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어린이 범퍼카'에 해당되는 글 1건

  1. [서울잠실] 롯데월드 / 5살 아이가 탈 것 총정리 / 2020년 어린이날 4

[서울잠실] 롯데월드 / 5살 아이가 탈 것 총정리 / 2020년 어린이날

국내 Domestic/여행

 

 

 

아이랑 둘이서 2박 3일로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롯데월드 연간회원권이 얼마 남지 않아

어린이날 겸 해서

롯데월드를 목적지로 잡았습니다.

 

붐빌까 걱정했는데,

코로나로 야외 목적지로 모두들 떠나셨는지

기다린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눈치작전, 성공!)

 

 

5살 정도면

롯데월드를 슬슬 즐길 나이가 될 텐데요,

그래서 이것저것 정리해 보았습니다.

 

 

 

 

 

조식을 먹고 출발합니다.

 

 

 

이번 서울 나들이는

가족이나 지인 집에서 머무르지 않고,

처음으로 숙소를 잡았는데요,

 

생활소음에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낮잠도 재우고,

마음대로 동선을 짜도 되어서

여러모로 편했습니다.

 

석촌호수에서 도보로 5분이라서

꼭 롯데월드가 아니라도

야외 나들이 공간이 있어

좋았습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롯데월드 가는 길에 석촌호수가 있습니다.

 

 

 

 

 

서울비둘기 잡을 거라고 난리난 아들ㅋㅋ

 

 

 

 

롯데월드 입장하면

바로 앞에 드림보트가 있는데,

어린이용 후룸라이드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때는 몰라서 바로 회전목마로 ㅋㅋ

 

회전목마 부근에

아이들 탈 것이 다 몰려 있으므로,

 

일단 롯데월드가 초행이시라면

회전목마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

 

 

 

 

 

키가 100cm가 넘어 혼자서 회전목마 탑니다. 굿!

 

 

 

롯데월드 인증사진 찍기 좋은

로티의 열기구는 4층에 있습니다.

 

아, 여기서는 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평소엔 1시간 기본입니다.)

 

열기구는 별 건 없지만,

롯데월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증사진 찍으러 다들 타는 거 같습니다.ㅋ

 

 

친구네 가족이 타 보고 싶어 해서

대기줄이 있었지만,

기다렸습니다.

 

여긴 새치기 절대 할 수 없어요.

대신 서 주는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새치기를 원하시면,

매직패스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돈으로 시간을 사는 시스템입니다.

 

 

 

 

 

열기구 탑승 대기 중.

 

 

 

 

 

곧 탑승

 

 

 

 

 

롯데월드 인증샷 ㅋ

 

 

 

 

열기구 출발지점에서

대각선 반대편에 도착하면

이 사진이 나옵니다.

 

언제 봐도 즐겁습니다.

 

 

 

그런데....

 

열기구의...

치명적인 단점...

 

 

바구니가 높아서..

아이들이 서 있어도 밖을 내다볼 수 없다는 것!!!!!

 

한 바퀴 도는 내내

아이를 안고 있거나,

엎고 있어야 합니다...

 

 

이 지점쯤 오면...

팔이 후들후들 거립니다...

 

 

 

 

 

 

열기구 출구에 있던 놀이기구 ㅋ

 

 

 

4층에서 열기구를 타고

3층으로 내려오면

월드 모노레일이 있습니다.

 

은근 회전율이 빨라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 안팎을

편하게 앉아서

구경할 수 있어요.

 

열기구랑은 딴판 ㅋㅋ

 

친구 남편이 계속,

이거 좋네~ 이거 좋네~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월드모노레일 탑승 중

 

 

 

 

 

매직아일랜드(롯데월드 야외)

 

 

 

이것이 12시경...

 

정말 한산하죠..??;;;;;

 

 

코로나가

올해 어린이날의 풍경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롯데월드의 야외인

매직아일랜드는...

 

5살 아이가 탈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운 매직아일랜드는

고맙게도 아이를 데리고

나갈 필요가 없습니다.

 

 

 

 

 

 

무조건 타야 하는 햇님달님

 

 

 

일단 햇님달님을 찾으셨다면,

그냥 그 부근에서만 놀아도

1시간 금방입니다.

 

그 공간부터 쭉~~~~~

점핑피쉬, 벨루가 토크쇼 등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다 몰려 있습니다.

 

회전목마 옆에

키즈토리아(대형 키즈카페ㅋ)도 있고요,

 

 

 

 

 

 

스윙팡팡(빙글빙글 돌면서 한번씩 팡!팡!)

 

 

 

 

 

어린이 범버카

 

 

 

이것도 무조건 타야 합니다.

ㅋㅋㅋ

 

코로나로 

탑승자가 바뀔 때마다

소독하고 있습니다.

 

 

 

 

범퍼카는 아들 최애 색상 초록색으로 탑니다.ㅋ

 

 

 

 

 

파스퇴르 우유 아이스크림은 올때마다 꼭 먹구요!

 

 

 

아이들, 어른 모두 당 충전 후,

 

안 나가도 되지만,

 

또 안 나가면 서운한

 

매직아일랜드에 나가 봅니다. ㅋ

 

 

 

 

 

 

매직 아일랜드 입구 ㅋ

 

 

 

 

 

자이로드롭은 언제봐도 짜릿하네요.

 

 

 

 

그러나 말거나 아들은 물줄기 삼매경

 

 

 

 

다시 실내로 들어와서

친구네랑 이것저것 타다 보니,

벌써 입장한 지 3시간이 지났습니다.

 

아이들의 체력이 고갈되고,

낮잠으로 찡얼거림이 시작될 무렵

서둘러 헤어집니다.

ㅋㅋㅋㅋㅋ

 

 

 

나가는 길에 탄

드림보트

 

 

제일 처음에 말씀드린

어린이용 후름라이드입니다.

 

입구 근처에 있습니다.

 

초반에 딱 한번

살짝 스릴이 있고,

그러고는 그냥 계속 뱃길입니다.

 

 

 

 

 

드림보트 출발!

 

 

 

 

 

숙소로 걸어가는 길

 

 

 

드림보트를 마지막으로

롯데월드를 나섭니다.

 

 

 

포장 도보만 좋아하는 아들은

도시의 넓은 도보가

미친 듯이 좋은가 봅니다.

 

너무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하네요.

 

 

유모차 밀면서 아들 속도 따라가려니

벌써부터 더웠습니다.

 

 

여름이 시작되었네요.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아이들과 롯데월드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