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합천] 킹.왕.짱. 수식어로도 모자란 합천영상테마파크 어린이 놀이터(어린이 정원) / 합천여행
국내 Domestic/여행
일주일 만에
두 번이나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찾았습니다.
이번엔 아이와 함께 왔습니다.
어린이 정원이 목적지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자주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오가면서
왜 이런 고퀄의 어린이 놀이터(=어린이 정원)를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정말 스스로도 의아했습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 입장하여,
기차 세트장을 지나면,
모노레일 승강장으로 이어집니다.
모노레일 승강장에서 계단을 올라가
이 안내를 따라가면
어린이 정원이 나옵니다.
청와대 세트장과 함께 구경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라면
어린이 정원과 목재체험장
두 곳만 봐도 충분합니다.
이 나무 하나만으로도
아이들이 놀기에 충분합니다.
어른이 타도, 어린이가 타도
신나는 이 우당탕탕 미끄럼틀은
자동 계단 오르기 운동을 시켜 줍니다.
ㅋㅋㅋㅋ
몇 번이고 반복해서 타도
질리지가 않아요. ^^
아이도 엄마도
놀이터 이곳저곳을 누벼요.
목재문화체험장 안에도
작은 실내 놀이터가 있어요.
하지만 이미 어린이 정원만으로도
충분히 체력을 소진한 터라
들어가 보지는 않았어요.
보기에는 멋있고 신나 보이지만,
마찰이 너무 심하고
경사가 너무 완만해서
전혀 미끄러져 내려가지 않습니다.
강제 오리걸음으로
내려오셔야 해요.
성인이고 어린이고
똑같습니다.
저희 아이도 한 번 타 보더니,
미끄럼틀 아니라고
손사래를 칩니다.
경험으로 꼭 타보고 싶으신 분들만
타 보세요.
다른 볼일로 합천에 들렀던 지라
1시간 여를 놀고
더 놀고 싶어 하는 아이를
재촉해서 돌아 나왔습니다.
많이 아쉬워하며
자꾸 뒤쳐지는 아이를
다시 오겠다며 다독이며
끌고 오다시피 내려왔습니다.
진짜 다시 와야죠.
거짓말 아닙니다. ^^
정말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픈
(특히 육아맘들)
합천영상테마파크 어린이 놀이터입니다.
그래서...
많이 부족한 내용이지만,
1시간의 경험을 같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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