 

직원 분께 여쭈어 보니,

창포원 외부는 아직 조성 중..

 

 

 

 

 

 

이 날 

아빠랑 좋은 추억 많이 만든 산이

 

아빠도 넘나 즐거운 포즈

ㅎㅎㅎ

 

 

 

 

실내 정원이자 열대식물원 안에는

폭포랑 연못도 있다.

 

 

 

 

아무래도

눈에 잘 띄는 비단잉어가

아이들의 눈길을 잡는다.

 

 

 

 

물고기 밥 줘 보라고

직원 분께서

먹이를 조금 챙겨 주셨다.

 

 

 

 

신중하게 투하!

 

그런데 이 아이들이 자연산(?)인 지

먹이에 전혀 흥미가 없었다능... ;

 

ㅎㅎㅎㅎ

;;;;;

 

 

 

 

잭과 콩나무를 연상시키는

플라스틱 조형물

 

 

 

 

전경

 

진짜 하나하나 좀 찍고 싶었는데..

 

산이 데리고는

무리데쓰..

 

 

 

 

데크를 따라 올라가면

정원 한 중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이어진다.

 

원래는 야외로 이어지는 길인데,

아직 미완성인지

밖으로 나갈 수는 없었다.

 

 

 

실내에서 어느 정도 놀다가

산이가 갑갑해 하는 것 같아서

밖으로 나왔다.

 

 

 

 

와!

하늘 보소!

대박 깨끗!

 

이런 날은

밖에서 좀 뛰어 줘야지.

ㅎㅎㅎ

 

 

 

 

쒼나쒼나!

 

 

 

 

나무를 보면 알겠지만..

 

공원 조성 중..

ㅎㅎㅎㅎ

 

 

 

 

이날 최고의 놀이!

 

얼음 위 걷기!

 

 

 

마냥 신기한 얼음에

일어날 줄 모르고..

ㅎㅎㅎ

 

 

 

 

넘어질 까봐

조심조심..

 

 

사실 얼음이 쩍! 쩍!

갈라지는데...

 

난 무서워서 들어가지도 못 하겠는데

 

말똥은 원래 조금씩 갈라진다며...

괜찮다며..  

후덜덜더럳ㄹ.....

 

애랑 계속 안쪽으로..

후덜덜더러더러ㅓ....

 

 

 

 

여튼...

 

넘나 신난 산이

 

옥수수 이 드러내며

함박웃음

 

 

 

 

이럴 때는 마치 ..

 

어르신 같다..

 

 

무슨 생각을 하는 지...

 

 

 

 


 

그리고..

 

자꾸 하늘에 뭐 있다면서..

 

 

 

 

응!응!

 

거리면서...

 

 

 

 

계속 손가락질...

 

 

 

난 암 것도 안 보이는데...

 

무섭게.... ;;;;;

 

 

 

 

 

 

오늘

 

활짝 웃는 부자의 사진을 건져

기분 좋았던 찍사

 

 

진짜 둘 다 웃는 얼굴 건지기는

하늘의 별 따기

 

 

 

공원 조성의 거의 막바지 단계인데

아마 4,5월 쯤에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나무가 우거지지 않아서

한여름에 오면

너무 덥겠다 싶은 느낌

 

 

겨울에 아기 데리고 갈 곳이 생겨

거창맘들에게는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겠다.

 

 

산이가 조금 더 크면

식물에도 좀 관심 가지고 보려나?

 

아직은 그냥 천방지축!

ㅎㅎㅎ

 

 

 

거창 창포원의 봄날이

정말 기대된다!!

 

 

 

그러고 보니...

거창에도 블로그 할 곳이

은근 군데군데 있는데

너무 관심이 없었던 나.

ㅎㅎㅎ

 

 

앞으로 조금 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기로...

 

o(^ㅡ^)o

 

 

거창 창포원으로 놀러 오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