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98 대구 베이비카페 에스뚜디오(ESTUDIO)
육아나도...
산이도...
생애 첫 베이비카페 입성!
ㅋㅋ
대구 친정집에 왔다가
산이랑 갈 곳이 마땅찮아
검색해 보다가 방문
대구 중리동 베이비카페
에스뚜디오(Estudio)
방문결과!
아주 만족! ㅋ
일단 산이가 보채지 않음!
엄마가 안 보여도
주변에 놀 게 많으니까
2시간 넘게 계속 놀더라.
신기했다.
엄마 입장에서는 참 편했음.
ㅎㅎㅎ
카페에서 인기 많다던
아기 피아노
산이도 사람 없을 때 가서
신나게 두드리다가 왔다. ㅎ
쒼나요, 쒼나!
친정집에서
피아노 치면서 많이 놀아서
비주얼이 익숙해서 그런 가..
엄청 좋아하며
마구마구 두드리고
빨던(ㅡ.ㅡ;;;) 산이
여튼...
아기랑 있으면 사진 찍을 여유 따윈 없는데,
베이비카페에서는 저 혼자서도 잘 노니까
보면서 이런 저런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맘&베이비 카페
에스뚜디오
입구 입간판
중리롯데캐슬상가 3층 313호
053-565-0523
영업시간이 좀 들쭉날쭉인 것 같아서
따로 함 찍어 봤다.
오픈 30분 전에 도착해서
땡볕에서 산이랑 놀기 ㅎㅎ;;;;;
친정집 온 첫날 밤에
산이 몸에 모기가 11방이나 물렸는데,;;
얼굴에 5대나 몰려서
보는 엄마는 속상하기만.. ㅠㅠ
낯설어서 그래?
첫 베이비카페 방문에
들뜬 모자(母子)
ㅋㅋㅋ
(촌스럽긴.. ㅎㅎ;;;)
시간 되어 들어왔는데,
장난감은 안 보고
모기 물린 데 바르는
써버쿨키드 연고포장박스만
뜯어 먹는 산이.. ㅡ.ㅡ;;;
산이 모기 물린 데 연고 안 발라 줬다고 뭐라 하는 남편 말 듣고
오픈 기다리면서 땡볕에 산이 힙시트해서
약국 찾아서 사 온 서버쿨키드
내가 모기에 거의 안 물리는 체질이라..
그런 연고가 있는 줄도 몰랐음. ㅋ
효과 있어랑!! ㅎㅎ
에스뚜디오 메뉴판
아기자기하다. ㅎㅎ
DSLR 대여 한다는데,
오늘 체험 해 보고
괜찮으면 다음 방문 때 대여하기로
스냅촬영은 적혀는 있는데,
따로 해 주시지는 않는다 함.
<< 이용요금 >>
6개월 미만 아기 3,000원
6개월 이상 아기 6,000원
(2시간 추가 시 시간당 3,000원)
보호자 2,000원
여기 저기 포토존이 있음.
이미 에스뚜디오 관련
블로그 글이 많아서
따로 내부 전경이나
시설안내는 할 필요 없을 듯 하다.
어느 정도 아이들의 손때가 탄 시설물들
분명 첨에는 일자였을 텐데
다리가 구부러진(?) 인형들이 있음.
ㅠㅠㅠㅠㅠ
산이도 그런 걸 좋아하는 듯 했다. ㅋ
오리 주둥이 뜯으면서
아닌 척 하는 산이.
픕 ㅋ
북유럽풍 에스뚜디오는
인테리어에 조명빨이 좋아
다들 인생샷을 건져서 간다는데,
난 DSLR을 쓰지 않아서인가
그냥 그런 사진들만 득함.
그냥 피아노샷이 제일 잘 나온 듯ㅋ
아쉽당!
사진 잘 나온다던
볼풀장에서도
그냥 그런 휴대폰 사진들 ㅋ
피아노만큼이나
볼풀장 좋아함.
입으로 공을 엄청 빠는데,
산이에 앞서
몇 명이나 저 공을 빨았을까
잠시 뜨악 하기도 했다.
뭐...
그냥 다 그런 거지.. ;;
이런저런 작은 장난감이 있던 곳
트럭 밀면서 놀더라. ㅎ
자동차 내려가는 트랙인데..ㅠㅠ
잡고 계속 물어 뜯음..;;;;
집에 장난감이 너무 없어서 그런가?
이 쑤시며(?ㅋㅋ)
다른 아이들 노는 모습 관찰
사실 다른 엄마들도 그렇고
다들 삼삼오오 모여서 오던데,
난 혼자라
나도 산이도
자체왕따모드로
ㅋㅋㅋㅋ
그런데 나도 산이도
괜찮았던 게 문제
ㅋㅋㅋㅋㅋ
유일하게 친구(?)랑 나온 사진
14갤인가 15갤인가..
산이랑 똑같이 12kg
근데 왜 저 여아가
훨씬 더 커 보이는 걸까..
걸어 다녀서 그런가..
마지막 식사 샷!
등심돈까스(9,000원) 먹었는데,
완전 대만족!
고기 완전 두툼하고,
식감 쫄깃쫄깃!
고기 냄새 하나도 안 나고,
밥, 샐러드 양도 푸짐!
해쉬 포테이트도 간식처럼 냠냠!
배가 엄청 고팠던 것도 아닌데
싹싹 다 긁어 먹음. ㅋ
(사실.. 원래... 음식을 남기지 않는 1인 ㅋㅋㅋ)
그냥 육아하는 엄마는
뭐든 잘 먹어야 한다!!
글고 내가 외식을 매우 좋아함.
ㅋㅋㅋ
산이 데리고 나름 외식하면서
이렇게 편하게 밥 먹어 본 적이 없었다.
혼자서 잘 노니까
내가 식탁에서 먹으면서
살펴 보기만 하면 되더라.
진짜 베이비 카페에선
외식의 질이 달라짐! ㅋㅋㅋ
너무 편하게 놀다 온
에스뚜디오!
다른 베이비카페는 가 보질 않아서
비교는 안 되지만,
엄마랑 아가랑 놀다 오기 좋은 곳!
다른 아가야한테,
나무과일로 머리 한 대 얻어 맞고
서럽게 울긴 했지만...
어린이집 가면
다 스스로 해결 해야 할 상황이므로
애써 괜찮다고 쓰담쓰담 해 줬다.
산아,
앞으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라!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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