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통영] 바다 보며 멍 때리기 좋은 통영국제음악당 카페 브라운핸즈

국내 Domestic/맛집

 

 

도남관광지에서

이순신 거북선(조선군선)을 관람하고 

높은 곳에서 바다 보며 좀 쉬고 싶다~ 하는데, 

저 멀리 통영 국제음악당이 보였어요. 

 

 

[통영] 이순신 거북선은 강구안(X) 도남관광지(O)에 있습니다. (2022년 10월 현재) / 루지식당 쥐똥말똥의 세상여행 (tistory.com)

 

[통영] 이순신 거북선은 강구안(X) 도남관광지(O)에 있습니다. (2022년 10월 현재) / 루지식당

재작년에 들렀던 도남관광지 그땐, 아이가 이순신 거북선을 몰라 시큰둥하게 방문하고 갔던 곳인데, 요즘 한산 영화를 본 후 완전 거북선에 빠져 있어요. 옥스퍼드 거북선 레고도 사고 거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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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제음악당이 보였다기보다 

카페 브라운핸즈 홍보 플랭카드가 .. 

ㅋㅋㅋ 

 

 

통영 국제음악당

 

 

건물도 멋지지만 

주차장이 좋아요. 

 

건물 내 주차가 가능해서 

특히 너무 더운 날 주차하기 좋겠더라고요. 

 

10월인데도 덥다 싶었던 이날 

차를 건물 내 주차하고 나니 

출발할 때 얼마나 좋던지..

 

 

음악당 매표소

 

카페 브라운핸즈

 

메뉴

 

 

전반적을 가격대가 좀 있죠? 

음악당 임대료가 꽤나 비싸겠거니 합니다. 

 

'기린 생맥주 무제한(1인) 20,0'

너무 웃겼어요. 

ㅎㅎㅎㅎ 

 

바다보며 마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주문했어요. 

 

 

너무 신기한 쿠폰

 

쿠폰 도장 1개

 

 

쿠폰 10개를 다 찍으면 

멋진 작품이 완성된답니다. 

 

전국 브라운핸즈 매장에서 사용가능하니

꼭 통영 10번 안 와도 됩니다. 

ㅋㅋㅋ

 

 

 

커피가 나올 동안 

내부를 둘러봅니다. 

 

 

이쪽도 널찍널찍

 

저쪽도 널찍널찍

 

 

안 그래도 공간이 어마어마한데, 

뻥 뚫린 바다도 내려다 보이는 이곳은 

뷰 맛집입니다. 

인. 정.

 

 

오르골

 

삿포로의 오타루가 생각났어요.

 

 

커피와 쿠키

 

 

브라운 핸즈에서 직접 만드시는 

수제 쿠키(2,000원)입니다. 

 

설탕을 적게 넣어서 

아이가 먹기 좋을 거라고 하셨는데, 

진짜 많이 달지 않아서 

아이랑 나누어 먹기 너무 좋았어요. 

 

(이제 코스트코 쿠키 같은 건 

못 먹겠어요. 너무 달아서.. )

 

 

 

캬! 이거죠!

 

국제음악당이든 브라운핸즈든 

바로 이 뻥 뚫린 테라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최대의 장점입니다. 

 

국제음악당 음향이 너무 좋아서 

음악 하시는 분들은 극찬을 하시던데 

아이랑 공연은 무리인 듯싶어서 

따로 공연을 알아보지는 않았어요. 

 

집에 돌아와서 통영 국제음악당 공연을 검색해보니 

매우 저렴하더라고요. 

통영시에서 지원을 해 주시는 거 같아요. 

 

 

바다랑 쿠키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 놀고요.

 

엄마는 바다 감상

 

왼쪽

 

오른쪽

 

알아도 모른 척하기 ㅋㅋ

 

 

아빠가 못 찾는다고 

좋아하는 아들입니다. 

 

저렇게 한참을 숨어 있다가 

팔꿈치, 무릎에 다 피가 맺혔죠... ;;; 

 

 

 

카페 후문

 

나가면서..

 

커피 한잔 들고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며 멍 때리기 좋은 

통영 국제음악당 카페 

브라운핸즈였습니다. 

 

이순신 거북선 보고 돌아가시는 길에 

꼭 들러 보시기를 강추합니다. 

 

모두 힐링할 수 있는 

아주 멋진 장소입니다. 

 

 

 

 

[통영] 이순신 거북선은 강구안(X) 도남관광지(O)에 있습니다. (2022년 10월 현재) / 루지식당

국내 Domestic/여행

 

 

재작년에 들렀던 

도남관광지 

 

그땐, 아이가 이순신 거북선을 몰라 

시큰둥하게 방문하고 갔던 곳인데, 

 

요즘 한산 영화를 본 후 

완전 거북선에 빠져 있어요. 

 

옥스퍼드 거북선 레고도 사고

거의 매일 한산 전투신을 봅니다. 

(약 30분) 

 

 

2년 전이랑 똑같고요. ㅋ

 

모습도 그대로 ㅎㅎ

 

 

아이는 거북선에 흥분해서 

바로 돌진합니다. 

ㅎㅎㅎ

 

 

노만 1시간 넘게 저은 듯..

 

 

가상현실 망원경(?)

 

발포하라!

 

 

 

아 정말.. 

다른 아이들은 관심도 없던 노젓기인데.. 

 

진심 한 시간 넘게 노를 저었어요. 

엄마는 왜 안 하냐고, 

재미없냐고, 

같이 하자고.. 

 

노젓기 지옥이었습니다. ;;; 

 

하지만 아이가 너무 좋아하니 

마음 한켠엔 흐뭇함이 있었어요.

 

 

 

 

리얼 액션

 

거북선 모형 퍼즐

 

순삭!

 

지하 수군생활실

 

 

여기 진짜!!! 

대박 곰팡이 냄새 많이 납니다. 

 

목재고.. 지하고.. 바닷가니..

너무 당연합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 

절대 내려가지 마세요;;; 

(마스크도 소용 없음.)

 

 

 

 

 

 

무기류

 

깃발

 

조선군선 이용료

 

 

모두 모두 표를 끊고 입장하지만, 

표검사 하는 사람은 없다는 

서로 믿고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현실 

ㅎㅎㅎ ^^ 

 

 

1시간 정도 노를 젓고.. 

근처 밥 먹을 곳을 찾았어요. 

 

동원해물천국인가? 

 

식사 시간에는 식사가 안된다는

당황스러운 안내를 받고

(해물 철판 같은 요리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영빈관을 추천받았으나, 

 

'생선구이'라는 문구를 보고

루지식당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ㅎㅎㅎ

(생선구이 = 아이 반찬)

 

 

친근한 이웃집 같은 느낌 ㅎㅎ

 

이미 먹기 시작..

 

진짜 맛있어요.

 

반찬은 좀 짠데, 

메인 요리인 생선구이는 

정말 맛깔났어요. 

 

짜지 않아서 듬뿍듬뿍 먹을 수 있고요, 

(제일 아래 간고등어는 좀 짜요.)

특히 노젓기 노동을 하고 온 아이가 

완전 먹방을 찍어서 

정말 흐뭇했던 식사였습니다. 

 

갈치 1토막, 간고등어 1마리, 

뽈락 1마리, 가자미(?) 1마리 

 

이렇게 생선구이 2인 24,000원이고요, 

밥 포함입니다.

 

게다라 뽈락은

원래 반찬 서비스로 나오는 생선이라 

방문만 하셔도 

맛보실 수 있어요. 

 

인심 짱이죠. 

 

 

굴미역국

 

통영이라 그런가.. 굴 사이즈가.. ㅎㅎㅎ

 

가격표 (짬뽕 시리즈, 면 없음.)

 

메뉴판

 

다시 거북선 ㅎㅎㅎ

 

 

다시 거북선으로 돌아와 

거북선 퍼즐도 하고 

노젓기 노동도 다시 시작했어요. 

 

근처에 통영 국제음악당 브라운핸즈(카페)에서 

커피와 쿠키 먹으면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그건 따로 적어야겠어요.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여기서 끝.. 

 

ㅎㅎㅎ

 

 

[통영] 바다 보며 멍 때리기 좋은 통영국제음악당 카페 브라운핸즈 쥐똥말똥의 세상여행 (tistory.com)

 

[통영] 바다 보며 멍 때리기 좋은 통영국제음악당 카페 브라운핸즈

도남관광지에서 이순신 거북선(조선군선)을 관람하고 높은 곳에서 바다 보며 좀 쉬고 싶다~ 하는데, 저 멀리 통영 국제음악당이 보였어요. 사실 국제음악당이 보였다기보다 카페 브라운핸즈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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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1박2일] 동피랑마을 / 카페 꿀봉이 / 달아공원 / 미륵산 / 산양일주도로 / 통영씨티호스텔 / 통영케이블카

국내 Domestic/여행

2014. 8. 25. 월

아침 8시에 출발인데 8시에 일어 남. ㅋ ;;;

사실 오늘 폭운데.... 일단 숙소 예약했으니 간다.

남편이랑 친구랑 아침으로 소고기 10만원치나 먹고

남편은 일터로, 친구랑 나는 통영으로 출발! ㅋㅋ 

 

출발하고 5분 지나서 알았다.

내 가방 속에는 휴대폰 no, 카메라 no, 넷북 no .. ㅋㅋ 뭘 준비한 거야. ;;;;

통영을 가는 길, 정말 비가 ‘억수로’ 왔다.

모든 차가 비상깜빡이를 켜고 저속주행

 

가까스로 숙소도착 통영도착, 대표관광지 동피랑 마을로 이동

 

!!! 동피랑마을 주차시 주의사항 !!!

사실 동피랑 마을에도 사람이 사니까, 차들이 골목골목 주차되어 있다. 그러나 평일이 아닌 주말에는 불가능할 것 같고, 동피랑마을 입구이자 중앙시장 입구라고 할 수 있는 곳에 유료주차장이 있는데, 몇 m만 더 가니 그냥 뻥 뚫려 있는 (입구는 좁지만) 어마어마하게 넓은 주차장이 있다. 횡재했네! 주차를 하고 동피랑마을로 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곳은 어민들을 위해 마련된 .. ;;;; 비오는 날이라 어민들이 거의 쉬는 날이었기에 망정이지, 어쩐지 사람들이 다들 싸늘하게 쳐다보더라. ㅠ.ㅠ

꼭! 유료주차장에 차를 대 주세요. 아님 숙소에 차 대고 걸어다니시는 거 추천!

 

아이들에게서 인기가 좋다는 겨울왕국 벽화. 친구 한 컷. 초상권을 위해 스티커 한장 ㅎㅎ

 

여긴 떨어지는 듯한 착시효과가 일어나는 바닥그림

 

친구가 사진 잘 나올 것 같은 자리라며 찍어준 사진 ㅎㅎ   

 

다들 한 컷씩 찍는다는 천사날개 벽화. 비 와서 사람이 없어서 느므느므 좋았음.

평소에는 줄을 서야 한다. 줄 서는 장소는 옆에 안내되어 있음.

 

동피랑 벽화마을 안내도.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훨씬 더 훨씬 더 복작한 골목길들이 많다. ;;;;; 

 

친구가 꼭 가보고 싶다던 카페울라봉 대기자 명단판. 쌍욕라떼가 유명하단다.

울라봉카페를 찾아서 30분 넘게 헤매고...

겨우 찾아서 예약자 이름에 올렸다. 여기는 예약자 10명까지만 받는다.

테이크아웃은 안되니 다들 그냥 밖에서 앉아서 기다린다.

내부는 볼 수가 없으.... ㅡ.ㅡ;;  신비주의?? ㅋㅋ

우리는 이름만 적고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 ㅋㅋ

 

울라봉카페에서 걸어서 1분 거리.

깔끔하고 모던한 카페 꿀봉이에서 먹은 음식사진 꿀빵3종 + 음료2잔

꿀봉이  통영시 중앙시장 2길 14(태평동) 055-644-6698

 

꿀봉이 강주! 강추!

까페가 울라봉카페 하나밖에 없더냐!!

테이블 4개의 작은 카페.

밖은 시장이라 북적북적. 하지만 카페 내부는 높은 천장으로 아늑하고 고요한 느낌이다.

 통영꿀빵, 이순신꿀빵 등의 이름으로 유명한 꿀빵 3 종류와 음료 2잔(유자에이드, 블루레몬에이드)

원기회복! 충전완료!

 

 

원래 다음 스케줄은 한려해상케이블카(미륵산케이블카)지만,, 날씨탓에 운행을 하지 않는다. ㅠ.ㅠ

날씨가 애매한 날에는 꼭! 전화를 걸어 확인해 봐야 한다.

그냥 미륵산 드라이브 하기로 결정.

 

산양관광일주도로(미륵산 일주도로)를 따라 미륵산을 한바퀴 둘러 볼 수 있대서

달아공원을 경유해 드라이브하기로 .....

달아공원에서 본 다도해 전경

이 전경이 180도로 뻗어 있으니,

몸을 한바퀴 휘~이~ 돌려서 보면서 감상하면 된다.

다 이름 있을 섬들이지만, 그냥 통째로 예쁘다. ㅎㅎ

노을이 예쁜 것인지, 달이 예쁜 것인지

왜 그런 이름이 붙은 지 모를 달아공원에서 빗속 멋진 풍경 감상

내 사진보다 친구사진이 더 잘나와서 친구 사진을 한컷!

이 사진은 비오는 날 같지가 않다. ㅋ 

다시 숙소로 돌아와 체크인 후 회를 사러 고고.

회를 사러 중앙시장에 가는 길에 문화마당에서 찍은 사진

숙소 근처에 있는 거북선 모형들.

들어갈 수 있다고 한 것 같은데...

 

이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원래 관광지는 월요일에 휴무가 많은가 보다.

숙소에서 잠깐 눈을 붙이고 식사를 하러 나갔는데,

원래 가려던 식당(한려명가)도 문을 닫았고,

급하게 검색한 조개구이집(제부도조개구이)도 휴무다.

중앙시장 근처에 해물뚝배기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았는데, 거기도 문을 닫았고,

멍게비빔밥, 성게비빔밥을 먹기 위해 점찍어 두었던 식당(동광식당)도 영업 종료했단다.

 

그렇게 식당을 찾다 보니 결국 9시가 넘어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다음날 아침으로 먹으려 한 충무김밥으로 저녁을 먹었다.

ㅠ.ㅠ

달인충무김밥 2인분

한일김밥 창업주 달인충무김밥 통영시 항남동 79-24(문화마당 농구골대 앞) 055-641-3003

 

저녁먹고 바로 들어와서 사온 회랑 복분자주랑 마른안주랑 맥주랑.. ㅋㅋ

(도시락 터질 듯이 담아 주신 회가 단돈 2만원!! @.@)

새벽1시까지 수다 ㅎ

호스텔 4인실이라 룸메들 잠 방해할까 싶어 조심조심 들어갔는데,

마스크팩 붙이고 쉬고 있었다. ㅋㅋ 잠도 우리보다 더 늦게 잔 듯 ㅎ

젊어 젊어 ㅋㅋㅋㅋ

 

2014. 8. 26. 화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고 한 건 아닌데,

부지런한 룸메들이 새벽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간대서 다섯시에 기상 ㅎㅎ 

우리도 일어나서 아침으로 해물뚤배기를 먹으러 나섰다. 

 

용궁뚝배기. 숙소 근처에 돌아다니다 발견했는데, 나름 꽤 유명한 집인가 보다.

다녀와서 검색해 보니 이 가게 블로그 글들이 많았다.

 

반찬 중에서 특이했던 것.  남해지방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멸치회.

처음에는 못 먹을 것 같았는데, 계속 먹게 됨 ㅋ

개인적으로는 쌈싸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다.

 

 우리가 먹은 해물뚝배기 2인분

뚝배기 시원하고 좋았지만 손질하기 너무 번거로워.... ㅠㅠ

  

 

 

식당 안에 있던 통영을 빛낸 인물들 사진. 유명한 사람 많았음. ㅎㅎ

숙소를 떠다면서 한 컷. 어제는 비와서 찍을 엄두도 못냄.

통영시티 게스트 하우스 010-2588-3990 통영시 항남2길 25-44(강구안문화마당골목)

 

케이블가 사진이나 찍을까 하고 아쉬운 마음에 승강장에 갔더니,

9시 전부터 영업 중.... OTL....

조금 일찍 서둘렀더라면  케이블카 타 보고 헤어질 수 있었는데.. ㅠㅠ

다음에 남편이랑 꼭! 같이 오리라~~~~!!!!!

 

친구는 제주도행 뱅기를 타기 위해 김포공항행 버스를,

난 북통영IC를 통과해 거창으로 돌아온다.

짧고 가벼운 1박2일 여행. 얼마만의 외출이었는지. ㅎㅎ

고마워 은정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