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전북군산] 군산에서 짬뽕이 아니라면 반찬 맛집 예촌으로 / 친절한 사장님은 덤

국내 Domestic/맛집

 

 

밀가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가족이 

아이를 데리고 갈 수 있는 집은 

역시 밥집입니다. ㅋ 

 

짜장면도 안 먹는 아들 때문에 

중국집은 외식 대상에서 제외되곤 하는데요, 

 

그래서 짬뽕 거리까지 있는 

짬뽕의 도시 군산에서 

짬뽕 거리 한복판에 있는

한정식 집으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ㅋ 

 

결과는 대만족! 

 

 

예촌 전경 

 

동동주를 마셔야 할 것 같은 내부 

 

천장도 동동주 ㅋ 

 

 

맛있다고 해서 나름 검색하고 왔는데, 

메뉴도 다 마음에 들어 

도대체 뭘 골라야 할지 모를 지경입니다..;; 

 

 

가정식 백반부터 

 

역시 안주류. ㅋ 

 

제육볶음이 유명하다고 했으나 

오삼불고기를 시키는 남편 ㅎ 

 

맛은 비슷할 것 같아요. 

 

 

금새 한상 

 

반찬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좀 특이한 반찬들도 있었고요. 

 

오삼불고기는 

6살 아이가 먹기에는 좀 매워서 

국에 씻어서 주었더니 잘 먹었어요. 

 

사실 오삼불고기 없어도 

밥 한그릇 뚝딱 할 수 있는 

고등어조림이 반찬에 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건새우 볶음

 

채소 계란말이

 

버섯 콩고기 볶음 

 

단무지 절임(아이가 이것도 잘 먹었어요)

 

애호박전 

 

버섯 간장조림(비싼 양송이를!!)

 

고추 무침 

 

오이 무침 

 

감자채소볶음

 

쌈 

 

고등어 구이 

 

쌀밥(완전 맛있었어요)

 

주인공 오삼불고기 

 

슴슴 칼칼한 버섯 된장국 

 

이렇게 쌈 & 쌈 

 

진짜 백반만 시켜도 

아이랑 밥 잘 먹겠다 싶을 정도의 

반찬 세팅이었어요. 

 

사진 후다다 찍고 밥 먹는데, 

아이도 늦은 점심에 푸짐한 밥상에 흥분해서 

'엄마, 이거 먹어봐~ 이것도 먹어봐~ 

이것도~ 이것도~ ' 

 

이렇게 손가락질하다가 

결국 국을 본인 몸에 쏟고,

바닥에 그릇이 버립니다.. ㅠㅠ 

 

애 당황 

엄마 더 당황 

 

애는 완전 얼음 되어 눈물만 뚝뚝 흘리고, 

어른 둘이서 미친듯이 뒷정리를 합니다.. 

 

여기저기 닦고,

애 옷 갈아 입히고,

정신없이 상황이 클리어 되고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앉아 

밥을 먹습니다. ㅋㅋ

 

 

아이는 아직도 얼음.. 

 

 

사장님이 진짜 친절하셨어요.. 

 

저희 밥 다 먹고 나간 다음에 

바닥 정리를 다시 하셨어요. 

 

나무 바닥이었는데.. ㅠㅠ 

죄송합니다.. ㅠㅠ

 

 

후다다

 

이렇게 사고 치고 나면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정신없이 먹고 나가게 되죠. ㅎㅎ;;;;;; 

 

너무 배불러서 

완전 깨끗하게 다 비우지 못했어요. 

늦은 점심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진짜 양이 많았어요. 

 

특히 쏟아 버린 국이 

정말 깊은 버섯 육수 맛으로 

자꾸 생각이 나네요. 

 

특히 반찬에 버섯 요리가 많았는데,

사장님이 버섯에 조예가 깊으신 것 같았어요. ㅋ 

 

군산에 가게 되면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곳입니다. 

 

짬뽕집에 꽉 찬 짬뽕 거리 한복판에서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예촌 

 

강추합니다. ^^ 

 

 

아참!

식사시간에는 식당 바로 앞에 주차는 어려울 것 같아요. 

주차는 다른 곳에 하시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

 

 

[충남서천] 바다뱀보러 씨큐리움 / 군산여행이라 쓰고 서천여행이라 읽는다 / 장항스카이워크는 덤

국내 Domestic/여행

 

 

남편 군산 출장 따라 

군산엘 갔는데, 

아이랑 이틀 내내 서천에서 시간을 보냈네요. 

 

잠과 밥만

군산에서. ㅎㅎ

 

'동백대교'만 건너면

군산(전북)-서천(충남) 왔다 갔다 할 수 있어서, 

밥은 맛집 많은 군산에서 해결했습니다.  

 

군산 여행은 

아이랑 함께 하기에는 별로였어요. 

 

아이는

일본식 가옥이나 근대역사에

1도 관심 없으니까요..  

. ㅎㅎ 

 

바다뱀 보러 

서천 씨큐리움으로 향합니다. 

 

 

서천 씨큐리움 (멋짐 폭발)

 

관람료(만 5세부터)

 

1층 바다뱀 연구소 

 

와우~  쏘 통통 ~ 

 

여기서만 거의 20분.. ;; 

 

유튜브에 

"에그박사 바다뱀" 검색해 보세요. 

 

씨큐리움과 바다뱀에 대한

10분짜리 영상이 나옵니다. 

 

아이들 보기에 좋아요. 

 

 

씨큐리움 중앙 해부학 기둥(?)

 

멀리서만 보았어요. ㅋ

 

4층 엘베 옆에 각 유리관의 생물체를 확인할 수 있어요. 

 

4층 해양생물 박제 

 

아이는 문어가 좋다 했어요. 

 

영상도 유심히 보고요. 

 

여기저기 조명이 잘 되어 있었어요. 

 

누워서 천장 영상 보기 

 

이런 거 좋아요. 쉬면서 뭐 하기 

 

은근 고개 뒤로 젖히는 게 

어려웠다는 거.. ㅎㅎ 

 

이거 각도가 좀 안 편해요. 

눈을 최대한 치켜떠야 

영상이 보여요. 

ㅋㅋㅋ

 

 

이거 완전 재미템 

 

여기서도 한 20분.. ; 

 

가까이 가면 손에 집게가 생성되거나, 

머리에 상어탈이 씌워지는데, 

아이는 집게를 좋아했습니다. 

 

그림자놀이? 역할극? 

 

 

어마어마한 크기의 쥐가오리 

 

그림 그리기 

 

그림 스캔하기 

 

화면에 내 물고기가 넘실넘실 헤엄쳐요. 

 

4층에서 그림 스캔 떠서 

내가 그린 물고기가 

벽에서 헤엄치는 거 

 

이거 진짜 인기 짱이었어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요. 

이메일로 가족 사진도 보낼 수 있고, 

너무 좋았어요. 

 

이런 가족사진 

 

 

3층으로 내려가요. 

 

고래뼈... 

 

실제로 보면 정말 커요. 

 

고래는 걸어다녔다? 

 

펭귄 점프 

 

정말 어디 한 군데 

심심한 곳이 없어요. 

 

천장도 정말 잘 활용했고요, 

다들 실감 나요. 

 

생물을 전시해 둔 거보다 

훨씬 더 효율적인 듯요. 

 

 

여기 포토존 

 

그러나 두 남자는 

사진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사실.. 

ㅎㅎㅎ;;;;; 

 

2층 바다극장 

 

4층에도 영상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놓쳤나 봐요. 

 

2층 바다극장 영상 

아주 좋아요. 

 

꼭 보세요. ^^ 

 

 

입구는 파도 

 

바다극장 내부 

 

 

2층 카페 

 

공간 구성이 참 좋아요. 

 

이 건물 설계하신 분 

꼭 한 번 만나 뵙고 싶어요. 

 

정말 건물 내부 외부 모두 

멋짐 폭발! 

 

 

카페 메뉴 

 

야외도 있어요. 

 

안은 에어컨이 틀어져 있어 시원하지만, 

바깥은 바닷바람으로 또 시원했어요. 

 

땡볕이면 못 나오겠는데, 

이 날은 나올만했습니다. 

 

 

구슬 아이스크림 흡입 

 

2시간을 관람했는데, 

못 본 부분이 꽤 되었어요. 

 

폐장시간이 다 되어 가서 

아쉽지만 씨큐리움을 나섭니다. 

 

 

바다뱀이랑 작별인사 

 

여기는 아무것도 없었어요. ;;;;

 

이런 인형만... ;; 

 

 

조금만 걸으면 

 

솔숲을 지나 

 

장항스카이워크입니다. 

 

 

숲속을 지나 바다로 향하는 스카이워크 

 

그러나 아이는 그냥 갯벌체험만.. ㅎㅎ

 

 

가족 사진 한번 더 

 

 

서천에는 에코리움도 있는데, 

알아보니 너무 규모가 커서 

6세 아이에게는 

씨큐리움이 딱 적당했던 것 같아요. 

 

에코리움은 좀 덜 더울 때,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에 가는 게 좋겠어요. 

 

아이랑 군산여행 하시는 분들은 

다리 하나 건너 서천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튿날에는 갯벌에서 놀았는데, 

아이가 수영장만큼이나 좋아했어요. 

 

사실 갯벌체험을 한 번도 해 보지 못한 저에게도 

서천갯벌은 

신세계였습니다. ㅎㅎㅎ

 

유네스코 지정되었다 하네요. ^^

 

서천, 

아주 좋아요! ^^ 

 

 

 

[경남함양] 함양 현지인 맛집 연식당에서 치즈돈까스와 냉모밀 / 혼밥도 좋아 (메뉴)

국내 Domestic/맛집



 

운영한 지는 몇 년 된 

함양의 맛집입니다.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이 아닌데도,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걸 보면 

맛집이라는 소리죠. ^^ 

 

연식당 입구 

 

연식당 메뉴 

 

모든 메뉴는 

1만원 이하로, 

웬만한 사람의 기호를 하나씩은 충족시켜 줄 만한 

메뉴 구성입니다. 

 

이제까지 돈까스, 연어 아보카도 덮밥, 

냉모밀, 커리치킨까스 등을 먹어 봤는데 

맛없는 거, 없습니다. ㅋ

 

내부1 

 

내부2

 

내부가 넓지는 않아요. 

점심시간은 웨이팅 안 하면 다행 

(예약도 해 봤는데 별 의미가 없어요.)

 

치즈돈까스, 냉모밀, 

왕새우튀김, 고로케 시키고 

기다립니다. 

 

튀김류가 먼저 나왔습니다. 

 

 

고로케, 왕새우튀김 

 

고로케

 

고로케는 3개 모두 다 다른 맛이에요. 

 

그중 하나가 특히 맛있었는데, 

새우가 들어갔던 고로케였던 것 같아요. 

 

 

왕새우튀김(4,000원) 

 

고로케에 소스 얹어 

 

사장님이

고로케 위에 소스 뿌리고 찍으면 

더 잘 나온다고 해서 

소스 올려서 찍어 봅니다. ㅋ 

 

 

이게 제일 맛있던 고로케였어요. 

 

 

혜자스러운 가격의 왕새우튀김 

 

튀김옷이 두꺼운 편. ㅎㅎ 그래도 바사삭 맛나요. 

 

 

얼음 아삭 냉모밀 

 

냉모밀은 믿고 먹는 맛 

 

더우니까 꿀꺽꿀꺽 잘 넘어가요. 

 

한입 가득 와앙! 

 

 

그리고 가장 기다리던 

치즈돈까스 나왔습니다. ^^ 

 

 

치즈돈까스 

 

찰랑찰랑 치즈 

 

요즘 이런 비주얼의 치즈 돈까스가

많은 거 같아요. 

 

최고당 돈까스도 이렇고, 

다른 곳에서도 이런 스타일의 돈까스 보았어요. 

 

일반 치즈돈까스보다 

훨씬 먹음직스럽고, 

치즈 맛도 많이 나고 

식감도 좋습니다. 

 

 

소스 

 

그러나 소스 안 찍고 먹어도 

맛난 돈까스 

 

 

깨알 쌀밥 

 

돈까스에 빠지면 안되는 샐러드 

 

쓱쓱싹싹

 

튀김류가 많아서 

마지막에는 좀 느끼했지만, 

남길 수 없다며 

ㅎㅎㅎㅎ

 

이따금씩 가는 곳인데, 

늘 맛있게 먹고 나오는 곳이에요. 

 

국물떡볶이는 아직 먹어 보지 않았는데, 

맛있을 것이라 예상해 봅니다. 

 

함양에서 국밥 말고 

좀 다른 걸 먹어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함양 연식당이었습니다. 

 

 

 

 

[대전] 덥고 추울 때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관(무료) / 대전 코스트코 레고 / 아이랑 대전

국내 Domestic/여행

 



유성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유성호텔 바로 앞 장수진곰탕에서

가볍게 점심을 먹고,

 

다음 목적지인

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관으로 출발

 

 

장수진곰탕

 

곰탕과 사골우거지국

 

가마솥밥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광고를 많이 하고 있으나..

 

날씨도 많이 덥고,

시간이 더 걸릴 것이란 예상 때문에

많은 손님이 그냥 공깃밥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ㅋ

 

곰탕(10,000원)과 반찬은 아주 맛났고,

 

사골우거지국(6,000원)은...

첫맛은 좋았으나....

먹을수록 후추맛과 라면 스프맛이 느껴져

먹을수록 으잉??

 

 

점심을 후딱 먹고,

자연사관으로 고고 .

 

꼭 주차장으로 찍고 가시길..

(아니면  차로 출입할 수 없는 곳으로 안내합니다. ㅋㅋㅋ)

 

국립자연과학관 주차장에 도착 후,

자연사관으로 갑니다.

 

그늘막 굿굿

 

이 안에 1층이 자연사관 2층은 인류관

 

짜잔!

 

중앙에 거대한 공룔뼈

 

한창 공룡에 관심이 있을 때 오려고 했는데,

흥미가 식어버렸는지

아이는 공룡뼈에 전~~~~ 혀

감흥이 없었어요. ㅠㅠ

 

역시 아이들은 관심이 있을 때!

사 달라고 할 때!

되도록 사 주고, 경험시켜 주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다음은 없다! ㅋㅋㅋ)

   

 

오히려 어른들이 흥미로웠던 방문

 

아이는 이것만 계속했어요.. ;;;

 

어린이들은 좀 무서워하기도 합니다.

 

오! 세 땅덩어리!

 

 

여러 박제들

 

 

호랑이 박제

 

아이가 이걸 무서워했어요.

진짜 호랑이인 줄 알고요.

 

 

 

요즘 아이가 한창 빠져있는

'뱀'입니다.

 

이건 유혈목이 독니&독샘 확대 전시물이예요.

 

 

이것도 재미템

 

이것은 볼템

 

 

능구렁이

 

유혈목이

 

연어

 

아무래도 아는 것 위주로 찾아 주었어요.

 

새로운 것은 설명을 해 줘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더라고요. ㅋㅋ;;;;;

 

 

자연사관 입구 맞은편 카페

 

커피 냄새가 좋아서 들어갔는데,

아이스크림이 없어서 그냥 나왔어요.

 

아이 먹을 게 없다면

아이를 카페에 앉혀 둘 수가 없죵.;;;

(소프트 아이스크림 기계 하나 두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그래서 입구 쪽의

세븐일레븐에 가서

아이스크림 아나 먹고 퇴장합니다.

 

 

주차요금(3,000원/경차,창애인 1,500원) 정산하고

 

 

대전 코스트코에서 레고 하나 사 들고

 

쿨쿨 자면서 집에 도착

 

오후 내내 레고 조립

 

 

첫 레고부터

너가 직접 하지 않으면,

다음 레고는 없다고 엄포를 놓았더니,

이제는 레고 사 오면

혼자서 알아서 척척 잘 합니다.

 

부모님들,

절대 레고 대신 만들어 주지 마세요.

직접 하면 훨씬 더 오래 가지고 놉니다.

 

특히 레고가 이것저것 섞여도,

어떤 부품이 어떤 레고 시리즈 것인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놀랐어요.

 

https://ddongddong.tistory.com/720

 

[대전유성구] 100년 역사 위엄 유성호텔 온천 수영장 호캉스(요금)

복직 후 모처럼 쉬는 평일 익산에서 출장 중인 남편과 만날 지점을 찾다가 온천 수영장이 있는 대전 유성호텔로 픽! 어린이집에서 픽업 후, 고속도로 고고씽~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생애 첫 구슬

ddongddong.tistory.com

 

 

그렇게 1박 2일 대전여행을 마무리하였어요.

 

온전 수영장, 자연사관, 대전코스트코까지

1박 2일 동안 나름 알차게 보내고 왔어요.

 

2주 뒤에 또 방문 예정인데,

날씨와 관계 없이 다닐 수 잇는 곳이 많아서

대전여행 참 좋았어요.

 

덥고 추울 때는 역시

도시로 휴가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경남함양] 아이와 함께라면 조용하고 여유로운 함양 하림공원

국내 Domestic/여행






함양하면 상림인데요, 

아이와 함께라면 드넓은 상림보다는 

하림공원을 추천합니다. 

 

 

하림 어린이 놀이터 

 

늘 사람이 별로 없어요. 

 

킥보드 타기 좋은 길

 

산책하기도 좋은 길

 

씽씽 

 

손질이 덜 된 이런 숲이 좋아요. 

 

곳곳에 아기자기 조형물도 있고요,

 

시즌에 맞춰 수국도 활짝 

 

(그나저나 수국 맞나요?)

 

뭔가 반지의 제왕 세트장 같은 느낌 ㅋ

 

 

어딜 봐도 푸름 뿐입니다. 

 

터널을 지나니 

 

하림 입구 

 

하림은 매우 긴 모양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한바퀴 돌고 나면 딱 좋아요. 

 

목재놀이터도 있었네요! 

 

퇴근 후 아이랑 1시간을 달리고 놀다가 

목이 말라 상림으로 갑니다. 

(차로 2-3분 거리) 

 

상림에는 저희 가족이 애정 하는 

황금마차가 있거든요. ^^ 

 

황금마차 

 

소프트 아이스크림 2,000원 

 

여기 소프트 아이스크림 

진짜 찐이예요!! 

 

1인 1소프트 아이스크림 

 

1인 1아이스크림하고 

즐거운 나들이는 마무리됩니다. 

 

옷을 보니 5월쯤이었던 것 같아요. 

일&육아&학업 병행하니 

블로그 글 하나 쓰기도 만만치 않네요. ㅎㅎ 

 

도움되는 정보로 

또 뵙겠습니다. ^^ 

 

 

[경남거창] 동심장착 금원산자연휴양림 그물놀이터 / 거창 어린이 놀이터

국내 Domestic/여행




막 1시간 전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정보입니다. ^^ 

 

덕유산 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으로 

40분을 달려 갔는데, 

입구에서 공사 중이라며 우회하라고 해서 

열 받아 집으로 돌아가던 중 

 

평소에 종종 들르는 

금원산 자연휴양림이라도 갔다가 가자 싶어 

들렀습니다. 

 

입구에서 매표하면서,

(입장료 1,000원 / 어린이 500원 / 주차료 있음.) 

혹시 여기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나요? 

물어보았는데, 

 

"놀이터는 아니고 그물이 있습니다. "

 

라며 시크하게 장소를 안내해 주시는 

직원 분! 

 

따봉! 

 

(그물놀이터는

금원산 지도의 3번 야영장 부근에 있어요. )

 

 

그물놀이터 전경

 

입구

 

방1

 

통로

 

방2

 

드러 눕기

 

누워서 하늘 보기 

 

누워서 아이 보기 

 

뻑뻑한 미끄럼틀 ㅋㅋ

 

점핑할 수 있는 공간 두 군데와, 

통로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하는 놀이 중에서 

눈 감고 술래잡기가 가장 재미있어 보였어요. 

 

그물이라서 

상대방이 움직임이 그물 파동으로 전달이 되고, 

넘어져도 안전해서 

나름 스릴 있었어요. 

 

주말인데도 사람이 없어서, 

거의 전세 낸 듯이 놀았어요. 

 

체력 방전될 때쯤에 

바로 옆 계곡으로 향합니다. 

 

 

뭐죠 ㅋㅋㅋㅋ

 

엄청 신기해하며 보는데,

발로 툭! 건드니까 넘어집니다. ㅋㅋ

 

누가 두릅 가지를 꺾어다가

세워 놓은 거였어요.

ㅎㅎㅎ

 

.

아이는 올챙이 운동(?) 시키고요. 

 

이렇게 한참 놉니다. 

 

이렇게 놀다가 

또 그물 놀이터 가서 놀았어요. 

 

햇살은 덥지만, 

그물 놀이터와 계곡은 그늘이라 

정말 시원했어요. 

 

화장실과 주차장도 바로 옆에 있어서 

정말 애 데리고 와서 놀기에 최고였답니다. 

 

 

금원산 자연휴양림 똥장군 



쾌적한 청정계곡을 유지하고자 

분뇨를 직접 수거하고 있다는 금원산 자연휴양림.. 

 

대박이죠.. 

 

물 꼭 아껴 쓰겠습니다!! ^^ 

 

 

그렇게 토요일 한나절 

아이랑 둘이서 잘 보내고 왔습니다. ^^ 

 

 

 

 

[거창맛집] 우직한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 반찬맛집 소고기 전문점 외양간 구시 육개장

국내 Domestic/맛집





거창에 소고기 전문점이 몇 군데 있는데요,

 

그중 손님이 오시면 한 번씩 모시고 가는 

외양간 구시입니다. 

 

이사하면서 새로 건물을 지어서 

정말 삐까뻔쩍 합니다! 

 

평소에는 그냥 한우전골을 먹거나 했는데, 

점심식사로만 제공되는 

육개장도 꽤 맛있더라고요!! 

 

칼칼하니 입맛저격! 

 

지난번에 그냥 먹었다가 

며칠 전에 다시 가서 사진 찍어 왔어요! 

 

 

외양간 구시 

 

점심특선 & 주차 안내 

 

외양간구시 전용주차장이 따로 있는 줄

이날 알았어요. 

 

점심특선으로 

한우전골, 육개장, 육회비빔밥이 나오는데, 

육회비빔밥은 아직 안 먹어봤어요. 

 

육회비빔밥이 먹고 싶을 때는 

늘 한우마을로 가거든요. 

(진짜 퀄리티 보장)

 

ddongddong.tistory.com/501

 

[거창맛집] 한우마을/육회비빔밥

 외식을 거의 못 하는 부부지만, 드문 외식에도 자주 찾는다 할 수 있는 거창맛집 한우마을 소고기국밥, 육회비빔밥, 곰국 등 진짜 진국! 후회 없음! 아기 잠든 틈에 후다닥 블로깅 육회비빔밥

ddongddong.tistory.com

 

 

 

입구 고기 

 

상차림 비용 & 식사 메뉴 

 

정육식당처럼 운영하는 방식이에요. 

 

 

룸도 10개나 

 

홀도 넓어요. 

 

반찬맛집 외양간 구시입니다. 

 

반찬 한 상 

 

7,000원 육개장 시키면 

따라 나오는 반찬들입니다. 

 

외국인들이 보면 

기겁하겠죠?

 

하나하나 다 맛있습니다. 

 

반찬 맛집

 

 

달큰한 깍두기 

 

쫄깃 탱글 도토리묵

 

입맛 살려주는 양파지

 

부로콜리 무침

 

참나물? 취나물?

 

존재감 없는 김치 ㅋ (다른 거 먹다 보니.ㅋㅋ)

 

시원한 동치미 

 

얼음 동동 식혜 (셀프)

 

 

우직한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육개장 기다리는 동안 

찍어 보았어요. 

 

'우직한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사장님의 내공이 느껴지는 

문구와 이미지였습니다. 

 

 

육개장 등장! 

 

진짜 무슨 장터국밥 같은 느낌

 

 

밥도 금방한 밥처럼 맛있고요 

 

진짜 건더기 대박이죠!

 

끝없는 건더기

 

육개장 속 토란대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토란대가 정말 많이 들어 있어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이예요. 

입안 가득 우물우물 거리면서 먹었어요. 

 

다 먹으면 배 찢어질 듯 해요. 

ㅎㅎㅎ

 

 

나름 클리어 

 

최선을 다했습니다. ㅎㅎ

 

구시 

 

늦은 점심으로

이렇게 배 찢어지게 먹어 놓고, 

후식으로 써브웨이에 가서

치킨데리야끼 샌드위치 포장 해 와 

또 먹었다죠.. ;;;;;; 

 

 저녁은 패스한 하루였습니다. 

 

육개장은 점심특선이라 

일 시작하면 또 언제 먹을 수 있을까 싶네요.. 

ㅠ 

 

너무 맛있는 외양간 구시 육개장!

강추합니다! ^^

 

 

 

[전남여수] 얻어걸린 유월드에서 아이랑 해피타임!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가격/푸드코트)

국내 Domestic/여행

 

관광도시인 여수이니만큼 

갈 곳은 많고 시간은 없고,

 

정말 어디 가지 어디 가지 하다가 

스피드 즐기는 아이랑 스피드 즐기러 

루지나 타 볼까?

하며 즉흥적으로 왔는데, 

 

와~~~~~ 

 

시설 대박.. 

 

루지만 있는 게 아니라 

호텔, 사우나, 골프연습장,

다이노 챌린지(실내 스포츠 체험장?),

다이노 밸리(놀이기구 타는 곳)

 

여기 유캐슬호텔에 1박 잡고

이틀 내내 아이랑 놀아도 될 정도였어요!!! 

 

너무너무 넓은 테마파크였어요!! 

(여수의 자부심일 듯요!)

 

다음 여수 숙박은 

무조건 유캐슬호텔!

네*버에서 테마파크 패키지로 예약하면 

올데이 콤보(자유이용권 같은) 2장에 

조식도 제공한다고 해요! 

 

너무 더워지기 전에

다시 여수를 찾을 수 있다면 좋겠어요.. 

 

 

 

 

포토존 

 

티라노에... 

사람 머리가 떨어져 있어요.. ;;;; 

 

전 보기 흉하다며 못 보게 했는데,

아이는 재밌다며 즐거워하네요.;;; 

 

입장권 끊으러 가요. 

 

4인 이상 뭉치면 할인 (우리에겐 적용 안됨 ㅠㅠ)

 

다음엔 무조건 올데이 콤보!!

 

지도 하나 챙기고요 

 

공룡알 안에서 사진 찰칵!

 

여기도 누구나 찍는 포토존

 

6층 루지 탑승장

 

헬맷 쓰고요 

 

즐겁다 정말 ㅎㅎ

 

루지 코스가 생각보다 길어요. (1.260m)

 

130cm 이하는 어른과 동승 (하지만 요금은 다 내요.)

 

열심히 루지 안내 방송 봅니다. 

 

루지 타는 중에 

휴대폰 꺼내거나 하면 

위험하다고 해서 

루지 타고 내려오면서 

인증샷이나 영상은 남기지 않았어요. 

 

그런데 블로그나 유투브 보니까 

다들 영상 남기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

 

리프트 타고 다시 올라갑니다. 

 

신나요. 

 

리프트 밑에 걸려 있는 루지 

 

루지는 저렇게 리프트 밑에 걸려서 

사람과 같이 올라갑니다. 

 

이렇게 사진 찍으니까 

아들이 휴대폰 주머니에 넣고

손잡이 잡으라고 명령했어요.;;

 

 루지 2회 타고, 

6층 오락실에서 현금 탕진하고 

점심 먹으러 푸드코트에 들렀어요. 

 

푸드코트는 주말임에도 

엄청 한산해서

이용하는 저희는 좋았지만.. 

사장님들 표정은 영... ㅠ

 

코로나 여파인지 테이블 엄청 널찍널찍 합니다. 

 

아이들이 잘 먹는 곰탕도 있어요. 

 

전 용우동 왕돈까스 

 

소스 따로 

 

아이들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따로 요청 안 드렸는데도 

소스를 따로 담아 주시네요. 

 

센스 짱@!

 

그러나 뭔가.. 

비주얼 상..

옥수수 샐러드라도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약간의 허전함.. ㅎ

 

 

맛있어요. 돈까스 

 

얇게 튀겨져 나와서 

아이 먹이기 좋았어요. 

 

부드럽고 고소했어요. 

 

그리고.. 무슨 짬뽕집에서 시켰는데,

 

해물우동인가.. 뭔가.. (메뉴도 기억이 잘..ㅋ;)

 

면이... ;;;;;;;;;;;;;; (뒷말은 생략하겠습니다.)

 

이런 곳 지나치기 힘들죠..ㅠㅠ

 

전 여기서 풍선을 사 주겠다고 한 적

없는 것 같은데.////, 

 

아까 엄마가 사 주기로 했다면서 

(내가 뭐라 내뱉은 지 기억이 안 날 때가 있죠.;;)

 

'(조용히) 나, 화났어.' 

 이러며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는데

안 사 줄 수가... ;;

(그냥 울고불고 해도 돼... ㅠ)

 

 

생애 첫 헬륨풍선 겟!

 

좋아 죽어요. 

 

이렇게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나들이 종료.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아이가 졸려서 더 이상 놀 수가 없는데, 

놀 거리는 천지고 .... 

 

차에 타자마자 꿀잠 빠진 아들 태워 

집으로 향합니다. 

 

 

 

정말 사람의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거나

변형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일기처럼 블로그를 쓰는 게 

때론 귀찮기도 하지만, 

 

나중에 또 보면 

잘 썼다 스스로 칭찬하겠죠. ㅎ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자야겠어요. 

너~~ 무 졸리네요. ^^ 

 

 

 

[전남여수] 여수 바다 품은 베네치아호텔 루프탑 수영장 / 가격 / 시설

국내 Domestic/여행





3년 만에 방문하는 여수입니다. 



지난번 당일치기 여행이 너무나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1박을

그것도 꽉찬 이틀 여행으로 

다시 찾았습니다.  

 

숙소는 고르고 골라서 

베네치아 호텔 앤 리조트로 

결정했습니다. 

 

 

아이가 더 좋아한 호텔

 

요즘 파닉스에 빠진 아들이 

호텔 이름을 보더니 

빅털 -(Victor) 호텔이라며 

흥분하며 비명을 지릅니다. 

ㅋㅋㅋㅋㅋ

 

빅터는 파닉스에서 V의 이름이에요. 

ㅎㅎㅎ

 

다음에 도도 호텔(D 호텔)을 가자는데, 

찾을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깔끔한 트윈룸 

 

같이 자더라도 

침대가 2개여야 좋은 방이라 생각하는 아들 때문에 

이젠 트윈룸이 1순위입니다.  

 

 

이 두 침대를 펄쩍펄쩍 뛰어 다녀요. 

 

이런 공간은 필수!!

 

아이랑 클레이 놀이도 하고 

야식도 먹었던 

소중한 공간. ^^

 

 

육아하면서 점점 멀어지는 화장대.. ㅠ

 

전반적인 내부입니다. 

 

바다 뷰도 좋은데, 

요즘은 바다만 보이는 것보다는

이렇게 사람들 왔다 갔다 하는 거 보이는 뷰도

좋아해요. 

 

벽뷰만 아니면 되어요. 

ㅋㅋㅋㅋㅋ

 

 

화장실 깔끔!

 

욕조는 없어요. 

 

샤워기가 정말 특이했어요. 

 

Dobidos 꺼였는데, 

보통 대부분 2단인데

여긴 3단으로 되어 있어서 

키 큰 남자, 보통 키 여자, 어린아이까지 

모두 자신에게 맞는 물줄기를 찾을 수 있어요. 

 

아주 편했어요. 

 

 

금고인줄 알았던 냉장고 ㅋ

 

전자레인지는 2층 세탁실 입구에

 

원래는 3시 체크인인데, 

수영장에 가겠다고 하면 

프론트에서 얼리 체크인해 주십니다. 

 

얼리 체크인 마치고 

이것저것 챙겨서 

바로 18층 루프탑 수영장으로 고고!! 

 

4월 30일까지 월-목만

 

비용을 따로 지불해야 하는데, 

4월까지는 성인 2인 1만 원 행사 중이었어요. 

(월-목에만)

수영복 대여도 반값(3,500원)이네요. 

 

주말에 온 저희는 성인 15,000원,

어린이 8,000원 요금 내고 들어왔어요. 

어쩔 수 없죵.'

 

샤워장은 없고, 탈의실 있습니다. 

탈수기 있고요, 

1인 1 타월 주십니다. 

 

 

유아풀 입수 

 

정말 태풍 왔나? 싶을 정도의 바람이

세차게 불었어요.

 

정말 추웠는데,

아이는 아랑곳 않고

2시간여를 꿋꿋이 놀았답니다. ;;;

 

점심도 안 먹은 채... ;;;

(엄마 속 탐.)

 

 

성인풀

 

다들 루프탑에서 

등 보이며 인생 샷 남기잖아요? 

 

아이랑 둘이 가면 

그런 거 없습니다. 

ㅋㅋㅋ

 

이런 전경을 찍은 정도로 만족 

 

정말 1초 안 봤는데, 

물속으로 꼬로로~ 내려 간 아들 보고 

기겁.;;; 

(튜브 바꾸겠다더니,

그냥 물속으로 내려가심...;;;;)

 

아! 

튜브랑 구명조끼 

구비되어 있습니다. 

 

 

추워서 떠는 아들 ㅋ

 

18층에서 이런 뷰 보면서 수영요~ 대박!

 

직원 분이 저희 사진 찍어 주셨어요. 

 

오른쪽 오동도

 

왼쪽 거대 선박들

 

 

바람 소리 보소... ㅎㄷㄷㄷㄷㄷ

 

탈의실 내부예요. (저희 뿐이라;;)

 

탈수기

 

수영 후엔 TV에 라면이 진리 

 

흡입 중 

 

조식 가격이요. 

 

이 등 매우 분위기 있어요. 

 

 

한밤 중 등장하신 아버님 

 

 

편의점 야식 감행 

성공

 

내일은 셋이서 여행해요. 

 

여수, 참 좋다! 

 

 

[부산해운대] 아이랑 맥도날드해운대DT점을 가야 하는 이유(+해운대 아쿠아리움 해양탐사선 후기)

국내 Domestic/여행






미니미가 2살,

그러니까 만 1세일 때부터 매년 찾는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입니다. 

 

이젠 아쿠아리움 터줏대감들이 어디 있는지는 다 알고 

올 때마다 뭐가 바뀌었는지

찾아보는 재미로 이곳을 찾습니다. 

(예, 부담스러운 고객 맞습니다. ㅋ;;)

 

해운대 아쿠아리움 내부는 

올 때마다 '좀 덥다~'라는 느낌을 받는데요, 

비 오는 날이라 더 습하고 덥게 느껴졌어요. 

 

(열 많으신 분들은 초봄이라도

안에 꼭 반팔 입으세요.)

 

아이랑 아쿠아리움을 다녀오셨다면,

맥도날드 해운대DT점을 방문하시길 꼭 추천드려요.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으실 수 있어요. ^^

(적어도 저희는)

 

 

 

 

할인 행사 중 

 

 

하지만 이 할인행사는

정가(29,000원)에서 할인하는 거라.. ㅋ

 

4월 생일이 아니시거나

다른 할인방법이 없으신 분들은

그냥 홈페이지에서

1인당 17,000원에 입장권 구입하시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1등 

 

 

10시 개장인데, 

9시 55분 도착! 

 

1등 인증샷! 

 

 

영업시간입니다. 

 

 

 

피라냐 ㅋ

 

 

 

올 때마다 더 커진 것 같은 삐라루쿠 

 

 

 

애교쟁이 펭귄 

 

 

여기 올라서면 진동 부르르르르르르  찌릿찌릿 

 

황제펭귄과 함께 춤을 

 

여기에서 제일 오래 놀았어요. 

 

안 그러도 습하고 더운데, 

여기서 계속 춤을 추는 미니미 덕에

(엄마도 같이 춰야 한다는 님의 기준.. ㅡ.ㅡ;)

둘 다 더워서 초반부터 고생했어요. 

 

전기뱀장어와 황제펭귄 체험존은 

새로 생겼어요. 

 

 

 

블랙다이아몬드 가오리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을 연상시키네요. 

 

 

 

 

누구나 찍는 포토존

 

 

 

이것도 새로 생겼어요. 

 

 

 

 

그리고.. 해양탐사선 

 

 

 

100cm 이상 

1인 9,000원 

 

결론은... 

 

한 번만 타 보시면 됩니다. ㅋ 

(두 번 타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여기를 한 바퀴 도는 거예요.. ㅠ

 

 

무슨 터널이라도 지나는 줄 알았는데.. 

 

정말 그냥 수영장 같은 이 곳에서만

줄 잡고 한 바퀴 도는 게 끝입니다.. 

 

 

 

가오리 

 

 

 

상어 

 

 

 

바다거북 

 

 

이렇게 해양생물을 

손에 닿일 듯한 거리에서 보는 의미는 있지만.. 

 

9,000원 가치의 체험은 아닌 듯했어요.. 

입장료를 내고 들어왔으니까요. 

 

 

 

전갱이 밥

 

 

 

상어 밥(전갱이)

 

 

직원들이 다 퇴근하고 나면 

상어들의 밥이 되는 전갱이들입니다. 

ㅠㅠ

 

전갱이들 살 찌우기 위해

전갱이들에게 새우젓을 주는 것으로 

체험은 마무리됩니다. 

 

 

 

기념사진 찍어 주십니다. ^^ 

 

 

탐사선 체험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가 적당할 것 같고요. 

그 이상은 시시해 할 것 같았어요. 

(저희 아이도 이미... ㅋ)

 

가격이 6-7,000원 수준이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직원도 이름 모르던 예쁜 뱀장어 

 

 

 

옥토넛 대쉬가 즐기는 서핑 

 

 

 

여길 떠나질 않아요. (탐사선 앞)

 

 

 

옥토퍼스 

 

 

 

곰치 (여기 사진 잘 나와요. 색상 예쁨!)

 

 

 

슬슬 지쳐갑니다. 

 

 

 

니모 머리띠 사고, 상어 또 보고

 

 

 

쏠배감팽(라이언피쉬)

 

 

 

마지막으로 

 

아이와 해운대 올 때 

왜 맥도날드 DT점을 와야 하는지! 

 

 

 

바로 이 색칠공부 키트 때문입니다! ㅋㅋ

 

 

아이가 너무 더워해서 

우유 아이스크림을 찾다가 

여기(맥도날드해운대DT점)로 오게 되었는데, 

 

700원짜리 소프트콘 하나 사 먹는 저희에게 

이런 색칠공부 키트를 주시는 거예요!!! 

 

대한항공에서나 받아 보던 

이런 키트를! 

 

애 엄마 감동 눈물 줄줄.. 

ㅠㅠㅠㅠㅠ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엄마도요. 

 

 

 

그냥 이런 키트를 받았다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요, 

아이들은 유의미한 경험의 연속이 정말 중요하잖아요. 

 

아쿠아리움을 다녀 오고, 

장소를 바꿔서 이런 활동까지 하면 

아쿠아리움의 추억은 아이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을 거예요. 

 

아주 의미있는 활동이었어요. 

 

 

 

맥도날대 매장에서는 여기까지만 

 

 

 

집에 와서 완성 

 

 

해운대에서의 마지막 끼니를 

친구와 함께 아웃백에서 했는데요, 

거기서도 이 색칠공부로 

무난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답니다. 

 

정말 어른이 보기에는 

좀 조잡해 보이고 그런데, 

아이는 정말 무슨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것처럼 

날뛰듯 좋아하고 감사해했어요. 

 

해운대 다녀 와서 

며칠이 지났는데도 

이 그림을 보물처럼 여겨요. 

 

냉장고에 붙여 두고 

아무도 못 만지게 합니다. ㅋ

 

비 오는 월요일 

그렇게 즐거운 추억 하나

또 만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