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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아기랑 제주3] 세계자동차박물관

국내 Domestic/여행

 8개월 아기가 무슨 자동차냐?

 

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강추할 만한

 

 

세계자동차박물관

 

 

2박3일 제주여행 첫날

오전에 제주 떨어 져서

짜장면 먹고 오후 내내 자다가

5시 쯤 느즈막히 나들이 나선

나, 너, 산이

ㅋㅋㅋㅋㅋ

 

일정에 전혀 예정이 없었던

세계자동차박물관으로

고고씽~~~~

 

 

 

 

트렁크의 재발견!!

ㅋㅋㅋㅋㅋ

 

아이오닉의 트렁크가

거의 베이비룸 수준이라서,

짐챙길 때나 기저귀 갈 때

저렇에 안에 넣어 놓곤 했다.

 

유모차 펼쳐지길 기다리는 산이

 

 

 

 

 

 

 

세계자동차제주박물관

 

하따..

이름 길다! ㅎ

 

우리는 브이패스라는 앱을 통해

1,000원씩 할인을 받아

1인 8,000원에 입장

 

 

 

 

블로그 이벤트도 하네.

ㅎㅎㅎ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바퀴들

 

말똥은 평소에 바퀴의 발명을

아주 최고의 발명 중 하나라고 여긴다.

 

맞는 말씀!

 

 

 

 

초반부터

이렇게 완전 짱짱짱 멋진 차들이

전시되어 있다.

 

도대체 전시실에는

얼마나 멋진 차들이

전시되어 있을까...

 

기대만발...

 

 

 

 

오사카의 나라공원에 온 듯한!!

 

사슴들이 방목되어 있었다.

 

 

 

 

사슴먹이 무료!!

 

햄버거집의 프렌치프라이처럼

당근을 썰여 주신다.

 

1가구당 1개!!

 

 

 

 

산이...

먹고 싶니...?

ㅋㅋ

 

 

 

 

당근을 보자 마자

어디선가 스윽- 나타난

멋진 꽃사슴..

 

 

 

 

갑자기 3마리가!!

 

 

 

 

당근 든 당신은

인기남!

ㅋㅋㅋㅋㅋ

 

산이 완전 신기해 함. ㅎㅎ

 

 

 

 

없어~ 없어~

미안~ 미안~

 

 

 

 

당근 안 주니까 사라짐.

ㅋㅋㅋㅋㅋ

 

빠이빠이~~

 

 

 

 

 

학교 다닐 때 배웠던

노천명 시인의

 

"사슴"

 

 

 

 

 

마차

 

정말 차들이

다들 상태가 좋아서

금방이라도 탈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클래식카들을 보면서

외국인들이

 

비유티풀~!@@

비유티풀~!@@

 

을 연발했다.

 

 

갑자기 내 어깨가 으쓱으쓱

ㅋㅋ

 

 

 

 

튼튼한 그네도 있어서

두 남자 탑승!

 

 

가족여행하니..

내 사진은 없네..;;

 

 

 

작은 횡단보도를 건너..

(여기가 어린이 자동차 체험장 일부)

 

기대하던 건물로 들어가니..

 

 

 

 

 

뭔가 급이 다른 자동차들이

 

뙁!!!!!

 

 

잘 모르는 내가 보기에도,

외국에서 조차도 보기 드문

클래식카들 같았다.

 

쿠바에도 클래식카는 많지만,

상태들이 이렇게 좋진 않을 듯.

 

 

 

 

 

멋져부러...

 

영화에서나 나올 듯한 비주얼...

 

이 세상 차가 아닌 것 같았다.

 

 

 

 

 

벤츠의 특허받은 차라던데..

Patent car 라고 되어 있었다.

 

 

 

 

뭔가 가죽끈이 섹시해 보이는 차

 

나 여깄오~~

 

하는 거 같다. ㅋ

 

 

 

 

대박대박

 

클래식카가 완전 늘어서 있다!

 

한국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감동감동

 

 

 

 

전 세계 8대만 존재한다는

 

목재자동차

 

You know~?

 

그 한 대가

한국에 있다!!

ㅋㅋㅋㅋ

 

 

 

 

이 차들은

유럽에서 가장 성공을 거둔

차들이라 한다.

 

 

 

 

 

모두들

 

우왓!!

 

할 만한 차

ㅋㅋㅋ

 

빽투더 퓨처에 나왔던

박사님의 타임머신차가

한국에 있다니!!!!

 

 

 

 

옛날 영화에서

종종 봤던 것 같은 차들

 

금방이라도 주인님 태워 나갈 듯

빤짝빤짝 광이 났다.

ㅎㅎㅎ

 

 

 

여기는 또

분위기가 사뭇 다른

클래식카들이 즐비

 

 

 

 

미국대통령 차 인 듯한 검정차와

핑크핑크한 차 있어서

산이랑 한 번 찍어 봄.

ㅋㅋㅋㅋ

 

(저기서부터

윰차 안 탈라 그래서.. ㅠㅠ

계속 안고 다님.. ㅠㅠㅠㅠ)

 

 

 

 

 

 

우리나라 최초의 지프형 자동차

 

시발

 

 

 

 

영국왕실에서

가장 사랑했던

유모차라 한다.

 

역시 왕실은

유모차도 격이 다르구만요.

ㅎㅎㅎ

 

 

 

 

전시실 마지막에 있던

티하우스에서

정말 오랜만에 먹어 본

추억의 프레페레

 

진~~~한 바닐라맛에

초코 청크가 점점 박혀 있음.

 

인상적이었다.

 

굿굿!

 

 

 

 

그리고 산이가 조금 더 컸더라면

한 번 태워볼까? 해봤을

 

어린이 교통체험장

 

아이들이 미니카를 몰고

운전시험장 같은 체험장을

직접 운전하는 것이다.

 

운전면허증도 발급받고,

교통규칙도 배우고,

 

아이들 표정 엄청 진지함.

ㅎㅎㅎ

 

 

줄이 꽤 길고,

대기 시간도 꽤 길어 보였는데,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아마 나도

산이가 할 수 있는 나이였다면,

기다려서 태워 줬을 듯.

 

인기 짱!

ㅎㅎㅎ

 

 

그렇게..

제주도의 첫 관광지는

완전 대성공!!

 

 

 

그런데....

 

여기서.....

 

휴대폰 밧데리가 운명하심...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이후 올레시장 사진은

한 컷도 없음...

ㅠㅠㅠㅠㅠ

 

 

제주도의 첫 날을 이렇게 저문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