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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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377 닥터유 임실치즈쿠키

육아

간식을 거의 사 주지 않으면서.. 

사 줘도

 거의 똑같은 것만 사 주는 나

 

맛의 다양함 따위 없고.

그냥 내가 생각날 때..

내가 먹여 보고 싶은 걸로..?

ㅎㅎㅎ

 

 

맨날 다니는 유모차 산책이

늘 똑같다고 지겨워 할까봐

이제부터 산책 중에

신생간식(?)을

하나씩 맛 보여 주려고 한다.

ㅋㅋ

 

 

그래서 오늘 구매한

 

 

닥터유 키즈

임실지츠쿠키

 

 

가격(동네마트) 2,800원

 

 

 

 

 

얼마 전에 덕유산 휴게소에서

임실치즈고구마스틱을 먹었는데,

매우 맛나서

임실치즈에 급 호감!

 

 

그런데 임실치즈맛이 있길래

궈궈궈

 

 

 

 

 

밀가루 NO!!

 

 

 

 

 

순수 이천쌀 100%

 

 

 

 

 

나의 집은 오르막에 있다.

 

 

내가 열심히 밀고 올라 가는 동안

산이는 3개나 먹었더랬다.

 

난 중간 중간에

잘라 주기 까지 했지...

 

힘들었다.

 

그래도 잘 먹으니,

이 정도면 성공!!

 

 

 

 

 

 

마트 앞에서 한 입!

 

 

과자 크기는

여자어른 손가락 하나 크기 정도

 

바닥은 납짝

겉면은 동글

 

 

 

 

 

 

 

 

 

나쁘진 않음.

 

 

 

 

 

오!

 

 

 

 

 

그렇게 집에 와서

늘상 하는

부엌 초토화 시키기 중

 

 

 

 

 

그만 하라고

 

옛다~!

 

하고 닥터유 쿠키 하나 줘 봤더니,

주워 먹는다.

ㅎㅎㅎ

 

 

 

 

 

아기들 발가락엔

왜 저렇게 힘이 들어가는 걸까?

 

 

 

 

 

그렇게

토탈 4개를 먹었다.

 

 

그리고 반전!!

 

다음 날 부터 안 먹음.

ㅋㅋㅋㅋ

 

 

 

새로운 것만 찾는 입맛.

이유식도 두끼연속 같은 걸

안 먹으려 한다.

ㅠㅠㅠ

 

 

한참 있다가 다시 줘 보는 걸로.

ㅎㅎㅎ

 

 

 

 

 

요즘 일상..

 

얼마 전부터

이것저것 집어 던지고 숨기고 하느라

매일 밤이면 난 숨바꼭질 하듯이

모든 물건을 제자리에 찾아 넣느라

한참을 바삐 움직여야 한다.

 

 

 

 

요즘 한창 중인

온수매트 뚜껑 따기.

ㅠㅠ

 

 

 

 

 

 

나도 저게 떨어지는 줄

몰랐음.

ㅋㅋㅋ

 

 

 

 

저 뚜껑을 아무 데나 휙!휙! 던지면

소파 밑이나 침대 밑이나

정말 잘 안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기 일쑤라

찾는 데 좀 고생한다.

 

 

 

 

그런데 더 대박인 것이 있었으니!!!!!!

 

 

 

 

 

 

며칠을 찾아도 못 찾던

카드 한 장

 

 

 

이게 대박 !

ㅋㅋㅋㅋ

 

 

 

 

 

 

 

 

코코몽 의자 바닥에

이렇게 끼워 놨던 것!!!!

 

 

아, 정말 이건 난이도 최상

ㅋㅋㅋㅋㅋㅋ

 

 

정말 우연히 발견했다. ㅋㅋ

 

 

내 카드~~~~~

ㅋㅋㅋㅋㅋ

 

 

 

아, 정말 앞으로

어떤 숨바꼭질이 이어질 지

기대되는 아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