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에 2박 3일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늘 다니던 광화문 쪽이 아닌 

이번에는 강남&잠실로 

행선지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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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 다 있는 올림픽파크텔 ★뷰★맛★친절★건강★인심★주차★ 다 잡은 올림픽파크텔 숙박 후기 쥐똥말똥의 세상여행 (tistory.com)

 

[서울 잠실] 다 있는 올림픽파크텔 ★뷰★맛★친절★건강★인심★주차★ 다 잡은 올림픽파크텔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입니다. 추석 연휴, 한산한 서울을 즐기고 싶어 서울로 2박 3일 일정을 잡았습니다. 목적지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였기에 잠실 근처로 숙박을 검색했고, 여러 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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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처음으로 송편을 만들었네요. 

 

아이가 떡을 잘 안 먹는데, 

직접 만드니 몇 개씩 먹습니다. 

 

 

 

 

 

 

당연히 차가 막혔습니다. 

 

휴게소를 2번 들르고, 

젤리를 장난치면서 

잠 1도 안 자고 서울 도착했습니다. 

 

 

 

 

 

이디야에서

아이스크림/커피/갈릭버터브레드로 

당 충전 카페인 충전 

 

 

 

 

 

 

 

좋은 이용시간대는 

오전&점심 입니다. 

 

(휴일 기준) 

 

오후에는 줄이 매우 길어지니 

꼭,

오전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SKY GATE가 입구이긴 한데, 

여기서부터 대기시간 40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입장하면 40분 

 

보이는 줄은 대기 40분 이상입니다. 

 

 

 

 

반드시 네이버 사전 예매를 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장 예매와 사전 예매 줄이 아예 다릅니다. 

사전 예매해 오시면 

 

네이버 예약 시 2인 패키지

19% 할인됩니다. 

 

KT는 20% 할인되며, 

KT VVIP는 1+1 할인이 됩니다. 

 

은근히 각종 할인이 많습니다. 

각 통신사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40분 동안 기다리면 지루하니 

미디어 아트쇼를 간단하게 상영합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니까 

좀 정신이 없긴 합니다. 

 

 

 

이러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안내를 따라 기다리면 

엘리베이터에 탑승합니다. 

 

117층까지 단박에 올라갑니다. 

1분이 안 걸렸던 것 같아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조금 올라가면 121층입니다. 

 

 

 

 

 

 

 

 

 

 

디저트, 식사를 즐길 수 있는 

123 라운지입니다. 

 

아이가 없었더라면 

한번 이용해 볼만할 것 같습니다. 

 

카페나 식당이나 

먹고 나면 바로 일어서야 하는 저희는 

눈으로만 구경하고 내려갑니다. 

 

 

 

 

 

 

 

월드몰에 사람이 너무 많아 

일단 무작정 월드몰을 나왔습니다. 

 

배가 고파서 이것저것 검색을 하다가 

국밥을 먹고 싶어 

잠실 설렁탕으로 갑니다. 

 

 

 

건물 지하 푸드코트이지만

무시할 퀄리티가 아닙니다. 

 

국물이 깔끔하고, 

소면도 듬뿍, 

고기도 듬뿍인 

아주 든든하고 훌륭한 설렁탕입니다.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십니다. 

 

브레이크 타임(3시-5시) 있습니다. 

 

 

 

 

 

매우 피곤하였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에 다녀왔다고 

아이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어릴 때 초등학교 2학년 때쯤 서울에 와서 

63 빌딩, 한강유람선, 롯데월드를 다녀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저도 덥고 피곤했던 듯.. ㅎㅎ) 

 

그 시절 부모님이

많이 생각나던 하루였습니다....♡ 

 

 

 

 

오랜만에 서울 왔어요. 

 

서울에서는 뚜벅이가 답이지만 

아이랑은 차가 답이죠. 

 

 

 

 

진짜 서울 살 때는 

쳐다도 안 보던 남대문인데 

서울 방문하니 

왜 이렇게 눈이 가나요. 

ㅎㅎㅎㅎ

(저만 이런 가요? ㅎㅎ)

 

 

남대문을 지나 

오늘의 숙소에 도착합니다. 

 

광화문까지 걸어서 5분 컷!

인사동까지 걸어서 3분 컷!

종로까지 걸어서 3분 컷! 

명동까지 걸어서 10분 컷!

 

위치가 아주 좋은,

 

"센터마크 호텔"입니다. 

 

 

 

 

서울 중심지 가성비 호텔들은 

주차가 안 되는 호텔들이 종종 있는데

센터마크 호텔은 건물 내 주차 가능합니다. 

 

 

 

 

 

진짜 직원 분들 중에 

특히, 남자 직원분이요. 

 

정말 환하게 웃으시면서 

몸에 밴 친절함이

정말 마음을 스르르 무장해제하게 만들어요. 

 

영어도 잘하시고 

오래오래 근무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글 제목도 

"프런트에서 기분 좋아지는 호텔"

이라고 적었어요. 

ㅎㅎㅎ

 

 

 

 

 

 

 

 

 

창문 딱 열였는데

종로경찰서 뷰

ㅋㅋㅋㅋㅋㅋ

 

아주 안전하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이랑 둘이서 반신욕 잘했어요. 

 

 

 

 

일회용 로션 등은 없어요. 

화장품 싹 다 챙겨 가세요. 

 

 

 

 

생수통 플라스틱 쓰레기 만들기 싫어서 

프런트에 정수기 문의를 하니 

지하 2층에 공유 주방이 있다고 하시네요. 

 

 

 

 

오!

 

지하 2층에 

공유 주방, 코인세탁기, 피트니스센터(운영 X)

가 있습니다. 

 

 

 

 

 

 

 

하모니 마트에서 

웬만한 것은 다 살 수 있어요. 

 

정말 정감가요. 

 

편의점 아니고, 

마트가 있는 호텔이라니. 

 

호텔 사장님 너무 멋짐. 

ㅎㅎㅎㅎㅎ

 

 

광화문 근처에서 놀길 좋아하는 아들 때문에 

광화문만 벌써 세 번째 방문입니다.

 

다음에는

꼭 2층 버스도 타고, 

남산도 방문해 볼 거예요. 

ㅎㅎㅎㅎㅎ 

 

 

프런트에서 기분 좋아지는 

센터마크 호텔은,

 

주변에 맛집도 많고, 

걸어서 구경할 거리도 많은, 

장점이 아주아주 많은 

호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