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에 정말 자주 가는데요,

서너번 방문하고도 소개할 기회를 놓친

멋진 카페가 있어요.

숲속에 어찌 이런 대규모의 카페가 들어섰는지

처음엔 정말 의아했답니다.

바로

오토바이를 테마로 한

카페모토라드예요.

오늘은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하고

돌아가는 길에 들렀어요.

맛있는 앙버터와 음료를 먹었지요.

내부로 들어가면,

고가의 오토바이와

라이딩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이미 눈 호강.

정말 멋있죠?

제가 찍은 공간 말고도

멋진 공간이 많답니다.

내부에 좌석이 넉넉해서 

평일에 가면

대부분 원하는 자리에

앉으실 수 있어요.

주말에는 사람 많을 것 같아서

늘 피해서 갑니다.

다음은 메뉴판 사진이예요.

음료 메뉴는

대부분 5,000~7,000원 전후입니다.

오늘은

피치우롱티 ICE와

이달의 커피를 시켜 보았어요.

모토라드 커피(Motorrad Coffee)라는

시그니쳐 메뉴가 있었네요.

뭐가 다른 지 궁금하네요.

(이달의 커피는 그닥...)

사이드 메뉴(빵)는 7종 있었어요.

가격대는 3.000 ~ 5,000원 정도예요.

전 늘 앙버터만 먹는답니다.

팥의 양은 복불복인데,

버터의 양은 늘 많아요.

애정합니다. ㅋ

2층으로 올라가는 공간을

깨알같이 활용했네요.

아이디어 정말 굿!

이 갤러리 공간을 지나면 나오는

야외 공간이 또 기가 막힙니다.

갤러리를 지나서

딱 유리문을 열고 나오면,

병풍처럼 펼쳐지는 산자락을

180도 전경으로 즐기실 수 있어요!!

ㅠ

버터가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커팅되어 나오는 바람에

그냥 다 뭉개져 버렸어요.  

그냥 베어 물면

입안 한 가득

팥 달콤, 버터 고소 입니다.

ㅎㅎ

그렇게 한 시간 여를 구경하고,

수다 떨고 집으로 돌아 왔어요.

오랜만의 아이 없는 나들이라서

카페에서 수다 떨 여유도 있었어요. ㅎ

합천여행,

특히 합천영상테마파크 방문하시는 분들이면,

정말 차로 5분 거리에 있으니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너~~~~ 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