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남해] 파도소리가 아늑한 상주은모래비치 썬앤문펜션 / 예약팁
국내 Domestic/여행
이틀 전 방문한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에서 숙박한
썬앤문펜션입니다.
깔끔하고 쾌적한 숙소로
상주 은모래비치 코앞에 위치해
숙소에서 24시간 정겨운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아주 핫한 펜션입니다.
아이와 함께 둘이서 숙박을 했고
(2인 10만 원, 인원 추가 시 1인 1만 원)
A동 3층에서 묵었습니다.
시설과 함께 참고할만한 정보 공유합니다.
침대 공간이 거실&부엌 공간과 분리된 느낌이 들어서
303호를 택했어요.
뷰는 조금 아쉽지만(시야에 전봇대가 똮!)
구조는 좋았습니다.
얼굴 들면 바로 바다. ㅋ
인테리어에 많이 신경 쓴 펜션입니다.
테이블보에, 러그에, 시크한 냉장고까지!
테이블 위 바구니에 수건이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찾지 마세요.ㅋㅋ
(화장실에서 수건 찾다 당황한 1인)
수건이 동글동글 말려 있는데,
진짜 풀기 아까울 정도로 잘 개어 놓으셨어요!
배우고 싶어요!ㅎㅎ
칼, 도마, 쟁반,
냄비받침, 냄비 있습니다.
후라이팬은 없습니다.
이 정도 센스의 펜션이면
후라이팬이 분명 구비되어 있었을 텐데,
아마 손님들이 너무 험하게 써서
치우셨나 싶기도 했습니다.
인덕션 1구 있습니다.
정말 상주 은모래비치가 코앞이라
은모래비치 샤워장보다 더 가깝습니다. ㅋ
해변에서 놀다가
펜션 입구에서 발 씻고 들어오면 되니까
위치는 정말 최고입니다.
숙소 뷰는 A동이라면
1호 라인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B동은 숙소가 넓어서
가족 수가 많으면 추천합니다.
현관은 번호식이라
열쇠나 카드 챙기지 않아서
정말 편했습니다.
남해 끝자락 상주면에서도
또 제일 끝단인 은모래 비치라
남해 진입하고도 한참을 들어와야 하지만,
또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해변입니다.
저도 몰랐는데,
어릴 적 가족여행을 온 곳이라고 하네요.
부모님이
참 멀리까지 데리고 다니셨다 싶었습니다.
그 부모의 그 자식인가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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