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경남거창] 거창생태공원(김용마을 입구) / 스포츠공원 모래놀이터 / 아이랑 거창 / 코로나 일상

국내 Domestic/여행

 

 

 

아이와 함께 할

거창 나들이 장소에

거창 생태공원을 추가합니다!

ㅎㅎㅎ

 

같이 간 아들은

시시해하는 듯 했지만

연인이든 가족이든

가볍게 나들이하기 좋은 곳입니다.

 

예전에 종종 찾다가 잊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다시 한번 발걸음을 하게 되네요.

 

 

 

거창 생태공원 내에는

꽤 큰 규모의 연못이 있는데요,

연못의 물은

바로 옆 거창 하수처리시설장에서

하수 처리된 물입니다. 

 

그만큼 하수처리된 물이

깨끗하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한

군민 안심용 공원이랄까요.

ㅎㅎㅎㅎ

 

냄새도 거의 안 나고

깨끗한 물을 보며

저도 안심합니다.

^^

 

 

 

 

거창생태공원입구

 

 

 

평화로운 김용마을 입구에 자리한 거창생태공원

 

 

 

생태입구 마을 주민들의 쉼터

 

 

 

예전엔 말 뒤로 데크길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걷어 냈네요.

 

 

 

조금 걸어 들어가면 이런 모습

 

 

 

정자가 운치있어요.

 

 

 

벚꽃이 많아 벚꽃철에 와도 좋을 듯 합니다.

 

 

 

물이 꽤나 넉넉히 차 있습니다.

 

 

 

아들은 킥보드 삼매경, 엄마는 커피 한 잔에 산책. 캬! 좋네요!

 

 

 

조금은 괴기스러웠던 버드나무

 

 

 

이 나무는 좋아요.. ㅎㅎ

 

 

 

한여름 낮에는 조금 더우려나 싶습니다.

 

 

 

쭉쭉 뻗은 데크길에 속이 뻥 뚫립니다.

 

 

 

예전보다 나무가 많이 자랐습니다.

 

 

 

군데군데 체육시설이 있습니다.

 

 

 

돌아 나오는 길에 물고기 발견!

 

 

 

물고기가 있다며 한참을 보는데, 그건 그냥 큰 물풀이 일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ㅋㅋㅋ

 

 

 

아들이 멈추니 저도 멈춥니다.

 

 

 

김용마을을 나서 바로 옆 스포츠파크로 갑니다.

 

 

 

 

거창 스포츠파크에는

사시사철 사람들로 붐비는데요,

코로나로 실내체육시설이 휴관하면서

야외 이용객도 좀 준 것 같습니다.

 

그중 단연 아이들의 최고 인기 장소는

모래놀이터와 인라인 스케이트장입니다.

 

 

 

 

 

모래놀이터 소 위에서

 

 

 

그네가 없어졌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모래만 죽죽 긁다가 나옵니다.;;;;;

 

 

 

그물놀이

 

 

 

모래놀이

 

 

미끄럼틀 놀이시설에

나무판자 하나가 튀던데

빨리 수리해야 할 것 같아 보였습니다.

 

한 시간을 족히 놀고

집으로 돌아와 씻고 밥을 먹습니다.

 

 

 

 

 

보름달

 

 

 

이날 저녁에

보름달이 휘영청 밝아서

야간 산책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저녁이라

아들을 무장시켜서

또 둘이서 나들이를 나섭니다.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엄마라

아들이 좀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결국엔 건강한 신체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ㅋㅋㅋ

 

 

코로나 일상도

이제 일상이 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