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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아기랑 제주7] 2박3일 제주여행 마무리 및 여행경비

국내 Domestic/여행

 짧은 2박3일

제주여행의 마지막 날..

여유있게 공항에 도착해서

아침식사  

 

세 명 다 각자 할일 ㅋ

 

 

 

여행 내내

물어 뜯던 셀카봉

 

마지막 날도

열심히 물어 뜯기

 

 

 

 

칫솔도..

 

어른취향..;;

 

 

 

 

아기 데리고

무사히 여행을 마친 난

 

안도의 한숨

 

 

 

 

 

말똥은 밀린 뉴스 따라잡기

  

 

 

 

 

정말이지,

아기를 가진 엄마라면

아기 데리고

어디라도 여행을 가고 싶지만

 

(집에서도 힘들고

여행가서도 힘들다면

여행가서 힘들겠다던

한 블로그의 말이 기억남.ㅋ)

 

 

남편의 조력

 

 시간, 경제적 여유

 

아이의 컨디션

 

 

이 세 박자가 따라 줘야

여행을 나설 수 있는 것이

현실.

 

 

무사히 2박 3일 여행을 마치고

이렇게 블로깅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 또 감사

 

이번 여행이 할 만하다 싶어야

다음 여행도 수긍해 줄 것 같아

정말 예전 여행과는 달리 

말똥 눈치 많이 보면서 한 여행. ㅋ 

 

 

 

여행경비면에서는

소셜(티몬)에서 숙박, 비행, 렌트카를 해결했고,

대한항공 비지니스는

마일리지로 결제해서

저렴하게 다녀왔다 싶었는데도,

 

정리해 보니

50만원 가까운 지출이 있었다.

 

 

 

(앗! 항공권은 쿠팡이 아니라 티몬! )

 

 

그냥 대강

한.. 35만원 정도 썼나? 했는데,

적어 보니 더 나왔네 ㅋ

 

 

저렴하게 다녀 왔다면

저렴하기도..

비싸게 다녀 왔다면

비싸기도..

 

보기 나름.

 

 

 

 

산이가 비행기에서

난동(?) 없이 잘 있어 줘서

고마웠고..ㅋ

 

정말 힘들고 피곤한데도

가족 위해 여행 함께 해 주고,

 

김해공항을 김포공항으로 네비 쳐 

고속도로에서 30분이나 허비하게 만든 와이프 보고

그냥 웃고 만 말똥도 고맙고..

 

첫날 핸드폰 밧데리가 나가서

올레시장 먹거리 사진을 못 찍어

안타까워 하는 나에게

두 눈을 가리키며

눈으로 찍고 있쟎아요.

라고 호탕하게 말씀해 주신

흑돼지 고로케 사장님께도

감사하다고 전해 드리고 싶다. ㅋ 

 

사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 여행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게 해 주신 

고마운 분들이야

셀 수도 없지만...

뭐.. 수상소감 말하는 것도 아니고 ㅋ

그냥 마음으로 감사할게요. ㅋㅋㅋ 

 

 

산아!

다음엔 일본이야! ㅋㅋ

 아빠한테는 비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