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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령] 대가야 수목원(아기랑 강추!!)

국내 Domestic/여행
D+966

 

 지난 추석 친구와 함께 들렀던

대가야 수목원

 

잊고 있었다가

일요일 오전 드라이브 겸 급방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좋은,

하지만 아직은 많이 알려 지지 않은

 

보물 같은 곳이다.

 

 

 

사실 수목원보다

수목원 앞 놀이터와 분수광장이

더 인기인 건

안 비밀

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오늘도

입구에서 놀다가 돌아 온...

 

수목원 포스팅이라기 보다는

그냥 가족일기 ㅋ

 

 

 


 

실제적으로 이곳이

수목원의 입구

 

우륵의 가야금 12현 상징물이 있다.

가야금 나무(?) 느낌

 

고령읍이

"대가야읍"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는 것을

해설사님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 알게 되었다.

 

 

 

 

상징물을 보기 전에

이 넓은 길이 있다.

 

아직은 날이 좋아서

햇살이 반갑다.

 

 

 

 

수목원의 메인 하이라이트

 

놀이터

ㅋㅋㅋㅋㅋ

 

 

실제로 아기와 함께 한

가족 방문객들이 대부분

 

놀이터는 인기 짱이다.

 

 

 

 

저~~~ 끝에

둥그런 탈 것은

앉아서 중간 원판을 돌리면

탈 것이 돌아 간다.

 

처음엔 무서워 하던 산이

나갈 때 쯤엔 계속 하라고 아우성

 

지금 생각해 보니..

 

그냥 잠투정이었던 듯 ㅋ

 

 

 

 

 

그리고 또 인기의 분수 광장

 

 

 

 

보는 이를 배려한

그늘막

 

 

아예 돗자리를 준비 해 오는 가족도 있었다.

 

나도 다음에 ㅋ

 

 

 

 

 

시원한 그늘에서

시원한 분수쇼

 

 

 

 

물 튄다면

기둥 뒤로 가는 산이

 

깔끔남....;;

 

 

 

 

아니면 아예 멀찍이서.. ;;;;

 

깔끔깔끔..;;;;

 

 

 

 

 

굴려 본다.

 

 

 

 

고정인 걸 알고는

바로 퇴장

 

 

 

 

 

다 아는 미끄럼틀도

늘 긴장..

 

 

 

 

그런데 웬 걸

 

이 무서운 그물을

엄청 여러 번 왔다 갔다 했다.

 

 

 

 

진짜 놀랐다.

 

이런 걸 할 수 있다고 생각 못 했다.

과소평가 했던 듯

 

 

 

 

놀이터 옆,

 

야외 공원에 흔히 있는

지압길

 

 

 

 

놀이터에서 한바탕 놀고

분묘원에 들어 갔는데,

 

 

 

 

나뭇잎을 건지는 뜰채가 있어서

괜히 뜰채로 이리저리

 

완전 핵관심 가지던 산이

 

 

그리고 가족 셀카 타임

 

요즘 산이가 셀카를 찍을 줄 안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좀 늦긴 했지만..

 

 


 

요런 표정

 

 

 

 

이런 표정

 

 

 

 

저런 표정

 

 

 

 

그런 표정

 

 

 

 

행복한가요?

 

 

 

 

1시간 반 뛰어 놀고

마시는 물맛은 꾸~울맛!

 

빨대가 자꾸 빠져서

조심조심

 

 

 

 

나가는 길이 아쉽지만

또 일정이 있으니....

 

 

 

 

들어올 때는 스쳐 지나 갔던

저~~~ 멀리

길 입구 중앙에 있던

풀 덩어리

 

수목원의 미니 농장(?)

 

 

 

 

대추토마토

 

 

 

 

수박

 

 

 

 

참외

 

 

 

 

마지막 단호박

 

 

대박..

 

왜 들어올 때는

이게 안 보였을까.... ;;;;

 

 

 

 

 

그리고 ...

 

 

신나게 뛰어 논 결과는...

 

 

당연히.. ㅋ

 

 

 

 

 

언제 잠들었는 지,

안긴 채 금방 잠든 산이

 

 

어떻게든 집에 가서 재우려고

카시트에 안 태우고 안고 탔는데

벌써 잠 듦.. ㅠㅠ

 

 

결국 이날 차에서 10분 자고

낮잠 스킵.

 

 

 

잠은 무조건 집에서 자야지... ㅠㅠ

 

 

 

 

 

앞으로 종종 방문할 고령 대가야 수목원

집에서 30분 거리

드라이브로 딱

 

 

어린 아기와 고려 방문 시,

대가야고분군, 우륵박물관 보다는

대가야수목원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