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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아기랑 도쿄8] 스카이트리 소라마치 맛집 토리통

아시아 Asia/Tokyo, Japan

스카이트리 소라마치 6층

회전스시 맛집

 

토리통

 

(5층이었나..?;;;;)

 

 

 

맛났다, 맛났어. ㅎㅎ

 

근데 얼마 나온 지 모름.

하루나가 계산했음.

;;;;;;

 

 

 

 

외부 전경

 

유모차는 입구에

 

 

 

 

우리 앞에 30여 명이 대기 중이었는데,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

대기석에 착석하던 하루나 ㅋㅋ

 

(난 속으로 허걱!)

 

 

 

 

기다리는 거 질색인 우리커플은

바로 다른 식당 갔을 텐데,

 

아들이 스시를 먹고 싶기도 했고,

일본인들에게 이 정도 대기는

약과인 듯 했다.

 

 

 

 

5살인 찌쯔루도

너무 잘 기다림.

 

입구에 대기하는 아동들을 위해

동화책이 있었다.

 

도란도란

동화책을 읽고 듣는

하루나와 찌쯔루

 

아들은 옆에서 게임만

ㅋㅋㅋㅋㅋ

 

 

 

 

대기석이

식당 내부에까지 깊숙히 있어서

대기하면서

남 먹는 모습 계속 봐야 함.

ㅋㅋㅋㅋ

 

 

 

 

사진 찍기에는 좋았지. ㅎㅎ

 

 

 

 

 

회전스시가 돌아가는 모습에

컬쳐 쇼크 받은 산이

ㅋㅋㅋ

 

손가락질하며

연신,

오! 오! 오!

 

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신기해 한

아기 의자!!

 

테이블에 고정 시키는 건데,

자리도 안 차지하고,

 

특히 아기가

어른과 같은 테이블을 써서 그런 지

평소엔

 아기의자에만 앉히면 

탈출하려고 난리인 산인데,

 

1시간이 넘도록

넘나 잘 앉아 있었다!!!

 

진짜 대박 놀라웠음!!

 

하나 사 오면 좋았을 껄,

왜 그 생각을 못했지? ;;;

 

 

 

 

 

이날 지대로 먹방 보여 준 산이

 

하루나에게

산이는 찌찌만 먹는다 했는데,

난 거짓말쟁이가 되었다.;;;;

 

 

 

 

 

계란스시에 이어

감자튀김도

넙죽넙죽

 

 

 

 

 

맛있다!

감자튀김!

ㅋㅋㅋ

 

 

 

 

그런 산이에게

연신

 

카와이~~

 

라던 찌쯔루.

 

너도 혼또니 카와이.

 

ㅎㅎㅎ

 

 

 

 

그랬더니,

자기는

카와이깟다!

(귀여웠다.)

란다. ㅋㅋㅋ

 

그래서 내가

이마모 카와이!

(지금도 귀여워!)

했더니 좋아서 방글방글

ㅎㅎㅎ

 

 

 

 

출산 전에는

회전스시 하나하나 다 찍었는데,

이젠 불가능 ㅋㅋㅋ

 

2컷 찍어 보았다.

 

 

 

아보카도 별로 안 좋아했는데,

애 낳고 입맛이 변했는지

아보카도 들어간 롤이 계속 먹었다.  

 

이건 간(minced) 참지가 올라 간

아보카도 롤

 

 

 

 

이건 3가지를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접시도 뭔가 금색금색한 게

비싸 보임.

 

당연히 우리가 낼 거라고

정말 와구와구 먹었는데,

 

나갈 때 

하루나랑 서로 내겠다고

싸울 뻔..;;;;

 

 

 

 

스시 먹방

 

 

 

 

오잉?

이렇게 맛있을 수가!

 

 

정말 얼마가 나왔는 지

물어 보고 싶었는데..

 

물어 보기도

예민한 질문이었고..

 

여튼..

총 27접시를 먹었는데,

 

접시 당 100엔 정도 짜리도 있었고,

500엔 넘는 것도 있었고..

 

하루나가 특별히

주문한 것들도 있었고..

 

암만 못해도

10만원은 넘게 나왔을 것 같은데..

ㅠㅠㅠ

 

 

진짜 우리가 계산하려고

완전 식신처럼

와구와구 먹어 댔는데..

ㅠㅠㅠㅠ

 

자기는 애 둘 데리고 와서

얼마 먹지도 않았으면서..

ㅠㅠㅠㅠ

 

부산 왔을 때도

못 만나서 너무 미안했는데

또 미안함..

 

또 선물은 왜 또

 한보따리나 주는 거임?

ㅠㅠㅠㅠ

 

미안해서 고개를 들 수가 없음..

 

 

한국에 오면

정말 풀코스로 감동시켜 줘야징.

 

 

 

 

여튼..

그리고 나서..

 

하루나 업무 차

잠깐 방문한

 

토치마루

 

토치기현 특산품 판매점이다.

 

 

 

 

거기서 나는

우쓰노미야 가면 먹으려 했던

레몬우유 겟! 했다.

 

토치기현 우쓰노미야에서만 파는

레몬우윤데, 

 

레몬 맛이 아니고

그냥 달달한 맛ㅎㅎ

 

흡사 바나나 우유 같은?

ㅎㅎㅎ

 

 

그렇게 그렇게

스카이트리 소라마치 맛집

 

토리통 방문을 마쳤다.

 

 

하루나!

정말 맛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