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376 키친아트 아이사랑 이유식 냄비
육아이유식을 한 지 6개월
이유식 냄비를 산다는 생각을
머릿속으로만
ㅋㅋㅋ
드디어 실행에 옮겼다!!!
뭔가 이유식 냄비가 있으면
더 열심히 만들 것 같은
금새 뽀록날 착각..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하나 사고 싶었다!!
택배가 어찌나 꼼꼼히 왔는지..
난 택배 박스 찌그러져도
괜찮은 사람인데,
박스가 손상되면
반품하는 예민한 고객이 있었던 지
뿅뿅이가 엄청나게 덧씌워져 있었다. ;;;;
네이버에
"이유식 냄비"
검색 하니까
촤라라- 제품들이 뜨던데,
이게 통3겹 중에
제일 저렴해서 구매했다.
키친아트 아이사랑 이유식 냄비
어머니집에 둘 거라 행서
2개 구매
개당 14,*** 원
신발 박스 같은 크기
14cm 밀크팬
통3겹으로
냄비가 잘 타지 않는
밀크팬
우유를 데울 때
덩어리 지거나
눌러 붙거나 하는 게
덜한 냄비로 알고 있다.
밀크팬을 이유식 냄비로 많이들 씀.
길다란 손잡이가 인상적
그래서 그런가
한참을 달궈도
전혀 뜨겁지 않음.
잡으면 이 정도
통3겹이라 그런지
크기에 비해서
무게가 좀 나간다.
크기 비교를 위해서
스너그 위에 올려 보았다.
크기는 저 정도
바로 갖다 버린
안내장
ㅋㅋㅋㅋ
한쪽 벽면엔 용량이
한쪽 벽면엔 홈이 있어서
나중에 우유 데울 때
저리로 따르면 되는 것 같다.
밀크팬에 우유 데워 먹으면
더 맛있다던데
사실일까?
빤딱빤딱
내 손을 펼치니
비슷한 크기
깨끗하게 씻어서
(식초를 넣고 끓이란 말을 어디서 봤는데,
뭐가 좋다는 건지 모르겠다.
안 해도 될 듯)
육수를 더 넣고,
이유식 데워 보았다.
(만드는 거 아님 ㅋㅋㅋ)
얇은 스테인리스 냄비보다
확실히 안 탐
그냥 보글보글 끓기만 하고
(물론 불을 약하게 해야 한다.ㅋ)
딱히 냄비가 타는 현상은 없었음.
다음 날 만들어 본
표고버섯 닭고기 양파 이유식
걍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드는
내 맘대로 이유식
근데 맛있다.
왜냐면
육수를 아주 진국으로 내기 때문에..
그리고 소금도 조금 친다.
ㅋㅋㅋㅋ
야채육수랑 닭고기 육수는
늘 구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닭고기 육수 만드는 날은
닭백숙 먹는 날
ㅋㅋㅋ
싹싹 긁어 먹은 산이 ㅋㅋ
팬에 두 세 번 데웠더니,
조금 눌러 붙긴 했는데,
조금 불려서 씻으면
금방 씻겨 진다.
냄비가 탄 게 아니다.
이유식 다 먹고
냄비도 먹는 산이
ㅋㅋㅋㅋ
아쉬운 가...
더 달라는 건가...
이유식 냄비를 드리러
어머님집 방문
별로 쓰실 것 같진 않지만,
산이에게 직접 뭘 해 먹이고 싶은 의지가
아마 짐작컨데
나의 열배는 될 듯.
ㅋㅋㅋ
그래서 일단 구비해 드렸다.
요즘 한참
지가 잡고 먹으려고
용 쓰는 산이
그래서
어머니 집에서 밥 먹일 때
정말 말그대로 전쟁
집에서는 뭐 갖고 놀 때
(정신 팔렸을 때)
옆에서 한 입씩 떠 먹이면 되는데,
어머니집에서는
그냥 맨정신 일 때(?) 먹이니까
자꾸 숟가락을 낚아채려고 함.
냄비가 생기니
뭔가 더 열심히 이유식을 만들고픈
초심 ㅋㅋ
이 초심 언제까지 갈런지.
ㅎㅎㅎ
다 좋은데,
뚜껑이 없어서 좀 아쉽다.
집에 있는 다른 뚜껑들은
다 크다.
ㅠㅠㅠㅠ
뚜껑이 있던 게 옵션에 있었던가? ;;;
내가 못 봤나? ;;;;
뚜껑이 있다면
추가금액이 있더라도
꼭 뚜껑 있는 제품으로 구매하세요!
제품 자체는 좋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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