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Day502 신협 톳쌀국수 / 저칼로리 간편야식 / 구입방법

육아

 육아를 하면서

아기를 재우고 먹는 야식

 

악마의 유혹 ㅋㅋ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오늘 하루만,

오늘 하루만,

하면서 거의 매일 야식을 먹어 온

지난 500여일

ㅋㅋㅋㅋㅋ

 

몰라 몰라..

아놔..

ㅋㅋㅋ

 

 

2주 전,

 

대전에 사는 친구가족이

놀러 오면서

생전 처음 보는

 

톳쌀국수

 

라는 컵라면 같이 생긴 음식을

선물로 받았다.

 

뭔가 어감에서도

웰빙느낌?ㅎㅎ

(착각이 아니길 ㅋㅋ)

 

 

 

 

친구 남편이

신협 직원임.

ㅎㅎㅎㅎ

 

 

 

 

톳과 쌀로 만들고,

튀기지 않아!!

 

좋아!!

 

 

 

 

흡사

전자기기 박스 같은 비주얼

ㅎㅎ

 

남의 집에 들고 가기 편하게

손잡이도 똭!!

 

 

 

 

한 상자에 6개

 

 

 

 

한컵에 300칼로리도 안 한다.

 

사실..

300칼로리가 어느 정도인 지 모름.

ㅎㅎ;;

 

 

 

 

 

의미 없는 숫자들 ㅋ

 

 

 

 

컵라면이랑 똑같이 제조하면 되지만,

 

마지막 줄!!

필독!!

 

국물을 저으면서 드셔야 더욱 맛있습니다.

 

왜 그런 지는

마지막 사진에서 알 수 있음.

ㅎㅎ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하군요?

 

 

 

 

딱 열었는데,

직선인 면이라

살짝 당황 ㅎㅎ

 

 

 

 

제주도에서 많이 난다던 톳!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고 있는데,

톳 때문에 이런 색이 나온 듯 하다.

 

 

 

 

딱 냉면 비주얼 ㅎㅎ

 

 

 

 

분말스프 12g

 

 

 

 

 

스프 투하!

 

 

 

컵의 2/3 높이가 권장 물높인데,

좀 싱겁게 먹는 난

무조건 물 가득가득

 

 

그런데...

 

왜 난..

처음부터 스프를 덜 넣을 생각을

하지 못하는가..

ㅋㅋㅋ

 

 

 

 

 

뜨거운 물을 부으면

면이 조금 흐늘해 지므로

조금 밀어 넣으면

뚜껑이 잘 닫힌다.

 

 

 

 

국물은 우동색

 

맛도 약간 우동맛

칼칼한 우동맛

 

뭔가 밥 말아 먹고 싶은 맛

ㅎㅎ

 

 

 

 

면은 딱 냉면 비주얼

하지만 냉면처럼 질기지 않다.

 

약간 쫀닥쫀닥한 느낌?

 

남편은 푹 퍼진 면을

난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하는데,

오늘도 투닥투닥 ㅎㅎ

 

 

 

 

 

이것이 왜!!

 

국믈을 저어 가면서 먹어야 하는 이유다.

ㅋㅋㅋ

 

건더기가 자꾸 가라 앉음.

 

그래서 국물을 마시면서

아래로 내려 갈 수록

맛이 강해진다 느꼈나 보다.

 

맛이 강해진다. = 점점 짜 진다.

 

 

 

 

여튼..

 

육아 하면서 ..

매일 야식 먹으면서 ..

먹어도 살 안 찌는 건 없으니,

덜 찌는 거 없나 하며

스튜핏한 고민한 늘 했는데,

 

그나마 해결책이 되어 준

 

신협 톳쌀국수!!

 

 

 

벌써 3개 먹고,

3개 남았다.

 

 

이 겨울

뜨뜻한 국물 야식이 땡길 땐!

 

가볍게

신협 톳쌀국수로

속을 달래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ㅎㅎㅎ

 

 

왜 꼭!!!

밤이 되면!!!

식욕이 솟구치는 건가!!!!

 

웃픈현실.

 

 

 

 

신협 톳쌀국수 포스팅 끝!

 

 

번외편!!

 

신협톳쌀국수 구입 방법

 

나도 궁금했던

신협 톳쌀국수 구입 방법!!

 

선물해 준 친구에게 직접 물어 보았다!!

ㅎㅎㅎㅎ

 

 

1. 일단 신협몰에 들어가야 한다.

(아래 클릭!)

 

http://cumall.cu.co.kr

 

 

2. 눈을 씻고 찾아 봐도

보이지 않는 쇼핑 페이지!!!

 

3.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해야!!

열리는

어려운 너란 신협톳쌀국수 쇼핑 페이지!

ㅋㅋㅋㅋ

 

4. 국수, 톳쌀국수, 쫄깃국수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오우.

나도 여기서 곧 구매를 ..

ㅎㅎㅎ

 

 

 

 

진짜 포스팅 끝!!!

 

ㅎㅎㅎㅎ

 

 

 

 

 

 

 

 

 

 

 

Day501 산이 탄생 500일 파티

육아

오늘의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

 

진정한 육아일기

ㅎㅎ

 

 

정말이지 기념일은 고사하고

서로의 생일도 챙기지 않는

무심한 우리 커플이기에

산이의 기념일들도

얼렁뚱땅 몽땅 넘어 갔었다.

 

백일도 대~~~ 충!

첫돌도 대~~~ 충!

 

백일, 첫돌.. 모두

 

가족 사진 한 장 없는

아무 생각 없이 사는 듯한

나란 엄마. ;;;

 

 

그런데 탄생 500일은

뭔가 기념하고 싶어서

말똥보고 집에 들어올 때

미니케잌 하나 사 오라고 종용. ㅋ

 

 

 

 

그래서 이렇게

분위기 있게

연기 바라보는 산이의 모습도 남기고..

ㅎㅎㅎ

 

많이 컸다!! ㅋ

 

 

 

 

아빠 기다리며

콩 고르기(?)

 

 

 

 

아니고 ㅋ

아이배냇 동글이 치즈맛 먹기

ㅎㅎㅎ

 

 

 

 

정말 누가 보면

대두 먹는 줄 알겠다. ;;;

 

 

 

 

밥 먹기 전 에피타이저

 

 

 

그렇게 아빠가 할머니를 모시고 와서

저녁을 후다닥 먹고

초간단 500일 기념 파티

 

 

 

 

미니초코무스 케익에

초를 5개 꽂고..

 

불을 붙인다.

 

 

 

 

이건 뭔공?

 

 

 

 

촛불이 좀 무서운 모양.. ;;

 

 

 

 

축하송을 부르고

엄빠가 후!! 하고

불어 버렸더니,

 

 

 

 

날아 가는 연기가

넘나 신기한 모양.

ㅎㅎㅎ

 

 

 

 

그래서 한 번 더

ㅎㅎㅎ

 

촛불에 손가락을 가만히 대어 보더니

뜨거웠던지,

손가락을 만지작 만지작 하더니

다시는 촛불에 손을 대지 않는다.

 

역시 직접경험이

제일 빠르다.

 

 

 

 

또 다시 하염 없이

날아 가는 연기를 쳐다 본다.

ㅎㅎㅎ

 

분위기 있엉.ㅎ

 

 

 

 

 

 

하루에 한 끼만 잘 먹는 산이는

오늘 저녁 완전 폭식을 했다.

 

그리고 어머니가 만들어 오신

쌀튀밥과

치즈까지 후식으로..

 

오늘 식욕이 마구마구 솟구치나 보다.

 

 

 

 

그리곤 에너지를 이렇게 발산

ㅎㅎㅎ

 

 

 

 

할머니랑

종이봉투 놀이 ㅋ

 

 

 

 

요즘 자꾸

내 장갑에 집착한다.

 

끼고 나가자고.. ㅡ.ㅡ;;

 

아기야,

오늘 최강한파란다.

 

그냥 자는 걸로..

ㅎㅎㅎ

 

 

 

 

진짜.

벌써 500일이라니!!

 

하루 지난...

사실 아무 것도 제대로 준비한 것 없는

우리끼리 파티였지만,

그냥 즐거운 네 사람.

 

가족 사진이라도 하나 찍을 껄 그랬나..

 

이번에도 역시

가족 사진 하나 없던 기념일로. ㅋ

 

 

 

이렇게 간단하게 포스팅을 마치다니..

넘나 이상하넹.. ;;

 

 

500일 기념파티 포스팅 끝!

 

 

 

 

 

 

 

Day435 블루래빗 원목숫자자석 & 수막대 저렴하게 구매하기

육아

일본 가기 전에 

롯데닷컴을 통해서 주문한

 

 

블루래빗 원목숫자자석

 

 

원래는 2만원 중반대인데,

롯데닷컴에서만

절반 가격인

1만원 초반대에 팔고 있었다.

 

왜지??

 

여튼..

같은 물건 싸면 땡큐!

 

 

뭔진 모르겠지만,

수막대란 것도 같이 샀다.

 

나중에 필요할 것 같기도 하고 

배송비도 없애기 위해서?

ㅎㅎㅎ

 

 

 

 

일본 다녀 왔더니,

 

타다~!

도차꾸시마시타!  

 

 

 

 

원래 사려고 했던

 

 

원목숫자자석

 

 

 

 

곁들여 산

 

 

수막대

 

 

 

 

재정가가 뭐지?

 

 

 

 

재정가 해서 절반 가격!

 

 

 

 

먼저 원목숫자자석 개시!!

 

 

 

 

왼쪽에 교재가 있고,

오른쪽에 원목숫자자석과

하얀판(칠판?)이 있다.

 

숫자는 0-9까지 2세트

연산 (+ - =) 각각 2세트

 

근데 하얀판에 자석이 왜 안 붙지??;;;

 

 

 

 

착착 붙이면서!

ㅋㅋㅋ

 

 

 

 

새 물건 보이니

잠바도 안 벗고

달려와 (아니 기어와;;)

만져 보는..

ㅎㅎㅎ

 

 

 

 

네 것이야.

 

 

 

 

하얀 칠판은 너무 작고..

 

스케일 큰 산이에게 맞춰

냉장고에 붙여 보았다.

 

완전 관심 폭발!

 

 

 

 

 

그런데..

자꾸 입으로 가져 가는 건..

ㅠㅠㅠ

 

 

 

 

그리고 원래

냉장고에 뭐 붙은 걸 못 보는 산이는

내가 붙이면

떼어 내기에 바빴다..;;;;

 

붙이고 떼어 내기 놀이라고

생각 하는 듯 ...

 

저거고는

손으로 다 흩뿌려서..

 

숫자 하나는

첫날 사라짐..ㅡ.ㅡ;;;

 

 

 

조동모임의 한 엄마 말이,

저걸로 낚시놀이를 할 수 있다던데,

나중에 해 보는 걸로.

 

 

 

 

 

다음 날 아침 일어 나서

또 바로 자석으로 직행!!

 

 

 

 

키 크겠다야.

ㅎㅎㅎ

 

굿굿!

 

 

 

 

 

그리고 추가로 구매해 본

 

수막대

 

 

 

 

수막대가 뭔공? 했는데,

원목에 점점점 있는 막대다.

ㅎㅎㅎ

 

 

 

 

 

 

1부터 10까지

 

 

 

 

약간 튿어져 있던데,

그래서 싸게 파는 건가??

 

1도 신경 안 쓰이는 1인

ㅋㅋㅋ

 

 

 

 

요렇게 조금 찢어진...ㅎㅎ

 

이런 걸 하자라고

반품하는 사람이 있는 건가?;;;;;;

 

그래서

정가를 다시 정했다는 건가?

 

 

 

 

 

그림의 숫자에 맞게

수막대를 올리고

뭐 그런 활동

 

 

 

 

 

 

엄마를 위한 홈스쿨링이라던데,

정말 잘 만든 책인 것 같다.

 

산이가 잘 해 줄지는

알쑤엄찌...;;;;;

ㅎㅎㅎ

 

 

 

 

누구 밭이 가장 넓을까요?

 

 

 

 

내 밭.

ㅋㅋㅋ

 

 

 

 

 

당장은

원목숫자자석 외에는 쓸 게 없어서

다른 책들과 함께

책장으로 직행!

 

 

책이 너무 많아서..

 

아직 14개월 밖에 안 된 산이에게

이 책들 이외에도

4박스나 더 있다..

ㅎㄷㄷㄷㄷ

 

 

다 읽긴 읽을 것인가..

 

아니,

 

펼쳐 보긴 할 것인가..

 

ㅎㅎㅎ

 

 

 

여튼,

 

원목숫자자석!

강추합니다!!

ㅎㅎㅎㅎ

 

따봉!! ㅋ

 

 

 

 

 

 

 

 

Day415 건계정 가을 나들이

국내 Domestic/여행

 

오랜만의 건계정 나들이

 

 

봄, 여름, 가을..

 

벌써 가을..

 

 

아기 키우니까

한 번 올 때마다

계절이 바뀌어 있다.

 

시간 참 잘 간다.

 

 

 

 

오늘 베스트샷

 

 

추녀(秋女)와 그녀의 아들 ㅋ

 

 

 

 

 

가을 남자

 

 

 

 

건계정 주차장에서

 

 

 

 

 

건계정 벚나무 산책길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그늘,

가을에는 낙엽,

 

겨울에는... 눈? ㅎㅎ

 

 

 

 

 

 

낙엽 청소 하는 가을남자

 

 

 

 

 

지지라 해도

소용 없음. ㅋ

 

 

 

 

 

철망에 꽂혀서는

 

 

 

 

한참을 왔다갔다.

 

 

 

 

그러거나 말거나

아빠는 멀리서  

 

 

 

 

흐믓한 미소

 

 

 

 

됐다, 이제 그만 가자!

 

 

 

 

아니요.

 

ㅎㅎㅎ

 

 

 

 

자기 맘대로

 

 

 

 

근처만 맴도는....;;

 

 

 

 

낙엽소리가 좋은지,

낙엽 위로만 전진

 

 

 

 

바스락 바스락

 

 

 

 

 

앉아서 낙엽을

한참을 가지고 놀았다.

 

 

 

 

 

그리고 조금 걸었다.

 

 

 

 

아주 조금..;;

 

 

 

 

매우 평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리 비뚤 저리 비뚤

종횡무진

ㅎㅎㅎ

 

 

 

 

 

가자~

 

 

 

 

가자고~~~

 

 

 

 

현실은..

 

 

 

 

난 계속 쫓아 다나기만.. ㅎㅎ ;;

 

 

 

 

집에 가자~~~~

 

 

 

 

 

가을남자는

집에 갈 줄을 몰랐다.

ㅋㅋㅋ

 

 

 

 

결국 붙잡혀서 소환

 

 

 

 

 

예전에..

 

한손으로 아이 안아 드는 엄마들은

괴력의 소유자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나도 그러고 있었다. ;;;

 

 

 

 

이제 13kg ..?

 

 

 

 

낙엽길 미련을 버리고..

 

 

 

 

여기 봐.

오늘 산책 끝이야.

ㅎㅎㅎ

 

 

 

 

 

산이와 가을추억 한 장

 

끝!

 

 

 

 

 

 

 

Day414 일상, 걸음마 연습(브이텍 걸음마 보조기)

육아

 

산이의 요즘 일상은

그야말로,

 

걸음마 연습으로 시작해서

걸음마 연습으로 끝

ㅎㅎㅎ

 

 

집에서만 쓰던

브이텍 걸음마 보조기를

밖으로 가지고 나왔더니

물만난 물고기처럼

다다다다 뛰어 다닌다. ㅋ

 

진즉에 나왔어야 했다며

안타까워 한 우리 커플

ㅎㅎㅎ

 

 

 

 

주로 걸음마 연습 장소는

 

거창 죽전공원

 

다들 충혼탑이라고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죽전공원

 

음악분수도 있고,

놀이터도 있고

산책로도 있고

아주 고퀄리티의 주거지 공원

ㅎㅎㅎ

 

 

 

 

엉덩이에

곰돌이 한 마리 장착하고,

 

출발!!

 

 

 

 

물속으로

돌진하듯 뛰어 가는 아들 때문에

순간순간 총알처럼 튀어 가서

안아 올리곤 했다.. ;;;;;

 

 

 

 

 

언제 신발을 신겨 보나 했는데..

 

하루 어색해 하고는,

그 다음 부터는  빨리 신발 신기라고

발을 바짝바짝 들어 준다. ㅋㅋㅋ

 

그런데 아드님,

너~~~무 적극적이셔서.. ;;;

 

발가락을 쫙! 벌리면서 힘을 줘서

신발 신기기가 더 힘듦..;;;

ㅎㅎㅎ

 

 

 

 

 

열심히, 열심히,

 

 

 

 

아버님,

한눈 팔면 큰일 납니다..;;;

 

 

 

 

 

 

놀이터에

누나 형아들도 구경하고..

 

 

 

 

평소엔 그네만 탔는데,

 

 

 

 

이젠 그네 타잔 소릴 안 하네..

 

 

 

 

그냥 달려, 달려

 

 

 

 

사진 찍기 딱! 포즈. ㅎㅎ 

 

 

 

 

시소도 완전 재미 들려서

 

 

 

 

팔로 태워 줄 땐,  

팔에 이두박근

불뚝불뚝

 

앉아서 같이 타 줄 땐,

허벅지 근육이 불뚝불뚝

스쿼드 자세.. ㅡ.ㅡ;;

 

은근 힘든

시소 태워 주기

 

 

 

 

너무 힘들어서 내리면

대. 성. 통. 곡.

 

 

 

 

이게 바로

놀이터 땡깡.

 

 

 

 

이제 옷이

가을로 접어 든..

 

 

 

 

그러나 걸음마 연습은

going on!

 

 

 

 

일단 시작했다 하면,

한 시간..

ㅡ.ㅡ;;;

 

 

 

한 시간이 지나도

집에 가려 하지 않을 때가 다반사

 

 

 

 

이 날은 카페에서..

 

흔들린 사진이지만,

개인적으로 아주 맘에 드는 사진

 

 

 

 

꼭 이 턱을 오르려고

 

 

 

 

왔다갔다 수십번..

 

엎어 질까봐

밀착대기;;;

 

 

 

 

늘상 가는

합천 망향의 동산에서도

 

 

 

 

브이텍 걸음마 보조기 밀고

이리 쒱~

저리 쒱~

 

 

 

 

출사 나오신 분이

산이 사진 찍어 주시고는

영양갱을 주셨다.

 

입 짧은 산이,

은근 먹긴 먹네

 

 

 

 

운동 후엔,

역시 우유죠!

ㅋㅋㅋ

 

 

 

 

이 날은

카페 잔디밭에서

걸음마 연습

 

개인적으로

굉장히 맘에 드는 사진!!

 

아빠와 아들이 다정히 한 샷!

 

 

 

 

엄마~

나 걷고 싶어요!

ㅎㅎㅎ

 

 

 

 

 

 

아빠를 향해 돌진!

 

이 사진도 매우 맘에 듦.

 

 

 

 

행복한 부자

 

 

 

 

달려, 달려

 

 

 

 

방향도 훽!훽! 잘 틀고!

 

 

 

 

 

 

 

 

잔디밭엔

요철이 많아서

종종 엎어 지기도 했다.

 

 

 

 

뻑뻑한 잔디밭을

아주 열심히 누비고 다니는..

 

 

 

 

다시 죽전공원..

 

 

 

 

아침에 1시간씩 특훈!

 

옷도 따뜻하게!

 

 

 

 

으쌰! 으쌰!!

 

 

열심히 힘 빼고,

많이 자자 아들

ㅋㅋㅋ

 

 

산이의 걸음마 일상 포스팅

 

!

 

 

 

 

 

 

 

 

 

Day410 일상기록

육아

 

2017년 봄부터 여름까지

5개월 간 이어진

디애플스토리 리모델링 공사

 

덕분에

돈은 헤아릴 수 없이 썼지만

(ㅡ.ㅡ);;

 

저녁 시간은

아빠와 함께 할 수 있었던 산이

 

이제는 아빠 보려면

카페로 가야 한다.

 

아빤 집에 없다.

ㅠㅠ

 

 

 

디애플스토리

 

 

이번에 달게 된

한글간판

 

영어로만 씌여 있으니까

못 찾겠다는 어른들이 많으셔서 

잘 보이는 우리말 간판을

추가했다.

 

작지만 멀리서도 잘 보이는

깜찍, 깔끔, 간판!

ㅎㅎㅎ

 

 

너! 맘에 들어!

ㅎㅎㅎ

 

 

 

 

지금부턴

그간 기록하지 못했던

산이와 나의 육아 일상

 

 

 

 

밥 준비하려는데,

너무 매달려서

그냥 갖고 놀라고 줬더니

역시나.

ㅎㅎㅎ

 

후회.

 ㅠ

 

 

 

 

막 뿌림.

ㅡ.ㅡ;;

 

 

 

 

주워 담고..

주워 담고..

주워 담고..

 

 

후회, 또 후회.

 

 

 

 

 

식빵 먹으라고

좀 뜯어 줬더니,

 

 

 

 

후회, 또 후회.

 

 

 

 

 

지난 번에 들렀던

거창 키즈전문 미용실  

 

헤어 그리다

 

에 들러서

이번에는 좀 짧게 ..

 

 

 

 

 

많이 울지는 않아지만,

좀 컸다고

지난 번과는 다른 반응

 

 

 

 

더 호기심이 많아졌다.ㅎ

버둥댐도 많아졌다..;;

 

 

헤어 그리다에는

한쪽에 키즈카페처럼

매트와 장난감들이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도

놀면서 기다릴 수 있게 되어 있다.

 

굿! 구~~~웃!

 

 

 

 

 

 

좋아하는 간식

 

 

 

 

오이 ㅎㅎ

 

 

먹는 거니,

버리는 거니,

 

 

 

 

 

사과도 좋아하고 ^^

 

 

 

 

다시마도 좋아하고

ㅋㅋㅋㅋㅋ

 

 

 

 

 

비 오는 날 다시마를 손질하면

부스러지지 않아 좋다는 엄마의 귀뜸

 

역시 살림꾼!

 

다시마 손질하는 동안

산이는 꽤나 많은 다시마를 먹었다.

 

 

칼처럼 막 휘두르기도 하고

쭐쭐 빨기도 하고

뜯고 먹기도 하고

 

1석 3조!!!!

 

따봉!

 

 

 

 

 

다시마 맛?

나쁘지 않아요.

 

 

 

 

 

철문에 다는 풍경을

냉장고에 달아 줬더니,

 

뗐다 붙였다 뗏다 붙였다

무한반복

 

곰돌이 한 마리 장착하고

열심히 열심히

 

 

 

 

 

하루는 택배 박스에 들어가서

 

 

 

 

혼자서 까꿍놀이

ㅋㅋㅋ

 

 

 

 

아기, 뭐하니.. ;;;

 

 

 

 

 

집 앞에 굴러 다니던

왕밤톨!!

 

득템!!

 

 

 

 

 

몇 개 주워 와서

씻어 줬더니,

 

 

 

 

한참을 물고 빨며

잘 가지고 놀더라.

 

시골에서는 이런 재미가 있지.

ㅎㅎㅎ

 

도시 아이들은 돈 주고 하는 체험

넌 그냥 공짜로 ㅋ

 

 

 

 

일상기록의 거의 끝자락

 

 

 

이렇게 흔한 자세도

 

 

 

 

 

 

이렇게 건방지게 할 수 있는

엣지 있는 너!

ㅋㅋㅋ

 

 

 

 

요즘 보조기 밀며

폭풍 걸음걸이 중인 산이

 

곧 걸을 태세

 

정말 안 안고 다니고

조금씩이라도 걸어 주니까

몸이 날아갈 것만 같다.

너~~~~~ 무 좋다!

 

다들 걸어 다니면

쫓아 다니느라 더 힘들다고

겁을 주는데,

 

 완전 활동적인 난,

걸어 다니고

뛰어 다니고

완전 좋다!

 

안고 다닐 때는

조금 움직일 때도 

너무 덥고,

너무 무겁고..

여름이라서 더 그랬겠지.

 

정말 한 고비 넘겼다.

 

이제 걷기만 해봐.

 

차에 싣고

여기저기 놀려 다녀야지.

ㅎㅎㅎ

 

 

 

한 동안의

밀린 일상 포스팅 끝!!

^^

 

 

 

 

 

Day406 추석연휴 일상

육아

 예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당분 간 없을..

 

10여 일의 긴 추석 연휴

 

 

누군가에게는

즐거웠을

 

누군가에게는

평일 보다 못 했을..

ㅎㅎㅎ

 

 

늘상 산이랑 둘이서만 있다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나에겐 나름 즐거웠던 추석연휴!!

 

 

가볍게 추석 일상 기록하기

!!

 

 

 

 

 

옆집에서 주신 옷들로

요즘 하루 하루 패션쇼 중인 산이

 

정말 좋은 옷들을 많이 주셔서

이번 추석 연휴에

꼭 인사 드려야지 했는데,

 

그냥 지나갔다. ;;;;

 

 

 

 

 

한창 엄빠 따라서

숟가락 젓가락 해 보려는 산이

 

 

 

 

누군가가 말했다.

 

첫 숟가락질 할 때는

사람이 아니라

 

"도그"

 

라고..

ㅠㅠ

 

 

 

 

 

 

진심 난장판..

ㅠㅠㅠㅠ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요즘 한창 열심히 하는

카드 숨기기 놀이

 

 

내가 가장 잘 쓰는 카드를 못 찾아서 

멘붕이었는데,

 

추석연휴 마지막 날

기적적으로 찾아 냈다!!

 

 

빨래통 바닥에서...

ㅡ.ㅡ;;;;;

 

 

 

 

 

 

카드를 넣고는,

 

 

 

 

꼭 확인을 하는데,

 

 

 

 

 

없으면,

 

 

 

 

운다.

ㅋㅋㅋ

 

 

바보바보

 

 

 

온수매트 아래 바닥에 넣고는,

커버만 들추니까 그렇지

ㅋㅋㅋㅋ

 

 

온수매트 들어서

 

쨘!

 

하고 카드 보여 주면

진심 놀라는 눈빛!

ㅋㅋㅋㅋ

 

 

귀여워.

재밌어.

ㅋㅋㅋ

 

 

 

 

 

 

거창 키즈카페

키즈누리에서

피아노노 쳐 보고..

 

 

 

 

아빠랑 탭도 만져 보고...

 

 

 

 

 

창원 고모부 교회에 가서

 

 

 

 

 

말씀은 안 돋고,

여기서도 카드만 쭐쭐... ;;;;

 

 

 

 

 

떡은 질겨서 안 먹는 줄 알았더니,

 

 

 

 

웬걸?

 

세상 맛있게 먹는 것이었다!

 

 

 

 

이런 취향일 줄

몰랐네?

 

 

 

 

 

추석 당일에는

아프리카 추장 아들 같은 목걸이 하고는

 

 

 

 

아빠 지방 쓸 동안,

 

 

 

 

할머니집 화장대 폭파!!!

ㅋㅋㅋ

 

 

 

 

점점 음식 먹을 사람이 없어서

차례를 초간단으로 차리고

 

 

 

 

정종 시향도 하고..

ㅎㅎㅎ

 

 

 

 

아빠랑 절도 하고.. ㅎㅎ

 

 

교회서 예배 보고는

집에서는 차례 지내는

앞뒤가 안 맞는...

ㅋㅋㅋ

 

 

어쩔 수 없다.

어머니는 교회 안 다니시니까..

 

 

 

 

추석 다음 날은

외갓집으로 넘어 와서

서울에서 온 언니네랑

모처럼 조우했다!

 

 

 

 

언니가 끊어 놓은

대구 트랄랄라 키즈카페 정기권으로

산이도 무임승차!

 

그런데

그 많은 것 중에

할 줄 아는 건..

 

 

그냥 미는 거랑..

 

 

 

 

편백조각들 위에 

앉아 있는 거 정도.. ;;;

 

 

 

 

 

엄마 한 번 가리켜 보고..

 

 

 

 

이 날 첨으로

숟가락, 포크 질 제대로 해 봄.

 

(마지막에 접시 바닥에 던짐.. ㅜㅜ)

 

 

 

 

 

워낙 장난감을 안 사주니까

키즈카페 와서도

생활용품(청소기)에 집착하고..;;;

 

엄마 민망하게..

ㅎㅎㅎ..;;;;

 

 

 

 

지쳐서 기저귀 갈이대 위에서

잠시 잠 듦... ㅎㅎㅎ

 

 

 

 

 

이날 오후에 산이는

 

 

대구김광석길

마리웨일 237

 

 

에서 인생 디저트를 맛본다..

 

마카롱과 커피.

 

ㅋㅋㅋ

 

진심 잘 먹어서

넘 놀란 나!

 

 

 

 

꽤 저렴한 ..

 

프랑스 마카롱 개당 900원

스위스 마카롱 개당 990원

 

그 외에 음료도

세계 각지의 음료로

매우 다양

 

 

산이 때문에

제대로 사진을 못 찍었는데,

하루 날 잡고 와서

제대로 사진 찍어서 포스팅 해야지.

 

 

 

 

 

 

12개 박스로

10,000원 행사품이 있어서

그걸로 결정!

 

 

정말 저렴. ㅠㅠ

 

좋아서 눙물나. ㅎㅎ 

 

 

 

언니가 바닐라맛이 맛있대서

바닐라를 4개 샀는데,

바닐라로 12개를 채우고 싶었음.

ㅋㅋㅋ

 

정말 맛있다!

고급진 우유&바닐라 맛!

 

 

 

 

 

발로 찍은

커피랑 비날라 마카롱 ㅋㅋ

 

산이가 저 마카롱 하나를

거의 다 먹음;;

 

아기, 그래도 되니?

 

 

커피를 자꾸 먹으려길래,

쓴맛을 보면 안 먹을 줄 알고

조금 맛 보여 줬더니,

아예 마시겠다고 덤벼서 혼났음.;;;

 

 

단 거랑 커피랑 찰떡궁합인 건

돌아기도 아는가 봄. ㅎㅎ

 

 

 

 

 

그리고 우리 삼남매가

초등학교 때 쓰던 악기를

이번에 갖고 놀라고

지하실에서 꺼내서

깨끗이 씻어 놓으신 아빠!

 

덕분에 한밤 중에

불협화음을

꽤나 오랫동안 들어야 했음.

ㅋㅋㅋ

 

 

조카들이랑 산이랑 신났어.

ㅎㅎㅎ

 

 

 

 

 

휴롬 자두 주스

 

 

 

 

때 아닌 자두 한 박스가 선물로 들어와서

휴롬으로 한 박스를 다 갈아서

정말 리얼 자두 100% 주스를

한 집당 한 병씩 겟! 했다.

 

그라데이션이

무슨 칵테일 같구나.. ㅎㅎ

 

 

 

 

날 거창으로 데려다 준

언니네랑

 

거창맛집 삼산이수

 

방문

 

 

 

 

오늘은 갈비탕이랑 함께

갈비찜을 시켰는데,

 

대박 맜있다!!

 

달기와 맵기가

아~~~~주 맛깔난 정도!

 

지난 번에 살짝 냄새 나고는

그 이후로 계속 안 먹었는데,

이젠 손님 오면 꼭! 갈비찜 시키기로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김가루가 없어서 2% 부족했던 볶음밥

 

 

담엔 김가루 챙겨서 올 거라던 언니의 말에

모두들 빵!

ㅋㅋㅋㅋ

 

 

 

 

이렇게 평범한 듯 안 평범한

추석 일상이 지나고 나니

뭔가 허전함을

달랠 길이 없구나..

 

 

 

2017년

산이와 함께 한 추석

 

끝!

 

 

 

 

 

 

 

 

 

Day405 아이배냇 베베 순쌀파스타

육아

어맛! 

오랜만에 포스팅 하러 들어 왔더니

벌써 400일이 지났 ... ㅎㅎ

 

아무 기념일이나

숫자촛불에 불 켜고

인증샷 하나 찍으려는

나의 소박한 소망은

왜 이리 이루기 힘든 건지..

ㅠㅠㅠ

 

 

 

여튼..

 

이유식도..

밥도...

과일도..

과자도..

 

도통 관심이 없고,

오로지 찌찌에만 집착하는 산이가

 

대구 키즈카페 트랄랄라에서

크림스파게티를 매우 잘 먹길래

 

한참 전에 선물 받은,

 

 

아이배냇 베베 순쌀파스타

 

 

가 생각이 났다.

 

 

 

 

 

이 날 트랄랄라에서

처음으로 포크질 성공..!

 

잘 먹다가

갑자기 접시를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서

음식 치우느라 식겁함.

ㅡ.ㅡ;;;

 

 

여튼..

 

워낙 음식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데 몸무게는 왜 그래?;;;)

잘 먹는 거다 싶으면

냅따 대령해 본다.

ㅎㅎㅎ

 

 

 

 

 

종유별로 다 구비해 놓음.

ㅋㅋ

 

 

 

 

쌀파스타니까..

쌀국수라고 생각하면 되죵?

ㅎㅎㅎ

 

 

 

 

딱 인스턴트 비빔면 만드는 거랑 똑같음.

 

건조된 면이랑,

소스랑,

 

 

 

 

요건 짜장인데,

 

쌀로 만든 면에,

우리밀 춘장

 

짜장면이 안 좋은 이유가

검은색을 내기 위해

카라멜 색소를 넣는데,

(일부 족발집에서도)

그 카라멜 색소가 발암물질이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그런가

아이배냇 짜장에는

카라멜 색소 대신에

오징어 먹물을 넣었다고 되어 있다.

 

 

완전 검은색이 아니라

 

오므라이스 색

 

 

 

 

 

요것도 면과 소스

 

 

 

 

 

마지막 토마토 파스타!

 

 

 

 

역시 면과 소스

 

 

 

 

 

 

산이가 토마토를 좀 먹으니까

이 파스타도 잘 먹으려나?

 

 

 

 

 

일단 크림스파게티를 잘 먹었으니까

크림파스타부터 시작!

 

 

 

 

인스턴트 비빔면 만드는 법과 똑같지만...

 

물을 넣고

 면이 푸~욱 퍼질 때까지

 

5-6분 정도 기다려야 함.

 

 

 

 

 

뜨거운 물 가득 붓고!

 

 

 

 

뚜껑 덮고!

 

소스를 이리 올려 놓으면

데워 진다는데,

영 시원찮아서

뜨거운 물을 따로 더 끓여서

담궈 놓았다.

 

 

 

 

 

 

 

물이 끓던 동안

아기는 뭘 하고 있었을까요?

ㅋㅋㅋ

 

 

 

 

 

 

 

이러고 있었지용?

ㅎㅎㅎ

 

 

 

 

 

 

과자인 줄 알았나

놀이라고 생각했나 

아그작 아그작

계속 씹어 봄..

ㅎㅎ

;;;;

 

 

 

 

 

시간이 흐르고

소스를 부었다!

 

 

 

냄새가 매우 고소&향긋

 

당연하겠지만,

어른 입맛에는 밍밍

ㅎㅎㅎ

 

짠맛이 없음.

 

 

 

 

 

 

손을 몇 번 데인 적이 있어서

매우 조심스럽게

소심하게

손가락을 가져다 대 봄.

ㅎㅎ

 

 

 

 

사진 찍고

바로 가위로

쫑쫑쫑쫑

썰였다.

ㅋㅋㅋ

 

 

 

 

 

오늣 첫 개시한

플렉사 토끼 스푼&포크

 

디자인 특허 까지 받은

예쁜 수저세트

 

 

 

 

 

일단 건져 올림.

 

월척!

ㅋㅋㅋ

 

 

 

 

 

입에도 혼자서

몇 번 넣었다.

 

입으로 넣는 것이

처음에는 저렇게 어려웠구나 싶다.

 

대부분은

수저로 내가 떠먹여 줌. ㅎㅎ

 

 

 

 

분노의 포크질

ㅋㅋㅋㅋ

 

 

 

 

 

결국 난장판 만들고 ...

 

 

아기가 처음에 숟가락질할 때는

'도그'

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ㅠㅠㅠㅠ

 

 

 

 

 

절반 정도 먹은 듯 하다.

 

워낙 음식을 안 먹는 산이라

이 정도면 선빵!!!

 

대~애 만족!!!

 

 

나머지는 아빠가 흡입

ㅋㅋㅋ

 

 

 

 

뭘 찾니?

 

 

 

 

식판은 엉망으로 만들어 놓구...

ㅎㅎㅎ

 

 

 

바닥은 더 엉망...

한참을 치웠다.

ㅠㅠㅠ

 

 

 

그래도 거부 안 하고 잘 먹어 줘서

자신감을 가지고

토마토 파스타랑 짜장면도

곧 개시해 볼 예정.

ㅎㅎㅎ

 

 

늘 해 주는 음식에 한계가 있어서 고민인데,

요즘은 이렇게 음식이 다양하게 잘 나와서

참 고맙고 다행이다.

 

사 먹이는 건 되도록 안 하려고 했는데,

아기 음식들을

더 신경 써서 만드리라 믿고

해 줘 본다.

 

 

오늘 치즈도 먹여 봤는데

매우 잘 먹음.

 

나 닮아서 유제품을 좋아하나 보다.

ㅎㅎㅎ

 

 

낼은 토마토 파스타 도전!!!

ㅎㅎㅎ

 

 

 

 

 

 

 

 

 

 

 

Day388 핑크퐁 스마트워치

육아

 

돌 즈음..

 

대전에서 사는 친구가

산이 돌이라고

택배를 하나 보내 왔다.

 

난 처음 들어 보는

 

핑크퐁

 

이라는 브랜드

 

 

근데 나름 유명한 캐릭터인 듯 한다.

 

나만 몰랐.. ㅎ;;;;;;

 

 

 

 

 

핑크퐁 스마트 워치

 

이렇게 생겼다.

 

 

 

 

 

여느 사운드북 같은 비쥬얼

 

 

 

 

"스펙" 이라는 단어가

넘 웃겼다. ㅋㅋㅋ

 

 

취준생들이 많이 쓰는

스펙... ㅋ

 

스펙스펙 하는 것이

specification

이라는 단어의 줄임말이라는 걸

알고 쓰는 걸까..

 

그렇게 보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저 스펙이라는 단어

ㅋㅋㅋ

 

 

 

 

 

여튼..

 

자동감김 시계줄이

매우 신기했다.

 

 

 

 

산이가 요즘 노래에 많이 익숙해 졌으니,

이제 둘이 손을 맞잡고

율동을 해 볼까 싶다.

ㅎㅎ

 

 

 

 

 

전원버튼

LED 라이트 버튼

 

 

LED 라이트 버튼을 누르면

반대편에서

핑크퐁 이미지가

투영되어 보인다.

 

산이 살 위에 비춰 주면

고양이 마냥

그 이미지를 잡으려고 난리

ㅋㅋㅋㅋ

 

 

 

 

요렇게 촥! 감기는

시계줄

 

 

 

 

 

공사용 줄자를 떠올리면 된다.

 

 

 

 

 

빳빳하게 펴 있다가도

충격이 가면 저절로 감김.

 

 

산이는 저게 몸 어딘가에 감기면

죽기살기로 떼어 내려 한다. ㅋ

 

 

 

 

 

지금 보니

참 귀여운 율동들...

 

꺼내서 봐야 겠다.

 

 

 

 

 

사운드북을 접해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받자마자 버튼 엄청 열심히 누름.

 

 

새벽에 일어난 흔적이 역력..

아칙 해가

거실에 들어오지도 않았을 때...

 

잠 좀 자자.;;

 

 

 

 

 

이건가? 이건가?

 

막 꾹꾹 누르기 ㅋㅋ

 

 

 

 

아침이라

쉬야하고 기저귀 안 입혔는데,

교묘히 가리는

예의바른 손

ㅋㅋㅋ

 

 

 

 

힘껏!!

 

 

 

 

좋다는 건지...

싫다는 건지...

ㅎㅎㅎ

 

 

 

 

저 날은 첫날이라

그냥 저냥 눌러 보기만 하고

내동댕이 쳤는데,

 

며칠 지나서 줘 보고

또 며칠 지나서 줘 보고

하니까

 

확실히 관심이나

갖고 노는 시간이 늘더라.

 

특히 고래랑 코끼리가 결혼한다는

코끼리 아저씨라는 노래를

무척 좋아하는데,

 

그 버튼만 계속 눌러서

나도 세뇌당하고 있다는.

ㅎㅎㅎ

 

계속 흥얼흥얼

 

설거지 할 때도 흥얼흥얼

빨래 할 때도 흥얼흥얼

청소할 때도 흥얼흥얼

ㅋㅋㅋㅋ

 

 

산후치매로 빈 뇌 공간에

이런 노래가 자리 잡는 군...

ㅎㅎㅎ

 

ㅠㅠㅠㅠㅠ

 

 

 

여튼,

친구야 고맙다!!

 

난 별로 챙겨 준 것도 없는데..

 

둘째 돌 때 꼭 챙길게!!

ㅎㅎㅎ

 

 

고마워~~~~

ㅎㅎㅎ

 

 

 

 

 

 

Day377 닥터유 임실치즈쿠키

육아

간식을 거의 사 주지 않으면서.. 

사 줘도

 거의 똑같은 것만 사 주는 나

 

맛의 다양함 따위 없고.

그냥 내가 생각날 때..

내가 먹여 보고 싶은 걸로..?

ㅎㅎㅎ

 

 

맨날 다니는 유모차 산책이

늘 똑같다고 지겨워 할까봐

이제부터 산책 중에

신생간식(?)을

하나씩 맛 보여 주려고 한다.

ㅋㅋ

 

 

그래서 오늘 구매한

 

 

닥터유 키즈

임실지츠쿠키

 

 

가격(동네마트) 2,800원

 

 

 

 

 

얼마 전에 덕유산 휴게소에서

임실치즈고구마스틱을 먹었는데,

매우 맛나서

임실치즈에 급 호감!

 

 

그런데 임실치즈맛이 있길래

궈궈궈

 

 

 

 

 

밀가루 NO!!

 

 

 

 

 

순수 이천쌀 100%

 

 

 

 

 

나의 집은 오르막에 있다.

 

 

내가 열심히 밀고 올라 가는 동안

산이는 3개나 먹었더랬다.

 

난 중간 중간에

잘라 주기 까지 했지...

 

힘들었다.

 

그래도 잘 먹으니,

이 정도면 성공!!

 

 

 

 

 

 

마트 앞에서 한 입!

 

 

과자 크기는

여자어른 손가락 하나 크기 정도

 

바닥은 납짝

겉면은 동글

 

 

 

 

 

 

 

 

 

나쁘진 않음.

 

 

 

 

 

오!

 

 

 

 

 

그렇게 집에 와서

늘상 하는

부엌 초토화 시키기 중

 

 

 

 

 

그만 하라고

 

옛다~!

 

하고 닥터유 쿠키 하나 줘 봤더니,

주워 먹는다.

ㅎㅎㅎ

 

 

 

 

 

아기들 발가락엔

왜 저렇게 힘이 들어가는 걸까?

 

 

 

 

 

그렇게

토탈 4개를 먹었다.

 

 

그리고 반전!!

 

다음 날 부터 안 먹음.

ㅋㅋㅋㅋ

 

 

 

새로운 것만 찾는 입맛.

이유식도 두끼연속 같은 걸

안 먹으려 한다.

ㅠㅠㅠ

 

 

한참 있다가 다시 줘 보는 걸로.

ㅎㅎㅎ

 

 

 

 

 

요즘 일상..

 

얼마 전부터

이것저것 집어 던지고 숨기고 하느라

매일 밤이면 난 숨바꼭질 하듯이

모든 물건을 제자리에 찾아 넣느라

한참을 바삐 움직여야 한다.

 

 

 

 

요즘 한창 중인

온수매트 뚜껑 따기.

ㅠㅠ

 

 

 

 

 

 

나도 저게 떨어지는 줄

몰랐음.

ㅋㅋㅋ

 

 

 

 

저 뚜껑을 아무 데나 휙!휙! 던지면

소파 밑이나 침대 밑이나

정말 잘 안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기 일쑤라

찾는 데 좀 고생한다.

 

 

 

 

그런데 더 대박인 것이 있었으니!!!!!!

 

 

 

 

 

 

며칠을 찾아도 못 찾던

카드 한 장

 

 

 

이게 대박 !

ㅋㅋㅋㅋ

 

 

 

 

 

 

 

 

코코몽 의자 바닥에

이렇게 끼워 놨던 것!!!!

 

 

아, 정말 이건 난이도 최상

ㅋㅋㅋㅋㅋㅋ

 

 

정말 우연히 발견했다. ㅋㅋ

 

 

내 카드~~~~~

ㅋㅋㅋㅋㅋ

 

 

 

아, 정말 앞으로

어떤 숨바꼭질이 이어질 지

기대되는 아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