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374 하기스 매직 팬티 꿀벅지용 (L+)
육아요즘...
하루하루 먹방 찍고 있는 산이
원랜,
이유식 깨작인데,
요즘은
한 번에 100ml도 먹기도 한다.
다른 아기들은
한 번에 200ml도
거뜬히 먹는다지만,
늘상 30ml도 겨우 먹는 산이라
100ml도 감지덕지!
모유수유 하는 아기들이
이유식을 좀 적게 먹는다고
하긴 하더라..
그래도 다행히
덩치는 작지 않다. ㅋ
영유아에서
몸무게는 90퍼 가까이 나간다.
ㅋㅋㅋㅋㅋ
엄마 팔 떨어져..ㅠㅠ
몸이 큰 건
시댁 유전인 듯.
다행.
요즘 할머니랑 즐겨 하는
쌀튀밥 먹기
맘만 급한 산이
조준이 잘 안 되어
입 주위에 온통 묻기만.
ㅎㅎㅎ
그래,
하나씩 해 보자.
여튼..
산이는 본의 아니게
기저귀 유목민(?)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유가,
라지는 사이즈는 맞는데,
허벅지가 너무 끼고
넉넉히 Big 사이즈를 하자니
뭔가 어벙벙 펑퍼짐 해 보여서
계속
라지-Big-라지-Big 을
왔다갔다 하면서
그날 그날 내 기분에 따라서
맘대로 기저귀를 채운다. ㅋ
산이 미안, ㅋ
그러던 중에
조리원 동기 엄마가
꿀벅지용 기저귀가 있다고 해서
알고는 있었는데,
할인행사가 떴길래
급 구매!!
11번가였던가?
거기서 할인하고,
또 OK 캐쉬백 쓰고
뭐 어쩌고 저쩌고 해서
4팩에 3만8천원 정도에 샀다.
득!
템!
ㅋㅋㅋ
바로 요 아이임.
하기스 매직팬티 넉넉한 대형(L+)
넘넘 만족스럽다.
라지에서 조금 더 큰 사이즈
허벅지 둘레가 넉넉하다.
5단계도 5+가 있더라.
더 크면 그거 사면 될 듯.
38개나 들어 있네. ㅎㅎ
걷기 시작하는 아기!
산이에게 딱!
ㅋㅋㅋ
그냥 라지는 너무 끼어서
코스트코에서 산
네이처메이드 4단계 1박스는
사촌에게 바로 택배 보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ㅠㅠㅠ
그래도 좋은 일 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꿀벅지 아기용!!
넉넉한 다리 둘레!!
콜!!!!
뭔가 매직팬티는
칼라풀하고 알찬 느낌
이제까지 쓰던 기저귀는
좀 허여멀건한 디자인들이었는데,
이건 뭔가 알록달록.
꽉!꽉!
만족 만족
별로 관심 없는 부분
ㅋㅋㅋㅋ
기저귀에서
내가 좋아하는
허브향 같은 것이 나던데..
아르간 오일 때문인가?
앞면은 사람(?) 얼굴
뒷면은
L 하고도 +
요 "+"가 중요하다!!
정말 작은 차이인데도,
그 차이가 정말 중요하다.
뒤태미남 ㅋ
온 발가락에 힘 주고
열심히 베란다 저지레 중
여기서도 먹방..
이유식 다 먹고
냄비도 먹는다.
ㅎㅎㅎ
꿀벅지
내 밥 내놔라.
ㅎㅎㅎ
잘 먹으니
똥도 많이 싼다.
근데...
이상한 게...
먹는 양이 1이라 치면
똥의 양은 2
희한하다.
셀카 찍는 산이
지못미.. ㅎㅎ
아...
저 하얗게 보이는 코딱지..
꺼내고 싶어!
넘 거슬린다.
ㅋㅋㅋ
정말 몸의 동작이
활발해 졌다고 느끼는 것이
들어갈 줄만 알고 나올 줄 몰랐던
아기침대 1층 인데,
이젠 맘만 먹으면
머리를 부딪히지 않고
아주 자연스럽게 빠져 나온다.
여러 번
박고..
또 박고..
또 박고 하면서
스스로 터득한 것이겠지
ㅎㅎ
크느라고
고생 많수다!!
ㅎㅎㅎ
맘에 쏙 드는 기저귀를 발견해서
넘나 기분 좋은 엄마.
기저귀 유목민 생활
한 동안 안 해도 될 듯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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