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4살 아이랑 세부여행3] 솔레아(SOLEA) 막탄 장단점 / 세부 가성비 숙소 / 챙겨야 할 것

아시아 Asia/Cebu, the Philippines


일단 세부에는 싼 숙소도 워낙 많기에

솔레아 리조트가

가성비 좋은 "숙소"라기 보다는

가성비 좋은 "리조트"라고 하는 게 맞겠다.

 

솔레아 리조트 사진을 올리기 전에

장단점을 먼저 정리 먼저..

 

(벌써 3번 째 글이 날아가서 폭발 직전..

티스토리 앱이 개편된 이후

완전 분노유발 근원지가 되었다.)

 

[ 장점 ]

1. 가성비 좋음.

2. 수영장 많음.(자칭 16개 풀)

3. 여기저기 사진이 정말 잘 나옴.

4. 부지가 넓어 산책하기 좋음.

5. 수건과 구명조끼는 무료대여. 튜브 등은 유료대여.

 

[ 단점 ]

1. 단체 이용객이 많아서 체크인 시 붐빔.

2. 그랩이 아닌 길거리 택시(?)는 위치를 잘 모름.

3. 리조트에서 걸어서 나갈 곳이 하나도 없음.

4. 건물에 따라서 닭울음 소리가 24시간 들리기도 함.

5. 전자레인지를 쓰려면 바에 가서 50페소를 주고 이용해야 함.

6. 스파가 비쌈. (이용하는 사람 없음.ㅋ)

7. 콜택시를 부를 때는 미터금액 + 100페소

(공항으로 갈 때 350+100페소 나왔음.)

 

[ 챙겨야 할 것들 ] (본인이 필요하다면)

빗, 린스(컨디셔너), 면봉, 샤워타올, 샤워필터, 클렌징폼,

나무젓가락(이거 진짜 유용 ㅋ), 일회용 식기,

드라이기, 비닐봉지(여러모로 필요)

등등은 리조트에 없습니다.  

 

 

 

모든 장단점을 벗어 나서

"팁"을 주면

완전 그 몇 배의 서비스를 기대해도 좋다는 거.

 

 그럼,

솔레아 리조트 여기저기에서 찍은 사진과

정보를 올립니다.

'

 

루프탑바에서 찍은 수영장 전경. 야경의 끝판왕

 

발리에서 일랑일랑이라 불리는 꽃, 필리핀 말로는...

 

로비 전경1

 

로비 전경2

 

우리 숙소(가든뷰) 수영장

 

로비 앞 수영장(KIM POOL) / 모든 수영장에는 이름이 있다.

 

로비에 있는 기념품점

 

기념품점에서 산 짝퉁 나이키 슬리퍼 (남자용 $7)

 

닭울음 소리의 진원지... ㅋ (리조트 옆 주택)

 

1시에 pre-chec-in을 하고 4시 넘어서 방 배정을 받음... ;;;;;;; 계속 기다림.

 

바다쪽으로 나가면 이런 뷰. 참고로 세부는 모래사장 해변이 잘 없다.

 

샌드바(Sand Bar) 부근의 해먹

 

조식1 / 빵이 맛있대서...

 

조식2 / 밥반찬 위주로 다시 한번..

 

조식3 / 절대 먹지 말아야 할 국수 / 남편도 동의

 

 

잠이 없는 나는

세부에 와서도

하루에 4시간 정도 잘까말까였는데,

남편과 아들은 밤낮으로 너무 잘 자서..;;

혼자만의 사색의 시간이 매우 길었다.

 

게다가

나의 폰만 와이파이가 안 되었기에!!!!!

왜!!

내 폰만!!!!

 

이것이 정말 힘들었다.

만3일동안 Wifi-free life

ㅠㅠ

 

 

밤낮으로 자는 人 No.1

 

밤낮으로 자는 人 No.2

 


그래서 아침엔 나 혼자

리조트 산책을 종종 나갔다.

 

정말 신기한 게,

세부의 새벽은(6시 경)

늘 우중충했다.

하지만 9시 경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쨍한 하늘을 볼 수 있었다.

 

리조트에서 해양스포츠 서비스도 제공하는 듯

 

세부의 새벽은 늘 우중충(4번의 아침 모두), 하지만 9시쯤 되면 완전 쨍~!!

 

리조트 전경

 

워터파크. 숙박객 무료. 바닷물임.

 

워터파크 옆 풀바

 

워터파크 옆 키즈카페

 

키즈카페 옆 어린이 물놀이터 아쿠아플레이

 

다시 리조트로 돌아 옵니다.

 

조식장은 2군데 인데, 큰 곳(earth)은 늘 붐빔.

 

조식 기다리며. 사진 5장 중 3장은 눈 감는 나.

 

 

가든뷰 숙소 내부

 

체크인하면서 3시간 이상 기다린(수영하며) 아들은 벌써 지침.

 

깔끔한 욕실 (필요물품은 글의 첫 부분 참조)

 

샤워기 2종 / 해바라기샤워기 + 일반 샤워기(필터 장착 가능)

 

 

리조트 정보가 워낙 방대하여

사실 요약해서 적기가 힘들 정도이다.

 

리조트 내 식당 4군데를 모두 이용했는데,

그건 차차 포스팅 할 예정..

 

좋은 숙소를 많이 다녀 본 분이라면

막 적극적으로 추천하진 못할 것 같고,

난 그냥 보통 수준이면 만족해~

하는 여행객(나 같은..ㅋ)에게는

적극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