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경남창원] 창원 밤산책 대끼리 상남시장 앞 상남분수공원

국내 Domestic/여행






창원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조용한 일요일 밤 상남동에서

잠깐 밤 산책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추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한 시간 정도 뛰어놀다가 왔는데요, 

여느 도시의 겨울풍경처럼 

화려한 조명축제가 진행중이었습니다. 

 

기대를 하고 간 것이 아니라서 

더 즐겁게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상남분수광장 

 

 

가슴 두근거리는 말들이네요.

 

 

좀 촌스러운 듯 하면서도 분위기있어요. 

 

 

여기가 제일 사진이 잘 나와요!! ^^

 

 

엄마 따라해~ 

 

 

이렇게? 

 

미니미와 즐겁게 놀았습니다. 

 

뛰어 놀고,

숨바꼭질하고,

사진 찍고,

노래도 부르고, 

 

조용한 일요일 저녁이라

놀기에 좋았습니다. 

 

 

 

밟으면 조명색이 바뀌는 짱 신나는 발판

 

미니미가 초록색을 좋아해서, 

초록색 불판을 찾아서 계속 밟는데, 

실제로 보면 불빛이 조금 어른거려서 

오래 보고 있으면 어지러워요.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레이저 불빛쇼(?)



온몸에 레이저 불빛이 계속 움직이니까

너무 신기해하고 좋아했어요. 

 

 

하얀 불빛 성 

 

 

다른 것들이 너무 화려해서,

이건 제일 큰 조형물인데도

사진이 잘 안 나오네요... 

 

 

여기도 포토존! 

 

돌아오는 길에

귀라카이버거에서 감자튀김을 사서

차 안에서 먹으면서 왔어요. 

 

추운 데서 놀다가

따뜻한 감자튀김 먹으니까

정말 꿀맛이었어요. 

 

다른 곳도 마찬가지지만,

코로나 때문에 창원 상남동 분위기가

매우 조용하더라구요. 

 

다들 마스크 벗고

예전처럼 생활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