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대전유성구] 강력추천! 유성호텔 투숙객이라면 꼭 한번! 부잣집곰탕 양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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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성호텔 수영장 노래를 불러 

2주 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대전유성구] 100년 역사 위엄 유성호텔 온천 수영장 호캉스(요금) 쥐똥말똥의 세상여행 (tistory.com)

 

[대전유성구] 100년 역사 위엄 유성호텔 온천 수영장 호캉스(요금)

복직 후 모처럼 쉬는 평일 익산에서 출장 중인 남편과 만날 지점을 찾다가 온천 수영장이 있는 대전 유성호텔로 픽! 어린이집에서 픽업 후, 고속도로 고고씽~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생애 첫 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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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예약하고,  

저녁 수영, 오전 수영까지 알차게 마치고 

체크아웃 후 밥 먹으러 갑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인지 

휴가 때문인지

문 닫은 곳이 많네요. 

 

써니스 브레드도 문 닫음.. 

 

써니스 브레드 사장님,

하계휴가를 떠나셨어요... 

또로록... 

 

가려고 했던 생선구이집도 문 닫고, 

지난번에 봐 두었던 

부잣집 곰탕으로 향합니다. 

 

진짜 제대로 된 선택이었습니다!!! 

 

 

부잣집곰탕 

 

여기 꼭 가세요! 

 

아이가 국밥에 깍두기를 너무 좋아해서, 

어딜 가나 곰탕, 국밥, 갈비탕집 꼭 가는 편인데, 

그래서 이제는 가족 모두가

거의 국밥 마니아가 되었어요. 

ㅋㅋㅋ

 

여기 곰탕 진짜 찐입니다. 

자신 있게 추천드려요. ^^ 

 

 

밑반찬 

 

밑반찬 다 맛있습니다. 

 

겉절이 특히 맛있고요, 

깍두기도 아이 먹기에 안 맵고 

달큰하니 맛있었어요. 

 

깻잎지와 오징어 젓갈도 

국밥이랑 은근 잘 어울리더라구요. 

 

반찬이 간이 있어서, 

따로 소금 간을 안 하고 먹었습니다. 

 

 

깍두기 굿

 

겉절이 굿굿!

 

깻잎장아찌 굿

 

오징어젓갈 (아는 맛 ㅋ)

 

간장 

 

그냥 곰탕 안 시키고, 

양곰탕 시켰어요. 

(12,000원)

 

부부 모두 양곰탕 좋아합니다. ^^ 

 

 

양곰탕까지 세팅 완료 

 

 

국물 진하기 딱 좋아요. 

 

양이 가득 

 

 

고기는 어린이용 ㅎㅎ

 

대전 쪽에 곰탕이나 소국밥집은 

이렇게 살코기가 

먹기 좋게 찢어져서 나와요. 

 

아이 먹이기 정말 좋고요, 

그래서 대전 오면

꼭 소국밥이나 곰탕을 먹어요. 

 

 

양은 어른용 

 

 

후딱후딱 

 

금방 클리어 

 

아이도 엄청 잘 먹고, 

어른도 엄청 잘 먹었어요. 

 

더웠지만, 

매장은 시원하니 

한여름이라도 먹기 좋았어요. 

 

정말 다음에 유성호텔 가게 되면 

또 먹으러 갈 거예요. 

 

메뉴판을 못 찍어 왔어요. 

 

곰탕은 10,000원 

양곰탕은 12,000원 

꼬리곰탕은 14,000원 

 

이런 식으로 올라가고요, 

 

 

홀 내부 

 

홀 중앙 기둥에

모둠찜, 모둠 수육 가격도 

나와 있네요. 

 

전 다음에 가도 

양곰탕 먹을 겁니다. ^^ 

 

 

밥 잘 먹으니, 아이 기분도 좋아요. 

 

 

커피머신 

 

부짓집곰탕 위치 

 

 

대전이 요즘 코로나 4단계라서 

엄청 상권이 죽었어요. 

 

전국적으로 마찬가지겠지만.. 

 

이 위기를 잘 넘기고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네요. 

 

 

 

 

[대전] 덥고 추울 때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관(무료) / 대전 코스트코 레고 / 아이랑 대전

국내 Domestic/여행

 



유성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유성호텔 바로 앞 장수진곰탕에서

가볍게 점심을 먹고,

 

다음 목적지인

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관으로 출발

 

 

장수진곰탕

 

곰탕과 사골우거지국

 

가마솥밥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광고를 많이 하고 있으나..

 

날씨도 많이 덥고,

시간이 더 걸릴 것이란 예상 때문에

많은 손님이 그냥 공깃밥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ㅋ

 

곰탕(10,000원)과 반찬은 아주 맛났고,

 

사골우거지국(6,000원)은...

첫맛은 좋았으나....

먹을수록 후추맛과 라면 스프맛이 느껴져

먹을수록 으잉??

 

 

점심을 후딱 먹고,

자연사관으로 고고 .

 

꼭 주차장으로 찍고 가시길..

(아니면  차로 출입할 수 없는 곳으로 안내합니다. ㅋㅋㅋ)

 

국립자연과학관 주차장에 도착 후,

자연사관으로 갑니다.

 

그늘막 굿굿

 

이 안에 1층이 자연사관 2층은 인류관

 

짜잔!

 

중앙에 거대한 공룔뼈

 

한창 공룡에 관심이 있을 때 오려고 했는데,

흥미가 식어버렸는지

아이는 공룡뼈에 전~~~~ 혀

감흥이 없었어요. ㅠㅠ

 

역시 아이들은 관심이 있을 때!

사 달라고 할 때!

되도록 사 주고, 경험시켜 주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다음은 없다! ㅋㅋㅋ)

   

 

오히려 어른들이 흥미로웠던 방문

 

아이는 이것만 계속했어요.. ;;;

 

어린이들은 좀 무서워하기도 합니다.

 

오! 세 땅덩어리!

 

 

여러 박제들

 

 

호랑이 박제

 

아이가 이걸 무서워했어요.

진짜 호랑이인 줄 알고요.

 

 

 

요즘 아이가 한창 빠져있는

'뱀'입니다.

 

이건 유혈목이 독니&독샘 확대 전시물이예요.

 

 

이것도 재미템

 

이것은 볼템

 

 

능구렁이

 

유혈목이

 

연어

 

아무래도 아는 것 위주로 찾아 주었어요.

 

새로운 것은 설명을 해 줘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더라고요. ㅋㅋ;;;;;

 

 

자연사관 입구 맞은편 카페

 

커피 냄새가 좋아서 들어갔는데,

아이스크림이 없어서 그냥 나왔어요.

 

아이 먹을 게 없다면

아이를 카페에 앉혀 둘 수가 없죵.;;;

(소프트 아이스크림 기계 하나 두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그래서 입구 쪽의

세븐일레븐에 가서

아이스크림 아나 먹고 퇴장합니다.

 

 

주차요금(3,000원/경차,창애인 1,500원) 정산하고

 

 

대전 코스트코에서 레고 하나 사 들고

 

쿨쿨 자면서 집에 도착

 

오후 내내 레고 조립

 

 

첫 레고부터

너가 직접 하지 않으면,

다음 레고는 없다고 엄포를 놓았더니,

이제는 레고 사 오면

혼자서 알아서 척척 잘 합니다.

 

부모님들,

절대 레고 대신 만들어 주지 마세요.

직접 하면 훨씬 더 오래 가지고 놉니다.

 

특히 레고가 이것저것 섞여도,

어떤 부품이 어떤 레고 시리즈 것인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놀랐어요.

 

https://ddongddong.tistory.com/720

 

[대전유성구] 100년 역사 위엄 유성호텔 온천 수영장 호캉스(요금)

복직 후 모처럼 쉬는 평일 익산에서 출장 중인 남편과 만날 지점을 찾다가 온천 수영장이 있는 대전 유성호텔로 픽! 어린이집에서 픽업 후, 고속도로 고고씽~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생애 첫 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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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박 2일 대전여행을 마무리하였어요.

 

온전 수영장, 자연사관, 대전코스트코까지

1박 2일 동안 나름 알차게 보내고 왔어요.

 

2주 뒤에 또 방문 예정인데,

날씨와 관계 없이 다닐 수 잇는 곳이 많아서

대전여행 참 좋았어요.

 

덥고 추울 때는 역시

도시로 휴가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대전] 귀 떨어져 나갈 듯한 한겨울 오월드 나들이 / 겨울 사파리 운영시간 / (+비엔나로 가격표)

국내 Domestic/여행







올 가을,

 

오월드에서 보냈던 너무나 즐거운 하루를 기억하며

다시 찾은 오월드

 

매우 추움을 감안하고 나섰기에 

춥다는 불평은 하지 않기로. 

 

 

 

ddongddong.tistory.com/636

 

[대전] 대전 오월드 폐장시간까지 5살 아이랑 가을만끽 / 사파리는 필수 동물원은 덤 / 코로나 운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던 대전 오월드,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오월드 사파리가 괜찮다고 들어서 사파리만 생각하고 갔는데, 웬걸, 아이가 탈 놀이기구도 많고, 동물원(주랜드)도 깨끗하게 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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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드 입구 

 

 

아이가 입구를 보더니, 

'오! 월! 드!' 

 

기억하는군요. ㅎㅎ

 

 

기온 저하로 사파리 운영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추위 & 코로나(아마도) 인해 

사파리 시간은 하루 4시간(12:00-16:00)까지만 

운영됩니다. 

 

횟수도 1회로 제한합니다. 

 

 

 

퍼니퍼니 내부 

 

 

두 번째 방문이다 보니 

타고 싶은 놀이기구를 

알아서 척척 선정합니다. 

 

 

10번은 타야 하는 우주전투기 

 

 

기차 

 

 

기차도 한 열 번 탔던듯요..;;

 

 

 

그리고 오월드에 오면 

아이가 꼭 먹어야 하는 

비엔나로 오렌지주스 (=미닛메이드)

 

 

비엔나로 메뉴1

 

 

비엔나로 메뉴 2

 

 

비엔나로 메뉴 3

 

 

비엔나로는 현재 오월드 내에서

유일하게 실내에서 운영 중인 식당인데요,

 

사람들은 대부분 

밖에서 먹어요. ㅋㅋ

 

아이도 덥다며 외투를 벗어던집니다. 

 

 

 

 

감튀도 추가 

 

 

사 달래놓곤 외면  

 

 

대전에 가면 성심당에 꼭 들르는 것처럼

오월드에 가면 꼭 오렌지주스를 먹으려고 해요.

 

이렇게 간식 먹고 나면, 

사파리입니다.

 

 

 

제일 인기 많은 아메리칸 불곰

 

 

건빵 주면 우르르

 

 

바닥에 건빵 줍느라 바쁜 

 

 

사파리는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설명은 비슷하지만,

또 그때 그때 조금씩 다르기에

듣는 재미는 쏠쏠합니다. 

 

 

 

 

멋진 재규어 



추운 데서는 못 산다는데, 

이 추위에 풀어 두었네요. ㅠㅠ

 

 

 

동물원 실컷 보고, 

놀이기구 실컷 타고, 

 

5시 반이 되어, 

출장을 마친 남편이 합류합니다. 

 

아빠의 출장이 잦아지면서, 

아이가 아빠를 정말 좋아합니다. 

 

역시 없어 봐야,

소중함을 알아요.

 

 

알뜰살뜰 

 

 

우리는 깨볶는 중 

 

 

점심도 못 먹고, 

추운 데서 3시간 넘게 놀았던 우리는 

뜨끈한 국물이 간절했어요. 

 

남편이 가자는

태평 소국밥으로 갑니다. 

(오월드에서 차로 15분 소요)

 

 

육사시미 (8,000원) 

 

 

소내장탕(6,500원) 

 

 

소국밥(6,500원) 




 

ddongddong.tistory.com/678

 

[대전 중구] 소국밥와 육사시미의 환상 케미 원조 태평 소국밥 (+소내장탕) / 메뉴판 / 전화번호

원조 태평 소국밥 전화번호 042-522-5757 찬바람 쌩쌩부는 오월드에서 아이와 3시간을 덜덜 떨며 놀고 나니 뜨끈한 국물이 간절했는데, 일 마치고 온 남편이 국밥 먹으러 가자!! 오케이~! 국밥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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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이랑 잘 놀고 잘 먹은

기분 좋은 일요일이었어요. 

 

집에만 있으면 자꾸 티비를 보게 되어서 

주말에는 무조건 밖으로 나오는 편인데요, 

 

집에 있어서 후회한 적은 있지만,

나와서 후회한 적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였습니다. ^^

 

 

 

 

[대전 중구] 소국밥와 육사시미의 환상 케미 원조 태평 소국밥 (+소내장탕) / 메뉴판 / 전화번호

국내 Domestic/맛집





원조 태평 소국밥 전화번호 

042-522-5757

 

 

 

찬바람 쌩쌩부는 오월드에서

아이와 3시간을 덜덜 떨며 놀고 나니

뜨끈한 국물이 간절했는데, 

일 마치고 온 남편이 

국밥 먹으러 가자!! 

 

오케이~! 

 

국밥 초보자들도 잘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월드 입장 

 

 

폐장시간까지 놀았어요. 

 

 

원래 외식(=맛집)은 제가 알아보고 가는데, 

오늘은 남편이 가자는 곳으로 갑니다. 

 

처음에는

'태평소/국밥'으로 읽었는데, 

'태평/소국밥'으로 읽어야 합니다. 

ㅋㅋ 

 

 

이미 몇 점 사라진 육사시미 

 

 

육회도 좋아하지만, 

육사시미가 더 깔끔합니다.

 

밥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육사시미 사이즈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8,000원)

 

육사시미는

그냥 일반 회와 비슷한데, 

더 쫄깃쫄깃하고 

더 담백합니다. 

 

 

 

지금도 군침 돌아요. 

 

태평소국밥 육사시미 

 

 

상큼한 김치 

 

 

갓 담근 깍두기 

 

 

소내장탕

 

 

태평 소국밥 소내장탕입니다.

 

소국밥은 곰탕 같은 느낌인데, 

소내장탕은 칼칼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평소에 짬뽕 좋아하시는 분들! 

태평 소국밥 소내장탕 추천드립니다. 

살짝 땀도 나요. 

 

 

군침 추릅 

 

 

듬뿍 

 

 

고추가루

 

 

매운 거 좋아하는 저인지라 

더 얼큰하게 먹으려고, 

굵은 고춧가루 팍팍 넣어 먹었어요. ㅎㅎ

 

이날 점심도 안 먹고 추운 데서 몇 시간을 떨어서 

정말 정신없이 먹었습니다. 

 

 

 

소국밥 

 

 

진짜 국밥입니다.ㅋ

밥이 이미 말아져 있어요.  

 

곰탕과 갈비탕의 중간이라고 느껴지고요, 

고기가 진짜 대박 부드럽습니다. 

 

생긴 건 장조림 고기처럼 생겼는데,

으스러질 정도로 포실포실 부드럽습니다.  

 

 

 

내 밥 나왔다!! 

 

 

아이도 점심을 제대로 못 먹어서, 

밥 보고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하루에 네 끼 먹는 

밥돌이 입니다. 

ㅎㅎㅎ

 

 

 

소국밥 고기 

 

 

고기가 이렇게 부드러워요. 

 

정말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는

보들보들 부들부들 고기입니다. 

 

아이도 원래 고기를 오래 씹는데, 

이건 넣자마자 사라져요. 

정말 잘 먹더라구요. 

 

 

클리어 

 

 

늘 그렇듯 클리어!! 

 

마지막에

뚝배기째로 들고 마셨어요.

ㅋㅋㅋ

 

 

 

메뉴판

 

 

메뉴판 보면 소 전문점 맞습니다!! ㅋ

 

매운 갈비찜 뭔가요?

왜 이제 봤나요? 

꼭 먹어 봐야겠어요!!!! 

ㅋㅋㅋ

 

메뉴판 근처 뿐만 아니라 

매장 곳곳에 뭐라고 많이 써 붙여져 있어요!! 

(화장실까지!! ㅋㅋ)

 

하나씩 읽다 보면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고, 

태평 소국밥에 대해서

저절로 많이 알게 되더라고요. 

 

 

 

태평소국밥 마크 

 

 

이 마크가 있어야

진짜 태평소국밥이라고 합니다. 

 

대전 이곳저곳에

분점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남편이랑 차를 따로 몰았는데, 

네비를 치니까 이렇게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태평소국밥' 네비 결과 

 

 

심지어 제가 찾아 간 곳은 

8번째에 나와서 당황..;; 

 

원조 태평 소국밥으로 바로 치면 

좀 나을 것 같습니다. 

 

 

진짜 대전에 맛집이 많다고 들었는데요, 

정말 그렇더라구요. 

 

올 때마다 

'다 맛있다~ '

이런 느낌이예요. 

 

이런 실력이 쟁쟁하신 분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서 

웬만한 식당은 맛집이라고 추천도 못 할 정도예요. 

 

그래도 태평소국밥은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어요.

 

 

더 맛있는 대전 국밥집 있으면 

댓글로 추천 좀 부탁드려요!! ^^

 

 

 

 

[대전] 리치파크 미술관(구 아주미술관) 유리공예관

국내 Domestic/여행

 2015. 4. 22(수)

 

창업사관학교 입학식이 있어 대전으로 따라 나섰다가

6시간의 자유시간을 얻었다.

예스!

 ㅎㅎㅎ

 

앵무새 체험관 / 분재원 / 에 이어 ..

미술관 / 유리공예관 / 2층 한옥카페

 

미술관 입구에서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 볼 수 있는 전경

마를린 먼로가 인상적인다.

요즘 청소년들은..

대학생들도..

마를린 먼로가 누군지 잘 모를 것 같다.

 

가까이서 보면 요런 모습

엄청 크다.

 

리치파크 미술관 입구

사실 여기가 입구가 아닌 것 같아

처음에 왔다갔다 갈팡질팡 ... ;;;

 

바닥 발판 옆에 있던 화살표..

매우 희미하여 처음엔 못 보았음.

 

미술관 기본 에티켓!!

 

내가 방문하였던 당시에는

한중일 세 나라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중이었다.

 

지적재산권 문제로 미술품은 사진을 찍지 않았음.

사실 밧데리가 꺼졌다능.. ㅠㅠ

안습

 

요건 막 느낌이 와서 찍었다. ㅋㅋ

(죄송합니다용.)

 

작품명 : 사자부부

작가 : 김영철(아천)

작품크키 120호 장

리치파크 미술관 소장

 

1층 + 지하1층 소장품을 다 볼 때 쯤이면

이런 현수막을 볼 수 있다.

진짜 2층에 가면 고풍스러운 한옥과 야외정원을 볼 수 있다.

딴 세상 같음.

 

운보 김기창 화백의 예수의 생애 시리즈

지하 1층에 있는데,

입구가 조금 찾기 힘들어 그냥 대충 보고 가는 사람이라면

놓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시리즈를 다 볼 때즈음에..

내가 시리즈를 거꾸로 보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ㅋㅋㅋㅋ

어쩐지...

부활이 제일 처음에 있고,

동방박사가 끝에 나오더라.. ㅎㅎ;;;

그냥 선비옷 입은 등장인물들이 신기해서 몰입하다보니,

내용은 안 보고 그림만 봄.. ㅋㅋㅋ

진짜 신기했다.

도포를 입고 갓을 쓴 예수라니!! ㅎㅎ

 

다시 1층으로 올라와

유리공예관 제1전시관(1층)으로 향했다.

 

오른쪽 2층으로 올라가면 제2전시장

 

제1전시장 내부

 

보석점에 온 듯한 느낌..

조금 추웠다.

 

귀여운 돌고래

 

돌고래 커플

 

바다거북

이게 유리로 만든 작품이라니!!!

놀랍!

 

수족관의 귀부인 가오리.. ㅎㅎ

 

열대어 뽀뽀 쪽!

 

으르렁 호랑이

 

오리 부부님

 

백조 부부님

 

축~ 늘어진 호랑이.. ㅋㅋㅋ

이거 너무 웃김.

 

귀여운 맘모스 한 쌍

 

낙타와 코뿔소?;;

 

기린과... 잉?

 

코코스패니얼인가? ;;;

 

숫사자님

 

앙~ 악어님.

완전 멋짐.

유리로 비늘 표현한 것이 예술

그라데이션은 어떻구..

 

학 한 쌍

 

유리 같지 않은 유리공예품.

 

작품명 : 사바나(SAVANA)

작가명 : WARTER FULMAN

사이즈 : 36 X 67cm

 

줄지어 가는 코끼리들

 

짠~~~~

2층 유리공예관을 나오면 보이는 전경

2층은 완전 다른 분위기.

한옥카페

 

실제로 민속촌에 있는 오래된 한옥을

분해하여 재조립한 한옥!

대박

 

벽이 살짝 일본 느낌도 난다.

뭐.. 같은 동양이니..

 

한옥이 2채가 있는데,

대여료가 무료라

공연도 하고 결혼식도 가능하단다.

100여 명이 와도 너른 공간이라 함. 

또 대박! ㅋㅋ

아빠 환갑이 겨울만 아니라면 여기서 하구 싶구만..

 

사진 한 번 더.. ㅎㅎ

옆에 있는 한옥에서는 카페를 운영 중이다.

입장객에 한해서 커피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응접실

 

그냥 보기만 해도 엄청 고가의 의자테이블 세트라는 걸 알 수 있다.

아주 맨들맨들..

거기다가 시간의 흐름이 묻어 나는 질감..

꺼진 카메라에게 제발제발 하면서 한 번 켜 봤더니,

이거 찍고 또 죽으심.. ㅋㅋ;;;;

 

미술관을 혼자 간 적이 잘 없어서,

처음에는 좀 망설였는데, 

혼자라서 더 자세히 즐기면서 볼 수 있었다.

거의 2시간 가까이 관람했던 듯.

다양한 주제에,

고품격의 전시품들..  

하나도 놓칠 것이 없어!!

 

 

대전 여행 하시는 분들

리치파크 미술관 (아주마술관) 강추예요!! :)

참잘했어요

 

 

 

[대전] 리치파크미술관(구 아주미술관) 분재원

국내 Domestic/여행

 2015. 4. 22(수)

 

창업사관학교 입학식이 있어 대전으로 따라 나섰다가

6시간의 자유시간을 얻었다.

예스!

 ㅎㅎㅎ

 

앵무새 체험관에 이어서 분재원 ..

 

난 원래,

정말 분재는 멋져!!

이런 사람이 아니었다.

 

분재는 그냥...

지루하고, 

볼품 없고,

기형적인 식물이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건 정말 제대로 된 멋진 분재를 보지 않아서였다는 거!!

 

리치파크 분재원은 정말 분재의 'ㅂ'도 모르는 내가

우와~ 우와~

감탄을 연발했던 리치파크 분재원

앵무새 체험관이 이어서 또 놀람.

 

 

리치파크 미술관 전경

 

앵무새 체험관을 나오면 이어지는 분재원 입구

처음엔 이게 다 인줄 알았다.

 

분재원 전경

대부분 비닐하우스인 식물원 전경과는 달리,

야외라서 매우 좋음.

 

리치파크 미술관과 중앙의 구조물

좋은 기운이 느껴진다.

 

소나무 / 수령 약 150년

리치파크 분재원에서 이런 분재는 명함도 못 내민다.

900년 된 분재도 있음!!

 

'

소사나무 / 수량 약 90년

 

모과나무 / 수령 약 160년

 

모과나무 / 수령 약 180년

 

소나무(곰솔) / 수령 약 250년

 

소나무(곰솔) 수량 약 150년

 

모과나무 / 수령 약 400년

 

모과나무 사이로 본 분재원 전경

거대한 석조물도 있다.

 

소나무(곰솔) / 수령 약 250년

정말 멋지게 자랐다.

 

소나무(혹솔) / 수령 약 200년

정말 멋지군요!

 

오엽송 / 수령 약 150년

 

오엽송을 잘 모르지만,

어쨌든 멋지다.

엄지 척!

 

제목 : 여인상

작가 : 박동수

충남 보령에서 생산된 오석으로 제작된 조각과 받침대.

국내 최대 크기(100톤)의 작품

 

실제로 보면 어마어마한 크기다.

무너지면 나 깔려 죽을 듯.;;

 

이쯤되면 궁금해 진다.

리치파크 미술관(아주미술관) 은 개인미술관인데,

소장품이 어떻게 이렇게 고가의 물건들일까?

....

재벌 인건가?

....

 

리치파크 미술관 후문(?)

마를린 먼로의 치마 밑으로 문이 있다. ㅎㅎ;;

 

리치파크 미술관 전경

 

돌인지 나무인지 모를 작품

 

어느 분재의 껍질.

누가 봐도 소나무!

 

 

아.. 진짜 멋지다.

 

향나무(진백) / 수령 약 600년

초대형 분재

향나무는 분재로써는 세계 최고의 수목으로 평가 받는 명목이라 한다.

 

 

 

약간 옆에서 한 번 더

옆에서 찍으니 훨씬 더 풍성해 보인다.

 

 

소사나무 / 수령 약 250년

괴기스럽다.. 이국적이네.. 했는데,

웬걸,

우리나라 고유종이란다. ㅋㅋㅋ

남해안과 서해안 등지에만 자란다는 네이버 지식백과님의 말씀  

 

향나무(진백) / 수령 약 350년

향나무 분재가 멋지긴 멋지다.

 

소나무(해송) / 수령 약 450년

이 아인 화분도 돌로 .. ㅎㄷㄷㄷ

가치 있음 포스를 막막 뿜어 내심.

 

수령 450년 해송이랑 기분 좋게 한 컷!

이 때 쯤 밧데리가 깜빡깜빡 시작하였음. ㅠㅠ

 

멋진 소나무!

엄지 척!!

 

 

향나무(진백) / 수령 약 600년

역시 초대형 분재로 세계 최고의 수목으로 형가 받는 명목

너무 좋은 나무들만 보다 보니,

점점 담담해지는 느낌..;;

와송?

 

옆으로 누워 있는 소나무와 마를린 먼로

뭔가 어울린다.

 

 

주목나무(쌍간) / 수령 약 950년

대박

대박 대박

천 년 가까이 되었음.. ㅎㄷㄷㄷ

얼마나 무거운지,

돌기둥이 증명해 준다.

이런 건 얼마면 되니? ㅋㅋㅋ

 

분재라기엔 어마어마한 나뭇가지들..

 

다시 봐도 놀랍다.

 

 

품명 : 일만 이천봉

품종 : 청 초코석

오천년 동안 남한강에서 수마된 대형 수석

자연의 한계를 범한 국내 최도의 명품 수석 

 

울퉁불퉁한 표면을 산의 봉우리에 묘사하였다.

 

가까이서..

 

정말 산줄기의 모양..

물이 이렇게 섬세한 모양을 냈단 말이야?

깜놀!!

 

멋저부러..

 

정말로..

감탄연발

 

 

리치파크 미술관 입구의 조선시대 화분.

장르를 가리지 않고 수집하시는 모양이다.

덕분에 잘 감상.

 

주목나무 / 수령 약 250년

 

리치파크 미술관 입구에 있던 마지막 분재  

얼마 전에 지난 8년 간 잘 키우던 주목나무가 죽어,

더 발길이 머물렀던 주목나무 분재.

마치 두 나무가 떨어지지 않으려고 껴안고 있는 모양이다.

 

우리 주목나무는 왜 죽은 거야.. ㅠㅠ

갑자기 슬퍼진다. ㅠㅠ

 

 

리치파크 미술관 다음 포스팅은 진짜 미술관.. ㅋㅋ

 

 

 

 

 

[대전] 리치파크미술관(구 아주미술관) 앵무새 체험관 2

국내 Domestic/여행

 2015. 4. 22(수)

 

창업사관학교 입학식이 있어 대전으로 따라 나섰다가

6시간의 자유시간을 얻었다.

예스!

 ㅎㅎㅎ

 

앵무새 체험관 1탄에 이어서 2탄..

 

이번에는 공작새들이 있는 장소

청공작과 백공작이 함께 있는데,

어찌나 다들 얼굴 보여 주기를 비싸게 구는지..

에잉~

 

 

사람이 오니 백공작이 궁금해서 다가 온다.

청공작은 빵빵한 궁뎅이만 계속 보여 줌..

발정기.. ?? 

 

품종 : 백공작 (White Peafowl) 

원산지 : 동아시아

 

날개를 펼치면 이렇게 예쁜데.. ㅠㅠ

날개를 절대 펼치지 않는 아이 .. ㅠㅠ

 

별거 없음을 확인

 

 백공작이 멀어져 가는데,

저 멀리 청공작이 돌아볼 태세!!

 

우왕~!!! 

화려한 청공작

 

품종 : 청공작 (Blue Peafowl) 

원산지 : 동아시아

 

그리고는 금방 또 돌아 서 버림.. ㅡ.ㅡ;;

 

 

중앙에 있는 상.

이런 상이 미술관 곳곳에 있다.

전쟁의 여신이자 지혜의 여신인 아테나 여신인 것 같다.

 

 

 

아, 이뻐.

품종 : 모란앵무(Lilian's Lovebird)

원산지 : 사바나나 계곡

 

영어 이름이 너무 예쁘다.

Lovebird 라니...

 

 

 러브러브

 

우리....

뽀뽀할까?

 

 

 품종 : 백문조 (White Java Sparrow)

원산지 : 동남아시아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새들이 예쁜데...

철창에 대고 각도를 잡으려니 너무 힘들다..

 

사이 좋아 보이는 백문조들.

 

 

 품종 : 흑문조 (Java Sparrow)

원산지 : 동남아시아

 

한마리는 청소년기인듯 ㅎㅎ

아직 털이 엉망

 

색이 아주 깔끔하고 세련되었어.

 

 

 

 품종 : 프레리 독(prairie dog)

원산지 : 북아메리카

 

영어지문에서 자주 나와서 궁금했던 프레리독

이렇게 생겼구나.  

역시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였군.

 

다른 애들은 다 고이 자는데,

저ㅡ 뒤에 한 마리.. ㅋㅋ

 

점프해서 개구리 자세 .. ㅋㅋㅋ

이가 가려운지 계속 다다다다 철창을 갉아 댐.

 

지쳤는지 내려 옴. ㅎㅎ

 

야행성인지 다 늘어져 있음.

 

이렇게 팻말을 친절하게 달아놔서,

다 이름이 뭔지 잘 보고 나왔다.

사막다람쥐는 너무 작아서 다른 곳에 숨은 건지, 없는 건지

 보이지 않았다.

 

이제 분재원 미술관으로

 

 

 

분재원 가는 길에 있는 미니돼지.

품종 : 미니돼지(Miniature Pig)

원산지 : 유럽

 

이건 미니 돼지 맞음 ㅋㅋ

밥 달라고 꿀꿀꿀

 

 

 

리치파크 분재원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대전] 리치파크미술관 (구 아주미술관) 앵무새 체험관1

국내 Domestic/여행

 2015. 4. 22(수)

 

창업사관학교 입학식이 있어 대전으로 따라 나섰다가

6시간의 자유시간을 얻었다.

예스!

 ㅎㅎㅎ

 

근처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세트를 먹으며 뭘할지 고민고민.

맥도날드 대전유성DT점

2층에만 와이파이가 된다.

왜 그렇지 ..... ?

 

아주미술관('리치파크미술관'으로 명칭변경) => 성심당 => 오월드

 

계획 세웠으나.. ㅎㅎ

실제로 성심당까지도 빠듯... ㅋㅋㅋ

 

 

일단 북대전 IC 입구에 위치한 아주미술관으로 네비 찍고

고고

 

(구) 아주미술관은 2014년 8월 '리치파크미술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그 전에는 미술관만 운영했는데,

앵무새 체험관과 분재원이 추가되면서

'파크'라는 명칭이 더 어울린다고 개명한 것 같다.

 

사실 '아주미술관'이 훨씬 더 단정하고 세련된 이름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로는 좀 아쉽다.

 

영수증에는 '대덕아주미술관' 으로 나온다.

입장료 9,000원

전혀 아깝지 않음!!

 

 

앵무새 체험관 내부

입구 사진 찍는 걸 깜빡..;;

원래는 미술관만 있는 줄 알고 갔는데,

여기서 티켓을 끊어야 해서

이런 곳이 있는 줄 알았음. ㅋㅋㅋ

 

중앙 수로

은근 잘 꾸며져 있음.

곳곳에서 관람객을 위한 배려가 느껴졌다.

 

첫 번째 친구

품종 : 뉴기니아 앵무(Ecletus Parrot)

원산지 : 뉴기니아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말도 잘 한다.

 

사람이 가까이 오니 호기심 폭발!!

 

 

품종 : 회색 앵무 (African Grey Parrot)

원산지 : 뉴기니아

 

좀 멍청해 보이는 눈빛.. ㅋㅋ

미안.. ㅋㅋ

 

그러나 말은 곧잘한다.

 

품종 : 청금관 앵무 (Blue&Gold Macaw)

원산지 : 뉴기니아

 

넌 누구야.

 

궁금해 궁금해 궁금해 궁금해 궁금해 ㅋㅋㅋ

(철창 뚫고 나올 기세 ㅋㅋ)

 

이 아이도 말을 매우 잘 함.

앵무새라 색감이 화려해 사진이 잘 나오는 것 같다.

창살이 아쉽...

 

손 가까이 댔다가 부리에 손 뜯길 뻔.. ;;

 

 

안내판 찍는 걸 깜빡했다.

흰비둘기??

 

철창과 어울리지 않는 우아함..

 

 

품종 : 미니토끼(Netherlands Dwarf)

원산지 : 네덜란드

 

 

 

어딜 보고 미니토끼라는 건지....?

 

 

품종 : 골덴 체리 앵무(Agapornis fischeri)

원산지 : 마다가스카르 섬

 

초롱초롱

예뻐예뻐

 

 

품종 : 왕관앵무 (Cockatiel)

원산지 : 사바나나 사막지역

 

원래 이렇게 귀엽게 생긴 아이들인데...

겁이 어마무지 많은지

발자국 소리에 저만치 날아가 버렸다.. ㅠㅠ

 

 

품종 : 블루케이크 앵무

원산지 : 브라질

 

역시..

철창이 아쉬운 사진..

 

 

 

금계 / 은계 라고 적힌 곳을 봤는데,

으잉?

이건 금계도 은계도 아닌 것 같다.. ...

넌 그냥

멋진 수탉!!! ㅋㅋ

 

막대타기

 

자기가 멋진 줄 아나봐..

포즈를 취해 준다. ㅎㅎ

 

품종 : 백한 (Silver Pheasant)

원산지 : 중국

 

pheasant 는 꿩.

넌 중국 흰꿩

 

부부인 듯..

 

수컷만.

 

 

앵무새 체험관 2탄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