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똥말똥의 세상여행

[코스트코] 코스트코에서 꼭 살 것 / 아보카도 오일 (회원카드 1개당 1개만 구매가능) / 골드메달 마니텔리 언필털드 사과주스 / 스시롤콤보 구매후기

쇼핑(코스트코 등)








오랜만에 혼자서 방문한 코스트코입니다.

 

이런 날은 좀 천천히 둘러보며

평소에 보지 못했던 상품을 보기도 하지요. 

 

 

 

에코퍼코트가 1만원 할인행사 중입니다. 

 

 

에코 퍼 = 인조 ㅋ

인조를 저질 취급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물의 가죽을 벗긴 것보다는

덜 무서워요...;;

 

정말 부드럽습니다. 가격도 4만 원대 후반. 

 

 

 

요즘 얇아지는 머릿결 때문에 하나 구입! (맛있어요!)

 

 

 

이것도 하나 구입 ㅋㅋㅋㅋ

 

 

검은콩이 머리카락에 좋다고 해서

약콩 두유도 1박스 샀어요.ㅋㅋ

두유 부자 ㅎㅎ

 

 

 

알로에 든 걸로 하나 픽! 

 

 

일 년 내내 핸드크림 달고 사는 저인데,

알로에 그림이 보이길래

알로에는 어떨까 하나 사 봤어요.

 

기존의 Kamil과 향은 똑같습니다.

조금 더 쫀득한 느낌?

(사실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

 

대신 중간에 노란색 크림이 좋더라고요! 

상큼한 레몬향입니다. 

 

 

 

한번씩 사 먹는 통삼겹살 

 

1kg에 1만 원 꼴... 

맛있어요. 한돈이랑 차이를 모르겠어요..;; 

 

행사가 있어서 3팩 구매.

 

 

목살 (1kg에 8,000원)

 

아이 간식으로 아주 좋아요. 

 

아보카도 오일 1L

 

요즘 핫하다는 아보카도 오일이에요.

오전이었는데요,

이미 많은 물량이 빠져 있었어요. 

 

1인 1개가 아니라, 

회원카드 1개당 1개입니다. 

정말 귀한 몸입니다. 

 

하루에 소주잔으로 1잔씩 마시면

몸에 좋다고 해서(특히 혈액순환!),

하루에 한 잔씩 마셔볼 요량으로

구입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푸짐하게 구입했네요.. ;;;; 

 

늘 사 오는 부채 스테이크도 담고요,

(스테이크, 국거리용으로 다 좋습니다.)

고양이 모래도 담고,

스시도 담고,  

 

생수는 필수! ㅎ

 

길 나설 때 하나씩 챙겨 가면 정말 편한 

코스트코 생수입니다. 

 

500ml 한 병에 150원 정도밖에 안 하니,

가성비 정말 짱이죠.(30개 4,750원)

 

올 때마다 작은 사이즈로 하나씩 챙겨 갑니다. 

 

 

골드메달 마티넬리 사과주스 1.5L (5,790원)

 

스타벅스나 카페, 레스토랑 등

시중에 낱개로 판매되는 골드메달 사과주스는,

맑은(filtered) 사과주스인데요,  

 

이건 코스트코에서만 보실 수 있는 

그대로 착즙 된 언필털드(unfiltered) 사과주스입니다. 

 

정말 사과 그대로 짜서 넣은 거라

투명하지 않은 걸 보실 수 있어요.

 

이게 훨씬 더 달큼하고

진짜 사과 맛이 나요.

filtered 된 거는 좀 인공적인 맛? 어색한 맛이에요. 

 

이 사과주스 정말 강추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고기 먹고 나서나 느끼할 때,

탄산 대체용으로 마셔도 좋아요. 

 

 

유투브 광고 많이 본 생활공장소 다목적 세정제 픽!

 

늘 사려다가 너무 많아서 포기하는 계란

 

정말 군침 흐르는 리코타과일샐러드

 

그렇게 오늘도 한짐 장을 봐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가장 궁금하던

아보카도 오일의 맛을 보아야겠지요? 

 

아보카도 오일 1잔 마셔 보려고 소주잔 준비 ㅋ

 

 

돌려서 따시면 되어요. 

 

 

멕시코 산이네요. 

 

 

질감은 이런 느낌 

 

 

그냥 식용유랑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겉면에도 모든 요리에 사용 가능하다고

(All Purpose Cooking Oil)

되어 있어요. 

 

짜잔! 

 

 

노란 기름입니다. 

 

 

향은 없고요. 

맛은.. 

그냥.. 

식용유입니다. ;;; 

 

기름이 끈적하게 목구멍을 코팅하며 넘어가는데, 

하루에 한 잔은커녕 

앞으로 다시 생으로 마실 일 없겠다는 생각이

번쩍!!

ㅋㅋㅋㅋㅋㅋ

 

그냥 식용유로 쓰기로 했습니다.

ㅋㅋㅋ

 

이거 생으로 하루에 한 잔씩 마시는 분들! 

리스펙트!! ㅋㅋㅋ

 

 

그리고 오늘 처음 사 본, 

스시롤콤보 (17,490원)

 

 

습기가 잔뜩 찼네요;;

 

 

화려함에 일단 비주얼 합격

 

 

연어롤과 새우롤이

각각 5개씩 들어 있어요.

 

소스통이 좀 큰 편인데,

롤도 딱 그 크기라

정말 롤 하나 들어 보면

말 그대로 "우람"합니다. 

 

 

 

와사비 머스터드 소스 (홀그레인 머스터드 보이시죠.)

 

 

포키소스 (뭔가 동남아 여행하면서 맛 볼 수 있는 소스 느낌)

 

 

재료

 

 

너무 커서 반 자릅니다. 

 

입이 큰 성인 남자도

한 조각을 온전히 입에 넣지 못해,

반으로 다 자릅니다. 

 

요건 꽃게살이 잔뜩 올라가 있는 새우튀김롤 

 

 

결국 사온 날은 반 밖에 못 먹고, 

냉장고에 두었다가 다음 날에 또 먹습니다. ㅋ

 

 

비주얼은 그대로 

 

 

두 조각 올렸더니 접시가 꽉 차요..;;

 

 

반으로 잘라 먹습니다. 

 

 

밥도 실하고, 내용물도 실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스시를 사서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바로 펼쳐먹던 즐거움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코로나로 푸드코트 테이블을 다 없애면서 

그런 즐거움이 사라졌어요. 

 

하지만 스시롤콤보는 너무 커서

절대 현장에서 먹지 못할 것 같아요.

ㅋㅋㅋ

 

집에 와서 해체하면서 먹어야 해요.

ㅋㅋㅋ

 

 

오랜만의 즐거운 코스트코 나들이었습니다. ^^