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이랑 세부여행2] 아마리스 비앤비(Amaris B&B) / 아마리스 베드 앤 브렉퍼스트 / 세부 0.5박 / 가이사노 아일랜드 몰 막탄
아시아 Asia/Cebu, the Philippines
세부 밤 비행기를 이용하는
아동 동반 가족이라면
공항 근처의 0.5 박용 저렴한 숙소를 많이 이용한다.
현실적으로
잠만 자기엔 리조트 1박 비용이
너무 아깝기 때문에..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그냥 돈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본 숙소로 바로 가는 걸 추천한다.
0.5박 한 아마리스 비앤비가 굉장히 마음에 들긴 했지만,
한 번 더 이동하는 번거로움이
예상외로 컸다.
나와 남편 모두 같은 생각
여하튼..
0.5 박용 숙소 몇 군데를 비교해 본 결과,
후기가 매우 좋고,
산이가 좋아 할 2층 침대를 구비하고 있는
아마리스 비앤비(Amaris B&B)로 결정했다.
비앤비(B&B) = Bed and Breakfast
화장실에서 나올 때
뚝뚝 떨어지는 물을 닦을 곳이 없다.
그냥 신발을 신고 사용하는 건지..
수압이 조금 약했다.
아이 데리고 한동안 좋은 숙소만 다녔는지
샤워실이 조금 무서웠다.
산이가 도착하자마자 컵을 깼는데,
자그마치 400페소(8달러 정도)나 물어 줬다.
다들 유리컵 조심하세요.
다들 후기에는
조식을 방으로 가져다준다,
밤 비행기에는 샌드위치 도시락을 싸 준다,
등등이 대부분이었는데,
위층 식당으로 안내받았다.
아이랑 있을 때는
환경(=장소)을 자주 바꾸어 주는 것이 좋아서
식당으로 가게 되어 개인적으로 무척 좋았다.
식당을 둘러보면
인테리어가 매우 고풍스러운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이 조식당을 이용하게 된다면,
꼭 천장 인테리어를 보세요.
정말 고풍스럽습니다.)
단출하지만
아침 한 끼로 손색이 없는 맛있는 메뉴들..
산이도 잘 먹었다.
특히 바나나 정말 맛있음!!
바나나에서 사과맛이 동시에 났다.
애플 바나나?
ㅎㅎㅎ
빵이 정말 맛있었다.
필리핀 빵이 맛있다고 하더니,
정말 맛있었다.
소시지는 후기대로 짰다. ㅋ
다 필리핀에서 흔히 먹는 아침메뉴라고 한다.
빵 한번 더.
망고, 파인애플을 후식으로 식사 종료
빵 2개 먹었더니,
정말 배불렀다.
시간이 남아서
오전 시간을 근처 몰에서 보내기로 했다.
가이사노 몰은 막탄 지역에 2개인데,
그중 작은 가이사노 몰
일부러 갈 필요 1도 없음.
그냥 시간 때우기?
현지 분위기 느끼기 정도로
필리핀이라 하면 망고주스래서
주스 스탠드 보고 바로 시켰다.
부코리픽? 버코리픽? 부코라이픽?
어쨌든...
혹자는 썰스티보다 맛나다 함.
난 매우 흡족.
흡입했다.
입구에 어린이 오락실이 있고,
동전교환기 같은 것이 있어서
동전을 교환했다.
필리핀 돈을 처음 보는 난
이게 필리핀 돈인 줄 알았다.
자세히 보니 오락실 코인이다.
헉...ㅋㅋㅋ
탕진 잼이요~~~ ㅎㅎㅎ
아마리스 비앤비 전경을 찍지 못했다.
하지만 옆에 학교가 있다는 사실에
뭔가 치안이 안심되는 순간
아마리스 비앤비가 2층에 위치하기 때문에,
그랩이 아닐 경우
지도나 주소가 필수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하며
팁을 조금 주면
정말 이보다 더 친절할 수가 없다.
여기뿐만이 아니라
필리핀 숙소 그 어디에서도
절대 팁을 아끼지 말길 바랍니다.
급할 때는 팁!
명심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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