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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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73 일동후디스 아기밀냠냠 순사과 / 돌 아기 특징

육아

사실 뭐 한 것도 없지만,

어쨌든 난 돌끝맘이 되고..

산이는 만1세가 되었다.

 

돌이 되자,

산이는 눈에 띄는 성장을 했다.

 

 

1. 오!오! 밖에 못 하던 아기가

뭐라뭐라 외계어를 하기 시작

 ㅋㅋㅋ

 

그 중에서도

 

엄맘맘맘맘맘마마마마마마마

 

ㅋㅋㅋㅋㅋ

 

어설프게 엄마 부를 때

넘 귀엽다!!

 

 

2. 걸음마 보조기를 밀며 폭주!!

(일으켜만 세우면 주저 앉던 아기가!!)

 

 

3. 이유식 섭취량 완전 증가!!

 

 

4.  마주 앉은 사람이 아~~ 하면

음식을 입에 넣어 줌.

(주로 엄마에게만;;)

 

 

5. 물건을 숨겨도(보이지 않아도) 

거기에 있을 거라는 걸 예측하고 행동

 

(예를 들면..

등 뒤에 숨겨도

등 뒤로 가서 찾아 냄.)

 

 

 

그러나 여전히 밤중수유라던지...

 

젖을 빨며 잔다던지..

 

 엄마 껌딱지라던지..

 

등등의

 

개선되어야 할 사항은 많다. ㅎㅎ 

 

 

 

 

이유식량이 증가하면서

깨작깨작 먹던 간식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겨울까지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대량구매했던

에코맘 산골이유식의 아기과자가

가을도 되기 전에 바닥 남.

ㅡ.ㅡ;;;

 

 

급하게 마트에서

같은 방식(동결건조)로 된

일동후디스 아기밀냠냠 순사과를

사 봤다.

 

 

가격은 꽤 비쌌지만,

퀼리티도 좋고,

산이도 좋아하고.

 

 

 

 

일동후디스

아기밀냠냠 순사과

 

 

가격 4,600원 / 15g

 

 

이마트표 동결건조 사과는

진짜 비추!!!

 

질긴 껍데기 뜯어 내고 나면

먹일 게 없음.

 

거기에 반해

평소 먹이던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20g 이고,

부스러기 없이

완전체 느낌의 내용물만 들어 있다.

 

가격은

3,500원인가...

3,800원인가...

 

온라인으로 사야 하니,

바로 먹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흠..

 

 

 

 

 

 

어떤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았다는데,

 

달달한 하얀 가루 같은 것들이

겉에 묻어 있어서

나도 맛있게 자꾸 집어 먹음;;;;

 

사과가 건조되면서 나오는 가루들인가?

 

다른 과자에서는

보지 못한 달달 맛있는 맛

 

 

 

 

 

 

15g인데,

사과의 무게보다

포장지의 무게가

더 무거운 듯 했다. ㅋㅋㅋ

 

사과의 양만 15g 인 듯

 

 

그냥 손에 한 조각 올리면

아무 무게도 느껴지지 않는다.

ㅋㅋㅋ

 

공기다 공기 ㅋ

 

 

 

 

 

젤 위에 제일 큰 조각

 

 

 

 

 

에코맘 산골까까는

저런 큰 조각들만 있다.

 

 

 

 

 

아래엔 작은 조각들 ...

 

그 아래엔 더 작은 조각들...

 

그 아래엔 부스러기들..

 

ㅎㅎㅎ

 

 

근데 맛은 이게

먹어 본 셋 중

제일 달달.

 

 

 

 

 

기저귀 입고 돌아다니는

아기님께 한 입

 

 

 

 

 

 

휑~ 가 버린다. ;;

 

 

사진은 이렇게 나왔지만,

은근 잘 먹었음.

 

놀다가 한 번씩 와서

한 입씩 먹고 가곤 했다

 

 

 

 

 

그리곤 한참 놀다가 뻗으심..

 

세 살이라고 해도 믿을

비쥬얼...

 

 

여튼..

사과 한 봉을

한 번에 다 먹는 아기들도 있다던데,

 

다 오바한 글들이라 생각했는데,

산이가 크니까

거진 반봉은 먹는 것 같다.

 

정말 한 번에

한 봉을 다 먹을 날이

곧 올 듯..;;

 

 

아빤 돈 열심히 버는 걸로. ;;;;

 

 

 

 

그건 몇몇 일상들..

 

 

 

 

옆집에서

뽀로로 텐트와 볼풀공

한 포대를 주셨다.

 

공을 무지 좋아하는 산이인데,

공이 1개 뿐이라

엄청 집착했었다.

 

그런데, 

또 많으니까 소중한 줄 모름.;;;;

 

 

 

 

 

저 때는 처음 개봉했을 때라

급 관심 가졌을 때,

 

다음 날 부터는 별 관심이 없음;;;

 

하나만 꺼내 주는 걸로!

 

 

 

 

 

이런 저지레는 예사..

 

 

 

 

 

 

저런 거 치우는 것도 예사..

ㅎㅎㅎ

 

 

 

 

이젠 하도 활동아 많아 지니까

쫓아 다니면서 저지레 치우기 바빠서

사진이고 뭐고

찍을 기력이 없다.

 

아차차!

이것도 추억이야!

 

하면서 휴대폰 찾아 오는 순간

새로운 저지레가 펼쳐 지고 있다.

 

뭐..

한 번에

두 탕 찍는 건가?

고마워 해야 하나?

ㅎㅎㅎ

 

 

그렇게

치우고 치우고

만들고 만들고 

먹이고 먹이고

치우고 치우고

재우고 재우고

.

.

.

.

.

 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감.

 

 

그렇게 일년이 지나 가 버린 거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