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여수]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올데이콤보 총정리 합니다. (+7살 아이랑 유캐슬호텔 1박2일)

국내 Domestic

 

 

여수 유월드 두 번째 방문인데요, 

여기는 정말 삼대가 만족할 수 있는 

테마파크라고 생각해요. 

 

호텔, 사우나, 골프장, 헬스장, 

놀이동산, 키즈카페, 루지, 

다양한 식당(푸드마켓), 투썸

뭐.. 없는 게 없습니다. 

ㅎㅎㅎ 

 

특히 7살 아이부터 

제대로 즐기기에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그 이유는

6살 때 본인이 온 걸

거의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돈 아깝.. ㅋㅋㅋㅋ)

 

숨 돌릴 틈 없이 바빴던

2주 간의 시즌 업무(?)를 마감하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여수 1박2일 여행을 출발합니다. 

 

7시경 여수에 도착하여

저녁 식사를 위해 도착한 곳은 

여수/순천 여행 시마다 들리는 

내조국 국밥 체인점 

ㅎㅎㅎ

 

숙소에서 가장 가까운 

내조국 국밥을 검색해 갑니다. 

 

"선의 밥이다!" 

 

ㅋㅋㅋㅋㅋㅋㅋ

 

 

내조국국밥 죽림점

 

이제까지 "내조국밥"인 줄 알았는데, 

"내조국 국밥" 이었어요. 

ㅎㅎㅎ ;;;;; 

 

 

내가 조선의 국모다 패러디 ㅋㅋㅋ

 

 

모둠국밥1 + 순대국밥1

 

 

내조국 국밥의 특징은

돼지국밥에 콩나물을 넣어서 

국물이 맑고 개운하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인 평으로는 

(이 지점에서는)

순대국밥이 맛있었습니다. 

 

 

호텔 유캐슬

 

 

전반적으로 좋은 점이 많은데, 

평일에는 숙박객이 좀 적은 것 같아요. 

더 많은 사람이 찾았으면 하는 호텔입니다. 

 

 

로비1

 

로비2

 

멀리서 여수 유월드를 오신다면 

특히 올데이 콤보를 끊고

유월드에 하루 종일 머무실 여정이라면 

유캐슬 호텔 숙박 완전 강추합니다. 

 

여수 어느 숙박업소보다 넓은 객실을 가지고 있으며 

사우나 무료에 

유월드 올데이 콤보 패키지로 예약하면 

정말 훨씬 훨씬 훨씬 저렴합니다. 

(카드, 현장할인 등의 할인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저는 티켓을 미리 따로 예매를 해서

룸온니(Room-only)로 예약했더니 

금-토 약 6만 원 정도에 

결제한 것 같아요. 

 

 

객실 입구(이미 넓은 느낌)

 

침대

 

매트리스 아주 편하고요, 

특히 덮는 이불이 아주 포근합니다. 

 

 

간식 먹을 때 꼭 필요한 데이블과 의자

 

깔끔한 화장대와  TV

 

욕실 현관(ㅋㅋ)

 

깔끔한 욕실

 

욕조가 있는 것도 좋았지만, 

욕조와 샤워부스가 분리되어 있어 

너무너무 좋았어요. 

 

무료 서비스

 

사우나 일일 이용권 (다음 날까지 사용 가능)

 

 

편한 침대에서 꿀잠자고 일어나 

준비해 온 음식으로 숙소에서 대충 아침을 먹고 

(밥, 김, 참치, 깍두기, 컵라면, 빵, 견과류 등등) 

10시 오픈에 맞추어 체크아웃하고 

걸어서 1분 거리에 매표소로 갑니다. 

(진짜 너무 편했어요.) 

 

 

코어웍스 올데이콤보 할인권

 

 

유캐슬호텔 올데이콤포 패키지와 맞먹는 

할인권이 티몬에 한 번 뜬 적이 있어서 

이전에 구입해 두었던 

유월드 올데이콤보 티켓 3장을 개봉합니다. 

 

두둥! 

 

루지

 

=> 다이노 밸리(야외 테마파크) 

 

=> 쥬라기 어드벤처(실내 키즈카페) 

 

순으로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의 체력을 고려했을 때요. 

 

(쥬라기 어드벤처 이후에는 

아이의 체력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ㅎㅎㅎㅎㅎ)

 

 

루지 출발 

 

 

다들 셀카봉을 준비해 와서 

루지 타면서 동영상을 찍던데요, 

 

저희는 그런 준비까지는 못해서 

리프트 타는 사진만 찍었네요. 

ㅎㅎㅎㅎ 

 

 

가족 완전체

 

헬맷 던지지 마세요. ㅠㅠ

 

 

아니, 

리프트 타고 가면서

헬멧을 왜 바닥에 던지는 겁니까??? 

(진짜 그 심보가 이해가 안 됩니다... ;;;) 

 

 

루지 트랙

 

 

루지 3번이 너무 아쉬워서 

아들과 다음에는 루지 10번 타기로 했습니다. 

ㅎㅎㅎㅎ 

 

그런데 재탑승할 때 대기 시간이 꽤 길어서요, 

다음에는 오픈런하거나 

주중에 올 생각이예요. 

 

푸드마켓 맘스터치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 

 

 

다이노 밸리 입장

 

작년에 왔을 때

루지 탔던 건 기억을 못 하는데, 

다이노 밸리 왔던 건 기억을 하더라구요. 

 

고마웠어요. ㅎㅎㅎ 

 

130cm가 넘어야 하는 

"미니드롭" 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걸 다 탔죠. 

 

제일 무서웠던 것은 

"미니자이로스윙" 이었다고 해요. 

 

탑승 후기가, 

"꼬추가 간질간질하고, 심장이 자꾸 붕 떴다."

라로 표현을 하더라구요. 

  

 

미니자이로스윙

 

옥토퍼스도 좋아했어요.

 

 

아들, 쏘 스윗

 

 

"엄마,

우리 여기서 이렇게 사진 찍었잖아. 

똑같이 다시 찍어 보자."

 

그렇게 찍게 된 사진입니다. 

 

그냥 그 말 듣는데, 

가슴이 뭉클... 

 

그렇게 알 속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ㅎㅎㅎㅎ 

 

 

 

회전목마 타면서도 셀카!

 

우주전투기

 

유월드 다이노 밸리 전경

 

우주전투기를 타면 

다이노 밸리 전경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어요. ^^ 

 

 

다이노 10회권은 아들만 다 채우고, 

(ㅋㅋ) 

쥬라기 어드벤쳐로 향합니다. 

 

 

쥬라기 어드벤처(루지탑승장 4층)

 

 

쥬라기 어드벤쳐는 

실내 키즈카페라고 보시면 되는데, 

여러 가지가 있어서 

초등학생들까지도 커버할 수 있는 

키즈카페라고 보시면 됩니다. 

 

 

입구 웅장!

 

신발 벗고 노는 곳

 

방방장 ㅋ

 

미로

 

네트(net) 어드벤쳐

 

4D 체험존

 

블럭존

 

대형 볼풀 미끄럼틀

 

스낵바

 

공룡 달고나도 있어요!!

 

성인(중학생 이상) 유료인 다이노 챌린지

 

저도 해 볼 걸 그랬어요!!

 

공룡라이더(2,000원)

 

공룡 오토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룡라이더 

 

 

2,000원 아깝지 않은 놀이기구입니다. 

(진짜 오토바이 느낌 ㅎㅎ) 

7세도 충분히 재미있어해요. 

 

 

ㅋㅋㅋ 피곤하신 아버님 ㅋㅋㅋㅋ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엄마랑 아들은 신나서 난린데, 

아버님은 슬슬 체력 방전 중입니다. 

ㅎㅎㅎㅎ 

 

 

유심천 사우나

 

피곤한 아버님이 가실 곳은 

유심천 사우나 

ㅎㅎㅎㅎ 

 

땀 흠뻑 흘린 아들과 함께 

사우나 티켓 2장 들려 보냅니다. 

 

 

부자 기다리며 유월드 산책

 

 

집으로 가는 길에 

깨순이 김밥에서 김밥 3줄을 사서 

(유월드에서 차로 7분)

고속도로를 올립니다. 

 

 

깨순이 김밥 /고추참치김밥 / 소고기김밥

 

 

김밥이 아주 맛있었어요. 

다음에도 유월드 가게 되면 

아예 여기서 김밥을 사가지고 올라갈 생각입니다. 

 

 

김밥 한 줄 먹고 

아들은 바로 딥 슬립

 

조용하게 집으로 돌아와 

밤잠 들어갑니다. 

 

 

모처럼 너무 방대한 자료로 포스팅을 해 봤는데요, 

필요한 분께 소중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