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컨테이너하우스투어 2탄] 오션스코프(Oceanscope) in 송도동, 인천

국내 Domestic/여행

컨테이너 하우스 투어 2탄 

오션스코프(OCEANSCOPE) in 송도동, 인천 =

 

컨테이너 하우스 투어 두 번째 목적지는

인천 송도동에 있는 전망대 오션스코프(OceanScope)

 

오션스코프는 집은 아니지만,

컨테이너 구조물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기 위해서 방문하기로 했다. 

 

사실..

가는 길에

양평의 컨테이너 글램핑장인 글램핑큐에 방문하려고 했으나, 

주중에 문을 닫아서.... ㅠㅠ ;;;;

 

덕평휴게소에서 인천으로 가는 길에,

눈이 펑펑 쏟아지고,

길을 잘못 들어 영종대교를 건너 인천공항 근처까지 가버렸다능..... ㅠㅠ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송도동의 전망대 오션스코프. 

주차하고 내려서 본 모습.

사실 여기서는 머가 먼지 잘 안 보임.. ㅋㅋ

 

현재는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 길에 아무데나 주차하면 되지만,

송도동은 나날이 변모하고 있는 곳이라

나중엔 주차가 어찌될지 모르겠다.

 

조금 가까이 가서 본 모습..

오우..

 

반대편에서 본 모습.

컨테이너 5동 중

3개 동은 하늘을 향해 솟아 있고(서해전망)

2개 동은 평평하게 놓여 있다. (도시전망) 

 

하늘을 향해 솟아 있는 3개 동

서해, 인천대교 전망

꼭 컨테이너에 올라가지 않더라도 서해를 조망할 수 있지만,

컨테이너에 올라서 서해를 보면 진짜 시야에 바다만 딱! 들어온다. ㅎㅎ

 

서해전망 컨테이너

각 컨테이너의 각도는 10도, 30도, 50도로,

다양한 각도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왼쪽 2개

 

오른쪽 1개 올라가는 길

 

난 중간동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계단 초입.

 

올라가는 도중.

하늘만 보인다.

(눈이 와서 우중충하네.. ㅋ)

 

다 올라왔다.

바다만 보인다! ㅎㅎ

 

 오션스코프 전망대는 막 지어진 건물이 아니다.

인천시는 바다를 접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물류도시다.

이 물류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컨테이너'

이 '컨테이너'와 인천의 자연인 '바다'의 만남을 전망대에 담아 내었다. 

 

 

중간 전망대 내려 가는 길..

내려다 보니 복잡하고 어지럽다. ㅋㅋ;;

 

금방금방 쌓이는 눈

 

다른 분들도 구경 오심.

우리 발자국이 어지러이 널려 있다. ㅋㅋㅋ

 

나오면서 다시 한 번 찍은 오션스코프.

오른쪽 평평한 2개 동은 상설전시공간이데,

잠겨 있어서 그냥 유리창을 통해 봤다.

 

 

원래 이 날 네 군데를 돌아볼 예정이었는데,

눈이 너무 많이와서

다음 날 두 곳을 방문하기로 하고 숙소로 돌아갔다.

 

컨테이너 하우스 투어를 하는 내내 말똥은 깊은 고심에 빠짐..

장점도 있다 하고..

단점도 있다 하고..

그러거나 말거나

난 그냥 사진 찍고 놀고...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