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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성] 여유로운 주말 점심 더마루(The MARU) 2인세트 / 아이랑 대전

국내 Domestic/맛집






세종에 일이 있어 가다가
점심시간이 돼서

잠깐 대전에 들렀습니다.

 

아이와 같이 가기 좋은 식당을 검색하다가

정원이 넓은 더마루로 갑니다.

 

직접 방문해보니,

 

정원이 넓은 장소답게

돌잔치, 야외 결혼식도

종종 진행하는

초록 초록한 식당이었습니다.

 

 

 

 

 

 

입구, 주차장 넉넉합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나네요.

 

 

 

 

 

인터넷에서 보던 느낌(?) 그대로

 

 

 

 

 

야외풍경1

 

 

 

 

 

야외풍경2

 

 

 

 

 

야외풍경3 (각종 별자리)

 

 

 

 

 

야외풍경4 (벤치 사이길이 산책하기 좋다해요!)

 

 

 

 

 

야외풍경5 (건물과 뒷마당)

 

 

 

야외 풍경은 이제 그만..ㅋ

 

 

아이와 함께라면

동영상 없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찾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이렇게 정원이 있고

계단이 있어

실내를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식당은

정말 고맙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도,

다 먹고 나서도

크게 민폐를 끼치지 않고도

아이를 조금 붙잡아 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잘 놀았습니다. ㅋ



 

 

메뉴판 1면

 

 

 

인터넷에

메뉴판 사진이 잘 나와 있어서

한 장 한 장 찍을 필요를

못 느꼈습니다.

 

제가 먹은 건 2인 세트

 

그런데 다 먹고 나니 드는 생각은

단품으로 시켜 먹어도

괜찮겠다였습니다.

 

 

 

 

 

창가에 앉았어요.

 

 

 

 

 

거북이? 자라? 보느라 들어 오지도 않아요. ㅋ

 

 

 

 

 

스프

 

 

 

간이 심심한 옥수수 수프예요.

 

싱겁게 먹는 분들은

(저같이)

정말 맛있군!

자연의 맛이야!

하실 거고,

 

좀 짠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남편 같이)

맛없다고 할 맛입니다.

ㅋㅋㅋㅋㅋ

 

 

2인 세트인데,

아이랑 먹을 수 있도록

세 군데에 나누어 주셨어요.

 

이런 세심한 배려

정말 감사합니다.

 

 

 

 

샐러드와 식전빵

 

 

 

샐러드는

어른 입맛이죠 ㅋ

 

짠맛이 거의 없는

상큼한 샐러드입니다.

 

 

 

 

빵은 굳기 전에 얼른 먹기 ㅋ

 

 

 

 

 

파스타 나왔어요.

 

 

 

 

 

아이가 거의 반을 먹었어요.

 

 

 

수프, 빵, 샐러드

아이가 아무것도 먹지 않아

 

망했군, 망했어,

했는데,

 

파스타를 양껏 먹어줘서

한 끼 해결했다며

다행이라 여겼습니다.

 

식사를 하고 나왔는데,

아이가 잘 먹지 않으면

배가 고플 것 같아

신경이 여간 쓰이는 게 아닙니다.

 

 

 

 

 

포크 스테이크

 

 

 

포크 스테이크, 치킨 스테이크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인데,

치킨 스테이크를 시킬 걸 그랬습니다.

 

어른 먹기에는 좋았는데,

아이가 먹기에는

조금 질겼어요.

 

그래서 어른 둘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신선한 야채가 많은 뜨거운 스테이크

 

 

 

 

 

고기 단면

 

 

 

 

 

조각조각 썰어서 어른끼리 냠냠 ㅋ

 

 

 

 

아이는 아이스크림만 보면 빵긋!

 

 

 

원래는 후식이 따로 있는데,

아이가 먹을 것이 없어

요청드렸더니

이렇게 예쁘게 아이스크림을!!

 

Kids friendly 한 식당 인정!

 

 

 

 

당연히 클리어! ㅋ

 

 

 

 

 

 

 

 

매장을 둘러봅니다.

 

엘리베이터까지 있는 걸 보면

정말 신경을 많이 쓴 건물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원래 용도가

식당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저기

갖다 대기만 하면

예쁜 사진이 나와요.

 

인스타용으로도 좋아요.

 

의류 화보를 찍어도 좋을 곳입니다.

 

 

 

 

 

 

 

 

 

 

 

 

 

 

돌잔치 홀

 

 

 

 

 

돌잔치 야외홀

 

 

 

 

 

계단도 예쁘고요.

 

 

 

 

 

아이는 4층 옥상에서 아빠랑 놀고 있었네요.

 

 

 

 

4층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뷰도 예뻐요.

 

 

 

 

 

회의실

 

 

 

 

여기 사장님이

친절하시기로 아주 유명하던데,

 

나가는 저희를 놓치시지 않으시고

아이에게 사탕을 주셨어요.

 

사탕 싫어하는 엄마도 있지만

(저도ㅋㅋ)

이렇게 밖에 나왔을 때는

맘껏 풀어주는 스타일이라

사탕을 줍니다.

 

신난 아이

덩달아 어른도 신나요.

 

 

 

 

꿀피부

 

 

 

 

 

 

 

 

 

총총총

아빠 따라 계단을 내려갑니다.

 

뭔가 비밀의 화원 같은 느낌...

 

대전의 카페 홍미당 같은 느낌도

살짝 들었어요.

 

무난히 식사를 마치고

다시 세종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