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서울] 광화문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세종대왕 이순신 박물관 입구 안내) / 식사는 동경우동

국내 Domestic/여행

 

 

 

이순신에 빠진 7살에게 필요한 건 

통영으로 가거나(도남관광지 조선군선) 

광화문으로 가거나(충무공 이야기)

ㅎㅎㅎ

 

[통영] 이순신 거북선은 강구안(X) 도남관광지(O)에 있습니다. (2022년 10월 현재) / 루지식당 쥐똥말똥의 세상여행 (tistory.com)

 

[통영] 이순신 거북선은 강구안(X) 도남관광지(O)에 있습니다. (2022년 10월 현재) / 루지식당

재작년에 들렀던 도남관광지 그땐, 아이가 이순신 거북선을 몰라 시큰둥하게 방문하고 갔던 곳인데, 요즘 한산 영화를 본 후 완전 거북선에 빠져 있어요. 옥스퍼드 거북선 레고도 사고 거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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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

 

주차하느라 피곤한 몸을 뉘여 봅니다.

 

세계 전통놀이 축제 같은 걸 했어요.

 

2-3명이 같이 발을 넣고 걷는 전통놀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광화문~청계천까지  

전통놀이 축제랑 

세계의상 전시, 세계 음식 축제 등등 

집회도 3개나 있었고, 

행사도 있었고 

정말 어마무시 북적였어요. 

 

 

보고 싶던 이순신 동상 앞

 

 

가족 사진 하나 남기고

 

즐거움 즐거움

 

 

세종대왕 동상 뒤로 

세종이야기 / 충무공 이야기

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

 

운영 안내(월요일 휴관)

 

 

아래에는 체험형 박물관이 있는데요,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6,7세 아이들이 오기에 

딱 좋겠더라구요. 

 

초등학생 2학년만 넘어도 

좀 시시해할 것 같은 느낌. 

 

 

왕좌

 

디지털 탁본

 

편경 연주체험

 

세종 드라마 요약본(?) 시청

 

 

세종 부분도 볼거리가 다양했는데, 

이내 시시해하고 

이순신 어디있냐고 합니다. 

 

 

거북선 두둥~

 

실내

 

 

통영 도남관광지에서 거북선을 실컷 보고 온지라 

체험할 수 없는 전시형인 걸 보고 

조금 실망한 듯 했어요. 

 

 

하지만 바로 이것!!! 

 

수군 무기 체험!!!!! 

 

여기서 거의 이틀동안

세 시간 넘게 논 거 같아요. ;;;; 

 

 

아이들이 떠나질 않음. ㅋㅋㅋ

 

 

이 수군무기체험(조총+화포)이 뭐라고 

ㅎㅎㅎㅎㅎㅎ

 

어른이고 아이고 

자리가 빌 때마다 달라 붙어서 

정말 진지하게 왜군을 격파합니다. 

 

 

 

노젓기도 하고요. ㅎㅎ

 

 

그리고 이순시의 

3대 대첩에 관한 영상이 6-7분 정도 상영되는데요, 

 

아이가 이것도 한 다섯 번 넘게 본 것 같아요. 

 

아까 보았던 거북선 뒤쪽에 

벽이 커튼처럼 닫히면서 

영상이 시작됩니다. 

 

 

영상 시청 중

 

벽이 열리면서 다시 거북선 꽁지 등장

 

나오면 광화문

 

 

나와서 밥 먹고 

또 수군무기체험 하러 가자고 졸라서 

또 갑니다. ;;;; 

 

 

이건 돛 체험

 

 

오후 되니까 사람이 더 몰림 ㅋㅋ

 

학익진을 펼쳐라~

 

수군 무기

 

이순실 칼

 

 

생각보다 칼이 정말 크더라구요. 

저 칼을 휘두르려면 

정말 몸짱이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두 손으로도 휘청거리면서 들겠더라구요. 

 

 

난중일기 원본

 

체험형 교육실

 

교육실 안내

 

인기 있던 붓글씨 체험

 

1인 2장 북글씨 체험

 

 

7세 아이에게는 

아무 의미 없던 

붓글씨 체험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낙서판.. ㅎㅎ 

 

 

사실 충무공 이야기는 

출입구가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 전문식당가(아띠홀)로 

들어가는 것이 

훨씬 더 가깝습니다. 

(거기서 한 층 더 내려가 지하 2층이 충무공 이야기) 

 

저희는 그걸 알고는 

세종문화회관 아띠홀 쪽 입구로만 다녔어요. 

(이틀 동안 네 번 방문...;;;

수군 무기 체험 지옥.. ㅋㅋㅋㅋ)

 

 

배가 고파서 

세종문화회관에서 식당이 몰려 있는 쪽(KFC 거리)으로 

밥을 먹으러 갔어요. 

 

아이가 먹을만한 곳으로

동경우동 괜찮더라구요. 

 

 

차림표

 

엄청 빨리 나와요.

 

 

음식을 계속 만드시는지 

주문하고 얼마 안 되어 

바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점심시간 좀 지나고 가서 그런가 봐요. 

 

 

돈까스

 

바삭 촉촉

 

회덮밥

 

회가 얼어 있었어요. ㅋㅋ;';;;;;

 

유부초밥

 

 

맛집이라고 추천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아이 데리고 식사하기 아주 편하고 좋은 곳입니다. 

 

실제로 거의가 

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 단위였고, 

돈까스/우동을 주로 주문하더라구요. 

 

그냥 아이들이 여기저기서 보이면 

좀 마음이 편해지는 

부모 마음이랄까요.. 

ㅎㅎㅎㅎㅎ

 

 

그렇게 이틀동안 광화문에서 에너지 불사르고 

일요일 저녁 결혼식에 갔다가 

늦은 시간 집으로 귀가했네요. 

 

아이도 어른도 넉다운되었던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